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교통연구원이 전국 4000가구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벌인 결과 올해 피서 일정은 7월말에서 8월초 사이라고 가장 많이(64%) 응답했다. 숨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으로 지쳐버린 내 몸에 재충전의 기회를 주는 여름 휴가. 하지만 재충전 하려다 오히려 방전이 돼 몸이 망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휴가 떠나기 전 내 몸도 건강하게 지키고 기분도 즐거워지는 ‘웰빙 바캉스 노하우’를 강서제일병원의 도움으로 알아본다.20대~30대, 족저근막염-발목염좌 주의=관절질환은 주로 노년층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대부분 과격한 스포츠나 레포츠 활동으로 인한 외상이다. 특히 여름 휴가지에서는 긴장감이 풀이지고 들뜬 기분에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등산, 도보여행 등 발을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 생길 수 있는 가장 흔한 증상은 발바닥 통증이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장시간 무리하게 걷게 되면 발바닥 자체의 건(힘줄)이 부분 파열돼 발바닥에 통증이 발생한다. 이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 족저근막염은 걷거나 뛸 때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막이다. 과도하게 사용
젊음의 상징 여드름이 20대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성장기 청소년과 같이 젊은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피부질환의 일종인 ‘여드름(L70)’의 실 진료환자수가 2001년 14만9천명 이후 2006년 7만8천명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07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2008년에는 9만6천명으로 나타나 다시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3만9천명, 여성은 5만7천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가량 많았고,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가 각각 3만6천명과 4만1천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의 78.0%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10만명당 20대 여성이 782명으로 최고였고, 뒤를 이어 10대 남성 524명, 10대 여성 518명, 20대 남성 370명, 30대 여성 232명 순(順)이었다.특히, 10대의 경우는 남성과 여성간 실진료환자수에 있어 큰 차이가 없었으나 2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2
의협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위원장 박희봉)는 전회에게 이메일과 지역의사회 및 관련학회 등에 A형 간염과 관련한 지침안을 배포했다.A형 간염 환자가 2002년 300여명에서 2008년 8,000여명으로 약 26배 가까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2009년 6월까지 통계에 의하면 환자 수는 8,014명, 급성전격성 간염으로 인한 간이식이 11례, 사망은 5례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A형 간염 백신 품절로 인해 일선 병·의원의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산하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위원장 박희봉, 이하 대책위)는 지난 9일자로 ‘급성 A형 간염 관련 회원 공지사항’이라는 의료인 대상 지침(안)을 제작해 전회원에게 이메일과 지역의사회 및 관련학회를 통해 배포했다.또한, 대책위는 A형 간염 예방 백신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보건당국 및 백신제조회사와의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 지침서에는 A형 간염의 초기 증상, 진단 기준, 연령대별 예방접종 지침, 위생수칙, 치료원칙, 백신수급현황 등의 내용들이 포함됐다.A형 간염은 초기에 가벼운 감기증상과 열, 무기력, 구토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난 후, 일주일 이내에 황달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임상
부광약품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성구)는 생명공학 기업인 안트로젠과 면역 글로블린 A 신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였고 안트로젠은 효력실험을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면역 글로블린 A신증은 면역 글로블린 A 면역복합체가 신사구체간질세포에 침착하여 생기며 사구체질환자의 약30%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신장질환이다. 또한, 대개 10대에서 20대 사이에 발병한 후 서서히 진행되어 발병 20년 내에 30% 이상의 환자가 말기 신질환으로 발전하는 심각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명확한 치료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고 혈압강하제, 면역억제제등을 투여하는 대증요법을 따른다. 면역 글로블린 A신증의 유병율은 인구의 1~2%이며 국내 환자수는 50~100만명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부광제약 관계자는 “공동으로 개발하는 제품은 세포치료제로서 해당 세포치료제는 강력한 면역조절 작용과 조직재생능력을 가지므로 면역 글로블린 A 신증 환자에 투여할 경우 손상된 신장조직의 재생과 면역조절기작을 통하여 면역 글로블린 A 신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광약품은 본 계약을 통하여 본
미용실과 찜질방 등지에서 암암리에 시행되고 있는 불법 성형시술의 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SBS TV 시사고발프로그램 뉴스추적은 8일 밤 ‘얼굴이 사라진 여인들’편을 방영하고 불법성형시술의 폐해를 집중 조명했다. 뉴스추적 제작진은 우선 불법 성형시술로 고통 받고 있는 20대 여인의 사례를 소개했다. 여인은 5년 전 찜질방에서 만난 성형시술업자에게 속아 얼굴에 수십차례에 걸쳐 주사를 맞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얼굴이 거북이 등처럼 딱딱해졌고, 입술은 퉁퉁 부어 음식물조차 씹기가 힘들어 졌다. 그의 얼굴조직은 현재 괴사가 시작됐고 전문가들은 공업용 파라핀 실리콘 주입된 것 같다며 원상태로의 회복은 안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피해자의 상황도 마찬가지. 미용실에서 이마 주름 제거 시술을 받은 중년여성도 이와 유사한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었다. 제작진이 목격한 이른바 불법시술자들의 ‘성형교육’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암암리에 기술 전수를 하고 있는 성형교육현장은 냉동된 닭 한 마리로 이마주름 제거 및 코높이는 시술 등을 맹연습시키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포착됐다. 시술 교육은 2시간 동안 닭에 주사를 찌르는 것이 전부였다. 이 업자는 “2박3일에 3백
국내 비만의 실태… 역학적 분석 -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근거 - 유 형 준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내과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 환자와 비만관련 질병의 유병률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이와 관련된 의료비용의 지출도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 30~40년 동안에 급격히 일어났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 예상되며, 서양뿐만 아니라 동양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더구나 미래를 책임질 소아 및 청소년에서도 비만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여러 보고들은 다가올 비만관련 문제들이 현재보다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해 주고 있다. 때문에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과 전문 단체들이 비만은 적극적으로 중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관리하지 못하였을 경우 인류에게 수많은 건강상의 문제를 가져오고 이는 바로 국가경쟁력의 쇠퇴를 가져온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한두 가지 예만 들어도 쉽게 이해가
중독성이 강한 마약성분을 함유, 장기간 복용시 각종 부작용을 유발시키는 다이어트 약이 비만클리닉과 인터넷 판매를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KBS 2TV 시사고발 프로그램 소비자고발은 24일 밤 ‘살 빼는 약의 실체’편을 방영하고 무분별한 다이어트 약의 처방 및 인터넷 판매를 통해 구입한 다이어트 보조제의 부작용 실태에 대해 고발했다.소비자고발은 우선 1년 전 비만클리닉에서 처방받은 다이어트 약을 복용한 뒤 심각한 탈모 증세 및 약물 중독을 호소하고 있는 20대 여성들의 사례를 통해 다이어트 약의 부작용을 경고했다.이어 소비자고발은 환자들의 다이어트 약 부작용 뒤에는 이를 쉽게 묵인하고 있는 비만클리닉 측의 안일한 처방형태가 존재하고 있음을 지적했다.소비자고발의 취재결과 비만클리닉 10곳 중 단 1곳만이 살을 빼기 위해 필요한 것은 운동이라고 말했을 뿐, 이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환자의 비만도와 상관없이 살을 빼기 위해서는 먹지 않는게 중요하다며 다이어트 약을 권하고 있었다.더욱이 이들 중 8곳에서는 비만도 30이 넘는 고도비만환자의 단기처방요법으로만 쓰이는 향 정신성 식욕억제제 처방하고 있어 문제점을 야기 시켰다
국내 마약류 투약사범과 마약류 밀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류 사범 현황(2006년~2008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마약류 사범은 2007년 7134명에서 2008년에는 6789명으로 다소 줄어들었지만, 투약사범은 2006년 3904명에서 2007년 5183명, 2008년 5267명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마약류사범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40대 중년층 사범이 전체 사범 중 60~70%로 가장 많았다. 특히, 20대 젊은 청년층의 마약류 사범은 2006년 491명에서 2007년 826명, 2008년 993명으로 최근 3년 사이 2배가 증가했다.마약류 사범에 대한 재범율 분석 결과, 10명 중 무려 6명이 재범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재범율이 58.5%에 달하는 가운데(2008년도 기준), 유형별로는 마약사범 22.9%, 대마사범 58.1%, 향정사범 67.5%의 재범율을 보였다.임두성 의원은, “늘어나는 마약류 사범 숫자와 높은 재범률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앞으로의 마약류대책은 엄벌주의 위주에서 예방, 치료보호·재활 대책 중심으로 정책방
2010학년도 의·치학교육입문검사에 총 9,684명이 응시, 의학 4.2:1, 치의학 5.27: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의·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이사장 정훈필) 18일 2010학년도 의·치의학입문검사 접수자 현황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총 9,684명이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시험에 응시했다. 또한 의학 6,893명, 치의학 2,791명이 지원, 각각 4.2대 1, 5.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응시생의 전공과목을 분석한 결과 자연·과학계열 출신이 두드러졌다. 의학계열은 생물학 관련 분야 전공자가 38.2%, 공대, 자연대 27.1%, 기타 12.9%, 인문·사회관련 10.3%, 화학 8.2%, 물리·통계·수학전공 3.3% 순으로 나타났다. 치의학의 경우 공대· 자연대 관련 전공이 40.3%, 생물학 26.1%, 기타 11.6%, 화학 10%, 인문·사회 7.9%, 물리·통계 수학관련 전공이 4.1%를 차지했다. 또한 의학계열 응시생의 62.7%, 치의학계열 68.9%가 이미 대학을 졸업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응시자 비율은 의학 계열의 경우 남자가 46%, 여자가 54%로 여학생의 응시가 조금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치의학 계열의 경
현재 요양보호사가 과다 배출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가 기존 신고제에서 지정제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2008년 7월)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간병전문인력인 요양보호사 자격제도가 도입됐다.2008년 8월에 7만355명의 요양보호사가 배출돼 노인장기요양보험제 시행에 필요한 수요를 충족했고 같은 해 12월 33만여명의 요양보호사 중 10만여명이 시설에 종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하지만 교육기관 설립이 신고제로 돼 있고 일정교육 시간만 이수하면 누구나 자격취득이 가능해 제도시행 이후 월평균 3만명~4만명씩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올해 3월말 기준으로 42만6495명이나 배출돼, 수요에 비해 과다하다는 지적과 더불어 요양보호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지식 및 소양에 대한 검정 기회 없이 단기간에 양성되다 보니 전문성 부족과 자질논란이 야기되고 있다.이에 복지부는 요양보호사 과다 배출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교육기관 설립의 시·도지사 신고제에서 시·도지사 지정제로의 전환 등 제도개선을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단순히 지정제로 전환만 할 경우 지정요건을 갖추면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이 대한민국 성인 남·여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존엄사 허용 관련 여론조사에서 국민 중 88.3%가 존엄사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이유로 환자의 고통경감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변위원장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피플에 의뢰해 조사한 존엄사 관련 여론조사의 연령대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20대에서는 81.5%, 30대에서는 85.1%가 존엄사에 대해 찬성입장을 보였고,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는 90%가 넘는 응답자가 존엄사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돼 중년 이상의 성인들이 젊은층보다는 존엄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성별에 따라 남성은 89.6%가 찬성, 여성은 87.2%가 찬성해 비교적 공통된 의견을 보였으며, 종교별 찬반여부에서는 기독교 84.0%, 천주교 87.2%, 불교 92.4%, 기타 종교 95.5%로 나타났으며 무교층에서는 88.4%의 찬성입장을 보였다.또한 존엄사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자 중 43.8%가 환경의 고통 경감을 위해 존엄사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가족의 정신적·경제적 부담 경감이 28.3%, 환자의 존엄과 품위 유지 가능의 이유가 25.0%로 존엄사 찬성의 이
MRI와 PET 등 고가의료장비가 수도권에 절반가량 밀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자원실태조사 고가의료장비 현황(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8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가의료장비 중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는 801대 △양전자단층촬영기(PET) 70대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1688대 △혈관조영장치(ANGIO)는 362대 △디지털방사선촬영장치 1553대 △Gamma Gamera 318대 △체외충격파쇄석기(ESWL) 617대 △단층촬영장치(Mamographs) 2220대 △방사선치료장비(Radiation Therapy Equipment) 242대로 조사됐다.특히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MRI(총 801대)는 서울에 209대, 경기에 156대가 설치돼 전체 MRI 장비중 45.6%가 수도권에 밀집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PET(총 70대)도 서울 22대, 경기지역에 13대가 설치돼 약 50%가 서울·경기에 밀집돼 있었다.CT는 서울에 304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경기와 부산순으로 각각 312대와 129대로 분포됐다.체외충격파쇄석기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과 경기지역으로 각각 125대·121대였고 경남과 부산이 각각 52대·46대로 타지역
최근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 발병해 문제가 되고 있는 A형 간염에 대해 예방접종이 시급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20대 젊은 연령층에서는 항체 양성률이 4.4%에 불과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강해연 교수팀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1,031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혈청)양성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A형 간염 항체 유무는 혈액검사로 알 수 있으며 양성으로 나오면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해 우리 몸이 방어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항체 양성률을 연령층별로 나눠보면 60세 이상 96.1%(49명/51명), 50-59세 98.4% (124명/126명), 40-49세 85.2%(265명/311명), 30-39세 38.8%(87명/224명), 20-29세 4.4%(5명/113명)로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1990년대 후반 조사와 비교했을 때보다 40세 이하 젊은 연령층에서 항체 양성률 이 크게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성별에 따른 A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혈청 양성률은 남자는 56.6% (300/530), 여자는
“의료사고 발생시 과오를 인정하지 않는 무성의한 병원 측의 태도가 형사소송과 1인시위도 불사하게 만든다!”SBS 시사고발프로그램인 뉴스추적은 13일 밤 ‘악몽의 45일-태미아빠의 눈물’편을 방영하고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사례와 해결과정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제작진은 우선 올 초 아이를 낳고 태반조기박리에 의한 혈액응고장애로 목숨을 잃은 20대 중반의 산모, 태미엄마의 사연을 소개했다.제작진에 따르면 산모는 제왕절개 수술 이후 자궁 내 대량 출혈이 발생했으나 의료진의 관리 소홀로 수술 12시간 동안 방치되다 인근 종합병원으로 호송 됐고 이 후 자궁적출술과 수혈 등의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조기처치 미숙에 따른 대량출혈 쇼크로 사망했다.산모의 보호자 황 씨는 병원 측이 사건 당일 돌발적인 상황에서의 처치 미숙함과 혈액 공급 등의 의무사항 소홀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환자의 상태가 너무 갑자기 나빠져 예측 불가능 했기에 발생했던 일이라고 발뺌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얼마 전 남편 황 모씨는 사건 직후의 모든 정황을 담은 기록을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 후 이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과 지역 주민들의 비판이 거세졌고 경영상의 어려움에 직면
최 두 석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서 론 소아 및 사춘기 여성들은 일반적인 산부인과 진료를 위해 내원하는 기존 성인 여성들과는 다르게 이 연령층에서만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 변화와 질환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러한 문제점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산부인과의 분야를 소아 및 사춘기 부인과학(Pediatric and adolescent gynecology)으로 정의한다. 1940년 체코 프라하 개설된 Professor Rudolf Peter의 외래와 1941년 미국의 Dr. Goodrich Shauffler에 의한 소아 부인과학(Pediatric gynecology) 책 발간이 사춘기 부인과학 분야의 시초이다. 이후 소아기와 사춘기의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차이점들에 근거하여 질환의 접근 방식, 진단, 치료 등에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어 왔다. 사춘기에 발현되는 변화들은 인종, 환경 조건, 그리고 지리적 위치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
지난해 자살자 수가 1만1194명(하루 30.7명꼴)으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경기침체의 여파로 인해 빈곤·낙망·사업실패 등을 이유로 한 자살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2004~2008) 자살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최근 5년간 자살통계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비율이 65%~70% 수준으로 대체로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여성자살자의 비율이 해마다 증가, 2004년도 29.4%에서 2008년도 35.2%로 5.6% 증가했다.자살동기별로 분석해 보면, 염세·비관이 45.7%(2만9047명)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병고 22%(1만3982명), 치정·실연·부정 7.7%(4861명), 정신이상 6.9%(4419명), 가정불화 5.7%(3588명), 빈곤 4.3%(2721명), 낙망 4.0%(2536명), 사업실패 3.7%(2358명)순이었다.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해 빈곤, 낙망, 사업실패로 인한 자살자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빈곤’으로 인한 자살자비율은 2007년 3%에서 2008년 3.9%로, ‘낙망’은 20
“백화점식 진료는 가라! 우리는 한 분야의 집중 진료로 승부한다!”최근 종합전문병원들이 대형화-초현대화 경쟁을 벌리고 있는 강남에서 의원으로 살아 남으려면 특정 한 분야만을 대형병원급의 시설과 의술로 특화된 진료를 내 걸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이러한 전략으로 이달 초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얼굴뼈 성형수술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개원해 주목을 끌고 있다. 얼굴뼈 전문의로 잘 알려진 박상훈 원장이 운영하는 아이디성형외과가 ‘안면윤곽센터+턱교정수술센터+아이디덴탈치과+ 코성형센터’를 통합, 30병상을 갖춘 ‘병원’으로 재탄생 한 것이다.지상 5층, 지하 2층, 연면적 2,040㎡의 규모의 아이디 병원은 안면전용컴퓨터촬영기(CT), 종합얼굴뼈분석시스템(V-chep)과 성형시뮬레이션시스템(TFASS) 등은 물론 제세동기, 광삽관시스템, 호기이산화탄소측정시스템, 압력감지마취기 등 대학병원 수준의 안전장비를 완비해 종합병원 못지않은 시설을 갖췄다.아이디병원 박상훈 원장은 최근 메디포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결집력 있는 시스템을 통해 환자가치 중심의 진료를 실현하고 더 나아가 아시아인을 위한 얼굴뼈 전문병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간호사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복지부와 노동부가 나섰다보건복지가족부는 파트타임 간호사를 간호등급제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노동부는 파트타임 간호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중소병원의 간호사 인력난은 이미 고질적인 문제다.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활동 간호사수는 1.9명으로 OECD 평균 9명에 비해 최하위 수준이며 간호사 면허소지자중 가용간호사의 63.2%가 활동하고 있고 36.8%가 유휴 간호인력인 실정이다.복지부 등에 따르면 병상 수 및 의료법에 따른 적정 간호인력 대비 부족인력은 적정 간호인력의 약 37%에 이른다.간호사는 급성기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 특성상 24시간 3교대제가 일반적인 근무형태로 간호업무는 야간업무가 불가피해 출산•육아 등 일•가정양립이 어려워 20대~30대 여성이 유휴간호사의 60%를 차지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노동부가 먼저 대안을 제시했다. 간호사 파트타임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적용대상은 자발적으로 단시간근로를 희망하는 30대~40대 기혼여성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6시사이 퇴원환자 업무처리 지원 및 매일 오후 4시~8시 수술환자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즉, 주당 20
김상우 HL Clinic 내분비내과 서 론 과거 의학의 관심사는 질병의 치료였으나, 최근 질병의 예방 및 노화방지 분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많은 노화 치료법이 소개 되고 있으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소식과 적포도주 성분인 resveratrol 정도이며, 운동 및 식이요법 역시 증명되어 있지는 않으나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료법으로는 성장호르몬 및 비타민 요법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성장호르몬이 유전자 조합법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여진 이후로 많은 병원에서 노화 치료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노화에 의한 성장호르몬 분비의 감소 성장 호르몬은 191 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한 줄로 된 순수 단백질이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어 간을 통해 IGF-1(insulin-like growth factor-1)을
규칙적인 운동이 뇌의 크기와 구조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팀은 20대 초반의 대학농구선수 19명과 일반대학생 20명을 MRI(자기공명영상) 뇌촬영을 통해 3차원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눈와 손의 협응능력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소뇌벌레(Vermis)의 소엽이 농구선수가 일반인보다 약 14% 더 크다고 밝혔다.연구팀은 평균 20대 초반으로 평균키(181cm)와 평균몸무게(80kg)의 8년 이상 농구를 꾸준히 한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3개 대학 농구선수 19명과 운동을 잘 하지 않았던 일반대학생 20명을 MRI 뇌촬영을 통해 3차원으로 재구성하고, 뇌의 크기와 형태를 비교분석했다.분석결과, 뇌는 물론 소뇌의 전체크기는 두 그룹 모두 비슷했지만, 눈과 손의 협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뇌벌레의 소엽(V2)부분은 농구선수의 경우 1.04㎤로 일반인 0.89㎤에 비해 0.15㎤로 14% 가량 더 컸다. 이는 손과 시각정보의 협력기능이 뇌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밝힌 것으로, 농구와 같이 손을 비롯한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경우 뇌의 구조적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고려대 의대 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