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가 7월 6일 오후 1시 40분 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남기현 갑상선암센터장의 센터 소개에 이어 1부에서는 ▲내분비내과 김다함 교수가 갑상선의 역할과 종양의 종류 ▲영상의학과 윤정현 교수가 갑상선암의 영상진단에 관해 설명한다. 이어 ▲갑상선내분비외과 강상욱 교수가 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 ▲핵의학과 조응혁 교수가 갑상선암의 방사성요오드 치료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피부과 김지희 교수가 갑상선 수술 후 흉터관리에 대해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갑상선내분비외과 이잔디 교수는 갑상선암 수술 · 관리를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02-2228-4211, 4219, 4220)로 하면 된다.
“의료계는 의료문제를 확대해서 경제정책문제, 교육정책, 국가에너지정책, 탈원전 4가지와 묶어서 가야 한다. 의료문제까지 5가지에 비판적 의견으로 정책변경을 요구하자. 국민인 시민세력과 범국민운동으로써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가 26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용산 임시회관 7층에서 개최한 ‘온라인 생방송 및 회원 의견수렴 토론회’에서 최대집 회장이 이같은 화두를 던졌다. 이날 토론회는 1부에서 대회원 주요 회무 보고 사항으로 ▲의정실무협의체 회의 경과 보고(발표자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뇌‧뇌혈관 MRI 급여화에 대한 의료계의 통일된 입장(박진규 기획이사 겸 보험이사) ▲각종 의료규제 개혁과제 설정과 개혁을 위한 진행 상황(성정호 정책이사) ▲적정수가 확보를 위한 방안(최대집 회장) ▲심사체계 개편을 위한 진행 상황(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이 발표됐다. 이어 2부에서 토론회 발제 과제로 ▲문케어 저지에 대한 국민운동으로의 확산(최대집 회장) ▲의사 집단행동(김병석 대구광역시의사회 대의원히 의장) ▲환자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좌훈정 전 감사)이 발표됐다. 중간 중간 사회를 맡은 정성균 대변인이 이메일 문자 페이스북 유튜브에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 수가 급증하면서 재정적자가 매년 발생해 재원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18% 수준의 국고지원금을 20%까지 확보하고, 적정 수준의 보험료 인상으로 재정이 누수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26일 오전 11시 공단 원주 본부 기자실에서 4월 16일 자로 부임한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요양운영실 김백수 본부장, 요양심사실 이운용 실장, 요양급여실 안명근 실장 등이 참석했다. 임 상임이사는 인사말에서 "부임 후 현안에 대한 업무를 보고받으며 장기요양이 향후 어떻게 가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 금년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도입 1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공단, 학계, 이해관계자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서 노인들이 자기가 사는 곳에서 좋은 서비스를 받으며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돌봄 제도로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중요시기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10년간 수급자 확대, 보장성 강화 등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본 제도가 만족도 95% 이상의 5대 사회보험제도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국내 골관절염 환자의 65%,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80%는 위장관계 위험인자를 3개 이상 보유하고 있지만, 위험인자 개수가 증가할수록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은 COX-2 억제제의 사용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희의료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기자들과 만나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세레콕시브’ 사용 혜택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승재 교수는 COX-2 억제제인 ‘세레콕시브’의 기전상 특징을 설명하며, 비선택적 NSAIDs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홍 교수는 “세레콕시브는 미 FDA에서 첫 번째로 승인된 COX-2 억제제로, 기전적으로 비선택적 NSAIDs에서 COX-1, COX-2 억제로 인해 발생하는 위장관 및 신장, 혈소판 관련 사건의 발생 위험이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X-1, COX-2 효소를 동시에 억제하는 비선택적 NSAIDs와는 다르게 ‘세레콕시브’는 통증과 염증 완화 과정에서 위장관 보호 역할을 하는 COX-1 효소는 거의 억제하지 않고 COX-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위장관 합병증의 위험은 낮추고 효과는 동일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환자 가치를 최우선에 둔 사내 문화와 비즈니스 혁신을 목표로 제정한 ‘환자중심주의 실현을 위한 39가지 액션 플랜’을 올해 말까지 100%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6월 현재까지 총 21개를 달성하며 50% 이상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중간 점검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환자중심주의 실현을 위한 39가지 액션 플랜’은 한국로슈의 8개 부서 전 직원들이 지난 해 하반기에 약 3개월에 걸쳐 함께 완성한 것으로,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일상의 업무를 통해 실천할 수 있는 부서별 액션 플랜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반기 단위의 전략적 품질 이슈 리뷰 미팅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품질의 의약품을 제공한다(Market Access & Public Affairs), ▲환자중심주의에 기반한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HR), ▲환자 및 의료진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K-Digital)을 구축한다(Finance) 등의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까지 절반이 넘는53%(21개)의 달성률을 기록한 한국로슈는 전구 점등을 통해 액션 플랜 달성 현황을 실시간으로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제작물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9년~2021년 동안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될 의료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아래 별첨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지원되는 사항 등)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15.1월)에 따라 도입되어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제도는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을 매 3년 주기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1조의3(응급의료기관의 재지정)은 ‘보건복지부장관 및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은 3년마다 해당 지정권자가 지정한 모든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다음 각 호의 사항을 반영하여 재지정하거나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금까지 응급의료기관 지정제도는 국민의 응급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원 확보를 유도하기 어려웠다. 최초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이후, 법정 지정기준에 따른 시설·인력·장비를 갖추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지정이 지속되어 응급실 자원 확보를 위한 유인 정책이 부족했다.”면서 “재지정 제도의 도입으로 응급의료기관의 자원 확충 및 신규 응급의료기관 진입이
창립 350주년을 맞은 머크가 자사의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하고, 한국 내 비즈니스 업데이트 및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6일 한국머크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해 10월 새롭게 취임한 글랜 영 신임대표가 직접 머크의 역사와 향후 발전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668년 스타트업으로 창업 당시 약사였던 프리드리히 야콥 머크는 오늘날 과학기술 기업으로 성장한 머크의 초적을 놓았다. 글랜 영 대표는 "1668년부터 지금까지 과학적 성과를 돌이켜볼 때 350년은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긴 기간이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스스로의 혁신과 학계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기여를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머크는 글로벌 사업 환경 변화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앞으로의 과학발전을 위한 기회에도 많은 호기심을 갖고 있다"고 350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글랜 영 대표는 머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하며, "과거의 성공을 미래 발전의 플랫폼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디지털 분야는 어느 분야와도 접목이 가능한 중요한 분야로 머크의 미래는디지털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을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26일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서울 · 경기 권역 공공병원 재직 의사 23명과 함께 '제1차 공공의료 Consensus conference(서울 · 경기권역)'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공공의료 Consensus conference'는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3월까지 시행한 '지역거점 공공병원 의사직 임상교육 수요조사' 시행 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공보건의료 개념 및 의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공공의료 영역에서 의사(전문의)의 적극적 역할 모색을 시도하기 위해 서울 · 경기, 충청, 강원, 경상 · 제주, 호남 등 5개 권역 단위로 전국 순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우리가 생각하는 공공의료란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대주제로 ▲공공보건의료의 다양한 정의와 개념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의사 역할 강화 방안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공공의료사업 발굴하기 등으로 구성해, 토론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6일 첫 번째로 개최되는 서울 · 경기권역의 '공공의료 Consensus conference'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 (INVOSSA®-K)의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의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사로 먼디파마와 독점판매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이우석 대표와 먼디파마의 라만 싱(Raman Singh) 대표가 참석해, 양사가 중동의 두 나라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 아시아권 국가 이외에 첫 중동 진출 사례라고 전했다. 먼디파마는 2018년 6월 26일부터 권리지역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현지 허가 업무를 대행하며, 유통 및 마케팅에 대한 독점적 권리 갖게 된다. 이로써 인보사가 홍콩&마카오, 몽골 진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UAE 진출 등을 통해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고 전했다. 라만 싱 대표 먼디파마의 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판매를 위한 사우디, UAE지역의 파트너사가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협력을 통해 두 지역에서 먼디파마가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 역량과 경험을 통해 새로운 병원과 의사 및 환자들에게 인보사와 효능 효과를 확실히 알리고, 시장의 성공적인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다양한 피부건조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주는 피부연화제 ‘다나큐아크림’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나큐아크림은 각질이 일어난 피부, 닭살과 같은 울긋불긋 거친 피부, 갈라진 피부 등 각종 피부건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발뒤꿈치와 복사뼈 부위의 각화증, 성인의 거친 피부, 고령자의 건피증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대다수의 피부연화제는 ‘우레아’ 단일 성분이지만 이 제품은 우레아, 토코페롤아세테이트, 글리시리진산이칼륨 3가지 성분으로 구성돼있다. 다나큐아크림은 이 3가지 성분의 복합작용으로 보습뿐만 아니라 항염, 피부진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다나큐아크림은 최근 일본 직구를 통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피부연화제와 동일 성분의 제품으로, 튜브형으로 출시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노출의 계절 발뒤꿈치와 복사뼈 등 각질이 생기기 쉬운 부위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주는 일반의약품으로 이제 국내 약국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다나큐아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튜브당 용량은
'간호법 제정 100만 서명운동' 서명자가 마침내 100만 명을 넘어섰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간호법 제정 시까지 계속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간협 측은 "국민 건강을 외면했던 현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간호단독법을 제정해 국민건강 ·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간호인력체계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본회가 제정 추진 중인 간호법은,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여 한국의 의료보장체계를 지속할 수 있게 하고, 간호사의 전문적 지위 확립과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간호법 제정 서명자 100만 명 달성과 관련해 "힘을 모아주신 국민 및 회원에게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제 낡은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간호단독법 체계를 통해 간호사의 처우와 노동조건을 혁신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 회장은 "간호법 제정을 통해 국민과 간호사 모두가 행복한 간호인력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가 전개해 온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은 지난 2013년 6월 26일 KNA연수원에서 열린 간호협회 대표자회의에서 안건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7월 1일 기관 창립 18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4시 원주 혁신도시 내 심사평가원 앞 광장에서 원주시민과 함께 하는 '심평원+원주 마음이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시간여 동안 진행되며 ▲건강정보 앱, 진료비확인제도, 병원평가정보, DUR‧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 등 심사평가원의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 안내 ▲예비 사회적 기업 토닥토닥원주맘이 운영하는 플리마켓 ▲다채로운 문화공연 ▲푸드트럭 운영 등 원주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즐기면서 지역경제 진작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굿네이버스 강원지부 등 2개 기관의 원주지역 취약계층 대상 후원, 심사평가원과 원주시 발전을 응원하는 메시지 작성, 원주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개방 등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원주 이전 3년째를 맞는 심사평가원이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와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의 진
환자 의식이 없을 때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데 동의가 필요한 가족 범위를 조정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고 최도자 의원실이 전했다(아래 별첨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최 의원은 "현행법에 환자의 의식이 없을 때 연명의료를 중단하려면 가족 전원의 동의를 받게 돼 있어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고, 환자 의사를 잘 알 수 없는 사람의 동의까지 받도록 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며, "환자의 존엄한 임종을 돕고 의료현실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본 개정안은 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합의가 필요한 환자 가족을 배우자 및 1촌 이내의 직계 존 · 비속으로 하도록 했다. 또한, 배우자와 1촌 이내의 직계 존 · 비속에 해당하는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2촌 이내의 직계 존 · 비속으로 하도록 했고, 2촌 이내의 직계 존 · 비속이 없는 경우에는 형제자매로 하도록
뇌·뇌혈관 MRI 비급여의 급여화를 위한 논의에 대한의사협회도 참여함으로써 9월 급여 가능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 7개학회가 25일 오후 7시부터 9시20분경까지 국제전자센터 24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뇌·뇌혈관 MRI(자기공명영상)검사' 관련 검토회의를 가졌다. 7개학회는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 이다. 이날 회위는 비공개 실무회의로써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됐다. 뇌·뇌혈관 MRI 비급여의 급여화 쟁점과 문제점 등에 대해 복지부는 광범위하게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를 마친 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 과장과 의협 정성균 대변인이 함께 브리핑했다. 손 과장은 “오늘 모임은 학회 병협 의협 복지부 심평원이 상견례 겸 서로의 의견을 확인해 보는 자리였다. 서로의 생각을 조금은 알 수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 구체적 논의를 위한 자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의협이 ▲협상창구단일화 ▲경영가능한 수가 ▲보험급여기준 외 비급여 존치 등 3가지를 요청했고 복
바이엘 '자렐토'가 급변하는 국내 NOAC 시장에서도 효능·안전성에 대한 탄탄한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선두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25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집계 결과를 분석한 결과, 바이엘 '자렐토'는 5월 한 달 원외처방실적이 차순위 품목들과 10억 이상 확연한 격차를 보이며 여전히 건재한 면모를 보여줬다. '자렐토'는 지난 5월 40억 9,800만 원의 월 원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5월 대비 약 30% 성장한 수치이며, 1년 사이 9억 3,600만 원가량의 처방 증가를 보인 것이다. 1년 사이 NOAC 전체 품목의 원외처방시장 규모가 약 30억 5,500만 원가량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자렐토의 시장 성장 기여분은 약 30%를 상회한다. ‘자렐토’는 NOAC 중에서도 다양한 동반 질환을 가진 비판막성 심방세동(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NVAF) 환자에서 전향적 연구를 통해 용법과 용량을 확인한 유일한 항응고제다. ROCKET-AF, XANTUS, PIONEER AF-PCI 연구 등 대규모 임상연구와 리얼월드 연구들을 통해 뇌졸중 고위험 및 저위험 NVAF 환자뿐 아니라 신장애나 급성관상동맥증후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와 관련하여 서울 · 상급종합병원 참여 제한이 기존 2개 병동에서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환자 · 병원 특성을 반영한 수가체계 개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가 25일 오전 10시 가톨릭대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8년 하반기 보장성 강화 정책, 하반기 주요 수가 신설 및 급여기준 변경사항 등을 주제로 2018년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순애 보장사업실장이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의 이해와 발전 방향' 주제로 발제했다.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은 국민 간병부담 해소를 위한 모형 검증 · 평가를 위해 2016년 9월부터 시행됐다. 신 실장은 "3대 비급여인 선택진료, 상급병실, 간병 중 유일하게 간병만이 완전한 급여화를 이루지 못하는 부분이다. 현재 3만 병상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오는 2022년까지 10만 병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3대 비급여를 급여화하겠다는 취지로 사업이 시행됐다."면서, "보장성 확대로 간병비가 수술비 · 입원비보다 더 많이 드는 문제가 발생했다.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간병을 제도적으로 지원하지 않아서 가족간병, 간병인 고용 등 사적으로 해결하는 경향이
국내 제약사들 봉사활동을 통해 돕는 계층이 점점 다양해 지고 있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은 소아암 환우, 저소득층 고도비만 환자, 위탁가정 어린이, 치매 노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 지역 소방관 위해 썬크림 제작기부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23일 뜨거운 여름을 맞아 야외에서 근무하는 오창, 청주 지역 소방관들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 43명이 모여 친환경 썬크림과 썬스틱을 만들어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 모인 임직원과 자녀들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피부에 자극이 적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 친환경 썬크림과 썬스틱 100개를 제작했다. 완성된 썬크림과 썬스틱에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담은 키트를 만들어 오창119안전센터를 통해 지역 소방관 100명에게 전달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영래 전무는 “무더운 여름 화마와 싸우는 지역 소방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GC녹십자, 무더위 날리는 ‘사랑의 헌혈’ 실시 G
한국 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텍의 브랜드 모델을 뽑는 ‘2018년 제7회 오구구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발대회는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 정보를 알리고자 2012년부터 시작된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올해로 7회를 맞은 제약계의 ‘장수’ 모델 선발대회 중 하나다. 올해 선발대회 콘셉트인 ‘오구구(5∙99)~’는 귀여운 아기를 바라 보는 부모의 감탄사를 표현함과 동시에 아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로타텍의 장점을 함께 담았다. 오구구(5∙99)의 ‘오(5)’는 유일한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2018년 6월 기준)이라는 점에서, ‘구구(99)는 로타텍이 한국에서 유행했던 로타바이러스 혈청형의 99%에 해당하는 폭넓은 적응증을 지녔다는 특징에서 착안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부모는 아기모델 선발대회 홈페이지(www.rotateqmodel.co.kr)에 접속하여, 사랑스러운 아기의 ‘오구구~ 했던 순간’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 하고 간단한 로타바이러스 예방 퀴즈를 풀면 된다. 참가한 부모는 아기자기한 잡지 커버 프레임을 적용한 아기사진을 다운로드하거나 SN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한국법인(대표이사/사장 이명균)이 22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3테슬라 MRI 장비인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를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전국 각지의 영상의학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1호기가 도입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서의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발표를 맡은 이선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교수는 “마그네톰 비다 장비는 바이오매트릭스(Biomatrix) 기술로 인해 기존 MRI 장비 대비 스캔 속도와 이미지 퀄리티가 우수하여 그 동안 판독에 제약이 있었던 영상도 판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영상 판독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강조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마그네톰 비다는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MRI 모델이다. 마그네톰 비다는 환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하드웨어와 영상의 왜곡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을 탑재함으로써 보다 많은 환자들을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다. 기존 MRI 검사 시 환자의 호흡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MRI 외 추가적인 장
현 국내 의사 · 치과의사 국가고시는 외국 의 · 치대 졸업자 중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외국 대학을 졸업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그런데 해외 의 · 치과대학 졸업자 대상 국내 의사 · 치과의사 국가고시 응시 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응시자 권리가 침해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25일 복지부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로부터 제출받은 '2003~2017 외국 의과 · 치과대학 졸업자 의사면허 소지자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아래 별첨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외국 대학 현황'). 복지부는 보건의료인 자격시험을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복지부 고시 제1998-54호에 따라 1998년 9월에 이관했다. 그 후 국시원은 2015년 6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 공포 후에는 재단법인에서 특수법인으로 변경하여 의료분야 자격에 관한 시험을 관장해왔다. 특히, 외국 의과 · 치과대학 졸업자의 경우에도 국시원의 예비시험 통과 후 의사 · 치과면허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데, 현재 응시자격 기준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 인정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