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자사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수익성 확대로 놀라운 수준의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굿모인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부광약품의 2분기 실적은 제약회사에 있어 신약의 힘과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놀라운 수준이었다”며 “1분기 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레보비르’가 2분기 34억원의 매출을 올려 부광약품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레보비르’의 매출확대에 따른 원가율 개선(2006년 2분기 43.1%→2007년 2분기36.2%)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8.4% 신장한 12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치옥타시드’ 등 주력 품목의 약가인하가 예정돼 있지만 ‘레보비르’의 매출확대로 인해 충분히 극복가능 할 것으로 보여져 부광약품의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