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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수능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고 방학도 시작됐지만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등 일명 방학특수를 누리고 있어야 개원가는 썰렁하기만 하다.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경기가 병원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주저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병원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는 탄식마저 흘러나오고 있다.◆ 실종된 ‘방학특수’ 개원가는 신음 중 서울 강남에 위치한 A성형외과 관계자는 “예전 같으면 지금이 성형외과는 매출 특수를 기대할 수 있는 때라고 호언했을 테지만 지금은 문을 닫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정도”라고 전했다.이어 “언론매체에 보도 되고 있는 것처럼 도산하기 직전인 병원이 즐비한 것은 물론이고 그나마 운영되고 있는 병원도 예약율도 예년에 비해 30% 이상 떨어진 상태”라고 덧붙였다.강남의 B성형외과도 사정은 마찬가지.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손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꽤 잘나가는 축에 속했던 이 병원은 최근 들어 하루 3~4명만이 병원을 찾을 정도로 환자가 급감했다.B 성형외과 관계자는 “수능과 겨울방학을 겨냥해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인터넷에 홈페이지에 공고 하는 등 어느 때보다 마케팅에 신경 썼지만 기대했던 수
녹십자는 전 사업부문에 걸쳐 고성장세를 지속중인 것으로 예상되어 4분기중 획기적 결실이 예견되고 있다.하나대투증권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녹십자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1.2% 증가한 1,43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4.6% 증가한 166억원의 우수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하나대투증권 분석자료에 따르면, 총매출액의 37%를 차지하는 혈액제제 부문은 알부민의 가격인상 효과 및 주력제품인 혈우병치료제 리콤비나이트, B형간염치료제 헤파빅, 혈우병치료제 훼이바 등의 판매호조세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0% 성장한 53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조윤정 애널리스트는 “백신부문은 독감백신 매출중 일부물량의 4분기 반영과 특히, 7월에 출시한 로타릭스에서 약 30억원, 9월에 출시한 서바릭스에서 약 40억원의 신제품 매출이 가세한데 힘입어 4분기 백신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200억원 규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태반제제는 태반주사제 라이넥이 고성장을 지속하며 4분기에도 전년대비 25% 성장할 전망이며, 전문의약품 부문역시 주력제품인 당뇨병치료제, 인성장호르몬 등의 고성장에 힘입어 4분기 25% 성장시현이 예상된다”고 추계했
내년 1월1일부터 플라빅스 개량신약 7품목을 포함한 121품목에 대한 보험급여가 신설되는 등 대규모 약가변동이 단행된다.복지부는 23일 ‘약제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고시하고 내년 1월부터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정,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아라바정 등 47품목의 약가가 인하된다고 밝혔다.먼저 오리지널 약가의 32% 수준인 플라빅스(2168원) 개량신약인 ▲한림제약 로라클정 ▲한올제약 클로비드정 ▲대웅제약 빅스그렐정 ▲한국콜마 클로핀정 ▲태평양제약 플라맥정 ▲이연제약 클로빅스정 ▲광동제약 프로빅정 등 7개 품목이 각700원 등 총121품목이 급여 등재됐다.또한 ▲드림파마 이브러스정(193→191원) ▲대웅제약 아리셉크에비스정(2,307→1,845원) ▲태준제약 아제란점안액(1427→1,141원) ▲한국얀센 파리에트정10mg(998→798원) ▲사노피아벤티스 아라바정20mg(3631→2904원) 등 47품목이 인하됐다.다만, 특허유지로 인해 종근당 브레디닌정50mg(2,009→1607원)은 2021년 1월 23일부터 약가인하를 적용하고, 동아제약 스티렌정(231→184원)은 2015년 7월 25일부터, GSK 아반디아정4mg(1,400→1,120원)은
B형 간염치료제 보험급여 범위 확대에 따라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의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이에따라 부광약품이 수혜주로 지목되면서 주가가 이틀째 상승선을 나타내고 있다.동양종금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만성B형간염치료제의 보험급여확대에 따라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예상했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22일 만성B형간염 치료제의 보험급여 개정에 관한 의견조회에 들어갔다.기존 Adefovir dipivoxil 경구제(헵세라)의 경우 Lamivudine(제픽스) 고시 기준에 적합한 성인 만성 B 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Lamivudine 사용 후 Lamivudine 내성 변이종 출현시의 구원치료로서 바이러스학적, 생화학적, 혈청학적 반응 혹은 조직학적 검사상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요양급여를 인정했다.첫째는 Lamivudine 사용 후 HBV-DNA(-)화 되었으나, 2회 이상 HBV-DNA(+)이 확인되는 바이러스 돌파현상을 보이는 경우 및 1회의 HBV-DNA(+)와 B 형간염 바이러스 약제내성유발 돌연변이, HBV Drug Resistance Mutation 검사상 mutant 가 발현되는 경우이다.둘째는 간기능 악화를 보이거나
공단은 복지용구 사업소의 부당 청구실태를 파악한 결과, 부당청구액이 1억60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복지용구 사업소의 부당 청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수급자와 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공단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부당청구한 전액을 환수조치하고 허위청구 비율이 높고 제도를 악용한 전남의 재가요양기관과 입소시설 2곳, 경기도 입소시설 1곳과 전국의 복지용구사업소 8곳을 검찰에 고발했다.경기도의 A요양시설은 입소예정자들의 명의로 침대 및 휠체어를 납품받아 사용했다. 이 시설에서는 계약서를 수급자가 사망한 당일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작성한 것처럼 문서를 위조했고, 시설에 입소하지도 않은 수급자의 명의로 납품받아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시설에 입소한 수급자의 본인부담금액까지 시설에서 부담해가면서 불법 사용하는 등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보였다. 전남의 C노인복지센터에서는 B의료기 대표에게 재가이용자의 명단을 제공해 복지용구사업소와 서로 결탁하고 수급자가 청구한 것처럼 허위로 계약서를 작성해 공단에 청구하고 그 비용만큼 노인복지센터에서는 다른 제품으로 제공받아 사용하고 있었다.강원의 N
제약사의 중추 “홍보실”홍보실은 그 기업의 이미지를 대변해 주기도 한다. 즉, 기업의 얼굴은 “홍보맨”들이다.사전에 정보를 파악하고 사후대처를 하는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야 하고, 행동과 판단력이 빨라야하며, 내부조직을 통제하는 일 또한 간과할 수 없는 것이 홍보실의 업무이다.이처럼 기업 이미지제고를 통해 기업을 튼튼하게 지켜낼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은 홍보실로 부터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제약사 홍보실에 꽃미남 열풍이 불어닥쳤다.잘 다져진 홍보마인드와 화려한 언어구사력,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그들이 떴다.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노련한 정통홍보맨들과 함께 젊은 혈기와 열정으로 제약업계를 이끌어 갈 미래가 촉망되는 제약업계 유명한 꽃미남 F4를 소개한다. “홍보업무는 소통의 미학”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일양약품 홍보실 섹시남 조진완(1975년생) 대리.학창시절 연극반 활동을 통해 대학로 극단을 주름잡았던 다재다능한 조진완 대리는 언론영상을 전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일양약품 홍보실과 인연이 됐다고 한다.조 대리는 홍보업무에 대해 보이진 않아도 상호간 소통을 통해 의미를 주고 받는 일이라고 말한다.“회사 행사 중 설악산을 오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샘물봉사단은 지난 20일, 충북 진천의 동원 F&B 김치공장에서 김장김치 100포기를 직접 만들어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다니엘 복지원’에 전달했다.샘물봉사단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와 위문품을 ‘다니엘복지원’에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원생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김보연 업무 상임이사는 “샘물봉사단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에는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으며 원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다니엘 복지원’은 지적장애를 가진 원생 100명이 생활하는 지적장애인 입소시설로 미아와 국민기초수급대상자들을 보호할 뿐 아니라 상담, 교육, 직업 재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심평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매월 1회 방문하여 원생들의 사회적응봉사 또는 생활관 청소 등의 복지관 업무보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심평원은 최근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초구청으로부터 우수봉사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평원은 “향후 사회공헌활동을 다각화 하고 특화된 봉사활동을 실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설 것”이라고
와이어스제약은 진전된 HER-2 양성 유방암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네라티닙 (neratinib)’ (HKI-272)에 대한 공개 라벨 2상 임상시험 결과 데이터를 18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임상 데이터는 ‘네라티닙’이 ErbB-2 수용체 (HER-2 또는 Neu로도 알려짐)에 양성반응을 나타내는 진전된 유방암 환자에서 항종양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는 지난 13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암치료 및 연구센터-미국암연구협회 (CTRC-AACR)의 유방암관련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네라티닙’은 연구단계에 있는 경구용 약물로서 HER-2 및 EGFR 키나아제를 동시에 억제하는 불가역적 2중 억제제이다. 와이어스는 진전된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네라티닙’에 대한 최초의 세계적 규모의 3상 임상시험을 이달 후반에 실시할 예정이다. 임상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보스턴 소재 다나-파버 암연구소의 해럴드 버스타인 (Harold Burstein) 박사는 “’네라티닙’이 ‘트라스투주맙’에 저항성이 있고 ‘트라스투주맙’을 사용하지 않은 환자의 HER-2 양성 유방암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러한 임상 결과는
올해 2분기 약제급여평가결과 소화기관용 약제 처방은 여전히 높았으며,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의 처방약 개수는 의원이 종합전문병원보다 1.22개 더 처방하고 있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08년 2분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완료하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급 등 총 2만6102개 요양기관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처방건당 약품목수 요양가관 등급은 동일 평가군 별로 상병구성을 보정한 등급을 A, B, C, D로 분류했다.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의 처방약 개수는 의원이 4.79개로 종합전문병원 3.57개 보다 1.22개 더 많이 처방되고 있어 약품목수가 많은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계 질환의 처방건 평균 약품목수는 4.77개로 종별로는 의원들만 평균을 넘어선 처방을 하고 있었다. 근골격계 질환의 처방건당 평균 약품목수는 3.82개로 이 역시 의원을 제외한 모든 종병이 평균이하로 처방하고 있었다.외래에서 처방이 많은 소화기관용 약제는 `07년 2분기 59.8%에서 `08년 2분기 57.4%로 2.4%p 감소했으나 여전히 약품목수 개선을 위해서는 감소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요양기관종별로 살펴보면 이
산전진찰 진료비 지원 사업 시행 첫날인 15일, 산모들은 대체적으로 이 제도에 만족하다는 평을 내리고 있으나 그 사용범위가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아 다수의 임산부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산부 전용 커뮤니티 카페 ‘맘스홀릭베이비(http://cafe.naver.com/imsanbu)’에 따르면 산전진찰 진료비 지원 사업 첫날, 포인트로 적립돼 있는 ‘고운맘 카드’의 사용이 수월하긴 했지만 병원과 국민은행, 그리고 건강보험공단 측의 카드 사용범위에 대한 견해가 달라 불편을 겪었다는 지적이다.특히 체크카드형으로 고운맘 카드를 발급받은 산모들 사이에서는 통장 잔고의 유무에 따라 카드 사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15일 오전 산부인과를 찾았다는 이 카페 회원 A씨는 “카드를 만들 당시 은행 직원이 선입금 돼있어야 고운맘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는 바람에 일부러 은행 잔고에 돈을 넣어놨는데, 그것에 관계없이 무사히 진료도 받고 결제를 하고 나왔다”고 말했다.역시 체크카드 유형으로 고운맘 카드를 발급 받았다는 또 다른 회원 B씨는 “통장에 잔고가 없는 상태에서 1일 한도인 4만원을 초과한 금액이 진료비로 청구 됐지만 4만원은 고운맘 카드 포인트
FDA는 장내시경 이전에 장을 청소하는 일에 사용되는 2개의 처방 약인 Visicol(경구용 인산 소다)과 OsmoPrep에 대해 이들 약물의 부작용으로 심각한 신장 손상을 우려하여 강력한 블랙박스 경고를 취했다고 밝혔다.FDA의 CDER소속 코비크(Joyce Korvick) 부소장은 OsmoPrep 사용으로 20건의 특이한 신장 손상 사례보고를 FDA가 접수했다고 언급하고 보고된 사례 중 3건은 급성 인산염에 의한 신장 질환으로 조직검사에서 확인된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례의 신장 손상 발생은 여러 가지로 밝혀졌다. 어떤 경우는 제품 사용 수시간 내에 발생했고 어떤 경우는 사용 후 21일 후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FDA는 해당 제품 생산회사인 살릭스제약(Salix Pharmaceuticals)사에 위험평가 완화전략계획을 개발하도록 종용하였다. 계획을 환자들에게 전달하여 이 약물 사용으로 신장 손상 위험을 알리도록 한 것이다. 또한 FDA는 손상 위험을 확인하기 위한 시판 후 임상시험을 실시하도록 요구했다.FDA는 유사한 조치를 버지니아 린치버그에 소재한 C.B. Fleet회사에서 만든 비처방 Fleet Phospho-Soda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으며 장
일 시 : 2008년 12월 20일 장 소 : 서울대병원 B강당 평 점 : 3점
국립목포대학교가 2010년 의대 설립을 목표로 전남도지사와 목포시장 그리고 목포대학교 총장으로 구성된 추진의원회를 발족 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립목포대학교(총장 임병선)는 오는 18일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정책포럼 및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갖는다고 최근 밝혔다. 목포대학교가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목포대는 3차 진료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주민들을 위해 지난 1990년부터 근 20년 동안 의과대 건립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정부 정책과 주변 학교와의 경쟁에 밀려 번번이 고베를 마셨다.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목포대 측은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이 다도해 지역 등의 의료·보건기반 조성을 위해 국립 목표대학교에 의과대학 개설 및 대학병원 건립 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성공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아울러 전남 서남권 중심지에 국립메디컬센터 설립 및 실버 병원선 운영으로 노인의료분야의 대외경쟁력을 향상 시킬 것을 내세웠던 공약도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에 힘을 실어 줄 요인으로 지목했다.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위해 경쟁하던 주변 학교의 상황이 예전과 달리
올해 GMP차등평가 우수 제약사로는 동국제약, 동아제약, 바이엘코리아, 한국MSD 등 4개제약사가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11일 새 GMP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안내 등의 목적으로 실시한 의약품 GMP 제조업소 차등평가 결과 A등급(우수) 4개소, B등급(양호) 27개소, C등급(보통) 28개소, D등급(개선필요) 이하 등급업소는 1개소라고 발표했다.식약청은 2008년도 차등평가는 관리취약품목에 대한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GMP 이행에 대한 지도·점검으로 새 GMP 기준의 순조로운 시행을 유도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했으며 ’07년 차등평가 미실시 업소를 기준으로 선정한 82개소를 대상으로 ’07년도 생산실적 상·중·하 각 1품목씩 246품목에 대해 평가했다고 말했다.최종 평가결과 C등급 이상 업소는 전년도 대비 96.8%에서 98.4%로 증가했고, 개선이 필요한 D등급 이하는 3.2%에서 1.7%로 감소한 것으로 평가돼 제약업소의 GMP 관리수준은 대부분 보통이상으로 양호한 편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식약청 관계자는 “’05년부터 올해까지 총 4년간 실시한 차등평가를 종합정리해 볼 때 제약업소의 시설.설비투자 및 인력보강이 지속적으로 이
현재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시행중인 0세~12세 아동의 국가필수예방접종이 민간병·의원에서 접종할 때에도 접종비의 1/3정도가 지원될 예정이다.또한 평균소득 이하 가정의 보육료가 무료화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지 않는 저소득층 아동에 대해서는 월 10만원의 양육수당이 지급된다.정부는 2006년에 수립했던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새로마지플랜2010)을 보완해 ‘새로마지플랜2010 보완판’을 확정했다.이번 저출산·고령화 대책 보완은 새정부의 국정과제를 반영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정부지원을 확대해 출산율 회복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특히, 내년도 경제여건이 어려워 질 것을 감안해 자녀 양육으로 인한 서민 생활비를 낮추는데 주안점을 뒀고 보육지원정책 개편, 불임부부 시술 지원 확대와 같이 출산율 회복의 효과성이 높은 정책을 보완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민간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시 접종비의 1/3이 지원(2009년~)된다. 지원백신은 8종·11개 전염병으로 BCG, B형간염, DTaP, IPV, MMR, 일본뇌염, 수두, Td 등이다.영유아 무상보육·교육을 확대하고(2008년 차상위→2009년 소득하위50%), 어린
필수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하라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은 9일 국회 브리핑 룸에서 필수예방접종 지원확대를 위한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필수예방접종지원확대 사업은 BCG, B형 간염 등 8종의 필수예방접종에 대해 민간병원의 접종부분까지 국가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사업이다.이번 기자회견에는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조인성 정책이사와 신영규 총무이사, 대한소아과학회 김남수 홍보이사가 함께 참석, ‘정부와 국회는 제대로 된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도 발표해 예산확보 노력에 힘을 더했다.필수예방접종은 보건소 접종 부분에 대해서만 예산을 지원해 접종률 저하는 물론 전반적인 예방접종 실태파악조차 원활하지 않았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국가필수예방접종 관련예산(국민건강증진기금)은 당초 정부안이 390억원이었으나, 지난달 20일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예산소위에서 117억원이 증액되면서 총 508억원으로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의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현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에서 논의 중이다. 전현희 의원에 따르면, 기존 정부 예산안의 문제점은 민간의료기관접종비에 대해서는 보건소와 달리 행위료를 제외한 약품
강 진 한 가톨릭의대 성모자애병원 소아청소년과 HPV 백신의 개발 배경 및 현황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는 Papillomaviridae에 속하는 double stranded DNA 바이러스로 이 바이러스의 조기 항원(early antigens)이 암 유발 항원으로 역할이 있는 대표적인 발암 바이러스이다. 유전적 항원형에 따라 118개의 감염형이 밝혀져 있고 피부 상피나 점막 상피를 침투하여 대개 국소 감염을 일으키며 임상적으로는 지속 감염 후에 암을 유발하는 고위험 감염형과 암을 발생하지 않는 저위험 감염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암을 유발하는 감염형은 16, 18, 31, 33, 35, 39, 45, 51 등이 대표적이고 16, 18형에 의해 70% 정도에서 자궁경부암이 발생되며, HPV 16형은 cervical squamous cell carcinoma, HPV 18형은 cervical adenocarcinoma를 일으키고 HPV 고위험 감염형은 자궁
◈목 차◈Current Issue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최신지견•김창휘(가톨릭의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Imaging Diagnosis :간종양의 영상진단•유정식(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 영상의학과) Special Topics : B형 간염환자의 항바이러스제 선택•김영석(순천향의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약물치료•이영호(고려의대 안암병원 류마티스내과)심근경색증 예방차원에서의 협심증 관리•이준희(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심장내과)소아천식의 특성, 중증도분류 및 약물치료•박준수(순천향의대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Surgical Treatment of Diabetic Foot•이호승(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비만 치료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부작용•김경곤(가천의대 길병원 가정의학과)비만관리와 발기부전치료•김영수(아주대학교병원 비뇨기과)산부인과 의원에서 미성년 클리닉의 운영•최두석(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medical trivia :알츠하이머 병 이야기•박지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Clinical Seminar Nicor
최근 우리나라에는 병적인 수준의 고스톱, 포커, 경마 등이 유행하고 있다. 심지어 외국의 도박장까지 원정 가거나, 인터넷 도박 등에 빠져 패가망신하는 사람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병적 도박은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소위 "충동장애"의 하나이다.충동장애에는 병적도박 이외에도 방화광, 절도광, 간헐적폭발성 장애(갑자기 불같이 화를 내고 참지 못하고 폭력을 휘두르나 곧 후회하는 행동) 등이 있다. 이와 같이 병적 도박 또는 도박광이란 도박(賭博)을 하고 싶은 욕망을 억제하지 못해 반복적, 만성적 그리고 점진적으로 도박을 하게 되는 병이다. 그 결과 개인 자신이나 가정 또는 직업생활에 손해를 끼치고 결국 인생에서 파탄을 가져온다. 도박행위는 파멸을 무릅쓸 만큼 쾌감을 야기하는 강력한 유혹이다.한편 사교적 도박은 병적도박과 구별되는 것으로 이는 특별한 경우에 친지들과 모여 자신이 감당할 만큼의 금전손실을 예상하면서 그 한도 내에서 도박을 즐기는 경우이다.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이은 교수의 도움으로 병적 도박에 대해 알아본다.현황=병적 도박 환자가 얼마나 많은가 하는 것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연구에 따라 약 1%~6% 정도로 보고되고 있고, 미국에서는 성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지난 7일 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28명의 바둑 동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의사명인전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 바둑의 최강자를 가렸다.이날 대회는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총 2개조가 나누어 진행됐다.대국결과 A조(2급이상) 경기에서는 염승희 회원(비뇨기과 전문의)이 우승(명인)을 차지했으며 , 준우승은 나현 회원(가든안과의원장), 3위는 곽기종 회원(서울제통마취과의원장)에게 돌아갔다. B조(3급 이하) 경기에서는 우승에 배창환 회원(명성연세내과의원장), 준우승에 최형기 회원(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3위는 조승용 회원(안산초지연세이비인후과의원장)이 차지했다.한철균 지도사범은 경기 관전평을 통해 “높은 지식수준 만큼 바둑실력도 대단했다”며 “건전한 바둑을 통한 친목도모를 하는 서울시의사회의 명인전이 날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영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의료계 상황이지만 서울시의사회 집행부를 믿고 따라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친선바둑대회인 만큼 오늘 하루는 승부에만 너무 집착하지 말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계기로 의사회 발전을 기원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