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5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윤석근 이사장 선출로 인한 갈등이 결국 제약협회 분열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지는 양상이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임 집행부에 속한 일부 상위제약사들은 R&D 중심의 협회를 5월 출범할 계획이다. 협회는 상위사를 비롯한 30여곳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제2의 제약협회가 만들어지는 셈이다.협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는 회사는 동아제약, 대웅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JW중외제약, 명인제약 등 8곳이며 모두 전임 부이사장단사다. 전임 이사장사인 경동제약과 부이사장단사인 유나이티드제약, 보령제약은 빠진 상태다.이들은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협회 구성에 대해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늘(4일) 오전 회동에서 구체적인 그림이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회원사의 회비는 규모와 관계없이 1/N로 정해진 상태며, 이달 말까지 참여사들의 동의를 얻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협회가 R&D를 차별화로 내걸었다는 점에서 연구개발능력이 있는 상위제약사들은 대부분 회원사로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그러나 이들 제약사들은 이번 협회 구성을 이유로 기존 제약협회에서 탈퇴까지는 하지 않을 예정이며, 회원사로서의 역할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이 모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이비인후과는 오는 6일 오후 5시 암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제2회 건양 난청 재활교실’을 개최한다. 지난 2009년부터 인공와우 수술을 시작해 현재까지 40차례 이상의 수술 실적을 기록한 건양대병원은 이번 재활교실 행사를 통해 인공와우 수술 전반에 대한 소개와 양측 인공와우, 노인성 난청에서 인공와우 수술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재활교실은 ▲인공와우’란 무엇인가? ▲인공와우 이식술 대상자와 수술법 ▲인공와우 의료보험 적용 ▲신생아 난청 선별검사 ▲청각검사 ▲언어재활 ▲인공와우 체험자와의 대화 및 질의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최성준 교수는 “보청기의 도움을 받을 수 없을 정도로 청력이 나쁜 아이 혹은 성인에게 시행하는 수술인 ‘인공와우 이식술’에 대해 좀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재활교실은 난청환자 및 가족, 특수학교 및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을 비롯해 ‘인공와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한편 인공와우수술은 선천적이나 후천적으로 소리 전달경로인 귀속의 청각세포가 소실되거나 손상돼 있는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최근 유행하는 비타민워터 음료의 개념을 어린이음료에 적용한 ‘짱구 비타민워터 호크아이’를 출시했다. 4일 조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블루베리 농축액, 나이아신(B), 판토텐산(B5), 비타민B6, 비타민C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비타민이 함유된 어린이용 기능성 음료다. 블루베리는 다량의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을 함유, 항산화력이 뛰어나며 안구 망막세포 안의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눈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짱구 비타민워터 호크아이는 300mL 용량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짱구얼굴 형태의 페트병을 이용했으며,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안토시아닌을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편, 조아제약은 올해 안에 짱구 비타민워터 시리즈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며, 제품은 전국 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의약품심사자문단’을 5일 출범한다.의약품심사자문단은 의약품심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의사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방사성의약품 등 14개 분야로 세분해 의사 60명을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 81명이 포함됐다.자문내용은 ▲의약품심사 현안사항 ▲최근 심사지침 및 기법 ▲의약품 최신 기술 및 동향 등으로서 자문단의 임상 등 전문적인 경험이 의약품심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의약품심사자문단’ 출범으로 조직내 부족한 의사인력의 전문성 활용을 극대화시켜 의약품심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위촉식 및 간담회는 5일 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7시 *02-3410-3151
상장제약사 가운데 직원 1인당 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는 대웅제약인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48곳의 각사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직원 평균 근속연수와 1인 평균급여액을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 직원들이 평균 64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급여를 받고 있었다. 다음으로는 유한양행이 6170만원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매출 1위기업인 동아제약은 이보다 약간 못 미치는 5710만원이었다. 상위제약사 5곳 가운데 연봉이 가장 낮은 회사는 한미약품으로 4300만원이었다. 이는 48개사 평균치인 4470만원 보다도 적은 액수다.48개사 가운데 연봉이 3000만원대를 넘지 못한 곳은 동성제약과 바이넥스다. 동성제약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2910만원이었으며, 바이넥스는 이보다도 적은 2800만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비교적 매출 하위권에 속하는 셀트리온 제약이나 근화제약은 각각 5200만원, 5540만원으로 급여수준이 평균보다 훨씬 높았다.직원들이 가장 오랫동안 근무하는 회사는 종근당바이오였다. 종근당바이오의 평균 근속연수는 12년 5개월로, 48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10년 이상 직원들이 근무하는 회사로 꼽혔다. 매출 최상위기업인 동아제약과 유한양행도 직원들
올해부터 간호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하는 간호대학 인증평가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한국간호평가원은 간호대학 인증평가를 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간호대학 인증평가는 4월부터 8월까지 대학의 자체평가를 실시한 후 9월 현지방문평가, 10월 평가결과 심의의결, 12월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한국간호평가원은 최근 2012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4일까지 대학의 접수를 받고, 오는 둘째주부터 자체평가 설명회를 갖고 대학 자체평가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는 인증 기준이 3월에 공고됨으로 인해 신청 접수 기간이 예정보다 늦춰졌다.이에 따라 간호교육인증평가에 신청하는 대학에서는 대학의 자체 평가 실시 기간이 5개월임을 참고해야 한다.신청 대상은 졸업생이 1회 이상 배출된 4년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과 졸업생이 1회 이상 배출된 3년제 간호학 전문학사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한 대학만 가능하다. 간호교육인증평가 수수료는 대학 당 1,400만 원이며, 4일까지 신청서 접수와 함께 한국간호평가원에 납부해야 한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먼저 오는 둘째주부터 8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대학자체평가가 실시되고 8월 넷째주에는 대학의 자체평가
한국콜마가 2일과 3일 서울사무소 및 연기군 본사 사업장에서 각각 제23기 사업연도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가졌다.이를 통해 한국콜마는 캐치플레이즈인 S2S(Science to Serve)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으로 품질공헌을 다짐했다. 3일 시무식에서는 충남 연기군 본사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2기 사업 경과 보고와 23기 경영목표 및 경영방침 그리고 이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기인사 및 특별승진 축하와 함께 제안왕, 독서왕 시상을 통해 전 임직원들이 한국콜마의 경영철학인 4성 5행의 실천 모습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콜마는 이번 23기의 경영방침으로 ‘품질공헌(Quality Contribution)’을 설정하고 단순 제조업을 넘어 고객에게 미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짐을 했으며, 최고의 품질을 기본으로, 품질공헌이라는 사명아래 납기, 고객대응, 사후정보관리 등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콜마의 지난 22기 화장품 부문, 제약 부문 모두 사업목표를 105%로 초과 달성해 2007년 이후 3년 주기로 두 배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올 23기에는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함과 동
하나제약(대표 장사정)이 43명의 직원들에 대한 정기승진 인사를 4월 1일자로 단행했다.▲상무이사(1명) : 최효숙(개발부)▲이사대우(1명) : 유재영(생산부)▲부장(1명) : 정재범(로컬총괄팀장)▲차장(2명) : 김재환(서울종병1팀), 조예림(개발부)▲차장대우(7명) : 김동철(생산부), 박재홍(품질관리부), 안태현(서울로컬2팀), 원훈희(인천로컬팀), 이근수(서울종병3팀), 조혜림(경리부), 허홍구(중앙연구소)▲과장(11명) : 공준수(중앙연구소), 곽병우(중앙연구소), 권종혁(서울로컬1팀), 김두진(서울로컬2팀), 김장춘(광주로컬팀), 오형은(생산부), 유호승(대전세미팀), 이동훈(영남로컬1팀), 이종진(서울로컬3팀), 최근식(중앙연구소), 한정훈(서울로컬1팀)▲과장대리(8명) : 김경일(광주로컬팀), 김성환(서울로컬1팀), 김진한(광주로컬팀), 양승현(수원강원로컬팀), 이성환(인천로컬팀), 임성수(서울세미2팀), 조학식(대전로컬팀), 최철호(서울로컬2팀)▲주임(5명) : 권광주(영남로컬1팀), 김수정(품질관리부), 박태준(마케팅부), 이시철(품질관리부), 이 식(서울로컬2팀)▲9급사원(2명) : 박창수(중앙연구소), 이계환(생산부)▲10급사원(5명)
오는 7월부터 유방암 수술을 한 의료기관은 총 20개의 지표로 질 평가를 받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는 3일 '유방암 평가체계 개발'을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2010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방암 수술 환자가 수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한 경우는 0.03%로 유방암 진료 결과는 다른 암 수술보다 수술 예후가 양호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분석한 2008년 수술별 사망률 자료(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 + 병원내 사망)와 비교해도 대장암 1.64%, 위암 0.91%, 췌장암 3.59%, 식도암 4.92%에 비해 유방암 수술 후 사망률이 현저히 낮았다. 유방암 사망률이 다른 암에 비해 낮기는 하지만, 2004-2009년 유방암 5년 상대생존율이 82.2%로 OECD 평균 83.5%에 비해 낮고 권장된 진료지침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질 평가를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 2010년 1월에서 12월까지 유방암 수술 환자 분석 결과 연간 유방암 수술은 213개 기관에서 총 14,550건이 행해졌다.유방암 수술을 한 기관은 종합병원이 128개 기관(60.1%)으로 가장 많았으나, 수술 건수로는 상급종합병원이 9,869건(67.8%)으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개원 3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김성구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등 내외빈과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유성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순천향의 역사발전에 공헌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교직원 모두가 경영자라는 자세와 주인의식을 갖고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교일 이사장은 “순천향의 모체인 서울병원이 화합과 배려를 바탕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해 서울 중심의 최고 의료기관이 되겠다는 비전을 이루고 미래 한국 의료의 중심으로 성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및 모범 직원 표창을 비롯해 각종 시상이 이뤄졌다. 근속 30년 표창은 영상의학과 최득린교수,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 보험팀 이정숙팀장, 조남희 간호조무사 등 5명이 받았다. 근속 20년 표창은 병리과 김동원교수, 소화기내과 이준성교수, 최진희 간호사, 시설팀 정순영 계장 등 25명, 10년 근속 표창은 피부과 조문균 교수 등 56명이 수상했다. 순천향대병원
경만호 회장이 전날 노환규 당선인의 사과문에 대해 모든 민형사상 소를 취하하고, 차기 집행부에 대한 인수인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그동안 논란이 됐던 의료계 내부의 분열이 봉합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경만호 회장은 3일 대회원 서선을 통해 "지난 2일 노환규 당선인이 사과문을 발표했다"면서 "만시지탄이지만 의료계의 화합을 위해 다행한 일"이라고 논평했다. 경 회장은 "지난 3월 5일 불출마 선언과 함께 회원을 상대로 제기한 모든 민형사상 소를 취하할 것을 밝혔지만 이후 노 당선인이 보여준 태도에 실망해 소 취하를 미뤘다"면서도 "어제 노 당선인의 사과가 있어 저는 사과를 받아들이며 개운한 마음으로 모든 민형사상 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금의 혼란을 하루 빨리 수습하기 위해 중앙윤리위원회 제소 건 역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제 제가 상임이사회를 설득해 중앙윤리위 제소를 취하한다 하더라도 대의원회와 중앙윤리위의 권위를 손상시키는 월권은 아니라는 컨센서스가 모아졌다고 판단된다"고 윤리위 징계 제소 역시 취하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경만호 회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의협의 안정"이라며 "37대 집행부가 원만하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22일 보건의 날 40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제1회 건강보험 건강달리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달리기는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과 메타세콰이어길, 노을공원, 난지한강시민공원을 순환하는 친환경 코스로 진행되며, 달리기 코스는 10km와 5km 두 가지로 나뉜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홍보대사(탤런트 임현식, 임채원, 아나운서 오상진, 조수빈, 정미선) 팬사인회 및 대회 홍보대사(개그맨 이승윤, 권미진) 위촉식이 예정돼 있으며, 3대가족·다문화가정·다자녀세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된다.일산병원·국립암센터·한국건강관리협회·대한적십자사·치과의사회·한의사회·당뇨협회 등은 각기 건강부스를 설치해 건강 상담 및 관련 건강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은 순위 경쟁과는 관련 없이 3대가족 참가상, 다문화가족상, 다자녀가족상 등으로 나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42인치 컬러텔레비전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nhicrace.or.kr)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16개 시도의사회 정기총회가 마무리되면서 각 시도에서 내놓았던 대한의사협회 정기 대의원총회 부의 안건 중 가장 공통적 건의사항은 *DRG·*총액계약제 반대로 나타났다.그 다음으로 *1차의료 활성화, *선택의원제 반대, *의협회장 직선제 전환 등이다. 이외 *수가계약제도 개선,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일명 도가니법) 반대, *의료전달체계 확립, *보건소 일반진료기능 폐지, *의약분업 전면 재평가 등도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밖에도 *65세 이상 노인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 기준 상향조정, *의협과 회원간 원활한 소통 방안 강구 ,*리베이트 쌍벌제 폐지 요청, *병의원 주5일 근무제, *의협 정치역량 강화, *약사 임의조제, 불법조제 근절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등의 안건이 제시됐다.DRG·총액계약제 반대는 현재 의료계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만큼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1차의료 활성화, 수가계약제도 개선, 보건소 일반진료기능 폐지, 도가니법 반대,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약분업 전면 재평가 등도 회원들의 관심이 많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전시의사회에서 내놓은 1차 의료기관 육성 특별법 제정이 눈길
동아제약 ‘박카스’, 대웅제약 ‘올메텍’, 종근당 ‘딜라트렌’ 등이 지난해 전체 매출의 10%이상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주요제약사의 2011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에서는 박카스가 전체 매출의 14.2%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이끈 모습이다.박카스는 지난해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면서 편의점 등 슈퍼판매 효과가 반영되면서 15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이어 항궤양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티렌’이 8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의 8.3% 수준을 기여했다. ‘리피논’과 ‘플라비톨’은 각각 459억원, 44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4.4%, 4.2% 수치다. 대웅제약에서는 ‘올메텍’과 ‘글리아티린연질캡슐’이 나란히 10%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 매출의 20% 수준을 이끌었다. 올메텍과 글리아티린의 매출액은 각각 735억원, 713억원이다.광고효과로 재미를 보고 있는 ‘우루사’의 경우 전체 매출의 9.2% 수준인 648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항궤양제 시장에서 스티렌을 바짝 추격하며 매출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알비스’는 532억원을 기록, 전체 매출의 7.5%가량을 차지했다. 유한양행에서는 ‘트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가 정기적 관리를 받지 못할 경우 지속적인 관리를 받은 환자보다 합병증 발생 위험이 고혈압은 3배, 당뇨는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나 1일부터 의원에서 지속적으로 외래진료를 받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찰료가 감면되는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의원에서 지속관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 다음 진료부터 해당 질병의 진찰료 본인부담이 기존 2760원에서 1840원으로 방문당 920원 경감된다.또, 복지부는 질환관련 정보제공, 상담 및 교육, 자가측정기 대여, 합병증 검사 주기 알림서비스 등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달부터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하는 환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제도 안내, 정보제공, 동의절차 등을 거쳐 건강지원 서비스를 7월부터 실시하겠다는 것이 복지부의 복안이다.복지부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지속적으로 적정하게 관리하는 의원의 질환관리 노력을 평가해 사후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평가기준을 확정한 후 오는 7월부터 평가를 시작한다.심평원의 지난 2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군터 라인케)의 ‘부스코판’이 스트레스성 복통과 적절한 치료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복통 사연 공모 및 설문조사를 진행해 당선된 에피소드로 ‘배 아픈 그 남자, 그 여자 이야기’ 웹툰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부스코판 웹툰은 스트레스에 가장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남, 녀 직장인을 주인공으로 ‘배경련 대리의 오피스 다이어리’와 ‘배진경 과장의 오피스 다이어리’ 총 2편으로 구성됐다.웹툰 제작을 위해 부스코판에서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부스코판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mr_buscopan)를 통해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 ‘평소 여러분이 배 아프다고 느끼는 이유 하나를 다음 중 골라 Re Twitt을 해주세요!’ 공감 사연 및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했다.설문조사 결과, 일상생활을 하면서 배가 아프다고 느끼는 원인으로는 과식(42%)과 스트레스(40%)가 가장 많았으며, 아울러, 음주(16%), 담배(1%), 등도 복통의 원인으로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부스코판은 남, 녀직장인을 대상으로 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위경련의 증상을 이해시키고, 경련을 진정시켜 복통을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4월 1일자로 총 228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계열사별 승진인원은 보령제약 154명, 보령메디앙스 38명, 보령바이오파마 25명, 보령수앤수 5명, 비알네트콤 4명, 킴즈컴 2명 등이다. 보령제약그룹 관계자는 “약가인하, FTA 등 제약업계 변화의 시기에 맞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계열사별 주요 승진인사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보령제약 ▲NEPHRO MKT 윤안미▲해외업무팀 이주한▲CLINIC 3 Biz Unit 강경호 ▲경남그룹 조광규 외 6인 ▲ETC 도매팀 박창범 외 차장 승진16인▲TS팀 안성권 외 과장 승진 32인 ◇보령메디앙스 ▲생산부 백남용▲TC그룹 김동혁 W/S 그룹 백필현 외 3인 ▲남부지역 이덕호 외 차장 승진 4인▲e-커머스 W/S영업팀 이재영 외 과장 승진 5인 ◇보령바이오파마 ▲생명공학 연구1팀 정용주 ▲경영지원팀 김진영 외 4인 ▲제대혈운영팀 허준 외 차장 승진 2인▲생산팀 최형섭 외 과장 승진 7인 ◇㈜보령수앤수 ▲건강기능식품사업팀 박웅석 외 1인 ◇비알네트콤 ▲U-비즈니스팀 정세환 외 1인 ◇킴즈컴 ▲홍보팀 이준희 ▲홍보팀
지난해 제약업계는 매출액 대비 평균 6.1%를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또 3년 평균 비율은 5.6%였으며, 혁신형제약기업 인증기준인 R&D비율 이상을 투자하는 곳은 21곳이었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48곳의 2011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7589억원이 R&D에 투입됐으며, 매출액의 10%이상을 지출한 곳은 LG생명과학, 한미약품, 서울제약, 유나이티드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안국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등 총 8곳이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 LG생명과학이 19.1%로 가장 압도적인 수준의 R&D비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9.8%에 비해서는 약간 줄어든 수준이지만, 업계 평균과 비교하면 4배에 가까운 투자규모다. 이어 한미약품이 13.9%로 뒤를 이었다. 한미약품의 경우 비율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금액으로 따지만 442억원에서 840억원으로 400억원 가량이 늘어났다.눈에 띄는 업체는 서울제약이다. 최근 3년 사이 무려 6배에 가까운 금액을 R&D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제약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R&D비율은 13.6%에 달한다. 상위제약사 가운데는 대웅제약이 전년도에 비해 2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5시 *02-2072-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