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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림대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 여성종양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70여 명을 초청해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등 부인종양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했다.이날 무료검진에서는 산부인과 자궁초음파와 자궁경부암 검사, 맘모톰 검사 등을 통해 부인과 질병과 관련해 주부들의 염려와 궁금증을 해소시켜줬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 유방의 건강 상태를 속 시원히 상담해 줌으로써 의료비 부담으로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없었던 여성 질환 진료를 해결할 수 있었다.송경원 병원장은 “다문화가족은 병원이용절차, 언어장벽 때문에 병원 이용이 쉽지 않고 생활이 어려워 자신의 건강을 좀처럼 챙기지 못한다”면서 “앞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양천구정신보건센터(센터장 : 김수인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대한우울조울병학회에서 정한 조울병의 날(5월21~5월31일)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김수인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겸 양천구정신보건센터장이 ‘조울병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강의에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조울병 선별검사도 실시한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천구정신보건센터(02)2061-8881~8883)로 연락하면 된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지난 11일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신현대 진료처장과 심희숙 간호부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식 및 고객만족향상 발표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플로렌스 나일팅게일의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기리는 2012년도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로 충남대병원이 더한층 고객감동을 주는 친절한 병원이 되고자 뜻을 모은 행사였다.또 간호부 직원 모두는 나이팅게일 정신으로 환자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며 더욱 친절한 충남대병원이 되도록 뜻을 모았다. 이어 기념식 후에는 청춘발레단(수간호사 댄스팀)공연 및 슈퍼 너스팀(여성 중창팀), 고음불가(남성듀엣), CNE1(여성댄스팀), UCC(간호사의 꿈), 개그 콘서트 애정남 패러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이날 기념식에서 신현대 진료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병원발전은 직원 모두가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얼마나 친절하고 감동적인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간호부에서 4S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예전에 비해 너무도 많이 변하고 친절해졌다는 외부 평가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폐회사를 통해 심희숙 간호부장은 “나이팅게일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는 5월 1일부로 전 스페셜티의약품사업부 김은영 상무가 노바티스 싱가포르 지사장으로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노바티스에서 한국인이 해외지사장으로 임명된 첫 번째 케이스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은영 상무는 2004년 한국노바티스의 고혈압치료제 ‘디오반’ 제품 담당자(PM)로 입사해, 2005년 심혈관 및 대사질환 사업부 마케팅을 담당하며 디오반을 국내 고혈압 약물 1위로 성공시켰다. 이후 2006년부터 2년간 싱가포르 아시아 태평양 지사에서 심혈관계질환 프로젝트 리더로서 주요 업무를 수행했고, 2007년에는 스위스 바젤 본사에서 고혈압 치료제 라실레즈의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로 해외 파견 근무를 한 바 있다. 2008년 한국에 돌아와 한국노바티스 심혈관계사업부 마케팅 총괄책임자를 역임했으며, 전략기획 및 제휴 부서장으로 있으며 R&D 및 비즈니스 제휴를 비롯한 한국노바티스의 전략을 수립하는데 힘썼다. 또 2010년부터 현재까지 스페셜티의약품사업부 총 책임자로서 안과 사업부, 중추신경계사업부(NSO) 및 이식면역 및 감염질환(IID) 부문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김은영 상무는 “영업사원에서부터 다양한 사업
바이엘 헬스케어는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를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스텐트 혈전증 위험감소 적응증으로 판매 승인을 위해 미국 FDA에 보충허가 신청서를 제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승인 신청은 환자에게 1일 2회 자렐토 2.5mg을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와 병용 투여하는 치료법이다.최근 바이엘 헬스케어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2차 심혈관질환 위험감소 적응증으로 자렐토의 FDA 판매승인을 신청했으며, 현재 승인 검토 중이다.이번 승인 신청은 자렐토의 글로벌 3상 임상 시험인 ATLAS ACS 2-TIMI 51의 연구를 통해 입증된 임상적 이점에 근거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2011년 미국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의 발표와 동시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게재된 바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지난 12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2차 예방제로 유럽 의약품 안전청에 판매 승인을 신청했으며, 스텐트 혈전증 위험감소로의 적응증 신청은 ATLAS ACS 2-TIMI 51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한 동일한 적응증에 포함된다.
1181억원 규모의 영상장비수가 인하가 오늘 결정된다.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는 15일 열린 회의에서 1100억원대 규모로 영상장비 수가를 낮추 방향으로 정하고, 16일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로 최종 결정을 넘겼다.이날 정부측에서는 당초 인하폭보다 줄어든 MRI 24%, CT 17%, PET 10.7% 등 1181억원의 인하안을 제시하며 합의로 이끌어 간 것으로 알려졌다.이전 인하안이 MRI 29.7%, CT 14.7%, PET 16.2% 등 모두 1291억원 규모였던 것에 비춰보면 MRI와 PET은 각각 5%대의 인하폭이 감소됐다. 이는 인건비를 5% 수준에서 별도 반영하고, 장비 업그레이드 비용 반영률도 기존 5%에서 10%로 높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문제는 CT만은 유일하게 인하폭이 높아졌다는 것인데 검사량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 재평가에서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회의에서도 CT 수가에 대해 인건비 추가반영 등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정부는 원가에 인건비 5%를 반영해 CT 수가인하율을 17%로 적용하는 방안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의료계는 인건비 반영률을 10%로 높여 최종 인하율을 15.5%로 정하는 방안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감사원(원장 양건)이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리베이트 의료인을 방관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증빙자료를 확보해 행정처분업무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감사원은 16일 ‘불공정거래 조사처리 실태’를 발표, “복지부에서 의지만 있다면 리베이트 수수 혐의 의료인에 조사가 가능한데도 관련 의결서에 대한 검토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감사원에 따르면 복지부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07년 1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4회에 걸쳐 32개 제약회사의 부당한 고객유인행위사건 관련 의결서를 통보 받았다.하지만 복지부는 의결서를 통보 받고도 조사 대상 의료인 명단을 정한 후 증빙자료를 공정위로부터 추가확보하거나 추가 조사를 실시하는 등의 후속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았다.복지부는 4회 중 2009년 5월 통보건에 대해서만 공정위에 증빙자료를 요청했지만 공정위에서는 7개 제약회사 중 6개 회사가 소송 중이란 이유로 자료 협조가 어렵다고 통보했다.소송이 2011년 5월에 대부분 끝났음에도 복지부는 관련자료 확보 및 실지조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금품수수혐의 의료인들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감사원은 의결서를 검토만 했어도 관련 의료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안과 노창래 교수(사진)가 가장 권위있는 안과분야 학술대회 중의 하나인 국제시과학연구학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노창래 교수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포트 로더데일(Fort Lauderdale)에서 개최된 ‘2012년 국제시과학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 건성안 환자에서 IL6의 rs1800796과 IL6R의 rs4845617의 강한 연관성(A Strong Association of rs1800796 of IL6 and rs4845617 of IL6R In Korean Patients With Dry Eye Disease)’ 이란 주제의 연구가 ‘인터내셔널 트래블 그랜트 어워드(International Travel Grant Award)’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안과 노창래 교수는 “이번 연구는 건성안 환자, 쇼그렌환자, 정상인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건성안과 관련돼 특이하게 나타나는 유전자 다형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 건성안 환자에서 유전자의 변이가 건성안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힌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시과학연구학회는 매년
서울대병원이 환자 원무행정 서비스에 혁신바람이 일고 있다. 환자들에게 편리한 ‘비즈니스 라운지’를 설치 복사, 팩스, PC출력, 각종 증명서 발급, 핸드폰 충전이 가능하게 되었다.또 수납 창구 방문 없이 진료비 결제가 가능한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도 실시해 진료비 납부의 번거로움을 한결 덜어주고 있다.: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각종 행정서류를 발급 받고 있는 모습.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환자들에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본원 2층에 비즈니스 라운지를 설치했다. 4평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복사, 팩스, PC 출력이 가능하다. 복사는 장당 30원, 팩스 및 PC 출력은 장당 100원의 이용료를 받고 있으며 이용료 전액은 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 모임인 함춘후원회에 기부된다. 환자들을 위한 각종 민원 증명서 발급기도 설치되었다. 종로구 무인 민원 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며 무인 내역서 발급기에서는 입퇴원 확인서, 진료사실 확인서, 진료비내역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핸드폰 무료충전 스테이션에도 16대의 핸드폰 충전기가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무료로 충전이 용이하다. 병원은 또한 지난해 9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보건관리국 대표단 일행이 5월 15일(화) 오후 2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세기지바예바 보건관리국장, 굴무카노브 까르쉬가 제2아동병원장, 무시나 라이한 보건교육과장, 잔뚜르가노브 막사트 제2종합병원장, 파브로베츠 라리사 제1아동병원장, 우라지바예바 굴파이루즈 Perinatal 센터장등 6명이다. 동산의료원은 방문단에게 의료원 역사와 현황을 소개하고,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재활의학과, 심혈관센터, 로봇수술센터, 뇌졸중센터 등 8개의 전문의료센터를 견학토록 했다.특히 방문단은 산부인과를 비롯한 다양한 진료과목의 의료수준을 확인했으며 로봇수술과 같은 첨단 의료장비 및 시스템을 둘러보며 동산의료원의 뛰어난 의료기술을 확인했다. 아스타나시 보건관리국 방문단은 대구광역시와 의료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동안 대구를 방문 중이다.
국무회의는 안경사의 업무범위에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개념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한 의료기사등에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안경사 업무범위에 해당하는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각각 ‘안경(시력보정용에 한정)’, ‘콘택트렌즈(시력보정용이 아닌 경우를 포함)’로 규정 △‘시력보정용이 아닌 콘택트렌즈의 판매’를 안경사 업무범위에 추가 △그 외 어려운 용어를 쉬운 용어로 바꾸고 한글맞춤법 어문 규정에 맞추어 법 문장의 정비 등이다. 복지부의 제안사유는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시력보정용과 시력보정용이 아닌 경우로 구분하여 안경사 및 그 업무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등의 내용으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법률 제11102호, 2011. 11. 22. 공포, 2012. 5. 23.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정한 용어의 개념을 반영하여 안경사의 업무 범위를 시력보정용 안경의 조제 및 판매, 시력보정용 및 시력보정용이 아닌 콘택트렌즈의 판매로 정하는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려는데 있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5월부터 본관 1층 로비에 ‘서류•영상 발급센터’를 개설, 운영하기 시작했다. 서류·영상 발급센터에서는 의무기록 사본발급과 의료영상 사본(CD) 발급 및 타 의료기관에서 촬영한 영상 입력이 가능하다.이는 기존에 서류 발급을 위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이 창구 저 창구로 왔다 갔다 해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된 것이다. 경희의료원 고객지원본부장(강근영)은 병원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각종 서류 발급 창구를 한 곳에 통합시킴으로써 내원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편의 제공을 하기 위해서 실행했다고 밝힌다.경희의료원은 5월 12일(토)부터 직장인·학생 등 평일에 진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토요진료와 수요야간진료도 대폭 확대했다. ■ 진료기록 사본 발급 (02-958-2933/4)■ 의료영상 사본(CD) 발급 및 입력 (02-958-2931/2)■ 전화 예약 (02-958-9988)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2012년도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전국 병원 약제부서장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1985년 이후 매년 5월중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다.금년도 관리자 연수교육은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라 2013년 이후 실시 예정인 약대 학생 실무실습에 대비해 ‘약대 학제 개편에 따른 병원약국 실무실습 교육자 교육’ 형식으로 진행된다.즉 약대 학생 실무실습 전반에 이해를 도모하고 각 병원 단위의 실무실습 준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실무실습 교육자가 이수해야 할 필수 커리큘럼으로 편성됐으며, 수료시 한국병원약사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또 ▲병원약제부서 실태 및 인력 개선방안 ▲의료기관인증제도 약물관리 인증기준 개선방안 ▲마약류 안전사용 지침 등 약제부서장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안 위주로 교육도 마련됐다.‘병원 약제부서의 실태 및 인력 개선방안’과 관련해서는 한옥연 총무이사가 ‘병원 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 보고’를 윤혜설 부회장
그야말로 초토화다. 일괄 약가인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도 전부터 국내제약사들이 극심한 경영악화의 늪에 빠졌다. 상장제약사 50곳 가운데 11곳을 제외한 39곳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2곳만 전년에 비해 증가하는데 그쳤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1%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9%, 28.7%가량 급감했다.업체별로 살펴보면, 유일하게 매출 2000억원대를 넘긴 동아제약은 박카스 등 OTC매출에 힘입어 매출이 21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2102억원에 비해 4% 증가한 수치다.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303억원에서 161억원으로 반토막 났으며, 당기순이익도 19.4% 줄어든 164억원으로 나타났다.약가인하의 영향권에서 비교적 벗어난 녹십자는 매출이 11% 증가해 전년 1562억원에서 1734억원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3.4%, 21.2% 늘어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녹십자의 매출증가는 혈액제제와 백신 등 주력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두백신, 독감백신 등의 남미수출로 인한 해외수출 확대, 자회사들의 매출에 따른 영향으로
모든 의료기관은 의료법이 개정됨에 따라 진료받을 권리 등 ‘환자의 권리’ 6개항의 구체적 내용을 접수창구 및 응급실에 액자로 게시하게 되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의료기관의 환자 권리·의무 게시, 감염예방 강화를 위한 감염관리위원회 및 감염관리실 설치•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5.16~6.25) 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개정될’의료법 시행규칙 개정령안’의 주요내용은 ▲모든 의료기관에 환자의 권리•의무를 게시(8.2 시행) ▲병원감염 관리 강화를 위해 감염관리위원회 및 감염관리실 설치 확대(8.5 시행) 등이다.이중 모든 의료기관에 환자의 권리·의무 게시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권리 등’을 게시하도록 의료법이 개정됨에 따라, 구체적인 게시내용·방법·장소를 정했다.또 의료기관의 장이 게시해야할 내용은, 보건의료기본법 등 의료관련 법률에서 정한 권리•의무 6개 항목으로, ① 진료받을 권리, ② 알권리 및 자기결정권, ③ 비밀보장권, ④ 피해를 구제받을 권리, ⑤ 의료인에 대한 신뢰·존중의무, ⑥ 부정한 방법으로 진료를 받지 않을 의무” 등이다.이외에도 모든 의료기관은, 환자가 진료 전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의 1분기 매출이 약 283억원으로 집계됐다.휴온스는 15일 공시를 통해 매출이 282억 6400만원으로 전년동기 219억원 대비 29.1% 증가했다고 밝혔다.이같은 매출 상승은 휴온스의 품목구조상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저가의약품과 필수의약품의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휴온스는 비급여인 웰빙의약품, 의료기기, 도입 개량신약, 고기능성 화장품 등 매출 품목을 다양화했으며, cGMP급의 제천신공장에서 6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탁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다행스럽게도 약가인하의 위기를 잘 견뎌낸 것 같다”며 “과감한 설비투자의 결정체인 제천신공장은 수출, 수탁 신장률이 각각 30%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올해 휴온스는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비롯해 동맥경화치료제, 조루치료제, 순환기계용약 등 다양한 개량신약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임상 3상에 돌입한 파킨슨질환치료제(HP-05)와 뇌졸중치료제(mBHT), 패혈증 치료제(HSP) 등의 조기 시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휴온스는 제천신공장의 감가상각비 감소와 매출액 증가로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난치성 파킨슨 증후군인 다계통 위축증에서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 효과가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손영호 교수팀은 최근 난치성 파킨슨 증후군인 다계통 위축증 환자에서 자가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신경보호 효과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21세기프론티어 세포응용연구사업단(단장 김동욱 연세대 의대 교수)과 세브란스병원의 지원으로 진행했으며, 신경계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의학 저널인 신경학회지(Annals of Neurology, 인용지수 10.746) 온라인판에 게재됐다.다계통 위축증은 파킨슨 질환의 하나로 위장관 장애나 삼킨곤란 등 자율신경계 증상과 보행장애, 발음장애 등 소뇌증상을 보이는 난치성 질환으로 아직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주로 50대 전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5천여 명이 이 질환을 겪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파킨슨의 경우 일반적인 약물치료로 상태가 호전되지만 다계통 위축증은 파킨슨과 달라 약물치료 효과가 없어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는 상황이며 진행속도도 빨라 생존기간이 발병 후 8~10년 정도에 불과하다.이필휴·손영호 교수팀은 다계통 위축증 환자군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 배종화/강동경희대병원 교수)가 국제고혈압학회가 제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 )을 맞아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5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탑골공원에서 일반시민과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행사를 비롯해 고혈압 건강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대국민에게 고혈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고혈압 예방 캠페인에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진들이 대거 참여해 ▲고혈압 전문의들이 진행하는 무료 혈압측정행사 ▲고혈압 건강 상담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혈압 예방 소책자 배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세계고혈압의 날 기념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 개최와 관련 배종화 회장은 “고혈압은 평소에 증상이 없으면서 발병하면 다양한 합병증을 발생시켜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하며, “국민들이 고혈압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제대로 해 나갈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또한 김순길 사무총장(한양의대 교수)은 한국고혈압관
몽골 아기 오차르밧(생후 6개월, 남)은 선천성 심장 기형인 팔로 4징증를 앓고 태어났다. 이 병은 폐동맥이 좁아 심장에서 폐로 가는 혈액이 원활히 돌지 않고 우심실과 좌심실 사이에 난 구멍으로 좌심실에서 우심실로 혈액이 흘러 우심실이 붓는 선천성 심장병이다. 상태가 악화되면 수년 안에 사망하는 무서운 병이나 수술을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몽골의 척박한 의료 환경에서는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없다. 오차르밧은 몽골 아이들에게 무료심장수술을 해주기 위해 올해 2월 몽골어린이병원을 찾은 서울대병원과 라파엘클리닉 의료진을 만나 새 새명을 얻었다. 의료진은 모차르밧과 그의 엄마 타미르 어트거(가명, 28세)를 4월 27일 한국으로 데려와 4월 30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에 입원시켰다. 5월 2일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팀은 아이의 가슴을 열고 폐동맥을 넓혀 폐로 가는 혈액이 원활히 잘 돌게 하고 우심실과 좌심실 사이의 구멍을 패치로 막아 좌심실에서 우심실로 흐르는 혈류를 차단시켰다. 6시간 동안 진행된 대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아이는 5월 14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과 함께 지난해에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6월 9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8회 중앙대학교병원 중환자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프로토콜에 의한 표준환된 중환자 관리’를 주제로 중앙대의료원 김성덕 의료원장의 축사와 중앙의대 내과주임 최병휘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세션1에서 ▲기계환기치료의 초기 세팅(서울의대 호흡기내과 이상민) ▲중환자의 폐 초음파 검사(분당제생병원 중환자의학 하영록)에 이어 세션 2는 ▲중환자실 회진 중 환자평가(성균관의대 호흡기내과 전경만) ▲기계환기폐렴의 항생제요법(중앙의대 감염내과 정진원)으로 구성된다.세션 3에서 ▲기계환기치료 중 안정제/진통제 투여(중앙의대 마취통증의학과 양소영) ▲기계환기 이탈(울산의대 호흡기내과 홍상범), 마지막 세션 4에서 ▲중환자관리와 알레르기질환(중앙의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Evidence based practice-인공기도 관리(중앙대병원 MICU 수간호사 김진희)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된다. 중환자 분야의 의사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참석자에게 대한의사협회 평점 6점과 중환자세부전문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