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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과 영국 양국의 보건의료빅데이터 교류의 장이 열린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한국과 영국의 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해 ‘제2회 한-영 미래의료포럼'을 3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미래의료포럼은 한국-영국 양국의 석학 간 교류를 통해 보건의료분야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발족됐다.지난해 9월 영국 런던에서 ‘고령화 대비 미래의료 혁신기술 선도 및 바이오헬스 산업 공동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1회 포럼이 개최됐고,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 관련하여 한국에서 제2회 포럼을 ‘보건의료빅데이터: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포럼은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고, 15개 과제(한국 7개과제, 영국 8개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1세션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으로서 한국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방향과 영국의 NHS 빅데이터 플랫폼을 소개 한다.영국은 고령화, 의료비 급증, 제약산업 생산성 저하 등 당면한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빅데이터의 활용에 주목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 전담 독립기구인 HSCIC(Healt
신풍제약이 프랑스 LFB사와 국내 합작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려던 사업계획을 철회했다고 13일 공시했다.신풍제약은 "프랑스 LFB사와 국내 합작법인설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관련 사업계획을 2013년 1월 8일 공시한 바 있다"며 "별도 자회사(SPI)설립을 통해 LFB사와 함께 SPLFB라는 합작법인 설립을 2014년 3월 1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다만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작업의 진행과정에서 상당한 추가투자자금 투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반적인 자금사정 등을 고려해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중증응급환자가 응급실에 이송되어 수술장까지 가는 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오래 걸리는 응급실은 서울 보훈병원 응급실로, 가장 붐비는 응급실은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응급실이 과밀한 병원, 중증응급환자가 오래 체류하는 병원의 명단을 공개했다. 가장 응급실이 과밀한 병원은 서울대병원(175%), 경북대병원(154%), 서울보훈병원(138%) 순이며, 응급실 과밀화지수가 100%가 넘는 병원은 총 10개소로 집계됐다.응급실 과밀화지수가 100%를 초과하는 병원은 응급실 병상이 부족해 응급실 내원환자가 간이침대, 의자, 바닥 등에서 대기하게 된다.또한 중증응급환자가 수술장, 병실 등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응급실에 머무는 시간이 가장 긴 병원은 서울보훈병원(37.3시간), 부산백병원(18.5시간), 전북대병원(17.0시간) 순이며, 10시간 이상 걸리는 병원은 총 20개소로 집계됐다. 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반영해 응급의료기금에서 운영비 보조금을 지원하는 한편, 3년 연속으로 법정기준을 미충족한 응급의료기관은 지정취소하는 등 엄정하게 제재할 계획이다.비취약지 기관은 법정기준을 충족한 상위 40%와 중위 40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의료노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대의원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노조는 총회에서 2015년 사업계획 및 투쟁계획을 확정하고 2015년 예산과 특별기금을 결의했다.특히 4월에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3대 캠페인 운동 전개 및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저지를 결의했다.“2015년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총력”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장을 대표하는 대의원 여러분과 함께 2015년, 우리의 길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2014년 의료민영화 저지투쟁의 길에 조합원 여러분이 함께 해주어 보건의료노조 위상을 드높이고 돈보다 생명의 가치를 만방에 떨쳤다. 지난 해 우리의 투쟁으로 의료민영화는 절대 안된다는 전국민적인 공감대를 만들었다. 여기 있는 여러분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또한 “2015년 의료민영화 정책을 강행한다면 우리는 또다시 떨쳐나설 것이다. 올해 역시, 2단계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대책 저지, 공적연금 강화와 사학연금 개악 저지,
“선거운동관리지침에서는 선거권자의 문자메시지 선거운동에 대해 아무런 제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지지자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으로 논란이 됐던 조인성 의협 회장 후보(사진)가 의협 선관위의 경고 조치에 대해 반박하며 강력한 유감을 나타냈다. 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한창인 가운데,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완섭)는 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대량의 문자 메시지가 각 의과대학별 동문들에게 발송됐다는 제보를 지난 3월 10일 접수하고 자체 조사를 벌였다.조사 결과, 선관위를 이를 사실로 확인하고 조인성 후보에게 선거관리규정 위반에 따른 경고조치를 내렸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선관위는 “대량 문자메시지 발송은 현행 선거관리규정 등과 관련 법률에 위반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지난 14일 제3차 중앙선관위 의결을 거쳐 조 후보를 엄중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조 후보는 ‘경고’ 조치를, 문자 메시지를 보낸 7명의 회원은 각각 ‘주의’조치를 받았다.하지만 조인성 후보는 선관위의 조치와 해석이 자의적이라고 판단,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조인성 후보 측은 15일 반박자료를 통해 “개정된 선거운동관리지침에서는 선거운동에 대해 아
영국과의 에너지, 바이오 등 차세대 먹거리 연구개발(R&D)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이하 복지부)는 영국 기업혁신기술부(BIS)와 한‧영 과학기술‧산업‧보건 공동위원회를 13일 서울에서 공동 개최했다.영국 기업혁신기술부(Department for Business, Innovation & Skills)는 영국 경제와 기업 활동 전반에 걸친 정책 및 규제를 담당하는 부처로 R&D 투자 등 과기혁신정책도 전담한다.한‧영 과학기술‧산업‧보건 공동위원회는 기존에 미래부, 산업부, 복지부가 영국과의 R&D 협력을 위해 개별 운영하던 협의체를 처음으로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통합해 공동으로 개최했다.양국 정부는 기존의 뇌신경과학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협력분야를 ‘줄기세포 재생의료’와 ‘보건의료 빅데이터’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한-영 보건의료 기술교류 지원과 관련해 올해 예산 연간 20억원을 투입해 뇌신경과학 분야 개별연구자 단위 협력연구 등을 지원(과제당 1억원 ×
“정부는 공공의료를 축소·파괴하는 일방적 2단계 정상화 대책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라!”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이 정부에 본격적으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폐기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양대노총은 “공공기관의 부채요인이 낙하산 인사, 잘못된 정부정책, 원가 이하 공공요금 등에 있음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는 마치 공공기관의 부채의 원인이 방만경영에 있으며 그 책임이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에게 있는 마냥 호도하면서 공공기관 노동자들을 비정상적인 집단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특히, “공공기관의 공익적 역할을 위한 노동조합의 순기능을 무시한 체 인사경영권을 이유로 공공기관의 민주주적 운영과 올바른 역할 수행을 위한 노동조합의 활동과 사업을 전면 차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양대노총은 “노사 간에 합의한 단체협약을 ‘가이드라인’ 혹은 ‘지침’으로 일방적으로 개악하고 노동조합이 합의하지 않을시 단체협약을 해지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정부가 정상화 대책을 미행하지 않은 공공기관에 대해 2016년 임금동결방침을 확정한데 이어 2017년 임금까지 동결하겠다며 압박하고 있다는 것.심지어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국립대
에볼라에 대응해 아프리카에 파견되어 활동을 펼치고 귀국한 구호대 2진 의료대원들이 격리 관찰을 마치고 무사히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이다. 정부는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2진(9명)이 지난 2월 23일(월) 귀국 후 별도 시설에서 21일간(에볼라 최대 잠복기간)의 격리 관찰(2.23~3.15)을 마치고, 감염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격리관찰 기간 중 의료대원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식사 및 간식 제공, 체육시설 보강, 가족 면회, 인터넷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운영했으며,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격리관찰 매뉴얼을 마련해 운영했다고 전했다. 또한 감염 유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후송과 의료대원 보호를 위해 24시간 직원들이 상주 대기하며 지원했다고 덧붙였다.에볼라 지침에 따르면, 의료대원들은 적절한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증상이 있는 환자와 직접 접촉한 자로 노출위험 수준이 ‘중위험’으로 분류되며, 정부는 이에 준해 격리관찰 운영매뉴얼을 마련해 운영했다.정부는 의료대원 입국 시 관계부처 합동으로 환영식을 개최해 의료대원들의 안전한 복귀를 환영했으며, 또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의료대원들과 간담
대한약사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안건 처리를 놓고 대의원간 신경전을 벌이는 등 원활한 진행이 이뤄지지 못했다.정병표 대의원총회 의장이 임시대의원총회 진행 미숙으로 인해 일부 대의원들에게 빈축을 사기도 했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5일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에서 ‘2015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정적수 부족으로 처리하지 못했던 안건을 처리했다.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안건 처리 진행을 놓고 일부 대의원들이 의사 진행 발언을 하면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정병표 총회의장이 예산(안)에 대해 승인 처리했다고 밝히자 일부 대의원들이 “총무이사의 설명 과정에서 의사진행 발언이 나왔던 것으로 안건이 처리된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정 의장은 “안건에 대해 통과시키는 방망이를 쳤다”며 일부 대의원들의 의견에 대해 무시했다. 정 의장의 무시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의원들의 반발이 계속되자 조찬휘 회장이 거수로 가부 여부를 묻기를 요청했다. 일부 대의원도 토론 종결 선언을 하고 가부를 물어 달라 요청하기도 했다.김 의장은 “토론을 종결하고 찬반을 묻겠다”고 밝혔으나 일부 대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
최근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고 늦은 결혼에 인공수정 등으로 쌍둥이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남성들의 가사 참여는 당연한 시대가 됐다. 바쁜 엄마를 대신해 밥도 짓고, 아이도 씻기고, 청소에 걸레질까지 하다 보면 어느새 아빠들의 손에도 주부습진이 찾아온다. 여성전용 질환이었던 주부습진이 이젠 남성들에게도 흔히 나타나고 있어 남성들도 주부습진 예방과 보호조치가 필수적이다. 주부습진 우습게 보다 만성손습진 되기 쉬워주부습진은 물과 합성세제가 손에 자주 닿아 생기게 된다. 피부 표면에는 지방질로 이루어진 얇은 보호막이 있는데 세제나 비누 성분은 피부 보호막을 파괴해 손이 건조해지고 손가락 끝, 특히 손톱 주변 피부가 얇아지거나 갈라진다. 증상이 심해지면 빨개지면서 갈라지고 가렵고 심해지면 통증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처음에는 손가락 끝에만 나타나다 차츰 손가락 전체, 손바닥, 손목, 손등으로 번지는데 지속적인 비누세제나 물 접촉, 금속이나 고무 알레르기, 흙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때문에 더욱 악화된다. 건조하고 습도가 낮은 봄이나 가을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며 재발도 잦은 편이다. 남성의 경우, 주방에서 비닐장갑과 고무장갑 등의 사용이 익숙지 않아 맨손으로 일하는
신학기를 맞아 임수흠 후보가 의대교수들에게 한의대 출강 자제를 요청했다.지난 13일 임수흠 후보는 의대교수가 한의대에 출강하여 의학지식을 전수하여 주는 것은 향후 자칫 배웠으니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빌미를 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를 넘보는 행태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서는 의대교수들의 한의대 출강과 한의사 대상 연수강좌를 금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원적 면허체계를 유지하면서 영역만 허무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는 것이다. 현행 의료법에는 의사와 한의사면허를 각각 두고 있지만 법령에는 두 면허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 그러다보니 서로간의 영역의 다툼이 발생하면 그동안에는 관습에 의한 구분을 해왔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법원에서도 점차로 배우면 할 수 있다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했다. 임수흠 후보는 “한의사들이 감히 현대의료기기까지 넘보는 상황이 된 것은 그러한 시대상이 반영된 탓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 헌법재판소의 판결문에 명시된 것처럼 △보건위생상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고, △기기 사용에 전문적 식견이 필요치 않고, △의료기기 교육이 있는 경우를 감안하여 한의사에게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하 동부병원) 제4대 김경일 병원장의 이임식이 지난 11일 오후 5시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김경일 병원장은 2012년 3월 13일 제4대 병원장으로 부임하였고, 3월 12일자로 3년간의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이날 이임식에는 서울의료원 송관영 의무부원장 및 동부병원 병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김 원장의 지난 업적 등에 대한 소개로 진행되었다.김 원장은 이임사에서,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 막상 떠나려니 아쉬운 감이 있다. 그동안 많이 도와주고 지원해주신 동부병원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더불어, “그동안 직원 여러분께 꼭 들려드리고 싶었던 노래가 있었다.”며, 가수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의 가사를 낭독해 직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김 원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환자들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하여 힘쓰는 동부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완섭 위원장은 일부 회원의 투표권 박탈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구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13일 김완섭 위원장은 전화통화에서 “투표권이 박탈된 회원은 2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2명한테는 명부가 확정돼 구제할 수 없는 선관위의 사정을 다 설명했다.”고 말했다.선거인 명부를 변경할 시기가 있다. 그 시기를 넘었기 때문에 선관위에서는 어떻게 도와줄 수 없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선거인 명부가 공고됐다. 2명을 구제해주려고 하면 2명 때문에 선거인 명부 숫자를 다시 공고를 해야 한다.”며 행정적 어려움을 토로했다.지금 투표가 상당히 진행된 상황에서 온라인투표 모의시험도 다했는데 이의신청을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김완섭 위원장은 “회비를 냈는데 누락된 것은 안타깝게 생각한다. 2명 회원에게는 선관위 직원이 전화를 해서 이런 점을 이야기하고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조인성 후보의 문자메세지 발송 사건과 관련해서는 선거관리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주의나 경고를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완섭 위원장은 “지금 선관위원들에게 어떻게 처리를 하고 종결했으면 좋겠는지를 메일을 보냈다. 오래 끌지 않고, 오늘(13일) 안으로 정리를 할
새로운 시작인 3월, 대학 신입생을 비롯해 사회 초년생 신입 사원들을 위한 환영회가 많은 시기이다. 직장인도 주로 술자리를 통해 선후배, 동기간 친밀감을 도모하고 있다.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들은 과도한 음주가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과음 후 구토는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 중 하나로 과음이나 과식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속이 불편하거나 알코올을 빼내고 싶은 마음에 구토를 하는 경우가 많다. 술을 마신 후 구토를 하게 되면 식도가 위산에 그대로 노출되어 자극을 받게 된다. 음주 후 습관적, 반복적으로 구토를 할 경우 위와 식도 사이의 근육이 느슨해져 신물과 쓴물 등이 더욱 빈번히 역류하여 식도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또한 늦은 밤까지 술과 안주를 섭취하기 때문에 위산 분비가 더욱 늘어나 식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식도는 위에 비해 위산 방어 능력이 약하므로 손상은 물론 출혈도 생길 수 있다. 구토로 인한 식도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과음은 물론 과식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어깨 관절의 흔한 질환과 그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제공하고자 3월 19일(목) 오전 11시부터 서울 플라자호텔 22층 Ruby홀에서 제5회 『어깨 관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대한견•주관절학회는 누구나 흔하게 불편함을 느끼는 어깨 관절의 질환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어깨 관절의 날』 행사를 준비했다.수많은 의료 정보의 홍수 속에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어깨 질환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야말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부적절한 시술과 치료로 경제적인 손실을 함께 초래하고 있다. 또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없다면 질환별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시행되지 못해 돌이킬 수 없는 장해를 유발하거나 상태의 악화에 따라 더 큰 수술을 요할 수 있다. 어깨 관절은 나이와 성별을 떠나 살면서 누구나 흔하게 불편함을 호소하는 관절로써 국민 건강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이다.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어깨 관절 및 그 관련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의 바르게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흔한 어깨 관절 관련 질환들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며, 이미 어깨 관절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는 이
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이 3월 20일(금) 오후 1시부터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 1부에서는 외과 이초록 교수가 갑상선암에 대해, 내분비내과 신동엽 교수가 외국의 갑상선암 치료방법에 대해, 외과 강상욱, 이잔디 교수가 갑상선암 수술에 대해 소개한다.2부에서는 영상의학과 윤정현 교수가 갑상선 결절에 대해, 내분비내과 조영석 교수가 수술 후 호르몬 약물 복용에 대해 전한다. 핵의학과 강원준 교수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대해, 이비인후과 김원식 교수는 수술 후 목소리 관리에 대해, 피부과 이주희 교수는 수술 후 흉터 관리에 대해 소개한다. 사전 접수 및 등록비는 없으며, 문의는 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02-2228-4211)로 하면 된다.
3월 12일 오후 2시경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한국병원 운항통제실로 닥터헬기를 요청하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전라남도 진도군 가사도에 살고 있는 A씨(남, 66세)는 전날부터 약간의 어지럼증이 있었고, 오전부터는 그 증세가 심해져 인근에 위치한 보건진료소를 방문했다. A씨가 보건진료소를 찾았을 때에는 혈압이 매우 낮은 상태였고 과거 심근경색 시술까지 받은 경력이 있어 위중한 상태로 판단, 진료소 측에서 급히 닥터헬기를 요청했다. 출동요청을 받은 전남 닥터헬기 항공의료팀(과장 김호권, 응급의학전문의)은 환자의 상태가 중증임을 판단, 즉시 닥터헬기를 출동하여 50km 떨어진 가사도까지 30분 만에 도착(14:47),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였다. 전문의 진료 결과, 환자의 상태가 심근경색이 아닌 뇌졸중으로 판단, 시간이 지체될 경우 심각한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아 현장 응급조치와 함께 신속한 이송에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병원에 미리 환자의 상태를 알려 준비토록 했다. A씨는 닥터헬기를 요청한지 한 시간 만에 병원에 도착, 미리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에 의해 정밀검사와 함께 전문약물치료를 무사히 받을 수 있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3월 12일 ‘응급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센터장: 이향운)는 오는 3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김옥길홀에서 개소 3주년을 기념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국제 학술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수면 전문가들과 국내 관련 학자들이 대거 참석한다.김선종, 배정호 이화여대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을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 수면무호흡증의 신경영상 연구(홍승봉 성균관대 교수),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수술적 치료(김현준 아주대 교수), ▲ 수면장애에서의 대뇌피질가소성 및 뇌자극술 치료 현황(발터 파울루스 독일 괴팅엔대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어 임원정 이화여대 교수와 홍승철 가톨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에서는 ▲ 한국인 기면증 환자의 임상 및 유전학적 특징(홍승철 가톨릭대 교수), ▲ 주간졸리움증과 기면증(모리스 오헤이욘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 ▲ 각성 관련 뇌조절 기전에 대한 기초연구와 임상적용(리치 E. 브라운 하버드대 교수), ▲ 수면센터 발전 방향(이향운 이화여대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는 지난 2012년 개원 이래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등 4개과에서 통합 진료로 환자 개개인
1997년 출간된 《상복부초음파진단학》의 개정판인 《복부초음파진단학》이 2006년 출간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초음파 영상의학의 기술적 발전에 따른 최신 지식이 축적되고 있어 이를 담은 새로운 교재가 필요하게 되었다. 《복부초음파진단학》 제3판은 최병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45명의 전문필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개정판 작업 이후 발전된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보완하여 총 36장으로 구성하였다. 최근의 전자 트랜스듀서의 발전과 더불어 더 정교해진 삼차원 초음파 검사, 21세기 촉진법이라고 부르는 초음파 탄성 영상술, 복부 종양 진단 및 치료에 필수적인 초음파 융합 영상 등 새로운 초음파 영상기법들을 추가하였으며, 최근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가장 이상적인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치료 초음파에 대한 내용도 더하였다. 이러한 첨단 초음파 영상기법뿐만 아니라 최적의 초음파 검사를 위해 필요한 초음파 영상 장비 최적화에 대한 내용과 진단용 초음파 장비의 품질 관리 분야도 담아 내실을 기하였다. 또한 각 질환마다 대표적인 증례의 사진, 모식도, 도표 등을 보강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이전 판과 유사하게 각 장마다 초음파 검사 중 반드시
감사원이 사회보험 재정누수 실태에 대해 점검한 결과, 건보공단이 보험료 부과·징수 업무 등 관리업무를 부실하게 해 막대한 재정누수를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대한의원협회에서 건강보험 재정누수에 대한 대부분의 책임이 요양기관이 아닌 정부와 건보공단에 있고 누수액이 8조 5300억에 달한다는 분석보고서를 발표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감사원 감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감사원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사회보험 재정 누수 실태와 원인을 체계적으로 점검한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연 소득 1억 이상 고소득자도 피부양자로 분류돼 건보료 0원?▲피부양자 A씨는 2012년 근로·기타 소득 3311만원, 연금소득 3698만원, 이자·배당소득 2168만원으로 총 9177만원의 소득을 올려 지역가입자 중 상위 12.4%에 해당하는데도 소득종류별 기준을 충족한다는 이유로 피부양자로 인정받았다.감사원은 우선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자격 인정을 위한 소득요건이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 중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