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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릴리는 지난 1일 부로 폴 헨리 휴버스(Paul Henry Huibers)씨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폴 헨리 휴버스씨는 일라이 릴리 중남미 지역 대표를 역임했다. 이전에는 일라이 릴리 베네수엘라 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1990년 일라이 릴리 입사 이후 미국,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지역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폴 휴버스 사장은 네덜란드 국적으로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에 능통하며, 미국 알레게니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썬더버드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폴 휴버스 신임 사장은 “이머징 마켓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한국 지사의 대표로 취임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국 사회에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하고 국민의 건강에 이바지하며, 이를 통해 한국릴리가 신뢰받는 제약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6시15분 *02-3410-6914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9시 *02-2258-5951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특성화 대학원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기업을 이끌 인재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개의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을 선정·지원할 방침이다.지원규모는 서울·경기·인청지역에 1곳을 선정하고, 그외 지역으로 1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각 대학당 3억원 내외의 정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이런 정부방침을 오는 9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관심이 있는 대학 등을 대상으로 '2012년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복지부측은 이번 사업에 대해 글로벌 신약개발 능력의 혁신성을 높이기 위한 산업체의 인재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약학·의학·경영·법학 등 다학제간 융합지식을 갖춘 석사급 전문인재 양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의약품 인허가 과정, 의약품 경제성 평가 과정, 제약기술 경영 과정 등을 운영하는 대학원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등교육법에 의거 설립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자 공모에 앞서
셀트리온은 3일 유럽 허가 기관인 EMA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CT-P13의 제품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EMA에 제품허가를 신청한 세계 최초의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날 제품과 동일하게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 등의 적응증으로 제품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에 제품허가를 신청한 CT-P13와 같은 TNF-알파 억제 항체치료제의 시장규모는 2010년 기준 201억 달러(약 23조원)이며, 유럽시장은 이중 약 30%인 60억 달러(약 7조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이들 TNF-알파 억제 항체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시작한 회사가 없다는 점에서, 셀트리온은 최소 4~5년간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신청에 따라 CT-P13이 제품허가를 받게될 경우 유럽 내 30개 국가에서 국가별로 별도의 허가신청 없이 동시에 일괄 승인받게 된다. 또, 관례상 EMA는 대부분 국가에서 제품 허가 검토시 참조되는 허가기관으로, EMA의 제품허가서를 제출하면 제품허가 검토기간 단축 및 자료 제출요건 간소화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GMP
지난해 진료비 확인 요청으로 환불 결정이 내려진 금액이 36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1년 진료비 확인신청 결과 35억 9천 7백만원의 진료비를 확인해 신청인에게 환불토록 결정했다고 밝혔다.환자의 진료비영수증에 기초해 병의원 등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료기록부 등의 자료를 제출받아 확인 심사한 결과, 처리된 2만 2816건 중 43.5%에 해당하는 9932건이 환자에게 과다 부담된 것으로 확인돼 환불 결정됐다.환불사유별로는 처치, 일반검사, 의약품, 치료재료 등 급여대상 진료비를 의료기관에서 임의로 비급여 처리해 발생한 건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 환불금의 51.7%로 18억 6천만원이 환불됐다. 다음으로 관련규정에 따라 이미 진료수가에 포함돼 별도로 징수할 수 없도록 한 항목을 환자에게 징수한 경우로 28.4%에 해당되며 10억 2천만원의 환불금이 발생했다. 그외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에서 환자가 과다하게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환불금액 규모별로 보면 50만원 미만건이 전체 환불건수의 83.8%를 차지해 8억8천만원(24.4%)이었다. 또한,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한 환불금액 구간은 백만원 이상 5백만원 미만 구간으로
우리나라 어린이 10명 중 8명 이상이 성장기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섬유질 등이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를 권장 섭취수준보다 적게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1년 6월부터 7월까지 한국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인구 50만 미만의 123개 시·구의 어린이(만 10~11세, 초등학교 5학년 기준) 10,0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을 통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주요 조사항목은 ▲세끼식사 및 과일채소 등 섭취수준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및 어린이 기호식품 섭취수준 ▲개인위생관리 인지·실천도 ▲학교주변 식품판매처의 위생상태 ▲고열량•저영양 식품 이해도 등이며, ‘10년에는 21개 대도시 어린이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어린이 식사 빈도와 주요 식품의 섭취빈도를 조사한 결과 과일의 경우 ‘매일 한 번 이상’ 먹는 어린이가 과반수에도 못 미치는 40%이었고 권장 수준인 ‘매일 두 번 이상’ 섭취 비율은 15.5%에 불과했다.식약청은 어린이의 하루 과일 권장 섭취량은 과일 2회로서 하루에 사과 한 개나 귤 2개에 해당된다고 밝혔다..채소는 ‘매일 2회 이상’ 섭취하는 비율이 30.8%이었으며, ‘매일 1회’ 먹는다는
주 1회 정기적으로 타 의료기관에서 백내장 시술을 하고 외래진료를 본 안과의사가 행정처분을 받은 게 불합리하다며 행정소송을 진행했지만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고등법원 제8행정부(재판장 김인욱)는 최근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의료기관의 장이 정기적으로 다른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시행하고, 외래진료를 본 것은 의료법 제39조 2항에서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났다는 이유에서다.소송을 제기한 A씨는 타 의료기관의 장인 B씨를 초빙해 매주 1회 자신의 의원에 내원하는 백내장 환자에 대한 수술과, 당일 내원한 일반환자들에게 외래 진료를 하도록했다.A씨는 “사전에 환자를 진료하고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B씨에게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의료법 33조에서 비전속진료를 금지하는 것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의원에서 규칙적으로 매주 1회 이뤄진 전체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이므로, 원고가 주장하는 경우만 따로 떼내서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고 할수 없다”고 봤다.항소심에서 A씨가 200일간의 업무정지 처분 등이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추가로 주장한 데 대해서는 “부당금액
‘자누비아’, ‘가브스’ 등 DPP-4계열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SU계 대표약인 ‘아마릴’은 처방이 계속 감소하는 양상이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369억원으로 전년 동기 388억원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딩품목인 ‘자누비아’(MSD)는 61억원으로 전월에 비해서는 처방액이 약간 줄어들었지만 전년 41억원에 비해서는 46.1%나 증가했다. ‘아마릴’(한독약품)은 지난해 50억원대 수준을 유지하다 올해 들어 다시 40억원대로 떨어졌다. 1월 처방액은 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했다. 상위품목 가운데 자누비아와 함께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품목은 노바티스의 ‘가브스’다. 가브스는 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0억원보다 24.6% 증가했다. 그러나 자누비아와 가브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은 모두 처방이 감소한 모습이다. ‘다이아벡스’(대웅제약)는 1월 처방액이 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5억원에 비해 16.7% 줄어들었다.‘차옥타시드’(부광약품)는 전년 21억원에서 19억원으로 감소했으며, ‘베이슨’(CJ)도 23% 감소한 14억원으로 집계됐다.뒤를 이어 ‘글리멜’(동
감기약과 소화제 등 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가 가능한 약사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법사위에서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포함해, 1339 응급의료센터를 119로 통합하는 응급의료에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58개 법안이 상정됐다.법무부 현안보고가 끝난 후 상정된 안건들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며 응급의료에 관한 개정안 심사가 끝난 직후, 약사법 개정안이 30번째로 논의 될 예정이다.이외에도 고위험 임신부에 대한 치료시설과 의료비를 지원하는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정기예방접종에 포함시키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함께 상정됐다.지난 달 27일 열린 법사위에서는 상비약의 슈퍼판매가 논의조차 되지 못하면서,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고 무산됐다. 정족수 부족으로 정회를 선언했던 법사위가 재개되지 못하고, 국회 본회의가 산회됐기 때문이다.이에따라 2일 재개되는 법사위에서는 우여곡절을 겪어 온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다음 본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인만큼 오는 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가 오는 8월부터 가능할지는
카운터 약국이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2월까지 두 달간 서울, 대전, 구미, 부산시 내 약국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 총 127곳에서 일반인이 약을 판매하는 등 의료법 위반 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해 이들 불법행위를 입증하는 자료를 첨부, 당국에 고발조치한다고 밝혔다.전의총이 밝힌 불법행위 약국들의 지역은 서울 71곳으로 강남8, 강서2, 관악5, 광진8, 노원4, 동대문4, 동작7, 마포3, 서초8, 성동1, 송파11, 영등포3, 은평4, 중랑3 등이며,,대전은 동구11, 서구11, 유성구6, 중구2 등 30곳에 이른다.또, 구미는 4곳, 부산은 동래4, 부산진구17, 동구1 등 22곳으로 총 127개 약국이었다.이중 송파구는 전의총 노환규 대표가 2일 오전 10시 송파구 보건소에 방문해 직접 고발장을 접수하고, 다른 지역은 서면으로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의총은 설명했다.전의총에 따르면 불법행위는 일반약을 소위 카운터라 불리는 일반인이 판매한 경우가 12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약사 조제행위가 3곳, 전문의약품 불법판매가 4곳, 일반의약품 낱알판매(소분판매)가 2곳, 불법임의조제가
영등포구 의사회장에 김원용 원장(용피부과의원)이 선출됐다.영등포구의사회(회장 이용배)는 29일 서울시의사회관 동아홀에서 열린 ‘제79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의협회장 선거인단 입후보자 기호 추첨을 진행했다.김원용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회장님들이 훌륭한 일을 많이 해서 부담도 많이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그 동안 의사회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더 열심히 봉사하고 일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3년간 영동포구의사회를 이끌었던 이용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소회를 전했다.이용배 회장은 “회원에게 봉사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18대 집행부가 출범한지 벌써 3년이 지났다”며 고생스럽고 힘든일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많은걸 배우고 보람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보건소 및 구청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도 강화됐다”면서 “무엇보다 30년 고향인 영등포구에서 3년간 중책을 맡아 기뻤다”고 덧붙였다. 영등포구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보건소 일반 환자 진료사업 축소 요구(지역보건법 개정) ▲보건소 일반 환자 진료 후 진료비
유럽의약청(EMA)은 바이오텍 회사 젠자임 제약회사에서 신청한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에 하루 1회 경구 투여하는 MAA(teriflunomide)를 접수했다. 터리후루노마이드(teriflunomide)는 항염효과를 나타내는 면역조절질환 경구 치료제로 MS 치료에도 연구 중에 있는 약물이다. MAA 시판 허가 신청은 유럽연합에서 2개의 결정적인 제3상 임상연구인 TEMSO 및 TENERE 로 칭하는 시험자료를 근거로 이루어진 것이다. 5개 중 2개 임상연구는 유효성을 입증한 것으로 지금까지 MS 치료에서 가장 대규모이며 광범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겐자임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사업 책임 부사장 시볼드(Bill Sibold)씨는 MAA 허가 신청은 회사의 터리후루노마이드에 대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로구의사회(회장 김교웅)가 포괄수가제도 7개 질병군에 대한 병의원 확대 의무적용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또, 제14대 회장에 고광송 원장을 선출했다.구로구의사회는 29일 아주약품 지하 강당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는 203명 총 회원중 100명이 참석, 16명이 위임해 재석의원 116명으로 성원됐다구로구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포괄수가제도 병의원 확대의무적용 반대, 의료수가 현실화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 소신진료 환경을 위한 잘못된 의료제도 개선, 행정규제 완화, 토요일 전일 가산제 도입,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철폐, 정률 적용 총진료비 1만 5천원을 2만원으로 상향조정, 보건소의 환자 진료부분을 국민건강예방과 의료급여 및 저소득층 진료로 제한, 대외협력부 활성화,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서 의료광고신청서 접수시 회비납부회원으로 제한, 시의사회 파견대의원 직선제 도입 등을 의결했다.또, 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파견 대의원을 직선제로 선출하기 위해 회칙을 개정했으며, 그 결과 8명의 회원들이 파견대의원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박종률 회원과 이장훈 회원이 당선됐다.의사회는 제14대 회장 선출과 관련해서 고광송 원장 단독 출마로
노인학대 상담건수가 4년새 무려 3배 이상 증가하고 학대로 인한 노인자살 또한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의료인들이 노인학대의 흔적을 알아보고 적극 신고해 노인학대를 예방 및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노인학대 없는 사회를 위한 의료인의 역할’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임춘식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국내 노인학대 현황’ 주제발표에서 노인학대 신고건수가 2006년 2,274건에서 2010년 3,068건으로 5년 새 약 3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인학대가 발생한 장소의 85.6%가 ‘가정 내’이고 생활시설 및 공공장소 7.0%, 병원 및 이용시설 3.6%로 나타났다. 학대행위자의 82.7%가 가족이었다. 즉, 노인부양이 학대의 주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여성노인일수록, 교육정도와 생활수준, 직업, 건강상태 등이 좋지 않을수록 학대피해율이 더 높았다. 학대를 가한 자는 40~50대가 가장 많았고, 아들 48.4%, 딸 12.7%, 배우자 10.0%, 며느리 11.3% 순이었다. 노인학대 유형별로는 정서적 학대 1,981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13항목(15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29일 공개한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YMDD mutant 검사시기 참조 바라크루드정 1mg 요양급여 여부 ▲ 헵세라 내성에 헵세라와 바라크루드정 0.5mg 병용투여의 타당성 ▲ 페그인터페론 제제간 교체투여 심의사례 ▲ 간질지속상태에 투여한 고용량 pentobarbital sodium 인정여부 ▲ 비파열성 대뇌동맥류에 혈관색전술 후 다음 날 시행한 MRI 추적검사 요양급여 여부 ▲ 심율동 전환 제세동기(ICD) 삽입술 심의사례 등 13항목 15사례이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는 DTaP-IPV 콤보백신인 ‘인판릭스-IPV’가 2012년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에 포함됐다고 29일 밝혔다. 인판릭스-IPV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백신인 DTaP백신과 소아마비 예방 백신인 IPV백신을 하나로 합친 콤보백신이다. 이미 안전성을 입증 받은 GSK의 DTaP 백신인 ‘인판릭스’와 GSK 소아마비 IPV백신인 ‘폴리오릭스’를 기반으로 우수한 안전성과 높은 면역원성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GSK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은 퍼탁틴 성분이 함유돼 있어 백일해 예방효과가 우수하다. 퍼탁틴은 백일해 예방에 중요한 항원으로 국내 백신 중 퍼탁틴이 함유된 소아용 백일해 3성분 DTaP 백신은 인판릭스와 인판릭스-IPV 콤보백신 2종뿐이다.또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으로 접종하는 경우 백신 접종 횟수가 절반가량 줄어들어 접종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는 이점이 있다.DTaP 백신과 IPV백신을 따로 접종하는 경우, 0세에서 6세 사이에 DTaP은 5번, IPV는 4번으로 총 9번의 접종을 해야 한다.반면, 인판릭스-IPV 콤보백신은 생후 2, 4, 6개월과 4~6세에 총 4회 접종을 하되, DTaP
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 백내장 수가 인하 소송이 기각됐다. 본안 사건이 기각됨에 따라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기각됐다.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29일 열린 선고에서 “원고에서 제기한 상대가치점수 인하고시 처분 취소소송을 기각한다”면서 “본안 사건이 기각됨에 따라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기각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2010년 백내장 수술 DRG 수가를 10.2% 인하하는 내용의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고시했다이에 안과의사회는 백내장 수가 인하 결정에 맞서 서울행정법원에 상대가치점수 인하고시 처분 취소소송과 고시처분효력정지 소송을 제기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안과의사회에서 제기한 상대가치점수 인하고시 처분 취소소송과 고시처분효력정지 소송을 기각했고, 1심의 판결에 불복해 지난해 5월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했으나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번 판결에 대해 이주현 안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총무는 “많이 아쉽다”면서 “대법원 상고 여부는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광문 건보공단 일산병원장이 임기 3년을 마치고, 재임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제2, 제3의 건보공단 직영병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김광문 병원장은 28일 건보공단 일산병원 개원 1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건보공단 일산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추구하고, 제2, 제3의 직영병원들은 각 지역에서 2차 병원과 1차병원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해야 건강보험정책이 보건의료계 전반에서 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 원장은 "복지부와 건보공단이 직영병원 건립을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지만 기재부에서 예산상의 문제로 난색을 나타내고 있어 추진이 안되고 있다"면서 "지역 거점병원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병원을 인수하는 방식이 가장 좋을 듯 하다"고 말했다.김광문 병원장은 제2, 제3의 병원들은 500배드 규모의 병원이 적당하다는 입장도 밝혔다.김 원장은 최근 상급종합병원 지정 탈락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냈다."중증도 및 인력, 장비, 시설 모든 면에서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모자람이 없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며 "3년뒤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다시 도전할 지 여부는 조금더 내부적으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건강보험정책 기여
리피토 제네릭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리피로우’의 상승세가 매섭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고지혈증 치료제 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523억원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처방액 300억이상 치료제 시장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이다.대부분의 상위품목이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리딩품목인 ‘리피토’(화이자)는 전년에 비해 4% 가량 감소한 79억원을 기록했다. 전월인 12월 89억원에 비교하면 한달새 약 10억원 떨어졌다. 리피토 제네릭 가운데서는 ‘리피로우’(종근당)이 큰 폭 증가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피로우의 1월 처방액은 34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한 수치다. 전년 처방액은 23억원이다.‘리피스톱’(일동제약)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리피스톱은 전년 동기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오르며 꾸준하게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증감율로 따지면 19%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리피스톱은 상위권에 포함된 리피토 제네릭 가운데 가장 늦게 시장에 진출했음에도 빠르게 안착하며 안정권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또 다른 제네릭인 ‘아토르바’(유한양행)는 1월 처방액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