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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홍 연 식 가톨릭의대 성모자애병원 류마티스 내과 Yeon-Sik Hong, M.D. & Ph.D. Division of Rheumat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Our Lady of Mercy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루푸스 늑대라는 뜻의 라틴어인 ‘lupus’는 중세에 마치 늑대가 살을 물어 뜯은 모양의 피부소견을 나타낼 때 사용되었다고 한다. 홍반성루푸스 (lupus erythematosus)는 1833년 Biett가 처음 서술했지만 수십년동안 만성 피부질환으로 여겨지다가 1872년 Kaposi에 의해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알려지게 됐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정상인은 자기 항원 (self antigens)에 대해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데, 루푸스는 자기 항원에 대해 면역반응이 일어나서 많은 양의 자가 항체(autoantibodies)가 생산되고 이중 일부는 세포자체에 손상을 주고 나머지는 면역복합체를 형성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환자의 90% 가량이 가임기 여성이고 어린이, 남자, 그
김 철 호 서울대병원 내과 Cheol ho Kim, M. D. Dept. of Internal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칼슘차단제(calcium channel blocker:CCB)는 항고혈압 약제 중 국내, 일본, 미국에서 사용이 가장 많은 약제이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효과가 즉각적으로 발현되며 강압작용이 강한 때문으로 생각된다. 특히 최근에 시판되고 있는 dihydropyridine(DHP)계열의 CCB는 작용시간이 길고 trough/peak (T/P)가 우수하다. 이러한 이유로 24시간 혈압이 잘 유지되어 하루 1회 요법이 가능하며 일중 혈압도 잘 유지 할 수 있다. 또한 과거에 사용되던 작용시간이 짧은 DH계 CCB의 나쁜 작용인 악성종양, 심근허혈, 자살 등의 증가효과는 사실이 아
최 동 주 경상대 의대 순환기내과 Dong-Ju Choi, M.D. & Ph.D. Division of Cardi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Collage of Medicine. 고혈압과 동맥경화 동맥경화는 고대 이집트의 미이라에서 발견될 정도로 오래 전부터 발생하였으나 최근 식생활 및 환경의 근대화와 함께 급증하고 있다. 동맥경화의 진행은 혈관내의 동맥경화반 (atheroma plaque) 형성과 혈관 재성형 (vascular remodeling)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혈관 내경이 좁아지고 결국 뇌, 심장 및 말초혈관등 표적장기에 손상을 초래하게 된다. 동맥경화의 발생과 진행을 유발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고 복합적인데, 흔히 위험인자로 불리는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비롯한 흡연, 당뇨, 가족력, 고령 및 남성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과는 대조적으로 고혈압은 silent risk factor이다. 고혈압의 유병율은 60세 이상의 고령환자의 경우 50%를 넘으나, 이들 중 실제로 진단
신 현 호 성균관대 의대 삼성제일병원 내과 Hyun-Ho Shin, M.D.& Ph.D Dept. of Medicine Samsung Cheil Hospital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겨울철이 되어 찬 공기에 노출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혈압은 상승할 수 있다. 정상 혈압인 경우의 사람에서도 여름철에 비해 겨울에 혈압의 상승 정도가 높다면 장차 고혈압환자로 이행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정상 혈압인 사람인 경우보다도 혈압이 높은 사람에서 겨울철에 혈압의 상승폭은 더 높을 수 있어 더욱 더 주의를 요한다. 즉, 고혈압환자에서 혈압이 더욱 상승되어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증 등의 위험한 질환으로 이행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외부 환경에 적응력이 감소되는 노인에서는 이러한 위험한 현상에 대하여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어진다. 겨울철 혈압상승의 기전 일반적으로 추운 공기에 노출되면 고혈압이 유발되는데(cold-induced hypertension:
하 성 규 연세대 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Sung-kyu Ha, M. D. Renal division Dept. of Internal Medicine Yongdong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신장질환 환자들에서 신 실질이 손상을 받게되면 기능하는 신원(nephron)의 수가 감소하게 되고 신기능 저하가 유발된다. 이에 따라 잔여 신원의 과여과와 비후가 유발되며, 어느 정도 사구체여과율을 증가시켜서 손상받기 전의 신기능을 유지하려고 한다. 기능하는 신원의 수가 어느 일정한 시점을 초과하여 감소하게 되면(정상 사구체여과율의 25% 이하로 감소) 그 원인 신질환에 관계없이 신장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궁극적으로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만성신질환의 이러한 진행성 경향은 원인 신장질환이 해소되었거나 또는 조절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데, 지금까지의 임
이 강 욱 충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Kang-Wook Lee, M.D. & Ph.D. Renal Division, Dept. of Internal Medicin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Chungnam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만성 신부전증은 신장의 비가역적인 기능저하로 결국 말기 단계로 진행하여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상태에 이르게 되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우리 나라에는 2000년도 말 통계에 의하면 28,046명의 말기 만성 신부전증 환자가 있으며 이중 15,853(56.6%)명이 혈액투석치료에 의존하여 생명을 유지하고 있고, 4,671(16.6%)명이 복막투석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만성신부전증으로 신장이식수술을 받고 살아가는 환자수는 7,522(26.8%)명으로 조사되었다. 연도별 말기 신부전증 환자수의 변화는 1986년도에 전체 말기 신부전증 환자 2,534명에 비하여 2000년도 말에는 10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인구 100만명 당 584.5명에 이르고 있다. 매년 신대체요법
최규헌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Kyu-Hun Choi, M.D. & Ph.D. Division of Nephr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단백뇨와 부종은 임상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소견 중에 하나이며 신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중요한 임상적 지표이다. 특히 단백뇨는 주로 사구체질환을 반영하며 부종은 단백뇨에 의한 저알부민혈증을 반영할 뿐아니라 심부전이나 간경변에서도 동반될 수 있어 임상적 의의가 크다. 단백뇨와 부종을 치료하기 위해선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여 그 원인에 대한 치료와 함께 일반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고에서는 단백뇨와 부종에 대한 일반적인 치료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단백뇨의 치료 단백뇨의 원인은 사구체질환, 세뇨관질환 등 매우 다양하나 실제로 이러한 원인 질환들을 모든 환자에서 정확히 규명해 내기는 어렵다. 특히 신생검을 시행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우선적으로 단백뇨의 양과 특성에 따른 임상적 구분(표
신 현 호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 내과 Hyun-Ho Shin, M.D.&Ph.D. Dept. of Medicine, Samsung Cheil Hospital,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서 론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으로 인하여 유발되는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은 고혈압, 고혈당증(hyperglycemia),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 및 복부내장형 비만증(visceral obesity)으로 특색을 나타내지만 최근에 와서는 혈관내피기능의 장애(endothelial dysfunction), 혈관의 염증반응(vascular inflammation)과 혈액 응고 이상(blood coagulation abnormality)도 함께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Table 1).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으로&n
강진형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종양내과 Jin-Hyoung Kang, M.D. & Ph.D. Dept. of Medical Oncology, Kangnam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진 단 대장암이 의심되면 1) 수지직장검사(digital rectal examination), 2) 대변잠혈검사, 3) 대장내시경검사, 4) 의심되는 병소부위의 생검이 일차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외과적 절제 전에는 정확한 병의 진행상태를 알기 위해 병기결정이 필요한데, 1) 흉부 X-선, 2) 복부 및 골반 CT scan, 3) 혈액검사, 4) 간·신장기능검사, 5) 소변검사, 6) 혈중 CEA(Carcinoembryonic antigen)를 측정하여야 한다. 그 외에 satunomab 펩타이드, CEA 항체를 이용한 Immuno-scint
홍 순 조 가톨릭대 의대 여의도성모병원 혈관센터소장 Soon-jo Hong, M. D. Director, Candiovascular center,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심장의 심박수, 리듬에 변화가 오고, 심장흥분파의 시작부위가 바뀌며, 심장의 전기전도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통털어 부정맥이라고 한다. 심박수가 늦어지거나, 빨라지거나, 심방, 심실에서 조기 수축하거나, 심전도에서만 감별할 수 있는 이상소견이 있는 등의 변화가 온다. 이때 환자는 가슴이 뭉클하거나 두근거림을 느끼며 때로 가슴에서는 전혀 증상이 없이 갑자기 실신하는 등의 변화가 올 수도 있고, 전혀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그동안 부정맥에 대한 교육이 충분치 않았고, 간혹 부정맥은 심장 돌연사와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임상의들에게 부정맥은 뜨거운 감자 같은 존재일 수 있다. 진단을 위한 접근방법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는 의용전자공학의 발전에 힘입어 최근 10여년 사이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룩하여 과거에는 명확치 않던
이 양 근 전북의대 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Yang - Keun Rhee, M.D.&Ph.D. Division of Allergy and Respiratory disease, Dept. of Internal Medicine, Chonbu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Chonbuk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높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큰 주요질환이다. 대부분의 환자가 아직 자신이 COPD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고, 진단율도 낮다. 최근의 보고에 의하면 심장질환, 뇌졸중, 감염등 대부분의 주요한 질환들의 유병률과 사망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지만, COPD만은 유병률과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 COPD는 1990년에 선진국의 사망순위 6위, 질병 부담률 12위에서 2020년에는 사망원인 3위, 질병부담률 5위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직접의료비의 최고 84%가 COPD 환자의 입원과 관련이 있을 정도의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주는 질환이다. 또한 2002년 대한
한 경 림 아주의대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Kyung-Ream Han, M.D& Ph.D. Dept. of Anesthesiology & Pain Medicine, Ajou University Hospital, Ajou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서 론 국제통증학회 (ISAP :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ain)의 정의에 의하면
민 용 기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 내과 Yong-Ki Min,M.D.& Ph.D. Division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Dept. of Medicine,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골질(bone quality) 변화와 골다공증 골절 발생 골다공증은 골격강도(bone strength)의 약화로 골절의 위험이 증가된 골격질환으로 정의되며, 골격강도는 골밀도(bone mineral density)와 골질(bone quality)에 의해 결정 된다. 이중 골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은 골격의 미세구조, 골교체율, 누적된 골조직 손상, 무기질화 등이 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와 골질의 두 요소의 변화로 정의되어 있으나 임상에서 이용되는 세계보건기구의 골다공증 진단 기준은 골밀도 측정치로만 이루어져 있다.
김 성 래 가톨릭대 의대 성가병원 내분비내과 Sung-Rae Kim, M.D. Division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Dept of Internal Medicine, Holy Family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대사증후군 비만한 사람은 내당능의 이상이 없어도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보여, 췌장 β세포에서 과잉의 인슐린이 분비되어 고인슐린혈증이 생긴다. 이 고인슐린혈증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죽상경화증 등의 악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88년에 Reaven은 관동맥질환을 일으키기 쉬운 일련의 요인, 즉 인슐린에 의한 조직에서의 당섭취량의 감소, 내당능 이상, 고인슐린혈증, 고VLDL혈증, 저HDL혈증, 고혈압 등이 같은 사람에서 나타나기 쉽다는 점에서 X 증후군이라는 개념을 제창하였다. 이 인슐린저항성의 정도는 개개인의 유전요인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비만이나 신체활동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