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거즈, 황사마스크 등 의약외품에 대한 행정처분이 줄을 잇고 있다.2일 식약청에 따르면 봄철 황사기간에 주로 사용되는 마스크에 대해 일부 제품들이 형상시험 등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제조업무가 정지된다.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상공양행은 보건용마스크(보자기형)1호에 대해 품목 제조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이 제품은 침강속도 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회분시험에서도 기준이 0.25%이하인데 비해 0.264%가 나와 부적합 결과가 나왔다.의약외품 제조업체 인산도 코엔보마스크에 대해 형상시험 부적합 사유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품목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장정산업의 경우에도 웰빙황사마스크가 형상시험 부적합판정을 받아 같은 기간 제조업무정지된다.이밖에 은진위재의 은진탈지면은 흡수량 시험 부적합 결과가 나와 품목제조업무정지 10개월에 갈음한 과징금 900만원이 부과됐으며, 은진위재멸균거즈3호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형상시험 부적합을 근거로 품목 제조업무정지처분을 받았다. 유영제약의 레카린정(염산레르카니디핀)이 업무정지기간중 판매한 것이 적발돼 15일자로 품목허가가 취소됐으며, 신흥제약의 ‘신흥건강초탄’은 잔류이산화황 시험 기준(기준: 30,
국내 최대의 뷰티&성형 의료산업 박람회가 열린다.통합의료관광연합회는 (주)메세코리아와 함께 ‘서울 국제 뷰티&성형 의료산업 박람회 2010’을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SETEC에서 100개 업체 180여 부스규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인체과학과 의학을 기초로 한 미용성형산업 고도화 및 선진화를 도모하여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만들고 뷰티성형 산업의 시장 확대와 연관 산업의 동반 활성화를 선도함은 물론 동북아권 의료관광의 허브로서의 자리매김을 목적으로 한다.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용성형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성형산업 종사자들의 미 의식향상을 도모하고, 성형에 대해 궁금증과 상담을 받고자 하는 일반인들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성형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다는 계획이다.또한 이번 박람회의 전시 품목으로는 인체 성형에 관련된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치과, 산부인과, 비뇨기과와 의료기관과 관련 산업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및 기자재, 피부, 네일, 두피, 헤어, 다이어트, 메이크업, 에스테틱 관련 업종, 의료관광과 연계되는 스파 관련 기자재 등
현재 급여약제로 운영하고 있는 DUR시스템에 비급여약제 정보를 포함ㆍ운영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는 최근 ‘비급여의약품 주성분코드 부여’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공고하고 나섰다. 이번 연구의 추진배경은 DUR시스템에 현재 운영되는 급여약제와 함께 비급여약제를 포함ㆍ운영해 국민의 적정한 약물사용이 사전에 점검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심평원은 “DUR시스템에 비급여약제를 포험ㆍ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비급여 의약품관리를 통해 영문성분명 및 주성분코드 부여가 필요하다”면서 “식약청 허가신청시 영문성분명은 제약사 선택 입력하상으로 일부만 존재하고 입력 및 비입력 정보에 대한 정확하고 일관적인 확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즉, 모든 약제의 안전하고 적정한 사용을 사전에 점검해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급여 및 비급여 의약품 정보에 대한 정확하고 통일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목적이다. 연구용역 대상은 식약청 허가 품목 및 허가 취하 3년 이내 비급여 품목이며 단, 생약제제만으로 구성된 약제는 제외된다. 영문성분명 부여기준은 식약청 허가증에 표기된 영문명칭을 기본의로 하되, 허가증의 별청규격에 표기된 명칭 및 교과서를 참고해 일
건보공단과 노동부는 4월부터 산재환자들에 대한 조사를 대폭 강화해 부당하게 지출된 요양급여비용의 환수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이번 조사 강화는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일환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부터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를 입고 건강보험으로 진료 받는 것에 대해 노동부와 지속적으로 협력, 조사를 대폭 강화해 부당하게 지출된 요양급요비용의 환수에 나선다. ▶산재미신청 및 합의사실 은폐 적발사례‘09.1.7 ○○물류 소속 근로자가 지게차 뒷 바퀴에 부딪혀 부상을 입고 사업주가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지불키로 수진자와 합의 후 산재승인 신청을 하지 않은 채 건강보험으로 진료 받은 사실을 적발하여 ○○물류 대표자에게 12백만원 환수고지 후 전액징수 및 노동부에 관련 자료 통보▶사용자의 근로자 산재승인 신청 방해 적발사례‘08.3.2 수진자가 근무시간 중 부상으로 인해 진료를 받은 건에 대하여 공단은 사업주와 수진자에게 산재승인 신청토록 수차례 요청하였으나 사업주가 근로자의 산재신청을 방해한 사실을 적발, 사용자에게 8백만원 환수고지 후 전액징수 및 노동부에 관련 자료 통보현재 공단은 산업재해건 조사과정에서 “사업주에게 환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과 의료기기 개발 업체인 동강메디칼시스템(주) (대표이사 심재원)이 국산 디지털영상진단기기(DR(Digital Radiography))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펼쳐 나간다.양 기관은 1일 오후 3시 전북대학교병원 한벽루홀에서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과 동강메디칼시스템(주) 심재원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DR 연구개발 협력 사업’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 관계에 나섰다. 전북대병원과 동강메디칼시스템(주)의 연구개발 협력은 국산 의료장비의 고급화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전북대병원과 동강메디칼시스템(주)은 앞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디지털 X-ray 장비 등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게 된다. 전북대병원은 의료장비의 사용자 입장에서 DR 장비와 관련한 기능적‧임상적 자료를 제공하고, 동강메디칼시스템(주)은 이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국내 병원 실정에 맞는 DR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양측은 다양한 업무 협력을 통해 국산 DR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동개발 및 연구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대병원과 동강메디칼시스템(주)의 공동 연구개
심평원은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의무화 대상 의약품 211개 업체 1444품목을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제3항 및 제51조제1항에 의해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ㆍ수입자가 생산ㆍ수입 및 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그 사유를 보고해야 하는 보고대상 의약품 목록을 복지부 고시 제2조제3항에 의거해 최초로 선정ㆍ공고됐다. 동 고시는 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의약품을 선정ㆍ공고함으로써 의약품 공급부족을 사전에 예방하고, 원활한 수급관리를 유도하며, 환자치료를 위한 일선 요양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제정된 것이다.제약ㆍ수입사가 생산ㆍ수입ㆍ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고해야 하는 의약품은 퇴장방지의약품 등 8개 분류군에 해당하는 완제의약품이다.심평원장(의약품정보센터장)은 이 중 퇴장방지의약품과 희귀의약품을 제외한 ‘전년도 생산ㆍ수입 실적이 있는 의약품 중 동일 성분을 가진 품목이 2개 이하인 의약품’ 등 6개 분류군에 해당하는 의약품을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매년 공고할 예정이다.공고된 주요내용에 따르면 전년도 생산ㆍ수입실적이 있는 의약품 중 동일 성분을 가진 품목이 2개 이하인 의약품(192업
제약사의 자체개발신약이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내고 있다.30일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동아제약 등 주요 5개 업체 5개 품목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동맥경화용제와 혈압강하제, 소화성궤양용제가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동아제약의 자체개발신약인 위점막보호제 '스티렌'은 지난해 2월 62억, 3월 64억, 12월 78억원에서 올 2월 7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5.9% 상승했다. 동맥경화용제 '플라비톨'도 올 2월 전년에 비해 13.6% 증가한 3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순환계용약 '오팔몬'은 전년보다 43% 증가한 39억원, 동맥경화용제 '리피논'은 전년동월대비 무려 82.9% 상승한 36억원의 성적을 냈다.반면 순환계용약 '동아니세틸'은 올 2월 27억원의 매출로 전달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대비 -7.5%로 다소 저조한 매출을 기록했다.한미약품 순환계용약 '아모디핀'은 지난해 2월 52억, 3월 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연말인 11월 46억, 12월 48억원으로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올 1월과 2월에는 각각 43억원으로 전년대비 -17.7% 실적이 하락했다.지난해 6월 출시된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은 첫달 7억원에서 출발해 12월에는 33억,
한국 U헬스의 발전을 위해 의료계와 산업계가 뭉쳤다!한국U헬스협회는 3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기념세미나를 개최하고 u헬스 발전 지원을 위한 민간협회의 출발을 알렸다.한국u헬스협회는 지난 2월 19일에 설립된 민간 주도의 협회로, 현재 보건복지부의 사단법인 설립 허가절차가를 진행 중이다.협회의 발족에는 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 바이오스페이스 등 의료기기 제조업체, 삼성전자ㆍLG전자 등 전자업체, SKTㆍKT 등 통신업체, 인성정보 등 u헬스 전문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했다.
국내 U헬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의료계와 민간업체로 구성된 한국u헬스협회(회장 성상철)가 30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원격의료법 개정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주목된다.한국U헬스협회는 30일 오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기념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U헬스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세미나에는 국회 보건복지위 안홍준 의원(한나라당), 백원우 의원(민주당)을 비롯해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김광림 국장 등이 참석해 향 후 U헬스 사업에 필요한 의료법 개정안의 조속한 시행을 약속했다.특히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김광림 국장은 U헬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반기 내 U헬스 활성화 종합지원센터 창설할 계획임을 밝혀 향 후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유헬스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김 국장은 우선 “최근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유래없이 빠른 고령화의 진행으로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의료서비스가 사후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의 예방, 건강관리 중심으로 변화돼야 한다”며 U헬스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또한 우리나라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원격의료와 건강의료서비스
한국 U헬스의 발전을 위해 의료계와 산업계가 뭉쳤다!한국U헬스협회는 3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기념세미나를 개최하고 u헬스 발전 지원을 위한 민간협회의 출발을 알렸다.한국u헬스협회는 지난 2월 19일에 설립된 민간 주도의 협회로, 현재 보건복지부의 사단법인 설립 허가절차가를 진행 중이다. 협회의 발족에는 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 바이오스페이스 등 의료기기 제조업체, 삼성전자․LG전자 등 전자업체, SKT․KT 등 통신업체, 인성정보 등 u헬스 전문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창립 세미나는 u헬스 비전과 미래 발전방향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 u헬스 시장전망(가트너그룹) ▶ u헬스 활성화 정책방향(보건복지부) ▶ 고령화․만성질환 시대의 u헬스 활용방안(서울성모병원) ▶ 민간의 u헬스 사업 추진현황(SKT, 유라클)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협회 고문 국회의원으로 위촉된 안홍준 의원과 백원우 의원, 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성상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월 발표한 시범사업 참여 대상자의 설문조사결과를 예로 들며 U헬스 서비스가 환자의 진료시간은 2
유한양행(대표 김윤섭, 최상후)은 지난 29일 노동부 장관상인 ‘제 8회 이달의 노사 한누리상’을 수상했다. ‘노사 한누리상’은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되는 상으로, 작년 3월부터 대국민 공모를 통해 매월 단체 1개 업체, 개인 1명을 선정했다. 노동부는 전국 각 지방노동청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단체부분에는 ㈜유한양행, 개인부문에는 이성희 인천메트로 전 노조위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들의 M&A 및 조직 재편 움직임이 활발하다.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 약가 정책의 변화로 불안감이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M&A 등 변화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녹십자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한 신종플루에 대해 발빠르게 백신개발을 성공시켰고 우수한 품질과 높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정부 납품 물량을 전량 수주받는데 성공했다.2009년 4분기~2010년 1분기에 이르기까지 총 2500만도즈의 신종플루 백신을 납품하면서 총 2406억원의 현금이 유입됐다. 이중 400억원은 면역증강제 원료 구입비용으로, 600억원은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되고 3월말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14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여기에 녹십자 홀딩스의 자금동원 능력이 4000억원 이상인 수준을 감안하면 녹십자는 전략적인 M&A를 위한 충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녹십자는 혈액과 백신에서 강력한 기반을 형성한 반면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제품력이 열세에 있어 경쟁력 강화에 향후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신종플루 백신 매출을 통한 막대한 현금보유로 누적돼 있던 부실요인을 털어내고 재무안정성이
3월 한달은 저가구매제 시행을 앞두고 국회, 병원 등에서 현실적인 문제들이 속속 제기됐다.복지부의 제도 시행 의지는 확고하지만 대병병원들의 의약품 입찰에 업계의 불안감이 작용하면서 최악의 유찰사태도 이어졌다.제약계는 저가구매제에 전면 철회를, 일부 국회의원들은 제도 보완 등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넘어야 할 문제들에 대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쌍벌제 시행 및 저가구매제 재검토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쌍벌제를 먼저 도입해야 하며 정부의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는 재검토돼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서 나왔다. 이와함께 제약사의 연구개발 유인을 위한 인센티브는 건강보험 재정이 아닌 일반회계로 집행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곽정숙 민노당 의원은 쌍벌제 없는 저가구내 인센티브는 실효성 없는 정책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제도의 방향성은 적절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시행방법과 세부내용에 있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쌍벌제 도입 입법이 국회계류중이지만 세종시와 4대강 등 뜨거운 정치쟁점이 많아 4월 임기국회 통과는 불투명한 상황이고 만약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하지 못한다면 정기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
식약청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통 중인 일반 공산품 이어캔들(Ear Candle)의 거짓•과대광고와 화상 위험 등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캔들(Ear Candle)이란 밀랍이나 파라핀 등에 담갔던 천으로 만든 속이 빈 양초 또는 원뿔 모양의 제품. 제품 끝에 불을 붙여 측면으로 누워있는 사람의 귀에 꽂아서 사용하는 공산품이다.식약청은 인터넷을 통해 유통 중인 일반 공산품 이어캔들(Ear Candle)을 모니터링 한 결과 동 제품 판매 시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효능•효과 등을 표방하여 거짓•과대광고를 하고 있는 20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들 업체를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해당업체의 위반 광고의 주요 내용은 우울증, 이염, 두통, 이통, 청력 개선 등의 효능•효과를 표방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식약청은 이어캔들 사용 시 얼굴이나 귀에 화상이나 부상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에게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미국 FDA에 따르면 이어캔들 사용으로 인해 귀 화상, 고막 천공, 왁스로 인한 귀막힘 등 심각한 부상을 입어 수술이 필요한 사례들이
플루코나졸 단일제의 경우 “경구제제의 흡수가 빠르고 거의 완전하게 흡수되므로, 경구제제(정, 캡슐, 건조시럽)와 주사제제의 투여량은 같다”는 내용을 허가사항에 개정할 것으로 보인다.식약청은 의약품 “플루코나졸 단일제(경구제 및 주사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에 따라 용법․용량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위와 같이 통일조정 할 예정임을 26일 예고했다. 플루코나졸 단일제의 시럽제, 캡슐제는 50mg, 정제와 캡슐제는 각각 150mg이다.식약청은 통일조정 대상품목 허가(신고)업체의 경우 동 통일조정(안)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그 의견을 4월 8일까지 허가심사조정과에 제출해 주도록 밝혔다. 또 관련단체의 경우 각 회원사에게 동 내용을 통지하여 통일조정 대상품목 허가(신고)업체가 아닌 경우에도 별도 의견이 있는 경우 그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도록 요망했다.
한미약품이 오는 7월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한미까지 포함해 제약업계 중 지주회사 체제를 도입한 업체는 녹십자, 대웅, 중외를 포함해 총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한미약품은 7월 1일자로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가칭)로 존속시키고 새로운 한미약품을 신설함으로써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는 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 등 국내 자회사를, 신설된 한미약품에는 북경한미약품과 일본 및 유럽한미약품 등 해외 자회사를 각각 두게 된다.한미약품은 26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5월 28일 열릴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전환 계획을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회사 분할로 기존 한미약품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1주당 한미홀딩스 주식 0.3주, 새로운 한미약품 주식 0.7주를 각각 받게 되며 소정의 절차를 거쳐 7월 30일 이전에 재상장된다.한미약품은 현재 진행 중인 신약개발과 해외임상 등 사업의 연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한미홀딩스를 순수 지주회사 성격으로 출범시킬 방침이다.임선민 한미약품 사장은 “이번 결정으로 한미홀딩스가 전체 회사의 지주 역할을 하고 새롭게 신설된 한미약품 등 계열사가 각자 고유
[대구=엄희순 기자]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쌍벌제 시행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을 기점으로 다국적제약사들의 의료계 기부내역 공개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지난 25일 열린 대구광역시의사회 제 30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다국적 제약사의 의료계 기부내역 공개가 조만간 이루어 질 것이라며 이에 대비한 의료계 자정활동의 필요성을 언급했다.이는 의료인이 의약품의 구입ㆍ처방, 의료장비 구입 등의 대가로 의약품 또는 의료장비 제조업자ㆍ수입자 또는 판매업자 등으로부터 금전ㆍ물품ㆍ편익ㆍ노무ㆍ향응, 그 밖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는 경우 1년 이내의 범위에서 면허자격을 정지시킨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경 회장은 우선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과 관련해 5명의 의원이 입법안을 낸 상태이며 정부의 실행의지 또한 강하다”며 “쌍벌제로 리베이트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정책적으로 고쳐나가야 하는데 벌로써 이를 없애려고고 한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이어 “모 다국적 제약사가 오는 4월부터 학회 및 의료계 지원에 관련한 재정사항을 투명화 하기 위해 그 내역을 공개하겠다고 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5일 ‘2010년도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품목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치료재료 재평가 추진방안 등에 대해 설명회를 실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금까지 개선된 제품임에도 후발품목이라는 이유로 90%로 등재되는 등의 불합리한 가격산정 체계를 개선하고자 보건복지부가 관련 규정을 고시(제2010-6호 신의료기술등의결정및조정기준〔별표7〕치료재료 재평가 조정기준, 2010.1.12)함에 따라 2010년부터 모든 치료재료에 대해 3년을 주기로 재평가를 실시해야 함에 따라 실시됐다.심평원은 보건복지부가 총 13개 대분류군 중 우선적으로 A군(동위원소군), F군(척추고정용군), K군(일반재료(Ⅰ)군) 2010년도에 실시할 대상 품목군으로 공고(제2010-14호 2010년도 재평가 대상 품목군, 2010.1.12)함에 따라 2010년도 재평가 대상 품목군을 보유하고 있는 282개 업체에 설명회 실시에 대한 안내문을 송부했다.특히 동 3개 품목군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재평가 관련 자료를 심사평가원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또한, 심평원은 치료재료에 대한 재평가가 처음 실시되는 제도인 만큼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수용성을 높이고
최근 제약협회가 마련한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영기준 개정안에 따라 제약회사의 학술대회 지원이 합법화 됐지만 학회들은 학술대회 운영에 도움을 주는 스폰 업체를 구하는 것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각 학회에 따르면 본격적인 춘계학술대회 시즌을 앞두고 제약회사의 참가 지원을 받기 위한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지난 가을학회부터 위축되기 시작한 학회들의 학술대회 준비 형편은 크게 나아지고 있지 않는 모습이다.더욱이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제약사의 의약학 학술단체 등의 기부 및 후원 내역 공개제도로 각 학회들은 대회 지원 제약사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앞서 제약협회는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의 시행에 따라 제약사의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 지원은 사전 30일 전까지 사전신고 후 집행하도록 했으며 학술대회당 1부스(200만원 기준) 사용만 허용하도록 했다.또한 학술대회 종료 후 제약사는 학술대회 참가지원 경비를 내용, 대상, 지원금액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첨부해 실비 정산액으로 합산 이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토록 했다.그러나 이 제도의 시행은 제약사의 기부 활동에 합법화의 의미를 부여했지만 학회 지원 경비 및 그
한올바이오파마가 일본과 독일에서 각각 개발 도입한 항생제를 제 3국에 판매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업모델을 추진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세계적으로 매출 비중이 높은 항생제인 일본 토야마화학에서 개발한 ‘토미포란주(세프부페라존)’와 독일 머크에서 개발한 ‘레포스포렌 (세파제돈)’을 중국이나 터키, 인도네시아 등 제 3국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본 토야마화학과 독일 머크사가 이 제품들을 판매하지 않고 있고 있는 국가들을 틈새시장으로 적극 공략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 3월에는 세프부페라존 제제를 국내에서 완제의약품으로 생산해 중국 차이니즈 메디신즈에 공급하는 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개발자인 토야마화학 입장에서도 직접 중국 진출을 하지 않고도 원료의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에 윈윈 전략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차이니즈 메디신즈와 계약한 세프부페라존 제제 항생제는 세프메타졸에 비해 강력한 항균력을 갖고 있는 제품으로, 올 1월 중국 SFDA(식약청)로부터 서류 허가가 완료됐다. 또 오는 4월부터 신약 임상진행을 중국 10개 병원에서 실시해 2012년 최종 완제품 수입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머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