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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약청은 최근 “뉴젠팜의 유전자치료제 쎄라젠은 국내에서 지난달에 임상 2상b에 대한 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국내 임상 2상b는 결과가 좋을 경우 바로 판매가 가능토록 품목 승인을 내주는 ‘조건부’이어서 미국의 임상3상과 같은 단계다”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맞지 않다고 15일 밝혔다. 쎄라젠의 국내 임상시험은 신청서의 계발계획에 따르면 미국의 임상 3상 결과자료를 식약청에 제출해 자료에 대한 검토의견에 따라 국내시판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했고, 국내 임상시험계획에도 이점이 반영됐으므로, 국내 임상 2상b의 결과만으로 바로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은 사실에 맞지 않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식약청은 쎄라젠의 국내임상시험 승인은 실제로 임상 2상b가 아닌 2상으로 승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임상시험 2상b란 용량반응성을 포함하는 유효성 시험을 지칭하는 것으로 2상b의 허가가 ‘조건부’ 승인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또한 국내의 2상 허가가 미국의 3상 시험과 같은 단계라는 것은 사실이 전혀 아니라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용평 리조트에서 마케팅 및 영업 직원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조 달성을 위한 베아페스티벌’을 진행했다.이번 ‘1조 달성을 위한 베아페스티벌’은 대웅제약의 비전인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Global HealthCare Group’과 올해 마케팅•영업•연구본부 등의 비전을 공유하며, 모든 직원들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또한 한국최우수지식인으로 선정됐던 금호아시아나 윤생진 상무를 초청해 성공 철학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직원들의 장기자랑과 축하 공연 및 체육대회를 하며 화합의 축제를 만들었다.이종욱 대표는 축사에서 “2010년까지 국내 및 동아시아 등에서 1조 매출을 달성해 세계 50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올해는 고객 감동과 직원 육성을 통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혁신 및 글로벌 제휴를 통한 각 분야 글로벌 No.1 핵심 역량을 구축하는 한편, 핵심가치를 통한 기업문화 구축에 힘쓰자”고 밝혔다.전문의약품 마케팅 소용순 본부장은 “올해 국내에서 간질환치료제 우루사(처방용), 고혈압치료제 올메텍, 기능성소화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김권배)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성인들을 위한 예방접종 클리닉을 14일 개설했다. 동산병원이 성인 예방접종 클리닉에서는 폐렴, 급성중이염, 패혈증, 수막염의 주요 원인균인 폐알균을 비롯해 파상풍-디프테리아, 장티푸스, B형 및 A형 간염, 독감, 수두, 홍역-풍진, 유행성 출혈열 등 각종 백신을 접종한다. 클리닉 운영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전문교수의 상담 및 예방접종으로 이뤄진다.동산병원 성인예방접종클리닉 류성열 교수(감염내과)는 “소아의 예방접종은 정립돼 있어 소아 사망률은 감소하는 반면 성인의 사망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접종을 통한 질병예방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클리닉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1회 유판씨 Kiss Kiss Festival’ 본선에 오른 30커플(60명)이 달콤한 키스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27번째로 나와서 정열의 키스를 선보인 ‘임지수, 김나영 커플’이 최고의 키스커플로 선정되어 새로운 컨셉의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5월 11일 19시부터 Melon-Ax홀에서 막을 올린 ‘제1회유판씨키스키스페스티벌’에서 1등상인 사랑의 키스상을 거머쥔 ‘임지수, 김나영 커플’은 상금 200만원과 함께 유유와 전속모델계약을 맺고 유판씨 모델로 1년간 활동 하게 된다. 한편 이번대회에 참가한 커플들은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코믹댄스, 꺽기춤, 사랑의격파, 막춤, 노래, 무술, 발레 등 자신들의 장기와 함께 다양한 컨셉의 키스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요즘 젊은 신세대들이 자신들의 감정이나 행동을 자유롭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듯 이번 키스키스페스티벌 본선에 올라온 커플들도 다양한 컨셉의 키스를 열정적으로 선보여 객석을 가득 메운 2000여명의 관객들과 취재진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제1회 유판씨 Kiss Kiss Festival’에서는 힙합 뮤지션인 바비킴이 자신의 히트곡인 '고래의 꿈', 'Tic Tac To
최근 약제전문평가위원회가 노바티스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비급여 결정에 따라 사실상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시장 진입에 실패하게 됐다.이와 관련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0일 만성 B형 간염환자들에게 신약 사용의 기회가 박탈돼 아쉽다며 보험등재를 통해 환자들에게 치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속이 타는 쪽은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아니라 한국노바티스다.세비보는 노바티스가 기대하는 차세대 주력 품목이었으나 약제평가위의 비급여 결정이라는 암초를 만나 좌초하기에 이르러 향후 매출 증대에 차질을 빚게 됐다.또한 세비보의 마케팅을 위해 젤막팀을 해체, 야심차게 세비보팀을 구성했으나 비급여 결정으로 해체돼 인력 운영상에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노바티스의 한 관계자는 세비보의 비급여 결정에 대해 “심평원 측에서 세비보의 가격을 제픽스 가격인 3418원에 맞출 것을 종용했으나, 이를 회사측이 수용하지 않아 세비보가 비급여 결정을 받게 된 것 같다”며 “회사 측은 1년 후 다시 약가 신청 절차를 밟는 방향으로 논의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노바티스는 지난 1월 비급여 결정 이후 세비보의 약가를 미국, 유럽 약가의 1/3 수준인 4443
제약협회 CEO 조찬 강연회가 5월 17일 오전 7시 30분 서울 팔레스호텔 궁전 B룸에서 열린다. 주제는 “한국제약기업 중국진출 어떻게 할 것인가?” 강사 박천일 사장(Zenith Pharm Ltd.)
비타민하우스(사장 송원종)가 최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멀티비타민 ‘하이비타-멀티’를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 받고 있는 신개념 비타민C '하이비타-C'에 이어 비타민하우스의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하이비타-멀티’는 씹어 먹는 종합 비타민으로 비타민C, 자일리톨, 유산균뿐만 아니라 비타민B군이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비타-멀티’ 1정에는 비타민C(55mg) 이외에도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 나이아신 등 5가지의 비타민과 치아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 장내 유익한 유산균이 함유 되었으며, 딸기 맛과 바닐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비타민하우스는 “섭취하기 간편하고 맛있는 하이비타-C에 이어 멀티비타민 ‘하이비타-멀티’ 또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이 제품은 비타민하우스 가맹약국, 병원 뿐만 아니라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최근 자사의 만성B형 간염치료제 텔비부딘(상품명: 세비보 정)에 대한 약제전문평가위원회의 최종평가결과에 대해, 국내 환자들에게 만성 B형 간염 신약 ‘텔비부딘’ 사용 기회를 차단하는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텔비부딘은 지난 1월 약제전문평가위원회의의 1차 평가회의와 3월에 진행된 2차 평가회의에서 비급여로 결정된 바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신약이 절실히 필요한 국내 만성B형 간염 환자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심사평가원에 미국과 유럽가격의 1/3 해당하는 4443원으로 가격을 낮춰 제시했으나, 이달 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텔비부딘의 비급여 결정을 공식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텔비부딘이 승인된 미국, 캐나다, 중국 등 16개국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를 포함한 유럽연합 27개국 등 약 43여 개 국 가운데 한국이 텔비부딘의 보험급여 등재가 되지 않는 유일한 국가가 됐으며, 따라서 2백 만 여 명의 국내환자들이 보다 저렴하고 우수한 만성B형 간염 치료신약의 혜택을 받는데 차질이 예상된다. 한국노바티스는 내성문제는 텔비부딘이 제픽스에 비해 내성이 낮은 것으로 입증되었을 뿐 아니라
국내 민간연구기관 중 유일한 WHO 협력센터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영섭)가 9일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연구소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 날, 허영섭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목암연구소의 역사는 누구도 가지 않으려 하는 길을 개척했던 노력의 발자취”라면서 “180여 R&D 인력이 역량을 결집해서 과거 녹십자의 헤파박스(B형 간염백신)처럼 사회에 좋은 충격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날 기념행사에는 장기 근속 표창과 함께, AI Virus 대량배양 및 정제완료, 전임상 시료 생산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백신1팀에 대해 시상과 인센티브 지급이 이루어졌다. 기념식에 이어 이 달 18일에는, Lab별 연구과제와 실적을 형상화한 대형 포스터 전시 및 신입 연구원들의 공연 등으로 이루어진 창립 기념 ‘포스터 데이’ 행사를 개최하는 등 그 동안의 연구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1984년 녹십자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 백신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기금을 출연∙ 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다. 제대혈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10일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인 ‘알틴제로(AltinZe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코올과 니코틴을 없앤다는 뜻의 알틴제로는 숙취해소 기능만 있던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숙취해소와 니코틴 제거 효과까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로에 베라겔, 솔잎, 셀레늄 등 10여가지 식물성 천연물을 배합한 혼합제제인 ‘AN-1000’이 알코올의 분해를 촉진하고 이 때 발생되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차단하여 두통, 갈증, 구역, 구취를 막는다. 실제 임상시험에서 혈액 내 효소수치인 GPT, GOT 수치가 각각 25%, 30%로 현격하게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 니코틴을 인체에 무해한 코티닌으로 변환하여 소변을 통해 빠르게 체외로 배출시켜 준다. ‘AN-1000’은 숙취 해소효과(특허등록 제 10-0690071: 숙취예방 및 개선용 기능성 조성물)와 니코틴 해독작용(특허등록 제 0526760: 니코틴 및 다이옥신 해독작용을 가지는 생약계 추출물의 조성물)에 대한 두 가지 특허를 갖고 있다. 또한 비타민B, 비타민C 등 수용성 비타민 성분과 파인애플향, 감초분말 등을 첨가해 간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음용에 거부감이 없
루푸스 연구와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 4인이 연구 및 치료분야의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있다.한양대류마티스병원(병원장 배상철•사진)은 오는 22일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루푸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하버드 의대 Liang 교수가 루푸스에 관련된 임상연구 및 시험방법과 이슈가 되는 문제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강의를 하며, 캐나다 델하우스 대학 Hanly 교수는 루푸스 중 신경정신루푸스의 대가로서 신경정신계 루푸스 병인과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한다. 일본 산업환경의대 Tanaka 교수는 최근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B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생물학적 제제에 대해 소개하고.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은 루푸스와 연관돼 있는 암발생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세계적 루푸스 연구그룹인 SLICC을 통해 시행한 다국가 다기관 연구 결과를 총 집대성해 발표한다.특히 배 원장은 미국과 영국, 캐나다, 한국, 멕시코, 스페인, 스웨덴 등 10여개국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인 루푸스 환자의 사망률(일반인의 2.4배)과 암 발생률(일반인의 1.15배) 등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환자의 팔 근육 속에 깊이 박혀 있던 칼날을 확인하지 못한 채 그대로 봉합수술을 시행한 야간 응급실 담당의사에게 ‘무죄’가 선고됐다.경기 용인시 소재 모병원 응급실 당직의사로 근무하던 A는 05년 11월 2일 새벽 12시 8분경 강도의 칼에 찔려 좌측 상완부 자상을 입고 위 응급실에 내원하게 된 피해자 B(여, 52세)를 진료하게 됐다.이 때 A는 응급실 담당의사로서는 응급조치를 하기 전에 먼저 생체신호를 확인하고 환자의 의식이 있으면 문진을 한 후, 엑스레이 촬영이나 기타 다른 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적합한 조치를 취하여야 할 업무상의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환자 B에게 무엇에 찔렸는지 물어보고 손으로 상처부위를 만진 후 핀셋으로 상처부위를 뒤집어 보았을 뿐, 찔린 물체인 칼이 피해자의 몸에서 제거되었는지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 결국 B의 왼쪽 팔 근육 속에 박혀 있던 길이 약 11㎝ 정도의 칼날을 발견하지 못한 채 그대로 봉합 수술을 시행, 위 상처 부위에 혈종 및 농양을 추가적으로 발생시키는 상해를 입게 함으로써 법정에 서게 됐다.이에 대해 수원지법(판사 양환승)은 “환자 B의 팔에 난 상처가 칼에 찔린 것이 명백한 경우로서, 상처부
건협(회장 이순형)이 복지부가 ‘사회투자정책 4대 역점과제’ 및 ‘건강투자전략’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전국 15개 지부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한다.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생애전환기 연령에 해당하는 만40세(1967년생), 66세(1941년생)를 대상으로 생애주기에 적절한 맞춤형 건강진단을 실시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실시 기간은 1차 건강진단(암 검진포함: 07년 4. 10~12. 31까지), 2차 건강진단(08년 1월 31까지)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검진 대상자는 협회 각 시도지부에 사전 예약을 한 후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부로 문의).◇ 생애전환기 1차 건강진단에서는 기존의 1․2차 검진항목을 통합하여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신장질환, 간질환, B형간염, 빈혈, 폐결핵 등 흉부질환, 골다공증, 우울증 및 치매, 5대 암(위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 주요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가능하다.만40세는 ‘암,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급상승하는 시기’로 맞춤형 검진을 위해 중성지방(TG), HDL-콜레스테롤, 크레아티닌(신
노바티스가 신경계질환 다발성 경화증(MS, Multiple Sclerosis) 분야 강화에 나섰다.노바티스는 최근 바이엘쉐링제약과 계약을 체결하여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인터페론 베타-1b’(상품명 베타세론)를 자사 브랜드명으로 2009년 상반기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바티스가 현재 제 3상 임상시험 진행 중인 1일 1회 경구용 치료제 FTY720(성분명: 핀골리모드)도 2009년 허가신청 예정이다.이번 바이엘쉐링과의 계약체결에 따라, 현재 노바티스가 생산, 바이엘쉐링이 판매하는 인터페론 베타-1b는 노바티스가 자사 브랜드명으로 2009년 상반기에 발매하고, 제품 제조생산은 바이엘쉐링에게 이전된다.또한, 현재 제3상 임상시험 중에 있는 FTY720(경구용)의 경우, 2006년 9월 NEJM에 발표된 FTY720 제2상 임상결과에 따르면, 1일 1회 경구용 FTY720 치료 첫 6개월에 염증질환 활성이 최대 80%까지 감소했고 위약대비 재발률이 50% 이상 감소했으며, 이후 6개월 연장 치료를 지속한 환자에서 질환 활성수치가 낮은 채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다발성 경화증 1차 치료제는 2년간 연구에서 평균 30~35% 정도의 재발률 감소
혈액형이 다른 사람간 성인 ‘간이식’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주대병원 간이식팀(왕희정, 김봉완 교수)은 3월 28일 B형 43세 남자 채모씨에게 AB형 부인의 우측 간을 이식한 결과,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거부반응이나 합병증 없이 건강 상태가 양호해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B형인 채모씨는 지난 해 B형 간염으로 인해 병발한 ‘말기 간경변’으로 진단 받고, 간이식을 받기 위해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등록했지만 뇌사 공여자를 찾지 못하고 기다리던 중에 ‘간성혼수 및 난치성 복수’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했다. 지난 해 채씨의 친형이 같은 질환으로 간이식을 대기하던 중에 사망하는 일이 생겨 가족들은 채씨의 간이식을 서둘렀다. 그러나 가족 중에 혈액형이 적합한 공여자가 없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던 중에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을 시도하게 된 것. ‘면역억제제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골수이식은 이식항원 (HLA)을, 고형 장기이식(간, 신장, 심장, 폐 및 췌장 등)은 혈액형이 적합하지 않으면 심각한 거부반응
일자 : 2007년 5월 10일~2007년 5월 12일
비타민하우스(사장 송원종)는 BCAA복합아미노산 신제품 출시에 맞춰 ‘비타민하우스B'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BCAA복합아미노산과 비컴파운드 제품을 같이 구입할 시 6만원에서 2만원 할인 된 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행사기간은 내달 15일 까지 진행 되며, 행사장소는 비타민하우스 가맹 약국, 병원,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등이다.
BCAA복합아미노산은 근육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를 비롯, 9종의 필수아미노산 분말, 비타민C등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과 근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BCAA는 3가지 필수아미노산(발린, 로이신, 이소 로이신) 분자구조의 특성을 나타내는 명칭으로 간에서 대사되는 보통의 아미노산과는 달리 골격근에서 대사돼 인체 근육 단백질의 35%를 구성하며, 근육의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
리뉴얼
향후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이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와 BMS의 ‘바라쿠루드’ 간의 2파전으로 압축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는 제픽스와 헵세라의 경우 장기복용에 따른 내성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치료에 한계를 보이고 있고, 지난 2월에 출시된 세비보는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되지 못해 사실상 경쟁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제픽스의 경우 복용 후 1년 내에 B형 간염 재발 확률이 24%에 달하며, 장기 복용 시 그 확률은 70%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헵세라의 경우 서양 환자와 달리 한국 환자들에게서는 약물에 대한 내성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고, 고용량 투약 시 신장에 독성을 유발하는 단점 때문에 한국 및 일본에서는 제픽스 내성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만 권장되고 있다.
가장 최근 국내 허가를 승인 받은 세비보는 강한 바이러스 억제력을 바탕으로 블록버스터 의약품 후보로 호평을 받아왔
부광약품이 자사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 출시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651억원, 내년에는 197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영업이익은 각각 48%, 36% 급증한 390억원, 53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됐다.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레보비르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이 각각 150억원, 300억원으로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의 20%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국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이 매년 30% 이상 고성장하고 있고, 레보비르가 경쟁 제품들보다 약효 및 안전성 등에 있어 동등 이상인 것으로 평가돼,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점에서 과거 국내 대부분의 신약들의 매출액이 시판 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에 비해 레보비르는 신약 개발의 성공 사례로 기록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권 연구원은 설명했다. 또한 레보비르는 2010년경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향후 제품에 대한 잠재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추정한
한미FT으로 인한 정책 불확실성, 약제비 적정화에 따른 이익 감소 우려 등 복합적 악재로 상승계기를 마련하지 못해 제약주의 약세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1/4분기 깜짝 영업실적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녹십자는 26일 공시를 통해 2007년 1분기 영업실적으로 매출액 985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경상이익 140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71%, 경상이익 7.28%, 당기순이익은 11.13% 증가한 것이다. 특히 기업의 성장정도를 보여주는 영업이익이 30.3%나 증가했다. 이렇게 올해 들어 부정적 변화 일색이라는 제약업계 전체의 위기상황에서도 녹십자가 거침없는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이유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약품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고지혈증 치료제, 갱년기증상 개선제 등 지속적인 신제품의 출시와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일반의약품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녹십자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매출에서 혈액제제와 백신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62%에 달해 안정적인 매출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