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영세 소형도매업소들이 대웅제약의 6% 도매마진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소형도매업소들은 대웅제약이 신도매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제시한 '기본마진 5%'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 정책이 고착화 될 경우 국내 가다른 기업들도 따라갈 공산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경영난에 봉착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서웅약품 김영수 회장은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일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도매업계가 대웅제약 제시한 도매마진을 그대로 수용 한다면 소형도매상들이 설땅은 없어 생존권 차원에서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최근 신도매정책의 도매마진과 관련, '기본마진 5%'를 지시하여 도매협회가 이의를 제기하자 다시 1%를 추가한 6%안을 내놓아 도매업계 일각에서 수용할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 고심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전국 30개 거점도매에 대한 마진정책은 사전 6%에 3개월 회전을 수용할 경우 8%의 마진을 제공하고 판매량과 거래선확대 등의 기여도에 따라 최고 2%를 추가 제공하여 총 10%의 마진이 주어지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올해 증시의 최대 테마주는 단연 제약업종으로 제약주가 고공 행진을 거듭해 왔다. 줄기세포로 촉발된 제약 테마주는 ‘황우석 효과’에서 최근 조류 인플레인자(AI) 특수까지 연속적으로 확실한 ‘스타주’로 자리매김을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2~3년 전만 해도 신약개발 소문 등을 내세운 작전 세력의 목표가 되었으나 금년들어 이러한 현상은 사라지고 확실한 테마주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앞으로 상당기간 제약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급속한 고령사회 진입과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의약품 수요의 확대로 제약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나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제약주의 급등세가 너무 빨라 단기 조정을 우려하는 시각도 커지고 있다. 제약주는 금년들어 지난 2일까지 코스닥의 28개 제약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187.92%로 전년동기의 코스닥 지수 상승률(59.55%)의 3.1배에 달하고 있다. 가장 많이 상승한 중앙바이오텍은 1617%나 뛰었으며, 대웅화학(819%), 이-글벳(642%), 진양제약(52
식약청이 국내 유통중인 인태반(자하거) 추출물 함유 의약품을 전량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이들 제품의 원료 수입과정의 적법성 여부를 가려내는 등 본격적인 사후관리에 나섰다. 식약청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 태반주사제 등 태반 제제의 안전성 유효성 문제와 오ㆍ남용에 따른 대책 마련을 지적함에 따라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식약청은 국감에서 태반제제의 의약품 재평가가 금년에 완료 됨에 따라 연말까지 안전성ㆍ유효성 평가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태반제제에 대해 의약품평가부, 의약품안전팀, 의약품관리팀 등 3개 부서가 공동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조사·분석에 들어간다. 식약청은 특히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약효재평가와는 별도로 국내에서 허가된 102종의 태반함유 제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에 들어가며, 시중에 유통되는 태반함유 모든 제품을 수거해 품질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국감에서는 고경화 의원이 2004년 일본의 일본생물제제㈜로부터 화장품원료로 제조된 인태반 원료를 방부제를 빼는 구매조건으로 제조의뢰, 이 원료가 국내에 수입될 때 의약품코드를 부여받아 의약품으로 제조 유통됐다고 주장한
AI(조류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 캡슐을 공동 생산할 제약업체 11곳이 선정됐다. 식약청은 스위스의 로슈사가 타미플루캡슐의 공동생산을 제의해 옴에 따라 한국제약협회 등 관련단체를 통해 타미플루캡슐의 원료 및 완제품 수급 능력, 제조 기술보유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11개 업체를 통보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공동 생산에 참여하게 될 11개 업체는 에스텍파마, 씨티씨바이오, 삼진제약, 대한뉴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경동제약, 엘지생명과학, 화일약품,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등이다. 식약청은 “이들 업체가 로슈사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이들 업체들이 로슈와 어떤 조건으로 타미플루를 생산하게 될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식약청의 관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1-04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예방백신과 치료제 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사람이 AI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할수 있는 백신은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개발된 것이 없는 상태로 치료약도 스위스의 제약회사 로슈가 개발한 ‘타미플루’ 뿐으로 나타나 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IVI는 지난달 AI 인체용 백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조직하고 지난 2일 AI 분야의 국내 권위자 10여 명이 참석, 개발의 타당성을 논의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DNA 백신 전문가인 포항공대 성영철 교수와 바이러스 연구의 권위자인 서울대 김선영 교수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들이 총집합 했으며, 기업체에서는 녹십자와 셀트리온이 참여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좋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데 공감대가 형성 됐다. 충남대 수의학과 서상희 교수도 최근 벤처기업과 제휴하여 백신연구를 재개했다. 서 교수는 1997년 홍콩에서 AI가 창궐할 당시 인체 손상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이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대는 최근 “이미 80%의 연구 성과를 냈으며, AI 백신
민간의료보험에 대한 선호도 조사결과 10명중 7명이 민간의료보험이 국민건강보험의 문제점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협회 민간보험사업 주관사업자인 메드뱅크는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서치랩’에 의뢰해 서울·경기지역 30-50세 성인 500명(남:337명, 여:163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민영보험 수요’에 대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70.2%가 민간의료보험이 건강보험을 보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40대 응답자(78.6%)의 경우 민간의료보험의 기여에 대한 기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민간의료보험 가입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8%가 향후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 중 월가구 소득이 400만원 이상인 층이 가입의향이 특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입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월 2-3만원 미만의 보험료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 3만원 이상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대답도 40.3%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사 선호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0.8
2일 주식시장을 뜨겁게 했던 조류 인플루엔자(AI) 치료제 ‘타미플루’ 수혜주들이 부각된지 하루만인 3일 대부분 하락하며 전날 상승분을 반납하는 결과로 장을 마쳤다. 증시의 이 같은 반응은 해당 제약사의 타미플루 제네릭 생산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제약회사의 생산 능력이나 의지와는 무관하게 생산업체로 선정될지 여부를 놓고 불확실성이 높고 생산업체로 선정 되어도 특허권자인 스위스 로슈사와 협상문제를 남겨두고 있어 그 수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가 증권시장에서 제기 되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약품의 경우 전날 호전된 3분기 실적과 함께 유가증권 시장에서 10%대 급등세를 기록했으나 이날 2.55% 내림세로 돌아섰고, 인도의 한 업체로부터 원료를 독점 공급받아 150만명분의 타미플루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혀 상한가를 기록했던 코 스닥시장의 씨티씨바이오도 10.15% 급격히 하락했다. 타미플루 수혜 가능성이 예상됐던 경동제약이 1.64%, 동신제약도 8.13%씩 떨어졌으며, 수혜주 가능성이 제기되던 유한양행도 개장 초반 약세에서 ‘기생충알 김치’ 사태로 구충제 매출 확대 가능
최근 중국산 김치 파문으로 소비자의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산 김치 16개 제품에서도 기생충 알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국내에서 김치 제조업체로 신고된 업체 중 배추김치를 생산·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502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3.2%인 16개 제품에서 기생충알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원부자재에 대한 원산지 및 유통 경로를 추적 조사한 결과 국산 절임배추 1건, 농산물 집하장으로부터 수거된 국산 배추 8건에서 기생충알이 검출돼 농산물을 재배·유통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퇴비 등을 통해 기생충알이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기생충알이 검출된 업체는 명동식품, 내고향식품 영농조합법인, 남양, ㈜울엄마, 전원김치, ㈜한성식품 진천제1공장, 살미농협 초정식품, ㈜참식품, 주영식품, 청정식품, 미인김치, 영식품, ㈜남산식품, 시원식품, 원식품, 무궁무진식품 등 대부분 영세업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기생충 알이 검출된 16개 업체에서 대해서는 생산된
조류인플루엔자(AI)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의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특허권자인 스위스 로슈사가 우리나라에 공동 생산을 제의해 옴으로써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로슈는 최근 우리 정부에 제약사 가운데 일정 수준 이상의 제조공정 능력을 가진 회사와 공동으로 타미플루를 생산하는 방안을 타진해 왔다고 복지부가 밝혔다. 로슈의 이러한 제안은 우리나라 정부의 강제실시권 발동으로 인한 특허권 상실 보다는 타미플루의 공동 생산을 통한 특허권 보호와 함께 기업 이미지를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 한다’는 새롭게 부각시키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로슈의 제안으로 국내 제약회사에서 ‘타미플루’의 공동 생산이 이루어지면 ‘타미플루’의 조속한 확보에는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식약청은 로슈의 제안과 관련, 제약협회 등에 공문을 보낸 결과 국내 11개 제약 업체가 제조 의사를 타진해 왔으며, 앞으로 이 회사들이 실제 생산능력이 있는지 검증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슈는 이에 앞서 미국과 일본 등 제약 선진국에도 같은 의사를 전달했으며,로슈의 제안이 최근
유일한 AI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의 국내 생산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미 생산 프로세스를 개발한 한미약품 등 국내 업체들이 스위스 로슈사와 특허권 사용등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국내 생산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식약청이 AI(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제네릭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ㆍ바이오 업체들이 국내 생산이 자신감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움직임은 ‘타미플루’의 특허를 갖고 있는 스위스의 로슈사가 국내 제약업체와 공동으로 생산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식약청에 전달해 옴에 따라 ‘타미플루’ 제네릭의 국내생산이 가시화 되고 되고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 국내에서 AI가 창궐할 경우 특허권과 무관하게 ‘강제실시권’(compulsory license) 발동 문제를 검토한후 지난달 중순부터 국내 생산 가능성을 제약협회를 통해 생산능력 있는 업체를 물색해 왔다. 2일 현재 한국제약협회에 ‘타피플루’ 제네릭을 생산할수 있다고 서류를 제출한 업체는 한미약품, 종근당바이오, 삼진제약, 씨티씨바이오 등 11개 업체로
최근 소아과 과목명칭 변경과 관련, 내과학회가 정기총회 평의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반대한 데 대해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가 반박 성명을 내면서 과목 개명을 둘러싼 의료계 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소아과개원의협의회는 소아과학회의 동의를 얻어 ‘소아청소년과’로 명칭변경에 대해 대한의학회와 대한의사협회의 승인을 이미 받아놓은 상태지만, 내과학회는 진료영역을 침범한다는 이유로 개명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이다. 내과학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 평의원회를 통해 “의대 교과과정이나 전문의 수련과정에 청소년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돼 있지도 않은 상태에서 명칭부터 개칭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이나 전문과목 운영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며 소아과가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개명 대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소아과 명칭 변경에 대해서는 이미 내과학회의 상위기구인 대한의학회에서 공식 승인한 상태이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과목명 변경이 확실시 되고 있다. 진료과목의 이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선 학회의 동의를 얻어 대한의학회에 보고하고, 대한의학회는 다른 과목과 중복 또는 충돌 여부를 검토한
동국제약의 잇몸치료제 ‘인사돌’이 금년도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동국제약은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0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인사돌’은 40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137만8977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잇몸치료제 부문에서 1위로 결정됐다. 동국제약은 “발매 초기부터 생소했던 잇몸약 시장에서 꾸준한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틈새시장을 개척하여 ‘인사돌’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02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우수품질(GH) 및 보건신기술(HT) 인증 마크 홍보를 적극 강화하고 나섰다. 2일 진흥원은 2일부터 5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05서울국제식품전시회(주최 농림부)’에 참가해 ‘우수품질(GH)·보건신기술(HT)인증’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수품질 인증은 국민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제품의 기준·규격의 적합성 및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GH 마크는 현재 대상(주)의 ‘대상클로렐라’, (주)KT&G의 ‘프락토올리고당’, (주)오리온의 ‘자일리톨껌’ 등 17개 제품이 인증받아 제품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보건신기술 인증은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분야 신기술을 조기 발굴하고, 우수성을 입증함으로써 인증기술의 제품화 및 상업화, 기술거래 촉진 및 초기시장 진출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HT 마크는 (주)기진싸이언스의 ‘신규 유방암 특이항체를 이용한 유방암 혈액진단키트(BreaCheck)의 생산기술’ 등 7개 기술이 인증 받은 바 있다.  
2001년 이후 감소하던 말라리아 환자가 금년 들어 급증하고 있다. 감염 고위험지역도 강화 파주 등 휴전선 서부전선으로 이동하고 있어 서울과 수도권 등 인구밀집지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금년 들어 10월15일까지 말라리아 감염자가 1139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38.2%나 증가 했으며, 이는 지난해 총 감염자(864명)를 이미 32%이상 넘어섰으며, 2003년 총 감염자 수(1171명)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말라리아는 휴전선에 가까운 경기 인천 강원 북부지역에서 감염자 대부분 발생하여 중부나 동부전선의 발생은 둔화되거나 감소한 반면 서부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시·군·구별로는 파주시가 164명(14%)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화군(106명), 김포시(68명), 연천군(52명), 고양시 일산구(41명), 고양시 덕양구·철원군(3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아산 협력업체 직원 2명 등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한국 근로자 7명도 말라리아에 감염, 후송되어 치료를 받은 뒤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품 사용 설명서에서 흔히 볼수 있는 “신중하게 투여 하라”는 표현은 앞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지적이다. 이는 부작용 등의 문제로 제조물책임(PL)법상 책임소재를 가릴때 도움이 되지 않는 표현이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같은 지적은 제약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28일 열린 '의약품 안전관리 세미나'의 제약산업의 PL대응책에 대한 강연에서 제기 되었다. 이날 '의약품 안전관리 세미나'에서 이명선 교수(중소기업진흥공단 품질연구실)는 '사례를 통한 제약산업의 PL대응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의약품의 연구개발 부문부터 판매후 처리 부문까지 PL법과 관련한 제약업체들의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 개발시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시험 및 조사를 통해 자사 생산 의약품이 최신의 세계 최고 수준의 약물임을 입증해야 하고, 부작용 발견시 추가시험 및 조사를 실시해야 하며, 개발위험의 항변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보존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생산·품질관리 부문에서는 제조라인에 대한 관리, 제조기록에 대한 보관 등에 유의하며, 특히 원재료 제조업자와의 책임관계를 명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다른 난독증 유발 유전자를 찾아냈다고 BBC 뉴스 인터넷 판이 28일 보도했다. 제프리 그륀 박사가 주도하는 예일대 연구진은 난독증 사례의 최대 20%까지가 ‘DEDC2’ 유전자 결함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런 연구로 난독증 조기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고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했다. 난독증 조기 진단을 받으면 이런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조기 실시함으로써 영향을 줄일 수 있게 된다. 그뤈 박사 연구진은 난독증 환자가 있는 153 가족에게서 나타나는 특정 DNA 표지인자를 정상인의 것과 비교한 결과, 6번 염색체에 위치한 DCDC2 유전자에 있어야 할 유전물질이 상당부분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륀 박사는 “이 유전자 자체가 뇌의 읽기 부위 중앙에서 뉴런의 이동을 조절, 읽기를 관장하는 두뇌 회로를 만들어야 정상적으로 읽기를 할수가 있는데 최고 20%의 난독증 환자에게서 이 유전자의 결함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난독증을 유발하는 유전자는 이미 밝혀진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으며,
미국에서 가짜 독감 예방주사 사건이 적발됐다. 미국 검찰은 엑손 모빌사의 직원 1천명과 양로원 노인 14명 등이 가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엑손 모빌사 및 양로원과 계약을 맺고 가짜 독감 물백신을 주사한 보건관리업체 캄포트 앤드 케어링 홈헬스의 소유주 ‘이야드 아부 엘 하와’가 27일 체포됐다. ‘엘 하와’는 우선 텍사스주 라포트의 양로원에서 14명 노인에게 가짜 독감 물백신을 공급한 혐의로 입건 됐으며, 엑손 모빌사 직원들에 대한 가짜 독감 주사와 관련되어 조사가 진행중이다. 엑손 모빌사 직원들은 지난주 휴스턴 인근 베이타운의 공장에서 가짜 독감 주사를 맞았으며, 검찰은 예비조사 결과 주사기가 증류수로 채워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엘 하와는 가짜 주사를 놓고도 노인, 저소득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어에 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보험 사기는 최고 10년형과 25만달러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백윤정 기자(yunjeong.ba다@medifonews.com) 2005-10-30
담배의 흡연원리를 이용한 투약용 공기흡입기를 개발,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최대 담배 생산업체인 믹구의 필립모리스사가 개발하고 있는 ‘아리아’Airia) 제품은 기존 투약용 흡입기보다 효능이 확실히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담배를 생산하는 업체가 이미지 변환을 위해 의약품 제조업체 탈을 쓰려 한다는 제약업계와 시민단체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말보로’와 ‘버지니아 슬림’ 등 담배를 생산하고 필립모리스사가 이 제품 개발에 본격 착수한 것은 1999년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른 공기흡입기보다 이 제품 성능이 우월하게 평 가받는 이유는 이에 앞서 94년부터 이 회사가 개발하기 시작한 공기의 폐 전달과정과 관련한 원천기술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필립모리스는 흡연관련 질환과 사망자 증가로 갈수록 흡연인구 비율이 떨어지자 이 회사는 담배연기를 마셔도 폐에 전달되는 니코틴 양을 적게 하는 신종 담배 개발 에 착수했었다. 그러나 이 제품이 소비자에게 그다지 큰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하자 필립
국내 대학들과 병원이 지난 7~9월 시행한 생명과학(BT) 연구직 채용 공고에서 대다수가 의료보험을 비롯, 4대 보험 혜택이 없는 등 BT 연구직 종사자들의 복지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재단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취업 사이트 ‘바이오잡’에 금년 3·4분기에 게재된 BT 연구직 구인정보 분석에 따르면 대학의 72.8%, 병원(의대 포함)의 79.1%가 4대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채용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정부출연 연구소는 4대 보험이 없는 경우가 19.5%에 달했고, 바이오 벤처업체들은 8.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BRIC 관계자는 “대학과 병원들이 국가지원 BT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비정규직 연구원을 많이 채용하나 신규 채용 과정에서 4대 보험을 보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나 복지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학 등이 정부 프로젝트를 받아 연구를 하면서 연구원을 채용할 때 4대 보험에 반드시 가입토록 하는 등의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바이오잡은 하루 평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협력업체와 공동 윤리경영를 선포하고 초일류기업으로 동반 성장을 선언하고 나섰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5일 강남구 역삼동 유나이티드 아트센터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협력업체와의 공동선포식을 갖고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업체와 공존공영을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덕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40여 협력업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확정하고 구매윤리강령을 선언했다. 이자리에서는 구매단계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협력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공동윤리 경영을 선포 함으로써 깨끗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언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투명한 거래조건으로 상호 이익 보장 *불건전한 상거래 행위 금지 *글로벌 소싱 등 세계적인 시각으로 원가경쟁력 확보 *구매 업무시 정당한 절차준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강덕영 대표이사는 이날 선포식에서 “내부적인 자체윤리경영은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으나 내부 윤리강령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면서 “협력업체와의 공동 윤리경영으로 확대될 때 윤리경영의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