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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수술없이 세포 유전자치료 방식으로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제품이 개발된다. 인하대학교병원 이관희 교수팀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인 티슈진-C의 상용화 및 세포치료제 생산의 국제표준화(Commercialization of TissueGene-C to Treat Degenerative Arthritis and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f Cell Therapy Product)’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티슈진-C는 세계 최초로 동종연골 세포(타인의 연골세포)에 연골세포의 재생을 돕는 ‘TGF-β1’ 유전자를 삽입해 세포 유전자치료 방식이 가능하게 하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다. 이 치료법은 손상연골조직의 영구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주사기를 이용해 퇴행성관절염이 있는 무릎에 간단히 주입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퇴행성 관절염 치료법과 같은 수술이 필요 없게 된다. 이 교수팀은 쥐 등을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무릎연골을 제거한 후 티슈진-C를 주입한 결과 6주후 제거된 연골이 완전히 재생되는 것이 관찰했다. 이 교수팀은 이미 지난 94년 코오롱바이오메디컬
로슈는 C형 간염 치료에 Pegasys와 Ribavirin 복합제를 일본에서 우선적으로 심사하는 특권을 취득했다고 9월 13일 발표했다. 이는 일본의 C형 간염 환자에 대한 제3상 임상 실험 결과로 얻어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우선 심사는 약 6개월 걸리는 고속 심사로 무난하게 심사가 진행된다면 2006년 3/4분기에 허가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 제3상 임상실험에서 Pegasys에 Copegus를 복합 투여 받은 1b유전자 C형 간염 환자 치료에 61%가 지속적인 바이러스 반응을 보인 반면 Pegasys 단독 투여인 경우는 26%만이 나타났을 뿐이었다. 1b유전자 C형 간염은 치료하기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Pegasys는 일본에서 주가이 제약회사가 시판하고 2003년 만성 C형 간염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허가 받은 바 있었다. Pegasys는 전 세계적으로 C형 간염 치료제의 선두 주자이다. Ribavirin은 현재 일본 주가이가 개발 중에 있는 약물로 일본 밖에서는 이 약물이 각종 감염질환 치료에 항 바이러스 약물로 사용되고 있다. 외국에서는 상표를 Copeg
보건복지부는 아직까지는 유행수준(7.5명/100명)에 미달하고 있지만 겨울철 본격적인 유행성 독감에 대비해 오는 10월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 A형 뉴칼레도니아와 A형 캘리포니아, B형 상하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될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이달 내 16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약자와 생후 6개월~23개월 이하인 소아,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은 1500만명은 필히 예방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 복지부는 또 10월~11월 사이에 65세 이상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우선접종권장대상자 등에 무료접종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석기 기자(penle74@medifonews.com) 2005-09-12
국회 보건복지위 전재희 의원(한나라당)은 대한적십자사가 수혈감염 위험성에 대해 검토 중인 감염혈액 대량유통을 자진 공개한 이유를 조목조목 밝히면서 수혈자의 감염여부를 즉시 확인할 것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10일 ‘혈액사업을 파탄내고 있는 적십자사’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내고, 적십자사의 감염혈액 수혈 자진공개는 본질적인 문제를 감추기 위한 ‘언론플레이’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이는 “혈액사업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제도와 법령이 위험혈액을 걸려내는 장치를 결여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전 의원은 또 적십자사측이 “(전염병 환자) 549명이 헌혈을 했고, 이는 문진강화에도 불구하고 헌혈자가 질환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헌혈에 참가한 것으로 추측한다”는 발표내용은 위험한 혈액의 유통을 헌혈자에게 전가하려고 하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특히 “현 전염병예방법상 의사 또는 한의사가 전염병환자 등 또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자를 진단했거나 의사가 그 시체를 검안했을 경우 전염병환자 등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자 또는 그 동거인에게 소독방법과 전염방지 방법을 지시토록 돼 있다”
의협이 교육부의 약대학제 개편 추진과 관련,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집단휴진’ 투표결과, 전체의 61.09%가 집단 휴진을 통한 대정부 강경 투쟁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8일 소집되는 전국 시도의사회장회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의협의 전국 회원을 상대로한 찬반 투표는 대상 회원 5만5246명 가운데 인 4만1454명이 투표, 75.04%의 투표율을 나타내 이중 61.09%가 집단 휴진에 찬성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가운데 대전시의사회가 94.44%의 투표율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 했으며, '집단휴진’에서는 경북도의사회가 가장 높은 73.39%의 찬성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표에서는 전공의의 경우 총 1만2392명의 투표 대상자 중 7807명이 투표하여 63.0%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76.01%가 ‘집단 휴진’에 찬성 함으로써 약대학제 개편 추진에 대한 강한 반발 의지를 보였다. 의협은 그동안 약대학제 개편 추진이 약사들의 불법진료 행위를 막기 위한 확고한 제도적 장치 없이 약사의 진료행위를 합법화 시키려는 처사라고 규정하고 교육부가 이를
한국다이이찌제약(대표이사 모리사키 겐지)이 본사와 산쿄간 합병으로 국내 제약시장에서도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제약은 日다이이찌와 제일약품이 70대 30의 지분으로 공동 투자한 일본계 합작기업으로 지난해 회사명을 한국제일제약에서 상호를 변경했다. 그동안 한국다이찌제약은 크라비트정·주사(퀴놀론항균제), 노엘캅셀(위궤양제), 트라사민주사·캅셀(지혈제) 등을 주력 제품으로 하여 연간 16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해 왔다. 오는 9월 28일 일본에서 산쿄사와 다이이찌사가 정식 합병, 지주회사인 ‘다이이찌산쿄’사로 출범할 예정이어서 국내에서도 새로운 합병사인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으로 다이이찌-산쿄의 합병으로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동맥경화억제제인 ‘CS-505’, 항혈소판제 ‘CS-747’, 혈전증치료제 ‘DU-176b’ 등 산쿄가 개발한 주목되는 차세대 신약들이 대기해 있어 3~4년내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김대중 영업이사는 “다이이찌산쿄는 합병후 일본내 제약시장에서 2위로 등극하게 되며, 국내에서
척추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치료의 실효성을 기대할 수 없는 수술이 남용되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내 굴지의 척추 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의 경우 연간 척추수술 건수가 1만여건에 달하고 있으며, 이 중 3명당 1명이 수술을 받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병원측은 동네의원과 중소병원을 전전하다 치료가 안돼 찾아온 중증 환자들이 많아 수술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 대학병원의 수술율이 5% 정도인 것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지적되고 있다. 2003년 10월 심평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척추간판(디스크)제거술의 경우 미국에서 9년간 75% 증가 했으나 우리나라는 3년만에 7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수술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미국의 경우 인구의 3∼4%가 디스크 수술을 받은 반면 스칸디나비아 국가는 1% 안팎에 머물고 있어 이는 의사 숫자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한국의 수술 남용은 미국보다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연간 6만5천여건의 척추수술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우리들병
식약청은 에이즈 감염자의 혈액이 혈액제제 원료로 사용되는 불활화 공정과정에서 대부분 바이러스가 제거되기 때문에 혈장분획제제의 안전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공식 해명했다. 식약청은 5일 에이즈감염자(김 모씨·22·남성)의 혈액이 제약사로 공급, 이를 원료로 만들어진 3798병에 달하는 혈액제제가 그대로 시중에 유통됐다는 고경화 의원 주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식약청은 에이즈나 B형·C형 간염환자의 경우 혈장 1ml당 7.5로그(log, 10의 7.5승)의 바이러스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제품을 제조하는 불활화 공정을 거치면 10로그가 제거되기 때문에 바이러스로 인한 안전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에이즈 감염자 혈액이라도 열처리나 냉알콜 침전법 등 제조공정에서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어 혈장 등 혈장분획제제가 안전하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식약청측은 "지난 94년 불활화공정이 도입된 이후 혈장분획제제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평가가 보편화 되어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에이즈 등 감염 혈액을 발견하는 기관에서는 즉시
9월부터 간경변을 동반한 만성B형 간염 환자들도 ‘제픽스’(성분명: 라미부딘)와 ‘헵세라’(성분명: 아데포비어)의 보험 혜택을 받을수 있게 되었으며, 최대 2년간 보험혜택을 받기 위해 3개월마다 e항원 및 B형 간염 바이러스 DNA(HBV-DNA) 검사를 받던 것도 면제 되었다. 복지부는 최근 고시 제2005-57호로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 제 5조 제 2항에 따라,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의 보험적용 기준을 완화 했다. 이번 변경으로 간암, 간경변을 동반한 간염환자도 9월 1일 이후 검사 결과가 보험기준에 적합하면 간암이나 간경변으로 보험을 받고 있더라도 ‘제픽스’나 ‘헵세라’ 복용시 추가 보험 혜택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소급적용은 안되며, 9월 1일 이후 검사결과를 첨부하여 보험적용 기준에 맞는지를 확인 받아야 한다. 이번 고시 변경으로 B형간염 환자들이 보험급여 혜택을 받기 위해 기존 매 3개월 마다 받았던 e항원 검사와 HBV-DNA 검사를 받지 않아도 급여 기준에 적합하면 2년간 제픽스 보험적용을 받게 되었다.(B형 간염으로 인한 간이식 환자 역시 이식 후 최대 1년까지
암 등 중증환자에 대한 정부의 보장성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B형간염 환자들이 보험급여 기간제한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이들을 위한 정책차원의 배려가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우리나라 B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220만명 정도. 이 가운데 20%인 44만명 정도가 약물치료가 필요한 환자로 추정되고 있으나 치료약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기간이 제한되어 있어 질병과 경제적 부담의 이중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국내 B형간염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는 의약품은 ‘제픽스’와 ‘헵세라’ 뿐으로 이 가운데 ‘제픽스’는 평생동안 2년, ‘헵세라’는 1년만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수 있어 장기적 치료를 요하는 B형간염 환자들에게는 제한된 보험급여 기간이 끝나면 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B형간염치료제의 경우 보험급여가 적용되면 ‘제픽스’가 1140원, ‘헵세라’가 3150원이지만 급여기간이 지나 적용을 받지 못하면 그 부담은 3배 이상으로 급격히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B형간염 환자들은 치료비에 부담을 느껴 투약을 중단하는 사례도 비일비재한 실정이다. 2년간 보험급여 적용으로 ‘제픽스’를 복용한 일부
날짜 2005/09/04
장소 삼성서울병원 본관B1 대강당
브이펜드
항진균제
장기이식, 항암요법 등 심각한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치명적인 균에 감염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수 있는 혁신적인 신약인 항진균제 ‘브이펜드’가 출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같은 중증 진균감염 치료제인 항진균제 ‘브이펜드’(성분명: 보리코나졸) 정제와 주사제를 본격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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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항암요법 등 심각한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치명적인 균에 감염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수 있는 혁신적인 신약인 항진균제 ‘브이펜드’가 출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같은 중증 진균감염 치료제인 항진균제 ‘브이펜드’(성분명: 보리코나졸) 정제와 주사제를 본격 출시한다.
‘브이펜드’는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식도칸디다증의 치료제로서 조혈모세포이식· 장기이식·항암요법 등으로 면역 기능이 약화 되었거나 후천성 면역결핍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감염되기 쉬운 치명적인 진균 감염을 치료할수 있다고 한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 받은 ‘브이펜드’의 적응증은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감염 치료와 푸사륨(Fusarium), 스케도스포륨(Scedosporium) 감염 및 식도 칸디다증이며, 향후 칸디다 혈증 치료에도 추가 승인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브이펜드’는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이 10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