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9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김 진 호 울산대 의대 서울중앙병원 소화기내과 Jin-ho Kim, M. D. Chief,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Asan Medical Center, Uls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위 또는 십이지장 점막에 비교적 깊게 점막근판을 넘어 헐은 상처가 생긴 것을 궤양이라고 한다. 이들 궤양은 생긴 위치에 상관없이 그 원인과 치료 방침이 유사하기 때문에 한가지 범주로 간주되어 왔으며, 위에서 분비되는 위산과 소화효소인 펩신의 소화작용에 의한 상처라고 생각하여 소화성궤양이라고 불러 왔다. 대다수에서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질환으로 전 세계 인구의 약 10 % 이상이 생애 중에 한번은 걸리는 흔한 질환이다. 1982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 H. pylori) 균이 보고 되고, 이 균을 제거하면 소화성궤양의 재발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인정된 이후
박 혜 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Hye-Soon Park, M.D.& Ph.D. Dept. of Family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
김 문 종 중문의대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Moon-Jong Kim, M.D. & Ph.D. Dept. of Family Medicine, Bundang CHA Hospital, Pochon Joong Moon Medical University. 서 론 현재까지 보고된 약물간의 상호작용은 거의 10만 건에 이른다. 노인인구의 증가와 새로운 치료약물의 개발에 따른 약물처방의 증가, 그리고 노인에 있어 평균 4~5개의 처방약물과 2개의 비처방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다약복용(polypharmacy)의 현실은 노인에서의 약물상호작용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기에 충분하다. 비록 약물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이 전체 약물 부작용(Adverse Drug Reactions, ADR)의 단지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예측가능하기 때문에 예방과 조절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을 더한다. 이 글은 노인에서 흔히 처방되는 약물 중에서 약물 상호작용에 유의해야할 중요 약물들에 대한 검토를 통해, 노인환자들에게 약물처방을 하는 의사들의 매일 매일의 진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약물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한다. &nbs
김 유 영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You-Young Kim, M.D. & Ph.D. Professor & Chairman Dept. of Internal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천식 유병률의 세계적 증가 기관지 천식은 그 유병률이 최근 20~3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2~3배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1998년에 발표된 ISAAC(International Study of Asthma and Allergies in Childhood) 연구결과에 의하면 13~14세 소아에서의 천식의 유병률은 전세계적으로 13.8%이고, 오세아니아 29.9%, 미국 21.7%, 서유럽 16.7%, 북구 및 동유럽 9.2%, 아시아 태평양 8.0%이며 아시아 태평양 국가 중 한국은 7.7%(6~7세, 13.3%),일본 13.4%, 중국 4.2%, 대만 5.2%이다. 우리나라에서 1980년에 초등학생 천식의
민영일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센터 소장 Young-Il Min, M.D. &Ph.D.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Uls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흔히 일반인들이 “그 의사는 맹장염도 모른다”고 하면서 의사가 실력이 없다고 혹평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러나 필자는 급성충수돌기염의 올바른 진단이 복통진단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어려운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해부학적으로 상행결장의 맨 아랫부분의 불룩한 곳을 맹장 cecum 이라고 하며 흔히 “맹장염”이라고 하는 것은 이 맹장 자체의 염증이 아니라 맹장에 붙어 있는 새끼손가락 모양으로 생긴 9∼10 cm 길이를 가진 끝이 막혀 있는 관인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잘못 말하는 것이다. 사람에서는 이것이 퇴화되는 기관이므로 제거하여도 아무런 지장이 없지만 초식동물에서는 이것이 크게 발달되어서 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급성충수염은 급성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인구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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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 헌 한양대 의대 서울병원 심장내과 Bang-Hun Lee, M.D. & Ph.D. Division of Cardi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Hospital,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고혈압에 의한 사망률의 추이 한국인의 사망원인에 관한 2000년의 통계청 자료를 보면 심혈관계질환에 의한 사망은 인구 10만명 당 123.2명으로 종양에 의한 사망(124.2명)과 함께 가장 많은 원인이 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중요한 사망원인의 하나가 되고 있다. 또 심혈관계질환 중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은 10만명 당 1989년에는 37.3명, 1991년에는 29.9명, 1994년에는 25.8명이며 1998년에는 8.4명 그리고 2000년에는 8.9명(표 1)으로 최근에는 현저히 감소하여 10년 전에 비하면 약 70% 이상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률의 감소는 고혈압의 발생률이 실질적으로 줄어들었다고 판단하기보다는 의사들에 의한 고혈압
백 승 운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Seung Woon Paik, M.D. Head, Div. of Gastroenterology, Dept. of Medicine,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간염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 D형, E형, G형 등이며 우리나라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A형, B형, C형이며, 이중 만성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B형과 C형이다. 1965년 Blumberg가 필라델피아에서 중복수혈을 받은 두명의 혈우병 환자에서 발견한 항체가 호주 원주민에서 얻은 혈청의 항원과 반응함을 발견하여, B형 간염 바이러스(HBV)의 존재를 확인한 것을 시작으로 A형, D형, E형이 발견되었고, 1989년에는 Choo 등이 C형 간염 바이러스(HCV)의 존재를 확인 하였다. 가장 나중에 발견된 G형 간염 바이러스는 정말로 간염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다. &
정 인 경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내과 In-Kyung Jeong. M.D.& Ph. D. Dept. of Internal Medicine, Hangang Sacred Heart Hospital, Hally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성장호르몬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생산되고 분비되는 호르몬으로서 191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자량이 22,000 달톤에 달하는 고분자 물질이다. 성장호르몬의 분비 조절은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 방출호르몬(growth hormone releasing hormone: 이하 GHRH)에 의해 자극받고, 소마토스타틴(somatostatin)에 의해 억제된다. 분비된 성장호르몬은 간에서 인슐린양 성장인자-1(insulin-li
당뇨병이나 심장 질환으로 진전되는 각종 대사 성 질환이 증가가 미국에서는 계속되고 있다. 대사 성 질환이란 고혈압, 고 혈당 및 콜레스테롤, 비만 등 심 혈관 질환과 제 2형 당뇨 병을 포함하고 있다. 미국 질병관리청 (CDC)의 포드 (Earl S. Ford) 박사 연구진은 국가 건강 영양 평가 조사 (NHANES) III (1988-1994)에 참여한 20대 남녀 6,436명과 1999-2000년 NHANES에 참여한 1,677명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하였다. 대사 성 질환은 다음 3종의 질환이 있을 경우로 정의하였다. 즉, 비만, 트리그리세라이드 상승, LDL의 저하, 고혈압, 공복 시 혈당 증가. 나이를 고려하고서도 이들은 대사성 질환의 증가가 여성은 23.5% 남성은 2.2% 증가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여성의 증가는 고혈압, 비만 및 고 트리그리세라이드에 기인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추세를 억제시키기 위해서는 영양을 개선하고 적절한 신체적 운동이 절대 필요하다 고 이들은 지적하고 있다. 또한 의료 관계자들이 이러한 질환 예방에 체중 조절이나 적절한 운동 실시 등에 적극적인 협조가 요망된다 (자료
공기 오염이 아동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장기 추적 조사 연구가 9월 8일 최초로 발표되었다. 즉, 공기 오염이 10대 폐 발달에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남캘리포니아 대학의 가우더만 (James Gauderman) 박사 연구진은 남 캘리포니아 지역에 1,759명의 아동들을 추적하였다. 이들은 발육이 급상승하는 나이인 10세에 조사를 착수하여 8년간 추적한 결과 가장 오염이 심한 지역의 18세 아동의 7.9%가 정상보다 폐기능이 80% 저하되었고 오염이 덜된 지역의 아동은 1.6%만이 평균이하의 폐 기능 저하가 나타날 뿐이었다. 전혀 흡연이나 천식도 없는 10대에게서 이러한 손상이 발생했고 이러한 손상은 영구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10대 후반이 될 때까지 폐 성장이 멈추고 있다는 것이다. 폐 기능이 낮으면 감기나 독감에서 숨이 차거나 병후 회복이 어렵게 된다는 것이다. 성인도 20대 후반부터 시작하여 매년 약 1% 정도 기능이 상실되기 때문에 10대에서 이러한 폐 기능 저하는 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50대 이후 폐 기능 저하는 호흡기나 심장 질환에서 사망 위험의 주 요인중 하나이다. (자료: the N
건보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빈혈질환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3.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여성에게서 가장 많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빈혈(D50-53, D55-59, D60-64)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 발표했다.‘빈혈(D50-53, D55-59, D60-64)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27만5천명에서 2005년 35만8천명, 2008년 44만2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8년간(2001-2008) 60% 이상(연평균 7.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9만9천명이고 여성은 34만3천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3.5배 많았다.연령별로는 40대가 10만1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8만4천명, 9세이하 6만2천명, 20대 5만명, 50대 4만6천명 순이었고, 70대이상 노인층에서도 3만5천명 이상의 실진료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8년간(2001-2008) 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 증가율은 9세이하 연령층에서 150%로 크게 증가했으나, 10대 이후 30대까지는 큰 증가율을 보이지 않다가 40대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