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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여성이라면 누구나 부러워하고 시샘하는 여성들이 하나씩 있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형을 가진 친구, 혹은 아기 때 시간이 멈춘 것처럼 맑은 피부를 가진 동료, 그리고 마치 시간을 거꾸로 돌린 듯,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선배 등 여성의 질투를 불러일으키는 ‘공공의 적’과 같은 여성들은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만큼 많다. 그중 여성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아마도 ‘나이’. 대부분의 여성들이 걱정하는 피부 고민 중 하나가 주름이며, 몸매 관리를 할 때도 ‘나잇살’을 가장 예민해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얼굴 뿐 아니라 몸 전체를 조금 더 어려 보이게 하고 싶은 모든 여성들의 욕심. 과연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동안의 조건동안의 핵심은 ‘얼굴’이다. 그래서 요즘은 동안이 되기 위한 성형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연세성형외과 의료진의 도움말을 통해 동안의 조건에 대해 알아보았다.우선 동안이라고 해서 어느 한 부위가 두드러지게 어려 보이는 것은 물론 아니다. 동안이 되기 위해서는 눈과 코, 이마, 입술의 모양을 살펴야 하며 턱이나 코의 길이, 구성비율, 눈동자 크기, 피부톤 등 전체적인 조화가 이루어 져야 한다.우선 얼굴의 비율은
보령제약은 2009년 전년대비 20%성장을 매출 목표로 정하고 기존주력 제품성장과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제품 개발 및 R&Dㆍ영업 등 전 부문에 걸친 공격경영을 통한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사노피의 성공신화를 이뤄내 경영의 귀재로 불리는 김광호 사장은 보령제약의 리더쉽을 항암제라고 말할 수 있도록 대표 품목군으로 육성하고 국내제약사 중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도록 키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잘 갖춰진 보령제약의 항암제 조직을 통해 금년에는 항암제 부분에서 가장 큰 매출을 올리는 제약사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호 사장은 “독일 비오신사로부터 국내 판매권을 받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셀레나제’는 비급여 제품이기때문에 지금까지 약가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매출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메게이스’와 더불어 비급여 제품을 갖춰야 항암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김광호 사장은 2009년 경영방침을 ‘지속가능경영’으로 설정하고 ▲생산성 배가 ▲낭비 100% 제거 ▲지속적 개혁과 도전을 핵심과제로 삼았다. ◆2009년 국내항암제 비즈니스 제약사 중 1위 목표항암제 부문은 다양한 포트폴리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월20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관동 소회의실에서 ‘H5N1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매개체인 오리들에 대한 고병원성 H5N1 바이러스(inactivated whole-virus) 백신’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로버트 웹스터박사 실험실(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에 재직중인 김정기 박사의 최근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는 일본의 암대책기본법과 암대책추진기본계획에 입각해 일본 국립암센터의 전문가들이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SHARE)을 상세히 소개하는 ‘나쁜 소식 어떻게 전할까’를 번역 출판했다. 나쁜 소식은 어떤 종류의 것이든 듣는 사람과 전하는 사람에게 스트레스가 된다. 나쁜 소식 중에서도 가장 두렵고 조마조마한 소식은 아마도 암의 진단에 관한 것. 그래서 암환자에게 나쁜 소식을 전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의료커뮤니케이션 중에서도 아주 힘들고 까다로운 부분이다. 옮긴이 국립암센터 김종흔 박사는 “잘못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은 암환자와 가족의 정신적 고통을 유발·악화시킬뿐만 아니라 의료인의 입장에서도 나쁜 소식을 전하는 데 서투르면 업무상의 스트레스와 소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실을 알기 쉽게 말해주면서도 희망을 빼앗지 않고, 환자의 말을 잘 들어주며 공감을 표시해주는 커뮤니케이션이 좋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이론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경험과 실습으로 체득해야 될 기술이다. SHARE는 암환자에게 나쁜 소식을 전할 때 의사에게 필요한 효과적 커뮤니케이션의 태도와 행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지적 환경조성(supportive e
김기석제주대학교병원 심장내과 허혈성 심질환은 심근에서 산소공급과 산소수요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심근허혈이 발생하고 이것이 진행되면 좌심실 기능이상, 흉통, 부정맥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조절하는 약물이 anti-anginal drug 인데 그 중 Nicorandil의 효과와 임상연구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ATP-sensitive K+ channel은 심근(myocardium), 미토콘드리아의 Sarcolemma 등 여러 곳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Nicorandil은 K+ channel opener로서 동맥과 정맥을 함께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고 arteriole 까지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최근에 항협심증 제제로 여러 가지 새로운 약제들이 시도되고 있는데 Ranolazine, Trimetazidine, Rho-Kinase inhibitor, Sinus node inhibitor 등이 있습니다. 이들 중에서 Nicorandil의 가장 큰 효과는 preconditioning 입니다. 관상동맥질환(CHD, Coronary Heart Disease)에는 Stable angina, Silent ischaemia, Syndrome X,
천식 치료의 목표는 천식발작을 제거하거나 거의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동시에, 천식발작 상황에서 환자 스스로 자신의 증상을 평가하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있다. 하버드의대 호흡기과와 알레르기과 교수진들이 공동연구를 통해 집필한 ‘천식 이겨내기’는 천식환자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천식 조절에 대한 확신과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주는 천식치료의 지침서로 이번에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장중현 교수팀에 의해 한국어판이 출간됐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천식을 극복하고 조절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그 결과 환자 스스로 천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1부는 천식이란 무엇이며 천식의 유발원인 및 우리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천식 유병률이 증가하는 이유와 예방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천식의 진단 방법과 중증도 평가방법 등 천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2부는 천식을 치료하는 데 이용되는 약제와 다른 치료 형태들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효과적으로 어떻게 약물을 취하는지, 각 약물의 단기적, 장기적 부작용, 그리고 각 약물의 잠재적인 장점과 단점 등 실제적 세부사항을 강조하고 있다.3부에서는 환자의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A/H1N1형 바이러스 중 Oseltamivir(상품명: 타미플루)에 대해 내성을 보이는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을 분석한 결과, 2008년 11월말부터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A/H1N1형 바이러스 중에서 Oseltamivir(상품명: 타미플루)에 대한 내성주가 발견된 것.Oseltamivir(상품명: 타미플루) 내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2008년 1월 이후 유럽·미주 지역 등지에서 많이 보고됐으나, 국내에서는 이번 절기에 처음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2008~2009절기 백신주가 현재 유행주 및 내성주와도 유사하므로 고령자·임신부 등 예방접종 우선권장 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백신접종을 적극 권장했다.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향후, 일부 대학병원과 협력해 Oseltamivir 내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임상실험을 통해 항바이러스제 효능을 조사하고 일선 의료기관에 인플루엔자 환자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조속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한 성형외과를 상대로 피해자들이 집단으로 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승소해 화제가 되고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개원가를 상대로 한 의료사고 피해자들의 집단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특히, 이번 판결의 의미는 의료분쟁에서 개인이 아닌 여러 명이 공동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처음으로 승소했다는데 있다. 이번 집단 소송은 피해자 27명이 지난 2005년 중순부터 올해 초 사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H병원에서 각각 200만∼300만원을 주고 종아리 근육을 퇴화시켜 종아리가 가늘어 보이게 하는 종아리근육퇴축술을 받은 뒤 통증과 종아리 함몰, 양쪽다리 비대칭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부터이다.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찾던 소비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자신과 비슷한 피해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함께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는 “의사들이 수술 전에 부작용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피해를 입었다”며 의료진 2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24명에게만 400만∼580원씩 모두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이 소비자들의 손을 들어주자 이와 유사한 의료사고 피해자들이 이를 계기로 집단 소송을 준비할 개연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이
요양기관에서 산전검사로 시행하는 HBsAb(항체검사) 검사의 경우 심사조정대상임에도 청구하는 사례가 흔해 주의가 요망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은 최근 ‘요양급여비용 청구착오 사례’를 통해 다발생 진료비 청구 착오사례를 안내했다. 요양기관에서 검사료로 청구하는 것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착오는 ‘산전검사’, ‘급성위염’, ‘당뇨병 환자 검사’ 등이다.산전검사의 경우 가장 흔한 청구 착오는 소변검사, 전혈검사, 매독반응검사, 혈액형검사, HBsAg/Ab, 풍진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때 소변검사, 전혈검사, 매독반응검사, 혈액형검사, HBsAg, 풍진검사는 인정되나 HBsAb는 심사조정 된다.심평원 대구지원은 “산전진찰 목적으로 실시하는 검사의 요양급여 범위는 전혈검사, 소변검사, 혈액형검사, 매독반응검사, HBsAg(B형간염S항원검사), 모체혈청선별검사 중 Triple Test(α-FT, Estriol, β-HOG), 풍진검사(IgG, IgM) 등이다. 따라서 HBsAb(항체검사)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또한, 요양기관의 가장 흔한 청구착오유형은 급성위염 상병에 위내시경검사(나761), 내시경하생검(나854), H-Pylori검사(나415)를 실시하
주식회사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가 오는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의료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08 H&Y MI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LG생명과학은 “금번 행사는 최근 의료산업의 환경변화와 정부의 주요정책방향 그리고 한국 의료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상호 논의하고 공유함으로써 급변하는 의료환경 변화와 경제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금번 컨퍼런스는 한국 보건 산업과 병원 경영, 의료산업의 국제화라는 두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주요 연사로는 손영래 보건복지가족부 건강정책과 과장, 박창일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의료원장, 이왕준 인천사랑병원장, 장경원 보건산업진흥원 해외사업센터장, 신상구 서울대의대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 추연성 LG생명과학 개발전략 상무 등이 나선다.
국산 신약14호 일라프라졸이 드디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의 국산신약 허가를 받았다.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제품명 : 놀텍 10mg)이 어제(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9월 2일 안전성유효성 검사 통과 후, 두 달여 만에 일라프라졸의 신약허가를 승인 받음으로써 중국시장 첫 발매 이후, 두 번째로 국내에서 발매되는 동시에 역대 국산 14호 신약으로 기록하게 됐다.캐나다 임상1상 결과에 따르면, 일라프라졸의 국내 제품명인 『놀텍 10mg』의 국·내외 임상결과에 대한 특징은 가장 강한 위내 pH상승을 나타내어 시판중인 PPI중 가장 강력한 위산억제 효과를 나타내며, 높은 H.pylori 항균력 보유로 H.pylori 양성 궤양치료에 유리하다. 또한, 기존의 PPI제제보다 중증 미란성식도염 치료에 뛰어난 치료효과와 지속적인 위산억제 효과로 속쓰림으로 인한 추가적 약물복용이 없으며, 특히 높은 안전성 등으로 세계적으로 재발율이 증가하는 소화성궤양, 위식도역류질환치료에 뛰어난 PPI제제로 미국 임상II상에서 밝혀졌다.일양약품 관계자는 “지난 87년, 후보물질 합성을 시작으
최 석 렬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서 론 위 식도 역류성 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이하 GERD로 약칭)이란 위 식도 역류에 의해 합병증(식도염, 천식, 흡인성 폐렴, 인후염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거나, 역류에 관련된 증상(흉통, 연하곤란 등)으로 삶의 질이 의미있게 저하되는 경우를 말한다. GERD의 진단은 임상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상부 위장관 내시경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상부 위장관 내시경은 GERD 자체를 진단하는 것이 아니고 GERD에 의한 형태학적 변화인 역류성 식도염을 확인하는 것으로서 식도내에 육안적 병변이 보이지 않는 GERD의 진단에는 그 예민도가 떨어지지만, 식도 점막을 직접 관찰 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생검 및 세포진 검사를 동시에 행할 수 있으며, 합병증 유무의 확인 및 상부 위장관내의 다른 병변의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검사라고 할 수 있다. GERD의 내시
선택진료제도의 관리가 허술해 병원들의 수익을 올리기 위한 제도로 변질되고 있어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제출받은 ‘162개 요양기관별 선택진료의사 지정 현황’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62개 의료기관 중 보건복지부령이 정한 기준(선택진료자격 의사의 80%)에 맞춘 의료기관은 30개였다.70% 이상 80% 미만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83개로 69%에 달했다.특히 서울의 D사립대학의 경우 구 보건복지부령이 정한 선택진료자격 의사의 80%기준을 2% 초과했고, 2개의 진료과목 의사 전원이 선택진료 의사인 것으로 드러났다.또 서울 J대 병원, H병원, K병원과 대전의 E병원, 그 외 13개 민간 의료기관은 선택진료비가 병원의 총진료비의 1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의료기관의 진료수입에 있어 선택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정미경 의원은 “복지부 담당자는 선택진료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 권한을 지자체에서 가지고 있는데 지자체는 병원의 신고서류만 가지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병원들이 의사 수를 임의로 조정하면 현장에서 실사하지 않고는 확인이 안 된다는 답변을 얻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의약품을 취급할 수 없는 성인용품점 60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조의약품인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혐의로 22개소를 적발해 고발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의사처방전 없이 판매한 것이 6건, 의약품 개봉판매 5건, 조제ㆍ진료 기록부 등 미작성 3건, 전문의약품을 판매 분량 초과해 판매한 것이 2건에 달했고, 기타로는 유효기간 경과의약품 저장진열 등이 10건에 달해 총 22개업소에서 26건이 적발됐다.의약분업 예외지역의 위반업소 현황 세부 적발 내용을 살펴보면, K.H.B 약국 등에서는 오ㆍ남용우려 의약품인 자이데나, 비아그라, 야일라, 라식스, 향정신성의약품 페니드 등을 처방전 없이 판매하고 있었으며, J약국에서는 용기나 포장에 한글 기재사항이 전혀 표기돼 있지 않은 주사제를 저장ㆍ진열해 의법조치 당했다.또, D약국은 의약품의 제조업자ㆍ수입자 또는 도매상이 아닌 자로부터 의약품을 구입한 것이 적발됐다.식약청 관계자는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는 전문의약품으로서 오남용 시 심혈관계 이상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에 의해서만 구입해야 한다”면서 “특히 성인용
응급병원에서 성형수술을 하는 공중보건의사가 23곳 중 21곳으로 나타났다.또 19곳 중 17곳이 성형외과 과장 직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2008년 상반기(1월~3월) ‘응급의료지정병원 등 성형외과 공중보건의사 성형진료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23곳 중 응급진료만 하는 곳은 2곳(8.7%)이며, 5곳은(21.7%) 응급진료와 성형진료를 함께 보고 있었으며, 16곳(69.6%)은 응급진료, 일반진료, 성형진료를 함께 하고 있었다. 응급의료지정병원 등에 배치된 공중보건의 근무처 직위를 보면, 19곳의 응답기관 중 공중보건의와 응급실 전담의로 있는 곳이 각각 1곳이며, 응급실과 관련이 없는 성형외과 과장으로 있는 곳이 17곳(90%)에 이른다.응급의료지정병원 등에 배치된 공보의의 월평균 응급진료일수를 보면, J기관과 L기관의 경우 각각 20일, 19일로 휴일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응급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D, G, H기관은 각각 11일, 12일 15일로 2주~3주 정도 응급진료를 하고 있었으나 O기관은 월평균 1.3일 응급진료를 하고 있으며, K기관은 월평균 응급진료일수가 0일로 전혀 하
보건복지가족부는 8월~9월간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사유가 불명확한 19개 읍·면지역(약국 40, 의료기관 20, 보건지소 10)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의약분업 예외지역이란 의료기관 또는 약국이 개설되지 않은 읍·면·도서지역 또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개설 돼 있으나 거리가 1km 이상 떨어져 있는 등 해당 지역주민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함께 이용하기 어렵다고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하는 읍·면·도서지역 등을 말한다.실태조사 결과, 의료기관(또는 보건지소)과 약국간의 거리가 인접하고 인근 대도시 주민까지 전문의약품 구입을 위한 방문이 많아 의약품 오남용이 우려되는 충북 청원군 남일면 소재 H약국 등 총 6개 지역(11개 기관)에 대해 관할 시군구에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해지권고’ 조치를 했다.특히, 고속도로휴게소, 공항, 대형마트 등에 입점한 일부 약국은 행정구역상 의약분업 예외 적용을 받고 있으나, 지역 주민 이용율이 저조하고 외지인의 방문이 많아 무자격자 조제·판매 등이 우려돼 위 해지권고 대상에 포함됐다.이들 지역의 시장·군수·구청장은 지역 의사회, 약사회 분회와 협의해 예외지역 취소를 최종 결정하게 되며, 사전준비와 주민 홍보를 위해 90일간의
제약협회와 KRPIA 및 심평원 관계자들은 19일 팔레스호텔에서 기등재약목록정비 시범평가토론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으나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자리로 마무리지어 졌다.이날 토론회에는 제약업계 관계자ㆍ심평원ㆍ정부ㆍ시민단체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서로간의 입장 표명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또한, 심평원은 제약업계가 기등재약평가 방법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한 내용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심평원을 상대로 기등재약 평가방법에 대한 질문만 난무한 토론회가 됐다.이날 토론회의 주된 내용은 스타틴 비용효과 분석과 메타분석, 이 두가지에 대한 제약업계의 문제제기로 요약된다. 이와관련해 제약협회 및 KRPIA는 ▲평가방법의 근본적결함과 문제점이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정책집행은 재검토돼야한다 ▲국내외 전문가로 독립적 평가단을 구성해 시범평가의 오류가 수정돼야한다 ▲시범평가의 모든 절차가 완료되기까지 본평가는 보류해야 한다는 등의 건의사항을 제시하기도 했다. “심평원의 기등재약평가 방법에 대한 문제제기”먼저 KRPIA 주인숙 상무는 “기존 보고서에는 스타틴의 심혈관계질환 예방효과를 주요 지표로 하고 LDL-C강하효과를 보조지표로 사용했으나
김희수 건양대학교 총장 겸 김안과병원 이사장이 연세의대 미주동창회(회장 김충홍)에서 ‘2008년도 올해의 스승’으로 뽑혔다.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개막된 2008년도 연세의대 미주동창회 재상봉 및 학술대회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 1만 불을 받았다.현재 미국 전역에는 약 900명에 이르는 연세의대출신들이 의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이들은 매년 8월 말이나 9월 초에 특정한 장소를 정해 동창들과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재상봉 행사와 기념학술행사를 거행하고 있다.동창회에서는 2000년부터 동창회의 발전과 한국의학의 발전 및 의학교육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하여 ‘올해의 스승’으로 추대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1950년 연세의대 출신으로 안과의원을 개원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이를 바탕으로 충남 논산에 종합대학인 건양대학교를 설립하는 한편 대전시 서구에 건양대학교 병원을 설립하여 크게 발전시키고 있는 김 총장을 뽑은 것.금년에 동창회가 열리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는 연세의대 초기인 1902년 남대문세브란스병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당시로서는 매우 큰돈인 3만 불을 기증하고 계속 세브란스병원을 후원한 ‘루이스 H. 세브란스’씨가 출생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클
매년 독감백신을 맞지 않아도 될 만한, ‘유니버설 백신’이 개발중이라고 영국 BBC 아시아판과 인터넷판이 보도했다.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개발한 이 백신이 성공을 거둘 경우, 이는 독감 치료의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BBC는 평가했다.이 백신은 독감 연구자들에게 ‘성배’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보도는 덧붙였다.연구팀 리더인 새라 길버트 박사는 “전통적인 독감 백신은 독감 바이러스 세포표면에 있는 두 단백질인 헤마글루티닌(H)과 뉴라미니다제(N)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발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한다.이 단백질들은 쉽게 변신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변종에 따라 매년 새로 백신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연구팀이 개발중인 백신은 세포표면이 아닌 세포 안에 있는 단백질인 Matrix protein-1과 Nucleo-protein을 표적으로 했다고 길버트 박사는 설명했다.이들은 어떤 바이러스 변종이나 같기 때문에 보편적인 면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 따라서 한 번 맞고 난 뒤 5-10년마다 추가접종만 하면 홍역처럼 평생 면역이 가능하다고 길버트 박사는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받은 곳은 세브란스 병원 1곳. 그러나 최근 국내 대학병원에 JCI 인증 열풍은 거세다. 한 병원은 어제(9월 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JCI와 세미나에 들어가기도 했다. JCI의 대표이자 CEO인 캐런 H. 티몬스 씨와 e-메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현재 한국 의료기관의 인증 신청현황에 대해서는 “JCI는 인증신청 기관이나 진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유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기사에서는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 일부 외국어를 우리말로 번역하지 않았다. /편집자/JCI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달라“요양 평가-개선-실행 지원”=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는 1997년 Joint Commission Resources, Inc. (JCR)의 한 디비전으로 출발했습니다. 저희는 국제 인증과 컨설팅, 출판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The Joint Commission의 전세계적인 사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이것은 의료기관, 공공 보건기관, 보건관련 부처 등이, 환자 요양의 질을 평가-개선-실행하도록 돕거나, 환자안전을 제고하는 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