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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표첨부]국내에서 블록버스터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대다수 의약품이 국내 생산을 외면, 거의 수입 공급되고 있어 제도상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자료를 제출, 발간된 ‘2005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완제수입의약품 가운데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노바티스)이 2071만2천불 상당이 수입되어 수입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발기부전치료제인 ‘시알리스 20mg’(릴리)가 1683만7천불 규모가 수입, 2위로 나타났다. 또한 경구용 당뇨병치료제인 ‘아반디아’(GSK)가 1631만8천불로 3위, 고혈압치료제 ’아달라트 오로스’가 1577만불로 4위, 항암제 ‘탁솔’(BMS)이 1501만6천불로 5위, 항암제 ‘엘록사틴’(사노피-신데라보)이 1496만6천불로 6위, 당뇨병 치료제인 ‘악토스’(릴리)가 1151만2천로 7위, 고혈압치료제 ‘디오반’(노바티스)이 1018만1천불로 8위, ‘아스피린 프로텍트100mg’가 965만3천불로 9위, ‘Dianeal Peritoneal Dialysis-2 Solution’이 917만2천불로 10위를 차지했다. 원료약품에서는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원료 ‘암로디핀
지난 8월 200만원을 내놓지 않으면 낙태행위를 신고하겠다며 산부인과 개원의들을 협박한 공갈단이 마침내 검거됐다. 도봉경찰서는 8일 협박범 이 모씨(37세) 와 공범 김 모씨(36세)를 공갈협박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이 모씨는 전과 8범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김 모씨도 이미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 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노숙자를 이용, 유령계좌를 만들어 산부인과 의사들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8월 사건 발생 후 유령계좌를 추적해 이 모씨를 검거했으며, 지문 감식 및 거짓말 탐지기 등을 이용해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이어 이 모씨의 핸드폰 통화내역을 조사해 용의선상에 있는 혐의자 20명의 사진을 노숙자에게 보여줘 김 모씨를 검거하게 됐다. 경찰은 지난 8월 노원구의사회 소속 산부인과 의원 4명과 동작구의사회 소속 산부인과 의원 5명 등에게 “딸이 낙태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으니 200만원의 보상금을 입금하라”는 괴문서가 전달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신속한 증거 확보와 끈질긴 노력으로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바이오텍 회사인 제넨택 사는 QLT사의 비수다인 (Visudyne) 보다 더 효과적인 자사의 루센티스(Lucentis) 신약에 대한 FDA 허가를 다음 달에 신청할 예정이다. 제넨택사는 임상 실험에서 루센티스가 60세 이상의 노인 실명원인이 되는 노화 성 황반 퇴화 (AMD)의 습식형태 안질환 환자에 시력을 유지하는 일차적인 목표에 부응하는 약물로 확인되었다. 루센티스 0.5mg을 투여한 환자 96%와 0.3mg 투여환자 94%가 2년간 연구 첫 해에서 시력 회복 효과를 나타낸 반면 비수다인 투여환자에게서는 64%가 개선효과를 나타낼 뿐이었다고 제넨택 회사는 언급했다. 또한 루센티스 치료 환자의 평균 시력은 일년이 지나 개선된 반면 비수다인 치료 환자는 오히려 시력이 감소된 사실이 관찰되었다고 제넨택 회사는 언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제넨택 사의 두 번째 제3상 임상실험으로 루센티스가 모든 형태의 황반성 퇴화 안 질환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샌프란시스코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 회사는 내년 초에 학회에서 초년 실험자료를 발표할
수도약품이 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과 제휴를 적극 추진하며 생명공학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서두르고 있다. 척추질환 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의 계열 회사인 수도약품(대표 이상준)은 지난 8일 생명공학기업인 한스바이오메드(대표 황호찬) 주식 25%(52억5000만원)를 장외매입으로 사들여 이 회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수도약품은 한스바이오메드 최대주주인 황호찬 사장 130만주와 미래에셋캐피탈 및 미래에셋벤처투자에서 20만주 등 150만주를 넘겨 받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를 발행해 이들에게 넘겨주는 방식으로 회사를 인수했다. 또한 수도약품은 바이오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와 바이로메드, 아미코젠 등의 지분을 보유한 한림창업투자사의 지분 16.6%를 보유하고 있다. 아미코젠과는 통증억제물질(SER)에 대한 임상과 글루코사민 제조에 대한 협력을 추진 중이며, 크리스탈지노믹스, 바이로메드와도 프로젝트별 연구개발 협약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들병원에 경영권이 인수된 이후 33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최근 남성 흡연율은 감소하는 반면 여성 흡연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여성의 흡연율이 크게 높아져 여성전체 흡연율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현숙)는 7일 열린 여성건강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 흡연통계’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00년 전후로 중고생의 흡연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여고생의 흡연율은 매년 6-8%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남성 흡연율은 최근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성 20대의 흡연율은 최근 급증해 2003년에 4.5%, 2004년 5%로 여성전체 흡연율(3.5-4%)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여성 흡연자들은 친구나 동료의 흡연여부 등 주변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흡연 유무별 친구 흡연 유무’를 조사한 결과 여중생의 경우 흡연자의 64.7%, 여고생은 무려 98.7%가 친구 역시 흡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유형별 흡연율 조사에서는 2004년 인문계 여고생 흡연율은 5%미만인 반면 실업계 여고생의 흡연율은 20%로 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내달 9일(금) 서울교육문화회관(양재동 소재)에서 ‘2005 보건산업기술대전’ 행사의 일환으로 국내 유망 바이오 보건기술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를 촉진키 위한 ‘바이오 비즈니스 파트너링 포럼’을 개최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벤처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의 국내 유망 바이오 보건산업 기술에 관한 발표가 진행되며, 관심 있는 기업 및 투자자 간 1:1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투자유치·마케팅제휴 등 전략적 사업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포럼의 경우 기술보유 업체로 이노셀, 엠젠바이오 등 20개 벤처기업과 기술수요업체로 유한양행, 종근당 등 28개 기업 등 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총 100여 건의 파트너링 미팅이 이뤄졌으며, 올해 포험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파트너링 기회가 이뤄질 것으로 진흥원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세부프로그램은 기술 및 제품에 대한 구두발표를 위한 Business Presentation & IR Session, 상호관심기업간의 1:1 미팅을 위한 Business Partnering Session, 최신 시장 및 기술동향 정보를 제공하는
이혜경 순천향의대 부천병원 방사선과 Hae-Kyung Lee, M.D.& Ph.D. Dept. of Diagnostic Radiology, Soon Chun Hyang University Buchon Hospital, Soon Chun H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급성췌장염이 임상적으로 혹은 생화학적으로 의심될 때는 췌장염의 유무 및 질환의 파급정도에 대한 분석을 해야 한다. 현재 급성췌장염의 진단 및 정도를 평가 할때의 표준 영상진단은 조영제를 투여한 Helical 혹은 Multidetector CT (MDCT)이다.1) 초음파검사는 초기 급성췌장염에 있어서 제한적으로 유용하며, 자기공명영상은 아직 그 유용성에 대해 논란이 있으나 조영제에 과민반응으로 CT를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신 시행할 수 있다. 방사선학적 진단 1. 초음파검사 초음파상 미만성으로 커진 저에코의 췌장이 특징적인 소견이며 때로는 국소성 증대도 생길 수 있다. 췌장의 에코는 매우 다양해 여러 요소에 의해 달라지는데 초음파 검사하는 시간(복통을 일으킨지 2~5일 후), 췌장내 지방의
조 주 영 순천향의대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내과 Joo-Young Cho, M.D. &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Soonchunhyang University Hospital, Soonchunh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위암의 치료가 달라지고 있다. 최근 위암을 내시경을 통해 치료 받은 환자가 외래에서 질문을 했다. 내가 위암이 맞나요? 왜 그런 질문을 합니까? 하고 반문을 하니 주위 아는 사람(보험회사직원 포함)들이 일반적으로 위암진단을 받으면 전신마취 후에 개복수술(복강경수술)을 하여 배에 커다란 수술자국이 남는데 자신에게는 그런 것이 없다고 혹시 위암이 아니었던 것이 아닐까 라고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또 다른 질문은 내가 위암이 완치된 게 맞습니까? 이다. 우리나라 옛말에 어머니 뱃속에서 나와 평생 살면서 배에 칼자국 없는 것도 복중에 복이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 위암의 치료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위암의 내시경치료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대두된 새로운 치료법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위암의 내시경치료를 시작한지도 벌써 1
일시 : 2005년 11월 18일(금) ~ 20일(일)
장소 : 경주현대호텔
평점 : 18일-4점, 19일-6점, 20일-5점
일 시 : 2005년 11월 19일(토) ~ 20일(일)
장 소 : 11월 19일 - 그랜드힐튼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지난 20년간 8.4년이 늘어나 연장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미국보다 길고 유럽 국가 수준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과 UN 통계에 따르면 세계 74개국의 평균수명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평균수명 연장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국의 평균수명은 2005~2010년에 78.2세로 20년전 85~90년의 69.8세에 비해 8.4세가 늘어났다. 이 같은 증가 추세는 조사대상 74개국 가운데 상위권으로 한국보다 연장 속도가 빠른 나라는 방글라데시(11.8세), 이집트(10.2세), 니카라과(9.0세), 베트남(8.8세), 인도네시아(8.6세)ㆍ모로코(8.6세), 엘살바도로(8.7세) 등 7개국이다. 또한 평균수명도 아시아권에서는 5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평균수명이 긴 나라는 일본(82.8세), 홍콩(82.2세), 이스라엘(80.6세), 싱가포르(79.4세) 등 4개국이다. 한국의 평균수명은 유럽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럽 22개국의 평균수명은 80세 안팎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프랜차이즈·네트워크형 한의원의 불법부당 사례를 수집해 처벌하는 등 자체정화에 나선다. 한의협은 최근 국민건강수호위원회(이하 국수위)를 개최하고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H한의원 등 20여개의 프랜차이즈 및 네트워크형 한의원 중 일부 한의원에서 의료질서를 문란케 하는 불법 부당 사례가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해 엄중 대처키로 결정했다. 국수위가 정한 대표적인 불법부당 사례는 *동료 한의원 비하, 비방하는 행위 *자신들만 특정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 *허위 과대광고행위 *동료상호간 불신 조장행위 *한의원 원외 불법 탕전 행위 등이다. 국수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및 네트워크형 한의원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해 위법성이 발견되면 해당 한의원에 대해 윤리위원회 제소 등 내부 징계는 물론 형사고발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람직한 프랜차이즈 및 네트워크 한의원 운영 방안’을 주제로 한 공청회도 개최해 회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을 제정하는 등 한의계 업권을 보호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수위는 의료계의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
치료에 대한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돼 온 여성호르몬 치료(HRT)와 관련, 50대 초반 폐경을 맞은 여성에 한해 5년 미만의 한시적인 기간동안 실시하는 것은 적절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대한폐경학회는 지난 6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여성호르몬치료(HRT)’에 대한 찬반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여성 호르몬 치료에 대한 찬반 논란 속에 구체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진료를 하는 개원의들에게 직접적인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종구 원장(이종구 심장클리닉)은 ‘여성호르몬 치료(HRT)의 득과 실은 무엇인가’라는 발표를 통해 “여성 호르몬 치료가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는 근거가 없다”며 “오히려 60세 이상에서 심혈관 질환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또 “장기적으로 여성 호르몬 치료가 치매와 인지기능 장애를 예방한다는 설도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광범위한 호르몬 치료에 대한 적절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성균관의대 윤병
정부의 노인수발보장법 입법예고와 관련 노인의학회가 시민단체와 연계해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대한노인의학회(회장 이중근)는 최근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인수발보장법은 당초 취지대로 의료비 절감 차원이 아닌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증진을 위한 차원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만약 의료를 배제한 채 법안이 추진될 경우 시민단체와 연계해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인수발보장법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 서울특별시의사회, 참여연대, 여성단체연합, 경실련, 대한간호협회 등에 노인의학회가 가세함으로써 입법에 대한 반발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앞서 각각 노인수발보장법 입법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법안 제정 목적에 노인성질환자들을 정상적인 생활로 되돌리는 재활 부분이 결여됐다”며 “공적인 인프라가 전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노인수발보장제도의 입법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학회측은 “노인환자의 경우 여러가지 질병과 기능의 장애를 동시에 갖고 있는데다 만성적이거나 진행성인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해 단지
의료기구 회사인 가이단트(Guidant)사는 11월 7일자로 존슨 앤 존슨 사를 상대로 254억 달러로 인수하겠다는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는 법정 소송을 제기했다. 가이단트는 또한 3/4분기 이익이 감소했고 또한 연방 조사단에 의해 제품 시판 수거건에 대한 폭넓은 조사를 받았다고 보고했다. J&J는 소송에 대해 즉각 반발하면서 가이단트의 최근 부정맥 치료용 심장기구의 부작용 위험으로 인한 시판 수거와 규제 당국의 조사로 회사의 가치가 실질적으로 손상을 받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하고 결과적으로 J&J는 이 합병 계약조건하에서 완전 인수는 꼭 필요 요건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가이단트 사는 주주들의 소송과 여러 정부 당국의 조사에 직면하고 있다. 즉, 최근 수개월간 부정맥 조절용 이식 기구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의사들에게 알리지 못한 사건으로 엄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11월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정식으로 이 제품의 사실에 대해 공개 질문했고 또한 주식의 거래활동에 대해 공식 질문해 왔다고 언급하고 있다. 가이단트 사는 이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
국내 우수 유망 벤처기업들이 인력채용에 발벗고 나섰다. (사)벤처기업협회는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주관으로 2005 우수벤처기업 연합 채용설명회를 오는 8일 충북대학교, 11일 홍익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채용설명회에는 이지케어텍(주), 제이씨현시스템(주), 주식회사 트래니즈 3개 기업이 참여해 신입직과 경력직 공채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 디지털병원을 실현한 (주)이지케어텍(www.ezcaretech.co.kr)은 이번 채용설명회 기간 동안 S/W 개발 및 운영, 의료 IT 분야 연구개발 부문 등에서 총 두자릿 수 규모의 인력을 충원한다. 오는 14일까지 이메일(caretech@jobkorea.co.kr)로 접수받고 있으며, 지원자격은 정규대학 졸업 및 졸업예정자로 외국어 우수자와 학과장 추천서를 받은 지원자에 한해 우대한다. 이 회사는 유비쿼터스 의료환경을 선도하는 Healthcare IT 전문가 그룹으로, 다수의 대형병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견기업이다. IT제품 마케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코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신원한)은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별관지하1층 순의홀에서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업무효율, 고객만족, 경영효율의 3대 과제를 중심으로 구연 20개팀, 포스터 8개팀 등 총 28개팀이 참여했다. 이 외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천안병원 관계자와 강화병원, 인천중앙병원, 길병원, 한림병원, 부천세종병원등 인천-부천지역 병원 관계자들이 경진대회 참관을 위하여 참석했다. 최우수 구연상은 ‘효율적인 예약 관리를 통한 부도율 감소방안’을 주제로 한 나비효과팀(방사선과, 진료의뢰센터), 최우수 포스터상은 ‘Case Cart Delivery System을 통한 수술실 물품 공급체계 개선’을 주제로 한 마이다스팀(수술실)이 각각 수상했다. 총평을 통해 신원한 병원장은 “QI의 목적은 팀웨어 즉 팀의 단결력을 키우는 것과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하는 것에 있다고 본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발표된 주제들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발표된 각 연재들이 대내외에 논문화되어 학문적 발전을 이룰 수
수억 원대의 의료보험급여를 허위로 청구하고, 불법 의술 행위를 저지른 의·약사 부부가 적발됐다. 국가청렴위원회(위원장 정성진)는 7일 수억원대의 건강보험 허위청구 비리와 불법의술 행위를 저지른 인천 부평의 H의원 Y원장과 P약사(S약국대표)를 각각 사기 및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와 약사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에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청렴위에 따르면 부부사이인 Y원장과 P약사는 환자들의 진료 일수를 부풀리거나 환자 가족들의 이름을 도용해 3만 1000여회에 걸쳐 3억 7000만원 상당의 건강보험비를 허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Y원장은 2002년 12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2년동안 2945명(1만 6802건)의 이름을 도용해 3억 4600만원의 건강보험비를 부당 청구했고, P약사는 같은 기간에 3731명(1만 4804건)이름을 도용해 2750만원어치의 의약품 보험비를 허위로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P약사는 의사남편 Y원장과 짜고 같은 건물(1층약국 2층병원)에서 허위 처방전으로 고가의 약을 조제해 준 것처럼 속이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확인됐다. P약사는 특히 부부가 같은
[순위첨부] 정부가 의료기관의 진료의 질을 평가해 병원순위를 조사한 자료가 국내 처음으로 공개돼 의료계 안팎의 관심은 물론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모으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에게 제출한 ‘허혈성심장질환 관련 급여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병원에 왔을 때 *초기 대응 등 ‘진료 과정’이 우수한 종합병원과 *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 퇴원 7일 내 사망률이 낮아 ‘진료 결과’가 우수한 종합병원 10곳을 각각 공개했다. 조사 대상병원은 2003년 응급실에서 급성심근경색 환자(2만1916건)를 진료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한 종합병원급 총 272곳이다. 급성심근경색의 초기 대응이 우수한 병원은 예상을 깨고 지방의 충남대병원으로 밝혀졌고, 사망률이 가장 낮은 병원은 삼성서울병원으로 나타났다 진료과정 평가 내용은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30분 이내에 막힌 혈관을 뚫는 혈전용해제를 투여했는가 *120분 이내에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풍선 확장술 및 스텐트 삽입)을 시행했는가 *24시간 이내에 혈전을 녹이는 아스피린과 심장을 편안하게 하는 베타차단제를 투여했
적십자혈액원 노사협상이 4일 새벽 잠정 타결 됨으로써 일단 혈액부족 사태가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적십자혈액원 노사는 이날 오전 3시께 직종별로 35~50% 수준인 비정규직 비율을 2006년 20%, 2010년 10% 수준으로 낮추고 내년 임금을 3% 인상하는 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로써 20여일간 준법투쟁을 전개해온 적십자혈액원 노조원들이 4일 오전부터 정상업무에 복귀 함으로서 대구·경북 병원들의 혈액부족 사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적십자혈액원 노조원들은 노사간 협상에서 진척이 없자 지난달 20일부터 법적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을 준수하는 준법투쟁에 돌입하여, 채혈량이 평소보다 30~40%가량 감소하고 대구지역 대학병원에 혈액수급이 제대로 안되거나 중단되는 등 혈액부족 사태를 빚어 수술이 연기되는 등 물의가 빚어졌다. 조현미 기자(hyeonmi@medifonews.com) 200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