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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만성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질환의 악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며, 건강보험 급여 개선과 의료기관에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이건세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 교수는 지난 19일 건강보험공단 건강보장정책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서는 건강증진, 검진, 질병관리를 연계한 통합 서비스와 기존 정보의 활용도 중요하다고 밝혔다.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건전한 생활습관과 건강증진 노력 등 질병이 발생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이차적으로는 기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이차예방에서 비용절감은 중요한 관점이 아니며 조기 개입으로 다양하고, 보다 좋은 관리전략이 중요하다며 건강 행태 지속을 위해 동기부여 및 급여 설계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삼차 예방에서는 기존 질병이 악화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의료비 지출의 75%가 만성질환의 삼차예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이를 위해 환자의 관리가 중요하며 비용절감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만성질환의 예방은 건강보험에 있어 가장 핵심적이기 때문에 이차·삼차 예방에 초점을 두어야 하며, 일차예방도 만성질환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남계현 교수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2 미국 콜포스코피 및 자궁경부종양학회(ASCCP)에서 ‘토마스 세들락섹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남계현 교수의 발표 논문 ‘HPV 16 Causes Larger Colposcopic Lesion Size Than Other HPV Types in Patients with CIN III’이 2012년 최고의 임상연구 논문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남계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의 유형 중 고위험군인 16번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을 경우 다른 유형의 HPV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보다 자궁경부확대경(Colposcopic) 검사를 실시했을 때 자궁경부내 상피내암(자궁경부내상피내종양 3등급) 병변의 크기가 훨씬 더 크게 나타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향후 HPV 조기진단 및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는 임상적 의미를 지닌다. 한편, 토마스 세들락섹 상(The Thomas V. Sedlacek, MD Prize)은 최근 제출된 임상논문 중 구연발표를 시행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수상 후보를 선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내달 4일 오후3시부터 순천향대 서울병원 CEO 강의실에서 ‘난치성, 마른당뇨병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140여 명의 당뇨병 환자를 축소 위 우회수술로 치료하고 있는 허경열, 김명진 교수팀이 당뇨수술의 대상, 수술법 방법, 수술 후 경과, 수술 치료 성적 및 효과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 외래(02-709-9240 담당자 이해조)와 홈페이지(http://www.schmbs.co.kr)를 참조하면 된다. 허경열 교수는 “당뇨수술을 받은 후 2년 이상 경과한 환자 30명을 추적관찰 한 결과, 수술 전 평균 당화혈색소가 9.14%에서 1년 후 6.66%로 떨어졌고, 2년 후에는 6.49%로 떨어지는 놀라운 성적을 보였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여성암 환우들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 정서 체험을 위해 ‘2012년 희망텃밭’의 첫 삽을 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내에 마련된 ‘희망텃밭’에서 문병인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과 여성 암 환우들이 참가한 가운데 텃밭을 다지고 거름을 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본격적인 봄 농사를 시작했다. 희망텃밭은 암 환우들이 직접 유기농 방식으로 채소를 키우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삶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텃밭가꾸기는 지난해부터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3회째를 맞이한 올해 봄 농사에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 초등학교에서 텃밭 교실을 운영 중인 박정자 생태텃밭 교육활동가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환우들과 함께 3개월간 감자, 콩, 고구마 등을 재배할 예정이다. 문병인 센터장은 “암 치료 과정에서 암 환자의 완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심리적 안정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재발률을 낮추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며 “텃밭 가꾸기를 통한 긍정적 정서 체험으로 마음의 평화와 삶에 대한 열정도 함께 키울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재활의학회(이사장 강성웅)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가칭 장애인보건재활법을 추진해 주목된다.아울러 권역별 재활병원 설립보다 수익을 보장 할 수 있도록 적정 수가를 산정해 재활의원을 증가시켜 장애인들의 병원 접근성 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강성웅 이사장은 19일 국립재활원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학회에서는 올해 가칭 ‘장애인보건재활법’ 추진에 힘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정신건강법이나 이미 시행된 치매관리법 등이 기본적으로 시행되는 이유가 개인이나 가정이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인 것처럼 중증 장애인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이다.강 이사장은 “최근 정신건강법과 치매관리법 등이 논의되고 시행되는 이유는 개인이나 가정이 감당하기 힘들어 공공적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중증장애인 역시 가족이나 개인이 감당하기 힘들어 최소한 중증장애인 만큼은 공공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재원 마련은 건보재정이 아닌 외부재원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학회에서는 올 한해 가칭 장애인보건재활법 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김세주 회장은 “가칭 장애
“무과실 의료사고에 대해서도 의사에게 책임을 묻는 곳은 세계 어느 나라도 없다”“돈 아까워 법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고 있는데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찬성할 의사가 누가 있겠는가?”“자존심 문제다! 의료전문가인 의사들이 비전문가에게 평가 받고 감정 받는 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한때 시행되면 소송보다는 조정을 통해 의사·환자의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기대와 조정시 의사가 참여해 의료사고에 대해 객관적이고 왜곡되지 않게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됐다고 기대됐던 의료분쟁조정법이 의료인에게 족쇄를 채우는 악법으로 등장하면서 전 의료계를 분노케 하면서 “전면 거부”란 심각한 국면까지 맞게 했다. 전면 거부운동은 대한산부인과학회와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를 선두로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도 생존권 수호차원에서 의료분쟁조정법을 불참하겠다고 나서 이 문제가 비단 산부인과 만의 국한된 사안이 아님을 확인 시켰다.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분만병원협회는 의료분쟁조정법의 문제점을 대내외에 알리는 ‘의료분쟁조정법 전면 거부 선포식’을 열고, 독소조항 개정 없이는 의료분쟁조정절차에 참여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특히 산부인과학회는 의료분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리피토’는 부진한 반면 ‘크레스토’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4월부터 리피토는 약가가 떨어지는 반면 크레스토는 약가인하의 영향을 받지 않아 이같은 추세는 향후 더욱 극명해질 것으로 보인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고지혈증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리피토(화이자)는 3월 처방액이 85억원대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뒤를 쫓고 있는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는 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60억원에 비해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피토 제네릭의 처방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도 리피토의 부진에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리피토 제네릭 가운데는 현재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리피논’(동아제약)이 하향세가 이어지는 반면 ‘바이토린’(MSD)과 ‘리피로우’(종근당)가 큰 폭 상승하는 모습이다.리피논은 3월 처방액이 39억원으로 전년 44억원에 비해 1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피논은 지난 2월부터 40억원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바이토린과 리피로우는 5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며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증가폭을 보였다.바이토린은 38억원으로 전년 24억원과 비교해 5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9일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부문별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뽑는 행사로 지난 2월20일부터 3월2일까지 16세 이상 국내 거주 소비자 7만여 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1132개의 기업체와 지자체 429곳, 89개 공공기관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39개 기업체와 17개 지자체, 2개의 공공기관 브랜드를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했다.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도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단 임직원들의 땀의 결실로, 국민에게 두루 사랑받는 세계최고의 건강보장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이하 DUR)에 전체 요양기관의 98.4%(64,378기관)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에 따르면 2010년 12월부터 시행된 DUR은 지난 3월31일까지 전체 요양기관의 98.4%(64,378기관)의 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참여 의료기관으로는 한방(14.3%)과 상급병원(11.4%)이 높았다.DUR 점검은 청구건 대비 90.1%의 처방전에 대해 이뤄졌는데 2011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의 DUR 점검 결과, DUR 점검이 이루어진 처방전은 의료기관에서 3억8천1백만 건, 약국에서는 3억6천7백만 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금기의약품 등 DUR 정보(팝업창)가 발생된 처방전은 의료기관에서 약 2천4백만(6.2%)건, 약국에서 약 9백만(2.4%)건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96.4%는 다른 병원이나 다른 진료과에서 발행된 처방전과의 비교 결과이다.기관별로는 보건소(9.2%), 의원(6.5%), 상급병원(6.3%), 치과의원(1.4%)순으로 DUR 정보가 발생됐으며, 사용중지(88.3%), 연령금기(82.7%), 다른 진료 과나 다른 병원의 처방전과 비교 점검한 병용금기(51.7%)의 내용이 많았다. 약 30%에
생리주기 애플리케이션은 여성들만 사용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린 ‘3W(What Women Want)’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화제다. ‘3W’는 ‘What Women Want’를 함축한 약어로써 ‘여성들이 원하는 것’을 여성에게 알려주고 남성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신개념 애플리케이션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디엔텍세븐컨설팅과 지난 3월 12일 업무협약을 맺고 산부인과의사회 공식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개발자에 따르면 이 앱은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출시해 미국 앱스토어 건강/피트니스 분야에서 1위와 무료 전체 분야에서 15위를 기록하고, 전체 누적 20만 명 이상이 내려 받아 사용하고 있는 영어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토대로 국내 서비스용 ‘3W’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3W’는 특히 남성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 했고, 최대 8명의 생리 주기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여성 본인의 생리일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남편이 아내의, 엄마 아빠가 어린 자녀의 생리주기를 인지해 여성이 겪는 생리의 불편함과 고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배려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특히 실제 환자를
사립의대 교원 겸직을 위해서는 의대 특수성이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협력병원 교수들의 신분 유지를 골자로 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 시행령 초안이 공개돼 주목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오는 7월 시행되는 ‘사립학교법’을 앞두고 ‘사립의대 교원의 협력병원 겸직에 따른 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그 동안 교과부에서 진행한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시행령 초안을 발표했다.시행령 초안은 시안을 바탕으로 ‘겸직허가의 기준 및 절차’ 3가지 안으로 구성됐다.먼저 A안은 현행법과 큰 차이가 없도록 설정됐다.대학의 장은 임상의학 교육학생 수, 임상의학 교육과정, 교원의 전공과 진료과목 및 협력병원 시설여건 등을 고려해 겸직허가 기준을 마련하되 협력병원 의견을 반영해 정하도록 했다.또 겸직허가는 정관이 정한 교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며 구체적인 절차는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했다.반면 B안은 겸직허가 기준 및 절차는 A안과 동일하나 겸직교원의 총량을 지정했다.겸직허가를 정관이 정한 교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며, 구체적인 절차는 정관이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했다. 이는 무분별한 겸직교원 채용을 막고자 한 것이다
상위 5개 제약사 주요품목의 1분기 실적이 전년에 비해 대폭 감소하면서 영업환경 악화가 여실히 드러났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동아, 대웅, 유한, 한미, 종근당의 주요품목별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각사 상위 5대 품목의 절반가량이 전년에 비해 처방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의 경우 처방 5대 품목 가운데 ‘플라비톨’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이 모두 처방이 감소했다. 플라비톨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104억원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스티렌’은 201억원에서 6.4% 감소한 188억원으로 나타났으며, ‘리피논’도 3.3% 줄어든 116억원을 기록했다.‘오팔몬’도 10% 가까운 감소세를 보이며 73억원으로 떨어졌고, ‘오로디핀’은 18.7%나 감소하면서 전년 64억원보다 12억 줄어든 52억원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도 최대 처방품목인 ‘아모잘탄’을 제외한 전 품목이 전년보다 처방이 오르지 못한 모습이다.‘아모디핀’은 10.4% 감소한 7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카니틸’과 ‘그리메피드’도 각각 9%, 4.3% 처방이 줄어들었다. 유한양행은 ‘트윈스타’의 약진이 돋보인다. 트윈스타는 전년 55억원에서 2배 이상 상승한 123억원으
신풍제약 ‘피라맥스’의 3상 임상보고서가 세계 유력 의학전문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피라맥스의 임상3상은 한국을 포함한 아프리카-아시아 세계 18개국 23개 병원에서 4 Study Group, 3500여명의 말라리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논문은 그 중 일부인 아시아 4개국, 아프리카 3개국에서 12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열대열 말라리아의 치료효과를 기존 치료제 Meflooquine+Artesunate와 비교한 것이다. 임상 결과, 치료율 측면에서 피라맥스가 99.2%, Meflooquine+Artesunate이 97.8%를 보이며 기존 치료제 복합요법과 동등이상의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기존 Meflooquine+Artesunate의 복합치료 요법은 문맹률이 높은 환자들이 용법용량을 준수하지 못해, 치료율이 떨어지거나 내성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어왔다. 반면 피라맥스는 1일 1회, 연속 3일 요법으로 용법 용량을 단순화 시켰고, 복용의 편리성을 통해 약물 순응도를 높여 내성의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면에서 강점을 가진다. 이 연구에는 총 10명의 다국적 임상전문의와 미국 IOWA 대학의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제40회 보건의날(‘12.4.7) 및 건강주간(‘12.4.16~4.22)을 맞아 ‘치매’의 예방•관리를 강조하면서, 평상시 ‘치매예방관리요령’을 실천하고, 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치매’란 퇴행성 뇌질환, 뇌혈관계질환 등으로 인해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및 수행능력 등의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초래하는 후천적인 다발성 장애다.인구의 고령화로 치매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65세이상 노인 11명 중 1명(약 9.1%)이 걸릴 정도로 노인에게 흔한 질병이 되고 있다. 2012년 현재 65세 이상 치매노인은 약 52만명(이중 경증환자는 68%)으로 추정되며, 치매의료관리율은 47.0%로 치매노인의 절반 이상이 의료기관에서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치매’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가정에도 부담이 큰 질환이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관리하면 진행 속도가 지연되는 만큼 조기 치료 관리가 중요하다.보건복지부는 ‘07년도부터 ‘무료치매검진사업’을 통해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국 보건소에서 치매검사(‘07년~’11년 약 276만명)를 받을 수
한국콜마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화장품 및 제약사업부문의 임원, 팀장급을 비롯해 총 90여명의 리더그룹이 참여한 가운데 제23기 1차 중간관리자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은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지난 22기 사업실적을 총 점검하고, 제 23기 사업계획 및 부문별, 본부별 운영계획을 공유하며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수립을 위한 주제별 심층 토의시간으로 진행됐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제약분야의 약가인하조치 등 산업환경이 격화되고 있는 만큼, 품질, 납기에 더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할 것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열린 생각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수정 영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외과 교수, 이하 의과대학장)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국제종양 및 중개연구학회’에 참석해 유방암 최신 지견에 대한 초청 강연을 한다.
한국먼디파마(대표 이종호)가 지속형 진통 패취인 ‘노스판 패취’를 출시했다.노스판 패취는 만성통증환자를 위한 통증 조절 패취제로, 골관절염 통증 및 만성요통에 효과적인 ‘부프레노르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주 1회 부착으로 통증 조절이 가능해 환자들의 복약편의성을 개선시켜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주사제나 경구제가 아닌 패취하는 점과 한번 붙이면 7일간 약효가 지속된다는 점도 환자나 의사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노스판패취는 30년 이상 임상경험의 축적으로 강력한 효과를 입증한 부프레노르핀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저용량 진통제다. NSAIDs나 COX-2 inhibitor로 통증조절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만성통증환자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꼽힌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특히 부착이 편리한 패취형으로 약효가 7일 이상 지속됨으로써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5mg, 10mg, 20mg의 세가지 제형으로 노인이나 신장손상 환자에게 있어 용량조절이 필요없는 편리함을 제공한다.노스판패취는 특히 유럽에서 설하정이나 3일 지속형 패취 등으로 오랜 기간 사용되며 안전성과 유효성측면에서 검증돼왔다. 이번에 국내에서 시판된 7일 지속형 패취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12년도 줄기세포‧재생의료 R&D 사업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R&D 신규과제 연구개발 공모 중이다. 진흥원의 줄기세포‧재생의료 ’중점기술 중개연구‘사업은 기존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을 통해 도출된 기초‧원천 연구의 성과를 실용화로 연결시키는 ’부처 연계 중개연구 사업‘의 성격을 띠고 있다.. 줄기세포‧재생의료 ‘중점기술 중개연구’는 선행연구가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고 연간 5~10억원을 지원하면서 3년 이내 연구를 종료하는 사업이다.그간 정부 투자는 기초연구(교과부 등)와 중개‧임상 연구(복지부)의 연계가 미흡하여 기초 연구의 성과가 실용화로 이어지지 못한 사례가 많아 교과부 R&D 사업 등을 통해 도출된 기초‧원천 연구의 성과를 실용화로의 연결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진흥원측은 이러한 연구사업의 특성을 연구자들에게 소상히 밝히기 위해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대회의실에서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관계관과 증흥원측 관계관이 참석하여 설명회를 실시했다.이날 사업설명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부처간 연계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
무려 1년 3개월 동안 곪았던 선택의원제의 환부가 드디어 터지고 말았다. 노환규 의협 차기 회장이 이끄는 출범준비위원회가 이달 들어 시행에 들어간 소위 ‘만성질환제’에 대해 브레이크를 걸고 나섰기 때문. 차기 집행부 출범준비위는 8일 신임 16개 시도의사회장단과 연석회의를 통해 ‘불참’을 확인하고 전면 거부의지와 함께 만성질환관리제 불참을 위한 대국민 설득과 홍보, 안내문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대회원 서신문도 서둘러 발송했다. 이어 10일에는 전면 재협의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하면서 3가지 조건을 내세웠다. *보건소 진료기능 배제 *저가중심 관치의료 중단 *진료수가 현실화가 그 것. 즉, 이 조건들이 선행되지 않는 한 만성질환제의 시행은 불가하고 새 집행부가 이를 관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확고한 협상카드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출범준비위의 이 같은 참여거부에 대해 환자단체와 일부 시민단체들이 즉각 들고 일어났다. 항의의 주된 내용은 의사들의 표면상 반대이유가 *환자 개인정보 누출위험 *보건소의 제도개입여지 등이지만 속내는 *의원의 수익감소 우려 때문이라는 것. 이들은 한발 더 나아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고혈압, 당뇨환자의 병원비 경
1분기 원외처방조제액은 상위제약사의 부진과 중소제약사의 상승세로 양분됐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국내제약사 29곳의 올 1분기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총 1조 87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처방액이 1000억원을 넘긴 업체는 대웅제약이 유일하다. 대웅제약은 전년 1071억원에서 1104억원으로 3%가량 성장했다.그러나 동아, 한미, 중외, 일동 등 주요 상위사들은 처방액이 감소한 모습이다. 동아제약은 전년 1012억원에서 6.9% 감소한 942억원을 기록하며 1000억원대를 넘기지 못했다.한미약품도 889억원으로 0.7% 소폭 감소했으며 일동제약은 6.6% 줄어든 463억원으로 집계됐다. JW중외제약은 전년 294억원에서 7.1% 감소해 273억원으로 나타났다.이에 반해 종근당, 유한양행은 각각 10.8%, 12.5% 성장하며 상위사들 가운데 비교적 선전한 양상이다.중소제약사들은 전년에 비해 최대 20%이상 처방액이 증가하는 등 몇몇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성장세가 눈길을 끄는 회사는 LG생명과학, 한국콜마, 보령제약, CJ 등이다.올 1분기 가장 큰 폭 처방액이 증가한 업체는 LG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