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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 영상의학과 김지훈 교수가 국내 학술지 발표 논문 가운데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제1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지훈 교수가 상을 받은 논문은 작년 Korean Journal of Radiology지에 발표한 ‘뇌종양에서의 1.5테슬라와 3테슬라 수소자기공명 분광법의 비교 - Comparison of 1.5T and 3T 1H MR Spectroscopy for Human Brain Tumors-‘이다.이 논문은 뇌종양의 종류와 악성도를 진단하는 MR Spectroscopy에서 1.5테슬라에 비해 3테슬라가 실질적으로 얼마나 개선되었는지를 측정해 비교·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국 1800여명의 보건진료원 권익단체인 ㈔대한간호협회 보건진료원회가 ‘회원들의 거주지 제한 완화 법 개정’을 추진한 현역 국회의원이 작사한 창작가곡 CD 수천만원어치를 무더기로 사들여 ‘보은성 구매’ 의혹을 사고 있다.특히 보건진료원회는 집단 CD 구매에 대한 대가성 논란이 불거지자 뒤늦게 구입 CD를 회수, 환불조치한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의혹을 뒷받침 하고 있다.12일 경기도와 ㈔대한간호협회 보건진료원회 경인지회 등에 따르면 지난 3월24일 보건진료원회 전국 이사회에서 중도개혁통합신당 소속 조일현 의원(강원 홍천·횡성)의 창작 시에 곡을 붙인 ‘1등국가 1등국민 나의조국’이란 제목의 창작가곡 CD를 단체 구입키로 결정했다.이어 경인지회는 4월21일 이사회를 열고 162명의 회원중 154명이 이를 구입키로 합의한 뒤 5월9일 H회장이 구매대금 462만원(세트당 3만원)을 입금, CD를 구입했다.이런 방법으로 다른 지역 8개 지회들도 CD를 일괄 구입, 전국적으로 1천800여개의 CD를 보건진료원들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CD 가곡의 작사를 담당한 조 의원은 보건진료원의 거주지를 보건진료원 내로 한정했던 것을 일상생활권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최근 들어 한미FTA 타결 후 특허권이 강화되면서 국내 신약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의 보유하고 있는 일양약품(회장 정도언/사장 유태숙)의 경우 전체 제약업종 상승을 주도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의 열기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다.신약출시가 임박한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과 글리벡보다 20배 이상의 효능 나타낸 백혈병 치료제 IY5511 등 핵심 미래가치 역량이 조만간 가시화된다는 기대감 때문이다.특히 이러한 일라프라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최근 TAP사 사장단과 중국 기술 수출사인 립죤사 관계자의 일양약품 방문과 더불어 일라프라졸이 TAP사의 우선 정책과제로 선정돼, 특허만료예정인 기존 프레바시드(Prevacid)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실질적인 상품화 시기가 눈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현재 전세계 연간 24조원에 달하는 PPI(Proton Pump Inhibitor)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블록버스터 신약인 일라프라졸은 위궤양ᆞ십이지장궤양에 탁월한 효능은 물론 서양인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치료하기 힘든 역류성 식도염 및 위암의 원인균인H. Pylori 균에도 기존의 PPI약물보다 뛰어난
다슬림9 마시고 중국 테마여행 가자!고함량 카테킨 녹차음료 '다슬림9'을 생산하는 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은 7월 31일까지 ‘2007 다슬림9 중국문화체험 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07 다슬림9 중국문화체험 여행’이벤트는 국내 대표 여행사인 넥스투어 주관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21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다슬림9 중국문화체험 여행 이벤트는 다슬림9 라벨 이벤트와 다슬림9 퀴즈풀기 이벤트, UCC이벤트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2007 다슬림9 중국문화체험 여행’ 이벤트는 13명에게 중국 녹차밭을 3박 4일동안 여행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50명에게는 다슬림9 한 박스를 제공한다.라벨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구입한 다슬림 병 라벨에 있는 ‘한 병당 카테킨 540mg’ 부분을 1매를 오려 매장에 비치된 응모 엽서에 붙여 보내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한 이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중국 녹차밭 여행 기회를 제공, 30명에게는 다슬림9 한 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슬림9 홈페이지(http://www.h-story.co.kr/)에 올라와있는 다슬림9 관련 퀴즈 문제를 풀거나 다슬림9을 활용한 UCC를 만들어 올려도 이벤트에 응모
GSK는 신생아 생명을 위협하는 수막염 유발 3개 병원균에 대한 예방 백신을 현재 임상 실험 중에 있는데 제2상 임상에서 만족할 만한 자료를 얻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제3상 임상에 들어간 이 복합 소아용 백신은 3개 병원균 즉, Neisseria meningitidis serogroups C(MenC)와 Y(MenY) 및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Hib)에 대한 출생 1년 신생아 감염 예방효과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12개월 이내의 신생아는 수막염 구균의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GSK 임상 연구 개발 담당 이사인 밀러(Jacqueline Miller)씨는 지적하고 “Hib-MenCY-TT백신은 2, 4, 6, 12 혹은 15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설계된 백신으로 이 용량을 허가 받게되면 현재 CDC 권장 소아 면역 일정에 추가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현재 신생아에 대한 CDC(질병관리청) 권장 백신 일정은 H. influenzae type b, Streptococcus pneumoniae와 같은 수막염을 유발하는 균에 대해 백신 접종이 제시되고 있는 반면 Neisseria meningitidis 계열의 병원균에 대한 신
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지난 7일 병원 대강당에서 ‘새희망 2013 마스터플랜’의 성공적 완성을 위한 ‘2007 Power up CHEIL(파워업 제일)’ 캠페인 실천결의 행사를 개최했다.Power up CHEIL 캠페인은 제일병원 전 직원이 비전 2013 계획의 공동 목표 아래, 직종 및 상하간 특이성을 잘 조화시켜 서로 협력하고 조직적으로 일하기 위해, 상호 예의있는 행동 및 에티켓이 잘 지켜지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우리 모두가 제일병원의 힘입니다’는 슬로건 아래 ‘C: Cooperation(협력)’ ‘H: Honor(존중)’ ‘E: Encouragement(격려)’ ‘I: Initiative(솔선)’ ‘L: Laudation(칭찬)’의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목정은 원장은 캠페인 선언과 함께 “*여성암센터 건립 *신관 건축 *분원 설립 *신축 수준의 본관 리모델링 등 병원의 하드웨어 부분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현 시점에서 구성원들이 이에 걸 맞는 소프트웨어를 생산해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게 우리 스스로가 의식개혁을 시작해 우리의 미션을 충실히 완성해 나가자”고 독려했다.한편 전 직
대다수 산업 및 소비자 단체들은 처방 약 심사를 FDA가 심사할 때 해당 제약회사가 심사료를 지불하는 규정인 “처방약 이용자 수수료 법(PDUFA)”의 개정이 신속히 통과하는 것을 환영하고 있으나 일부 집단에서는 의약품의 안전성 문제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제약협회(PhRMA) 회장 타우진(Billy Tauzin)씨는 “법안은 매우 개선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용자 수수료에 대한 획기적인 증액으로 FDA가 의약품의 안전성 심사 활동을 하는데 추가 인원 보충이 가능하게 되었고 부작용보고 시스템을 개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다수 집단은 동 법안 개정으로 신약허가 심사를 신속하게 하고 환자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FDA의 능력을 개선시킨다는 측면에서 산업계와 소비자간에 훌륭한 타협이 이루어 졌다고 동의하고 있다.그러나 모두가 이러한 노력에 환영하지는 않고 있다. 미국 소비자 보건보호집단인 PIRG라는 공중 관심사연구 집단연맹의 브라운(Paul Brown)씨에 따르면 5월 9일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 된 법안에 FDA의 “기능 부실(dysfunction)”이란 머리글자 “D”가 너무 장기간 지속되었다고 꼬집었다. 한편, 다른 집단은 어떤 분야에서는 의
일 시 : 2007년 5월 18일(금) 장 소 : 서울롯데호텔 잠실점(크리스탈볼륨)8:30~08:55 등록 크리스탈볼륨, 3F 8:55~9:00 개회사 회장: 최일용 9:00~9:30 Pathogenesis of RA I 좌장: 이수곤, 이상헌 Heparin-binding domain of VEGF165 suppresses synoviocyte survival and angiogenesis by blocking the interaction of VEGF165 with neuropilin-1. 김완욱 inhibition of rheumatoid synovitis with liver X receptor agonist in collagen-induced arthritis mice 박민찬 The role of Hsp 70 in NO-induced apoptosis of rheumatoid arthritis synoviocytes. 류희정 9:30~10:00 SLE-clinical aspects 좌장: 조철수, 주영실 전신 홍반성 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환자에서 발생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 시행한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전영
국립독성연구원(최수영 원장)은 지난 3월 21일자로 OECD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중 하나인 “H295R 세포를 이용한 스테로이드 호르몬 합성 시험법(H295R cell steroidogenesis assay)”에 대한 국제협력연구의 참여 연구기관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제적으로 내분비계장애물질에 대한 표준화된 검색시험법이 확립돼 있지 않아 규제치 설정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OECD를 중심으로 미국, 일본, 유럽 등이 이를 위해 국제협력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독성연구원에서는 1999년부터 2006년까지 OECD와 국제협력연구사업으로 내분비계장애물질의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효과를 검색하는 ‘암컷 자궁비대반응시험(Uterotrophic assay)’과 남성호르몬(안드로겐) 효과를 검색하는 ‘수컷 성선비대반응시험(Hershberger assay)’을 확립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H295R 세포를 이용한 스테로이드 호르몬 합성 시험법(H295R cell steroidogenesis assay)”확립을 위한 국제협력연구에 참여할 예정으로 이번 3월 21일자로 내분비장애물질팀이 본 연구의 참여연
일자 : 2007년 5월 10일~2007년 5월 12일
PTC 제약회사는 특이 유전자 변이에 표적으로 개발된 신약이 실제 생쥐실험에서 근육 기능을 회복시켰고 따라서 많은 유전질환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TC 제약회사와 펜실바니아 의과대학의 연구자들은 두쉐느(Duchenne) 근육위축 (DMD) 질병을 유발시킨 쥐의 표본 실험에서 근육 기능 회복을 나타낸 최초의 약물로 밝혔다. DMD에서는 환자가 근육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돕는 단백 물질인 dystrophin이 없다. 이 신약 PTC124는 dystrophine 전 물질 생산을 멈추게 하는 유전자 코드의 오류를 교정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 방법은 앞으로 유전자 변이로 인한 다른 많은 유전질환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펜실바니아 의과대학 생리학과장인 스위니(H. Lee Sweeney) 박사는 평가하고 있다. 이 유전 결함은 약 5~15%의 사람들에게 DMD, 낭포성 섬유종 및 혈우병과 같은 대부분의 유전 질환을 유발시킨다. PTC124는 유전자 코드가 단백질로 전사하는 세포내 리보좀에 결합한다. 이 약물은 리보좀이 전 단백질을 적절하게 생산하기 위해 미숙한 중단 코돈으로 불리는 유전자 코드 오류를 해독하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스위니
안지오텐시노겐은 간에서 생성된 뒤 신장에서 분비된 레닌에 의해 안지오텐신1으로 전환되었다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CE)에 의해서 안지오텐신2가 됩니다. 안지오텐신2가 결합하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중에서 안지오텐신 1(AT1)과 2(AT2) 수용체가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데, 이들은 각각 상반된 작용을 합니다. AT1 수용체는 혈관의 수축, 체액 내 염분과 수분의 저류, 교감신경 항진, 세포 증식, 섬유화, 염증, free radical 생성, 혈관내피 기능장애, 동맥경화성 혈전증을 유발하는 기전 등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AT2 수용체는 혈관확장, 혈관 내피세포 안정화, 평활근 세포의 증식억제, 염증 억제, 섬유화 억제 또는 신경 재생 등의 AT1 수용체와 반대되는 역할을 합니다. 성인 조직에서 AT1 수용체가 AT2 수용체보다 훨씬 더 강하게 발현되다가, 심근경색, 만성신장질환, 뇌경색 등의 병적인 상태에서는 조직의 재생과 회복에 관련되어 AT2 수용체가 더 활성화됩니다. 이러한 AT2 수용체의 활성화는 체내 자가방어 기전의 일환으로 추정되고 ACE 억제제는 안지오텐신2의 생성을 억제하여 AT 수용체의 기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를 판매하는 한국릴리가 전국 일반 의원 대상 발기부전 심포지엄을 열면서, ‘非비뇨기과’ 대상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알리스는 지난 3월14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Cialis FreEDom Symposium’ 을 진행 중이다.
이번 ‘Cialis FreEDom Symposium’ 심포지엄은 비뇨기과 이외의 전국 500여명의 일반 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비뇨기과 및 내과 전문의의 ‘발기부전 진단 및 치료 (Diagnosis & Treatment of Erectile Dysfunction)’, ‘발기부전의 치료와 치료제 환자 선호도 (ED Treatment & Patient Preference)’ 에 대한 강의로 구성된다.
서울지역의 경우 참석 예상 인원의 2배에 달하는 20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해 발기부전 치료에 대한 열띤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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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한 의료용 화장품을 이용한 시술 및 처치 이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학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남에서 피부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H원장은 지난 해 7월 모 업체의 제품을 이용해 단골고객에게 해초스케일링을 실시, 부작용이 발생했다. 그에 따르면 시술을 받은 고객은 과거 자신의 병원에서 4개월간 IPL과 미백재생관리 시술을 받았던 적이 있으며, 특이한 알레르기 체질이지만 약물 부작용 사례 등은 없었다. 이후 재방문 한 환자가 색소나, 모공, 탄력 등이 별로 좋아진 것 같지 않다고 해 해초 스케일링 과정을 설명한 후 환자에 시술했다. 문제는 환자의 피부가 비교적 깨끗한 편이라 약하게 해초스케일링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술 후 2주간 심한 홍반과 부종으로 사회생활이 힘든 지경이 된 것. 이에 환자는 시술 후 홈케어로 처방하는 모 업체의 분무형 보습 진정제를 사용 후 따끔거리는 자극감 및 건조감, 홍반 및 부종이 일어났다며 화장품에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중단은 커녕 수일간 더 사용을 권한 H원장의 과실을 문제 삼아 업무 상 과실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에서
서울대병원은 지난 15일 시계탑건물 앞에서 병원의 모태인 대한의원 100주년 및 제중원 설립 1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성상철 병원장은 “대한의원이 설립되면서 서양근대의학이 우리나라의 중추로 자리잡았고 우리나라의 보건위생은 새로운 표준을 맞이하게 됐다”고 전했다.
성 병원장은 “대한의원은 일제강점기라는 불행한 역사 속에 탄생해 고난의 세월을 겪었지만 대한의원의 정신을 이어받은 서울대병원은 식민지, 식민지배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재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계탑건물이 앞으로 100년 뒤에도 남아 오늘을 증언할 것이라 생각하니 숙연한 마음이 든다”면서 “영광스러운 역사를 새로 써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어 김신복 서울대 부총장은 “제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어지면서 많은 성과를 이룩해 냈다”고 언급했다.
김 부총장은 “역사의 격동기를 밑거름 삼아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자사의 H5N1형 분할항원 사전-판데믹 후보백신이 H5N1형의 ‘변이’ 균주(다른 유형)에 대해서도 상당한 교차면역(cross-immunity)을 제공한다는 것을 최초로 입증한 2건의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GSK의 H5N1형 사전-판데믹 백신은 GSK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항원보강제계로 제조된다. 이 백신으로 유도된 면역반응은 H5N1 형의 변종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도록 면역체계를 대비 또는 ‘촉진’시킨다. 이때문에 실제로 인간에서 H5N1형 판데믹(대유행)이 일어날 경우에 백신 접종자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9회 국제호흡기바이러스감염학회(ISRVI)에서 발표된 첫 번째 임상연구에 따르면, GSK의 독자적인 항원보강제로 제조되며 H5N1형 베트남 균주를 함유한 사전-판데믹 후보백신은 극히 적은 3.8ug의 항원 함량에서 인도네시아주에 대해서도 인간에서 강력한 교차 면역중화 항체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항원보강제를 사용하지 않은 백신을 접종한 대조군에 비해서, GSK의 항원보강제계를 사용한 백신을 접종했을 때 임상 42일째에 중화항체 혈청전환 인자가 25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 www.swcell.com)은 27억 규모의 RMS(재생의료시스템, Regenerative Medical System) 수출을 위한 구매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LOI를 체결한 기업은 말레이시아의 의료기기 수출입 회사인 스파인 이노베이션(Spine Innovations(M)Sdn.Bhd., 대표이사 Wong Chin Choong)사. 세원셀론텍은 오는 6월, 220만 유로(한화 약 27억 원) 규모의 H타입(Hospital-classed RMS·종합병원급) RMS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이내에 말레이시아 내 RMS를 도입,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 10년간 말레이시아 스파인 이노베이션 측에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를 키트화(RM Kit)해 독점적으로 공급, 10년간의 120억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원셀론텍 RMS팀 권혁동 상무는 “지난 2월 AAOS 2007(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의 심층상담을 통한 첫 성과”라고 이번
산부인과 병·의원은 토요일이 가장 바쁘다. "남자도 임신과 출산의 고통을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젊은 부부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평일보다 휴일인 토요일에 남편과 함께 병·의원을 찾는 임산부들이 많기 때문이다. 병원 진료실과 대기실, 심지어 분만실에서 남자를 만나는 게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다. ◇남편과 함께 병원으로 대구지역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H병원에 오는 임신부 상당수가 남편과 동행한다. 이들은 진료실에 함께 들어가 태아 상태를 알아보고 전문의와 상담한다. 최근 들어서는 분만을 함께 하는 남편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또 예전과 달리 분만 여성 대부분이 신생아에게 모유를 수유하고 있으며, 병원도 이를 권하고 있는 분위기다. 주5일 근무제 도입으로 남편과 함께 병원을 찾으려는 임신부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 오후까지 진료하는 병원도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다. H병원은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진료한다. 이 병원 관계자는 "몇 년전까지만 해도 친정어머니나 언니 등 여성과 함께 병원을 찾았지만 지금은 산전 체크때부터 출산까지 부부가 동행, 초음파를 같이 보며 격려하는 모습이 일상화됐다"고 말했다. ◇특화만이 살 길 올해 들어 쌍춘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8일 오후6시 30분, 대회의실에서 ‘H.E.L.P(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의 특별한 만남’ 행사를 겸한 제1기’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입학식을 거행한다. 이날 행사는 최고위자과정 과목별 강사소개 등이 있으며 이상용 보험연금정책본부장을 비롯한 복지부 주요 관계자와 심평원 임원과 실장들이 참석한다. 심평원의 제1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하는 최고위자 교육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환경의 변화’, ‘심사/평가 주요사항’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전체 지원자 150명 중 34명이 선발된 이번 과정의 구성원들은 의학계 인사부터 약사와 한의사협회 인사,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 CEO등으로 다양하다. 심평원은 “HELP라는 단어처럼 참가자들에게는 건강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러한 과정들이 더욱 발전돼 국민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s
경기도 수원시내 모 약국에서 판매된 건강보조식품 클로렐라에서 애벌레 수십여마리가 나와 논란을 빚고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거주하는 H씨는 지난 23일 밤 9시께 자녀들에게 클로렐라를 복용시킨 후 넘어진 보관병 안에서 클로렐라 애벌레가 기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H씨는 보관병에 들어있는 클로렐라 정제알을 모두 꺼냈고 살아있는 애벌레까지 포함해 수십여마리의 애벌래를 확인했다. H씨는 “유명한 B사 제품이라는 말에 약국에서 구입한 후 10여일 넘게 온 가족이 먹던 건강식품에서 애벌레가 나와 놀랐다”며 “가족들의 건강에 위험이 될 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H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집 인근의 M약국에서 구입한 클로렐라 제품은 일본산 클로렐라 분말로 만들어진 200㎎짜리 클로렐라 정제가 900정 들어있으며 유통기한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이에 대해 B사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정밀조사를 해야 한다”면서 “직원이 1차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제조업체와 논의한 결과, 현재로서는 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