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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은 최근 몽골에 있는 오르비타(ORBITA)안과병원(병원장 산자(E. Sanjaa))와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서울의거리(Seoul Street)에 있는 오르비타병원은 설립된지 11년 되었으며 몽골 유일의 민간의과대학인 아치의대 안과분야 병원으로, 전문의 6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성주 병원장과 손용호 부원장은 15일부터 18일까지 지난 2월 산자 원장의 방문에 대한 답방 형태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병원은 협약을 통해 망막질환 등 몽골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한국에 보낼 경우 이를 적극 치료하고 치료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뜨거운 햇빛과 강한 바람으로 인한 만성적인 각막염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오르비타병원 내에 ‘눈은행’을 설립해 몽골의 각막이식 수준의 향상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연구성과 관리를 위한 자체 역량 강화에 나서 특허관리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생명硏은 기술 사업화 분야의 업무혁신과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변리사 1명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류은영 변리사는 남앤남(NAM&NAM) 국제특허법률사무소에서 화학, 약학, 생명공학 분야의 특허 출원 및 심판, 소송 등을 담당했으며, 생명硏에서는 기술사업화추진단(단장 정준기) 성과학산실에서 특허 및 기술이전 분야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영입을 계기로 생명硏은 원내 특허컨설팅센터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연구자들에게 특허 상담 및 특허 정보 제공, 기술가치 분석, 법률절차 교육 등을 적극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기 원장은 “연구성과가 사업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연구 기획단계에서부터 개발 단계에 이르기까지 특허와 기술이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존의 소극적인 업무행태를 혁신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업화 추진역량을 구축하고자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지현 기자(jhcho
자동차보험의 종별가산율을 건강보험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두고 의료계와 손해보험업계가 만나 의견을 조율했지만 현격한 입장차이만 확인하고 별 소득 없이 헤어졌다. 의료계와 손보업계 대표들은 지난 19일 건설교통부 교통안전팀에서 모임을 갖고 종별가산율 일원화 논의를 위한 회의을 가졌지만 한치의 의견접근도 이루지 못했다. . 이날 손보업계는 “자보의 경우 종별가산율이 건보보다 높은데 동일한 의료서비스를 두고 가격에 차이를 두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의료계는 “의료계는 종별가산율을 건보 수준으로 일원화할 경우 병원들의 타격이 예상된다”고 전하고 “건보에는 비급여가 있는데 이런 것에 대한 감안은 전혀 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현재 건보 종병가산율은 의원 15%, 병원 20%, 종합병원 25%, 종합전문 30%이며 자보의 경우 의원 15%, 병원 21%, 종합병원 37%, 종합전문 45%이다. 즉 종별가산율이 일원화 될 경우 종합병원 이상에서 큰 타격을 입게 될 것 이라는 게 의료계의 주장이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건보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큰 규모이기 때
2006년 서울시 품질경영대회에서 삼성서울병원이 대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4일과 15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 품질경영대회에서 병리과 권기영 교수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 31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권기영 교수는 ‘병리사랑 분임조’를 이끌며 ‘병리조직 검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조직 고정방법의 개선’을 주제로 참가했다. 병원사랑 분임조의 개선활동은 연간 2600여만원의 경비를 절약하는 효과와 함께 이전 검사시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얻어내고 있어 환자진료 프로세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이용우 장례식장 운영실장이 서비스개선, 고객만족 등 업무품질향상부문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용우 실장은 건강의학센터 운영실장 재임시 *100세 무료건진서비스 개시 *고객라운지개설 운영 *국내 건진학회 주관 등 건강검진 프로그램의 개선제안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공적을 인정 받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6-20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소아심장수술이 성공을 거둬, 복잡심기형 미숙아의 치료에 새로운 발판이 마련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윤태진 교수와 소아심장과 김영휘 교수는 최근 삼첨판폐쇄와 대혈관 전위의 동반 기형을 앓고 있던 생후 2주된 복잡심기형 아기에게 3가지 동시수술기법을 혼용한 하이브리드 기법 심장 수술을 실시하여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처음으로 수술에 성공한 장모 아기는 수술 당시 체중이 2.1kg에 불과한 미숙아이면서 괴사성 장염이 의심되는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 삼첨판폐쇄와 대혈관전위의 동반기형을 가진 환자들의 경우 총 3단계에 걸친 수술을 받게 되는데, 윤 교수팀은 하이브리드 수술방법을 이용해 지난해 11월 장모 아기의 1단계 수술을 시행했다. 1단계 수술은 소아심장과와 소아심장외과 협진을 통해 먼저 제한없이 흘러나가는 폐동맥에 대해 양쪽 띠조임술을 시행하고 동맥관을 유지하기 위한 동맥관 스텐트 삽입, 그리고 머리로 올라가는 혈류의 제한을 없애는 폐동맥-무명동맥 역행성 단락술로 진행됐다. 1차 하이브리드 수술의 성공에 이어 올 5월 실시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강흥식)은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베트남 Nam Dinh 지역으로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를 위한 무료수술사업단을 파견했다. 세민얼굴기형회가 199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11회째로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도부터 함께 참여했다. 사업단은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를 단장으로, 성형외과·마취과 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8일간 Nam Dinh 지역의 Nam Dinh PROVINCE HOSPITAL에서 구순구개열, 악안면기형, 일반재건 등 200여명의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수술할 예정이다. 또한 수술 후 마취기, 심전도, 환자 감시용 장비, 전기 소작기, 수술 소모품 및 수술기구 세트 등 수술에 사용한 장비와 소모품 일체를 현지병원에 기증하고 돌아올 방침이다. 백롱민 교수는 “베트남 Nam Dinh 지역은 얼굴 기형 어린이들 대부분이 진료를 받을 수 없는 가난한 지역으로 진료의 손길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곳에서 진료를 할 수 있어 사명감을 느낀다”며 ”올해로 11번째의 무료 의료봉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한국민의 따뜻한 정
조아제약이 최근 EPO 연구를 포함한 바이오 분야의 체계적인 연구기반 조성을 위해 ‘조아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 개소식을 가졌다. 조아제약 생명공학연구소 개소식에는 건국대 축산대학(구관 1층)에서 진행, 건국대학교 및 학계 교수, 관계사 임원, 연구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조아생명공학연구소’는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 내에 위치,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Cell실, 실험동물실, 기기실, 사무실 및 중앙실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아제약측은 조아생명공학연구소의 설립으로 기존 노후설비의 보완과 첨단 연구 기자재 도입이 가능해 짐으로써 현재 진행중인 EPO연구의 상업화를 앞당길 수 있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잇다. 또한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으로 연구시설을 이전하고 연구 설비 및 인력을 보강하여 전사적인 연구지원이 가능하도록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아제약은 1999년부터 경상대 김진회 교수팀과 산학협동으로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이용하여 빈혈 및 신부전증 치료제인 EPO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EPO유전자가 발현된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에 성공한 이후 현재 EPO의 발현량
부산지법 형사12단독(판사:김상훈)은 19일 약국등록 없이 한약재를 판매한 혐의(약사법위반)로 기소된 고모(69)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한약재를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만큼 저울로 달아 판매했을 뿐 임의로 선택하거나 혼합·가공하지 않았고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포장을 하거나 효능·효과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단순히 나무진열대 등에 보관했으며, 이는 약사법상의 규제 대상인 소정의 목적에 사용되는 것으로 인식되거나 약효가 있다고 표방된 것으로 볼수 없다"고 판시했다. 특히 김 판사는 "공소사실에 기재된 물품들이 단순히 한약재료로 판매된 것으로 인정되는 이상 약사법의 규제 대상인 의약품으로 볼수 없다"고 판결,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고 씨는 2004년 7월부터 2005년 5월까지 부산 사상구에 있는 한약재 판매처에서 약국 등록을 하지 않고 황기와 백초, 감초 등 70여종의 한약재를 판매, 매달 70여 만원의 수입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20
중앙대병원 피부과는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동작구보건소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이해(강의 서성준 교수)’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건강강좌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피부알레르기 검사 및 기념품이 제공된다(참가문의 02-6299-1525).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6-20
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최근 별관 9층 제1회의실에서 2006년 보훈직원 위로간담회를 가졌다.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보훈직원 16명과 소속 부서장 및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광문 병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후대에 건강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보훈직원들을 위로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6-20
인하대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금) 오후 1시 병원 3층 강당에서 ‘항공우주의학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1부순서에서는 인하의대 오중협 교수의 진행으로 ‘항공우주의학 현황 및 정책과제’에 대해 *항공생리 개요(인하의대 박소라 교수) *대한항공우주의학협회 학술활동 현황(인하의대 박형천 교수) *항공교통 정책과제 및 연구지원(한국교통연구원 김연명 연구원) *항공우주의료원에서 진행된 우주의학소개(공군항공우주의료원 안창호 박사) *민간항공에서 의료현황(대한항공 이정철)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 순서에서는 ‘국외 현황 및 우주인 선발계획’을 주제로 인하의대 장태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Aerospace medicine in Japan & NASA STS-90 Neurolab program(성마리아대 이즈미 코이즈카 교수) *우주의학과 우주인선발(공군항공우주의료원 정기영 박사)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6-20
국회 보건복지위 한나라당 문희 의원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한나라당은 19일 오전 의원총회를 개최, 문희 의원을 후반기 국회 여성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상임위원회 인선을 마무리 했다. 이번 경선에는 초선 의원 두 명이 나서 문희 의원이 62표를 얻어 47표를 얻은 이경계 의원 17표차로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문희 신임위원장은 지난 주 출마의 변을 통해 "여성계와 한나라당에서 지난 30여 년간 활동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성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복지를 실현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문 위원장은 20일 상임위원회 추인을 받고 국회여성위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관절염을 억제하는 치료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돼 향후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가톨릭의대 류마티스 연구센터와 포스텍 공동 연구팀은 관절염의 새로운 병인을 밝히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새로운 물질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텍 성영철 교수팀은 최근 관절염 병인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인터루킨 23과 길항작용을 하는 물질을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해 합성한 바 있다.
가톨릭의대 조미라·김호연(류마티스 연구센터) 교수팀(장숙희, 조영규, 민소연)은 “인터루킨 23의 작용기전을 연구하던 중 성영철 교수팀의 기술을 토대로 p40homodimer가 관절염의 새로운 치료후보물질이라는 사실을 발견, p40homodimer를 관절염유도 실험쥐에 투여한 결과 관절염을 억제하는 뛰어난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험관내에서도 관절염을 유도하는 염증물질의 생성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전공의와 봉직의 연합노조인 ‘병원의사유니온’이 내달 공식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9월 구성될 새로운 대전협 집행부에게 노조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5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봉직의노조준비위원회(가칭)와 만나 ‘병원의사유니온(이하 유니온)’을 출범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24일 설립총회를 거쳐 30일 노동부 신고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이렇듯 유니온이 7월 중에는 공식출범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니온의 중심에 서 있는 대전협 집행부가 오는 9월에는 새롭게 바뀐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대전협은 늦어도 8월 초에는 제10대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오는 9월부터 새로운 집행부 체제로 운영된다. 이럴 경우 유니온의 공식출범식 이후 현 대전협 집행부의 임기가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유니온의 실제적인 운영과 자리매김 여부는 10대 집행부의 몫으로 남겨지게 된다. 그러나 이처럼 큰 숙제를 떠안은 차기 진행부가 유니온을 원활하게 이끌어 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의료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먼저 신임 집행부 특히 회장이 그동안 유
방광이 제거된 방광암 환자도 자신의 소장을 이용한 방광대치술을 통해 소변주머니 없이 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한림대의료원 강남성심병원 이영구(비뇨기과) 교수팀은 “2000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방광암으로 방광을 완전히 제거하는 근치적 방광절제술을 받은 환자 50명 중 21명에게 방광대치술을 시행한 결과 정상 배뇨가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년 전 방광암 판정을 받은 박모씨(남 58, 서울 반포동 거주)씨의 사례를 언급하며 “박 씨와 같이 대부분의 방광함 환자의 경우 통상적으로 방광을 통째로 떼어낸 후 복부로 요관을 내 소변주머니를 차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대장 위쪽에 붙은 소장의 한 부분인 회장(回腸)을 잘라서 방광을 만들어주는 방광대치술을 시술해 수술 후 4주가 지나 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술 2년째인 지금도 약 400CC 정도의 정상적인 소변을 보고 있으며, 요실금 증세도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이영구 교수는 “소장을 이용한 방광대치술은 환자의 수술 만족도가 거의 100%에 가까워 환자의 삶의 질을
국내 사정에 적합한 정확한 천식 진단부터 치료, 환자관리를 포함하는 한국형 천식치료지침인 ‘EAM(Easy Asthma Management)’가 개발돼 관심을 끌고있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김유영 회장(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03년부터 3년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내 실정에 맞는 천식치료지침 ‘EAM’을 개발·완료, 오는 25일 일선 개원가에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천식치료지침인 ‘EAM(Easy Asthma Management)’은 국제천식기구 GINA(Global Initiative Asthma)의 복잡한 가이드라인 대신 철저히 국내 현실에서 일선 진료의가 천식 환자를 진료하면서 겪는 여러 문제점들을 파악해 기존 가이드라인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천식 치료의 목표인 ‘천식의 조절’을 목적으로 개발된 이 프로그램에는 의료진이 천식을 제대로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의사의 인식전환을 유도하는 일련의 교육과정도 포함된다. EAM은 *증상에 근거한 진단 *중증도 분류 *치료약물 선택 *모니터링 및 치료단계 변경 등 각 단계별로 객관적인 근거
산업자원부는 RFID(전자태그)를 이용한 의약품 추적관리 시스템 도입에 따른 제약회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 19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이 주관한 ‘RFID기반 의약품 추적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최종보고회’에서는 의약품 추적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에 대한 제약회사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산자부 유통물류서비스팀 강갑수 팀장은 "RFID 추적관리시스템을 의약품에 도입하기 위해 정부와 제약업체가 50대 50의 부담해야 하는 측면이 있어 제약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세재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이 바람직 하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의약품 추적관리시스템 구축 이후 제약사와 유통업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시범사업에서 100% 의약품 추적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과 재고관리 시간을 최소 10분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입증 됐으나 시스템 구축비용과 유통 투명화에 부담을 느낀 제약회사들이 있을 것이라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날 회의에는 LG CNS와
안국약품이 오는 8월 발매를 예정하고 있는 ‘레보텐션정’(S-Amlodipine besylate)이 최근 기존 제네릭의 유사성분과 달리 신규 성분으로 인정 받아 주목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화이자측이 특허분쟁에서 꾸준히 제기해 왔던 제네릭이라는 부분을 불식시키는 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기존 제네릭과는 차별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레보텐션의 경우 노바스크와 차별화 되는 신규성분으로 인정 받은 것은 제품력 및 기술력 등에 대한 차별성을 인정한 것이며, 고혈압 치료제로서는 국내 최초의 사례이며, 그리고 기존 이성질체의 사례와 같이 신규성분에 대한 급여기준 검토 작업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이 발매하는 ‘레보텐션정’(보험약가 524원)의 신규성분 인정은 현재 출시되어 있는 노바스크 뿐만 아니라 아모디핀 제네릭 제품 시장에 있어 큰 변화가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술력과 제품력에서 인정 받은 ‘레보텐션’의 경우 고혈압 치료제로서의 기존 제네릭에서 신뢰감을 줄수 있기 때문이다.  
규제개혁위원회 행정사회분과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복지부가 마련한 ‘전문간호사자격인정등에관한 규칙 제정안’ 중 ‘전문간호사 교육기간은 2년 이상으로 한다(동 규칙 제3조)’는 내용에 원안동의 했다. 위원회는 “전문간호사는 간호사 면허소지자로 국민에게 양질의 전문 간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양성되는 인력”이라고 규정하고 “현행 33학점 이수를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최소 2년 이상(최소 660시간)이 필요하고 교육과정의 변칙운영 방지를 위해 이를 명시할 필요가 있다”며 복지부안에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 또한 교육기관 지정 및 취소시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한 ‘교육기관 지정 및 취소(제4·5·8·9조)’와 부정행위자에 대한 합격 무효화 및 향후 2회에 걸쳐 자격시섬 응시를 제한한다는 내용의 ‘시험시행 등(제12·14·15조)’ 규정에 대해서도 “타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법 제56조제2항 규정에 따라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질적 수준이 높은 전문간호사를 양성·배출해 비용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간호사자격인정등에관한 규칙’을 제정 추진해 왔다. 복지부의 ‘전문간호사자격인정
국내에서 폐암 사망률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표적 항암제 ‘이레사TM’(성분명 게피티니브)의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항암요법 연구회 폐암분과(분과위원장: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는 지난 2001년 12월 10일부터 2005년 8월 31일까지 10개 대학병원과 2개 암센터에서 EAP(Expanded Access Program : 동정적 약물 사용 승인 프로그램)를 통해 이레사(1일 1회 250mg)를 복용 중인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환자 610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상자의 절반 정도가 암이 더 이상 자라지 않거나 종양의 크기가 줄어드는 임상적 반응을 보였다. (데이터 분석 537명 중 50.7%/ 272명) 또한 이레사를 복용한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 중 30.2%(162명)의 환자가 호흡곤란, 기침, 전신쇠약 등의 전반적인 증상이 개선되었고 20.5%(110명)의 환자는 종양의 크기가 50% 이상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연구는 2001년 12월, 국내에서 이레사 EAP가 시작된 이후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