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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2018년 7월 19일 문재인대통령은 분당서울대병원의 헬스케어혁신파크를 방문하면서 새로운 의료기기의 발전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규제를 철폐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의료기기에 대한 개발을 위해서는 당연히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특허 받은 의료기계를 의료현장에서 임상적으로 사용함에 있어서 의료수가를 받기는 매우 어렵다. 물론,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를 시행할 때는 위험성이 낮고 효과가 있어야 한다. 이에 따른 논문도 필요하다. 그러나 논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환자에게 시술을 하여야 하고 이에 대한 비용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필자는 3년 전부터 생리통치료에 대한 치료방법을 연구해왔고 아무런 기질적인 질병이 없는 원발성 생리통의 경우 개발된 치료방법이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생리통 뿐만 아니라 교감신경의 흥분으로 인한 허혈성 장기기능 장애도 효과가 있었으며, 최근에는 목 어깨 허리 골반에 이어지는 근육들로부터 비정상적인 과잉수축을 보이는 근육이 많은 통증의 원인이 되고 치료가 될 수 있음을 환자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이 치료법은 통증이 발생하는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여야 하고, 해부학에 기초하여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국내 HIV 조기검진과 신속치료 활성화를 위한 HIV/AIDS 광고 캠페인에 나선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국내 HIV 조기검진과 신속치료 활성화를 위한 전광판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에 제작한 광고 영상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지역(강남역, 명동, 홍대입구 일대)의 전광판을 통해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송출될 예정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HIV/AIDS 치료제 선두 기업으로서 매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계기로 HIV/AIDS 예방과 편견 해소는 물론 감염인의 실질적인 치료 환경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HIV 확산 위험에 대한 인식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기 위해 1988 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제정된 날로, 올해 30회째를 맞았다. HIV/AIDS는 세 가지 종류의 약을 동시에 사용하는 3제요법이 표준 치료법으로 정착되고, 우수한 치료제들이 끊임없이 개발되면서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HIV/AIDS에 대한 사
지속적인 고용 창출로 청년 일자리의 보물창고로 불리는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연말에도 인재 충원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연구개발과 생산, 품질관리와 영업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력을 충원하고 있고 블라인드 면접과 캠퍼스 리크루팅 등으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8일 회원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실적과 계획을 중간 점검한 결과 대형 제약사들은 물론 중소 제약사들까지 규모를 불문하고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충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 하반기에 이미 100여 명의 인원을 충원했고, 12월 말까지 50명 정도를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명인제약은 품질관리와 생산, 영업 등 3개 부문에 걸쳐 40명에 가까운 인력을 뽑는 절차를 완료해 12월부터 새 식구를 맞을 예정이다. 종근당도 올 가을 이후 입사한 직원과 연말 신규 채용 인원을 합쳐 하반기에만 150명의 인원을 충원했고, 현재 영업직에 대한 공채를 추가로 진행중이다. 유한양행은 수시채용과 공채를 포함해 하반기에만 80여 명에 대한 채용 절차를 이미 마무리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월 연구, 생산, 영업, 법무, 마케팅 분야에서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 사안과 관련, 한방보험 전체를 건강보험에서 즉각 분리하라고 촉구했다. 오는 29일 오후 2시에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8층 대회의실에서 한방 급여화 추나요법 등에 관해 논의한다. 이에 전라남도의사회가 28일 ‘정부는 현 건강보험에서 한방보험을 즉각 분리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현재 우리나라 젊은 계층들의 한방 이용률은 매우 낮은 상태이다. 그런데, 이들에게 똑같은 보험료를 부담시키는 것은 불합리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들에게 건강보험 선택권을 주고 건강보험료를 차등화 시켜서 불필요한 보험료 지출을 경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2800회원 일동은 정부가 하루라도 빨리 건강보험에서 한방을 분리할 것을 요구한다. 범국민적 계몽 활동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과 적정급여를 유지하기 위해 한방건강보험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게 제도를 바꾸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라남도의사회는 “한방진료는 노인층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2017년 노인진료비는 28조원으로 2010년에 비교하면 2.0배
과거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여겨지던 HIV 감염이 치료제의 발전으로 높은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나타내자, HIV 감염은 더 이상 환자의 생사를 좌지우지하는 치명적 질환이 아닌 치료제만 꾸준히 복용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화가 되기 시작했다. 이에 HIV에 혁신을 이끌어온 제약사들은 이제 효과를 넘어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HIV 치료 표준요법으로 제시되어 온 3제요법을 2제로 줄여 약물독성 우려를 개선하거나, 3제 고정용량 단일정을 개발해 환자의 복용편의를 높여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등,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치료요법과 제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22일 GSK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제요법, HIV 치료의 새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티비케이(돌루테그라비르, DTG)’와 ‘라미부딘(3TC)’의 2제요법(이하 ‘DTG + 3TC’) 런칭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DTG + 3TC’ 2제요법이 가지는 의미는 간단하다. 기존 HIV 치료의 표준요법인 ‘DTG + TDF/FTC(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르산염/엠트리시타빈)’ 3제요법의 우수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의 · 약대 재학생 대상으로 사무장병원 · 면허대여약국 등 불법 개설기관의 병폐 · 적발 사례 내용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 공단이 금년 7월에 수립한 사무장병원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그간 단국대학교를 비롯한 7개 의약대 재학생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 바 있으며, 이번 달에는 △7일 상지대학교를 시작으로 △13일 동국대학교 △14일 강원대학교 △15일 대전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에 따르면, 그간 적발된 872명의 의료인 · 약사(명의대여자) 중 35세 이하인 자는 8.3%인 72명으로, 의약대를 졸업한 사회초년생이 사회에 적응하기도 전에 사무장병원 유혹에 넘어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고 있다. 2016년도 적발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약사 A씨의 경우 관리약사보다 월급을 많이 주겠다는 사무장 유혹에 넘어가 공단으로부터 약국 개설 후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60억 원을 환수당하게 됐다. 30대 초반인 의사 B씨의 경우 월 2천만 원을 지급받는 조건으로 사무장병원에 고용돼 본인 명의로 사무장병원을 개설 · 운영해오다 적발돼 공단으로부터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16
10월 5일 인천시 소재 아파트에서 20대 조현병 환자가 어머니를 살해하고 여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붙잡힌 데 이어, 10월 25일 인천에서는 50대 조현병 환자가 행인 2명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이르게 했다. 26일 광주시 소재 아파트에서는 20대 조현병 환자가 어머니를 폭행해 중태에 이르게 했다. 앞서 7일 8일 경북시 소재 마을에서는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조현병 환자가 출동한 경찰관을 찔러 살해했다. 이 무렵 강원도에서는 정신과 진료실에서 조현병 환자가 의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기물을 파손하기도 했다. 이처럼 연일 발생하는 조현병 환자 사건 · 사고와 관련하여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가 29일 조현병 환자에 대한 신중한 보도 및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병의협은 "경찰청 통계를 보면, 전체 강력 범죄 중 조현병 환자 범죄 비율은 0.04%에 불과하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전문적 치료를 제공받은 조현병 환자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이나 최근 잘못된 법 개정으로 인해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받아야 할 조현병 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사건 · 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의 매년 단골 소재는 에이즈이다. 금년도에는 연세의대 감염내과 김준명 명예교수가 참고인으로 참석해 국내의 가장 빈번한 에이즈 전파 경로가 '(남성)동성 간 성 접촉'임을 밝혔다. 김 교수가 12년간 전국 21개 대학병원 에이즈연구소 ·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국립보건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에이즈 환자의 65%가 동성 간 성 접촉으로 감염된 가운데 △10 · 20대 에이즈 환자는 75% △10대는 무려 93%가 동성 간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의 과정에서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생존하는 에이즈 환자의 91.7%가 남자이며, 에이즈는 99%가 성접촉을 통해 감염! 남성 동성애는 에이즈 감염의 주요 확산 경로' 문구를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질본 정은경 본부장(이하 정 본부장)에게 따라 읽으라고 지시했고, 정 본부장은 실제 동 문구를 따라 읽었다. 보다 못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이를 저지하자 여야 간 반말 · 고성이 오가는 등 대립이 지속돼 결국 회의가 두 시간가량 정회됐다. 이는 어떻게 보면 예견된 상황이었다. 매년 같은
"정부는 에이즈 전파 경로가 무엇인지 국민에게 솔직하게 얘기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 질병관리본부 대상으로 11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이하 국감)에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비례대표)이 국내 에이즈(AIDS) 실태에 대해 이 같이 지적했다. 이날 국감에는 윤종필 의원이 참고인으로 신청한 연세대학교 감염내과 김준명 명예교수가 참석해 '국내 HIV 감염의 감염경로, 한국 HIV/AIDS 코호트 연구' 내용을 언급했다. 에이즈는 질병 특성상 인종 · 지역 · 문화 배경에 따라 치료 방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어느 한 나라에서 에이즈 예방 · 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고유한 에이즈 특성을 규명해야 한다. 이 같은 배경에서 김 교수는 2006년부터 12년간 전국 21개 대학병원 에이즈연구소 ·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병원 내원 환자 대상의 동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에이즈 환자 65%가량이 동성 간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됐으며, 35% 정도가 이성 간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우리나라에서 가장 빈번한 에이즈 감염 경로는 '동성 간 성 접촉'으로 규명됐다. 그간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동성
에이즈(AIDS) 신규 감염자 수가 2017년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1천 명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해 에이즈 지원비가 천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열린 보건복지부 ·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이 같은 실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이 11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에 따르면, 에이즈 신규 감염자는 △2015년 1,018명 △2016년 1,062명 △2017년 1,009명으로, 2017년 말 누적 감염자 수는 사망자를 포함해 14,593명으로 드러났다. 감염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감염자의 95%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2017년 감염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33% △30대 23%로, 20 · 30대 비율이 56%를 차지해 젊은 층 감염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0대 신규 감염자는 △2015년 43명 △2016년 36명 △2017년 34명으로 지난 5년간 205명이 발생했다. 에이즈 환자의 사망 당시 연령대를 보면 2017년 사망자 128명 중 △50대가 33% △40대가 22%로 40~50대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55%를 차지했다. 에이즈는 희귀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의료비 부담을 줄인다는 문재인 케어가 보장률 0.8% 하락으로 추가 재정부담이 더 커져 오히려 국민 · 미래세대 부담을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무면허 의료행위 의료인 행정처분은 165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치매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지방비 부담금이 2017년도 대비 금년에 무려 11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인력 배치에 특정 직역인 간호사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보건 · 의료 부서를 설치하고 상주인력을 파견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현 시스템을 활용한 원격의료 도입 방안 △C형간염 국가검진 포함 필요 등 복지부 현안에 관한 질의를 했다.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5년간 약 5만 명의 직장인이 결핵으로 확진 받은 가운데 결핵환자 다수를 차지하는
소비자 · 환자단체가 무면허 의료기기업체 영업사원 대리수술 · 수술보조 관행 근절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신속히 취하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도 대리수술 등 비윤리적 · 악질적 의료행위를 한 의료인을 강력 처벌할 것을 주문했다.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민 의료비가 10년 전 대비 109% 급증했다며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료비가 경감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급증하는 노인진료비에 대해서도 구체적 · 체계적 · 예방적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치과 진료 시 물 · 압축공기를 분사하는 기구에서 채취한 시료를 검사한 결과 모두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는 제보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치과 진료과정에서 환자 입 속으로 세균덩어리 물과 공기가 주입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충격적인 사례이며, 환자 안전을 고려하면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될 문제"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건보공단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청년 · 노년층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심사평가원 제출 자료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비 거짓 청구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의료기관 개설자가 자격정지 기간에도 의료기관 개설자를 편법으로 변경해 의료기관을 운영하거나, 의료기관 폐업 후 타 의료인 명의로 의료기관을 신규 개설해 개설자 변경 방식으로 의료기관을 편법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전국 402개 응급의료기관 중 자살시도자 예방 상담 가능한 응급실은 52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복지부 · 심사평가원 ·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사의 지역별 공급 격차가 크고, 의사 인력이 부족한 지역일수록 질병발생 · 사망률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8일 건보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5년간 탈모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03만 명에 달하며, 탈모 치료에 사용된 진료비는 무려 1,25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심사평가원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년간 월경통 환자 수가 27%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혜숙 의원은 "휴가 · 외박 중인 군인, 군무원, 군인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사기 · 수액세트 이물혼입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지난 4일 희귀질환자에게 활동지원급여 신청자격을 부여해 자립생활을 돕는 '장애인활동 지원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실습 · 교육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필요할 경우 공공보건의료대학이 위치한 지역에 국립중앙의료원 분원을 설치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 해 동안 890만 명이 복용할 수 있는 양의 마약류 비만약이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 고령화 시대에서 60세 이상 여성 갱년기 질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60대 이상 갱년기여성을 위한 건강관리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보공단이 약 1개월 동안 운영한 인도네시아 건강보험공단 직원 대상 '실무연수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10월 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 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이 대전 · 충청권 의원급 2,621개 기관 대상으로 금년 하반기에 잠자는 진료비 33억 7천만 원을 찾아줬다. /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쇼핑몰에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보건복지부 국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흉부외과 충원율이 5년간 5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 재외국민 지역가입자 건강보험 재정수지 적자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는 2천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한 가입자는 30만 원을 납부하고 2억 5천만 원의 혜택을 받는 등 보험료 대비 800배 넘는 혜택을 받기도 했다. 금년 의료급여 미지급금을 보건복지부는 무려 7,407억 원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매년 의료급여 예산편성 시 포함되는 재정절감 항목을 삭제하고 진정한 적정예산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주평화당 장정숙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2018년 7월 말까지 적발된 사무장병원 부당이득금은 2조 191억 원에 달하며, 징수율은 고작 7%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무장병원 부당이득 징수액은 의료인이 비의료인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 · 원주 공공기관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사노피가 자사의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의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콘 '변비발랄 둘핑라이프' 12종을 출시하고, 14일까지 둘코락스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 이모티콘 충전소를 통해 무료 증정한다고 발표했다. '둘핑티콘'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둘코락스X웅이 카카오 이모티콘 이벤트 페이지(http://www.dulcolax.co.kr/html/dulcopinkevent/) 또는 카카오 이모티콘 충전소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며, 약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네이버 인기 웹툰 ‘웅이는 배고파’의 ‘박웅’ 작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변비발랄 둘핑라이프'는 선뜻 털어놓기 어려운 변비 고민을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유쾌하게 공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 일상에서도 자주 사용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 둘코락스-핑크의 ‘핑크’ 컬러를 모티브로 적극적으로 변비를 해결하고 집중이 필요한 중요한 일에 전념하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12종의 이모티콘으로 위트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최유리 팀장은 “웹툰 속 친숙한 캐릭터가 담긴 둘코락스 핑크의
현 제도상 장애인 혹은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노인의 경우 휠체어 등의 보장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나, 사고 등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일반인은 사비를 들여 고가의 휠체어를 구입해야 한다. 일반인은 짧게는 2주, 길게는 6개월 정도만을 필요로 하므로 이 같은 장비를 거금을 들여 선뜻 구매하기가 어렵다. 이에 공단이나 시 · 군 · 구 보건소, 주민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예산을 들여 일반인 대상으로 무료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진행 중이지만, 대여 기간이 긴 데 반해 물량이 적고 수요가 많아 대기자가 줄을 잇는 상황이다. 실제 서울 소재 공단 지사의 경우 잔여 기본형 · 아동용 · 기능형 휠체어는 0에 수렴한다. 경기도 · 인천 등 타 지역 지사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이와 관련하여 20일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공단 급여관리실 보장구지원부 박정남 팀장은 "공단은 전국 178개 지사가 존재하며, 3,400대가량의 휠체어를 보유하고 있다. 지사마다 차이가 있으나 평균 20대를 보유하고 있다. 최저 2개월에서 4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다 보니 기간 내 회수가 잘 안 되는 측면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예산을 초과해 대여 보장구를 보유할 형편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빅 5병원 진료비가 4조 원을 돌파해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9월 평양공동선언에 보건의료분야 협력 약속이 포함된 것에 대한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 심사체계 개편을 주제로 한 '건강보험 심사평가체계 개편 협의체' 제1차 회의가 19일 개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018년 7차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 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대한의원협회가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를 적극 개선하여 일차의료기관을 살릴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양방의 의료 사망사고 · 비윤리적 진료행태에 대한 국가 차원의 강력한 재발방지책 마련 및 근절방안 발표를 촉구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와 대회원 소통 강화를 위한 가칭 'e(electronic)-홍보사업'을 10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성명을 통해 문재인 케어 정착을 도울 뿐만 아니라 의료 시스템 붕괴를 촉발할 뇌 · 뇌혈관 MRI 급여화 협의를 지적했다.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진료 개시일이 2019년 4월로 정해지면서, 각 분
매년 신생아 1천 명당 4~6명이 난청으로 태어난다.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이 12세 이상 국민 1만 845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2%가 난청 의심 소견이 나타났으며, 40세 이상은 35%, 70세 이상은 82%가 난청 인구로 조사됐다. 이에 국가 차원의 국민 청력 보건 관리체계 도입으로, 전 연령층의 난청 조기진단 · 예방 · 치료 · 재활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구성하고 경제 ·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자는 주장이 거듭 제기됐다. 12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2018년, 난청 없는 사회를 위한 시작!' 토론회에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정종우 교수(이하 정 교수)가 '건강한 청력관리 정책, 건강한 사회의 시작입니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박상호 정책이사(이하 박 이사)가 'WHO's voice - 청력보건의 중요성, 사회적 비용, 간곡한 부탁'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청력은 태어난 이후부터 다양한 이유로 나빠지게 되는데, 한 번 나빠지면 대개 다시 회복할 수 없다. 그러나 청력이 나쁘다고 느꼈을 때는 이미 어느 정도의 청력 이상이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선천적인 경우에는 정상 청력을 경험하지 못했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의료진 폭행의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27일 대표발의했다. / 2018년 제2차 교육기부 진료체험 우수기관에 심평원이 선정됐으며, 보건의료노조는 부당해고와 노조할 권리 침해에 맞서 강력 투쟁을 선언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했고, 국가보훈처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를 완공하여 30일 개소했다. / 강동경희대병원은 옻나무 성분 한방항암제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고,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은 2018년 하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 같은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정리했다. ◆ 김광수 의원, '응급의료현장 의료인 안전 보장법' 발의 △지난 7월 전북 익산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의료인이 술을 마신 환자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에 이어 △강원도 강릉 전문의 폭행 △경북 구미 응급센터 전공의 폭행사건 등이 연이어 발생하며 의료인의 안전 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 등을 폭행 · 협박 및 응급의료를 방해하는 행위로 상해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