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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초등학생 대상 수두 예방접종률이 97%에 달하고 있지만 감염률은 오히려 증가해 이에 대한 과학적 원인분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 의원(새누리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법정전염병 통계’를 분석한 결과, 2군감염병은 2010년에 비해 2011년에 2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군감염병은 2010년 35,803명에서 2011년 44,275명으로 8,472명(23.7%)가 증가했다. 주요 병명으로는 수두가 77,464명(74.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유행성이하선염이 16,888명(16.2%) 순으로 발생했다. 2010년과 2012년 동월(8월) 대비한 결과 수두는 23.9%(3,247명) 증가하고, 유행성이하선염은 30.9%(1,101명) 증가했다.2군감염병 발생 빈도수가 높은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은 주로 낮은 연령층에서 집단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1~2012년 8월 현재 수두는 집단발생 보고건수가 90건에 이르고 있으며, 이 가운데 73건(81.1% 1,141명)이 초등학교에서 발생했고, 유행성이하선염은 보고된 24건 중 23건(95.8%, 663명)이 중고등학교에서 집단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질
내년부터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기 재평가 제도가 유해사례,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허가 이후 시판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수집·검토해 허가사항에 반영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재평가를 2013년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실시된 의료기기 재평가는 공통기준규격 제정(’00.3.5) 이전 허가된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최신 기준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를 평가해 왔다.이번에 개편되는 의료기기 재평가는 허가된 의료기기 전체 품목(1,618개)을 대상으로 7년 주기로 매년 220여개 품목을 평가하게 된다.재평가 방법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가 제출한 부작용 등 유해사례와 국내·외 논문 등 다양한 안전성 정보를 토대로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평가된 결과는 사용방법, 사용시 주의사항 등 해당 제품의 허가사항에 반영되며, 재평가를 받지 않거나 안전성‧유효성을 갖추지 못한 경우 판매업무 정지 또는 허가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평가 대상은 연간 생산·수입실적 상위 품목 중 고위험도(3·4등급) 및 다소비·생활밀착형 의료기기(2등급)를 우선 선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건강보험가입자단체에서 2013년 건강보험 수가협상을 앞두고 가입자단체 입장과 요구를 담은 공동성명을 통해 “국민의 건강권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어떠한 수가 인상도 인정할 수 없다“며 ”국민들은 나눠먹기식 수가인상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5일 복지부는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건강보험 재정이 4조 2000원의 누적 흑자 상태이며 연말까지 약 2조 가량의 흑자를 예상하고 있음을 발표했다. 그리고 중장기 재정안정을 위해 누적금 50%를 예치하고, 응급의료체계 개선 및 산부인과 수가 인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그리고 2013년 건강보험 수가를 결정하기 위한 건강보험 공단과 공급자간에 협상이 시작되는데 이에 대해 가입자단체는 “본격적인 협상이 벌어지기도 전에 벌써부터 건강보험재정 흑자 금액에 대해 공급자단체들은 수가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건강보험 누적금의 대부분은 최근의 경제적 침체로 인해 아파도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못한 국민들의 혈세와도 같다”며 “건강보험 보장성이 훨씬 높았다면 제 때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았을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무장병원의 실제 개설자인 비의료인 사무장의 처벌규정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정책위의장 겸 원내대변인)은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올해 의사 2명을 자살에 이르게 한 사무장병원 문제와 관련 보건복지부의 관리·감독 부실을 질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올해 들어 의료법인 명의를 빌어 전국에 10곳이 넘는 사무장병원을 개설하거나 진료는 하지 않고 숙식만 제공하는 모텔형 사무장병원을 개설한 사례 등이 적발됐으며 특히 사무장병원 근무의사가 각종 채무 등에 시달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문정림 의원은 지난 2011년 9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복지부의 ‘사무장병원 처리방안’ 등에 대한 지난 5월 감사원 ‘감사결과보고서’에 의하면 복지부는 적발한 사무장병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요양급여 업무정지처분을 하지 않는 등 관리·감독 업무를 태만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2011년 4월 154개 사무장병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통보하면서 사무장병원에 대한 사후 관리감독을 하지 않아 이후 5개의 사무장병원들에서 197억 5천여만원
일괄 약가인하로 극심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제약업계에서 특화된 전략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소제약사들이 주목받고 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수출분야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최근 출시한 ‘클란자CR’과 ‘클라박신듀오캡슐’에 이어 2015년까지 총 10개의 개량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개량신약 개발을 통해 유나이티드제약은 2020년 전체 매출액 가운데 개량신약의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실제로 유나이티드제약의 상반기 수출은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나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국내의 악화된 수익을 만회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수익성 훼손이 크지 않고 2013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대원제약은 올해 130억원 규모의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수출, 수탁호조와 R&D(연구개발) 비용의 정체, 원가절감, 보청기사업 등으로 올해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5%, 1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성장에는 신약, 신제품, 수탁을 통한 안정적 내수 성장과 중국 고성장, 보청기 신사업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
협력 병·의원의 밤 개최, 13개 병의원 참석건국대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은 지난 5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야외 가든에서 협력 병·의원 의료진 40여명을 초청해 2012 협력 병·의원의 밤을 열었다.양정현 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력 병·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건국대병원은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건배사에서 “건국대병원에 의뢰해 치료받은 환자들은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협력병원과 건국대병원 모두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부인 종양센터, 소화기병센터, 심장혈관센터, 대장암센터, 두경부암센터, 유방암센터장의 센터 소개가 있었다. 건국대병원에서는 양정현 의료원장을 비롯해 이종민 진료부원장과 강순범 여성·부인 종양센터장, 심찬섭 소화기병센터장, 고영초 뇌신경센터장, 서동만 심장혈관센터장, 이용식 두경부암센터장, 황대용 대장암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협력 병·의원은 강릉동인병원, 동아병원, 남양주우리병원, 현대병운, 다보스병원, 원진재단 부설 녹색병원, 제천서울병원, 인화재단 한국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혜민병원, 서울송
이번 수가협상의 1차 회의에서 대부분의 단체들은 보건의료계 현실에 대한 입장만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일 병협과 의협이 1차 협상을 진행했고, 8일에는 간협을 시작으로 치협, 약사회, 의사회 순으로 진행돼 7시가 다 되어서 마무리 됐다.의협의 경우 고사위기의 1차 의료기관을 중점적으로 1시간 넘게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사회는 최근 약국경영 연구용역 등을 통해서 나온 어려운 약국환경을 중점 이야기 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013년 수가협상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의협 수가협상팀(팀장 송후빈 충남도의사회장)은 지난 9월27일 낮 건보공단 수가협상단과 상견례를 갖고, 전반적인 의료계 상황 및 건강보험재정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같은 날 저녁 의협 수가협상팀 및 자문단(이하 수가협상단)은 비공개 내부회의를 열어 수가협상을 위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수가 협상에 임하는 기본전략과 방향을 정리했다. 특히 일차의료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 현실화를 최대한 이끌어 내는 방향으로 이번 수가협상에 임할 방침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수준은 비약적으로 증대했고, 생활물가지수도 그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의원(새누리당, 안산 단원 갑)은 투석을 받아야 하는 신장장애인 등 평생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의 본인부담금 면제기준 완화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현행 의료법(제27조 제3항의 1)은 환자의 경제적 사정 등을 고려하여, 본인부담금 면제를 예외적으로 인정해주고 있으나, 승인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신장장애인을 예로 들며, “전국의 신장장애인 5만 83명은 투석을 받아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데, 투석은 통상 1회당 약 4시간정도 걸리는데 매주 2~3회를 받아야 하는 치료과정상 일반적인 경제활동, 직장생활이 힘들어, 대부분 생활고에 시달리기 마련”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들에 대해서는 본인부담금 면제기준을 현행 건보료 납부금액이 하위 20%에 속하는 세대의 65세 이상 또는 1~3등급 장애인에서 → 건보료 납부액 하위 20% 세대의 세대원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진료 건별로 승인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지침을, 행정편의 및 환자편의를 고려하여 월별이나 분기별로 승인하도록 조정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장애인의료재활시설 중에서도, 투석처럼, 생명연장과 직결된 의료서비스
보건의료 소비자인 국민의 적절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한 시민소비자단체가 9일 출범한다. ‘의료소비자 권리찾기 운동연대’(공동대표: 전경수 한국 사이버 시민 마약감시단장, 구본호 대한약사회 수석정책기획단장)는 많은 국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있어 의료기관의 신뢰에 상당한 의문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을 제도적으로 개선하지 못한다면 의료이용자인 시민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데 많은 시민들의 뜻이 모여 운동연대가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운동연대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불법행위를 감시·고발하는 활동을 비롯해 대국민 홍보를 통해 의료기관 불법행위 신고 및 의료소비자 권리를 보장하는 제반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운동연대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불법행위 척결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운동연대의 활동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의료기관 풍토 정립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운동연대는 9일 오후 4시에 출범총회를 열고, 정관 접수 및 의결, 임원 인선 등을 할 예정이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며, 출범 총회에 의결된 사항은 이날 5시부터 시작되는 기자회견을 통해 외부에 공
추석연휴를 전후해 갑자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감기, 폐렴 등 호흡기질환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10월 중순부터는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더욱 심해지면서 독감이나 호흡기질환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첫 주부터 전국의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의료수급권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접종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독감 이외에도 폐렴 등 호흡기질환의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어,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올바른 예방접종법을 알아보기로 한다.건강한 겨울나기의 시작, 독감 예방접종!겨울철이면 가장 흔하게 접하는 질환이 감기나 독감, 폐렴 등 호흡기질환이다. 특히 ‘독감’이라 불리는 인플루엔자의 경우에 겨울철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감염성 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독감에 걸리면 갑자기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을 호소하고 경우에 따라 피로감, 인후통,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강한 사람은 수일간 증상을 보인 후 회복되지만 영유아, 만성질환자, 심장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합병증이 발생하여 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지난 4일자로 ‘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실태조사’를 국가승인통계로 지정(통계청, 승인번호-35802) 받았다.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매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비(세부분야별, 연구과정별, 약효군별, 유형별 등), 연구인력(분야별) 등 정책수립 및 기업 R&D전략기획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분석·제공할 예정이다.그동안 진흥원은 보건산업 통계작성·보급 및 제공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기존 통계의 품질향상과 신규 통계조사사업 수행 등 국가통계작성에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다으며 2008년 5월 1일 통계청으로부터 국가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지정기관번호 358)받았고 지난 2012년 7월에 통계청과 통계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여 국가통계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노력을 추진해 왔다. 진흥원은 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실태조사의 적시성과 유용성 제고를 위해 조사방법을 고도화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분석 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제공함으로써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의 정책수립을 지원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이 대외 홍보용 새해 달력을 조기에 배포하며 달력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2013년 달력 제작을 마치고 8일부터 병의원, 약국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전 산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제작된 이 달력은 2012년 10월부터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달력을 받은 고객들이 즉시 벽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예년과 다르게 이번 달력에는 QR코드가 삽입됐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JW중외그룹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번 달력은 건강한 미래를 위해 소외된 이웃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사회적 기업 이미지를 컨셉으로 기획 됐다. 표지는 “나눔과 생명 사랑 JW중외그룹이 이어 갑니다”라는 메인 카피와 징검다리를 건너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으로 나눔과 생명사랑을 이어가는 의미 전달을 이미지화 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병원과 약국에 부착된 달력은 1년 내내 고객 및 환자들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회사와 제품을 홍보하는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4단 형태의 벽걸이용으로 제작된 JW중외제약 달력은 7만 5000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2013년에는 주5일 기준 공휴일이 115일로 하루가 줄어든다. 그러나 추석은 황금연휴가 될 수
바이오콜라겐+식물줄기세포 화장품 ‘새라제나’가 낙성대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새라제나 고유의 화사한 화이트톤으로 단장한 새라제나 가맹점 1호, 낙성대점(서울시 관악구 행운동,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5번 출구 위치)의 오픈식이 6~7일 양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이 바이오엔지니어링 기술(발효∙농축∙정제 분야)과 자회사인 세원셀론텍의 재생의료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새라제나는 피부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맞춤형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는 바이오콜라겐과 식물줄기세포 등 고가의 프리미엄 원료를 독자적으로 개발, 자체 생산하는 품질 및 가격경쟁력, 그리고 9가지로 세분화한 독창적인 스킨케어 라인 등 소비자 심층조사를 통한 철저한 고객맞춤형 제품구성에서 비롯된다. 특히, 낙성대점은 명동본점과 마찬가지로 병원용 피부정밀진단기를 도입해 다양하고 복합적인 피부고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종합 코스메디컬 공간을 실현할 전망이다. 새라제나 관계자는 “대학가라는 특성과 주요 타깃 층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통해 새라제나의 전문성과 낙성대점만의 젊은 개성이 어
병원마다 제각각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보건복지부에 대한 8일 국정감사에서 민현주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의료기관별 비급여 항목에 대해 가격비교정보를 공개하기로 유도하는 방안에 대해 실현가능성 없는 것을 알면서도 정부종합대책으로 발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개선을 촉구했다.이어 “병원별 비급여 항목 가격비교 정보 없이는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 절감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민 의원이 참고자료로 제시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난 2010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인당 평균진료비는 약 106만원으로서 5년 전인 2006년(69만원)에 비해 36만원가량 증가했다. 이를 증가율로 살펴보면, 총진료비가 52% 증가하는 동안 건강보험 보장성은 52.1% 증가한 반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의 증가폭은 68.6%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소비자원의 자료에 따르면 같은 비급여 항목이라도 병원에 따라 최대 16만원(5.6배) 가량 차이가 나고, 상급병실의 경우에는 같은 병원의 1인실 병실료가 최대 28만원(2.3배)이나
우리나라는 법으로 동성동본의 결혼을 금지했을 만큼 돌연변이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이 때문에 아랍인 또는 유태인에 비해 유전질환은 적은 편이지만 열성유전에서 나타나는 유기산 대사이상 질환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주는 병 중 하나다. 국내에서 진단이 가능해진 15년 동안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60여종의 유기산 대사이상 질환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흔한 질환으로는 미토콘드리아호흡연쇄효소 이상과 케톤분해장애, 메칠말론산혈증, 프로피온산혈증의 순이었다. 과거에는 치료는 물론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의사가 없어 외국에까지 검체를 보내 의뢰를 해야 했을 만큼 진단이 어려웠다. 지금도 검사 또는 진단할 수 있는 곳이 전국에 5개 이내일 만큼 많지 않지만 특정 증상이 있을 때 50cc만의 소변으로도 정확하게 진단 가능한 검사법이 개발, 시행되고 있을 만큼 형편은 좋아진 실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홍진 교수가 오는 10월 9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한림-파도바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선천성 대사장애 질환과 유기산 대사이상’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국내에
하일수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가 5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개최된 제19차 대한소아신장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 2년. 하일수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전국 규모의 다기관 공동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한․일 소아신장 세미나를 포함한 각종 국제적 학문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94년 발족한 대한소아신장학회는 주로 소아신장학 전문의, 신장병리 전문의, 소아비뇨기과학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2회 학회지를 발간하고 매년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6월 발표한 전국민 정신건강검진사업이 신중하게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준비도 덜 된 상태에서 구체적인 내용과 예산도 없이 추진할 경우 비전문가에 의한 정신검진 우려와 사회적 낙인 효과 그리고 검진정보 유출에 따른 사회적 파장 등이 우려된다는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은 8일 복지부가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검진사업은 어떤 연령을 대상으로 할지, 수검자는 몇 명이나 되는지 정해지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안에도 반영되지 않는 등 준비가 덜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누가 전국민의 정신을 검진하고 평가하는지, 정보유출 가능성에 대한 대비도 안되어 있어 전문가와 학계의 충분한 논의를 거치는 한편 국내외의 우수사례를 참고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검진 사업의 대상자는 아직 미정인 상태로 취학 전 2회, 초등학교 시기 2회, 중고등학교 시기 각 1회, 20대 3회, 30~50대 각 2회, 60대 이후 각 연령대별 2회에 걸쳐 실시한다는 계획인데 어떤 연령으로 대상을 정할지도 결정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내년도 정신검진 대상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 제대로 된 추계조차 되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8일 브라질 아쉐사와 고혈압신약 ‘카나브’ 단일제 및 복합제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라이선스 Fee 310만 달러(판매 수량에 따른 런닝게런티 185만달러 포함)를 받고 아쉐사에 ‘카나브’에 대한 브라질 내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게 되며, 2013년부터 5년간 ‘카나브’ 단일제 및 복합제의 예상 공급 금액은 4,000만달러다. 브라질은 전체 의약품 시장규모는 약 20조원 규모, 그 중 고혈압 시장은 약 1조 8000억원(ARB계열 약 7,800억원)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아쉐사는 브라질 제약업계 1위 기업으로 ETC시장 1위, 심혈관시장 4위의 탄탄한 영업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매출은 약 1조 2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 계약은 코트라 메디스타이니셔티브 통해 브라질의 시장정보, 파트너사 소개를 받았을 뿐 아니라, 보건산업진흥원 콜롬버스프로젝트의 해외 허가 컨설팅 지원 등의 민관 협업을 통해 이뤄진 계약이다. 보령제약 김광호 대표는 “아쉐사의 탄탄한 ETC시장 영업망과 보령제약의 마케팅력을 결합해 해외시장에서 국내신약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어 낼 것”라며 “국내에서와 같이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 5~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 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일동제약은 이 행사에 인사담당자와 해외사업 담당자들을 투입,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회사를 소개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현장 면접결과를 추후 채용에도 반영하기로 했다.글로벌유학생들의 국내 취업과 기업들의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하고자, KOTRA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89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3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각 부스 앞에 길게 줄을 늘어서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제약기술과 최첨단 설비의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글로벌 인재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악용한 사회적 사건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정부의 단속은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 의원은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한 정부의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의원실이 심평원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한해 59회나 처방받은 사람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프로포폴은 30분 초과 2시간 이내의 마취를 요하는 수술과 뇌질환, 심장질환, 신장질환, 장기이식 시술환자, 간기능 이상환자, 간질환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에게 마취유도 및 유지목적으로 이용해야 하며(식약청 고시 제2009-95호, 2009-06-01), 전신마취의 유도 및 유지, 인공호흡중인 중환자의 진정, 수술 및 진단시 의식하 진정으로 허가돼 있다.문제는 본연의 목적이 아닌 불안장애, 수면장애, 위식도 역류(내시경) 등 다른 목적을 위해 과다 처방되고 있고, 그럼에도 정부의 남용 감시 시스템은 허술하다는 것이다.신의진 의원실에서는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수진자 상위 100명을 선정해 조사한 결과 대부분 상급병원이나 병원급에서 수술에 의한 처방이었으나 다른목적으로 처방받은 사항도 발견됐는데 A씨(3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