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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2월부터 ‘고주파 자궁근종융해술(Radiofrequency Myolysis Ablation)’이 비급여 항목에 신설된다.또한 조직병리검사료 중 ‘B형간염 바이러스 약제내성유발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는 급여항목에 추가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행위급여, 비급여 목록표 및 상대가치점수(보건복지부 고시 제2007-95호)’를 개정고시 했다.이번 개정고시에 따라 급여항목과 비급여 항목에 추가된 검사는 다음과 같다.조직병리검사료 (분자병리검사) 병리과 또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판독하고 판독소견서를 작성, 비치한 경우에만 산정한다.▲B형간염 바이러스 약제내성유발 돌연변이 염기서열검사 (HBV Drug Resistance Mutation Sequencing) (분류번호: 나-599-1, 코드: C5993)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에 대해 실시한 경우 산정토록 하며, 동시에 실시한 경우에도 소정점수만 산정한다(점수 1,514.96).자가면역질환검사▲항데스모글라인 1, 3 항체 효소면역측정법(Anti-Desmoglein 1, 3 Antibody ELISA)(분류번호: 노-433, 코드: CZ433)순환기 기능검사▲삼차원(3-D) 심실내 혹은 심방내 빈맥 지도화, 동
진료비를 허위·부당으로 청구한 모 의료기관을 신고한 내부종사자가 포상금제 도입이후 처음으로 최고액인 3000만원을 수령하게 됐다.A약국은 비급여와 요양급여비용의 100/100을 본인부담하는 약제 품목에 대해 처방전 내역을 조작해 약제비용을 환자에게 전액징수 후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다.이에 이 약국의 내부종사가가 이 같은 내용을 신고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포상금 3000만원을 지급 받게 된 것.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 진료비 허위·부당청구 요양기관에 대한 총 24건의 내부종사자 공익신고 포상금 지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B씨를 포함 총 21명의 내부공익신고자에게 9653만4000원의 포상금을 수여키로 결정했다.‘요양기관 내부종사자 공익신고 포상금제도’는 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자 또는 종사했던 자가 당해 요양기관의 허위·부당 청구행위를 신고할 경우, 부당금액을 기준으로 30%부터 10%까지에 이르는 금액을 최고 3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급하는 제도다.이번 포상금 지급 결정은 복지부가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접수된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공익 신고 24건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 총 8억9412만5000원의 부당금액을 적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조석구 교수팀은 지난 16일부 기존 항암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면역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환자의 혈액에 존재하는 소량의 NK세포(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자연살해 세포를 말함)를 체외에서 배양, 증식 및 활성화시킨 세포치료제(상품명: NKM 자기활성화 림프구, 약칭 NKM)를 활용해 암치료 효과를 높이는 치료법에 대한 것이다.지난 16일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환자인 이 모씨(42세)는 국내에서 최초로 차세대 맞춤형 치료제로의 림프종 치료를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 항암치료와 함께 6번의 NKM 면역세포치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림프종의 가장 흔한 세부 유형인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으로 처음 진단받은 20세~70세의 진단후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5년간 실시될 예정이다.또한, 표준 항암치료법으로만 치료하는 대조군과 NKM 면역세포치료를 추가로 받게 되는 시험군으로 무작위로 선정, 치료성적을 비교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에 참가하는 환자들은 입원비, 외래진료비, CT와 PET-CT 검사비 등의 진료비 일체를 모두 무료로 지원
대한간학회의 2007 B형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서 기존 치료 약제인 인터페론 알파, 페그인터페론 알파, 라미부딘, 아데포비어에 엔테카비어, 클레부딘, 텔비부딘 등 신약제에 대한 부분이 대거 추가됐다.2007 B형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에 소개된 치료 약제 중 주요 약제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라미부딘은 만성 B형간염과 간경변증 환자에서 항바이러스 효과가 크고, 생화학 및 조직소견을 호전시킨다. 그러나 연간 15~20%의 높은 빈도로 라미부딘 내성이 발생하며, 내성이 생기면 기존의 유익한 치료효과는 상쇄되고, 내성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다른 약제에 대한 내성발현을 앞당긴다. 만성 B형간염의 자연경과가 대부분 평생 가는 것임을 고려해, 간염의 악화를 막을 수 있는 라미부딘 효과와 라미부딘 내성발현으로 초래되는 위험을 동시에 고려해 치료 여부 및 시작 시점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아데포비어는 야생형 및 라미부딘 내성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이다. 항바이러스 효과가 강력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초치료 환자에서 내성발현이 낮으므로 초치료제 약제로 투여될 수 있으며, 탁약제 내성 바이러스에 대한 구원치료제로서 단독 혹은 병합투여 될 수 있다. 초치료 시점에
FDA는 바이엘 헬스케어와 미국 오닉스에서 개발한 간암치료 신약인 넥사바(Nexavar)를 허가했다. 넥사바는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44% 연장시킨다고 한다. 바이엘과 오닉스(Onyx Pharmaceuticals Inc.)사는 11월 19일 자로 FDA가 넥사바 (sorafenib)에 대해 수술 불가능한(HCC) 간암환자 치료에 최초 약물로 보충 NDA를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넥사바는 경구투여 약물로 말기 신장암 환자치료에 최초의 약물이었고 60개 이상 국가에서 현재 판매 허가되고 있다.넥사바는 간암 키나제(Kinase) 차단약물로 FDA에서 최우선 심사 대상 약물로 지정되고 또한 2년 내에 허가된 두 번째 허가기록을 세운 약물이 되었다고 바이엘 헬스케어 CEO 회장 히긴스(Arthur Higgins)씨는 평가했다. HCC는 가장 흔한 간암으로 성인 중 90% 간암이 HCC로 알려졌다. 간암은 전 세계적으로 6대 흔한 암이고 암 사망의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매년 60만 명이 간암 신환으로 진단 받고 있으며(미국: 19,000명, 유럽 54,000명, 중국, 한국 및 일본: 390,000) 2002년에 약 60만 명이 전 세계적으로 사망했다. 현재 간암 환자
10월 원외처방 시장에서는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와 동아제약의 항혈전치료제 ‘플라비톨’의 약진이 주목을 끌었다.올해초 레보비르와 바라크루드(BMS)가 신규로 가세한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는 지키려는 제픽스와 헵세라, 빼앗으려는 레보비르와 바라크루드간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였다.7월까지 신규 진입한 두 제품의 원외 처방율은 근소한 차이를 보이다 8~9월 레보비르가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10월에는 추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일지 추세적일지는 더 두고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레보비르의 10월 원외처방 점유율은 13.6%로 바라크루드보다 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분석 자료)한편,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의 경쟁 또한 특허분쟁 결과를 얼마 앞둔 시점에서도 매우 뜨거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9월부터 동아제약의 독주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삼진제약이 뒤를 잇고 있다. 대웅제약, 진양제약 등의 2위권 다툼도 치열한 상황이다.곧 있을 특허분쟁 결과에 따라 시장판도가 크게 달라지기도 하지만 제네릭사가 승소할 경우 현 체제가 유지돼 동아제약 플라비톨의 독주가 계속될 전망이다.
10월 원외처방 조제액 자료(이수유비케어 Ubist) 분석 결과 올해 출시된 국산 신약들이 관련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부광약품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2월 출시)의 10월 원외처방조제액은 16.7억원(전월대비94% 증가), 점유율 23.5%(처방건수 기준13.2%)으로 경쟁제품인 바라크루드0.5mg(원외처방조제액 8.6억원 기준점유율12.0%, 처방건수 기준6.8%) 대비 압도적인 처방 증가율을 보였다.유한양행의 항궤양제 레바넥스 10월 처방조제액은 14.9억원(전월대비 12.2% 증가, 점유율3.7%)으로, 누적 89.3억원을 기록하며 출시 첫 해 연 매출액이 150억원에달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플라빅스(항혈전제,국내 처방 1위제품) 관련 시장에서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시장점유율이 연초 제네릭 출시 이후 65.9%로 하락했다.플라빅스제네릭 의약품 시장에서는 동아제약의 플라비톨과 삼진제약의 10월 원외처방 매출액이 각각 16억원(점유율 10.7%), 13억원(점유율 8.7%)을 기록하며 높은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또한 2008년에도 일양약품의 신약 일라프라졸(항궤양제)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고, 국내 3대
‘브이백(제왕절개수술 경력이 있는 산모의 자연분만)’을 시행하다 태아를 사망케 한 조산사에 대해 유죄판결이 내려졌다.A는 제왕절개수술을 통해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산모로서 03. 7. 15. 무렵 조산사 B가 운영하는 모 조산원에 방문, 조산사 B로부터 제왕절개수술 경력이 있는 산모도 자연분만(일명 ‘브이백’이라 한다)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몇 번에 걸쳐 브이백이 위험하지 않은지 문의하였으나 산모가 소신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취지로 답변을 듣고 모 조산원에서 자연분만을 하기로 결정했다.산모 A는 진통이 시작되자 2003. 7. 31. 오후 12시 50분경 모 조산원에 도착해 조산사 B로부터 진찰실에서 내진을 받았는데, 조산사 B는 산모 A가 당시 자궁이 약 2㎝ 정도 개대된 상태여서 출산 예정 시각을 밤 12시경으로 판단하고, 방송국 촬영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면서 모 조산원에서 분만교실을 열고 있는 조산사로서 처음 산모 A에게 모 조산원을 소개해 준 조산사 C에게 연락해 산모 A를 인계했다. 이전에 브이백을 시행한 경험이 전혀 없는 조산사 C는 모 조산원에 도착해 산모 A 에 대한 내진을 2회 정도 실시하다가 같은 날 오
이대동대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홍기숙 교수, 순환기내과 신길자 교수와 이대목동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정화순 교수의 공동 논문이 최근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제 48차 학술대회에서 SIEMENS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상을 수상한 논문은, 임상화학계에서는 유명한 CCLM 저널에 실린 ‘The methylenetetrahydrofolate reductase C677T gene mutation is associated with hyperhomocysteinemia, cardiovascular disease and plasma B-type natriuretic peptide levels in Korea' 로 국내에서 최초로 고호모시스틴혈증 유발 유전자 변이와 심혈관 질환 및 심부전 표지자와의 관련성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건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장기이식 수술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환자의 사연을 소개해 화제다. 이들은 지난 9월 28일 장기이식 관련 법안이 개정된 이후 건국대병원에 적용된 첫 사례.기존의 법안에 의하면 병원에 뇌사자 발생 시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Hospital of Organ Procurement Organization)으로 환자를 이송하게 되면 장기적출을 할 수 있는 호포병원은 신장(腎臟)에 한해 자신의 병원에 신장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이식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개정된 법안에 의해 뇌사자를 의뢰한 병원에서도 우선적으로 신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건국대병원은 지난 3일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으로 뇌사자를 의뢰했으며, 이 환자의 신장을 기증받아 4일 신장이식수술을 실시했다. 신장이식을 받은 53세 여자 강OO 씨는 이미 2006년 한 차례 신장이식을 받았지만 회복되지 않고 만성 신부전을 앓아오다가 이번 수술을 통해서 신장 기능이 안정되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상태다. 장기이식센터 소장인 외과 윤익진 교수는 “장기기증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계된 여러 분들이 늘 고심하고 있다. 의뢰병원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비타민B 함유 구내염 치료제 ‘임팩타민(12정, 1일 2정)’을 11월부터 발매한다.임팩타민은 구내염 치료 성분인 비타민B2를 함유해 점막재생·궤양치료 효과가 우수하고, 점막재생을 촉진시키는 비타민 B3, B6을 함유해 구내염 원인 치료효과가 우수하다. 특히 구내염 치료 성분인 비타민B2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높여 더욱 효과적이다.또한 증상개선 효과만 있던 기존 구내염 치료제와 달리 항피로·항균·면역 증강 효과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B5 ·B9 ·B12 ·아연을 고함량 함유해 구내염 예방과 재발방지 효과가 있다.대웅제약 임팩타민 PM은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 성분 연고제·살균용 액제는 단순히 증상개선 효과만 있고, 재발방지 효과가 없다”며, “임팩타민은 입병 치료 전문제로 구내염의 원인인 비타민B 결핍·면역기능저하·피로 등의 원인을 치료하여 입병이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한편, 입병으로 많이 불리는 구내염은 외상·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피로, 비타민B군 등의 결핍·면역기능저하 등에 의해 발생한다. 치료제로는 스테로이드 성분 연고제·살균용 액제·비타민B군 정제 등이 있으며, 스테로이드 성분 연고제
지난 11월 8~9일에 걸쳐 개최된 2007 미래에셋 China. Korea Corporate Focus Day에서 LG생명과학의 최근 성사된 Gilead사와의 기술수출 등 파이프라인 품목의 최근 동향에 대한 관심이 주목을 끌었다.또한 서방출형 인성장호르몬 등 후속기술 수출이 가능할 프로젝트, 신제품 라인업 등에 대한 질문이 집중됐다.이번 기회를 통해 LG생명과학은 과거 팩티브 기술수출에 있어 파트너 기업이 적절한마케팅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는 점을 이번 기술수출에서 우선적으로 극복해야 할 문제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각인한 자리였다.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타미플루(독감치료제), 엠트리바(AIDS치료제), Hepsera(B형간염 치료제) 등 항바이러스 등 감염분야에서 굴지의 치료제들을 통해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Gilead사에 대한 기술 수출이 의미가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또한, Upfront payment 규모가 2천만 달러로 매우 높다는 수준(총기술 수출액의 10%, 팩티브기술 수출총액이 3775만 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Upfront payment의 규모는 이례적일 정도로 큼)과 임상적 효능이 상당 부분 검증된 임상 IIa 단계에서의 수출 성사로
권동득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비뇨기과 Dong-Deuk kwon, M.D. & Ph.D. Dept.of Urology, Chonnam University Hwasun Hospital. E-mail: Kwons@jnu.ac.kr 서론 임상적으로 전립선 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은 전립선 비대(benigh prostatic enlargement, BPE), 방광출구폐색(bladder outlet obstruction, BOO) 및 하부요로 증상 (LUTS)의 세 가지 구성요소가 다양하게 조합되어 나타나므로 임상형태가 매우 다양한 포괄적인 질환이므로, 전립선비대증을 명확히 정의하기 어렵다. 전립선의 크기, 방광출구폐색, 증상의 발현 정도가 임상적으로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치료법을 선택하는 경우에도 증상뿐 아니라 여러 가지 요소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있는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으며 수술적 치료로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 현재까지 대표적이다. &nb
요양급여를 받기 위한 전료의 적정성에 대한 입증책임은 의료기관에게 있으며, 척추고정술의 만연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판결이 나와 관심을 끌고있다.더구나 이번 판결은 1심 판결을 뒤엎고 법원이 심평원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논란이 예상된다.서울 A병원은 ‘우측으로 뻗는 저배통과 무릎 통증’으로 02. 11. 7. 입원한 환자B(1939년생, 여)에 대GO 검사결과 ‘제2-3-4-5 요추-제1천추의 척추관 협착증’으로 진단하고, 2002. 11. 13. 제3-4, 4-5 요추, 제5요추-제1천추의 척추후궁절제술 및 제5요추-제1천추의 추간판제거술을 시행한 후 척추경 나사못(pedicle screw) 8개, 로드(rod) 2개를 사용해 제2-3-4-5 요추에 척추후방고정술을 시행했다.A병원은 ‘우측 하지통과 심한 요통’으로 2002. 12. 4. 입원한 환자C(1938년생, 여)에 대해서는 검사결과 ‘제2-3-4 요추 압박성 골절과 척추관 협착증’으로 진단하고, 2002. 12. 9. 제3-4요추의 척추후궁절제술 및 골편절채술을 시행한 후 제1-2-3-4-5요추에 척추경 나사못 10개와 로드 2개를 사용하여 척추후방고정술을 시행했다.심평원은 서울 A병원의 위 요양급여비
위암의 전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 등을 게을리 해 수술 시기를 놓친 환자가 결국 대장암으로 사망했다면 병원측에 60%의 손해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전주지법 제2민사부(재판장 정일연 부장판사)는 지난 8일 대장암의 복강내 전이로 숨진 A씨의 유족들이 전주 B병원과 의사 C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연대해 원고들에게 모두 4,7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통상 위암은 임파관과 혈관 등을 통해 전신으로 전이될 수 있는 만큼 암세포 전이의 조기 발견에 노력하는 것도 원발암의 치료내용에 포함된다”며 “그런데도 피고는 이같은 의무를 위반해 종양지표 검사 등 보조적 검사 방법 이외 대장내시경 검사 등 다른 방법을 강구하지 않은 데다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과 같은 전이를 의심할 만한 증세가 나타났음에도 관장 치료만 해 우측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한 과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 “위암 환자가 수술 뒤 항암화학치료를 받은 이후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3∼6개월에 1번씩 피고 병원에 내원해 수술후 추적검사를 받아왔지만, 이같은 과실로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볼 기회
허위의 증빙서류를 작성해 진료비를 과다 지급받은 의사에게 면허취소에 해당하는징역형이 선고됐다.산부인과 의원을 운영하는 의사 A와 B는 요실금 수술에 필요한 치료재료인 티-슬링(T-Sling)을 공급하는 판매상과 공모해 치료재료를 실제 정부 고시 상한가인 92만원 보다 훨씬 낮은 가격인 49만원 내지 58만원에 구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거래명세서와 세금계산서를 허위 작성하는 수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를 지급받아 의사 A는 1억5200만원 상당, 의사 B는 9200만원 상당의 실거래금액과의 차액을 편취했다.이에 대구지법은 “우리사회에서 상대적으로 고소득을 올리며 풍족하고 여유 있는 생활을 하고 있는 의사들이 개인적 영업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능적, 전문적, 직업적으로 반복해 저지른 것일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세금과 보험료로 건전하게 운영돼야 할 국민건강보험의 재정을 악화시켜 그 사회보장적 기능을 심히 저해하는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대국민 사기 범죄나 다름이 없다’며 실형을 선고했다.검찰로부터 각각 징역 1년을 구형받은 의사 A와 B는 ‘징역 8월’과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00시간’이 각각 선고됐다.대구지법은 “1이
오는 11월 11일은 안과학회에서 제정한 제37회 눈의 날이다.눈의 날을 맞아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은 건강한 눈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이해를 돕기위해 눈 건강을 위한 자료를 소개했다.눈 건강, 이렇게 지키세요▲백내장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고 증가하기 때문에 고령이 가장 큰 위험요인이지만 그 외에도 당뇨병, 탈수, 중등도 이상의 알코올 섭취, 일광노출, 흡연, 스테로이드 사용, 항산화제 영양식품 결핍과 저단백, 특수 아미노산 부족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이에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 외출 시 모자를 쓰거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하고, 비타민 E, C, 카로틴 성분 등 복합적인 영양분을 보충하며,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당뇨병 등 전신질환을 조절 하는 것 등이 중요하다.백내장으로 인한 시력저하가 상당하다면, 수술적인 방법으로 혼탁된 수정체를 제거해주어야 한다. 최근에는 수술기법과 수술도구의 발달로 현미경 하에서 3mm 정도의 투명 각막절개창을 통하여 초음파유화술로 백내장을 제거하고 연성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수술 후에 시력회복을 빠르게 하는 방법이 보편화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수일 이내에 일상적인 활동을 회복할 수 있
‘거래처가 주최하는 창립기념 골프대회에 참가한 A씨의 행동은 비윤리적인가’. ‘거래처에서 설날 선물로 과일 한상자를 받은 B씨의 행위는 정당한가’. 대한상공회의소는 윤리경영차원에서 A씨의 행동은 비윤리적이지 않지만 B씨는 선물을 돌려줘야한다라고 판명했다.대한상의는 7일 기업 임직원들의 윤리적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자주 직면하는 사안 100가지 사례를 문답으로 풀어 정리한 ‘윤리경영 100문 100답’을 발간했다. ‘윤리경영 100문 100답’은 선물 및 금품수수, 접대 및 협찬, 공정거래, 경조사 및 정보보호, 회사자산보호 및 윤리규범준수, 내부 신고제 및 윤리적 기업문화 등 6개 분야에서 윤리적인 갈등상황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예컨대 한 기업의 부장이 받는 경조금중 10만원을 초과한 액수는 돌려줄 것을 제안했다. 직무와 관련한 이해관계자로부터의 경조금 수수는 5만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특별한 경우라도 10만원을 초과하면 윤리규범에 어긋난다는 이유에서다. 공식행사에 참가할 경우 기념품은 받되 경품은 반환해야하고 거래처직원과 골프회원권을 공동구매하는 것은 윤리규범 위반이라는 내용도 나온다.대한상의는 특히 업무처리과정의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형사처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혁신형 신약인 차세대 신규 간질환치료제(LB84451)에 대해 미국 유수의 바이오제약기업인 길리아드(Gilead Sciences, Inc.)社에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금번 계약에 따라 LG생명과학은 미국 길리아드社로부터 초기 기술수출료 (upfront license payment) 2천만불을 포함하여 개발 및 상업화 단계에 따라 총 2억불규모의 기술수출료를 확보하였으며, 상업화후 판매액에 따른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추가로 받게 된다.길리아드社는 신규 차세대 간질환치료제에 대해 LG생명과학이 판권을 보유하는 한국, 인도,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시장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현재 LG생명과학이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초기 임상 2상을 진행중인 혁신형 신약인 캐스파제 저해제(Caspase Inhibitor)는 간손상과 간경화의 주요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는 세포사멸인자인 캐스파제를 억제해 간손상을 치료하고 궁극적으로는 간경화, 간암으로의 진행을 막는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간질환 치료제이다.현재까지의 간질환 치료제는 바이러스성 간염을 대상으로한 항바이러스 치료제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지난 5일 양·한방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3기 CS강사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번에 양성된 CS강사는 총4명으로 외부 CS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간호사 1명, 행정직 2명, 영양사 1명으로 이후 병원 CS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교직원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현재 동국대 일산병원 CS강사는 의사·간호사·의료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에 걸쳐 총1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CS교육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개설해 50여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진호 원장은 “2008년 병원 CS교육은 ‘Two B’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Be Happy’ 과정과 서비스마인드 향상, 고객 및 전화 응대관리를 위한 ‘Basic’ 과정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Two B(to-be)는 장래의 고객감동경영이라는 병원 비젼을 달성하기 위한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