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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립의대 교원 겸직을 위해서는 의대 특수성이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협력병원 교수들의 신분 유지를 골자로 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 시행령 초안이 공개돼 주목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오는 7월 시행되는 ‘사립학교법’을 앞두고 ‘사립의대 교원의 협력병원 겸직에 따른 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그 동안 교과부에서 진행한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시행령 초안을 발표했다.시행령 초안은 시안을 바탕으로 ‘겸직허가의 기준 및 절차’ 3가지 안으로 구성됐다.먼저 A안은 현행법과 큰 차이가 없도록 설정됐다.대학의 장은 임상의학 교육학생 수, 임상의학 교육과정, 교원의 전공과 진료과목 및 협력병원 시설여건 등을 고려해 겸직허가 기준을 마련하되 협력병원 의견을 반영해 정하도록 했다.또 겸직허가는 정관이 정한 교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며 구체적인 절차는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했다.반면 B안은 겸직허가 기준 및 절차는 A안과 동일하나 겸직교원의 총량을 지정했다.겸직허가를 정관이 정한 교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며, 구체적인 절차는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했다. 이는 무분별한 겸직교원 채용을 막고자 한 것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마크로젠(회장 서정선)과 16일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해 신규 약물 표적 유전자 발굴 및 혁신 신약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사는 혁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공동연구과제가 결정되면 마크로젠은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해 신규약물 표적 유전자 발굴 및 탐색적 연구를 수행하며, 동아제약은 마크로젠에서 발굴한 신규 약물 표적 유전자에 대한 혁신 신약 발굴 연구를 진행한다.또 동아제약은 마크로젠이 향후 발굴하는 신규 약물 표적 유전자에 대한 혁신 신약 발굴과 관련해 공동연구 우선권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양사는 공동연구 과제를 양사 협의 하에 선정할 예정이며, 종양 및 알츠하이머병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마크로젠은 지난해 12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30대 비 흡연자 환자의 폐 선암 조직에서 차세대 유전체 분석법을 통해 폐암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인 KIF5B-RET 융합 유전자를 성공적으로 발굴했다.이를 유전체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지인 ‘게놈 리서치’에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해당 표적 유전자를 이용한 신약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동성제약 광고부 최우정 대리가 21일 오후 12시 삼일교회 B관 1층 소예배실에서 화촉을 밝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청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 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오크라톡신 A’ 검사 분야에서 분석능력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오크라톡신 A는 커피류, 곡류 등의 식품 중 곰팡이가 생산하는 독소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 발암가능물질(2B)로 분류한다. 최근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볶은커피 중 ‘오크라톡신 A’에 대한 분석능력 평가는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극미량(ppb 단위) 분석으로, 전세계 57개 참여기관 중 최상위권 순위로 분석능력을 검증 받아 국제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특히,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분석결과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위해물질 검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성 등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사 분석업무의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분석능력 검증프로그램’ 및 ‘우수시험검사기관 시스템’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분석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이희성)은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개발 촉진과 자급율 향상을 위해 ‘세포주 확립·분양 사업계획’에 따라 위탁용역 사업자 선정 공고를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올해 분양 대상 세포주는 총 3가지로 백신 개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숭이 신장 세포(Vero) ▲사람 폐태아세포(MRC-5) ▲곤충세포(Hi-5) 등이다. 바이러스는 세균과는 달리 외부 영양물질을 스스로 이용하지 못하고 생체(동물, 세포 등) 내에서만 기생하여 증식하므로 바이러스 백신 개발 시 바이러스 증식에 적합한 세포주가 필수적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세포주 분양 사업에 총 13억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특별히 재공고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이달 말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올해 12월쯤에는 관련 제약업체 등에 세포주를 분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업자 제안서는 이달 23일까지 접수하며, 위탁용역 사업자 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일 시행된 만성질환관리제에 의료계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일부 개원의가 참여해 귀추가 주목된다.이들은 만성질환제에 대해 따로 홍보를 하지 않지만, 내원하는 환자들이 제도에 대해 물어보면 설명하고, 제도 헤택을 주기로 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하는 개원의들은 선택의원제의 독소조항을 모두 제거해 만성질환관리제를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환자 본인부담의 감면에 불과하다는 것. 만성질환관리제를 총액계약제의 첫 걸음이라고 우려하는 일부 시각에 대해서도 만성질환관리제는 총액계약제와 전혀 무관하며 오히려 포괄수가제가 총액계약제의 첫 걸음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들은 현재 만성질환관리제를 거부해 줄 것을 요청하는 대회원 서신문 등이 돌고 있지만 이는 비공식적인 만큼 지속적으로 참여할 뜻을 내비쳤다.대한의사협회에서 만성질환관리제 찬반 투표를 진행해 여론이 반대를 결정한다면 반대하겠다는 것이다.A 개원의는 “병원에서 따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지 않지만 간혹 물어오는 경우가 있다”며 “물어오는 환자를 안 받을 수 없어 받고는 있지만 한쪽에서 무너지면 다 받아들이지 않겠느냐”고 말했다.B 개원의 역시 “먼저 알리지 않지만 대부분 환자들이 5~
만 2세 국내 어린이 감염병 예방완전접종률이 86.3%인 것으로 파악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9일 각 나라의 질병퇴치 정책 성과와 어린이 건강성 평가의 주요지표로 활용되는 국가 예방접종률 통계를 최초로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충남대가 공동으로 연구한 '2011년 예방접종률조사'는 전국 만 3세 어린이(2007년 출생아) 704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이 조사는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 통계로 인정받았다. 조사결과 모든 어린이가 만 2세까지 완료해야하는 7가지 국가필수예방접종 15회를 빠짐없이 맞힌 ‘완전접종률’은 전체 조사대상자의 86.3%로 나타났고, 남녀간 차이는 없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가 감염병에 대한 최상의 방어면역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표준예방접종 일정이 있다. 각 연령에서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모두 받은 사람의 비율을 ‘완전접종률’이라고 한다.홍역과 같은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은 95%이상의 접종률만 유지하면 퇴치수준으로 관리가 가능해, 세계보건기구(WHO) 및 각 나라 보건당국은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각종 보건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완전접종률은 2008년도 전국 예방접종률과 단순 비교했을 경우 약 25% 이상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최근 유행하는 비타민워터 음료의 개념을 어린이음료에 적용한 ‘짱구 비타민워터 호크아이’를 출시했다. 4일 조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블루베리 농축액, 나이아신(B), 판토텐산(B5), 비타민B6, 비타민C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비타민이 함유된 어린이용 기능성 음료다. 블루베리는 다량의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을 함유, 항산화력이 뛰어나며 안구 망막세포 안의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눈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짱구 비타민워터 호크아이는 300mL 용량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짱구얼굴 형태의 페트병을 이용했으며,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안토시아닌을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편, 조아제약은 올해 안에 짱구 비타민워터 시리즈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며, 제품은 전국 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제3회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1층 로비와 신관7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병원 내 환자안전 의식 고취와 ‘Clean & Safe’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되는 환자안전주간 행사는 매년 4월 첫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행된다.환자안전주간 행사는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표어 공모전과 패러디 포스터 전시회, 환자안전 실천 UCC 제작 및 상영, 손씻기 체험행사,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최소의 병원감염, 최대의 환자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표어 공모전에서는 ‘실천하는 환자 확인, 지켜지는 환자 안전(방사선팀 방규형)’이 최우수작으로, ‘환자안전은 가스밸브다(응급의료센터 박선희)’와 ‘감염관리는 병원업무의 시작과 끝이다(67병동)’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에는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서로를 밝혀주세요(응급의료센터)’가, 우수상에는 개그콘서트를 패러디한 ‘환자안전 비상대책위원회(재활치료팀)’와 무한도전을 패러디한 ‘무균도전(75B병동)’이 선정됐다. ‘환자안전’이라는 주제에 맞춰 유명 영화나 광고 포스터를 다양하게 패러디한 포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012년 2월초(2012.2.5~2.11)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23.1명으로 정점을 보인 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3월 중순(2012.3.11~3.17)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어 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인플루엔자 유행은 지난 1•2월 “A/H3N2형 바이러스”에 의했으나, 3월 초•중•고등학교 개학 이후 “B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도 3월 중순(2012.3.11~3.17)에 14.6명, 제12주 (2012.3.18.~3.24)에 18.0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은 중국, 대만, 홍콩 등에서 ‘B형 바이러스’가 많이 검출되어 유행하고 있으며 과거 우리나라의 경우 동절기(12월∼1월)와 봄철(3월∼4월)에 두 차례의 유행이 나타났는데, 대부분 봄철 유행은 “B형 바이러스”의해 일어났다.질병관리본부는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의 경우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
지난 25일 대한의사협회장에 노환규 후보가 선출되자 의료계에서는 세대간·직역간 소통 통해 의사 권익을 향상시키는 회장으로 거듭나기를 피력했다.특히 의료분쟁조정법, 선택의원제, 포괄수가제 등 의료제도 개혁을 기대했다.A 대학의 모 교수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의료분쟁조정법이나 포괄수가제, 초음파 급여화 등의 문제를 의협을 통해 정부와 협상 해야 하는데 강력한 이미지를 가진 분이 회장으로 선출돼 환영한다”면서 “새로운 회장과 함께 현안들을 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모 시도의사회장은 “세대간·직역간 잘 아울러 하나도 의협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면서 “의사들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서울의 B 개원의는 “의협 역사상 가장 적극적이고 패기에 찬 젊은 회장이 선출됐다”면서 “힘 있고 강한 의협을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또 다른 개원의도 “노환규 당선자가 의료계에서는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회와 관련 기관과의 협상에서 리드해 올바른 정책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나 노 당선자가 회무 경험이 전혀 없는데다 유관기관과의 불화 문제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이에 의료계에서는 조속히 의료계 화합을 주도하고 유관기관과의 친
의약품에 기재 된 주의사항대로 따르지 않은 채 약품을 사용했다가 환자가 사망했다면 주의의무를 소홀히 한 의사에게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등법원 제9민사부(재판장 최완주)는 최근 알코올중독 치료를 받다 사망한 환자의 가족과 국민연금공단이 의사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뒤짚고 원고들의 손을 들어줬다.의사 A씨가 의약품에 첨부된 문서를 숙지해 약품을 투여해야 했고, 그렇지 않았다면 환자의 활력징후를 면밀히 살피면서 환자와 가족들에게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해야 했다는 이유에서다.앞서 환자 B씨는 피고의 병원에서 알코올 의존증에 대한 외래 치료를 받다가 입원했다.A씨는 환자에게 알코올 금단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아티반과 할로페리돌을 혼합해 정맥주사를 놨는데 이후 환자에게 저혈압이 발생했으며 상태가 악화됐고 결국 사망하기에 이른다.A씨가 환자에게 정맥주사한 할로페리돌의 약품설명서에 따르면 이 약품은 정맥 투여용으로는 허가되지 않았으므로 분할 근육주사해야 하고, 만약 정맥 투여할 경우에는 QT연장과 부정맥에 대한심전도 상태를 감시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기재 돼 있다.그러자 환자의 가족 등은 “의료진이 약품설명서에서 금지하고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의 만성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가 5년 이상의 장기 복용시에도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BMS제약은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바라크루드 국내 출시 5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콩에서 5년 동안 바라크루드의 효능 및 안전성을 실제 치료환경에서 평가한 실생활(Real-life) 데이터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홍콩의 간질환 석학인 칭룽라이(Ching-Lung LAI) 교수를 필두로 진행됐으며 이번 기자간담회를 위해 한국에 방한해 직접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간경변 환자를 포함한 홍콩의 만성B형간염 환자(222명)를 대상으로 5년간 진행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연구 5년차에 98.9%의 임상 참가자들에게서 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95.0%의 환자들에게서 간기능(ALT)이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년 간 누적 내성발현률은 0.6%에 그쳤다. 한국BMS제약 메디컬 담당 김명훈 상무는 “바라크루드가 2007년 1월 한국에서 출시된 이후 많은 국내 B형간염 환자들에게 1, 2차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며,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6번을 배정 받은 김용익 교수가 당선이 유력시 되자 개원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개원가에서는 의약분업을 재평가해야 하는 시기에 의약분업을 주도했던 김용익 교수가 비례대표로 당선될 경우, 의약분업 재평가 무산은 물론 무상 의료가 탄력 받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김용익 서울의대 교수는 의료계에서는 의약분업을 현실화 시킨 인물로 대통령 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 비서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통합당 보편적복지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김 교수는 김대중 정권 당시 의료복지를 강조하는 정책을 제시했고, 최근에는 민주통합당 보편적복지특별위원장을 맡으며 무상의료 정책 추진하는 데 적극 나선 바 있다.특히 의료계에서는 김용익 교수가 의약분업을 주도한 이유로 더욱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의료계에서는 의약분업으로 인해 국민건강보험재정이 파탄 났고, 현재도 국민건강보험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다 의약분업 이후 약제비가 연 1조원 이상 증가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어 의료계에서는 김 교수의 정계 진출
국내 유전자검사기관 중 86%가 정확도면에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정확도 평가업무 위탁기관인 (재)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을 통해 실시한 2011년도 유전자검사기관별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 결과를 공개했다.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간 111개 기관, 135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 평가를 통해 평가결과를 산출했다. 평가 결과 평가대상 111개 기관 중 86.5%인 95개 기관이 유전자검사과정의 품질관리가 매우 우수함을 의미하는 A등급을 획득했으며, B등급 7개기관(6.3%)과 C등급이 각각 8개 기관(7.2%)으로 나타났다. 또, 의료기관과 비의료기관(벤처기업 등)을 비교할 경우에는 의료기관 유전자검사기관이 전반적으로 품질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과 비교해서는 A등급 비율이 2010년 83.3%에서 상승했으며, 비의료기관보다 의료기관 A등급 비율의 상승폭이 컸다.복지부 관계자는 "평가 과정 전반에 대한 검사기관들의 이해와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해 평가 방법·절차, 이의신청 절차, 평가 면제 사유 등을 명확하게
인터넷 악성 댓글로 자살하는 연예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들 또한 인터넷 악성 댓글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의사들이 원하지 않았음에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병·의원 주소 및 전화번호가 노출됐고, 의사들이 모르는 사이 누리꾼들은 병·의원에 평점을 매기고 있었다.그러나 누리꾼들이 평점을 매기면서 다는 댓글로 인해 의사들은 영업 피해는 물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심지어 자살까지 생각했다.특히 한 번 등록된 댓글은 쉽게 지울 수 없어 그 고통은 더 크게 나타났다.포털사이트에 시정 요청을 하기 위해서는 주로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그 절차 또한 까다로워 댓글 하나 지우는데 한 달여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그렇다보니 의사들은 누리꾼이 단 댓글과 그 댓글을 지우기까지의 과정에 이중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네이버는 최근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댓글 달기 서비스를 중지했지만 다음에서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었다.실제로 A 소아청소년과의원에 한 누리꾼은 ‘간호사들 불친절하고 청결하지 않은 분위기. 애들 놀이기구나 좀 닦아놓고 놀라고 하지’라고 댓글을 달았다.B 소아청소년과의원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3월 12일자로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로 김소희 이사를 임명했다. 김소희 이사는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1997년 한국MSD에 입사 후 당뇨, 고혈압 등 치료제 분야의 영업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2010년부터 최근까지 한국BMS에서 만성B형 간염 및 간암 치료제 분야의 영업 마케팅을 맡았다. 김 이사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제품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유한양행과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길리어드 치료제의 국내 영업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C형 간염과 에이즈(HIV)에만 적용됐던 핵산증폭검사(NAT) 항목이 B형 간염에도 적용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수혈용 혈액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채혈한 혈액에 대한 선별검사 항목에 B형간염 핵산증폭검사방법을 추가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및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규정', '특정수혈부작용 및 채혈부작용 보상규정', '헌혈기록카드' 고시 3종의 일부개정안을 12일 입법·행정예고했다.현재 채혈한 혈액에 대해서는 ‘부적격 혈액의 범위 및 혈액․혈액제제의 적격여부 판정기준’상에 핵산증폭검사(NAT) 항목으로 HIV(후천성면역결핍증)와 C형간염 검사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7월부터는 채혈한 혈액의 NAT검사는 HIV 및 C형 간염 이외 B형 간염도 핵산증폭검사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특정수혈부작용 및 채혈부작용 보상규정'에는 수혈부작용자에게 질병 이환 상태의 변동이 발생해 진료비 등 보상금을 추가로 지급해야 할 경우에는 혈액관리위원회의 의결로 결정토록 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수혈부작용자의 불편해소 및 신속한 보상금 지급을 위해 보상금 심의절차를 하위위원회에서 결
지방흡입술 후 환자관리를 소홀히 해 관련 된 의료사고가 빈발하는 추세다.마취제를 투여한 후에 관찰을 소홀히 함으로써 응급상황에 대처하지 못했다거나, 수술 후 관리를 조무사에게 맡겨 응급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등 각종 의료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최근 수원지방법원은 복부지방흡입술 시행과정에서 관찰과 응급조치를 소홀히 한 의사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인정, 총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의사가 환자에게 마취를 한후, 호흡과 산소포화도 관찰을 소홀히 하고, 응급조치도 제대로 하지 못해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도록 했다는 이유에서다.의사 A씨는 환자에게 복부지방흡입술을 시행하면서 전신마취제인 프로포폴 용액과 지방흡입술 시행 시 활용되는 국소마취제인 투메선트 용액을 주입했다.그런데 마취제 투입 직후 환자는 경련을 일으키며 청색증을 보였고, A씨는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경부를 확대하고 상기도 유지기를 삽입했으며 산소를 공급했다.그러나 환자가 다시 경련을 일으키자 A씨는 상기도 유지기를 확보하고 산소를 공급했으며 분비물을 제거한 후, 타 병원 응급실로 전원시켰다.환자는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당시 혈압과 맥박, 호흡이 없었으며 이후 다시 전원 돼 치료를 받았지만 현재 식물
경남제약(대표 이희철)이 1960~70년대 영양제의 효시로 꼽히는 ‘원기소’를 약국에서 다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새롭게 발매되는 원기소는 주원료에 따라 ‘원기소 곡류효소’, ‘원기소 홍삼츄어블’, ‘원기소 칼슘아연’ 등 총 3종류의 시리즈 제품으로 출시된다. 원기소 곡류효소는 보리곡류효소분말 52%에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돼 영양보급 및 영양 불균형 개선에 도움이 되며 온가족이 함께 먹기에 좋은 식품이다.원기소 홍삼츄어블은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홍삼, 비타민B2, 비타민B6를 주원료로 함유하고 있어 체력 소모가 많은 수험생, 피로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을 준다. 원기소 칼슘아연은 뼈와 치아 형성,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 골다공증발생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칼슘, 아연, 비타민D를 주원료로 함유한 제품으로, 노약자 및 성장기 어린이 등의 뼈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원기소의 주원료인 보리곡류효소분말은 천연 원료인 보리분말에 황국균을 접종해 발효시킨 원료로, 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가 다량 함유돼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80년대 당시 제조사였던 서울약품의 부도로 생산이 끊긴 이후에도 원기소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