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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H5N1 조류인플루엔자가 1997년 홍콩에서 발병한 이후 인플루엔자 대유행의 유력한 후보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국내 항바이러스제 비축 수준이 인구대비 2%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려의대 김우주 교수(감염내과)는 지난 23일 열린 제3회 감염관련 종합학술대회에서 ‘항바이러스제의 비축과 사용’이라는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21세기에 발생될 것으로 우려되는 인플루엔자 대유행은 세계적인 인명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망자는 740만에서 1억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만약 국내에서 대유행이 발생할 경우 발병률 30%를 기준으로 했을 때 예상 외래 환자수는 전체 인구의 18.2%에 해당하는 약 884만명, 예상 입원자 수는 전체 인구의 0.49% 수준인 23만5600명, 인플루엔자로 인한 초과 사망자수는 5만4600명으로 예측했다.
김 교수는 “인플루엔
노화방지 클리닉 개설에 필요한 제반 노하우가 공개돼 관심 있는 개원의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용욱 AG클리닉 원장은 지난 11일 열린 대한미용웰빙학회에서 ‘개원의를 위한 Anti-aging clinic setting’ 라는 주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권 원장은 우선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노화방지 치료 영역으로 *Hormone balancing therapy *Anti-oxidants *Genetic analysis와 Nutrigenomics *Brain aging *Detoxification *Aesthetic 및 cosmetic therapy 등을 들었다.
이와 더불어 시행돼야 할 치료로 ‘medication’ 영역에서 *hormones, an tioxid ants(vitamin, mineral), supplements, DHA을 들었으며, ‘Exercise prescription’ 영역에
세계보건기구(WHO)은 14일 07-08절기(07년 11월~08년 4월) 북반구 인플루엔자백신 권장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에 따르면 WHO가 발표한 07~08절기 북반구 인플루엔자백신 권장주는 06~07절기에 비해 ‘H1N1 바이러스’ 1개주가 변경됐다. 07~08절기 WHO 백신 권장주는 다음과 같다. *A/Solomon Islands/3/2006 (H1N1)-like virus *A/Wisconsin/67/2005 (H3N2)-like virus1) *B/Malaysia/2506/2004-like virus 1) A/Hiroshima/52/2005와 항원성이 동일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인공삽입물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해 2차 비융비술을 시행할 경우 자가 복부 피하지방에서 배양한 고어텍스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안태환 상쾌한 이비인후과 원장은 ‘자가 복부 피하지방에서 배양한 고어텍스를 이용한 2차 비융비술’이라는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원장은 지난 2005년 1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비성형수술 후 발생한 부작용으로 보형물을 제거한 후 재수술을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자가 복부피하 지방에서 고어텍스를 배양해 2차 비융비술을 시행했다. 배양방법은 복부의 배꼽 하방으로 약 0.5cm 크기의 세로 절개선을 가하고, 이식물의 크기에 맞게 피하 지방에 터널을 만든 후 고어텍스를 약 한 달간 배양했다. 재수술시 같은 부위에 절개선을 가해 고어텍스와 그 위에 부착된 지방조직을 en-block으로 적출했다. 이차 비융비술은 국소마취 하에 비내접근법을 통해 시행했다. 이후 평균 13.4개원의 추적 관찰을 한 결과, 배양기간 전후로 복부에서 통증이나 염증과 같은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배
동석호 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Seok-Ho Dong, M.D. &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Kyung Hee Medical Center, Kyung He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mail: gidrdong@chol.com 서 론 급성으로 위장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급성위염과 위궤양을 들 수 있다. 두 가지 질환 모두 유사한 임상증상을 보이며, 발생 원인과 치료 면에서도 거의 유사한 경우가 많다. 위궤양의 경우에는 헬리코박터 및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가 대표적인 원인이다. 만성위염에서는 헬리코박터의 감염이 주원인이지만, 급성위염에서는 드물다. 본 논고에서는 급성위장장애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서 진단적 접근 방식과 적절한 치료방법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개원가의 환자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의원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변하고 있다.특히 신도시를 비롯한 개원밀집지역의 경우 한 건물에 동일 진료과목 의원이 중복 개원하는 현상까지 빚어지면서 경쟁의원에 대한 정보수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가고 있다. 개원가에 따르면 인근 경쟁의원을 대상으로 시설, 환자수, 질환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정보수집에 나서는 수준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예전에는 진료환자로부터 듣게 되는 소위 ‘~하더라’라는 경쟁의원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는 정도였지만, 이제는 동향파악을 위해 직접 사람을 보내는 일도 알게 모르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경기도 분당의 H내과 원장은 최근 인근 건물에 또 다른 내과가 들어선 이후 환자가 눈에 띄게 줄면서 타 의원 정보수집을 필요로 하게 됐다고 말한다. H원장은 “경쟁 의원이 들어설 당시에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았지만 내원환자수에 영향이 미치는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는 좀 달라졌다”며 “한번은 지인을 통해 우리 병원과 차별화된 점들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의 S의원 원장은 “예전에 한번은 한 환자가 의원 규모, 인테리어 비용, 의료기기
최근 국시를 마친 A의대생은 시험이 끝난 후 미뤘던 모임을 챙기기에 바쁘다.학교, 동아리, 학원모임이 연달아 이뤄지면서, 쉴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A의대생은 “각종 모임에 연달아 참석하느라 정신 없다”며 “그래도마음 편하게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전문의 시험을 치룬 B전공의는 “예전에 꼭 가고 싶었던 보길도로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라며 여행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의사국가고시(9일과 10일)와 전문의 자격시험(11일)이 모두 끝나면서 의학과 4학년과 전공의 4년차들은 오랜만에 마음 편한 휴가를 보내고 있다.C의대생은 “이번 시험이 다소 어려워 합격에 자신이 없다”며 “하지만 불안한 마음은 합격발표 전까지 접고 친구들과 음주가무를 즐길 것”이라고 전했다.“푸욱 자는게 소원이었다”는 D의대생은 “집에 내려가 잠도 실컷 자고, 연말은 물론 신년도 같이 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1월 말 결혼을 앞둔 E의대생은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시험 때문에 결혼 준비가 다소 늦어져 하루 하루가 바쁘다”며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쌍춘년에 결혼하는 만큼 행복하게 살고, 이왕이면 황금돼지해 아이도 가졌으면 한다”는 바
소도시에서 비뇨기과 의원을 개원한 A원장에게 어느 날 의과대학 의국 동기인 H교수가 찾아왔다. H교수는 지금 정부 연구비로 지방 소도시에서의 성병 유병률과 감염경로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데 A원장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즉 지금까지 5년간 치료했던 성병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복사하게 해 주고 앞으로 1년간 만나는 환자에 대해서는 자신이 준비한 간단한 설문지를 받아주면 된다는 것. 설문지는 감염 경로와 그 후의 대처 행동에 대한 내용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A원장이 난색을 표하자 H교수는 학문적인 목적을 위해서 하는 일인데 문제될 일은 없다, 이번에 도와주면 A원장의 이름도 논문에 넣어주고 협조해 주는 대신 연구비 일부를 제공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A원장이 환자의 실명과 주소가 있는 의무기록을 어떻게 넘겨주냐고 하자 H교수는 실명과 주소를 지우고 나머지만 주면 될 것 아니냐고 했다. A원장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 이 사례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H교수의 의무기록의 요구는 환자의 치료와 관련되지 않은 요청으로 비록 실명과 주소를 지우고 넘겨주더라도 환자의 사전 동의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12월 중순부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과 바이러스 분리가 급격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려된다고 28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주간표본 감시 결과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이 제49주(12월3일~9일) 2.59명, 제50주(12월10일~16일) 3.93명, 제51주(12월17일~23일) 4.62명으로 12월 중순 이후 급격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이러스 분리결과 12월 1일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가 확인된 후 51주까지 총 64주(A/H3N2 61주, B형 3주)의 바이러스가 분리됐다. 특히 A/H3N2형은 2006~2007절기 백신주(A/Wisconsin/67/2005 유사주)로 B형은 2005~2006절기 백신주(B/Shanghai/361/2002 유사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본부는 인프룰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12월 이후라도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고,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
GSK의 실물 대역병 독감 백신인 Daronrix가 유럽 의학청의 긍정적인 평가를 획득했다. Daronrix는 대역병 독감 예방 목적으로 개발 되었으며 이 실물형 대역병 독감 백신은 현재 발생한 독감의 균주를 확인하면 쉽게 변경시킬 수 있는 최초의 실물 모형 백신으로 허가를 받게 된 것이다. 실물형 독감 백신은 조성이나 제조 방법에서 미래 독감 균주를 쉽게 모방한 것으로 그의 목적은 앞으로 어떤 독감균이 확인되었을 경우 그 바이러스를 포함한 대 역병의 경우 그 바이러스 균주에 쉽게 변경시킬 수 있도록 하는 백신이다. 유럽 의학청은 Daronrix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럽 위원회에 권고하여 최종 시판 허가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GSK는 또한 조류 독감을 유발하는 H5N1 바이러스 균주에 대한 제2세대 백신도 개발했으며 앞으로 수주일 내에 허가 당국에 시판 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006~2007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첫 분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 분리된 바이러스는 11월 중순경 호흡기 증상으로 경남 창원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한 여아 3명에서 각각 발견됐으며,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 예측 바이러스 주 3개 중 하나인 A/위스콘신/67/2005(H3N2) 유사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바이러스가 분리되고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5세 이상 노인, 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같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폐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환자 등 만성질환자, 65세 이상의 노인,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요양 중인 사람, 생후 6개월~23개월 인구, 임신부, 의료인, 환자가족, 50~64세 인구 등이다. 또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해 닭·오리 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귀가 시 비누로 손을 씻고 양치하며, 재채기
유명철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정형외과 - 효과와 분자량의 관계 연구 –논 평골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 또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연골의 마모와 파괴가 발생하고 이어서 관절과 인접한 뼈와 인대 등에도 손상이 일어나 결국 관절 내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2004년에 국내 보고된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관절염의 추정 유병율은 8.0%이며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46.6%가 관절염으로 활동의 제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는 2002년에 65세 이상의 인구가 7.9%로 이미 ‘고령화 사회’가 되었고 2005년에는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9.3%에 달했으며 2019년에는 ‘고령 사회’, 2026년에는 ‘초 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관절염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골관절염의 유병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골관절염의 치료에는 비약물적인 치료로 체중감량과 물리치료가 있으며 약물 치료로는 스테로이드 주사, 경구 복용 소염진통제, NSAIDs 패치 또는 크림, 히알우론산의 관절강 내 주사, 글루코사민 및 콘드로이친의 복용 등의 방법이 있다.
전라북도의사회(회장 양형식)는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류 인플루엔자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형식 회장은 “익산시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H5N1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여부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양 회장은 "전북 모든 의료기관에 ‘조류인플루엔자 상담 및 신고소’를 설치해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도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이지만 75℃에서 5분간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면서 “닭, 오리고기 등의 소비가 위축돼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의사회는 지역주민들에 독감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 판단하고 의사회 500만원과 대한의사협회에서 지원 받은 500만원 등 1000만원의 기금을 전라북도에 기탁했다.
이상훈 기자(sout
허규찬 건양의대 건양대병원 내과 Kyu-chan Huh, M.D. &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Konyang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E-mail: Kchun@shinbiro.com 서 론 우리나라의 소화기 질환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질환인 위염과 위궤양은 많은 임상경험과 연구에도 불구하고 정형화된 치료는 잘 정립이 되어있지 않다. 특히 위염은 정의와 치료 방법이 사람마다 다르고 위염 자체가 내시경이나 병리학적으로 특징적인 소견만으로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증상과 여러 가지 검사소견을 종합해서 진단하여야 한다. 따라서 단순한 염증에만 초점을 맞춘 진단과 치료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위궤양은 내시경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형태학적 진단 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치료는 1980년대에 강력하게 위산을 억제하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
조류독감에 대한 효과적인 백신접종을 위해서는 2번의 접종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미국감염학회에서 발표됐다. 현재의 접종 방법은 완전하게 예방하기에는 너무 늦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 이유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돌연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해야 하고, 조류독감이 시작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또 새로운 백신이 준비될 때까지 수개월이 또 필요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위한 충분한 백신을 제조하는데 수개월이 또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조류독감을 완전하게 예방하기 위해서는 2번의 접종이 필요하다는 게 미국감염학회의 주장이다. 조류독감이 시작된 후에 완전히 예방하기 위해 그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엄청난 사람들이 아프거나 죽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감염학회 조류독감 예방 접종안에 따르면, 첫 번째 접종은 완전한 예방효과는 없지만 신체가 조류독감에 접하게 돼 조류독감이 발병하자마자 두 번째 접종을 더 일찍 할 수 있다고 한다. 두 번째 접종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돌연변이 조류독감에 더 잘 견딜 수 있을 것이라며, 로체스터 대학의 과학
3년여 만에 다시 국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이하 AI) 감염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번에 발병한 AI가 고위험성 H5N1 타입으로 확인되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고, 동물약품이나 방역 관련 업체들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AI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이 발 빠르게 이뤄졌기 때문에 추가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과거 수차에 걸친 AI 파문이 실제 기업 실적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못했음을 감안할 때, 관련 기업에 대한 영향은 상위권 백신 생산업체 혹은 항바이러스제 생산능력을 갖춘 상위 제약사에 대해 한정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이번 AI를 야기한 H5N1 바이러스는 지난 2005년에 스페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과 생물학적 유사성이 입증된 것으로, 인간 대 인간의 전염이 가능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하지만 단순 방역 및 소독재 등 기초 동물의약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들의 경우, 일시적 방역 수요 증가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실제 AI를 직접적으로 치유하거나 예방할 수 있
허규찬 건양의대 건양대병원 내과 Case 145세 남자가 2개월간 지속된 소화불량과 상복부 불쾌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혈청 검사는 정상이었고 체중감소의 소견은 없었다. 내시경상 위전정부와 체부에 발적과 부종이 관찰되었다. 만성 위염으로 진단하고 소화관 운동 촉진제와 H2 길항제를 2주간 사용 후 증상이 호전 되었다.Case 252세 남자가 내원 5개월 전부터 발생한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상부 위장관 내시경 상 위의 전정부에 활동성 궤양이 발견되었으며 궤양 부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한 후 일부 조직으로 CLO test 를 시행하여 양성 반응을 보였다. H. pylori 감염에 의한 활동성 위궤양으로 진단하고 1주간 PPI제제와 항생제인 Amoxacillin과 Clarithromycin 포함한 3제요법을 사용하였고, 4주간 PPI제제와 제산제를 사용한 후 궤양이 치유 되었고, UBT test에서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속보]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H5N1형 바이러스로 고병원성인 것으로 판명났다고 농림부가 25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조류에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을 말하며 주로 닭과 칠면조 등에 해를 끼치지만 고병원성은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익산시는 이에 따라 발생지에서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닭, 오리 뿐 아니라 돼지와 고양이 등 23만여 마리를 살처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방역당국은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익산 함열 육종계 농장의 닭 6000여 마리를 25일 오후 살처분,매몰처리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진희 기자 jiny@kmib.co.kr
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가 최근 형식적인 결정이 아닌 실리추구 차원에서 의사배상책임보험사를 전격 교체해 관심을 끌고 있다. 내개협의 이 같은 결정은 그동안 보험사측이 7~8년간의 장기간 보험계약을 체결해 옴에 따라 개원의협의회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향후 이 같은 관계가 지속될 경우 민간보험 활성화 이후에도 의료계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만큼 보험사와의 관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입지를 다져야 한다는 측면이 전제된 것이다. 이 같은 판단에 따라 최근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기존 7년 동안 의사배상책임보험을 진행해 온 H사와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S사로 보험사를 바꿨다. H사의 경우, 의사배상책임보험을 처음 도입한 보험사로, 현재 대부분의 개원의협의회가 H사와 보험계약을 맺고 있다. 내과의사회가 보험사를 바꾼 데에는, H사가 의사회를 상대로 장기간동안 높은 수익률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에 따른 보험료 인하와 회원 정보 요청 등 의사회의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 내과의사회에 따르면, 보험사 측면에서의 보험손해율이 50%로 적정 손해율인
유유가 최근 주관한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 신경과 처방의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유유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질환 주 처방과인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에 현재 미국 NIA, NIH에서 주관해 진행중인 GEM(Ginkgo Evaluation of Memory) Study가 발표됐다.
고대 안암병원 박건우 교수는 주제강연 ‘치매와 먹거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진 식습관과 비타민 E, C, B12과 은행잎 추출물, 엽산,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야채가 치매 예방에 좋다고 밝혔다.
또한 독일 슈바베사의 Dr. Robert Hörr 강연은 치매 K.O.L Dr. 그룹 내 확산되는 GEM Study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MCI(Mild Cognitive Impairment)및 치매 의심군 환자에 대한 타나민의 임상 홍보를 통해 처방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