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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지난 해 자사의 4가 독감(인플루엔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전량 판매 달성을 기념해 광고 모델 차인표가 의료진과 소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GSK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세계 최초 FDA 승인 받은 4가 불활화 독감백신으로, 국내에서는 2016년 IMS 데이터 기준 4가 독감 백신 중 판매 1위를 달성했다. GSK는 "지난 해 수입 물량을 전량 판매한 데 이어 올해 독감 접종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공급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만 3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에서 이 백신에 함유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들 및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들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체내 중금속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 식품을 통한 노출 이외에도 음주‧흡연하는 생활습관과 칼슘‧철분 등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식습관이 체내 중금속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우리국민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체내 중금속 농도 변화를 추적조사하고 체내 중금속 농도와 식품 섭취, 생활습관 등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다. 2010년 1차 조사에서는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이 중 870명에 대해서는 2015년까지 2차례 추적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우리국민의 체내 중금속 농도는 2010년에 비해 2015년에는납 12%(2.13㎍/㎗ → 1.87㎍/㎗), 카드뮴 2%(1.04㎍/L → 1.02㎍/L), 수은 23%(3.78㎍/L → 2.91㎍/L)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을 통한 중금속 노출량도 납 0.175 ㎍/kg b.w./day, 카드뮴 0.235 ㎍/kg b.w./day, 수은 0.085 ㎍/kg b.w./day로 1차 조사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그간 식약처가 중금속 기준 규격 관리를 통해 노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인 결과
수혈의 역사 (Ⅱ) 혈액은행의 등장 1930년에 모스크바의 외과의사 유딘(Sergei SergeevichYudin; 1891~1954)은 심한 출혈로 사경을 헤매는 환자에게 죽은 지 몇 시간 안 되는 사람의 몸에서 뽑은 피를 과감하게 수혈했다. 환자는목숨을 건졌다. 이런 섬뜩하고도 기발한 아이디어는 전 해에 우크라이나의 수혈학자인 샤모프(Vladimir N. Shamov;1882~1962)가 내놓은 특별한 연구에서얻었다. 샤모프는 사람이 숨을 거둔 후라도 일부 조직은 몇 시간 정도는 살아있는데, 피는 10시간 정도 살아있으므로 적절히 재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딘은 샤모프를 믿고 죽어가는 이에게 죽은 이의 피를 수혈했고, 샤모프의 연구가옳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제 수혈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일단 유딘은 병원 내에 죽은 지 얼마 안 되는 시신이 있는 경우에만 수혈을 했다. 다량 출혈로 사경을 헤매는 환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유딘의 병원에 죽은 지얼마 안 되는 시신이 있어야 하겠지만 그런 경우가 얼마나 될까? 유딘은 좀 더 과감하게 한발을 내디뎠다. 숨을 거둔 이의 몸속에서 몇 시간 동안 머물었던피가 쓸모가 있다면, 아예 미리 뽑아내 몇 시간 저장해둔
7가 폐렴구균 백신이 도입된 이래 대체로 양호하게 조절되어 온 7가지 타입 외 19A, 6A 타입으로 인한 질환 유병률이 대두되며,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13가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화이자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을지로 소재 페럼타워에서 ‘Prevenar13 Vaccine Class(프리베나13 백신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Prevenar13 Vaccine Class’에서는 폐렴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의 특성과 페렴구균 백신 접종이 질환 발병률에 미치는 영향 등 폐렴구균 백신의 도입 이후 질환의 추이 변화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를 맡은 연자는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개발자인 피터파라디소 박사로 폐렴구균 질환에서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질환 부담과 백신 도입이 질환 감소에 끼치는 영향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폐렴구균으로 기인한 질환 중 가장 심각한 질환은 수막염이며, 가장 많은 사망건수를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폐렴을 들 수 있다. 폐렴구균이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연령대는 영유아층과 노년층을 들 수 있다. 영유아의 경우 폐렴구균으로 기인한 모든 질환이 골고루 발생하며, 노년층에서는 폐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이하 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다가오는 6월 13일 14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2017년 제2회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정책포럼은 해외환자유치 인프라, 법률 및 제도, 상품개발, 마케팅 등 분야별 활동 중인 컨설턴트를 통해 주요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고 한방 병의원의 글로벌헬스케어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개최된다. 더불어 정책포럼 발표순서에 앞서 올 한해 한방 병의원의 해외환자유치 및 해외진출 맞춤형 컨설팅을 맡을 ‘2017년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컨설턴트’ 10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책포럼은 ▲국제의료의 법적쟁점 및 사례로 보는 정책동향,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홍보 마케팅 전략 - 사례 중심으로, ▲글로벌 소비재산업의 트렌드와 헬스케어 마케팅 전략,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을 통한 글로벌 진출에 대한 내용을 위촉된 컨설턴트들이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에 관심있는 청중에게 전달하고 컨설팅하는 장이 될 것이다. 진흥원 오종희 국제의료본부장은 “금번 정책포럼을 통해 한의약 해외환자유치와 해외진출 활성화에 대해 한방 병의원이 다시 한번 고민
LG화학이 미국의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이하 빌게이츠재단)’으로부터 신규 소아마비 백신 개발을 위해 1,260만 달러 (약14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은 1990년대부터 지속적인 백신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축적한 R&D 역량 및 우수한 품질, 생산능력을 인정받아 대규모 지원금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지원금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신규 ‘불활화 소아마비 백신’의 해외 임상시험과 충북 오송에 위치한 백신전용 공장의 생산설비 확장에 사용된다. LG화학은 2014년부터 불활화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받아 국내 오송 공장에서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소아마비 백신은 세계보건기구가 추진 중인 소아마비 바이러스 박멸 정책에 따라 기존의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을 대체하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은 약독화된 생 바이러스 백신으로 백신에서 유래한 돌연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소아마비를 발생시킬 위험성이 지적된 바 있다. 이에 세
보건복지부는 6월8일(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아주대학교병원 B1층 아주홀에서 연구중심병원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하여 2016년 연구중심병원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시간 주요 내용 비고 16:00~16:03 (3') 개회 인사 연구중심병원협의회장 16:03~16:07 (4') 축 사 보건산업정책국장 16:07~16:10 (3') 환 영 사 아주대학교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 16:10~16:30 (20')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 현황 및 추진방향 보건산업정책과장 16:30~16:50 (20') 바이오헬스 창업지원 사업 소개 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16:50~17:30 (40') 아주대병원 추진현황 - 아주대병원 현황․성과 및 계획 - 주요 플랫폼 소개(실시간 임상근거 제공 네트워크 플랫폼, 3D 면역칩 기반 비임상 개발 서비스 플랫폼) 아주대학교의료원 박해심 연구원장 박래웅 교수 곽종영 교수 17:30~18:00 (30') 질의응답 및 폐회 (단체사진) 연구중심병원은 2013년 지정된 이래 연구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인력 확보 등을 통하여 병원을 진료-연구 균형시스템으로 변화해나가고 있다. 2017년은 사업 5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최근 국내 제약기업의 가장 큰 이슈는 ‘윤리경영’이다. 제약산업이 4차혁명 속 국가의 재정에 큰 도움이 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늘어가는 국가의 보건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산업으로 대두되며,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정책 요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제약산업의 고질적인 병폐인 ‘리베이트’ 이슈가 끊임없이 대두되며, 이러한 국가의 제약산업 육성 요구의 정당성을 훼손시키고 있다. 지난 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CSO (Contract Sales Organization, 영업대행사)를 악용한 불법적인 리베이트 영업에 대해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와 우려감을 표명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5월 30일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제약산업의 준법•윤리경영을 훼손시키는 CSO의 리베이트 행위에 대해 강력한 자정노력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CSO의 리베이트 행위가 윤리경영 확산 기류에 찬물을 끼얹고, 제약산업 육성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제약산업의 리베이트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된 것은 2010년 11월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되면서부터다. 이후 정부는 2011년 4월 정부합동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을 출범시켰으며, 2015년
웨어러블 기반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직토(대표 김경태)는 ‘걷기’에 대한 재미와 동기 부여를 통해 국민들의 걷기를 촉진함으로써 보다 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유도하기 위한 걸음데이터 통합 리워드 플랫폼인 ‘더챌린지(The Challenge) 어플리케이션’ 베타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더챌린지’는 웨어러블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피트니스 플랫폼인 Google Fit와 i-Health)은 물론 스마트워치(애플워치·삼성기어)와 스마트밴드(직토워크·핏빗·가민) 사용자들이 가입 절차만 진행하면 자신의 걸음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각 사용자들의 걷기 경쟁 또는 미션 달성을 진행하는 걸음 관련 통합 플랫폼 어플이다. ‘더챌린지’에서는 직토워크 뿐 아니라 다른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들이 ‘걸음 수’ 기반으로 다양한 걸음 미션 및 경쟁을 펼칠 수 있고 목표 달성 시 리워드(보상)도 얻을 수 있다. 특히 미션 달성자나 경쟁 우승자에게는 걷기·조깅·등산 등 건강 증진 활동에 도움이 되는 상품 등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되며, 앞으로 여러 기업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리워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챌린지’ 앱은 플레이스토어(안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 2형 성인 당뇨병 환자 대상 기저 인슐린 병용 요법으로도 국내 허가가 확대되었다고 30일 밝혔다. 트루리시티는 2015년 5월 식약처로부터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은 2014년 9월, 같은 해 11월에는 유럽의약국(EMA)의 승인을 획득했다. 국내 허가 용량은 저용량인 0.75mg와 고용량인 1.5mg 두 가지로 국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용량 선택을 통한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이번 트루리시티의 허가 사항 확대는 AWARD-9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AWARD-9 임상연구는 목표했던 HbA1c에 도달하지 못한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메트포르민(metformin) 처방 여부와 관계없이 위약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요법 대비 트루리시티 1.5mg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요법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28주 3상 임상이다. 임상시험 결과, 28주 후 베이스라인 대비 트루리시티 1.5mg과
애브비의 만성 C형간염 치료제 ‘비키라·엑스비라’ 병용요법이 식약처로부터 보험급여를 허가 받으며 4번째로 국내 C형간염 치료제 시장에 등판했다. 29일 한국애브비는 서울 소재 플라자호텔에서 C형간염 치료제 ‘비키라·엑스비라’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비키라·엑스비라’ 병용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 결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애브비는 자사의 만성 C형간염 치료제 ‘비키라(성분명 옴비타스비르 파리타프레비르 리토나비르)’와 ‘엑스비라(성분명 다시부비르)’가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화자를 포함한 유전자 1형 및 4형 만성 C형간염 치료에 대해 6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비키라·엑스비라’는 국내 가장 많은 유전자 1b형 대상으로 아시아에서 754명의 환자를 참여한 ONYX-Ⅰ과 ONYX-Ⅱ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연구에 참여한 한국인 환자에서 치료 종료 12주째 바이러스 완치를 의미하는 바이러스 반응(SVR12) 100%를 달성하며 뛰어난 효과를 나타냈다. 게다가 C형간염 바이러스의 경우 순식간에 돌연변이를 만들거나 복제하기 때문에 NS5A 내성 관련 변이(RAV)가 생길 경우 치료
기존 B형감염 치료제의 부작용인 신기능 저하와 골밀도 감소 등 안전성이 개선된 제품들이 지난 5월 중순에 식약처의 허가를 받으며, 올해 말 후발주자들의 2차전이 예고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인공은 뉴클레오타이드 계열 B형감염 치료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와 일동제약의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 디피복실말레산염)’이다. 두 제품 모두, 현재까지는 효과와 안정성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는 길리어드의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레이트)’ 대비 비열등한 효과와 안전성이 개선된 임상 결과를 보임으로써 B형간염 치료에 향상된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베믈리디’는 ‘비리어드’의 버젼업 제품으로 ‘베믈리디’ 25mg으로도 ‘비리어드’ 300mg을 섭취하는 만큼의 효과를 나타낸다. 적은 용량으로도 정확하게 간세포에 약효성분인 ‘테노포비르’를 전달함으로써 전신작용이 적어 신기능 저하 부작용을 개선한 것이다. 또한 골말도 감소 면에서도 ‘비리어드’ 대비 유의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게다가 복용 용량이 ‘비리어드’의 10분의 1로 줄어듦으로써 만성 B형감염 유병률인 높은 중장년층에서의 복용편의를
일양약품은 신경통, 관절통, 육체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조인탑800정'을 발매했다고 26일 밝혔다. 말초혈행장애 및 갱년기 시에 가장 흔히 접하게 되는 관절염은 자가 면역성의 이상으로 백혈구들이 신체 중 관절을 공격, 붓고 통증이 오는 전신성 질환에 속하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조인탑800 정'은 콘드로이틴 800mg을 첨가하여 근육과 신경에 영양을 공급,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증세를 완화시켜 주는 한편, 신진대사를 활성화 하는 비타민 B군이 처방되어 있어 육체피로와 함께 관절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해준다. 특히, 활성형 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은 일반비타민에 비해 흡수가 잘되고 체내 이용율이 높아 인체 내 에너지 대사를 원할하게 도와주며, 신경 조직에 남은 독성 해독과 수은, 납등의 중금속 흡수 억제가 탁월하여 신경세포 유지에 필수적인 신경비타민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조인탑800 정은 육체피로와 신경, 근육, 관절통으로 고생하는 분들의 통증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MSD가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17 유럽간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EASL) 국제간회의(The Internatonal Liver Congress™)에서 미국 재향군인회(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보건의료시스템을 통해 '제파티어(성분명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를 투여 받은 퇴역 군인 만성 C형간염 환자 2,436명의 데이터베이스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분석 결과, 2,436명 중 '제파티어'를 투여 받은 95.6%의 퇴역군인이 일차평가변수인 치료 종료 12주 후 HCV RNA가 검출되지 않는 SVR12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에 도달했다.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제니퍼 크라머 교수는 “미국 퇴역 군인은 일반인에 비해 만성 C형간염 환자 비율이 3배 이상 높고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비율도 높아 치료가 어려운 편"이라고 말했다. 이번 후향적 데이터베이스 분석은 2016년 2월 1일부터 2016년 8월 1일까지 미국 재향군인회 보건의료시스템에서 '제파티어'를 투여 받은 만성 C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
길리어드가 자사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를 업그레이드해 용량은 줄이고, 안전성은 개선한 ‘베믈리디’를 출시하며 항바이러스 분야의 선두주자임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24일 플라자호텔에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레이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고자 ‘만성 B형간염 치료의 새 지평 - 베믈리디 런칭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길리어드는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AF)’ 개발의 의의와 ‘베믈리디’의 임상연구 결과 및 리얼라이프 데이터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같은 자리에서 세브란스병원 안상훈 교수가 ‘한국인에서 테노포비르 기반의 만성 B형간염 치료 경험과 향후 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베믈리디’는 테노포비르 타깃 전구약물(Novel targeted prodrug)로 만성 B형간염 환자 대상 임상연구에서 ‘비리어드’보다 혈장 내 테노포비르 농도를 89% 감소시켜 약물전신노출을 줄였다. ‘베믈리디’는 혈장 안정성이 향상되어 25mg의 용량으로 ‘비리어드’ 300mg보다 효율적으로 간세포에 약효성분인 테노포비르를 전달할 수 있다. 길리어드의 ‘비리어드’는 뉴클레오티드 계열 B형간염 치료제 중 가장 효과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과 CJ헬스케어(대표이사 강석희)는 2017년 5월 22일, 서울성모병원 21층 VIP 회의실에서 류마티스관절염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과 양철우 연구부원장, 박성환 T2B센터장,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이사, 김병문 R&D·사업개발본부장, 문병석 연구소장 등, 28명 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공동 연구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약과제로 진행 중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를 비롯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 유효성 연구를 시행하고, 유기적인 상호 협력과 인적 · 학술 정보의 교류 확대를 통해 연구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과 CJ헬스케어가 진행하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연구는 후보물질의 경쟁력과 차별화 확보를 위하여 서울성모병원 내 관절/면역질환 유효성 평가센터와 전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승기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CJ헬스케어와 함께 관절염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를 통하여 면역질환으로 어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2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과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연구ㆍ교육 인력과 학술 정보의 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상호간의 발전과 이익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와 김병문 R&D•사업개발본부장, 문병석 연구소장,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과 양철우 연구부원장, 박성환 T2B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으로 개발 중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를 비롯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의 경쟁력과 차별화 확보를 위해 서울성모병원 내 관절/면역질환 유효성 평가센터와 비임상 유효성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CJ헬스케어는 산학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혁신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여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경쟁력을 갖춘다는 복안이다. 현재 전 세계 약 55조 원(2015 기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시장에는 대부분 바이오의약품이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가 비리어드와 대등한 수준의 치료효과를 보였다. 또 신장기능 저하나 골밀도 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의약전문언론 소속 기자들을 대상으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베시보 정’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 이같이 밝혔다. 베시보는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 성분의 뉴클레오티드 계열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서,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한 일동제약의 첫 신약이자, 국내 28호 신약이다. 간담회는 베시보 임상연구에 참여했던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안상훈 교수의 발표를 비롯해 일동제약 관계자들의 베시보에 대한 약물 및 마케팅 정보에 대한 설명 등으로 이루어졌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베시보는 기존의 대표적인 치료제인 '엔테카비르(제품명 바라크루드)' 및 '테노포비르(제품명 비리어드)'와 비교한 무작위·이중맹검 시험에서 대등한 수준의 치료효과를 입증하였으며, 기존 치료제들에서 발견됐던 부작용을 개선하여 만성 B형 간염 치료의 효과적인 선택지로서 전망을 밝게 했다. 베시보는 엔테카비르와 비교해 만성 B형 간염 환자 114명을 대상
새로운 시각의 암 극복전략을 명쾌하게 정립한 책자가 최근 발간됐다. 화제의 신간은 ‘암 극복전략: 암의 인문학적 이해’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의 박상흠 부원장(소화기내과 교수), 핵의학과 이상미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선 교수, 그리고 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지금은 서남대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송후림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저자들은 “전공하는 의사마다 암을 이해하는 관(觀)이 다를 수 있다”고 전제한다. 암 극복과 예방을 위해서는 암을 ‘동전의 양면’으로 이해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즉, 암의 한 면은 물질적 측면으로 ‘비정상세포 덩어리(lump of abnormal cell)’이며, 다른 한 면은 인문학적 측면으로 ‘표출하지 못하고 꽁꽁 쌓아 놓은 감정 및 사연(story)의 덩어리(lump of suppressed emotions and stories)’라는 것이다.저자들은 두 측면의 진행과정을 가설 ‘암 발생고리(Loop of cancer development)’로 설명한다. 특정 기억, 상황, 사람 등으로 미움(분노), 우울(절망), 불안(공포)의 감정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암환자는 억압형 성격으로 그 감정과 사연을 속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산하에 ‘정밀의학초음파기술개발연구회’를 설립한다. 한편 내과전공의 과정으로 금년부터 시행되는 초음파 교육 참여, 각종 50건 + 심초음파 50건에 임상초음파학회가 주도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밀의학초음파기술개발연구회 제안’을 장재영 교수(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내과)가 발표했다. 앞서 임상초음파학회 집행부는 금년 초에 이사회에 이 기술개발연구회의 설립을 보고했다. 이어 지난 5월20일 평의원회에서 설립 예산 2,500만원을 승인했다. 이에 당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임상초음파학회 집행부가 기자들에게 내용을 설명했다. 이준성 임상초음파학회 부이사장은 “설립 목적은 연구 강화이다. 초음파의 새로운 기능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에 학회가 체계적으로 깊게 주도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사용자인 의사 입장에서 기술개발도 하고 조언한다.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의학자 역할을 주도적으로 할 것이다. 연구회를 통해서 대학에서도 지도전문의를 늘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현철 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은 “초음파 영상자체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미지도 기본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연구회 한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