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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복지재단 영등포재활시설에서 정신분열증을 치료하며 사회 복귀를 준비중인 정신장애우 10여명과 한국얀센 직원 등 총 30여명은 지난 3일 올들어 세번째 ‘Peace in Mind(마음의 평화)’ 행사를 경복궁과 B-Boy공연장에서 가졌다.이날 정신장애우와 한국얀센 직원들은 경복궁과 역사박물관을 돌아보며 선조들의 삶과 역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복궁 나들이가 끝난 후 비보이코리아 전용극장을 찾아 국악기와 어우러진 역동적인 B-Boy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재활의지를 불태웠다.문화행사를 접하기 힘든 정신장애우를 위해 마련된 이번 문화체험 활동의 목적은 ▲대중교통의 이용 방법 제고 ▲역사와의 소통 ▲공연 관람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Peace in Mind는 한국얀센과 한국복지재단이 정신장애우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회기여프로그램이다. 한국얀센 직원들과 정신장애우들이 분기에 한번씩 다양한 활동을 벌임으로써 장애우들이 사회에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최태홍 한국얀센 대표는 “한국얀센은 사회기여를 명시한 CREDO(기업신조)에 따라 여러가지 사회기여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Peace in mind를 통해 많은 정
[파일첨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3항목(5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그리고 관련된 심의내용 등을 요약, 공개했다.이번에 소개된 사례들은 ▲ 제픽스에 대한 내성이 생겨 헵세라정으로 변경 투여하다가 다시 레보비르 캡슐(성분명: Clevudine)로 변경 투여한 경우 레보비르 캡슐은 인정하지 아니한다는 사례이다.그 이유는 레보비르 캡슐 인정기준에 의할 때, 동 약제는 SGOT/SGPT(간기능검사) 결과가 80단위 이상이어야 하나 동 사례의 경우에는 그 결과가 각각 26단위, 15단위 일뿐만 아니라 제픽스 내성 환자에게 레보비르를 대체투여할 만한 임상근거가 확립되어있지 않다는 의학적 판단을 근거로 한 것이다. 다음 사례로는 ▲ 처-1 지각과민처치(레이저치료)에 대해서는 ‘방사되는 광에너지(레이저)를 이용해 조직 등의 절개, 파괴, 제거를 목적으로 하는 수술시’또는, ‘경조직 수술 및 치료시’ 등 광의적 표현으로 허가된 장비를 이용해 지각과민처치를 한 경우에도 그동안에는 인정해 왔으나, 2008년 1월1일 진료분 부터는 ‘지각과민처치’라는 구체적인 표현으로 사용목적이 허가된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에
연이은 혈액 부족 경보에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팔을 걷어 부쳤다. 녹십자 임직원 340여명은 본사와 신갈공장 등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해서는 혈액저장고에 최소한 7일분의 혈액이 보관되어 있어야 하지만 지속적인 헌혈 저조로 혈액 적정재고량은 기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B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혈액재고가 하루치 이하로 떨어지는 등 적정재고일수를 한참 밑돌고 있어 비상사태 발생시 혈액부족에 따른 인명 피해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 목암빌딩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이에 앞서 녹십자는 신갈공장과 음성공장에서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총 340여명의 녹십자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헌혈에 참여해 왔다는 녹십자의 한 직원은 “나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절박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매년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며, “많은 시간을 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봉사이기에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십자는 1970년대
질병관리본부는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를 발견했다며 우선접종권장 대상자의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지난 10월 말경 호흡기 증상으로 전북 전주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한 53세 여자환자의 검체로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했으며 확인결과 2006년~2007년 절기에 비해 3주 빠르게 분리된 B형(B/Shanghai/361/2002) 유사주로 확인됐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아울러 첫 분리된 바이러스가 WHO권장 백신주와 일치하지는 않으나 교차면역성이 있으므로 올해 절기용 예방접종백신이 효과가 있다며 폐질환·당뇨병 환자 등 만성 질환자 및 65세 이상의 노인 등은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머크 제약회사는 B 간염 백신 공동개발 및 판매를 위해 버클리 소재 바이오텍 회사인 다이나박스 테크놀로지와 1억 3650만 달러 지불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일 발표했다.계약서에 의하면 머크는 다이나박스에 계약금으로 3150만 달러를 지불하고 다이나박스가 헤프리사브(Heplisav)로 불리는 B 간염 백신 개발의 목표를 달성하면 후에 1억 5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머크는 또한 추가 연구비용을 다이나박스에 약 8000만 달러 상당 지불하기로 했다. Heplisav는 성인과 투석 환자에게 임상실험 중에 있다. FDA가 허가하면 종래 B 간염 백신에 효과가 없는 환자에 투여할 예정이라고 다이나박스 사장은 언급하고 있다. 이 새로운 백신이 성공되면 매출은 2012년에 약 7500만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다이나박스는 면역체계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게 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약물 및 만성 염증 치료 약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즉, 알레르기, 임파 종, 장암 및 천식 등 치료제 개발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의료인이 진료실에서 반드시 알아야하는 법률지식은 매우 다양하다는 의견이 개진돼, 앞으로 의료인들도 법률적인 공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8일 서울시의사회 제3차 전문분야(법제) 연수교육에서 의성법률사무소 이동필 변호사는 ‘진료실에서 필요한 법률지식’ 교육을 통해 다양하면서도 실질적인 내용을 강의했다.이동필 변호사는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며 의료진들의 이해를 도왔다. 다음은 이동필 변호사가 준비한 각각의 사례와 결과들이다. ▶사례1. 이미 의원을 개설, 운영하고 있는 의사 A가 실질적으로는 의사 A가 투자하고 명의만 의사 B의 명의로 별도의 의원을 개설해 직원을 고용하고 급료를 지급, 이익을 갖는 운영을 한 경우는 의료법을 위반 한 것인지 매우 모호한 상황이다.이동필 변호사는 “의사 A가 새로 개설한 의원의 경영에 직접 관여한 것만으로는 중복개설금지 위반으로 볼 수 없으나, 의사 A가 새로 개설한 의원에서 의료행위를 했거나 무자격자를 고용해 의사 A의 주관 하에 의료행위를 하게 한 경우는 중복개설금지 위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사례2. 의사가 소속 의료기관을 벗어나 일주일에 며칠씩 또는 오전, 오후 등 근무형태를 정해놓고 정기
유방암 환자의 뇌 MRI를 오진한 의료진에게 70%의 과실책임이 있다는 법원판결이 나왔다.환자 A는 99년 10월 22일 B병원에서 종괴의 크기가 6㎝인 침윤성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99년10월 21일부터 00년 1월 11일까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았다. 환자 A는 00년 1월 20일 새벽에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손발이 떨리면서 쓰러져 잠깐 동안 의식을 잃게 되어 피고 병원 응급실로 갔다. B병원 의사들은 같은 날 환자 A에 대해 뇌 MRI 검사 등을 시행하고, B병원의 일반외과 의료진은 환자 A에 대해 ’유방암이 뇌 연수막으로 전이된 것‘이라고 진단했다.B병원의 일반외과 의료진은 00년 1월 24일부터 00년 2월 7일까지 10회에 걸쳐 환자 A의 뇌에 대한 방사선 치료를 했다. 그러나 00년 7월 20일 서울00병원 진단방사선과 전문의는 00년 1월 20일 B병원에서 시행한 환자 A의 뇌 MRI 필름을 다시 판독한 결과, ‘정상적인 뇌 MRI’로 판정하고 05년 6월 9일 환자 A 에게 ‘더 이상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고, 암이 아니다’라고 최종적으로 판정했다. 환자 A는 B병원의 두부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으로 전두부 및 두정부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위에
[파일첨부] 인조뼈 ‘TS-GBB B01(태산솔루젼스)’ 등 치료재료 71개 품목이 11월부터 급여 적용된다.또한 간암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술용 ‘NEW COOL-TIP RF ELECTRODE(타이코헬스케어코리아)’ 등 10개 품목은 비급여 항목에 추가된다.보건복지부는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고시하고 11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주요개정 내용은 71개 품목이 신설되며 67개 품목의 상한금이 변경됐고 10개 품목이 비급여품목에 추가됐다(자세한 내용 첨부파일 참조).또한 2개품목은 산정불가품목에 신설됐다.이번 개정고시는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순천병원 2007년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마치면서 올해의 손 씻기 왕과 감염예방 포스터·표어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료지원팀에서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의 손 씻기 왕’으로 한재필 3내과장과 간호팀 이덕승 간호사가 수상했으며, 손 씻기 우수부서에는 4병동이 선정,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한 위생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업체에 대한 시상에서는 미화용역팀의 정선순 여사, 한화순천점의 오길용 조리실장이 함께 표창장과 부상을 수상했다.1층 로비에 전시중인 감염관리 표어. 포스터 우수작 시상에서는 최우수 상에 2A병동, 우수상에 2B병동과 3병동, 장려상에 원무팀과 외래 간호사팀이 각각 수상하면서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종료했다.
혈액 재고 수준이 하루 버티기도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적십자사가 양승조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 제출한 2007년 10월 25일자 혈액재고 현황에 따르면, 혈액재고량이 가장 많이 필요한 적혈구농축액의 경우 1일 평균 예상 소요량이 4697유닛인데 실 재고량은 5729 유닛으로 1.2일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 혈액 재고 유지 수준은 7일분으로 3만2879유닛 정도인데 2만7150유닛이 부족한 상태다. 혈액 재고량이 감소한 원인은 헌혈 감소와 부적격혈액 증가다.헌혈이 최고조에 달한 1998년에는 253만 명이 헌혈했고 헌혈율로는 5.5%에 달했으나 1999년부터 2006년까지 헌혈율은 4.7%까지 꾸준히 하락해서 지난해에는 230만명이 헌혈했다. 또, 지난 2000년 이후 혈액안전관리 강화가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부적격혈액이 1998년 12.2%에서 2003년 15.7%, 2006년 22.1%까지 급증했다. 헌혈부적격사유는 저비중 44.5%, 약물복용 8.6%, 과거혈액검사 이상 5.7%, 말라리아 관련 4.6%, 기간미달 4.3% 등으로 조사됐다. 대한적십자사는 혈액관리본부, 16개 혈액원, 혈액검사센터 3개소, 헌혈의 집 98개소 등을 두고
[국정감사]대한적십자사가 혈액관리의 첫 단계인 혈액검사에서 검사직원들의 검사의무 위반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보건복지위 소속 문희(한나라당) 의원은 31일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검사직원이 지침을 위반한 사례가 무수히 많다면 이 같이 지적했다.2006년도 기관보통징계위원회가 의결한 사항을 보면, HIV 검사지침 위반 12건, HBV (B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지침 위반 2건, HCV (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지침 위반 3건, 부적격 조절혈액 출고 1건, 혈액관리소홀 12건, 혈액관리법 위반 31건으로 관계 직원에게 감봉, 정직, 견책 등의 징계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징계사유에 대한 사례를 보면, 박 모 본부장은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HIV 양성 헌혈자의 혈장이 2005년 3월 30일, 10월 7일, 10월 21일 각각 출고됐다고 통보를 받았고, 이 중 1건은 동신제약으로 출고시켰다.또한, 2건은 보관 중이라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보관중인 혈장 2건에 대해 봉인 및 분리조치를 무려 17일이나 지연시켜 결국 이 혈장들이 혈액제 제조·생산공정에 쓰여 해당 제품이 폐기되는 일이 발생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아울러 C형 간염 바이러스
부광약품이 자사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수익성 확대로 놀라운 수준의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굿모인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부광약품의 2분기 실적은 제약회사에 있어 신약의 힘과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놀라운 수준이었다”며 “1분기 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레보비르’가 2분기 34억원의 매출을 올려 부광약품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부광약품은 ‘레보비르’의 매출확대에 따른 원가율 개선(2006년 2분기 43.1%→2007년 2분기36.2%)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8.4% 신장한 123억원을 기록했다.또한 ‘치옥타시드’ 등 주력 품목의 약가인하가 예정돼 있지만 ‘레보비르’의 매출확대로 인해 충분히 극복가능 할 것으로 보여져 부광약품의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검사오류로 B형 간염 혈액이 출고되어 5명에서 수혈이 이뤄졌고 이 가운데 1명이 B형간염에 감염되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검사오류 당사자의 거짓 진술로 인해 사건의 진상 규명이 3년 동안 지연됐던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가 제출한 ‘HBV 검사오류 관련 은폐 및 조작사건’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이 자료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대구ㆍ경북혈액원에 종사했던 6급 A씨는 지난 2003년 5월3일 B형간염 선별초회 검사에서 플레이트 순서를 잘못 리딩하여 HBV 검사 5건의 양성혈액 검체가 음성으로 검사결과가 뒤바뀌는 오류를 범했다. 이러한 오류를 인지하기 전에 2건의 혈액이 출고, 수혈되어 이 가운데 1명은 B형간염에 감염됐던 것으로 밝혀졌다.(위자료 3천만원 지급)문제는 검사오류를 인지하고서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 A씨와 직속 상급자인 B씨는 검사오류 사실을 5월6일 인지하게 되었고, 인지 즉시 출고 혈액에 대한 ‘사용중지’를 요청하고 보관중인 혈액에 대해서도 ‘폐기조치’를 취했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3건의 혈액이 2003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이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지역에서 혈액을 채취한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위 박재완(한나라당) 의원은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지역(고병원성)의 반경 3km 이내 지역에서 헌혈버스 등 이동채혈시설을 이용한 채혈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현재, 수혈관련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지침(제정: ‘06.12.1.) 제2조는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지역에서 반경 3km이내 가금류 사육농가 농장주, 종사자, 동거 가족, 조류 인플루엔자 관련 가금류 살처분 종사자 및 방역요원은 채혈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그러나 전북혈액원은 이를 어기고 육군 00부대(전북 익산시 함라면 소재) 소재지가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지역인 ‘전북 익산시 함라면’에서 ‘07.1.26. 11시 헌혈차량 3호와 5호를 배치해 채혈한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문진간호사는 문진과정에서 장병이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지역에서 방역활동을 한 사실을 인지하고 13:30분경 전북혈액원 의무관리실에 채혈 여부를 문의했으나, 혈액원 의무관리실은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지역에서 3km 이내 가금류 사육농가 농장주·종사자·동거 가족·가금류 살처분자 및 방역요원이 아니면 채혈이 가능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국 가을 산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등반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울긋불긋 가을 산이 주는 매력에 유통업계는 등산복, 등산화를 찾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저마다 가방 한 가득 입을 것, 먹을 것 챙기기에 바쁘다. 그러나 떠나기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한가지가 남아있다. 바로 등반 시 소홀하기 쉬운 피부대책이다. 신학철 원장(신학철 피부과)에 따르면 “가을철엔 여름 내 자외선에 시달린 피부에 휴식과 안정을 주는 것이 중요한데, 등반과 같이 긴 시간 야외활동으로 찬바람과 자외선에 계속 노출되면 기미나 주름이 악화되기 쉽다” 고 한다. 따라서 기미나 잡티가 있다면 가을철에도 자외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신학철 원장을 통해 ‘가을 등반 길 피부관리’ 요령을 살펴보자.# 등반 전- 자외선 차단 준비 철처히긴 팔과 머플러 등으로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를 최대한 줄이고, 출발 30분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도록 한다. 여름에 비해 자외선 지수는 낮지만, 장시간 야외에서 노출되는 점을 감안해 충분히 두껍게 바르도록 한다. 등산복은 검정이나 진한 색 계통을 선택하는 것이 엷은 색상에 비해 자외선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좋다. 자외선은 피부뿐 아니라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전재희 의원(한나라당) ‘내부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출고돼 이송중인 혈액을 담당자의 부주의로 고속터미널에 하루 동안 방치하고, 방치된 혈액은 폐기시켜야 함에도 전산 조작하여 정상적으로 입고처리, 이 혈액이 10명에게 수혈된 어처구니없는 수혈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구나 이러한 사실을 담당자는 2년 넘게 은폐했고, 뒤늦게 감사에 착수해 담당자가 징계를 받는 등 혈액관리상의 문제점이 드러났다.이와 관련해 대한적십자사 감사실에서는 2006년 11월 29일~12월 1일까지 지방의 D혈액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감사 실시 사유는 지방의 D혈액원의 혈액담당자 K모씨가 혈액 10unit을 고속터미널에 방치한 채 퇴근하였고, 이를 그 다음날 또 다른 근무자가 발견했으나, 이를 폐기처분하지 않고 정상적인 혈액으로 전산처리, 총 10명에게 수혈되었다는 제보를 받았기 때문이다.지방의 D혈액원 공급과 K씨는 2004.3.20일, 다른 지방의 O혈액원에서 조절출고(2004.3.20)한 적혈구농축액 10Unit를 고속터미널이 방치한 채 그대로 출근했다.이를 다음날(2004.3.21)에 다른 근무자 B씨가 발견했으나, 전날 담당자였던 K씨는 이에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가 울산워킹협회와 공동으로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민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태화강변 십리대밭 공원(태화동 전원APT 입구)에서 출발하는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걷기대회에 앞서 응원단 공연 및 b-boy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스포츠타올, 빵과 생수 등이 제공된다.또한 걷기대회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을 추첨해 김치냉장고와 건강검진권, 청소기, TV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전국의 결혼이민자 가정에 B형간염 예방주사를 무료로 접종해주는 사회사업을 전개한다. 국내에 체류하는 결혼이민자 수는 현재 10만명 이상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지만, 이들은 각종 차별과 부당한 대우, 경제적 곤궁함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특히 제도적인 의료혜택을 받기가 어려워 건강관리와 질병예방 및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B형간염은 백신 발견 이후 발병률이 현저히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3억5000명이 앓고 있고, 이중 75%가 아시아국가에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간염 백신을 지원하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의협은 내년에 있을 창립 100주년기념 제32차 종합학술대회를 앞두고, 대국민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 가정에 대한 B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사업 오는 10월 29일부터 2008년 5월초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시행하기로 했다. 전국 각지의 개원의사 1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결혼이민자 가족 총 900여명에게 무료예방접종을 하게 된다. 혜택을 받을 대상자는 사전에 B형 간염 항체 및 항원이 모두 음성으로 판명된 이들로 선정했다. 우선 1차 접
대한전공의협회가 제천A병원 의국 폐쇄와 관련해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대전협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지난 9월29일 제천A병원에 파견근무하고 있던 전공의 3년차 B씨가 병원장의 지시에 따라 응급실 당직을 시행하던 중 단순두피열상으로 내원한 환자를 진료후 응급구조사에게 봉합술 시행을 맡기면서 불거졌다.환자가 봉합술을 시행한 사람이 의사가 아니라는 것에 문제를 제기해 보건소로부터 3개월의 의사면허 정지처분을 받았고 이에 병원장은 의국을 폐쇄, 현재 3명의 전공의들은 쫒겨난 상태로 병원근처에 숙소를 마련해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전협은 “이번 사태에서 규정에 어긋난 지시를 내리는 병원장이 책임을 회피하고 오히려 의국을 폐쇄시켰다”며 “이는 근본적으로 수련병원에 적합하지 않는 곳에 수련생을 맡기는 시스템의 문제”라고 밝히고 병협·학회·국회 등과 접촉, 사태해결에 적극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주의 바이오텍 회사인 필로지카(Phylogica)사는 2008년에 화상 치료로 Phylomer 펩타이드인 PYC35B에 대한 인체 임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물을 이용한 전 임상실험에서 이 신약은 저 용량에서 효과를 나타내고 피부 치유를 촉진하며 흉터 형성을 감소시켰다고 한다. 필로지카 사의 사장인 와셔(Stewart Washer)씨는 회사의 특유 기술로 류마티스성 관절염, 알레르기, 통증 뇌 손상 및 급성 폐기능 부전 치료에 phylomer 의약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