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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폐경 후 여성의 안면홍조에 대한 침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한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는 폐경 후에도 중등도 이상의 안면홍조가 지속되는 52명을 대상으로 침치료를 시행 한 후 관련 증상의 개선 여부를 관찰한 결과, 현저한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주관적인 자각증상 척도와 폐경기 관련증상 질문양식(Kupperman Index 및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문진)을 이용해 대상자가 자각하는 안면홍조의 강도와 지속시간 및 발한, 수면상태 그리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팀은 2006년 4월 1일부터 2006년 11월 1일까지 총 52명의 대상자를 26명씩 2그룹으로 나누어, 8주간 매주 2회씩 총 16회의 침치료를 하고, 80% 이상의 침치료를 받은 49명을 분석했다. A그룹은 안면홍조에 효과적인 경혈에 침치료를 시행한 후 일정한 수기 자극을 부여한 다음 20분간 유지했고, B그룹은 같은 경혈에 단순한 자침만 한 다음 20분간 침치료를 유지시켰다. 연구 결과 A와 B그룹 모두 8주 후
조류독감 살처분 현장에 투입된 안성시 공무원이 AI인체감염 의심으로 병원검사를 받는 등 방역관리에 허점을 보여 말썽을 빚고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측이 살처분 현장에 투입된 공직자들에게 사용기한 3년을 넘긴 예방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제 ‘타미플루’를 복용시킨 것으로 밝혀졌다.11일 질병관리본부와 안성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0일 새벽 시간대 일죽면 장암리에서 고병원성AI가 발병하자 시 보건소를 통해 제조번호 B1044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75㎎(수입·판매원 ㈜한국로슈) 10개들이 1000여갑을 살처분 현장에 투입된 공직자들에게 1인당 7알씩 지급했다.그러나 공직자들에게 복용토록 한 이 타미플루는 2002년 5월에 제조된 것으로 지난 2004년 4월30일까지가 사용기한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이로인해 이를 복용한 공직자 일부가 두통과 위 속쓰림 등의 고통을 호소, 병원치료를 받는가하면 일부는 약 자체를 복용하지 않고 폐기처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당시 약을 복용한 일부 공직자는 살처분 동원후 사용기한이 만료된 약 지급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시청 전자게시판 문서함에 글을 게재했고, 시 보건소는 해명에 나섰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A씨(8급)는 “
한미 FTA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제약사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 최근 국회에 보고된 정부의 한미 FTA 협상 전략은 “전향적 자세로 협상 타결을 이뤄내겠다”는 입장을 밝혀져 이번 8차 협상 결과에 대한 국내 제약사들의 촉각이 곤두서 있는 상태다. 지난 7일 김현종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국회 FTA특위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민감 분야에 대해서는 고위급 회담 등을 통해서라도 협상 타결에 올인 한다”는 협상단 전략을 밝혔다. 이러한 협상단의 의지를 감안한다면 의약품 분야에 대한 협상 타결이 예상되고, 문제는 우리측이 얼만큼 미국측에 양보를 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게 된다. 결국 정부의 의도는 FTA 협상 타결을 위해서는 일부 분야에 대해서 ‘빅딜’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일부 분야에 의약품이 포함될 확률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렇게 의약품 분야 협상이 타결되는 것은 업계 입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지는 셈이다. 하지만 유시민 장관과 제약협회는 의약품 빅딜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유시민 장관은 주요 자리에서 미국측의
전염병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의료인의 전염병 신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표본감시 참여인력 선정 과정을 명확히 해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민간단체 위탁 표본감시체계를 적용해 표본감시를 활성화하자는 방법론도 제시됐다. 양기화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은 ‘자발적 참여에 의한 전염병 표본감시체계 구축방안’이란 주제발표에서 의료인의 전염병신고체계에 대한 조사결과, 의사들이 전염병 신고의 필요성은 잘 인식하고 있으나, 진단의 불명확성 때문에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신고절차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신고 후 보건당국의 간섭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표본감시체계는 표본감시에 참여하는 의사를 선정하는 과정이 명확하지 않아 자발적 참여도가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양 실장은 이어 표본감시체계를 민간단체에 위탁하는 영국과 프랑스식의 전염병 표본감시체계를 벤치마킹해,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사협회 사이에 파트너쉽을 체결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즉 의협이 단위 의사회를 통해 전염병 표본감시체계에 자
종종 한꺼번에 혹은 짧은 시차를 두고 직원이 동반퇴직에 대해서는 좀 더 주의 깊게 퇴사 이유를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A원장은 1년 6개월 가량 근무하던 관리실장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퇴사의사를 밝히자, 후임을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직을 받아 들였다.실장 퇴사 2주 후에는 실장 밑에 있던 또 다른 관리직원이 이사를 이유로 퇴사하겠다고 전했다.A원장은 갑작스러운 동반퇴직으로 구인에 애를 먹었고 관리실 운영도 한달 정도 엉망이 됐지만, 이 모두를 본인의 부덕의 소치로만 생각했다.그러나 얼마 후 A원장은 납품업체 직원을 통해 퇴사 직원 모두가 인근 B원장이 운영하는 의원의 관리실 직원으로 근무하는 것을 알게 됐다.B원장은 A원장이 이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로, A원장의 병원이 있는 지역으로 B원장이 이전한다고 할 때, 기계에 대한 조언은 물론 환자의 성향 및 수준 등을 성심 성의껏 알려준 의사였다.A원장은 직원 전체를 빼 나가고, 직원들이 퇴사를 서두르는 바람에 새로운 인력을 미처 구하지 못해 경영에 어려움을 가중 시킨 것에 어이가 없었다.또한 A원장이 보유하고 있던 고급 환자 정보를 빼내서 B원장이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이해할 수 없었다.이에 대해 한 개
부광약품(대표이사 사장 이성구)이 자사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순조로운 시장 진입 축하의 일환으로 주주들에게 깜짝 이벤트 배당을 실시한다. 부광약품은 8일 결산배당으로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액면가 기준 60%)과 0.05주의 주식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만성B형 간염치료제인 세계 4번째 혁신신약 ‘레보비르 캡슐’이 성공적으로 발매된 것 등을 기념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노인 고혈압의 특징은 수축기 고혈압이 높고 맥압이 증가하며 혈압의 일중변동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혈압의 발생이 많고 다른 질환과 동반가능성도 높고 약제 민감도(drug sensitivity)가 젊은 사람하고는 다릅니다. 그래서 혈압이 높으면 표적 장기 손상(damage of target organ)이 굉장히 문제가 되기 때문에 노인환자의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인 환자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맥압이 굉장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이 있습니다(Fig. 1).실제로 수축기 혈압이 다른 여러 가지 risk 에 문제 있을 때를 보면 높을수록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확장기와 수축기 혈압 중 수축기 혈압이 더 중요합니다. 수축기 혈압이 높을 때가 확장기 혈압이 높은 것보다 훨씬 위험해 단발적인 수축기 고혈압(isolated systolic hypertension)의 소견을 보면 50세 이상인 경우에 있어서는 고혈압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50% 정도가 고혈압 환자이며 그 중 50% 만이 치료되고 있고 그 나머지 50%는 불완전(incomplete)하게 치료 되고 있습니다. 고혈압의 54%가 50~59세이고, 60세 이상
광진구에서 개원 중인 A 원장은 휴일인 지난 1일에도 의원 문을 열었다. 최근 들어 경영도 어려워지고 어차피 집에서 쉬어봐야 뭐하나 하는 생각에 문을 연 것이다. 휴일이고 또 요즘 들어 환자가 많이 줄어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환자는 그야말로 ‘가뭄에 콩 나듯’ 찾아왔다. A 원장은 “출근하면서 보니 인근의 다른 의원들도 대부분 문을 연 것 같다”면서 “환자가 너무 없다 보니 병원이 꼭 절간 같다”고 토로했다. 이 개원의는 “휴일이고 날씨도 너무 화창한데 다들 야외로 놀러 가지 누가 병원에 오겠느냐?”고 자조했다. 이외에도 3.1절에 문을 연 의원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어쩌다 띄엄띄엄 오는 환자를 맞이했을 뿐이다. 또 다른 개원의는 “최근 들어 병원이 많이 어려워져 휴일에도 문을 열기는 했는데 이렇게 환자가 없을 줄을 몰랐다”고 전하고 “그냥 마음 편하게 집에서 쉴걸 하는 생각이 든다”며 후회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2일도 개원가에는 역시 환자가 없었다. 전날인 3.1절이 날씨가 너무 좋아서 환자가 없었다면 2일은 비가 오는 등 날씨가 너무 궂었기 때문이다.
영화를 모방해 납치 자작극을 벌여 아버지에게 금품을 요구한 20대 여간호사와 40대 연인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5일 애인의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여 아버지에게 금품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친 A씨(여·27)와 애인 B씨(40)를 공갈협박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4시48분께 A씨 아버지(56)에게 전화를 걸어 “딸을 납치했으니 오후 5시까지 현금 2억원을 준비하지 않으면 딸을 죽이겠다”고 협박, 돈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납치범의 말투가 지난해 5월께 폭행 합의금 명목으로 1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던 딸의 남자친구 말투와 비슷하다”는 A씨 아버지의 진술과 이들이 지금도 교제중인 점을 토대로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인적사항과 차량을 확인, 수배한 끝에 전주 인근 모텔에 함께 투숙해 있던 둘을 붙잡았다.조사결과 이들은 4년전 A씨가 일하던 병원에서 환자와 간호사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오던 중 지난달 말께 어린이 납치 유괴범을 소재로 한 영화 ‘그 놈 목소리’를 함께 본 후 A씨의 아버지에게 딸이 납치된 것처럼 속인 후 몸값을 받아내기로 공모한 것으로
한국BMS제약의 만성B형 간염치료제 ‘바라쿠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가 동물실험에서 구강암, 폐암, 간세포암, 혈관육종 등 다양한 암 발생 사례가 나타났다는 것에 대해 한국BMS제약은 “인간과 관계없는 종특이적 현상”이라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를 통해 발암원성에 대한 미 FDA 심사를 통과했으며 국내에서 의약품 수입품목허가를 취득했다”며 발암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 관계자 설명에 의하면 미FDA NDA 심사과정 중 항바이러스 자문위원회(the Antiviral Advisory Committee, ADAC) 회의결과, 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엔테카비어의 승인을 권고했고, FDA의 항바이러스의약품국(Office of Antiviral Drug Products)의 최고책자인 Mark Goldberger박사가 평가한 것처럼, 항바이러스 자문위원회는 “발암원성의 위험성이 지극히 낮다”라고 간주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람에 대한 상용 투여량에 비해 현저히 높은 용량에서 마우스에서의 폐종양 발생은 폐포세포의 증식(pneumocyte proliferation)이 선행됐는데 이는 rat, dog, monkey
화학, 식품제조업체 고제(대표이사 채만희)의 항우울, 항스트레스 관련 특허소재인 ‘SCP-20’ 이 현대인의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증상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제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채정호 교수팀에 의뢰해 실시한 ‘효모 가수분해물 추출 SCP-20 혼합분말이 스트레스 및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중 맹검법을 사용한 임상실험 결과 스트레스 및 불안 증상 완화에 효과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임상 결과 효모추출물 SCP-20이 포함된 A, B군은 포함되지 않은 위약 섭취군 C에 비해 스트레스, 불안 증상이 크게 완화됐으며 특이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임상 실험은 정상인 지원자 90명을 대상으로 3개군으로 나눠 매일 4정씩, 4주간 섭취하는 일정으로 실시됐다. 대상군은 SCP-20 분말에 울금 등 생약재를 추가한 캡슐 복용군(A)과 SCP-20 분말이 들어있는 캡슐 복용군(B), 마지막으로 SCP-20 분말이 들어있지 않은 위약 캡슐 복용군(C)이다. 기존의 우울증 치료제는 장기간 복용시 불면증, 무기력증 같은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파일첨부] ‘erdosteine(품명: 엘도스캅셀 등)’을 포함한 12품목이 3월부터 보험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gabapentin 경구제(품명: 뉴론틴캅셀)’ 등 12품목은 고시적용 내용이 변경됐다. 복지부는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 했다. 새롭게 급여대상에 포함된 12품목은 *뇌대사제제 및 뇌순환계용약주사제 *etomidate 주사제(품명: 에토미데이트-리푸로주) *l-carnitine(품명: 엘칸정·엘칸주사 등) *erdosteine(품명: 엘도스캅셀 등) *acetylcysteine(품명: 뮤코스텐주) *calcitriol 주사제(품명: 본키주 등) *calcitriol 경구제(품명: 본키정 등) *rosiglitazone+glimepiride 경구제(품명: 아마반정 등) *thioctic acid 주사제(부광치옥타시드주 등) *α-lipoic acid(또는 thioctic acid)경구제(품명: 뉴로텍정 등) *에이즈 치료제 *exametaxime 주사제(품명: 세레텍주 등)다. 한편 적용기준이 변경된 12항목은 *gabapen
머크 제약회사는 수술 불가능한 3단계 비 소세포성 폐암환자 치료에 새로운 백신 스티뮤박스(Stimuvax)의 유효성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3상 임상 실험에 대상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본 임상실험은 머크 제약회사와 미국 방계회사인 EMD 제약회사가 협조하여 실행하기로 했다. 머크는 스티뮤박스를 Biomira 회사에서 전 세계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었다. 본 임상 실험은 반응을 보이거나 프라티눔 위주의 화학 및 방사선 요법의 2회 투여 이후 안정된 질환을 갖는 수술 불가능한 제3기 비 소세포성 폐암 환자 (NSCLD)를 대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현재 수술 불가능한 제3기 NSCLC에 반응하는 환자에 대한 유지 요법은 허가된 바 없다. 스티뮤박스는 보통 암에서 널리 발현되는 단백질 항원 MUCI를 발현시키는 암세포에 면역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설계된 백신이다. MUCI는 폐암, 유방암 및 장암 등 많은 암에서 과잉 발현되고 있다. 스티뮤박스는 MUCI를 발현시키는 암세포를 확인하고 파괴시키는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전 제2b
올 초 미국에서 개정된 B형 간염치료 가이드라인이 발표돼 제픽스(성분명 라미부딘)의 입지가 좁아질 전망이다. 새 가이드라인인 ‘2007 AASLD’의 치료 권고사항에 “라미부딘은 계획된 단기치료를 제외하고 높은 내성 발현율 때문에 만성 B형 간염의 1차 치료제로 권고되지 않는다”라는 사항이 명시됐기 때문이다. 또 가이드라인에는 1차 치료제로 헵세라(성분명 아데포비어)와 바라쿠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를 권고하고 있어 향후 국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 구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잠실에서 열린 한국 BMS제약의 바라크루드 론칭 기념 심포지엄에서 변경된 가이드 라인을 발표한 에멧 B. 키프(Emmet B. Keeffe) 교수(美스탠포드 대학 메디컬센터)는 Nucleoside/tide 치료제 투약 경험이 없는 환자 치료에 있어 1차 치료제로 헵세라와 바라쿠루드를 지목했다. 키프 교수는 “바라크루드에 대해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보다 Viral load 억제효과가 강력하고 초기 환자에서 가장 낮은 내성을 가지며 1차 치료제로 권고된다”고 밝히고 헵세라에 대해서도 “아데포비어는 낮은 내성과 반응의 지속성
올 초 미국에서 개정된 B형 간염치료 가이드라인이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미국 내 만성B형 간염치료 가이드라인을 세운 美스탠포드 대학의 메디컬센터 에멧 B. 키프(Emmet B. Keeffe) 교수가 27일 잠실에서 열린 한국 BMS제약의 바라크루드 론칭 기념 심포지엄에서 변경된 가이드 라인을 직접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만성 B형 간염환자를 위한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이 됐다.
이날 발표된 개정된 B형 간염치료 가이드라인에는 만성 B형 간염의 치료를 결정하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기준 수치가 제시됐다.
가이드라인이 제시한 치료를 권장하는 B형 간염 바이러스 기준 수치는 만성B형 간염환자중 e항원 양성인 20,000IU/ml, e항원 음성인 환자는 2,000IU/ml 이다.
특히 이례적인 것은 기존치료제 대신 한국BMS제약의 바라크루드를 만성B형 간염의 1차 치료제로 권고 한다는 내용이
경기도 수원시내 모 약국에서 판매된 건강보조식품 클로렐라에서 애벌레 수십여마리가 나와 논란을 빚고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거주하는 H씨는 지난 23일 밤 9시께 자녀들에게 클로렐라를 복용시킨 후 넘어진 보관병 안에서 클로렐라 애벌레가 기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H씨는 보관병에 들어있는 클로렐라 정제알을 모두 꺼냈고 살아있는 애벌레까지 포함해 수십여마리의 애벌래를 확인했다. H씨는 “유명한 B사 제품이라는 말에 약국에서 구입한 후 10여일 넘게 온 가족이 먹던 건강식품에서 애벌레가 나와 놀랐다”며 “가족들의 건강에 위험이 될 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H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집 인근의 M약국에서 구입한 클로렐라 제품은 일본산 클로렐라 분말로 만들어진 200㎎짜리 클로렐라 정제가 900정 들어있으며 유통기한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이에 대해 B사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정밀조사를 해야 한다”면서 “직원이 1차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제조업체와 논의한 결과, 현재로서는 보관
부광약품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 선정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개발조합)은 부광약품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 캡슐이 제8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레보비르는 지난 1995년부터 2006년까지 12년간 약 1118억원이 투자된 제품으로 B형 간염 치료제로는 세계에서 4번째로 판매가 승인됐다. 신약개발조합은 B형 간염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우수하고 장기복용시에도 부작용이 없으며 주사제가 아닌 경구제로 환자 편의성을 높인 점을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기술상에는 한림제약의 고혈압치료제 ‘로디엔 정’이, 우수상에는 삼양사의 유방암 및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제넥솔피엠 주’와 이수앱지스의 혈전치료제 ‘클로티냅TM 주’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신약개발우수 연구자에는 동아제약 연구소의 유무희 연구소장,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의 이영필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제 21차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만성 B형 간염의 항바이러스 투여에 대한 기준이 해가 갈수록 자꾸 변해 임상가에서는 기준 적용이 혼란스럽고, 과거 정확한 적용기준을 몰라 환자에게 처방 후 삭감을 통해 환자진료로 인한 수입보다 더 큰 금액을 삭감이라는 합법적 몰수를 당했던 아픈 기억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김창섭 원장(김창섭 내과의원)은 항바이러스 치료제 투여시 한번 이상은 겪게 되는 개원가들의 어려움을 이같이 소개하고 ‘디아트리트 겨울호’에 ‘만성 B형 간염 항바이러스 치료제 투여시 고려할 점’을 소개했다. 현재 라미부딘의 보험급여 변화를 살펴보면, 예전 AST 또는 ALT가 100단위 이상이며, e항원과 DNA가 양성이어야만 보험이 365일 적용되고 3개월마다 B형 간염 e항원 검사 및 DNA검사를 시행해 2번 연속 음성인 경우 투약을 중단해야만 했다. 그러나 보험적용기간이 2년간으로 연장된 후 다시 2005년 12월 15일부로 보험급여 기간제한이 삭제돼 평생보험혜택이 가능해졌다. 또 AST 또는 ALT가 기존 100단위에서 80단위 이상인 만성 활동성 B형 감연환자(간암·간경변 동반한 경우도 동일)로 간 기능 검사 수치 적용범위가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 채용 면접 도중 응시자인 20대 여성과 면접관인 40대 여의사가 서로 머리채를 붙잡고 몸싸움을 벌여 경찰에 입건됐다.발단은 주민등록등본 등 지원서류 반환 문제. 응시자 A씨(25)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개인병원에서 면접 도중 의사 B씨(40)가 인상을 찌푸리자 불합격을 직감하고 “떨어뜨리려면” 주민등록등본과 이력서 등 개인정보가 담긴 지원서류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다.그러나 B씨는 “규정상 돌려줄 수 없다”며 거부했다. 한동안 계속된 면접자와 면접관의 말싸움은 결국 몸싸움으로 번져 두 사람은 서로 머리채를 붙잡은 채 격하게 실랑이를 벌여 끝내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두 사람 모두 상호폭행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이 국내 자생 천연물인 진주초를 원료로 개발한 간장질환용제 ‘헤파가드 정’을 신발매 하고 독점 판매에 들어갔다.
본초강목에 많은 처방이 수재되어 있는 진주초는 붉은 빛이 도는 잎으로 간기를 편하게 하고 원할한 배뇨효과와 해독효과가 있으며, 전염성간염 및 해독, 신염, 요로감염등에 효과가 좋아 오랫동안 사용돼 내려온 천연물이다.
신제품 헤파가드 정은 만성, 전염성 간염 치료보조제로 국내 자생 천연물인 진주초 건조엑스(콜리라진) 원료를 사용하여 부작용이 적으며, 임상시험을 통해 재발율이 저하되는 효과를 보여 만성 간장질환 환자에게 필요한 약물이다.
HBV(B형 간염바이러스)의 활성도 억제효과는 물론 HBV-particle 의 변성을 유도함으로써 항 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헤파가드 정은 HBeAb의 유도를 통한 간염성 저하로 간염치료에 도움을 준다.
특히,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간질환자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여,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