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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외 여러 연구들을 통해 흡연은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의 발생과 조기사망의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특히 강화된 흡연 법률과 다양한 금연 캠페인 등을 통해 흡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암 환자의 30%가 흡연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실제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 성인의 흡연율은 남자 48.3%, 여성 6.3%로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 흡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금연을 통해 암 예방을 돕는 ‘금연 지침표’를 발표했다.이번 ‘금연 지침표’에는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요 암들과 금연에 도움을 주는 지침이 담겨있다. 이화의료원은 담배와 관련된 주요 암들을 알림으로써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금연을 돕고자 이번 ‘금연 지침표’를 기획했다.이대목동병원 이진화 호흡기내과 교수는 “담배 속에는 적어도 20여 종의 A급 발암물질과 60여 종의 발암물질이 함유돼 있어서 담배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피우게 되면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20배 이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 확대 강행이 개원가에 충격적으로 반향되고 있어 걷잡을 수 없는 후폭풍의 조짐이 일고 있다. 특히 醫·政, 醫·病간 갈등에 골까지 새겨지면서 감성적 대결구도의 양상 마저 띄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곳은 이번 포괄수가제의 주역격인 개원가다. [5.30] 결정이 밝혀지자, 대다수 개원가 단체는 강하게 반발하면서도 개별 행동을 자제하고 신임 의협 집행부에 힘을 보태고 따르자는 신중한 태도로 일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양상이다. 개원가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의료제도나 건강보험제도 등에 변화가 오면 각과 개원의사회나 젊은 층의 개원가 단체가 의협이나 시도의사회의 눈치나 입장 볼 것 없이 즉각 목소리를 냈었으나, 이번 만은 달리 모든 것을 의협에 따르겠다는 묵시적 일관성이 나타나고 있다. 한마디로 이번 사태가 의사 사회 전체에 던져준 충격인 만큼 새 집행부에 힘을 보태자는 의도로 보이면서 한편으로는 모처럼 의협 집행부가 개원가로 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또 다른 관점에서는 포괄수가제문제가 제도 자체와 운영 주체인 건정심에 많은 모순과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가 오는 7월부터 당연 적용되는 건정심 결정이 30일 내려진 직후 이번 포괄수가제 확대에 따른 변수와 영향에 대해 다소 구체적인 보도자료를 내놓았다. 이외에도 이번 결정이 내려지기 직전 복지부는 ‘포괄수가제, 오해와 진실’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제도의 장점을 요약 정리해 발표하기도 헸다.이들 내용을 근거로 7월부터 달라질 영향을 살펴본다.의료기관 진료비의 변화복지부는 이번 7개 질병군의 포괄수가제 확대로 의료기관이 받는 총 진료비(환자부담금+건강보험공단부담금)는 평균 2.7% 인상되며, 병의원 포괄수가제 당연적용으로 건강보험재정에서 약 198억원정도 투입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이번 수가인상은 ‘11년 하반기 의료기관 진료내역 중 급여 및 비급여비용 증가분 반영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이외에 포괄수가제의 확대적용은 병원이나 의원에게 경영효율화의 기초를 제공하므로 긍정적 영향을 주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내비쳤다. 정해진 비용 내에서 꼭 필요한 진료만 하게 되고, 가격에 비해 효과가 좋은 서비스나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면, 그 나머지 부분은 병원의 이익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라는 것. 또 병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료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혁신신약 개발’ 꿈을 향한 대웅제약의 R&D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세계 최초 임상 2상에 진입한 신경병증성통증 치료제부터 알츠하이머 치료제, 골이식 관련 치료제 ‘노보시스’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제품들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이다.대웅제약은 현재 신약을 비롯해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등 총 80여개 신제품을 개발 중이며,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과제수는 10건에 육박한다. 또 추가적인 파이프라인 보완을 위해 개방형혁신 활동(C&D)을 강화하는 등 부족한 기술과 과제를 보완중이다.신약분야는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알츠하이머 치료제, B형간염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며, 바이오분야는 항암유전자치료제, BMP-2, EGF 적응증 확대, 바이오시밀러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 서방형, 복합제 등 개량신약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신경병증성통증 치료제는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간질이나 우울증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의 개발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꼽힌다.대웅제약은 신경병증성통증 치료제에 대해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구로병원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지난 5월26일부터 시행한 종근당의 약가인하 집행정지 해지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갑작스런 시행으로 인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5월25일 리베이트와 연동된 약가인하 취소소송에서 종근당이 패소함에 따라 지난해 집행 정지된 16개 품목 중 8개 품목에 대해 5월26일부터 약가인하를 시행하기로 한 바가 있다. 약사회는 이번 급작스런 약가인하 집행정지 해지 조치에 따라 일선 약국에서는 약가업데이트가 지연되어 기조제·투약건에 대한 금전적인 피해는 물론 급여업무의 혼란과 혼선이 야기되는 등 정부의 현실을 외면한 약가정책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의 동조치는 실제로 적용되는 5월26일 하루전 25일 저녁 8시경에 통보되어 약국에 안내 부재와 청구프로그램 업체의 약가업데이트의 프로그램 반영 등의 준비가 지연되어 5월29일이 되어서야 실제 청구프로그램 반영과 업데이트가 이루어 졌다는 설명이다.이에 5월26일 이후 해당품목을 조제한 약국에서는 금전적 피해가 예상되며, 29일 오전 약국에서도 서둘러 약가업데이트를 시행하는 등 혼란과 혼선이 야기됐다고 주장했다.대한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정형외과 양준영 교수와 이준규 교수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차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 논문상은 2011년부터 2012년 초까지 척추외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번 논문은 ‘척수손상후의 신경인자의 변화 및 의미’란 주제로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인 척수 손상 후의 다양한 인자 변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양준영 교수는 이 논문으로 향후 이 분야의 신약 개발에 중요한 자료로 그 중요성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양준영 교수는 현재 충남대병원 정형외과장에 재직 중이며, 대한척수손상학회 부회장, 대한골다공증학회지 편집장, 대한정형외과 학술위원 등 활발한 학회 학동을 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미국척추측만증학회로부터 2010 Travelling Fellowship Award도 수상해 미국 5개 대학에서 특강을 한 바 있다.
오는 7월1일부터 포괄수가제 당연 적용을 받는 병·의원에서 제왕절개 등 7가지 수술의 경우 의료기관이 받는 총 진료비가 평균 2.7% 인상되며 수술환자의 입원비를 정부가 미리 정한 가격만 내게 되어 환자의 입원진료비 부담이 평균 21% 줄어든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30일 오전 열린 회의에서 환자분류체계를 78개로 세분화 하는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세부시행방안 등 포괄수가 개정안을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건정심에는 의협측 대표 2인을 포함한 4인이 불참했다.복지부 관계자는 7월 7개질병군에 대해 포괄수가제 당연시행으로 이전과 비교해 환자부담은 연간 100억 경감되고, 병·의원 수익은 100억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특히 이 제도가 국민위해 미룰 수 없는 과제여서 참석 위원들 모두 동의한 것이라며 당연적용 시행됐을 때 포괄수가협의체 등을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수가조정기전 등은 연말까지 조정시기·방법 등을 논의해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의협이 빨리 협의체 등 논의 장으로 들어와 협의해야 한다.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기 위해서는 의료계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날 건정심에서는
*구로구의사회 김진형 인성의원장 부친상 *5.30 별세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3410-6902) *발인: 6.1 *장지: 서울추모공원-소망동산 *김진형 회원 연락처(011-9261-3338)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골절치료 선도 병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AO: Arbeitsgemeinschaft fr Osteosynthesefragen)는 최근 고대 구로병원을 전 세계에 골절치료 노하우를 전수하는 ‘AO 펠로우십 센터(AO fellowship center)’로 선정했다. AO는 매년 전 세계 40세 이하 정형외과 의사 중 골절치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국가별로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해 ‘AO 펠로우십 센터’로 지정된 병원에서 6~12주간 골절치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대 구로병원이 골절치료 분야에서 앞서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최첨단 장비뿐만 아니라 의료진들의 뛰어난 술기,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뒷받침 됐다. 고대구로병원에서 골절치료 분야를 이끌고 있는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제1회 AO 아시아·태평양 학술대회(1st AO Trauma Asia-pacific Scientific Congress & TK Expert meeting)’에서 ‘3D CT를 이용한 대퇴 근위부 전자간부 골절의 관상면 골절 형태 및 빈도 분석’을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해 146편의 구연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소아청소년에서 나타나는 정신 행동장애 질환인 틱(tic)장애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고, 관련 약물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틱(tic)이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운동틱과 이상한 소리를 내는 음성틱으로 나뉘며, 틱이 일정기간 동안 나타나면 틱장애라고 한다.일반적으로 틱 장애는 6~7세에 증상이 시작되어 12~13세 경에 가장 악화되었다가 16~30세 사이에 대부분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05~2009년간 19세 이하의 소아 및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행동 및 정서장애에 대한 진료인원 분석결과, 틱장애로 인한 진료인원은 2009년 전체 115,064명 중 총 11.5%(13,274명)로 2005년도에 비해 약 2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심평원 심사결정자료 분석결과) 틱장애는 유병기간과 발현양상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일과성 틱장애 : 운동틱이나 음성틱이 최소 4주 이상 1년 이내 지속되는 경우◇ 만성 틱장애 : 운동틱이나 음성틱 중 하나가 1년 이상 나타나며, 두 장애가 동시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 뚜
국내제약사들이 화이자를 대상으로 제기한 ‘비아그라’ 용도특허 무효소송에서 무효 심결을 받아냈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한미약품, 비씨월드제약, 삼아제약, 보령제약 등은 지난 27일 심리를 종결하고 1심에서 승소판결을 얻어냈다.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의 물질특허는 지난 17일 만료됐지만 이 성분을 발기부전에 사용한다는 용도특허는 2014년 5월까지다. 따라서 화이자는 용도특허 만료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제네릭을 출시할 경우 강력한 법적대응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CJ 관계자는 “1심 판결만 나온 상황이기 때문에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하지만 긴 용도특허 소송에서 승소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한기환 병원장이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대구광역시에서 주최하는 베트남 호치민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B2B 미팅, 의료상담 등에 참가하기 위해 5월 30일 출국, 6월 3일 귀국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지난 25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A고등학교에서 확인된 백일해 집단발생과 관련, 긴급 방역대책반을 파견하여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심증상자 262명에 대한 항생제 처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A고등학교에 인접해있는 B중학교에서 4월부터 기침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학교 추산 103명의 유사환자가 있었고, 인근 C중학교에도 최근에 발병한 6명의 유사환자가 있음을 확인햇으며, 추가로 유사환자가 확인된 학교는 동일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환자 일부의 검체를 채취하여 PCR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A고등학교는 이미 대다수 학생들이 감염되었다고 판단하고 환자 치료를 중점적으로 시행하면서, 인근 B, C 중학교에서의 환자 발생 증가를 대비하여 무증상자 약 700명을 대상으로 5.29(화) 일제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더불어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들은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수칙을 강조하면서 기침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2년 암극복캠페인이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40개 의료기관에서 5월 30일부터 진행된다.이번 캠페인은 환자들의 통증조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의료진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여,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올해로 6년째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의료진이 암환자의 통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암성통증관리’와 개정된 의료진용5판이 공개될 예정이다. ‘암성통증관리’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암성통증 개요, *통증평가, *통증처치 알고리즘, *약물소개, *약물용량 계산기, *약물용량 변환기, *완화의료전문기관 안내, *암성통증 관리지침의 컨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약물용량 계산기와 통증처치 알고리즘은 바쁜 의료 환경에서 보다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여 통증 진료의 효율을 높이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어플리케이션은 6월 4일(월)부터 앱스토어(iPhone)와 마켓(Android)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의료진용은 의료인들이 손쉽고 편리하게 찾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선행 이사장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분쟁조정법, 포괄수가제, 초음파급여화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산부인과 의사들의 생계를 가로막고 있다고 성토했다.김선행 이사장은 대한의학회 뉴스레터를 통해 “의료분쟁조정법 등 최근의 정책들은 그 내용이나 시기를 일방적이 아닌 충분한 논의 및 준비과정을 거친 후에 잘못된 것은 시정해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이사장은 “정책당국의 일방적이고 부적절한 정책입안으로 학회의 중요한 업무인 학술활동 및 교류, 교육, 회원관리 보다, 대외적인 부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모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산부인과 의사들이 안정적으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진료환경 개선과 진료영역 확대를 위한 노력을 통해 산부인과의 위상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 동안 산부인과는 상대적 저수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낮은 보험수가와 사회경제적 변화로 초래된 저출산과 그에 따른 환자 감소로 개원가에서는 경영 압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과의 특성상 분만에 따른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지만, 그에 대한 적절한 사회적 안전장치가 없어 우리나라 중소종합병원의 1/4 정도는 아예 산부인과를 두
경찰병원은 최근 ‘암수술 사망률 낮은 1등급 병원’ 중 대장암 수술 1등급 병원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내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대장암·간암’ 수술 실적(2010년 기준)이 있는 전국 302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분석해 각 의료기관별 암 수술 후 한 달 이내 사망한 사망률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찰병원은 대장암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수술사망률은 환자의 예측사망율과 병원별 실제사망률을 비교해 의료의 질을 평가한 것으로 심평원은 발병률이 높은 3개암에 대해 2010년 한 해 수술 실적이 연간 10건 이상인 전국 302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제사망률’과 ‘예측사망률’을 비교, 예측사망률보다 실제사망률이 낮으면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으로 평가해 1등급으로 구분했다암 상병별로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위암 93개, 대장암 122개, 간암 56개였다. 위암·대장암·간암 중 3개 암 모두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51개였고, 2개 암이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38개였다.한편, 경찰병원은 지난 8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결과 경찰병원이 최우수등급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2008년 의료기관평가 우수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의 피험자보호센터(센터장 김옥주)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의대 산하 5개 기관이 모여 AAHRPP 인증 받기에 총력을 기울을 방침이다.이를 통해 세계 수준의 임상연구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 기준에 맞는 연구윤리 문화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서울대병원 피험자보호센터는 지난 1년간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서울의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5개 기관이 함께 미국의 임상연구기관 인증 기구인 AAHRPP(American Association for Human Research Protection) 인증을 받기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김옥주 센터장은 “피험자의 권리와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윤리적 임상연구 문화가 깊이 뿌리내리고, 세계 수준의 임상연구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며 “국내 피험자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고 다른 기관의 피험자보호센터 구축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피험자보호 시스템을 정착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서울대병원 피험자보호센터는 서울대병원이 세계적 수준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아산시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1명에게 무료수술로 건강을 되찾아줘 화제다. 무료수술을 받은 어린이는 아산시 환희애육원의 이00(남 12)군. 이 군은 평소 만성편도염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 군의 딱한 소식은 지난 4월 14일 병원이 아산중고교에서 실시한 개원 30주년 기념 의료봉사 현장에 전해졌고, 병원은 봉사 현장에서 이 군의 상태를 확인한 후 수술을 해주기로 결정했다. 수술은 이비인후과 김효진 교수가 맡아 지난 25일 오전 실시됐으며, 이 군은 수술 다음날인 26일 건강한 모습으로 귀가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큰 수술은 아니었지만 고통 받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과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매년 4~5차례 정기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대대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6월부터 한국MSD(대표: 현동욱)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 플러스디’의 가격이 인하된다.이번에 실시되는 약가인하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된 가격 정책 결과에 따른 것으로, ‘포사맥스 플러스디’의 경우 6월 1일부터 기존 8,128원에서 5,690원으로 30% 인하된다.‘포사맥스 플러스디’는 2009년 출시된 한국MSD의 대표적인 골다공증 치료제로, 알렌드론산 나트륨과 콜레칼시페롤(비타민 D3)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제다. 주성분인 알렌드론산 나트륨은 골재흡수 억제 기전을 가진 약물로 뼈의 재흡수 부위에 특별하게 작용해 골밀도를 증가시킨다. 이 성분은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10년까지의 연장연구를 통해 장기간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연구된 바 있다.또 다른 주성분인 비타민D의 경우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뼈의 완전성을 유지해 준다.고관절, 비척추 골절 위험에 있어 비타민 D 보충 시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한 메타 분석에 따르면 무작위, 위약대조 연구의 통합 분석 결과에서 비타민 D를 400-800 IU/day 복용 시 유의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비타민D를 하루 700-800IU를 섭취한 하위 그룹 분석에서는 고관절, 비척추 골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치매관리 공공인프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중앙치매센터’ 운영기관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중앙치매센터’는 「치매관리법」시행(’12.2월)에 따라 전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공모(4.3~5.10)를 실시해 선정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시설·인력·연구 등 노인정신건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중앙치매센터’ 운영기관으로서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았는데 ‘U-Health센터’(판교 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내)에 공간을 마련해 2012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5년간 중앙치매센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중앙치매센터는 ▲치매등록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치매연구사업에 대한 국내외의 추세 및 수요예측 ▲치매연구사업 계획의 작성 ▲치매연구사업 과제의 공모·심의 및 선정 ▲치매연구사업 결과의 평가 및 활용 ▲치매환자의 진료 ▲재가 치매환자 관리사업에 관련된 교육·훈련 및 지원 업무 ▲치매관리에 관한 홍보 ▲치매와 관련된 정보·통계의 수집·분석 및 제공 ▲치매와 관련된 국내외 협력 ▲치매의 예방·진단 및 치료 등에 관한 신기술의 개발 및 보급 등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중앙치매센터 지정으로 치매관리 전달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