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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시민사회단체가 의사 프리랜서제도의 도입과 관련, “책임있는 진료의 수행을 저해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보건의료단체연합, 민주노총 등 2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료연대회의’는 2일 서비스산업 관계장관회의 ‘의료서비스 경쟁력강화방안’에 대해 논평을 내고 “대학병원의 의료진이 외부 병원에서 진료를 할 수 있게 허용하는 조치로서 그 이득보다는 폐해가 클 수 있다”며 의사 프리랜서제도 도입에 우려를 표했다. 의료연대회의는 논평을 통해 “의사 프리랜서제는 영리병원이 허용될 경우 대학병원 의료진이 외부 영리병원에서 진료를 할 수 있게 하는 제도”라며 “병원의료진의 소속이 불분명하게 돼 책임있는 진료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으며 영리병원허용을 위한 사전조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의료연대회의는 또 의료기관 종별구분 축소방안에 대해서도 “종합병원의 필수과목 설치의무를 폐지함으로서 의료기관이 기본적으로 수행해야 할 공공성을 훼손하는 방안”이라며 “이는 병원협회의 민원사항으로 병원들이 돈벌이가 되는 과목만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치이며 병원의 수익성 추구를 위한 제도”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우리나라 성인 남녀 60~69세까지 연령대에서 암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위암이 20.2%를 기록,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002년 기준 암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암 환자수는 총 9만9025명으로 남성 암 환자가 55.9%(5만5398명), 여성 암 환자는 44.1%(4만3627명)를 차지했다. 또 2001년 대비 남성 암 환자는 0.4% 감소(2001년 56.3%)한 반면 여성 암 환자는 0.4%(2001년 43.7%) 증가했다. 보건복지부는 2일 성별, 연령별, 원인발생 장기별로 분석한 암 등록 통계현황을 발표했다. 복지부 발표한 암환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남성 암 환자가 많으나 여성 암 환자의 증가가 눈에 띤다. 또 전체 암 환자의 29.2%가 60~69세 연령대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50~59세가 21.6%를 기록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남성 암 환자 중 10명 중 3명 이상(34.1%)이 60~69세 연령대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돼, 이 연령대에 암 발병률을 낮추는 암 예방책 개발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한편 원인발생장기별 암 환
분당제생병원에 주로 납품하던 ‘벽강티엔디’가 15억원대의 최종 부도를 냈다. 서울소재 병원 도매업소인 ‘벽강티엔디’가 거래은행에 도래된 1억7천여만원을 못 막아 지난 1일자로 최종 부도처리 됐다. 벽강티엔디의 부도 원인은 분당제생병원을 주요 거래처로 하고 있으나 의약품 도매업 외의 다른 사업에 자금을 투입하며 자금난이 가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벽강티엔디’의 정확한 부도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제약회사들의 거래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15~2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벽강티엔디의 대표는 부도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거래 제약회사들도 담보를 많이 확보해 놓고 있어 실제 피해가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2005-08-04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팀이 지난 6월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13주간의 장기공연에 들어갔다. 화려한 무대만큼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노래가 매력적인 이 뮤지컬에는 많은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한다.
하지만 아무리 베테랑 배우라고 해도 13주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면 목소리에 이상이 생기기 쉬운 터. 이들의 목소리가 최상의 상태가 되도록 관리해주는 의사가 있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 김형태 원장은 국내 최초의 음성관리 및 치료를 전담하는 전문병원인 예송음성센터를 2003년 10월 개원했다.
“‘오페라의 유령’ 주역배우들이 목소리를 내는 성대와 후두의 상태와 발성에 관한 전반적인 검진과 이상부분을 점검하고, 성대에 작은 문제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 및 음성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음성치
비즈니스위크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브랜드’에 노바티스가 신규 진입하는 등 다국적 3개 제약사가 순위에 랭크 됐다. 제약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된 업체는 화이자로 31위를 차지했는데, 화이자는 99억8100만불로 평가됐으며 2004년 29위에서 두단계 내려갔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순위에 진입한 노바티스그룹은 43위를 차지 하면서 브랜드가치 77억4600만불을 기록 했으며, 존슨앤존슨은 91위에 랭크되어 30억4000만불로 평가 되었다.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은 코카콜라로 675억달러를 기록 전년도에 이어 1위를 고수했으며,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 3위는 IBM이 차지했다. 한편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이 20위, 현대 84위, LG가 9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3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생충 감염실태를 파악한 결과 장내기생충 감염율은 3.67%, 감염자수는 178만여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간흡충 등의 기생충 감염률은 현상 유지되고 있어서 민물고기 생식 등에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복지부는 2004년 6월 10일~12월 20일까지 ‘제 7차 전국 장내기생충 실태조사’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표본 추출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는 기생충질환예방법에 의거 정부사업으로 1971년 제 1차를 시작으로 5~7년 주기로 총 7차례의 전국 장내기생충 감염실태를 조사해 왔다. 복지부에 따르면 실태조사를 통해 전국민 기생충 감염현황을 파악하고 기생충 관리체계 방향설정 및 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돼 왔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인체에 피해가 큰 감흡충 등의 기생충 감염률이 격감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일부 강유역 및 한천지역에서 감흡충 감염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어서 그 동안의 감염 변동과 추이를 예상하는 등 장기적인 기생충 감염현황 파악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
산업자원부는 최근 종근당의 패혈증치료제등 5개 과제를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각 업체당 50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산자부가 31일 선정한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는 *신규 당뇨치료제 제품화(LG생명과학:12억5000만원) *연골재생용 줄기세포치료제 개발(메디포스트:7억원) *패혈증 치료제 개발(종근당:9억2500만원) * 천식치료제 개발(이수앱지스:8억5000만원) *퇴행성관절염 및 세포치료제 (티슈진아시아:11억2500만원) 등 5개 과제 등이다. 산자부는 이번에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은 10억여원의 정부 지원과 각사가 자체 출자한 10억여원을 통해 조정된 연간 20억원 정도를 신약 개발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기간이 5년이라는 점에서 각 업체당 100억원씩 신약 개발에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연구개발비는 1차로 종근당 등 5개사에 48억5천만원이며, 앞으로 이들 기업들이 지원금을 계속 지원받기 위해서는 1년 단위로 중간평가를 받아 통과 해야만 한다.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는 10년간 2600억원(정부자금과 민간자금
LG CNS가 보건복지부 통합복지콜센터 구축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통합복지콜센터는 총 2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그 동안 LG CNS, 한화S&C, KT SI/NI 사업단, IBM코리아 등 4개 업체가 경합을 벌여왔다. 이번 결정에따라 복지부는 올 10월까지 140석 규모의 IP 기반 통합복지콜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복지부에 제기되는 민원을 전담처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그간 복지부는 복지관련 전화번호가 10개 이상 개별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대민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상호 연계 및 통합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했으며, 특히 복지관련 업무 특성상 민원이 많아 과중한 전화 상담 등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대상자로 선정된 LG CNS는 복지부와 이번 주까지 기술협상에 이은 본 계약을 마무리 짓고, 8월 말까지 통합복지콜센터 구축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9~10월 통합복지콜센터 시범 테스트를 거쳐, 오는 10월 24일 복지부의 통합복지콜센터 서비스 개시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L
그 동안 C형 간염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사람들에게서 발생한 반응과 유사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으로 개발중인 ‘GI-5005’라는 신약이 임상을 착수하여 주목되고 있다. 미국 덴버에 소제하고 있는 바이오 회사 GlobeImmune사는 GI-5005라는 부호를 갖는 신물질의 C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 대한 초기 임상 실험을 착수했다. 이번 임상에서는 용량에 따른 효과와 안정성을 시험하고 약의 안전성, 면역력 및 효과에 대한 복수 실험 기관의 평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GI-5005는 C 바이러스 간염과 싸우는 항원으로 종종 면역체계가 C 간염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사람들에게서 발생한 반응과 유사한 면역반응을 기대하는 것이다. GlobeImmune사의 로델(Timothy Rodell) 사장은 C형 바이러스 간염은 매우 중요한 치료 영역으로 다른 치료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게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만성 C형 바이러스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만연된 역병으로 현재 1억 7천 만명이 감염되었고 이 가운데 약 20-30%가 생명의 위협에 직면하게 되는 위중한 질환
미국에서 흉부외과 전문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조중행 교수는 2003년 5월 첫 문을 연 분당서울대병원에 선진 심장질환 치료 시스템을 전수하기 위해 귀국한 후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면서 심장센터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강흥식 원장에게 지난 29일 총 1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고 서울대병원은 1일 밝혔다. 이날 조교수는 “심혈관 질환이 40~50대 돌연사의 주범으로 불릴 정도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국민의 수명이 달려 있다고 생각하고 심장질환 연구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중행 교수는 1969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전공의 과정 중이었던 1973년 미국으로 건너가 흉부외과 전문의자격을 취득한 후 20여년간 시카고 Sherman Hospital에서 심장센터에서 심장수술 전문의로 활동해 왔다. “장비나 시설 모두 열악한 환경에서 개척자적 정신과 노력으로 오늘날 한국 심장수술의 발전을 이룩해 준 선배들에게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2003년 분당서울대병원 개원에 맞추어 귀국했다”는 조교수는 심장센터 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개원 초기 심장센터 정착에
최근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식욕억제제 ‘펜디메트라진’과 ‘펜터민’제제에 대해 식약청이 오남용 실태조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청은 식욕억제제인 ‘펜디메트라진’과 ’펜터민’제제의 향정의약품이 최근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 일부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하여 이들 제제들의 생산· 판매실태를 조사한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오는 9월초부터 향정약인 펜디메트라진, 염산펜터민, 염산디에칠프로피온 제제를 생산·판매하는 제약사, 수입업소, 약국,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제약회사, 도매업소의 판매실적 관리기록을 조사한 후 약국, 병의원에서의 실제 유통과정을 확인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관리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마약류 취급업소에 대한 취급자 의무사항 이행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중히 의법 조치 하기로 했다. 한편 식약청은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등에 ‘비만치료시 약물요법 관련 업무협조’ 공문을 보내 비만치료시 약물요법 처방에 신중을 기해 주도록 의사들에게 홍보해 주도록 요청했다. 식약청의 이번 조치는 이들
과학기술 분야의 정부출연 연구기관 가운데 지난해 경영 및 연구성과 등에 관한 평가에서 의약 관련분야 연구기관으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모범적인 연구기관으로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자력의학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이 B등급(보통)을 받았고, 안전성평가연구원이 2년 연속 C등급을 받아 불명예를 안았다. 정부는 29일 제20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2004년도 과학기술계 정부출연 연구기관 평가' 등 5개 안건을 심의, 확정 했다. 이번 평가는 과학기술부 산하기관 8개와 과학기술계 3개 연구회 소관 22개 출연연구기관 등 모두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기관경영 및 연구성과의 우수성 등에 비중을 두고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KAIST를 비롯하여 안전성평가연구소, 고등과학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최하위 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 특히 KAIST와 기초과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원 3곳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등급의 불명예를 안았다. &nbs
금년도 상반기중 의약품 등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16.6% 증가한 17억3900만불을 기록 했으나 수출은 5억1563만불로 0.9% 증가로 제자리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수출입협회가 집계한 2005년도 상반기 의약품 등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의약품 등 수출은 5억1563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0.9% 증가에 머물렀으며, 제약원료와 완제약품은 오히려 감소한 추세를 보였다. 이를 부분별로 보면 *원료약품이 2억238만불로 마이너스 8.15% *완제약품이 1억7855만불로 마이너스 1.29% *한약재가 336만불로 233.17% *화장품이 1억3133만불로 20.96%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수입은 17억3900만불로 전년 동기의 14억9100만불 보다 16.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제약원료, 완제의약품, 체외진단용 의약품, 화장품 원료 등은 20% 이상 늘어났으나 한약재만 전년 동기대비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입부문을 보면 *원료약품이 7억5271만불로 23.3% *완제약품이 5억5286만불로 29.29% *의약외품이 4233만불로 0.81% *방사성 의약품이 579
제8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에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민우성 교수(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소장)가 선정됐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동집)는 최근 학술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 혈액종양환자 치료는 물론 최근에는 재생불량성빈혈과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치료에 획기적인 공로가 인정된 민우성 교수를 학술상 수상자로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이 학술상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와 의계신문사가 공동주관하고 제일약품과 제일기린약품이 후원해 시상하며 오는 8월 18~19일 제주도 제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제10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하며 수상자는 미화 1만불과 상패가 주어진다. 이날 학술상 심사위원회에서는 김동집 심사위원장을 비롯 최용묵 교수(경희의대) 김춘추 교수(가톨릭의대), 황태주 교수(전남의대), 안효섭 교수(서울의대)와 제일약품 이문철 부회장과 제일기린약품 백철기 사장이 각각 참석했다. 한편 수상자로 선정된 민 교수는 지난 1980년 이후 현재까지 150여편의 혈액종양 관련 논문을 발표한 것을 비롯, 40여편의 SCI급
국군간호사관학교 간부와 생도들이 매주 무의탁 노인과 지체장애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웃사랑에 앞장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간호사관학교 간부와 생도로 구성된 2개조의 봉사팀은 매주 수요일 저녁이면 인근 지체장애인 생활시설 '성세재활원(유성구 용계동)'과 무의탁노인 생활시설 '사랑의 집(유성구 송정동)'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팀은 1개조당 15~20명으로 구성되어 장애인과 노인들의 저녁식사 및 목욕보조, 아동 돌보기, 청소, 어깨 주무르기, 발 마사지, 말벗 등을 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학교장 이재순 준장과 장병들은 지난 27일 사랑의 집을 방문해 선풍기 5대를 기증하고 노인들의 목욕을 지원하고 건강체조를 함께 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했다. 그동안 간호사관학교는 1971년 결성된 생도 봉사동아리 '위닝'을 중심으로 생도 일부만이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 왔으며, 시설 교사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는 정도였으나 이번 달부터 간부를 포함한 사관학교 전 장병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했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흡연으로 인해 외래·입원치료를 받는 등 우리나라 40∼69세까지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2001년 현재 총 2조835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영호 박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펴낸 ‘심평’지(7월호)에 게재한 ‘흡연과 건강' 특별기고를 통해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추산하면서 정부에 흡연율 감소가 가져오는 관련 질환 치료비 감소 등의 국민적 편익을 고려한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란 흡연으로 인한 질병에 대한 치료비 뿐 아니라 질병 치료를 위해 병원 또는 의원 방문에 소요된 교통비,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경제적 손실, 질병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경제적 비용, 질병치료를 위해 환자가 입원할 경우 상실한 근로 일수와 외래 방문의 경우에 발생한 근로 기회의 상실로 인한 경제적 비용을 총망라한 것이다.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01년 기준으로 암 치료에 1조3439억원으로 가장 많이 소요되고, 심장혈관질환이 1조1239억원, 호흡계질환 치료에 3680억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담뱃값을 인상할 경우 흡연율 변화에 따라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조재림)은 ‘외래에서 흔히 보는 내과적 질환들’을 주제로 24차 개원의 연수강좌를 오는 8월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본관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그동안 참석한 개원의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술적인 고찰보다는 임상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내과계열 질환’의 다양한 증상을 중심으로 진단과 처방의 실제를 다룰 예정이다. 조재림 원장은 “현재 한양대학교의료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담하고 있는 젊은 교수진이 강의를 한다”며 “개원의들이 많이 참석해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번째 섹션에서는 노영석 교수(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가 ‘피부미용’을 주제로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노영석 교수가 ‘태양광선과 피부’에 대해, 김정수 교수(한양대구리병원 피부과)가 ‘색소성 질환과 레이져’에 대해, 최승석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성형외과)가 ‘안면 노화의 치료(Botox &Sillver)’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두번째 섹션에서는 배상철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주제로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엄완식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
나노기술로 종양파괴 항암 물질이나 종양 영양공급 혈관생성 억제물질 등을 스마트 폭탄형 매체에 실려서 혈관에 주입하면 정상 세포에는 아무 작용 없이 종양 부위에만 직접 공격하는 접근이 동물실험에서 실험 중에 있어 곧 미세항암제가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MIT대학 생명 공학부의 새시세카란(Ram Sasisekharan)교수는 종양파괴 항암 물질이나 종양 영양공급 혈관생성 억제물질 등을 나노기술로 미세하게 스마트 폭탄형 매체에 실려서 정상 세포에는 아무 작용 없이 종양 부위에만 직접 공격하는 접근이 동물실험에서 실험 중에 있으며 이러한 스마트 폭탄형 항암 투여한 생쥐가 투여하지 않은 종양 감염 생쥐보다 3배 높게 생존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는 이러한 효과는 인체에도 동일하게 작용되리라고 확신하고 있다. 스마트 폭탄이란 풍선안에 항암물질이나 종양 영양공급 등 혈관생성 억제물질 등을 풍선과 같이 혈액안으로 주입하면 이 폭탄이 종양 부위로 흘러 들어 종양 안 깊이 잠복하게 된다. 외피가 분해되어 항 혈관 신생약물을 분출해서 종양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 형성을 억제시켜 결국 종양을 사멸시키는 효과를 기
우리나라 제약사들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투자율은 2.83%로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밝힌 `우리나라 민간기업 연구개발투자 특성 및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부문의 수익률은 매우 높은 반면 재투자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695개 민간 기업이 1995년~2002년 실시한 연구개발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업당 평균 연구개발비는 68억9천만원으로 평균 수익률은 7.7%로 조사됐다. 기업들이 연구개발로 얻는 연투자 수익률을 산업별로 보면 화학이 23.4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기ㆍ전자가 22.21%, 금속ㆍ철강이 20.51%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서비스(-10.93%), 식품ㆍ석유ㆍ목재(-3.62%), 자동차(-2.24%) 등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연구개발 투자비는 전기·전자부문이 180억6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서비스 173억8천만원, 자동차 108억9천만원, 화학 29억4천만원 등이었다. 또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을 나타내는 연구개발 집약도는 평균 1.75% 이었고, 업종별로는
서울아산병원 입찰에서 제신약품 등 4개 도매업소가 낙찰시키고 대부분 그룹이 예상대로 유찰됐다. 29일 아산사회복지재단이 ‘BENZAC AC WASH 5% / btl-226g’ 등 서울아산병원과 금강아산병원 소요의약품 2312종을 12개 그룹으로 나누어 입찰을 실시한 결과, 제신약품이 9군과 20군을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세아약품이 15군, 신성약품이 16군, 태영약품이 17군의 공급권을 따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나머지 7개 그룹은 유찰되어 당초 예가가 낮게 책정되고 진료재료 등의 변수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입찰 관계자는“병원측의 예가가 예상대로 낮게 책정되어 있고 지난해까지 수의계약했던 진료재료가 각 그룹에 포함, 복병으로 작용하고 있어 도매업소들이 가격산정에 애를 먹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산재단측은 28일 개최된 현장설명회에서 진료 재료에 대한 가격 정보를 제공했으나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입찰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입찰에서 유찰된 7개 그룹은 오는 8월 2일 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