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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비만일수록 전립선 암 발견을 위한 전립선암표지자(이하 PSA검사) 검사에서 수치가 낮게 측정되므로 PSA 수치가 정상이라 하더라도 실제로는 암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조비룡 교수팀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이철민, 권혁태 교수팀은 ****년~****년 검진센터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38,38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PSA(전립선 암표지자)검사 결과수치를 해석함에 있어서 비만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Journal of Urology에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비만도를 판정하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체질량지수(BMI,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것)를 기준으로 했을 때 정상체중(체질량지수 23미만)인 군의 PSA평균은 0.89ng/ml이었지만 비만(체질량지수 25-30)인 군은 0.83ng/ml, 고도비만(체질량지수 30이상)인군은 0.73ng/ml로 나타났다. 비만인 사람의 경우 조기전립선암이 있어도 PSA 수치가 정상체중인 사람만큼 상승되지 않기 때문에 검사결과가 정상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또한, 일반적으로 PSA수치는 전립선의 크기에 비례하는데, 전립선의 크기를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쿠키미디어, 강북문화원과 함께 ‘깨끗한 혈관 만들기 캠페인-삼각산 순례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평소 걷기를 통해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혈관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말 북악산 서울성곽걷기대회에 이어 2번째로 열린 것으로, 일반인과 교직원 170여명이 참석해 4.19 혁명 50주년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출발에 솔밭공원에 이르는 약 3.4km의 삼각산 순례길을 걸었다.참석자들은 순례길을 걸으며 고혈압, 동맥경화, 허혈성심장질환, 부정맥 등 심장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뿐만아니라 민족의 영산으로 알려진 삼각산 자락에 자리 잡은 순국선열들의 묘지를 함께 탐방,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감사와 애도의 마음을 전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특히, 순례길 완주후에는 혈당, 혈압 등 무료검진 및 상담을 실시해 참석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타민제와 본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가 출간한 ‘가슴이 아파요’, ‘심장에게 말걸기’ 책자를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하기도 했다.조태형 대외협력실장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심혈
대한부인종양연구회 (Korean Gynecologic Oncology Group, 이하 KGOG, 회장 강 순범 서울의대 산부인과 교수)에서 제안한 자궁경부암 치료 관련 임상연구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지원을 받아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연구는 원자력의학원 산부인과 유상영 박사가 발표한 임상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연구로써, 2008년 1월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미국 부인종양연구회 (Gynecologic Oncology Group: 이하 GOG)에 국제 임상연구 프로토콜로 신청하게 됐다. 연구계획은 GOG의 자궁암 세부위원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었고 이후 2년에 거친 프로토콜 개발과정을 거쳐 지난 12일, 드디어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일본, 그리고 유럽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이번에 시행되는 KGOG1008/GOG263임상연구(국외 연구책임자: 유상영 박사, 원자력의학원)는 기존의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어 오던 방사선-화학요법 치료의 범위를 중등도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게까지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밝히는 임상연구. 지금까지 자궁경부암 수술 후 재발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인자를 갖는 환자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조건부 급여제도’에 근거한 국내 최초의 공익적 임상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조기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복술을 하지 않고,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점막하박리법)에 대해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실시키로 한 것. 조기 위암에서 개복을 통한 위절제술을 시행해 왔으나, 최근 내시경 기술의 발전으로 개복술을 시행하지 않고도 위암절제술이 가능하게 됐다.이 수술법은 내시경적 점막하박리법(ESD)이라 불리며, 내시경적 절제술로 점막 또는 점막하층까지 침범한 종괴를 내시경을 이용하여 박리하고, 이를 절제하는 방법으로 위암의 크기에 상관없이 일괄 절제가 가능하다.시술은 서구보다 한국과 일본에서 앞서 가는 분야로, 특히 국내 의료진의 기술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조기위암에서는 장기간의 안전성·유효성 자료에 대한 추적이 필수적인 점을 고려,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정기간(3년)동안의 임상연구 후 근거자료를 평가하는 조건으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비급여로 결정된 사례다.평가를 위한 ESD연구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ESD연구회, 소화기병리연구회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공동연구로 진행되며 임상연구를 위한 환자등록 실시기관으로는 인제대 부산백병원을 비
국내 유치 외국인 환자는 총 6만명으로 진료수입은 547억원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1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2009년 외국인환자 실적’을 발표했다.이는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복지부에 등록한 1547개소(2009년말 기준) 중 1468개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외국인 실환자는 정부 목표치인 5만명을 초과한 6만201명(미군 4576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실환자 중 입원환자는 3915명으로 국내 입원비율 11.4%보다 낮은 6.5%로 조사됐다. 국내 환자 대비 외국인 환자의 비중은 0.14%이고 입원 환자는 0.08%로 국민의 의료접근성을 저해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됐다.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이 치료를 받으러 왔고, 특히 일본의 경우 여성환자의 비율이 79%였다.연령대는 20~30대가 43%, 40대가 19.5%, 50대가 16.3%다.국적별 상위 국가는 미국·일본·중국·러시아 순이었고, 입원환자만 분석했을 때 미국, 중국, 러시아, 몽골 순이다.주로 찾는 진료과목은 내과, 검진센터, 피부·성형외과, 가정의학과 순이었다.특히 외국인 환자 46%가 상급종합병원, 19%는 종합병원, 17%는 병원급, 18%는 의원급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외과적 절제·국소치료가 불가능하거나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원발성 또는 전이성 간암 환자에 사용되는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 등 8건 신의료기술이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한 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개정·고시했다.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사용목적: 간암의 치료 △사용대상: 외과적 절제 및 국소치료가 불가능하거나,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원발성 또는 전이성 간암 환자△시술방법: 대퇴동맥을 통해 간동맥까지 카테터를 삽입한 후 방사성동위원소 Yttrium-90이 함유된 microspheres를 간 종양에 주입하여 병변을 괴사시킴 비침습적 메트/일산화탄소 헤모글로빈 측정 검사△사용목적: 메트 헤모글로빈 또는 일산화탄소 헤모글로빈의 측정 △사용대상: 메트헤모글로빈혈증 또는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 등의 메트 헤모글로빈 또는 일산화탄소 헤모글로빈 수치의 감시가 필요한 환자△검사방법: Pulse CO-Oximetry를 이용하며, 손가락(신생아의 경우 손바닥 또는 발바닥)에 센서를 위치시켜 측정기기에 표시되는 수치를 확인함 청성뇌간이식술△사용목적: 뇌간의 와우신경핵의 전기적 자극을 통한 말언어능력 향상△
동아제약이 박카스의 매출 정체에도 불구하고 '스티렌' 등 전문의약품의 안정적인 매출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27일 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5% 상승한 2010억원, 영업이익은 고정적인 판관비의 효율적인 관리로 30.3% 증가한 233억원을 기록했다.병원사업부는 최근 1~2년 동안 출시된 제품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동기대비 10.1% 성장했으나 약국사업부는 4.6% 성장하는데 그쳤으며 박카스사업부는 오히려 0.2% 감소했다.그러나 종합감기약 '판피린' 매출액이 계절적인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데에 힘입어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472억원을 기록했으며 해외수출은 환율 안정화에 따라 6.2% 증가한 97억원에 머물렀다.올해는 17품목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데, 전문의약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신약개발과 해외 수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신약개발과제의 임상시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는 미국서 임상3상이 진행중으로 올해말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간문맥고혈압치료제로는 유럽에서 임상2상시험중이다.슈퍼항생제인 DA-7218은 오는 7~8월중 임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구로구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개최된 ‘2010년 제2차 구로구의사회 연수교육’에 고대 구로병원 의료진 3명이 연자로 참여해 각 분야의 최신지견에 대해 강의했다.이날 교육에서 김우경 원장 겸 성형외과 교수는 ‘손저림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연을 펼쳤으며, 신경과 고성범 교수는 ‘이상운동질환의 개요’, 신경외과 김종현 교수는 ‘뇌심부 자극술의 소개’라는 주제로 연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이 여성암 환자들을 위해 개설한 연간 교육 프로그램인 ‘환자를 위한 파워 업(Power up)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행한 이 프로그램에 1기에는 143명의 수강생이 각 강좌를 들었으며 2기 강좌에는 246명이 참가해 거의 2배 가까이 수강생이 늘어나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무료 강좌라고 하면 일회에 그치거나 내용이 부실할 수도 있지만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환자를 위한 파워 업 강좌’는 여러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강좌를 요일 별로 시간대를 다르게 배치해 환자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 2기 노래교실에 참가한 강영희씨는 “함께 노래 부르고 웃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면서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해서 더욱 힘이 되고 필요한 건강 정보도 얻어 갈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환자를 위한 파워 업 강좌’는 암 환자가 효과적인 치료와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연간 실시하는 무료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암 예방 교육,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증상관리 교육, 심리ㆍ지지 교육 등으로 나뉘어 지며 2개월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지난 4월1일 취임한 제40대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그 어깨 또한 무거울 수밖에 없다.취임 1개월이 되어가는 지금 김정곤 회장은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은 수장이다. 27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정곤 회장은 앞으로 집행부가 한의학의 부흥을 위한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신임 김정곤 회장의 캐치프레이즈는 ‘100년을 여는 한의약 혁명’이다. 작금의 상황에서 혁명을 이루지 못할 경우 100년을 보장하기 쉽지 않다는 생각이 깊게 깔린 듯하다. 제40대 집행부의 주요 추진과제는 △대통령 한방 주치의 제도 부활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정액·정률제 개선 △한방의료 보험급여 확대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사용 및 의료기사 지도권 허용 △공공의료에서의 한의계 역할 강화 등이다. 현대 진단기기 사용 및 한약제제 보험약가 재조정특히, 현대 진단기기 사용 및 의료기사 지도권 허용은 의료계와의 갈등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는 사안 중 하나. 김정곤 회장은 “현대 진단기기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주어진 산물일 뿐, 의사의 전유물이라고 볼 수 없다”며 “한방의료의 진단과 치료 과정의 체계화 및 정보화를 위해서는 한의사의 진단기기 사용이 필
사례-A의원은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의 방문횟수 및 진료일수를 늘이고, 사무장이 혈액을 채취하고 검사하는 등의 방법으로 총 2,462만원을 부당 청구함 … 포상금 542만원 지급 결정건보공단은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를 내부공익 신고자 24명에 총 1억588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의 포상금제도는 지난 2005년 7월 도입 이후 최고액인 5317만원의 포상금 수령자가 나왔다. 이번 포상금 지급결정은 공단에 접수된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공익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에 현지조사를 실시해 총 16억 8,767만원의 부당청구금액을 적발한데 따른 것으로서, 이중 공익신고 내용에 해당되는 부당청구 금액은 10억 4,532만원이다. 특히 포상금 최고액인 5,317만원을 지급받게 된 신고 건은 현지조사 결과, 건강검진 대상이 아닌데도 검진을 하고 다음 연도에 정상적으로 검진한 것처럼 청구한 사실이 적발됐다. 뿐만 아니라 출장 암 검진을 할 수 없는 동(洞)지역에서 출장 암 검진을 하고 병원을 방문해 암 검진을 받은 것으로 청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총 36개월간 4억 7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은
한국산재의료원은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후보 중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석현 전 동국대학교 의료원 원장을 제11대 인천중앙병원 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석현 병원장은 서울대 의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 고려대학교 정형외과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 동국대학교 의료원장을 역임했다.또한 지난해부터 근로복지공단 전문위원으로 활약해 왔다. 이병원장은 “근로복지공단과의 통합이라는 변화를 기회로 삼아 인천중앙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특화 전문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책임경영을 이룩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임기는 2010년 4월 26일부터 2013년 4월 25일까지 3년간이다.
유유제약의 항혈전제 복합신약 ‘유크리드’가 연간 366%의 초고도 성장을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유유제약은 유비스트 자료를 기준으로 ‘유크리드’가 2008년 회기에 5억5100만원에서 2009년 회기에는 25억6600만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특히 항혈전제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시장상황에서 유유제약의 자체 개발 신약 ‘유크리드’의 판매 신장은 괄목할 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2010년 회기에도 55억원, 114%의 성장목표를 세워놓고 있다.‘유크리드정’은 유유제약이 1998년도부터 10년 동안 연구개발로 이뤄낸 성과로, 2008년 4월4일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자체 개발 국산 신약이다 지난 2000년 국내 특허를 취득한 이래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서 특허를 취득한 유유제약의 복합신약2호 제품이기도 하다.‘유크리드정’은 티클로피딘(Ticlopidine)과 징코빌로바(Ginkgo biloba) 복합에 의한 상승작용으로 항혈전제로서의 효력을 극대화함은 물론 중증 부작용인 무과립구증(agranulocytosis)을 경감시키고 환자의 순응도를 높여 치료효과의 상승이 기대된다.티클로피딘은 강력한 항혈소판제이지만 아주 드물게 호중구감소증이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5월7일 오전 9시부터 강남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1차 정기총회·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 앞서 삼성경제연구소 권순우 거시경제실장(상무)이 ‘위기 이후 세계경제 변화 및 경제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어 11시부터 개회식을 갖고 병원계 월중중점과제 표어 당선자 및 협회직원들에 대한 표창과 함께 중외 박애 및 언론인상 시상을 한다. 중식을 마친 후에는 KAIST 장현주 교수의 ‘국내 녹색성장 정책과 비즈니스 전략’,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장호근 원장의 ‘병원의 그린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속개된다. 오후 3시30분부터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고 임원선출을 할 예정이다.
4월부터 시행된다던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이 사실상 달을 넘길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건보공단은 당초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힌바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3월 대한병원협회에서 ‘간병서비스 시범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병원들을 독려한바 있다. 그로부터 1달여가 넘게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진전이 없는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건보공단이 밝힌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의 원래 계획은 12개 병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진행, 향후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은 병원 공고부터 잡음이 이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당시 지적들은 상급종합병원 불참, 본인부담금 축소, 시범사업 단축 등이었다.이러한 지적을 받아들여서 인지 건보공단은 원래 시행하기로 했던 4월이 다 지나도록 아직까지 간병서비스 시범사업과 관련, 병원이나 시행시기 등 그 어떤 것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건보공단은 시범사업과 관련해 4월부터 상급종합병원 3개, 종합병원 5개, 병원 4개 등 총 12개 병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심지어 공단은 설명회에서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국내사와 외자사의 원외처방 매출 시장점유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26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원외처방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5% 늘어났지만 동아제약 등 주요 9개사 합산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 외자계 상위 10개사의 경우에도 13.2% 증가해 시장평균을 밑돌았다. 국내 주요 9개사가 시장평균을 하회한 이유는 상위사를 중심으로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시스템 가동에 따른 판촉활동 자제로 의원급의 외형이 위축된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국내 주요 9개사 합산실적 기준 1분기 시장점유율은 일시적 판촉활동 자제에 따른 외형 위축으로 전년동기대비 0.2%p 하락한 24.2%를 기록했다.외자계 상위 10대사의 합산실적도 0.5%p 감소한 23%로 국내사 점유율과 격차는 점차 좁혀지고 있다.이는 판촉비가 의원급 중심이어서 국내 제약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원급 비중이 적은 외자계 제약사의 시장지배력이 상대적으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분기 전년동기대비 원외처방매출액 증가율을 보면 종근당이 27.8%로 가장 높았고 동아제약(22.8%), 대웅제약(20.1%) 등이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종근당은 주력제품인
FDA는 노바티스의 신장이식 거부반응 억제제 ‘졸트레스(Zortress: everolimus)’에 대해 시판을 허가했다. 졸트레스는 경구용 정제로 calcineurin 억제제 사이크로스포린, basiliximab 및 코티코스테로이드와 병용해 치료할 수 있다. ‘써티칸(Certican: everolimus)’이란 상표로 이미 미국 이외의 70여개 국가에서 장기이식 환자의 면역 억제제로 사용이 허가된 바 있다. 이번 FDA의 허가는 신장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연구 중 가장 대규모 연구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연구에서 졸트레스는 급성 장기 거부를 예방하고 신장 기능을 보조하여 총 용량의 사이크로스포린과 코티코스테로이드와 함께 mycophenolic산을 투여한 비교 집단보다 평균 60% 낮은 용량의 사이크로스포린 투여로 동일 효과를 나타냈다. everolimus 사용은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calcineurin 차단제 관련 부작용(신장 손상 및 감염)을 줄일 수 있다. 졸트레스는 미국에서 위험 평가와 경감 전략으로 허가됐다. 2009년 16,800건의 신장이식이 미국에서 실시됐고 장기 기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이식 후보자 4,500명이 수술을 받지 못한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 안과 김재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로부터 ‘2010년 세계 100대 의학자(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0)’로 선정됐다. 김재찬 교수의 이번 등재는 양막 이식 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임상적 적용을 이루어 피인용 논문이 500회에 이르고, 최근 ‘알카리 각막 화상 모델에서 중간엽줄기세포를 가동시키는 메신저로써 물질-P의 새로운 역할’ 에 관한 연구 논문이 네이처메디슨에 게재되는 등 그동안 과학기술논문(SIC) 40여 편을 포함하여 국내외저널에 1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업적 때문이다.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남성갱년기학회는 5월11일부터 7월13일까지 전국 11개의 종합병원에서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 캠페인’을 개최하고 남성호르몬 테스트인 T(테스토스테론) 레벨 무료검진과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증가하고 있는 남성갱년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 됐는데 서울 및 부산 지역의 11개 종합병원이 참여하며 해당 병원을 방문한 남성들에게 남성 호르몬 및 성생활 지수, 발기부전 체크 등을 무료로 측정해준다. 또한, 참여 남성들은 전문 상담 간호사에게 남성갱년기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1대1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 외에도 전립선 질환 및 남성 갱년기와 발기부전을 포함해 중년 남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건강관리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의 지역별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5월11일(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5월13일(목) 서울노원을지병원 ▲5월17일(월) 가톨릭대학교 청량리성바오로 병원 ▲5월19일(수) 한림대학교 평촌성심병원 ▲6월3일(목) 양산부산대학교병원 ▲6월9일(수) 영남대학교병원 ▲6월14일(월) 원광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한국아기에게친근한병원(이하, BFHI; Baby – Friendly Hospital Initiative)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 배 교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2013년까지 3년간 BFHI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배 교수는 동서신의학병원 소아청소년과장 및 모자보건센터장으로써 다양한 강연 활동으로 대외적으로 활발한 모유수유 운동을 전개해왔다. 병원 내에서도 꾸준한 모유수유 운동을 통해 임신육아교실, 모유수유클리닉 등 병원 내 4곳의 모유수유실과 직원 모유수유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