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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Ramosetron HCl 2.5㎍, 5㎍ 경구제(품명: 이리보정)의 급여가 신설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24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이리보정은 남성의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최대 12주까지 급여가 인정되면 이 기준 이외에 투여한 경우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또한 Meglitinide계 경구제 Mitiglinide(품명: 글루패스트정) Nateglinide(품명: 파스틱정 등) Repaglinide(품명: 노보넘정)는 인슐린비의존성 당뇨병(2형 당뇨병) 환자에게 단독 또는 병용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했다.세부인정기준을 살펴보면 병용요법은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시행함을 원칙으로 △Mitiglinide(품명: 글루패스트정) 또는 Nateglinide(품명: 파스틱정 등)는 알파-글루코시다제 저해제(α-glucosidase inhibitor), 메트포민(metformin), 티아졸리딘디온(Thiazolidinediones, TZD)계, Insulin 중 1제와 병용을 인정 △Repaglinide(품명: 노보넘정)는 메트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5시 병원 대강당에서 미국 Thomas Jefferson 의대 한혜원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미국 토마스 제퍼슨 의대 내과 종신 교수이며 동 대학병원 간암 예방센터소장으로 B형 간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한혜원 교수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으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블룸버그 박사와 간염 및 간암에 대한 공동연구를 한 세계정상의 의학자이다.한교수는 이날 ‘간암 치료에 미치는 항 바이러스제의 역할(Role of Antiviral Drugs in The Treatment of Hepatitis B and Hepatocelluar Carcinoma)'을 주제로 강의한다.명지병원은 세계 보건의료 분야의 유수한 석학들을 초청, 세계적인 보건의료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5월2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UNC) 재활의학센터장 마이클 리 교수의 초청 강연을 개최한 바 있고, 오는 12월 제2회 관동의대 종합학술대회에도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포재생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최근 성형외과, 피부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자가혈 PRP주사제. 그러나 일부 개원가에서 이 자가혈 PRP 주사제를 생체외 사용허가 된 제품으로 환자에 시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17일, 녹색소비자연대에 따르면 성형외과와 피부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자가혈 PRP 주사요법 시술을 받고 이상반응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PRP 자가혈 주사요법이란 환자 자신의 혈액 중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 PRP (Platelet Rich Plasma)만을 분리하여 치유가 필요하거나 통증이 있는 조직에 주입함으로써 세포증식과 재생을 돕는 치료방법이다. 특히 최근에는 무릎연골재생, 통증완화, 상처나 여드름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시술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며, 아직 의료행위 인정이나 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어 시술비용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목격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소비자상담센터 (1372)에 접수된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피부과에서 PRP재생술을 받은 환자A씨는 이 후 눈밑에 주사 자국이 울툴불퉁 생겼다. 의사는
미국 FDA는 GSK에서 개발한 수막염 및 H. influenzae 감염 예방 백신인 ‘멘히브릭스(MenHibrix)’에 대한 허가 신청을 심사완료 결과 거절 통보를 GSK에 송부하면서 더 많은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 MenHibrix는 2, 4, 6 및 12~15개월의 신생아 수막염구균(meningococcal serogroups C & Y) 감염과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Hib) 감염에 대한 예방 복합 백신으로 개발한 것이다. GSK에 따르면 이 백신 허가 신청서에는 약 9,000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연구한 자료를 첨부한 것으로 미국 내 허가 Hib 백신과 비교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제시했다고 한다. 수막염은 매년 미국인의 모든 연령층에서 1,000~3,000건이 발생하고 2세 이하 아기에게는 300건이 발생되고 있다. 한편 GSK는 FDA에서 요청한 질의에 회답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 복합 백신이 미국에서 시판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을 1~3회 실시한 경우에는 각 회마다 실시 일자ㆍ결석부위 및 크기ㆍ횟수가 기재된 진료기록부와 시행 전ㆍ후 영상진단자료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6일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심사사례를 공개하며 의료기관에 청구시 주의를 당부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시행횟수에 따라 수가가 차등 적용되고 재실시 및 내시경하 수술 등과 연계심사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4mm 미만의 하부요로결석이 무증상이거나 통증이 있더라도 1회의 진통제 투여로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는 일정기간(1주) 대기요법 또는 보존적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신장이 한 개인 경우 ▲양측성 결석 ▲반대편 신장의 기능이 정상이 아닌 경우 ▲요독증 (azotemia)이 있는 경우 ▲마약을 사용해야 할 정도의 통증이 있는 경우 ▲기타 임상적으로 신속한 시술이 필요한 경우(의사소견서 제출)는 1차로 시행이 가능하다.심평원은 “체외충격파석술은 입원 및 마취가 거의 필요 없는 안전한 치료방법으로 외래에서 시행함이 원칙”이라며 “입원해 시행해 경우는 입원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사유(수술 후 심한통증, 고열 등)가 있는 경우에 한해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체외충격파
다발성경화증치료제 ‘베타페론’(인터페론 베타-1b)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는 최장기 임상연구가 나왔다.16일 바이엘 헬스케어에 따르면 ‘베타페론’에 대한 16년간의 임상시험 결과가 신경학저널 ‘Neurology’에 발표됐다. 신경학저널에 발표된 데이터는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최장기간 데이터인 동시에 완성도 높은 환자 추적관찰 결과로서, ‘베타페론’의 장기적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장기 추적관찰은 앞서 주요 ‘베타페론’ 임상시험에 참여한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RRMS)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단면 관찰연구로, 연구자들은 앞선 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의 88%이상을 추적했다. 이중 약 70%(260명)의 환자가 신경과전문의를 방문해 검진을 받았으며 환자들의 평균 치료기간은 7.9년으로 나타났다. 2년간 지속적으로 ‘베타페론’을 투여받은 환자들(69명)에서는 독감유사증상(31.9%), 발열(21.7%), 두통(27.5%), 주사부위 반응(81.2%), 권태감(23.2%), 근육통 (21.7%), 간 아미노기전이효소의 상승(10.1%)과 같은 전형적인 이상반응이 나타났으며 피부 괴사는 보고되지 않았다. 최초에 위약을 투여받은 환자와 베
국내 제약시장은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쌍벌죄, 리베이트 고발 포상제 등 각종 제도 도입으로 시장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시장 혼란과 함께 상위제약사들의 영업활동 위축과 연구개발비, 설비투자 등의 부담 증가로 매출성장률이 크게 둔화되고 이익률은 하락추세다.하지만 국내시장은 여전히 1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신흥제약시장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전문의약품 시장은 14%에 가까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해 국내 제약시장은 약가인하와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12.8%의 성장률을 기록한바 있다.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계획 등 정부의 정책리스크가 시장 전반적으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장충격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일찍부터 판관비를 줄이면서 영업관행을 바꿔온 상위제약사들에게는 충격이 다소 적을수 밖에 없다.올 하반기에는 그간 성장률이 둔화됐던 제약사들이 계절적 요인으로 대부분 실적이 증가하고 주요 신약 프로젝트들의 마일스톤(신약 후보물질의 임상단계에 따른 기술료) 통과가 예정돼 있어 2011년부터 수출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녹십자녹십자는 신종플루 백신 매출과 수출부문 호조로 2010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
일 시 : 2010년 06월 26일장 소 :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 B117호 평 점 : 6점
보건복지가족부는 ‘하지정맥류 냉동 제거술’ 등 신의료기술 4건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하지정맥류 냉동 제거술△사용목적: 하지정맥류 제거.△사용대상: 하지정맥류 환자.△검사방법: 냉동 프로브를 정맥 혈관 내 또는 혈관 주위에 삽입 후 냉동 흡착력을 이용하여 정맥 혈관을 역위 시킴으로써 정맥류를 제거함.△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하지정맥류 냉동 제거술은 기존시술(고식적 발거술, 정맥내 레이저 치료술)과 비교하여 합병증률이 유사하거나 낮았음.하지정맥류 냉동 제거술은 대복제정맥제거율, 술 후 증상 및 기능 호전, 삶의 질 향상 등이 기존시술과 비교시 유사하였음.따라서 하지정맥류 냉동 제거술은 하지정맥류 환자에서 정맥류를 제거함에 있어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임.은제자리부합법△사용목적: 유방암환자의 HER-2 유전자 과발현 여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예후 예측 및 치료 방향을 선택.△사용대상: 유방암환자△시술방법: 조직검체에서 HER-2 및 17번 염색체의 유전자를 제자리부합법으로 찾아내고, 발색제인 은(silver) 검출시약으로 염색한 후, HER-2 유전자와 17번 염색체의 발현 여부 및
백신주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회보건의료포럼(대표의원 원희목)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백신주권-필수예방접종 및 대유행 대비 백신 자급 능력 확충방안’ 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공론화의 장을 마련했다.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우리나라 전염병 백신의 공급상황은 현재 총 152품목의 백신이 허가돼 있는 가운데 31개 품목, 단지 20%만 국내생산이 가능하다”며 “백신의 개발과 생산에 막대한 비용이 들긴 하지만 국민건강과 직결된 만큼 백신의 자급능력 즉 ‘백신주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우주 고려대 의과대학 감염내과 교수는 “국내에서 신종플루 대유행을 계기로 일기 시작한 백신 주권 확립을 위한 노력은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관련 바이오산업의 활성화와 수출을 통한 경제적 이득까지 얻을 수 있는 전기가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하지만 백신연구개발에는 복잡하고 긴 소요기간, 막대한 개발비용 및 낮은 성공률과 같은 위험요인은 물론 거대 다국적 백신회사의 훨씬 앞선 기술력과 이미 시판되고 있는 우수한 백신 등은 따라 잡아야할 경쟁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에 김교수는 “국내 백신주권 확립은 정부가 주도하
한국와이어스(사장 이동수)은 오는 14일 가장 광범위한 혈청형 커버리지를 가진 영유아 및 소아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인 ‘프리베나13’을 출시한다. ‘프리베나13’은 기존에 사용해오던 소아용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인 프리베나에 포함돼 있는 7종의 폐렴구균 혈청형(4, 6B, 9V, 14, 18C, 19F, 23F)에 6종의 혈청형(1, 3, 5, 6A, 7F, 19A)을 추가했으며, 폐렴구균성 침습질환 및 급성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혈청형3, 6A, 19A을 포함한 유일한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으로, 특히 우리 나라에서 발생빈도가 높고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혈청형 19A와 6A로 인한 폐렴구균성 침습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를 가진다. ‘프리베나13’은 기존 프리베나와 동일하게 소아용 백신에서 20여 년간 사용된 단백질 운반체인 CRM197을 사용하고 있으며, 약 7000명의 소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13건의 3상 임상연구결과 프리베나와 유사한 안전성프로파일을 보였다. 접종은 생후 6주부터 가능하며 2, 4, 6개월의 3회 기초접종과 12~15개월 사이 추가접종의 총 4회 접종이 권장된다. 기존 프리베나 접종을 시작한 영유아는 접종 스케줄 기간 중 어느 시점에
건보공단이 전국 1만4천여개의 건강검진기관에 대한 평가를 위해 현지조사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검진기본법 제15조(검진기관의 평가)에 의거, 6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서면평가, 9~10월 현지조사 및 수검자 만족도 조사의 일정으로 건강검진기관 평가를 최초로 실시한다.건보공단은 “검진기관의 평가는 건강검진의 질 수준 점검과 자율적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해 가입자가 만족하는 검진서비스가 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올해 평가대상 검진기관은 4월30일을 기준으로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일반검진기관 4,118개소, 영유아 검진기관 3,058개소 ,구강검진기관 7,794개소등 총 14,970개소이다.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 방문해 ‘검진인력의 자격’, ‘장비구비 여부’, ‘시설의 청결성’ 등 평가표에 직접 기재하는 서면조사를 먼저 실시해야 한다. 공단은 그 내용을 검토 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현지조사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평가결과는 A(우수, 90점이상), B(양호, 80~90점미만), C(보통, 60~80점미만), D(미흡, 60점미만) 4등급으로 구분 판정해 검진기관별로 개별통보한다. 건보
요즘과 같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더 낳고 싶은 부부. 이런 이유로 정관복원수술을 할 경우 보험 적용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위의 사례와 같이 임신-출산과 관련한 다빈도 질의와 답변을 안내했다. 먼저, 앞서 소개한 정관복원수술의 경우는 아이를 더 낳기 위한 경우 전면 보험급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다만, 수술시 본인부담금은 의원, 병원, 종합병원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급여가 적용될 경우 입원은 본인부담금이 20만원, 외래의 경우 약 5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피임시술인 정관절제술 또는 결찰술, 난관결찰술 및 자궁내장치삽입술을 본인이 원해 실시한 경우에는 비급여대상이다. 그러나 본인이나 배우자가 우생학적 또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임신으로 모성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는 질환이 있는 경우, 본인이나 배우자가 태아에 미치는 위험성이 높은 전염성질환이 있는 경우는 요양급여대상이다. 또한, 일정기간 임신이 되지 않아 불임이 의심되는 경우에 그 원인을 알기 위한 검사 또는 임신촉진 목적의 배란 촉진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급여기준에 부합해야 적용받을 수 있다. 불임 상병에 배란 촉진제 등과 관련한 요양급여대상은 ▲피임없이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제네릭 가뭄을 겪고 있는 제약시장에 B형 간염치료제가 무더기 허가되면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3일 식약청 ‘아데포비어디피복실(제품명: 헵세라)’ 허가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34개 품목에 이어 5월에는 14개 품목까지 총 48개 품목이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월 허가 받은 품목은 녹십자 아뎁세라정10mg, 유한양행 아덱스정 10mg, 한미약품 아데포빌정10mg, 동아제약 헵세비어정10mg 등 34개로, 주요 제약사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5월에 추가로 허가받은 품목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헵사정 △현대약품 아데팍트정 △동성제약 아데비어정 △대한약품공업 헵퓨어정10mg △일화 헤파비르정10mg △파마킹 헵셀정 △대원제약 헤파세라정10mg △한국슈넬제약 슈넬아데포비어정 10mg △한국웨일즈제약 한국웨일즈아데포비어정10mg △광동제약 쎄비어정10mg △건일제약 썬세라정10mg △바이넥스 아데시스정10mg △한올제약 아세비라 △한국유니온제약 유니리버정이다.올해는 초대형 품목의 특허만료가 없는 상황에서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의 재심사 기간이 만료되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시장진입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최근 3년간 '플라빅스', '리피토' 등 연매출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지난 2일 안산시 야구협회 주경기장에서 고대 교우 3개팀, 학부생 2개팀, 그리고 안암, 구로, 안산 3개 병원 교직원야구팀이 참가하는 ‘제 1회 의무부총장배 고대 연합야구대회’를 개최했다.최근 격상된 고려대학교내 의료원의 위상을 대변하듯 의료원 내부행사가 아닌 교우팀, 학부생팀 등 범고대가족을 초청해 개최된 이번 야구대회에는 8개팀 16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WBC 준우승 이후 더욱 인기가 높아진 야구를 통해 친선과 교류의 장을 이뤘다. A, B조 2개조 나뉘어 예선전, 4강전, 결승전과 3ㆍ4위전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정경대교우팀 ‘임페투스’, 준우승은 MBA교우팀 ‘엘리제스’가 차지했으며 고대 구로병원 야구팀이 3~4위전을 통해 3위에 입상했다. 고대의료원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범고대 가족들에게 다가가고 주도적으로 고려대학교 전체행사를 주최하고 참여함으로써 범고대 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나갈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병원 3개팀만의 잔치가 아닌 범고대가족 초청행사로서 본 야구대회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분만을 돕던 조산사가 태아가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을 묵시한 것으로 인해 의료사고가 발생했다면 비록 의사의 지시를 받는 입장이라고 해도, 이에 대한 책임을 면피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다.대법원 제 3부는 모 산모의 자연분만과정을 돕던 조산사가 양수의 태변착색을 발견했지만 이를 해당 의료진에 보고하지 않아 응급조치가 늦어 태아가 뇌손상을 입은 사안에서 조산사는 응급조치를 직접 할 수가 없다는 원고의 판결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등법원으로 되돌려 보냈다. 조산사는 비록 응급조치를 직접 할 수 없지만 이를 담당 의료진에 알리는 것이 의무라고 봐야하므로 이를 어겼다고 볼 수 있다는 게 그 이유이다. 재판부에 따르면 원고는 피고A가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했는데 이 병원 조산사인 피고B는 원고에서 유도분만제인 옥시토신을 주사했고, 이 후 인공으로 양막을 파막시키는 과정에서 양수의 태변착색을 발견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치하지 않았고, 원고는 이후 체중 3.2Kg의 아이를 자연분만 했다.하지만 원고의 아이는 출생 직후 심한 청색증을 보이고, 호흡을 하지 않았으며 자극을 받아도 울지 않았고, 피고들은 아이를 신생아실로 데려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신생아의 상태를 반영하는
6월은 의약계 모두 복지부 등 관련부처의 행보로 뒤숭숭한 한 달이 진행될 것으로보인다. 무엇 보다도 불법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복지부-지자체-건보공단의 6월부터 전국 15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한 대대적인 단속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복지부가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의료기관인증제의 6월 임시국회 통과여부도 시선이 쏠린다. 복지부의 당초 계획은 오는 7월 인증전담기구를 설치하고 10월부터 도입한다는 전략으로 이미 올해 하반기에 인증제 도입을 전제로 예산을 확보(23.6억원)한 상태기 때문이다.특히 금융감독원이 6월부터 발급비용이 저렴한 서류만으로 보험금 청구를 가능하게 해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완화할 방침을 세운 것도 의료계에 크게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는 대한의사협회가 의사의 고유권한을 침해하는 월권행위라고 지적하고이를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고 있으나 결과는 아직 미지수다. 이외에 의료계의 관심꺼리는 상급종합병원 증축시 일반병상 70%이상 확보해야 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의 시행여부이다. 또 개정안에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의 명칭을 의료법상에서 정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개정해 법 적용의 일관성을 확보했고
일 시 : 2010년 06월 05일장 소 :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B3)평 점 : 6점
Frovatriptan경구제(품명: 미가드정2.5mg)와 Prilocain25mg+Lidocain25mg 외용제(품명: 더마카인5%크림)의 급여가 신설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고시하고 오는 6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미가드정2.5mg는 전조증상이 없는 편두통, 중등 또는 중증 편두통, 심한 오심이나 구토·수명(광선공포증)·고성(소음) 공포증 등이 수반되는 편두통에 투여시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허가사항 범위이지만 인정기준 이외에 투여한 경우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더마카인5%크림은 ▲귀 부위 항목: 자556(이용적출술), 자557나(외이도이물 또는 이구전색제거-극히 복잡한 것), 자560(고막절개), 자561-1(고막소작술), 자562(중이내튜브유치술), 자562주(중이내튜브제거술), 자565-1(현미경하고막팻치술), 자14-2가(전염성연속종제거술-전신성인 것)▲귀 부위 항목: 1개(5g/개) 범위내에서 실사용량, 자14-2가(전염성연속종제거술-전신성인 것): 3개(5g/개) 범위내에서 실사용량 기준으로 투여시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인정기준 이외에는 별도 산정할
강 일 규 가천의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최근 산업화로 인한 대기 오염, 실내에만 거주하는 생활 형태 등으로 알레르기 비염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보고에 의하면 전 인구의 5~20%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소아와 청소년에서 알레르기 비염의 빈도는 7.8%로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약 반수 이상에서 알레르기 천식, 약물 알레르기, 두드러기, 접촉성 피부염 등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주로 IgE 의존적 비만세포의 활성화와 조직의 호산구 증다증을 전형적인 특징으로 보이며, 초기 알레르기 반응은 콧물, 재채기가 발작적으로 나타나며 약 15~30분 후 콧물과 코막힘의 증상이 최대치에 도달하게 된다. 후기반응은 6~12시간 뒤에 나타나게 되며 주로 코막힘이 주된 증상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계절성과 통년성으로 나누었으나 2007년 ARIA에서 새롭게 분류되었다(Fig. 1). 치료 ARIA 분류에 따른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Fig. 2).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항원회피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 그리고 수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