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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약분업 이후 개원가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던 공동개원이 극심한 경영난과 치열해진 경쟁이 맞물리면서 이제는 개원형태의 한 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개원가에서는 마케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잠시 주춤했던 공동개원이 ‘하느냐 마느냐’의 선택문제가 아닌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의료경영 컨선팅 전문업체 오픈닥터스의 김영주 이사는 갈수록 공동개원이 늘고 있으며, 이제는 더 이상 하나의 트렌드가 아닌 대세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 이사는 “공동개원 양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그 이유에 대해 “웬만해서는 단독개원으로는 더 이상 경쟁이 안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성형, 피부 등 비급여 항목을 주로 다루는 진료과목에서 공동개원이 두드러진다”며 “갈수록 마케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프렌차이즈와 함께 공동개원이 요즘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개원의 목적이 그동안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했던 ‘개원에 대한 부담’에서 경영적인 측면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이사는 “예전에는 단지 개원에 대한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개원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투자
[국정감사] 국내2005년도 55개 상장 제약회사의 연구개발비 총액은 3,387억원으로 전체 매출액(6조3,826억원) 대비 5.3%수준이며, 2005년 미국 제약기업의 국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인 19.2%1)의 1/5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안명옥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상장 제약기업의 광고선전비 및 R&D 투자 규모’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 2005년도 55개 상장 제약회사 중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LG생명과학’(매출액 대비 R&D 비율 29.4%)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에스텍파마’(19.7%), ‘녹십자백신’(17.2%), ‘바이넥스’(10.0%) 순이었다. 국내 제약사 중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10%를 초과하는 경우는 55개 상장회사 중 4개 회사에 불과하며, 이들은 모두 국내 매출액 순위 10위권 밖에 해당하는 제약회사들이었다. 55개 상장제약회사 중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높은 상위 15개 제약회사의 평균 연구개발비는 1,345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9.7%에
한미 FTA 체결,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등 제약 업종 규제 변화로 하위 업체의 퇴출 및 상위사 중심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삼성증권 조은아 연구원은 “의약품 수요의 높은 성장에는 변동이 없으나, 약가 측면에서는 매년 실시하는 약가 재평가, 약물경제성에 따라 보험 급여를 지급하는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 가능성, 특허 만료 의약품의 가격 인하 가능성을 고려해 볼 때, 평균적인 약가 인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또 “의약품 생산 설비에 대한 기준 강화나, 한미 FTA의 결과로 예상되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권 강화 및 데이터 독점권 강화는 국내 제약사들의 생산 설비에 대한 투자 비용과 연구 개발 비용 증가의 원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격 하락 및 비용 증가에 따른 이익 감소로 하위 업체의 퇴출이 불가피하며 상위사 중심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이익 성장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은 시장점유율 확대 가능성이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2007~2008년 제약사들의 매출 성장 잠재력 판단의 기준으로 *유망한 자체
현대증권은 최근 3분기 실적 모멘텀이 강하고 신약 및 오리지널 의약품 부문에서 경쟁력이 높은 동아제약과 대웅제약을 업종 ‘톱픽’으로 지목했다. 반면 유한양행은 생동성 파문 여파로, 동화약품은 신제품 발매 지연 및 약국경영이 침체로 인해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3분기 제약업체의 실적은 오리지널 의약품 업체와 제네릭 의약품 업체간 명암이 엇갈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지난 9월에 있은 식약청의 생동성 조작 최종발표로 인해 제네릭 의약품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오리지널 의약품은 3분기 제네릭 의약품이 부진한 가운데 처방율이 상승하면서 대표품목들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업체별로 대웅제약이 가장 놀라운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아제약과 중외제약 등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기는 했으나 절대적 수치는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반면 유한양행과 동화약품은 생동성 파문,
코엔자임Q10이 국내 웰빙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코엔자임Q10 시장 규모가 일본의 경우 지난해 약 4조원에 달했으며, 미국은 이보다 훨씬 많은 20배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국내 코엔자임Q10 시장 규모는 이들 시장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국내 몇몇 제약사들이 원료 개발에 성공해 공급량을 늘려갈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 시장 성장은 급속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의 경우, 대웅제약이 2001년부터 일본 니신社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코엔자임Q10 합성원료 생산에 성공했다. 그 뒤를 이어 영진약품과 화일약품이 원료 개발에 성공해 대규모 양산 체제를 구축, 해외시장 진출까지 겨냥하고 있다. 현재 국내 코엔자임Q10은 영양첨가제나 치료제, 화장품첨가물, 드링크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화일약품 정영철 상무는 “국내 코엔자임Q10 시장이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오는 12월경에 식약청에서 발표하는 코엔자임Q10 원료 개별인증 심사가 발표되면 내년부터 코엔자임Q10을 이용한 건식이 활기를 띌 것”이라며 “향후 1~2년 내에 5000억대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지보수가 손쉽고 저렴한 임대 ASP서비스가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은 ‘중소기업 정보화사업’을 전개, 빌려 쓰는 ASP(Appilcation Service Provider, 온라인 프로그램 임대서비스) 방식을 이용한 정보화 서비스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 중소기업 및 중소병원의 정보화를 돕고 있다. 임대 ASP의 경우 최신 정보 시스템을 초기 구축비용 없이 월정액만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정보시스템 운영 및 유지 보수에 따른 비용이 절감됨에 따라 핵심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어 업무효율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의료분야 ASP는 원무, 처방, 보험청구 및 인사 회계 관리 등 각 병원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특정 장소(데이터센터)에 설치,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해 여러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제공되는 의료분야 임대 ASP는 KT비즈메카에서 유진의료정보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KT-유진의료ASP서비스’(www.autoftp.co.kr)로, 50여개 병원에서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임대ASP는 인터넷을 통해 진료비 수납,
많은 제약사들이 국정감사에서 발표되는 의약품 부작용·효능 시비로 누더기 신세로 저락되는 등 국산약과 제약사의 이미지가 타격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과 13일에는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가 각각 부작용 문제와 효능 문제로 논란이 됐다. 한국화이자와 한국릴리의 관계자들 입장은 의원들의 발표가 오도된 부분이 많아 억울하다는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지난 16일에는 전재희 의원이 제기해 문제가 됐던 ‘함량 배수 처방’ 문제로 41개 제약사가 57개 품목의 고함량 의약품을 고의로 생산하지 않는다고 하여 많은 국내외 제약사들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23일 식약청 국정감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면서 발기부전치료제, 영양제, 우울증치료제 등 많은 의약품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안명옥 의원이 밝힌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의해 사망 의심 부작용 의약품으로 비아그라, 탁소텔주, 엘록사틴주, 아프로벨정 등이, 자살 의심 부작용 의약품으로 리스페달, 아프로벨, 벨케이드, 코아프로벨, 솔리안정 등이 거론됐다. 특히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안 의원이 거론한 의약품 중 5품목이 포함돼 있었으며,
하반기 제조·품질관리약사(수출입관리 포함) 연수교육이 11월 15일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다. 제약업체 내 제조, 품질관리, 수출입관리 파트에 종사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교육에는 산·연 관계자들이 연자로 초빙돼 ‘제약업체의 발전전략’에 대해 고민한다. 먼저 황상연 미래에셋 연구위원이 ‘한미 FTA를 둘러싼 제약업의 환경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벌이고, *제약기업을 위한 성장전략(황상섭 한국페링제약 대표) *제약 산업의 기술 혁신 패턴과 발전 전략(김석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날 연수교육에 참석하면 전체 8시간 중 4시간이 인정되며, 8시간을 미처 채우지 못한 경우 11월 17일 (재)의약품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한국제약산업의 국제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하면 4시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교육비는 5만원이며, 참가희망자는 대약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packb@kpanet.or.kr) 또는 팩스(02-585-7630)로 보내면 된다. 이영
고대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은 지난 20일 안산소방서에서 24개 기관(업체) 총 38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06년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
화재발생시 초동조치 및 인명대피 능력 향상을 통해 유사시 환자 및 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서는 소화기 화재 진압분야, 옥내소화전 화재 진압분야, 소방호스 운반분야 등의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고대안산병원은 시설팀 나승권, 신승소 부팀장을 비롯해 간호부 이항심, 정유선 간호사 등 총 14명이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고대안산병원 직장 자위소방대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최고의 종합 재난대처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국정감사] 국내에 들어오는 인체 이식용 뼈와 피부 등의 상당수가 불법 반입,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호중 의원(열린우리당)은 수입 인체조직 이식재에 대한 통관 절차와 추적관리시스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관세청으로부터 ‘인체조직 이식재에 대한 수입현황 자료’를 제출 받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뼈, 연골, 피부 등 인체조직의 해외 수입량이 지난해에만 100억원을 넘었고, 올해에는 120억원 이상이 수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식재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인체조직 이식재에 대한 수요만큼 불법 반입 사례도 다양해지면서 수입사가 조직은행에 등록하지 않은 경우, 정식 수입업체이지만 수입허가를 받지 않은 품목을 반입한 경우 등의 다양한 사례가 확인됐다[표 참조]. 인체조직 이식재 불법반입 사례 수입년월일 회사 품명 수입국 비고 2005 3월16일 S사 ALLOGRAFT SKIN FOR RESEARCH 미국 비조직은행으로 실험용 명목하에 동종이식 피부조직 반입 3월30일 D사 HUMAN DEMBONE POWDER 미국 비조직은
[국정감사]유한양행, LG생명과학, 한국로슈 등 국내 유수의 제약사들이 현지실사를 빌미로 110차례에 걸쳐 224명을 독일, 스페인 등의 해외출장 경비를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은 23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러한 제약사들의 의혹성 지원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식약청은 2003년 10월부터 2006년 8월까지 3년간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GMP 사전실사와 월요의약품 DMF 신고사항에 대한 현지실사를 빌미로 경동제약, 유한양행, LG생명과학, 한국로슈 등 수 십여 개 업체로부터 5억 6000만원을 지원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이 비용으로 110차례에 걸쳐 224명이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인도 등 국가를 상대로 원료의약품 및 수입의약품 제조업체 현지실사를 다녀 온 것으로 밝혀졌다. 출장 인원과 건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제약사 부담 경비 또한 2배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오는 11월부터 요실금 증상이 있더라도 운동치료 등이 가능하고 수술 필요성이 떨어지는 경증환자의 경우 보험적용에서 제외된다. 또한 현재 70~100만원대로 책정돼 있는 요실금수술 치료재료 가격도 상한금액이 50만원 내외로 조정된다. 복지부는 23일 이와 같은 내용의 요실금수술 보험적용기준 신설 및 치료재료 가격조정 개정안을 마련할 것이라 발표했다. 복지부는 “그 동안 요실금 수술 기술의 발달과 건보 급여확대, 민간보험 상품 판매 등으로 환자부담이 과도하게 경감돼 의사와 환자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불필요한 시술이 확산, 건보재정의 불필요한 낭비가 우려되고 있다”며 개정이유를 밝혔다. 요실금수술에 대한 보험적용기준 신설의 주요내용은 ‘요실금 증상이 있더라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만 보험적용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보험적용 기준도 종전의 ‘요실금 증상이 있으면 가능’에서 ‘요역동학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가 90압력 이하인 경우에만 보험적용, 90압력 이상은 비급여’로 바뀐다. 요실금수술 치료재료 가격도 현재 요실금수술 대다수를 차지하는 질강 수술법에 사용되는 치료재로(17품목)의 가격
생동성 시험 조작 파문의 여파로 생동성 시험을 완료하고도 허가를 받지 못한 품목이 140개, 생동성 시험 신청 접수 600여건에 대해 식약청의 처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23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식약청의 행정업무에 대해 형평성을 잃은 업무 처사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또 “자료 미제출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 없다”며 “이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행정으로 해당 업체에 대한 강력한 처벌아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4년 전 정부가 적극 나서 위탁생동을 장려하기 위해 각 협회에 공문까지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위탁생동을 폐지하겠다고 하는 것은 성급한 처사”라며 “제도 폐지보단 제도보완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국정감사] 수액백과 같은 PVC 의료제품에서 생식독성물질인 DEHP 용출이 심각해 이를 non-PVC 소재로 대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3년부터 2006년 6월까지 유통된 수액백의 39.0%인 1억4500만개가 PVC 수액백이라고 지적했다. DEHP는 PVC 소재 수액백에 사용되는 가소제로 식약청과 산업자원부 는 각각 화장품∙식기류∙용기포장제와 3세 이하 어린이용 장남감 등에 사용을 금지해 왔다. 세계 각국에서도 PVC 소재 수액백과 DEHP 위해성에 대해 규제 및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식약청에서도 2005년 9월 1일부터 생산되는 모든 PVC 수액백은 사용설명서에 사용상 주의사항 및 위험성을 개재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박 위원은 “DEHP가 없는 non-PVC 소재인 PE(poly-ethylene) 혹은 PP(poly-propylene)을 소재로 할 수 있다”며 “PP와 PE 수액백은 PVC 수액백과 의료수가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요양기관에서 PVC 수액백을 사용하고 있다”고
방글라데시 의약품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권경무 다카 무역관은 “방글라데시 의약품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5억 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현재 방글라데시에는 459개의 의약품이 5300개의 브랜드로 등록돼 있으며 약 150개의 제조업체가 영업중이다. 대부분의 의약품은 제네릭으로 의약품시장은 국내 제조업체들이 97%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권경무 무역관은 “노바티스 등 방글라데시 내 다국적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20%대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방글라데시는 원료의약품의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주요 의약품 제조업체들의 원료의약품 제조시설 투자로 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시설이 41개에 달하고 있어 수입의존도는 계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글라데시 의약품 업체들의 성장은 1982년 약품법을 통해 국내생산 중이거나 생산이 가능한 외국산 의약품 수입을 제한함으로서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권 무역관은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지난 18일, 팔래스호텔에서 ‘제16차 협력업체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
협력업체간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본 경영조찬 모임에는 원료 및 부자재업체 경영진 50 여명이 참석했으며, 외부인사를 초빙해 유익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조찬과 더불어 경북대학교 의대 정태훈 교수를 초빙해 ‘생활 속의 건강찾기’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정 교수는 “건강이란 신체적인 면뿐만 아니라 정신, 인간관계, 사회관계 등 생활의 모든 면의 원활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말하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생활습관”이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또 “경영활동으로 건강관리를 하기 쉽지 않은 CEO들은 흡연, 음주, 과로, 욕심 등을 최대로 없애거나 금하는 등 가정관계, 사회관계 등의 생활 속에서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건강하게 수명대로 살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콜마
가을과 초겨울 성수기를 맞는 계절 의약품인 ‘종합 감기약’, ‘알레르기치료제’, ‘입술 보호제’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종합 감기약시장은 캅셀과 시럽을 포함해 약 33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종합 감기약 시장 리딩 품목으로 중외제약 ‘화콜’, 고려제약 ‘하벤플러스’, 한일약품 ‘화이투벤’이 상위 시장 점유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상위 제약사뿐만 아니라 중소제약사들도 감기 계절이 돌아오는 시기에 맞춰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시장규모에 비해 종합 감기약의 종류가 많은 상황이다. 게다가 2000년 의약분업과 2004년 PPA(페닐프로판올아민) 파문으로 감기약 시장이 점점 위축되어 왔다. A 제약사 관계자는 “이미 각 제약사별로 한가지 이상의 감기약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 계절에 맞춰 신제품들이 속속 쏟아져 나오고 있어 국내 감기약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향후 후발업체들의 공격적 영업으로 감기약 시장 경쟁이 더욱 혼탁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종합감기약 시장과는 반대로 알레르기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 시장은 지난해부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년 20
어린이들에게 주로 사용되는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등 약품은 종전의 Blister 포장방식이 아닌 5세 미만의 어린이가 개봉하기 어렵게 설계된 안전용기를 오는 11월 12일부터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의약품안전용기·포장에 관한 규정’ 개정의 주요 내용은 제약업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Peel and Push, Hard push, Tear open 방식 중에서 자사 제품 특성에 적합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험기준도 국제표준규격(ISO 8317) 및 이와 동등한 시험기준을 명시해야 한다. 경과조치로 이번 추가되는 시험기준에 따라 이미 국내외에서 시험이 완료된 안전용기는 이 고시에 따른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고시 이후 제약업체가 법에서 정하는 안전용기 포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1차 제조업무정지3월, 2차 위반시 6월 정지, 3차 위반시 품목허가가 취소된다. 식약청은 환자들이 새로운 용기 사용에 대하여 혼동하지 않도록 약국, 의료기관내 포스터 부착, 상세한 복약지도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한국제약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생동성시험기관에 대한 식약청의 3차에 걸친 조사 결과 발표 및 과도한 행정처분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경제적 손실이 연평균 26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사 이미지 및 국내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실추되는 등 비경제적 손실까지 감안한다면 국내 제약산업의 존립 자체까지도 위협 받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평가다. 이 같은 평가는 제약협회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에 걸쳐 식약청 행정처분 관련 제약사 피해규모를 조사한 결과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한미 FTA 추진과정에서 우리측 요구사항 중 하나인 ‘제네릭 상호인정’의 경우, 식약청의 발표로 인해 협상시 우리측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빌미를 미국측에 제공한 것”이라며 “제네릭 상호인정을 통해 국내 의약품의 해외진출을 향상시키려고 하는 국내 제약사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제약업계는 의약분업 이후 보험재정을 절감하고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복지부의 생동성 시험 활성화 유도정책에 적극 부응해 한 품목당 5000만원에서 1억원에 달하는 시험비용을 들여 생동성 시험에 참여해 왔으나 이
최근 일본의 제로금리 포기로 기존 엔화대출자들에게 환차손 우려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엔화가 700원대로 하락해 엔화대출자 및 엔화대출 예정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 글로벌에센셜 파트너 김희섭 대표는 이번 엔화 하락에 대해 “일본은 지금 아베 총리 취임 후 일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어 엔화가 약세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북핵문제, 글로벌 투자자들의 차입 엔화 매도, 달러 약세를 예상한 국내 수출업체 달러 매도가 확대돼 엔화가 한동안 약세를 보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2~3년 내에 엔화의 강세가 예상된다는 게 김 대표의 전망이다. 김 대표는 그 이유로 일본이 장기적 유망 투자지역 선정됐다는 점과 *일본 경제의 회복 추세 *일본 경제의 실질 및 예상 성장율 플러스 기록 *물가 안정 *기업투자 활성 등의 이유를 들었다. 김 대표는 “일본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시기상조이긴 하지만 엔화 대출 예정자의 경우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지만 “1년 이전 엔화 대출을 받은 사업자는 환차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