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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09년부터는 보건소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경우에도 정부가 비용을 지원한다.정부는 5일 제1차 생활공감정책 점검회의를 갖고 국민생활 개선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할 과제 67건을 선정하고 추진키로 했다.현재 보건소 아동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2008년 소요 예산 205억원)하고 있으나, 그 외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전액 이용자 부담이다.이에 정부는 0세~12세 아동에 대해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 백신, △B형간염 △결핵(BCG)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 일본뇌염 △수두 △파상풍/디프테리아(Td) 등의 예방접종비를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해 내년부터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장애아동 재활치료 바우처가 확대 실시된다.장애인 부모 가정과 장애 아동에 대한 적절한 복지-교육, 재활서비스 제공 등이 부족하고 높은 재활치료 비용은 장애아동 가정에게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장애아동의 월평균 치료비용은 최소 15만원~30만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개선방안으로 보건복지가족부는 현재 94개 시군구(장애아동 8000여명)에서 시행중인 재활치료 지원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쿠키 건강] 우리 주변에는 종종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다른 질병에도 효과를 보여 탄생한 신약이 있다. 비아그라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지만, 실제로 치료의 희망을 포기한 환자들에게 구원과도 같이 출현한 약이 바로 최초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제픽스'이다. 제픽스의 주성분인 라미부딘을 처음 발견한 것은 캐나다의 비오캠(Biochem)사였으며, 영국계 제약회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는 1990년부터 라미부딘을 HIV 치료약으로 공동개발하기 시작했다. 라미부딘은 1995년 미국과 1996년 영국에서 에이즈 치료제로 승인을 받아 현재 3TC 혹은 에피비어(Epivir)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연구가 진행되면서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1992년 말부터 전세계적으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1999년 국내에서 발매가 시작된 최초의 경구용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제픽스는 생체 면역체계에만 의존하지 않고 B형 간염 바이러스의 DNA 중합효소를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의 복제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억제한다. 정제로 되어있어 1일 1회 복용의 편리함과 뛰어난 효과로
카카오의 폴리페놀 성분이 동맥경화 및 암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기전을 우리나라 과학자가 규명해 냈다.건국대 특성화학부 이기원 교수(생명공학 전공)는 서울대 이형주 교수, 파스테르 대학 시니컬스 교수, 미네소타 대학 지강동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카카오에 함유되어 있는 프로시아니딘(procyanidin)의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및 암 예방 효능 및 작용기작(메커니즘)을 규명했다.이 연구결과는 유럽 심장학회가 발행하는‘심혈관 연구 (Cardiovascular Research)’ 7월호와 미국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회 학회지 ‘생물화학회지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 최근호에 잇따라 게재됐으며, 이기원 교수가 주저자(제1 저자)로 등재됐다.초콜릿의 주요한 폴리페놀 성분인 프로시아니딘은 그동안 동물 또는 임상 실험을 통해 심혈관질환 및 암 예방 효능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었다. 그러나 그 작용기작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연구된 바가 없었다.이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프로시아니딘이 동맥경화 및 암화 과정에 관련된 특정 신호전달 단백질인 MEK와 MT-1 MMP와 직접 결합하여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및 암 예방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홍성화)는 9월9일 삼성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11회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매년 개최하고 있는 임상시험 심포지엄은 올해 보건복지가족부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과 센터 확장을 기념하는 자리를 함께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료 탐색 초기 임상시험’이라는 주제하에 국내 유명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최신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심포지엄 주제 ‘치료 탐색 초기 임상시험’에서 초기 임상시험이란, 임상시험 1상, 2A·B, 3상, 4상의 단계중 1상과 2A의 단계에 초점이 맞춰진 임상시험을 말한다.오전에는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 및 확장 기념식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두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Session Ⅰ에서는 신상구 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Biomarker를 이용한 임상시험-Bioimaging(권준수 서울대병원 교수) *Biomarker를 이용한 임상시험-Genetic(신재국 인제대 부산백병원 교수)이 강연될 예정이EK.Session II에서는 고재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Clinical Path Initiative(임형석 서울아산병원 교수) *Modeling &
의원을 경영하는 ○○씨. 의료기기 A를 사용해 환자를 치료한 후, 그와 유사하지만 수가가 높은 B로 착각하고 급여비용을 청구했다. 청구액 기준으로 두 의료기기의 급여액 차액은 월 10만원 내외였다. 얼마 후 ○○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부당금액 환수처분을 받았다. ‘환수처분’ 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상계 처리하는 셈인데다, 몇 달치 차액이래야 수십만원 수준.“관을 상대로 송사 벌여 좋을 게 뭐가 있겠나?”라는 생각으로 이의제기 없이 처분을 ‘받아’ 들였다.일선 의료기관에서 이러한 ‘사소한’ 행정처분은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방치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법률 전문가들은 “사소한 사항 하나하나도 권리와 의무를 꼼꼼히 챙겨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씨의 경우처럼, 얼마 되지 않는 액수이므로 별다른 생각 없이 행정처분을 그냥 받아들일 경우 향후 또 다른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하나의 건으로 부당금액 환수처분을 받을 경우, 사안에 따라 같은 건으로도 면허정지나 영업정지와 같은 처분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더욱이 그러한 처분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1, 2년이 지난 후 이
주요 대학병원의 의료인력 채용이 활발하다. 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고려대학교의료원, 인제대학교백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등이 간호사·간호조무사·치과위생사·약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www.kumc.or.kr)=2009년도 신규 및 경력간호사 일반채용을 진행한다. 신규 간호사는 2008년도 2월 졸업자 또는 2009년도 2월 간호대학 졸업 예정자(3,4년제)로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에 한한다. 9월 8일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인제대학교백병원(www.paik.ac.kr)=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2009년도 간호대학 졸업예정자로 학과성적 및 임상실습성적이 B학점 이상인 자에 한한다. 입사지원서는 지원병원(서울백병원, 부산백병원, 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 동래백병원 등) 총무부(과) 및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9월1일~9월12일에 제출하면 된다. 의료원내 복수지원은 금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www.recruit.snubh.org)=경력 및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경력직 모집분야는 영상의학과(간호사) 등이고, 신입(일반직
경기도의사회(회장 윤창겸)는 오는3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에서 제 5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질환별 진단과 치료에 최신지견이 망라된다. *이상지혈증(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과 성지동 교수) *당뇨병(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임 수 교수) *뇌졸중(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현영 교수) *치매(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 *파킨슨병(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태 교수) *만성 B형-C형 간염(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과 조용균 교수)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위식도 역류 질환(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내과 조용석 교수) *외래에서 흔히 보는 발과 발목 관절 질환의 진단과 치료(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호승 교수) *갱년기 남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 BPH& ED(아주대병원 비뇨기과 김영수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영탁 교수는 런천 심포지엄으로 ‘소아 ․ 성인 예방접종의 최신 가이드라인(자궁경부암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8시 등록으로 시작되는 행사는 9시부터 학술대회에 들어가며, 개회식은 오전 10시 10분으로 예정돼 있다.윤창겸 회장은 “회관 신축, 의료봉사 일원화 등 최근 경
한의사를 고용해 한의원을 개설하고, 심지어 의료행위까지 실시한 비료의료인에 집행유예형이 내려졌다.부산지법은 지난 12일 위와 같은 혐의를 받은 A씨에 대해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치법(부정의료업자)과 의료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및 벌금 3백만원 형을 선고했다. 피고인은 벌금을 납입하지 않는 경우 1일 5만원으로 환산한 기간으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이와 별도로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받았다.된다.A씨는 2001년 3월 경부터 2006년 4월 24일 경까지 부산 동래구에서 “B한의원”이라는 상호로 한의원을 개설하고, 한의사 2명을 월 5백만원의 급여 및 초과수당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고용한 후, 이들로 하여금 영리를 목적으로 진맥, 침술, 첩약 등 의료행위를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다는 조항을 위반한 것.A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03년 9월 27일 경 “B한의원” 진료실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원장’이라는 직함이 새겨진 의사용 가운을 입고 그곳을 찾아와 요각통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부황, 뜸 등의 한방치료와 오적산 등 한약처방을 하고 치료비 명목으로 13,700원을 받기도 은 것을 시작으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에 대한 연구가 기존의 서구인 중심에서 벗어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우리 국민에게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성과를 낳았다. 서울대학교병원 ‘당뇨 및 내분비질환 유전체연구센터’(센터장 박경수 교수) 박경수·조영민·이홍규 교수팀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와 홍콩 중문대학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연구에서는 총 6719명(한국인은 3708명)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유전형 분석을 통해 최근 서구인에서 발견된 대부분의 당뇨병유전자가 아시아인에서도 그대로 적용됨을 밝혔다. 이러한 유전자에는 TCF7L2, SLC30A8, HHEX, CDKAL1, CDKN2A/CDKN2B, IGF2BP2 및 FTO 등과 같은 기존에 그 기능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것들이 대거 포함, 향후 연구를 통한 새로운 진단 및 치료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당뇨발병 유전자 변이를 5개이상 가진 사람이 전체의 약 53%에 달하며 유전자변이 개수가 증가하면 최대 3.3배까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번 연구에서는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사업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 안성과 안산 지역의 시료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날로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바이오의약산업.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미국 제약기업 및 바이오벤처의 성장전략’이라는 보고서에서 바이오기업 1위이자 향후에도 바이오의약품시장에서 주도권을 행사할 ‘Amgen’의 발전과정과 성장전략을 소개하며 이를 벤치마킹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잡아끈다.보고서의 내용을 요약 정리한다.*Amgen사의 설립과 기업비전=Amgen사는 조지B.래스먼 (Dr.George B. Rathmann) 박사에 의해 1980년 4월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에서 설립돼 현재 매출, 이익, 주식시가총액 모두 ‘세계1위의 바이오 기업’이 됐다.Amgen사의 비전은 바이오 신약으로 세계의 리더를 지향한다는 것으로 ‘세포생물학 및 분자생물학의 최첨단 기술을 구사해 부가가치가 높은 독자적인 치료법을 개발해 이 분야에서 세계의 리더를 꾀하고 있다.바이오테크놀로지가 산업화되기 전의 신약개발은 분자량이 적은 저분자화합물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생물에서 추출한 고분자물질(바이오폴리머) 사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신약개발 정보나 노하우가 적어 그만큼 신약개발이 어렵기 때문.하지만 Amgen사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잠재력을
정부가 국가암조기검진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암조기검진 평가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그 평가기준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뜨겁다.(본보 8월18일자 보도)보건복지가족부는 암검진기관 평가사업을 2008년 종합병원급, 2009년 병원급, 2010년 의원급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한 뒤 향후 질평가제도를 보완해 건강검진기본법에 의한 건강검진기관평가 및 의료법에 의한 의료기관 평가와 연계할 방침이다.평가 위탁기관인 국립암센터에서 평가전체 결과를 종합·분석하고 국가암관리위원회는 국립암센터에서 제출한 종합평가결과를 심의하고 공표하게 된다.종합 판정기준에 따라 3년(정기평가 대상), 1년 인정 또는 재평가로 평가결과가 통보되며 복지부에서는 미흡한 기관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한다.또한 정기평가 종합판정 결과 1년 인정과 재평가의 결과를 통보 받은 암건진기관을 대상으로는 수시평가가 시행된다.한편, 우선 올해 처음 시도되는 종합병원 암검진기관 평가는 *암검진기관 평가정보시스템 입력(9월~11월) *암검진기관 정확도 분석(10월~11월) *암검진기관 추가확인-서면·현지조사(2009년1월~2월) *암검진기관 평가결과 개별통보 및 공표(2
FDA는 질레드(Gilead)사의 항 바이러스 약 Viread에 대해 성인 만성 B 간염 치료 적응증을 추가 허가했다. 2002년 이후 미국에서 HIV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는 Viread(tenofovir disoproxil fumarate)를 EU, 터키,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금년 초 B 간염 치료 적응증을 추가 허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현재 캐나다는 추가 적응증 허가 신청 중에 있다고 한다.Viread는 HBV 포리머라제 차단 항 바이러스제로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세포에서 복제 증식에 필요한 효소를 차단하여 항 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다. 만성 B형 간염 치료 용량은 하루에 300mg 정제로 경구 투여한다.질레드사의 헵세라(adefovir dipivoxil) 역시 미국에서 만성 B 간염 치료에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다. 2개의 제3상 임상 실험에서 Viread와 헵세라를 비교한 결과 만성 B 간염 치료에 Viread가 더 완치 효과를 나타냈다고 보고했다. 이 두 약물을 병용 투여할 수는 없다고 한다.의사들은 Viread를 신환 환자에게 처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헵세라를 투여 받아 결과가 좋은 환자는 이 약물을 그대로 계속 투여하도록 회사측은 권
부광약품은 자체 개발한 클레부딘의 미국 FDA 허가를 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14일 밝혔다. 클레부딘(상품명 : 레보비르 캡슐)은 한국에서는 이미 시판허가를 받아 발매 첫해에 130억의 매출을 올리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제품이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은 총 840명을 대상으로 클레부딘과 아데포비어(상품명:헵세라)를 비교 평가하는 시험으로 현재 미국, 유럽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2007년부터 다국가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 신장애가 있는 B형 간염 환자에 대한 클레부딘의 용량 조절 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신장애가 있는 B형 간염 환자에게 클레부딘을 사용시 용량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식약청에 곧 허가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라면서 “그 동안 클레부딘이 신장애가 있는 B형 간염 환자에게는 보험 적용이 되지않았던 문제가 해결되게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심평원이 공개한 `08년 1/4분기 약제급여적정성 평가결과 요양기관의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4.12개로 전년 동 분기 대비 0.01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3일 2만5000개 요양기관에 대한 2008년 1/4분기 약제급여적정성 평가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요양기관에 통보했다.심평원은 “이번 2008년도 평가부터는 기관별 약품목수 등급을 공개해 국민의 요양기관 선택 및 요양기관의 약품목수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또한, “약품목수 등급공개는 지난 2007년 10월 호흡기계 및 근골결계 질환의 처방건당 약품목수 공개에 이어 이번에는 모든 상병에서 발생한 처방건당 약품목수를 요양기관별로 등급화한 것이며, 이후로도 질환군을 확대해 약품목수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심평원의 이번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의원의 처방 1회당 약품목수가 평균 4개 이상으로, 선진국의 2개 정도에 비해 여전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심평원은 “약품목수 개선을 돕기 위해 2006년에는 ‘6품목이상 처방비율’, 2007년에는 ‘소화기관용약처방률’을 기관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07년 이후에는 전년 동 분기에 비해 처방건당 약품목수 감소 경향이 나타나고 있
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백혈병 치료제와 만성B형 간염치료제의 메디컬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의사출신 이경미씨와 김대영씨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신임 이경미 팀장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가정의학을 전공하고 포천중문의과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근무한바 있다. 이 팀장은 앞으로 백혈병 치료제인 ‘스프라이셀’의 임상연구 지원 및 메디컬 마케팅, 영업부 등에 의학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또한 김대영 팀장은 고려대학교병원에서 가정의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최근까지 가톨릭의과대학의 성바오로병원에서 근무했다. 김 팀장은 만성B형 간염치료제인 ‘바라크루드’의 메디컬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한국BMS는 메디컬 전문가 2명을 영입함으로써, 올해 초 BMS아태지역본부 신경과학담당 메디컬 책임자로 승진한 메디컬 디렉터 안종호 상무를 포함해 총 7명의 의사가 근무하게 됐다.
박지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저자 한미수필문학상 수상(2006년, 2007년) 의과대학 학생 시절에 배우는 많은 지식들 중 대부분은 그 의미도 모른채 영양가만 믿고 꿀꺽 삼킨 경우가 많았다. 그들 중 하나가 바로 귀(耳)의 구조였다. 세월이 흘러 그 용어는 기억나긴 하지만 도대체 그 어려운 단어들의 제자리가 어딘 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다. 그건 아마도 유난히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는 까닭일 것이다. 본과 1학년 해부실습 시간에 어떤 여학생은 사체 해부 도중에 얻은 이소골(耳小骨)을 잘 보관하겠다며 휴지로 곱게 싸는 것을 보았다. 나는 상당한 혐오감을 느꼈지만 그 여학생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지금도 잘 보관하고있을까? 그런 인연 때문이었는지 그 여학생은 해부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 해부병리학 교수가 되어있다(이소골을 꽤 모았을까?). 귀를 찬찬히 파고 들어가보면 상당히 문학적인 표현이 많이 나온다. 그것도 그리스어나 라틴어에서 따온 것이므로 대개는 어렵다. 하지만 그 이름의 의미와 유래를 알게 된다면 그 구조를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內耳 즉,
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백혈병 치료제와 만성B형 간염치료제의 메디컬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의사출신 이경미씨와 김대영씨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신임 이경미 팀장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가정의학을 전공하고 포천중문의과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근무한바있다. 이 팀장은 앞으로 백혈병 치료제인 ‘스프라이셀’의 임상연구 지원 및 메디컬 마케팅, 영업부 등에 의학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김대영 팀장은 고려대학교병원에서 가정의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최근까지 가톨릭의과대학의 성바오로병원에서 근무했다. 김 팀장은 만성B형 간염치료제인 ‘바라크루드’의 메디컬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BMS제약의 박선동 사장은 “국내 임상 유치 사례가 증가하고 제품의 효능에 관한 과학적 근거가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전문지식을 갖춘 제약의사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의사출신 메디컬 전문가의 영입을 통해 제품 및 마케팅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환자 및 의료전문가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의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BMS는 올해 국내에서 30건 이
우리나라 의료기관평가가 피평가병원의 평가기준 이행여부 정도에만 그쳐 본래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는 외국처럼 평가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신호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책동향분석팀장은 ‘외국 의료기관평가의 신임방법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의료기관평가의 목적이 단순히 병원의 순위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환자 중심으로 진료가 이뤄지고 평가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외국의 의료기관평가방식은 인증을 받기위해 최소한의 일정수준 이상에 도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평가항목 총점만을 산출하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의료기관평가에 있어 병원의 순위 보다는 평가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강화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했다.또한 가중치 부여 방식은 평가기준의 중요도를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외국 의료기관평가의 경우 평가항목(평가기준) 모두 동급(동일 가중치)으로 처리하지 않고 가중치에 차이를 두고 있다는 것.이는 각 평가항목이 종합점수에 미치는 영향을 다르게 평가하는 것인데 이집트나 레바논의 경우가 가장 대표적으로
[파일첨부]행위관련 세부인정기준에서 pheresis에 의한 수혈 시 검사료 및 주사료 산정방법 등 8항목이 개정됐다.또 치료재료관련 백혈구제거 Filter 및 Transfer Bag의 산정기준 등 13항목도 변경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하고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이식형 사건 기록기 검사(ILR) 인정 기준이 신설됐다.ILR은 2회 이상 재발성 실신환자로서 다른 검사로 실신의 원인이 진단되지 않는 경우에 인정되며 단, 구조적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는 실신이 1회 발생했더라도 다른 검사에서 원인이 증명되지 않으면 인정토록 했다.아울러, 검사 시행 전에 반드시 병력 조사, 신체검진, 12유도 표준 심전도, 심초음파, 24시간 활동 중 심전도, 기립경사테이블검사(tilt table test), stress test, treadmill test를 실시하도록 하고 사건기록기 삽입 후 기능 조정 및 심전도 분석은 3개월에 1회 인정하되 증상(event) 발생시에는 3개월 이내의 경우에도 인정했다.기존 Pheresis에 의한 수혈시 검사료 및 주사료
FDA는 와이어스 제약회사를 상대로 B혈우병치료약 CSL 베링(Behring)의 모노나인 (Mononine)보다 안전하다는 충분한 근거 없이 BeneFIX 플래시카드 사용을 중단하도록 종용하였다. 이 플래시카드 전면에 BeneFIX (재 조합 응고인자 IX)와 Mononine (인체 응고인자 IX)를 비교하면서 두 재조합 제품이 혈장에서 추출 제조한 제품보다 안전하다는 비교를 제시했다 고 FDA의 6월 30일자 와이어스에 보낸 서신에서 밝혔다. 위에 언급한 3종 제품은 모두 B 혈우병 환자의 출혈 치료 및 예방 사용에 허가된 것이다. 와이어스 BeneFIX제품 플래시카드 표에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주장과 카드 뒷면에 간접적으로 혈장으로 제조된 Mononine과 비교해 바이러스 위험성이 없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카드에서 Mononine이 바이러스에 안전하지 않다는 인상을 암시한다고 FDA 서신이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혈장으로 제조된 응고 물질은 적절하게 제조될 경우 바이러스에 안전하고 재 조합 제품도 동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와이어스는 FDA의 조치에 대해 아직 반응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