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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종로구 김혜란 웰빙비뇨기과의원 원장 부친, 김정찬 前 종로구의사회장 장인상. 삼성서울병원 영안실 20호, 발인 11일 오전
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교수)가 주최하고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이 후원하는 제7회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가 오는 20일 ‘간의 날’ 주간에 서울을 포함한 5개 대도시에서 개최된다.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대한간학회와 GSK가 만성 B형 간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음악을 통해 환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강동석씨를 명예대사로 위촉했으며 지난 2000년부터 한 해도 쉬지 않고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음악과 의학이 만나 환자들과 직접 교류하는 또 다른 치유의 장으로써 G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공연은 10월18일 부산공연(오후 7시30분 부산 시민회관)을 시작으로 *20일 대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창립100주년을 기념해 2008년 개최되는 제32차 종합학술대회의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한 세기 동안 한국의료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의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여 의료 발전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직위는 대회 취지에 맞는 함축적이고 의미있는 ‘100년, 선진(첨단)의학, 의사(학), 국민’의 4개 키워드를 제시했다. 관심있는 회원이라면 누구든 상관없이 4개 키워드 중 2개 이상을 활용해 응모하면 된다. 슬로건 공모에 참여하려면 제안문구와 함께 성명, 면허번호, 연락처, E-mail을 기재해 각 시도의사회 및 전문학회 행사시 마련돼있는 종합학술대회 홍보부스에 제출하거나 kosy@kma.org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보내면 된다. 당선작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작 2명에게는 각 50만원, 가작 10명에게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한편, 창립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32차 종합학술대회는 오는 2008년 5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류장훈
대웅제약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8.1% 증가한 992억원의 놀라운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높은 매출성장세의 배경은 최근 출시한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이 전년동기대비 122% 증가한 100억원 규모의 매출시현이 예상되는 가운데 영업력 강화에 따라 주력제품 위장관치료제 ‘가스모틴’과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등이 전년대비 40%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루사도 처방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20%이상 성장해 2분기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조 연구원은 “릴리社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에 대한 공동판매계약으로 2분기에 24억원의 판매수수료 유입도 매출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대웅제약의 마진 높은 주력제품들이 고성장세 이루고 있으며, 매출원가율이 하락하고, 주력품목들이 시장에 정착하면서 광고 및 판매비용 부담이 감소하고 있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2.6% 증가한 174억원이 예상된다고 조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히고 있다. 또한 2분기 대웅제약은 최근 주력했던 의원급 영업력 강화의 결과가 주력제품의 매출급신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의 국내 월 매출이 3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7월 국내에 출시된 크레스토는 출시 2년 차인 2005년, 연 매출 100억 원의 국내 매출을 돌파하면서 스타틴 제제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9월 월 매출 30억이라는 또 하나의 신화를 단기간 내에 창조했다.
월 매출 30억 달성 기록은 지난 4월 월 매출 20억 원 돌파 이래 이뤄진 것으로 이로써 크레스토는 단 5개월 만에 월 매출 50% 증가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는 전세계적인 크레스토의 매출 호조세가 국내에서도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지난 상반기 아스트라제네카 실적 발표 결과에 따르면, 크레스토의 2/4분기 전세계 매출은 4억 8000만 달러(한화 약 4500억)로 전년 동기 5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에서의 매출만 47%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크레스토는 전세계적으로 아스트
머크 제약회사는 1일 1회 경구 투여 항암제 조린자(Zolinza)가 서서히 진행하는 희귀한 피부암 치료제로 FDA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신약은 기존 항암제로 치료받는 중이거나 후에도 말기 표피성 T-세포 임파종(CTCL)이 계속되거나 악화 혹은 재발하는 경우 사용하도록 허가되었다. CTCL은 미국에서는 100만명 당 3명 정도가 발생하는 희귀한 피부암으로 대부분 평균 50세 남성에 발생한다. 증세는 피부가 건조하고 발적과 소양증을 수반한다. 피부 종양이 이 질병 후반에 발생하여 감염된다. 감염 복합증세는 치명적일 수 있다. 질병 초기 환자는 20년 이상 생존이 가능하지만, 말기암 환자인 경우는 생존 기간이 5년 미만으로 추락한다. 조린자로 치료받은 환자 74명 가운데 30%가 피부 병변이 50% 정도 감소되며 평균 168일 정도 반응이 지속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조린자를 다른 요법과 비교하지는 않았으나 이 피부 암 환자는 다른 약물로 실패한 경우 치료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고 회사 임상연구 책임자인 후랭캘(St
“다시 찾은 인생의 의미, 간질환 환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간암을 극복하고 제2의 방송 인생을 시작한 날카로운 촌평의 아나운서 송지헌(55)씨가 간질환 올바로 알리기에 나선다.
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교수)는 제7회 간의 날을 맞아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송지헌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송지헌씨는 대학시절 발견된 B형 간염이 지난 2004년 간암으로 발전,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후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관리를 통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방송가로 복귀,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간질환 극복의 성공 케이스로 환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지헌 아나운서는 오는 20일 대한간학회에서 주최하고 복지부와 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제7회 간의 날’ 기념식에서 위촉패를 전달 받는다.
또한 21일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
대한불안의학회(회장 권준수·서울의대)는 10월 말까지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 13개 지역에서 제1회 ‘불안선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불안선별의 날은 저인식 및 저발견, 저치료 되고 있는 불안장애를 조기발견하고 아울러 적절한 치료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등 여러 가지 불안장애를 선별할 수 있는 검사지를 배부하고,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서의 불안과 치료가 필요한 병적 불안을 구별하는 방법 등 불안의 이해와 불안을 극복하는 대처법등에 대한 무료강의와 불안장애선별 검사결과를 설명하고 정신과의사와의 무료상담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행사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구리에서 시작됐으며, 서울 강북지역은 오는 13일 오후 2시 혜화동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1층 소극장에서 강북삼성병원 정신과와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세원 교수(강북삼성병원 정신과)가 불안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불안과 불안장애의 이해에 대한 내용을, 신영철 교수(강북삼성병원 정신과)가 ‘불안을 넘어 행복으로’라는 제
날짜 2006년10월19일 ~ 2006년10월20일
장소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세브란스병원에 대해 ‘최첨단 시설’과 ‘믿을 수 있는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병원을 방문한 20세 이상 내원객 211명을 대상으로 ‘세브란스’ 브랜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첨단 시설’과 ‘믿을 수 있는 병원∙신뢰 가는 의료진’이라고 답 한 사람이 각각 23%(53명, 52명)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 20~30대는 ‘첨단 시설’에 , 50대 이상은 ‘친절 및 신뢰’에 응 답해 세대별로 인식 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세브란스’라는 단어를 들을 때 아무런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도 7%(15명)로 집계됐다. 세브란스병원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와 관련, 162명의 응답자 중 23%(49명)가 ‘세 브란스병원을 추천한 적이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병원측은 “이들이 병원을 찾아온 내원객임을 감안할 때 브랜드 이미지 확립의 필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특히 사내
“약가제도 개편, 한미 FTA 체결에 따른 특허권 강화, GMP 선진화 등의 규제강화가 연구개발 능력 및 투자여력이 취약한 중소형 제약사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우리투자증권 황호성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국내 중소제약기업에 대해 이 같이 우울한전망을 밝혔다.반면 황 연구원은 “상위 제약사들은 이 같은 환경 변화를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및 보다 빠른 해외 시장 진출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황 연구원은 “향후 예상되는 제도 및 정책 변화가 단기적으로 제약사들의 실적 개선 추진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상위권 제약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최근 대두된 보험목록 기등재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는 당초 우려보다는 상당히 완화된 조건으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황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등재 품목의 20% 약가인하가 국내 업계에 미칠 파장이 매우 클 것”이라며 “원안대로 약가인하가 시행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망했다.국내 제약사들의 현실적 상황을 고려할 때 4~5년에 걸쳐 10%선의 가격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이 경우 제약
금연정책에 있어서의 가격정책의 효과 및 정책방향
감 신(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I. 문제제기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은 1990년대 중반까지 70%대를 유지하다가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의 제정을 계기로 60%대에 진입하였고, 2005년 51.2%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여전히 외국에 비해 높은 편이다.
우리나라에서 암에 의한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은 1990년 110.4명에서 2000년 122.1명으로 10.6% 증가했는데, 이 중 폐암에 의한 사망률은 1990년 14.4명에서 24.4명으로 69.4% 늘어나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했다.
90년에는 위암이 31.5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나 10년 사이에 24.3명으로 줄어들면서 2위로 떨어졌다1).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률이 매우 높고, 여성 흡연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우리나라의 폐암 발생
[도표첨부] 입원부문 질병소분류별 다발생 순위를 분석한 결과 치질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비뇨기계통의 기타장애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배포한 ‘2006년 상반기 건강보험 통계지표’ 중 질병소분류별 다발생 순위-입원 부문을 보면 치질이 11만9777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노년백내장(11만3787건)은 지난 2005년보다 순위가 한계단 상승했으며 이어 3위는 출산장소에 따른 출생아(11만1602건), 4위는 단일자연분만(10만6602건)이 차지했다. 5위는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9만2970건)으로 나타났으며 6위는 뇌경색증(7만659건), 7위 제왕절개에 의한 단일분만(6만8823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일자연분만은 지난해 보다 2계단이, 제왕절개에 의한 단일분만은 3계단이 하락해 극심한 저출산 현상을 엿볼 수 있었다. 8위는 감염성 기원으로 추정되는 설사 및 위장염(5만6475건)이 차지했으며 9위는 기타추간판 장애(5만4728건), 10위 위의 악성신생물(4만9198건) 순이다. 11위를 차지한 급성
모처럼 황금연휴를 맞는 올 한가위. 풍성한 한가위만큼 공연계도 좋은 공연이 한가득이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친지와 함께 볼 수 있는 연극, 뮤지컬, 음악공연 등을 소개한다.
<고전과 젊음, 도발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고도를 기다리며’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극작가 사뮈엘 베케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동명의 작품을 극단 산울림이 무대에 올린다.
극단 산울림의 ‘고도를 기다리며’는 1969년 초연부터 37년 동안 임영웅 연출로 각종 페스티벌(아비뇽페스티벌, 더블린페스티발 등)을 포함한 해외공연을 통해 세계 언론으로부터 “산울림의 ‘고도’는 세계의 ‘고도’”라는 격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2006 베케트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은 새로운 캐스팅으로 개막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울림극장, 10월 11일까지, 화~금 19:30/ 토 15:00, 19:30/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지난달 29일 개원 13주년을 맞아 병원 로비에서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개원기념식은 추석연휴로 인해 실제 개원일인 10월 6일이 아닌 29일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순남 의과대학장, 연규월 동대문병원장 등 내빈과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윤견일 의료원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목동병원이 개원 후 보여준 놀라운 성과는 모두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라며 “모두가 합심해서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질적인 도약을 이루자”고 격려했다. 또한 서현숙 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1년 동안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교직원들의 성실함 때문”이라고 치하하고 “한단계 더 힘찬 도약을 위해 주인의식을 갖고 목동병원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친절상 치과 김은재씨 외 20명의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에 의한 어린이 아토피 예방기술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2일 “지난 2004년부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피도 지근억 박사팀이 개발한 비피더스 유산균을 복용한 유아들의 아토피가 삼성서울병원의 임상연구 결과 대조군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근억 박사 연구팀은 지난 2004년 5월부터 2006년 4월까지 4억 6200만원의 정부 및 민간 연구비를 투입해 의사, 임상영양사, 아토피 전문가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지 박사팀은 “면역 불균형이 아토피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에 근거해 어린아이의 장 면역을 자극하는 능력을 보유한 비피더스 유산균을 개발하게 됐다”고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개발된 균은 동물 실험에서 T 임파구와 사이토카인의 활성을 조절해 아토피 항체인 IgE를 감소시키고 아토피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손상으로 운동기능 및 인지기능이 손상된 환자에 미술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영 교수(포천중문의대 재활의학교실)는 10주간 규칙적으로 미술치료를 시행한 1명과 단기간 미술치료를 시행한 3명의 치료결과를 발표했다. 10주간 미술치료를 받은 A환자의 치료 전 간이정신상태검사(MMSE)는 0점이었으며 지능지수 환산불가 수준의 심한 인지능력 저하상태였다. 치매척도 검사결과는 40점(1.5%)으로 치매수준이었고 시지각을 알아보는 MVPT검사는 수행자체가 불가능했다. 이 환자에게 주 2회 총 13회의 미술치료를 1회당 40여분씩 시행한 결과, MMSE가 6점으로 높아졌다. 치매척도 검사에서는 총점 59점이 나왔으며, MVPT 반응행동은 좌측과 우측이 각각 20점, 16점으로 모두 정상범주에 들었고 실행은 좌측과 우측 각각 13점(정상 21점), 7점(정상 15점)으로 정상보다 낮으나 많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B환자는 미술치료 전 MMSE가 10점이었으나 15점으로 향상됐고, MMSE 측정이 불가능했던 C환자와 MMSE 20점으로 측정된 D환자는 미술치료를 통해 본인과
보령제약그룹은 지난달 30일 원남동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4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사를 통해 김승호 회장은 “인류 건강에 공헌하겠다는 일념으로 부단한 정진의 시간을 이어온 지 어느덧 반세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창업49주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내년 창업 50년이라는 ‘지천명’(知天命)의 큰 잔치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기 위해 남은 4분기 분골쇄신의 정신으로 올해 목표달성에 임해달라”며 의식과 기업문화의 지속적인 혁신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장병섭 보령제약 노조위원장 외 4명이 20년 근속 표창을 받았으며, 보령제약 투석영업부 오원식 부장 외 25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우수사원상은 보령제약 항생제팀 신만식 차장과 보령제약 수입팀 박재록 과장이 수상했다. 보령제약 항생제팀 김영석 차장, 보령제약 PCell
권순길
충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병에 의한 혈관합병증으로 미세알부민뇨부터 시작하여 현성 단백뇨가 진행하면서 고혈압과 사구체모세혈관 비후에 의해 사구체경화를 일으키는 임상 증후군입니다. 만성 신질환이 있는 경우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질환의 유병률이 1.5~2배 증가되며, 당뇨병성 신증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하면 5년 생존률이 20%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이러한 당뇨병성 신증과 만성신부전의 발생 빈도는 1980년대와 90년대를 지나면서 당뇨의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한신장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투석중인 환자의 약 50%가 당뇨병에 의한 신장합병증이 말기신부전의 원인으로 확인되었고, 또 얼마 전 미국신장학회지에서도 발표된 바와 같이 심혈관질환에서의 관상동맥 중재술이 발달하면서 당뇨병 환자들의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줄임으로써 만성신부전으로까지 진행하는 비율이 증가된 것도 당뇨병성 만성신부전 환자의
[도표첨부] 쿠웨이트 의료기기 수입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심전도, 심장병, 당뇨 및 고혈압 등 전문 첨단 진단치료기 등의 수출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김익환 쿠웨이트 무역관은 최근 ‘쿠웨이트 의료기기 시장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김익환 무역관에 따르면 쿠웨이트정부는 GDP의 4%를 의료산업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의료장비는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수입규모는 2005년 기준으로 1억4000만 달러 이었고 매년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무역관은 “쿠웨이트 수입시장 특성상 의료기기도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야만 정부병원발주 대규모입찰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쿠웨이트 의료기기 수출을 위해서는 유능하고 경험 있는 에이전트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걸프지역 의료전문전시회의 참가와 수시로 현지를 방문해 병원 및 의료기기 실수요자들에게 프리젠테이션·세미나를 실시해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수출 후에는 AS를 강화해 수입업자들에게 신뢰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