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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개원 11주년을 기념해『순천향인의 하모니』음악회를 오는 8월 22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원내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이 될 이번 음악회에는 저명 지휘자인 금난새 씨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장은영과 유라시안 스트링스가 연주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힘든 병원 생활에 활기를 주는 한편 문화 도시 부천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주민과 교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컨텐트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F장조 K.138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g단조 Op.8-2 *브리튼 심플 심포니 Op.4 등 총 3곡의 교향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황경호 병원장은 “한여름밤에 순천향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서로 다른 악기들이 모여 하나의 곡을 완성시키듯,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도 인간사랑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세계로 나아가겠다.”고 이번 음악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8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별관 5층 향설대강당 앞에서는 이번 음악회를 기념하여 지역의 촉망받는 작가들
지난 4월 8일 출범한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신청이 상담에 비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이 개원이후 4개월 동안 총 13,886건, 1일 평균 169건의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상담은 전화상담(12,459건 89.7%)이 대부분이고 온라인(524건 3.7%), 방문(306건 2.2%), 우편•팩스 상담(75건 0.5%)의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의료사고로 조정 신청이 접수된 건수는 총 140건인데, 이 가운데 의료기관(피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조정이 개시된 건수는 47건, 의료기관이 조정절차에 참여하지 않은 건수는 59건으로 의료기관의 조정절차 참여율은 약 44%이다. 의료중재원은 그 동안 제도 홍보를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지하철 서울역 등과 공동으로 의료분쟁 일일상담을 실시하고, TV, 지하철,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국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조정•중재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상담건수에 비해 조정신청 건수가 적은 것은 법 시행일(’12.4.8일) 이후의 의료사고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국내 제약사들이 일본시장에서 성공한 블록버스터 품목을 속속 도입하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제약산업 선진국으로 꼽히는 일본시장에서 검증된 품목을 도입하는 방안이 일괄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영업환경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3월 발매된 플리바스는 첫 달 1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6월에는 3억 8000만원까지 오르며 매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일본 아사히카세이사가 개발한 플리바스는 현재 일본 시장에서 ‘하루날’(아스텔라스)에 이어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품목이다. 일본 내 매출이 하루날은 5000억원, 플리바스는 2000억원으로 각각 시장의 45%, 18%를 점유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최근 SK케미칼과 일동제약이 도입한 일본품목 역시 눈길을 끈다. SK케미칼이 8일부터 출시한 급만성 위염치료제 ‘프로맥과립75mg’도 검증된 약물이라는 점에서 빠른 시장안착이 기대된다.이미 일본시장에서 성공한 약물로서 평가받은 부분은 마케팅 측면에서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프로맥은 2011년 IMS 기준으로 약 68억엔(원화로 약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와 함께 프로맥은 국내 최초로 발매되는
2010년 개원 이래 부산의 중심 서면에서 지역 중심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지난 7일 오전 8시 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Smile ON! S.M.A.R.T. ON! 온 종합병원’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온 종합병원 최영숙 간호부장은 지난 2006년 의료법인 브니엘의료재단을 설립하고 2009년 병원 착공, 2010년 3월 개원까지의 역사를 ON 1.0, 2.0, 3.0 시대로 명명하고 2012년 8월 7일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면서 ‘ON 4.0’시대의 개막을 알렸다.이어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공동 발전하는 지역중심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고자 제시한 ‘Smile ON! S.M.A.R.T. ON! 온 종합병원’이 의미하는 6가지 미션을 정근 병원장이 직접 제시하고 전 직원이 미션을 충실히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날 선포된 온 종합병원의 6가지 미션은 ‘Smile(친절하고 따뜻한 병원)’, ‘Speed(신속하고 정확한 병원)’, ‘Movement(감동을 주는 병원)’, ‘Ardor(열정적인 병원)’, ‘Renovation(혁신
사단법인 간호조무사교육자협회가 간호조무사 관련 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반대 성명서를 냈다. 양승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한국간호조무사교육자 협회는 지난 2일 양승조의원과 면담시간을 갖고 양 의원이 관련단체, 관련부처의 진정한 목소리를 듣고 발의하도록 간곡히 당부했으나, 지난 6일 갑자기 법안을 발의해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고 있으므로, 이 법안은 반드시 폐기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대하는 첫 번째 이유로, "간호조무사"를 "간호실무사"로 명칭을 바꾸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것.교육자협회는 “우리나라 간호조무사 양성교육기관이 특성화 고등학교와 간호학원으로 이원화 돼있고, 학원은 이수시간으로 학교는 이수단위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학교는 3년간 고등학교 전 과정과 함께 수료하는 과정이며, 학원은 고등학교 이상을 졸업한 일반인이 주로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이 간호실무사란 명칭을 쓸 수 있도록 사전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그리고 "간호실무사는 말 그대로 간호업무의 실무를 맡는 것이고 의료법에 간호조무사의 업무는 간호보조업무와 진료보조 업무이므로 법과 배치되는 명칭이라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MSD(대표 현동욱)가 후원하고 한국의료윤리학회와 청년의사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제12회 MSD청년슈바이처상’ 후보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MSD청년슈바이처상은 국내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시상하는 유일한 상이다. 슈바이처 박사의 정신을 반영, 미래의 한국 의료계를 이끌어 갈 실력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향후 전인격적 치료자, 훌륭한 연구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연구활동 부문’과 ‘사회활동 부문’으로 나눠 총 3,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고 있다. 의대생 수상자는 각 부문별 상금 500만원, 전공의 수상자는 각 부문별 상금 1,000만원씩 수상하게 된다. MSD청년슈바이처 상은 의대 재학생 및 2012년도 2월 졸업자와 전공의 및 2012년도 2월 전공의 과정을 마쳤거나 기초의학교실 조교 및 조교직을 마친 전공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서와 업적 소개서, 업적 증빙 자료 등을 신문 청년의사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한국의료윤리학회의 청년슈바이처상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하며 수상자는 10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MSD 현동욱 대표는 “국내 의료진들의 연구활동과 사회봉사를 장려하는 취지의 MSD청년슈바
간호조무사협회가 전문대 간호조무과 존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강순심)는 전문대 간호조무과 폐지를 담은 간호조무사및의료유사업자에관한규칙 개정안에 대한 심사일정이 얼마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자 언론에 광고문을 게재하는 등 전문대 간호조무과 사수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간무협은 일간지 광고 등 여론전과 함께 1인시위와 집회 등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다. 간호조무사 회원들로 구성된 모임에서도 인권위 진정에 이어 감사원 국민감사 청구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일보에 게재된 관련 광고는 “간호조무사 중 상당수가 각급 의료기관에서 광범위하게 의료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도 지난 45년간 사설간호학원과 고등학교에서만 양성되는 등 간호조무사 자격관리가 방치돼 왔다”고 주장했다.이어 간무협은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의 간호인력난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질”을 내세워 간호조무사를 간호등급제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의료기사법 시행령까지 개정해 간호조무사의 치과업무마저 불법화 시켰다“고 성토했다.간무협은 “지난 1월 20일, 평택 국제대학에서 합법적으로 간호조무사 양성과를 설치해 신입생을 모집했으나 복지부가 전문
이대여성암병원이 여성암 조기 검진을 위한 ’여성암 검진 주기표’를 발표해 여성들에게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여성이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 실제로 런던 국립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태어난 영국 여자아이들 중 3분의 1이 100세까지 살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암 이라는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200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여성이 84세까지 살 경우 32.7%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세까지 살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더 높아진다. 따라서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은 최근 여성들이 암검사를 받기 쉽게하기 위해 '여성암 주기표'를 제작했다. 이 주기표에서는 전체 여성암 중 78% 이상을 차지하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의 검진관련 시기 등을 알기 쉽게 꾸몄다. 갑상선암과 자궁경부암 검사는 30세 이후에 시작해서 2년 주기로 받는 것이 좋고 유방암과 위암은 40세 이후에 검사를 해서 2년에 한 번씩 받는 것
강동경희대병원 홍보마케팅실 박유경 파트장 부친상별세: 8월 7일(화)발인: 8월 11일 오전 7시빈소: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3호장지: 부산 영락공원 묘원연락처: 051-256-7070장남 : 박민수 (GS ONM 대리)차남 : 박규식 (ELA EDUCATION 대표이사)차녀 : 박유경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홍보마케팅실 파트장)며느리 : 하은아(장남) ‧ 김소영(차남)
한미약품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지만 일괄 약가인하 여파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감소했다.7일 한미약품이 공시한 상반기 잠정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3305억원으로 전년 3005억원에 비해 300억원 늘어났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171억원에 비해 29% 감소했으며, 순이익도 91억원에서 46.3% 줄어든 49억원으로 집계됐다.2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은 1854억원억원으로 21.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2억원, 58억원으로 73.8%, 101.1%씩 올랐다.한편, 상반기 투입된 R&D비용은 47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매출액에서 14.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조금만 움직여도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땀방울이 온 몸을 괴롭게 만드는 요즘이다. 그야말로 찜통더위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푹푹 찌는 한여름 날씨는 생활의 활력을 떨어뜨림은 물론이고, 우리의 피부건강마저 위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무더위 피부질환 발생에 가장 괴로움을 겪고 있는 이는 단연 임산부들일 터… 임산부는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분비 불균형을 비롯 갑작스런 체형변화로 인해 습기와 열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므로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에 놓여 있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의 증상을 미리 알고, 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여름철 임산부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피부질환은 여드름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 분비가 불균형해지면서 피지분비가 활발히 일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유분의 활발한 배출은 여드름을 유발하기 쉽다. 게다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증가하게 되는 다량의 땀 발생 역시 각종 오염물질들의 피부흡착을 유도해 뾰루지 등 여드름을 악화시키는데 기여하기도 한다. 따라서 여드름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임신 중에는 꼼꼼한 세안을 통해 유분발생으로 인한 모공 막힘 및 축축한 피부로 인한 여드름균 번
간호조무사협회가 양승조의원의 간호조무사관련 발의 법안의 통과를 위해 서신문을 전달했다.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 6일 간호조무사 명칭을 ‘실무간호사’로 변경하는 것과 간호조무사를 '면허신고제'에 포함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에게 서신문을 전달했다.서신문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의 LPN은 우리나라 실무간호사와 다름없으며 우리나라도 하루 속히 간호조무사가 미국, 캐나다의 LPN에 준하는 신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대 간호조무과 개설과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그 이유로 첫 번째는 미국, 캐나다의 Nurse Aide는 6개월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되는 직종이며 우리나라의 요양보호사와 같은 레벨이라는 것. 또 우리나라의 간호조무사는 미국, 캐나다의 학력인증기관을 통해서만 LPN 학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또 LPN은 Licensed Practical Nurse로 면허증이 있는 실무 간호사라는 의미이며 한국어로 번역을 하면 '실무 면허 간호사'라는 명칭이 가장 적합하다고 서신문은 주장하고 있다. Nurse Aide는 간호조무사라로 해석되지만 실제로는 요양보호사 레벨로 볼 수 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1년 건강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분석결과』건강보험 제도를 통해 소득계층별(보험료분위)로 소득재분배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소득을 5단계로 나누어 보험료부담 및 의료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세대기준으로 하위계층(1분위 20%)은 세대당 월평균보험료 2만485원을 부담하고 10만7,824원을 급여비로 받아 5.3배의 혜택을 받았고, 상위계층(5분위 20%)은 세대당 월평균보험료 19만4,466원을 부담하고 22만3,595원을 급여비로 받아 1.2배의 혜택을 보았다. 최근 4년간(2008~2011년) 소득 5분위별 보험료 대 급여비 현황을 보면 하위 20%의 경우 보험료 대비 급여비가 2008년에 3.83배에서 2011년 5.26배로 증가했는데 상위 20% 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이다.적용인구 1인당 기준으로 보면, 건강보험료 하위계층(1분위 20%)은 1인당 월평균 보험료 1만3,395원을 부담하고 급여는 5만9,576원을 받아 4.5배의 혜택을 보았고, 상위계층(5분위 20%)도 보험료 6만4,136원을 부담하고 급여는 6만8,662원을 받아 보험료보다 1.1배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은 오는 8월 9일(목) 오전 9시부터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보사연은 국민들의 건강․복지 요구가 날로 높아지는 반면에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 현상과 노인성 만성질환의 증가 등으로 진료비가 급증하고 있어 건강보험의 재정 불안정성과 함께 제도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이번 토론회는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 중에서도 특히 국민의 증가하는 건강․복지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건강보험 보장성(62.7%) 문제와 보험료 부과체계의 형평성 문제에 대한 실천 가능한 문제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건강보험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며, 관련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 간에 뜨거운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토론회는 3개 과제를 발제하고 토론하게 되며, 2개의 Session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건강보험 부과체계 혁신’이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사공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용배 부과체계개선팀장이 주제를 발표한다.발표에 이어 토론자
산후조리원 업체들이 계약해제 요구를 거부하는 등 소비자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산후조리원 관련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2년 상반기 404건이 접수됐는데, 그 중 ‘계약해제 거부’가 216건(53.5%)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신생아의 질병 감염 또는 상해 등의 안전사고는 61건(15.1%)으로 그 뒤를 이었다.산후조리원 관련 소비자분쟁에 대해서는『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계약해제 관련 규정 외에 별도의 기준이 없어 감염사고 등의 소비자 피해에 대해 적절한 배상을 받기 어려운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한국소비자원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에게 ▴계약서와 약관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계약서에 환급 기준 및 약정내용을 기재하며 ▴산후조리원 시설을 확인 후 계약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산후조리원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질병 및 안전사고 등에 대한 배상기준 마련 및 산후조리업자의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산후조리원 소비자불만 작년 동기 대비 30.3% 증가1
보건의료노조가 민주당 대선후보들과 잇따라 정책간담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일 김두관,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정책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7일에는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와 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민주당 대선후보들이 보건의료노조를 각별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정치성향을 고려할 때 아무래도 노조가 야당에 좀 더 호의적인 입장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고 현 정부에 대한 노조의 반감이 어느 때보다 크기 때문에 민주당 대선후보들과 노조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지 않느냐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그러나 정책간담회에서 후보들이 특별한 말을 한 적은 아직 없다. 그저 대선후보로서 유권자들에게 하는 통상적인 ‘방문’이라는 시각도 있다.지난 정책간담회에서 보건의료노조는 민주당 대선후보들에게 공통적으로 ▲병원인력이 부족하고 환자안전이 위협받으며 병원노동자의 삶이 행복하지 않은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하루빨리 보건의료인력법을 제정할 것 ▲지방의료원•적십자병원 등 공공병원들이 현 정부의 수익성 중심 운영평가로 공공성을 상실해가고 있으므로 잘못된 경영평가를 폐기하고 공공의료로 보편적 복지가 실현될 수 있게 할것 ▲영리병원추
8월 들어 줄줄이 시행되는 일명 액자법, 응당법 등 의료계 옥죄이기 법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규제개혁에 역행하는 ‘지나치고 과도한 법안’이라고 지적하며, 의료현실에 맞게 전면 재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의협에 따르면 8월 2일과 5일에 환자의 권리ㆍ의무가 적힌 게시물을 의료기관 내에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일명 액자법)」, 응급실 당직의를 전문의로 제한하는 등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일명 응당법)」이 각각 시행되는데, 이 법들은 의료현실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 없이 오로지 포퓰리즘에 입각하여 의료 옥죄기만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어 신뢰가 생명인 의료인과 환자 관계의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의협은 2일부터 시행된 액자법에 대해서 당초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의료법 시행규칙 입법예고안은 환자권리․의무 게시물의 틀과 형식, 내용, 게시장소 등을 강제하도록 했으나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반대하자 게시물의 크기와 게시수단을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설정토록 하는 등 다소 완화된 상태로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게시물은 보건복지부가 법으로 강제할
경희대병원 심장내과가 ‘동맥경화 심포지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병원 심장내과는 지난 1일 의료원 제2세미나실에서 ‘2012 경희 심장내과 동맥경화 심포지움’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움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발표 주제로는 ‘심혈관질환의 기초연구에서 동물 모델에 대한 소개’, ‘공기오염이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조직 재생에서 줄기세포의 손상부위로의 이동에 관한 연구’, ‘심근경색 환자의 재관류에서 exenatide의 심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 ‘관상동맥 질환에서의 혈관내피모세포와 리소인지질의 역할’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일본 나고야 의과대학의 Xian Wu Cheng 교수가 해외연자로 초청되어 ‘심혈관 질환에서 새로운 표지자로서의 cathepsins의 발견 및 의미’를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고, 참석자들은 심포지움 내내 활발한 토론을 하며 동맥경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한편, 경희대병원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움에는 경희대학교 의료기관 의료진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척추전문병원인 윌스기념병원이 요통 환자 161명을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 비교 분석한 결과 전문운동장비를 통해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척추 심부근육 근력량’이 약 4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윌스기념병원 학술연구팀이 2010년 10월 이후 윌스척추운동센터에서 척추안정화 운동시스템인 ‘센타르’를 통해 ‘척추 심부근육 근력량’을 측정해 조사 연구한 결과이다. 총 161명의 요통 환자를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그룹 49명(남 14명, 여 35명)과 운동하지 않는 그룹 112명(남 47명, 여 65명)으로 나눠 근력량을 비교했다.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 그룹의 경우 운동 시작 전에 근력량을 측정하고, 평균 1.3 개월 후에 다시 근력량을 측정했다.정기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그룹은 처음 근력량 측정 후 평균 1.6개월 후에 다시 근력량을 측정해보았다. 그 결과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 그룹은 평균 근력량이 12.51(Nm*) 증가한 반면, 운동하지 않는 그룹은 3.29(Nm) 증가에 그쳐 정기적으로 운동한 그룹의 근력량이 3.8배나 더 높게 증가했다. * Newton X meter한편 정기적으로 운동한 그룹의 평균 연령은 43.13세로
안전성평가연구소 경남환경독성본부장에 환경보건학 전문가인 강창민 박사가 임명됐다.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이상준, KIT)는 지난 3월 준공한 연구소 경남환경독성본부장에 대한 외부 공모를 실시한 결과, 7일 환경생태공학분야 전문가인 강창민 박사를 초대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서울대와 일본 동북대에서 환경계획학(석사)와 토목공학(박사)를 전공한 강 신임 본부장은 환경생태공학분야 전문가로서 일본 국립환경연구원에서 국제교류연구원으로도 일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 초당대학교 환경보건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신임 강 본부장은 “임기동안 환경독성본부를 국제적인 GLP 연구기관으로 확충시키겠다”며 “환경친화적인 해양 조류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관련 공공성 연구와 남부권 지역에 풍부한 천연소재의 신기능성 실용화·상용화 연구를 통해 국가와 지역에 필요한 연구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