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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국내외 감염관리 전문가를 초청해 개최한 ‘MRSA에 의한 원내감염 폐렴 전문가 심포지엄’ 에서 “반코마이신에 대한 감수성이 떨어지는 MRSA균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항생제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해외 전문가 의견이 발표됐다. 또 “MRSA에 의한 원내감염 폐렴과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에 자이복스(성분명: 리네졸리드)가 반코마이신 보다 임상적 성공률이 높다(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의 경우, 치료 종료시점에 해당)”는 다국가 임상 ZEPHyR연구 최종결과 및 사후분석 결과가 발표됐다.심포지엄에서 강연한 조지타운대 의과대학 앤드류 쇼(Andrew Shorr) 교수는 “원내감염 폐렴은 질환의 주요 원인이며, 내성균주에 의한 경우 치료가 복잡해진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와 같이 여러 항생제 계열에 내성을 보이는 내성균이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항생제의 선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MRSA 감염은 입원 기간과 의료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치료효과를 고려해 내성균 출현가능성이나 이상반응이 적은 합리적인 항생제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쇼 교수는 미국워싱턴병원 폐
한국의료윤리학회는 '의료자원의 정의로운 사용을 위한 윤리'를 주제로 2012년 제20차 한국의료윤리학회 정기학술대회를 5월 11일~12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제1회 의료윤리교실이 '사례중심의 의료윤리자문과 의료윤리교육'을 주제로 개최된다. 일시: 2012년 5월 11일(금) 9:00~18:00 5월 12일 9:00~16:00장소: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행사관련 문의 : 02-2228-2531 해당 홈페이지 : http://www.medicalethics.or.kr/abstract/
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계영철)에서 탈모증은 피부과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탈모 진료환자 수가 24.8% 증가했을 정도로 탈모증은 점차 흔한 질환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대다수의 환자가 탈모증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피부과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해 올바른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이에 학회는 올해 ‘제10회 피부건강의 날’의 주제를 탈모증으로 잡고, ‘탈모증은 피부과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먼저 탈모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실태에 대한 데이터 발표를 통해 잘못된 상황을 알리고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탈모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대중을 위해 학회가 직접 찾아가는 탈모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탈모교실은 기업 및 대학교 대상으로 무료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탈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건강강좌와 탈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진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최근 젊은층 탈모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효과적 메시지 확산을 위해 SNS 등을 활용해 탈모증과 피부건의 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계영철 이사장은 “탈모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강원도, 대전, 충남·북, 전북과 공동으로 ‘외국인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토해양부는 지난 2월 6일부터 3월 9일까지 내륙권역의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륙권발전 시범사업’을 공모한 바 있으며, 강원도를 비롯한 대전, 충남, 충북, 전북이 공동으로 참여해 3년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첨단의료관광 육성 시범사업은 타시·도와 처음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 환자가 건강검진과 기초치료를 받고 권역내 문화재 관광과 온천·휴양시설을 이용하는 의료·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의 의료기관과 한방·휴양·관광시설 등을 연계하는 투어버스를 운영하고, 해외 공동홍보마케팅, 타켓국가 대상 팸투어 등을 통해 외국인 휴양형 의료관광객 유치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원도는 지경부의 1단계 선도산업인 ‘의료관광’ 프로젝트를 통해 ‘09년부터 금년 3월까지 총577,167명(외국인 5,287, 내국인 571,880)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어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 의료관광 연계 협력사업’을 통해 의료관광 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보재정을 위해 국고지원의 대폭 확대가 필요하다. 특히 지불제도 개편을 잘하기 위해서는 정부 혼자가 아닌 동참이 꼭 필요하다”박민수 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은 9일 열린 건강보험 재정현안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건보재정문제는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장기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 이는 전체적인 부분에서 정부 혼자가 아닌 업계가 동반해 가는 것”이라며 제대로 된 지불제도 개편을 위해 업계의 동참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과장은 “금년 4월까지 5천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그렇지만 이전처럼 적자가 급증하는 피크는 지난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 응급처방만 하기보다는 효과와 가치창출에 고민해야 할 때이며 그렇기에 지불제도 부과체계 개편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어 “개편되는 지불제도는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정부 혼자가 아닌 같이 참여해야한다”며 “의료서비스에 대해 만족을 하지 않는 국민의 주머니를 열기는 쉽지 않다. 공평하게 가야하며 지속적으로 개편하는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또 “포괄수가를 통해 지출을 절감할 생각은 안한다. 현 시스템에서는 행위를 줄여야만 수입이 늘어나도록 되어 있어 급여화 안된 부분을 급여목록으로 들어오도록 해 보장성을 확
소아·청소년 주의력결핍장애(ADHD)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81%, 여성이 약 1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에 비해 약 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20세이하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ADHD(과다활동성 주의력결핍장애, F90.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을 나타냈다.진료인원은 2007년 4만8천명에서 2011년 5만7천명으로 5년간 약 9천명이 증가(18.4%)해 연평균 증가율은 4.4%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7년 138억원에서 2011년 223억원으로 5년간 약 85억원이 증가(61.1%)해 연평균 증가율은 12.7%로 나타났다.표1. 진료인원 및 진료비 현황(2007~2011년) ADHD 진료인원은 남성이 매년 약 80.7~80.9%, 여성이 약 19.1~19.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에 비해 약 4.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림1. 성별 진료인원 추이(2007~2011년) 심평원측은 남성이 많은 이유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으나 유전적 성향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보통 처음 발병
다태아 임신부에 대한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액의 범위를 현행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다태아 임신·출산 진료비의 지원 확대를 위해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에 관한 기준’의 일부 개정안을 8일 입안예고 했다. 복지부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관한 기준” 고시 개정함에 앞서 이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2년 5월 14일까지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장관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75 보건복지부, 참조 : 보험급여과장)에게 제출해 주도록 예고했다.
전공의 수련병원은 미달된 정원 내에서 실시되는 후반기 전공의 임용시험을 보건복지부의 승인 없이 수련병원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일부개정안을 5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후반기 전공의 임용시험을 8월에 실시할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 없이 수련병원의 자율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수련병원이 전반기 모집 후 미달된 정원 내에서 후반기 임용시험을 실시하려는 경우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나, 이미 배정된 정원 내에서 전공의를 모집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수련병원에서 자율로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이밖에도 개정안은 전문의 자격시험 실시 전 과정에 복지부 소속 공무원을 의무적으로 입회하는 규정을 삭제하여, 치과의사 및 한의사 전문의 관련법령과 같이 현실에 맞게 정비한다.또 ‘수련증’의 명칭을 ‘수료증’으로 변경하는 등 시행규칙 제정 후 현실에 맞지 않게 운영되어 온 일부 규정을 정비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복지부가 이 같은 사안을 개정하는 이유는 전공의의 공개경쟁시험을 추가로 실시하는 경우 보건복지부
국내에서도 산모의 말초혈액을 이용한 다운증후군 검사가 시작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경률 이사장)는 BGI (Beijing Genomic Institute)와 함께 태아의 혈액이 아닌 산모의 혈액을 이용하는 비침습적 다운증후군검사(NIFTY; Non-invasive Fetal Trisomy Test, 이하 NIFTY라 한다.)를 5월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산전 기형아 검사로는 융모막검사, 양수천자 및 산모 혈액의 생화학적 지표를 이용한 검사 등이 있다. 융모막검사와 양수천자 검사는 주사 바늘을 자궁 내로 주입하는 침습적인 검사이기 때문에 융모막검사는 0.5-1%, 양수천자 검사는 1-2%의 유산율을 보여 산모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또한, 생화학적 지표를 이용한 검사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서 유산될 확률은 없으나 검출률이 60-80%로 낮으며, 다운증후군이 아니어도 양성으로 나올 확률이 5%나 되어 검사의 민감도 및 특이도가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한 검사가 바로 NIFTY 검사이다. 참고로, 다운증후군은 인종, 종족, 환경 등에 관계없이 신생아 600-800명 중 1명의 빈도로 발생하며
팔, 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운동능력을 담당하는 부위가 손상되는 경우 마비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 뇌에 자기장 자극을 줌으로써 운동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유우경 교수는 5월 14일(월) 삼성동 코엑스 그램드볼룸에서 “신경과학분야 중개연구의 첨단지견; 기초에서 임상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림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뇌졸중 운동기능 회복을 위한 비침습적 뇌자극술’이라는 제목으로 뇌졸중 환자에 있어서 뇌 자극을 통한 운동기능 개선의 가능성을 짚어본다.뇌졸중이란 우리의 뇌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 뇌는 수많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 손상된 부분의 뇌는 그 기능을 못함으로써 기능 상실이 뇌졸중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유우경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다양한 부위와 빈도의 뇌 자기장 자극을 통한 비교 연구로 뇌졸중 환자의 운동기능 개선의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앞으로 뇌 자극술을 통한 뇌졸중 환자의 운동치료 가능성을 진단한다. 손상된 뇌 부위 자기 자극으로 운동기능 회복유우경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재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3차례에 걸쳐 중소병원 경영지원을 위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광주, 서울 3개 권역에서 의료기관평가인증, 개인정보보호, SNS활용방안 등의 주제로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오지 않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회원병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연수강좌에 참여하는 방법은 중병협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팝업광고의 온라인 등록신청절차를 거쳐 접수가 이루어지며, 등록비는 회비납부병원은 2만원, 미납병원은 5만원으로 하고 있다. 연수교육 프로그램의 진행은 의료계 전문 교육업체인 이노솔루션에서 맡아서 하게되며, 등록은 지역별 선착순 120명 정원.※ 문의 및 안내 : 대한중소병원협회 사무국 전화 02- 712-6731 팩스 02-713-4973 홈페이지 www.ksmha.or.kr메일 ksmha@hanmail.net
앞으로는 정부지원 R&D사업의 연구비 사용이 네거티브 방식으로 변경되고, 부처에 상관없이 일관된 기준이 적용된다.이에 따라 정부의 투자를 받아 임상단계에 있는 제약업계의 진행사업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국가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8일 개최된 제20회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확정했다.이번 개정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연구현장의 자율성이 대폭 확대되는 대신 그에 따른 책임성이 강조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강화된다.국과위 관계자는 “18개 R&D사업 부처와 협력해 연구현장의 자율과 책임의 조화, 연구성격에 따른 차별화된 관리방식 도입, 성과확산을 위한 기술료제도 정비를 기본방향으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연구비 사용기준 정비연구비 사용 기준을 ‘원칙허용, 예외금지’의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율해 불합리한 기준이 없어지고, 부처에 상관없이 일괄된 기준이 적용된다.특히 직접비 중 연구활동비에 포함됐던 회의비, 연구원 식대, 국내 출장여비 등을 연구과제추진비로 분리한다.R&D사업을 운영하는 각 부처에서 의무적으로 하는 정산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해 연구
한국유씨비제약 ‘빔팻’(성분명 라코사마이드)을 난치성 부분 발작이 있는 뇌전증 환자의 단독 요법에 추가해 사용한 결과, 발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임상 결과는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64차 미국신경학회 연례 총회에서 발표됐다. 임상은 난치성 부분 발작이 있는 뇌전증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단독 요법에 ‘빔팻’을 추가해 효능과 안전성 및 내약성을 분석한 전향적 비개입 임상 연구이다. 이번 중간 결과에는 99명의 환자에 대한 효능 분석 데이터와 109명의 환자에 대한 안전성 분석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 임상 연구는 통상적인 뇌전증 치료를 받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 환자 중 대부분(73.4%)은 뇌전증 진단 후 1~3 종류의 약물을 복용했다. 연구에 사용된 ‘빔팻’의 평균 유지 용량은 1일 250mg이고 1일 용량 중앙치는 200mg이었다. 연구 결과, ‘빔팻’은 전체 환자 중 한 가지 약물로 치료 받는 환자, 즉 단독요법에 추가했을 때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요법에 추가 사용한 환자의 86.7%에서 발작 빈도가 50% 이상 감소했고, 발작 빈도가 75%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은 80%로 나타났다. 치료로
가톨릭중앙의료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해고노동자 복직을 위한 가톨릭공동대책위원회가 발족된다.보건의료노조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한국가톨릭농민회. 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새세상을여는 천주교여성공동체, 천주교인권위원회, 우리신학연구소, 인천 가톨릭 청년연대, 천정연 목포연합) 예수살이공동체 등과 함께 9일 오전 10시에 서울성모병원 앞에서 ‘CMC 해고자복직을 위한 가톨릭공동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2002년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17일 장기파업을 한 바 있는데 당시 해고된 27명 중 대다수는 현장으로 복귀했지만 5명의 해고자는 10년째 복직되지 못했다.이에 가톨릭병원의 위상에 맞는 역할과 종교시민사회단체와 노동자들 간의 소통을 통해 해고자 복직 문제를 해결하고자 가톨릭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다양한 노력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해고자 문제를 새롭게 조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념세미나와 사진전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된다.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에는 10년간 해고의 고통을 받고 있는 가톨릭중앙의료원 해고자들이 직접 참여해 지난 10년간의 고통과 아픔을 증언하고, 향후 복직을 위한 입장을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5월 셋째 주(5월13일~19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제 3회 퍼플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퍼플리본 캠페인(www.twitter.com/pprb)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으로 2010년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으로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퍼플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학회는 오는 16일 청계광장에서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닥터카페’ 행사를 운영하는데 산부인과 방문을 어려워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문의가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닥터카페’ 컨셉을 처음 도입해 많은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닥터카페 행사에서도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산부인과 전문의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여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방 서약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학회 김선행 이사장은 “자궁경부암의 전체 발생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이는 자궁경부암의 발생 원인 자체가 감소한 것이라기보다는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범정부적 단속 및 공조체계가 강화된다.각 기관별 조사(수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제재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정보공유, 조사(수사)·처분의뢰 등 공조가 강화되는 것이다.우선 검찰은 서울 중앙지검에 설치된 정부 합동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의 활동기간을 연장(~‘13년 3월31일까지)해 범정부적 공조를 통한 리베이트 수사 등 단속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11년4월5일 출범)은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10년 11월28일) 이후 범정부적 공조체계를 갖추고 리베이트 수사·조사를 실시해 왔다.경찰은 전국 단위로 상습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업체에 대해 전국 공조수사체계를 구축 및 사건을 병합해 엄정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복지부는 5월부터 식약청·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의약품·의료기기 업체 및 관련 의료기관 등에 대해 유통거래 현지조사를 진행하며, 공정위·관세청·국세청은 관련 제보 등을 적극 활용해 자체적인 공정거래 관련 조사와 수입가격 조작 등 허위신고·부정수입 조사 및 세무 조사를 진행한다.한편 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 신고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현재 리베이트 신고 활성화를 위해 의약품 유통부정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최근 차세대 MDM2 단백질 길항제 신약후보물질인 ‘RO5503781’의 제1상 다국가 임상시험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신약후보물질 ‘RO5503781’은 암 발생을 막는 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양억제 유전자 p53 이 MDM2 단백질과 결합하여 비활성화 되는 현상을 억제해, 다양한 종양에서 종양억제 유전자가 암을 방어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1상 연구는 로슈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이다. 전세계에서 한국을 포함 캐나다, 네덜란드, 프랑스, 호주 총 5개 국가, 8개 센터가 참여해 2011년 말부터 2013년 6월까지 진행한다. 국내 임상연구 기관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팀이 참여한다.서울대 방영주 교수는 “지금까지 한국은 글로벌 제약회사의 임상시험에서 주로 2상 연구 이후에 참여해 왔다”며, “한국이 로슈의 이번 제 1상 임상시험에 참여한다는 것은 그 동안 국내 의료진, 연구 수준 및 연구 설비에 상당한 발전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한국로슈의 스벤 피터슨 사장은, “이번 신약 후보물질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제47차 산부인과 연수강좌 및 발전모임’이 오는 18, 19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춘계학술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연수강좌에는 신입 및 4년차 전공의 뿐만 아니라 학회 모든 회원, 관련기관 인사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강좌는 ▲모체태아의학 분야 ▲부인종양학 분야 ▲생식내분비학 분야 ▲일반부인과학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모체태아의학 분야에서는 ▲증례 중심의 태아전자심음감시 판독의 기본과 처치 ▲다태임신의 발생 과정과 평가에 따른 예후 예측 ▲임신 중 약물복용의 상담과 임신 여성에서 흔히 동반되는 내분비 질환의 처치 등 실제 임상현장에서 필요한 상담 및 처치에 관한 내용이 발표된다.부인종양학 분야에서는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의 최신지견 ▲임신 중 부인암의 처치, 생식력 보존을 위한 자궁내막암의 처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생식내분비학 분야에서는 ▲암환자에서 폐경기 호르몬 치료 ▲외래에서 시행하는 불임 치료의 실제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지견 등이 진행된다.일반부인과학 분야에서는 ▲유방 질환의 외래 접근 ▲비정상자궁출혈의 처치 및 자궁탈출 ▲방광류, 직장류 등의 골반이완의 수술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가 9일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제1회 보라매 포럼’을 개최한다.서울시 김창보 보건정책관, 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을 비롯해 여러 기관의 보건의료 관계자가 참석할 이번 포럼은 ‘서울시 보건의료 현황과 공공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용익 교수(19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최근 달라진 보건의료 현황을 바탕으로 공공병원의 현 주소를 분석하고 바람직한 역할 및 기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서울시 공공병원의 첫 포럼인 이번 행사를 통해 과거와는 다른 공공병원의 실태를 재조명하고 공공의료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럼에서 나온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시와 공공병원의 합리적인 역할 수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료법인 온 종합병원과 청소년 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두 바퀴 드림로드”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어린이재단의 ‘두 바퀴 드림로드’ 캠페인은 교통수단이 없어 배움을 포기하거나 물을 길러 가기 위해 짐승들로부터의 생명위협까지 감수하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홍렬씨는 자신의 나눔 활동 27주년을 기념해 약 30일간 전국을 횡단하여 600Km 걷는 행사를 진행한다.이날 이홍렬씨와 봉사자들은 해운대에서 출발해 부산시청을 거쳐 14Km가량을 직접 걸어 온 종합병원에 도착했으며, 오후 3시 30분부터 온 종합병원 대강당에서 후원금 전달식 및 어린이날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과 행사관계자, 소아병동 환아들과 입원환자, 청소년 그린닥터스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앞서 온 종합병원과 청소년 그린닥터스는 지난 일주일간 병원 임직원과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후원금과 청소년 그린닥터스 소속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합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