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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2005년 여름 인체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9세(A반)와 10~12세(B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인체체험과 의료기구체험반과 13~16세를 대상으로 하는 *심장의 이해와 실습반으로 나눠 실시된다.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의 약제 내성 바이러스를 정확하게 진단해 내는 신개념의 나노진단법이 국내 의학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연세의대 김현숙(진단검사의학)ㆍ한광협ㆍ안상훈 교수팀(내과학)은 6일 바이오 벤처기업인 진매트릭스와 공동으로 B형간염 바이러스의 유전자 가운데 약제 내성을 가지는 주요 부위만 절단하여 조각난 유전자 파편의 질량을 측정 함으로써 돌연변이를 파악하는 신개념의 나노 진단법(RFMP)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숙 교수팀은 B형간염 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이 진단법을 적용한 결과, 그동안 외국에서 수입해왔던 DNA칩 방식의 진단법(LiPA)에 비해 정확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RFMP검사법이 민감도가 매우 뛰어나 기존 방법에 비해 정확도가 10배 이상 개선 됐으며, 환자의 혈청내 혼재하는 정상 바이러스와 내성 바이러스의 상대적인 양을 수치화 할수 있어 치료과정에서 간염 재발을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광협 교수는 "B형 간염은 내성 유무를 늦게 알수밖에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많았으며, 그동안 전량 수입에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2005년 여름 인체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9세(A반)와 10~12세(B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인체체험과 의료기구체험반과 13~16세를 대상으로 하는 *심장의 이해와 실습반으로 나눠 실시된다. 인체체험과 의료기구체험반에서는 인체의 해부 단면과 표본을 통해 인체를 올바르게 인지하고 올바른 식생활과 바른생활을 유도하게 되며, 심장의 이해와 실습반에서는 장기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심장을 실제표본과 영상 자료를 통해 바르게 이해하고, 심장 질환과 그 예방법에 대해서 인지하게 된다. 한편 교육비는 무료이며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의학박물관 홈페이지(www.medicalmuseum.org)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학박물관(☎02-2072-26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06
보라매병원 입찰에서 개성약품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이 5일 실시한 1136종에 대한 의약품 입찰에서 개성약품이 14개 단독품목과 5개 그룹을 낙찰시키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입찰에 참가한 관련업소에 따르면 경합품목은 85%이상 가격이 다운된 것이 있고 단독품목도 20%이상 하락한 것으로 알려져 덤핑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품목별 입찰을 보면 A그룹은 개성약품이 14개 품목, 한송약품이 6개 품목, 신용산약품이 4개 품목, 태종약품이 3개 품목, 유니온약품·부림약품·백제에치칼이 2개 품목, 대교약품·제신약품·유나이티드인터팜·신성약품·남신약품·한국약품판매가 각 1품목씩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그룹에서는 개성약품이 5개그룹(1, 8, 9, 10, 12그룹), 아세아약품이 2개 그룹(11, 13그룹), 남양약품이 2개그룹(4, 5그룹), 부림약품이 1그룹(3그룹), 풍전약품이 1그룹(6그룹) 등을 각각 낙찰시켰다. C그룹에서는 국전약품(1그룹), 태현메디칼(2그룹), 한국약품판매(3그룹)가 각각 1개그룹을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유산균 소화·정장·영양제 ‘비오비타과립’ 신포장 제품을 출시했다. 동사의 ‘비오비타’ 신포장 제품은 아기사진과 연두색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분위기가 기존 제품보다 밝아졌으며, 브랜드의 로고 디자인도 새롭게 도안했다. 일동제약은 제품 자체의 성분이나 효능·효과는 달라지지 않았고, 용량(120g)과 디자인만 변경되었으며, 신포장 제품은 제조번호 E06013 제품부터 적용된다. 비오비타는 활성유포자성 유산균, 활성유포자성 낙산균, 활성소화균 등 장내 유익균을 공급해주어 장의 소화 및 흡수를 돕는 정장제이며, 비타민B1, B2, C, 칼슘 등을 함유, 아기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을 공급해 준다고 한다. 비오비타는 1959년, 일동제약의 순수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유산균제로, 50년 가까이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수 브랜드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1
바이토린
고지혈증치료제
한국MSD는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과 음식물에 의한 ‘식이성 콜레스테롤’ 및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성 콜레스테롤’의 장 흡수를 모두 억제하는 최초의 콜레스테롤 이중억제제 ‘바이토린’을 7월1일부터 국내 시판한다.
‘바이토린’은 고지혈증 환자 887명을 대상으로 한 12주간의 임상시험에서 대표적인 콜레스테롤 감소 약물인 심바스타틴(35%)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치가 1.5배 정도인 평균 51% 감소시켰다.
또한 함량을 4배 증가시킨 고용량군에서는 심바스타틴의 46%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치를 평균 61%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초회 용량은 1일 10/20mg이지만, 가족형 고지혈증 환자에게는 1일 10/40mg 또는 10/80mg가 권장되며,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저녁에 투여하는 간편한 제제다.
또한 몸에 해로운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아포 B 단백 및 트리글리세라이드를 감소시키고 몸에 이로운 HDL
간과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주는 새로운 타입의 고지혈증치료제가 출시되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한국MSD는 29일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과 음식물에 의한 ‘식이성 콜레스테롤’ 및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성 콜레스테롤’의 장 흡수를 모두 억제하는 최초의 콜레스테롤 이중억제제 ‘바이토린’을 7월 1일부터 국내 시판한다고 밝혔다. ‘바이토린’은 고지혈증 환자 887명을 대상으로 한 12주간의 임상시험에서 대표적인 콜레스테롤 감소 약물인 심바스타틴(35%)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치가 1.5배 정도인 평균 51% 감소시켰다. 또한 함량을 4배 증가시킨 고용량군에서는 심바스타틴의 46%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치를 평균 61%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MSD는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초회 용량은 1일 10/20mg이지만, 가족형 고지혈증 환자에게는 1일 10/40mg 또는 10/80mg가 권장되며,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저녁에 투여하는 간편한 제제”라고 밝혔다. 또한 “몸에 해로운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아포 B 단백 및 트리글리세라이드를 감소시키고
허 정 부산의대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Jeong Heo M.D. & Ph.D.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비알콜성 지방간질환(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이란 주당 40g이상의 알코올 섭취 없이 음식의 형태로 섭취된 지방이 원활히 대사되지 못하여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의 형태로 간세포 전반에 걸쳐 축적되는 상태이다. 식사 후 장에서 흡수되는 지방과 말초조직에서 운반되어 오는 지방, 그리고 간 자체에서 합성되는 지방이 평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대사이상으로 평형이 깨어지면서 간세포에 지방질이 축적되는 것이다. 간 내 지방 축적을 초래하는 일차적인 대사 장애의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과 간 지방대사 장애이다. 이렇게 해서 지방이 축적된 간은 다른 원인에 의한 손상에 더 민감해지게 된다.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은 병리조직학적인 소견에 따라 단순 지방증(steatosis), 지방간염(steatohepatitis), 진행된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