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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복지부는 의약품 사후관리 과정에서 할인·할증 등 불공정 거래행위로 적발된 보험약품 593품목의 약가를 8월부터 평균 1.96% 인하 하기로 했으며, 보험약 276품목과 비급여약 29품목 등 의약품 305품목을 약제급여목록에 신규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보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심의 했다. 이날 건정심 회의에서는 약가 사후관리 조사 결과 상한금액보다 저가로 거래한 사실이 확인된 의약품 593품목에 대해 평균 1.96%의 약가를 인하 시키기로 했다. 이번에 인하되는 품목들의 경우 지난해 3차(9월6일부터 11월6일)와 4차(11월22일부터 12월17일)에 걸쳐 실시된 보험약품 사후관리의 조사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업계에는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건정심은 이와 함께 자진인하를 신청한 ‘포사퀸정70mg’(종근당)을 8028원에서 7200원으로 11% 인하하는 한편 생동성이 인정된 ‘트리메틴정’(한국휴텍스)과 ‘코트리에프산 ‘(태준제약)2L, 4L의 약가를 인상 하기로 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콜레스테롤 저하에 있어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발표한 코랄(CORALL)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크레스토가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아포지단백B(ApoB)와 아포지단백A1(ApoA1)의 개선 및 지질 프로파일 개선에 있어 아토바스타틴 보다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포지단백B(apoB)는 LDL-입자들의 주요 단백질 구성 성분으로, 초저밀도 리포단백질 (VLDL)-잔여물과 같은 죽종형성성 입자들에 존재하며, 아포지단백A1(ApoA1)은 고밀도 리포단백질 (HDL)-입자들의 주요 구성 성분이다. 따라서 높은 아포지단백A1(Apo A1) 수치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과 관련이 있으며, 전문가들은 총 아포지단백B(Apo B) 수치가 LDL 콜레스테롤치보다 심혈관질환 상대위험도에 대한 더 정확한 예측 인자로, 심장 질환을 치료하는 데 더 적절한 치료 기준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세계적인 INTERHEART 연구에
뇌졸중 심장병 등을 예방할수 있는 가장 절정한 혈압수준은 수축기에 120미만, 이완기에 80미만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는 180미만으로 유지될 때 가장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가 제기됐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건강보험공단과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교수팀이 동일인 130만명을 대상으로 1992년에서 1995년 검진결과를 토대로 2003년까지의 추적조사에서 얻어진 질환발생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통해 확인되었다. 특히 총콜레스테롤은 심장병 (허혈성심질환) 발생과 관련성이 높았고 밝혔다. 남자의 경우 심장병의 발생위험도는 총 콜레스테롤 180mg/dl 미만과 비교, 180~199에서 1.26배, 200~219에서 1.46배, 220~239에서 1.58배, 240이상에서 2.08배 높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자는 수축기 혈압 120mmHg미만에 비해 140~149인 경우 뇌졸중 발생확률이 2.38배 높았고, 160 이상의 경우는 뇌졸중 발생이 3.90 배나 높았다. 공복시 혈당은 당뇨병에서 높은 특이성과 예측력을 보여 공복시혈당 100 mg/dl 미만에 비해 140mg/dl이상의 경우 남자 당뇨병은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하면서 환자들을 진료해 온 내과의사에 대해 불구속 처분이 내려졌다. 부산지방검찰청은 최근 환자 진료용으로 병원내에 보관 중이던 의료용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적으로 투약하면서 환자들을 진료해 온 혐의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적발된 내과전문의 L씨에 대해 불구속 지휘를 결정했다. L씨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병원 원장실에서 환자 치료용으로 보관 중이던 염산날부핀과 디아제팜, 부파놀, 지메곤 등 마약류 의약품을 한번에 1~2㎖씩 1회용 주사기에 넣어 투약한 혐의로 적발됐다. 또 자신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 수십명의 진료일지에 마치 환자들이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것처럼 기재하는 등 진료일지와 향정신성 의약품 수급대장 등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포착됐다. 상습적인 마약투약에 대해 L씨는 7년여동안 앓아온 척추협착증에 따른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투약일 뿐이라고 변호했으나, 내과전문의들은 L씨의 경우 수술로 통증을 치료해야 하는 상태이며 마약류 의약품을 과다복용 했고 이로 인해 환각상태가 지속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참살이(웰빙) 크리닉 박 종 남 교수 서 론 대부분의 사람이 힘든 육체적, 정신적 활동 및 수면부족 등으로 인해 피로를 경험하곤 한다. 따라서 피로를 주소로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으며, 한 조사에 의하면 가정의학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주 증상중 6번째를 차지 한다는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많은 질환 및 약물이 있으며, 호소하는 표현과 증상도 다양하여 치료하기란 쉽지는 않다. 한 외국의 보고에 의하면 피로를 호소한 환자의 28%정도 만이 1년 동안의 추적검사 기간 동안 증상의 호전이 있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피로를 호소한 58%정도의 환자는 1년 후에도 여전히 피로를 호소했다는 보고가 있다. 피로는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인 요인등 다양한 측면의 특성을
경북대병원이 구매대행 업체인 이지메디컴을 통해 ‘Acyclovir 250mg Via’l 외 1471종에 대한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지메디컴은 21일 홈페이지에 경북대병원 의약품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28일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대병원의 입찰은 그룹별 총액단가제 방식으로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응찰은 28일 10~12시까지로 개찰은 정오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이번 입찰에서는 낙찰업체에 대해 전자상거래에 따른 거래금액당 서비스이용률 0.9%가 부과되며, 입찰 사전교육은 23일 오후 1시 병원 본관에서 실시된다. 입찰 도매업계는 이지메디컴이 경북대병원의 의약품 입찰대행구매를 위탁받아 처음 실시하는 입찰이라는 점에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경북대병원 입찰은 그동안 이지메디컴에 대해 말이 있었으나 처음 실시된다는 점에서 낙찰가 수준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 도매업소들은 이지메디컴을 통해 처음 입찰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관련 정보 수집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3일부터 개최된 미국흉부학회 국제회의1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치료제 ‘스피리바’가 COPD환자의 삶을 23%나 개선한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고 24일 밝혔다. 'TIPHON'으로 명명된 이 발표 연구에 따르면, COPD의 1차 치료 및 관리에 권장되고 있는 스피리바는 9개월간 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위약군에 비해 23%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TIPHON 연구는 이중맹검·위약통제 연구로 중등도 COPD(평균 FEV1 = 1.36 L, 46.8% 예측) 환자 554명을 무작위로 선택해 스피리바 또는 위약을 투여한 임상시험이다. 회사측은 "이번 연구에서 삶의 질 평가는 SGRQ라는 질문지를 사용했는데, SGRQ 점수가 4점 내려가면 환자의 삶의 질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 스피리바군은 위약군에 비해 SGRQ 총 점수가 현저한 개선을 보였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24
현재 전임상과 임상을 진행중인 국산신약은 총 93개로 탐색과정에 있는 신물질까지 포함하면 모두 116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금년 1월 현재를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임상 1상~3상 중인 신약은 20개 업체의 33개로 이 후보 신약들은 개발기간 단축이 짧은 항암제나 항균제 등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최근들어 국내에서 개발중인 신약은 기술의 발전으로 복합제, 세포치료제, 천연물, 소분자 등으로 분야별로 영역이 다양화 되면서 확대되고 있으며, 투여방법을 달리하는 새로운 제형 개발도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개최된 약업경영세미나에서 '국내 신약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한 최창규 제일약품 개발담당 이사는 신약개발을 위한 중요 사안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기반 구축 *효율적인 개발전략 *정부의 지원 시스템 *경영자의 의지 등을 지적했으며. *개량신약 개발 전략 *산학연 기반을 이용한 아웃소싱 *임상 2상 수준에서의 라이센싱아웃 등 전략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국내 주요 신약개발 현황 (3상) 업체명 &nbs
최근 간호사법 제정을 둘러싼 의료 관련단체들 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간호조무사의 신생아 학대사건의 파문을 계기로 간호사법 제정에 하루빨리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모든 국민을 경악케 한 신생아 학대사건의 원인이 국내 의료체계 부실때문이라며 병원들이 적정인력을 충원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간호관리료 현실화 등을 체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간협은 “이번 사건으로 의대 및 간호대학에서 예비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윤리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었다”며 “간호사가 관리․감독해야 할 간호보조 인력인 간호조무사로 부터 이번 사건이 비롯됐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또 간협은 “병원들이 경영합리화를 앞세워 간호사 채용을 기피하고, 간호조무사를 채용해 온데 그 원인이 있다”며 “간호사 인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간협은 “OECD자료(2000년 기준)에 의하면 국민 1000명당 간호사 수는 한국이 1.4명에 불과한 반면, 미국 8.3명(1998년 기준), 영국 5.3명, 일본 7.8명, 카나다 7.6명, 뉴질랜드 9
[속보]한 간호조무사가 자신의 미니홈피의 인기를 끌기위해 올려놓은 신생아 희롱사진이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며 물의를 빚자 관련 의사회, 간호조무사협의회 등은 차제에 간호조무사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두번 다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파문이 커지자 6일 사진을 올린 김모씨와 송모씨 등 현직 간호조무사 2명의 신병을 확보, 신생아 학대여부 및 사진게재 경위조사에 나섰다. 현재 자세한 내용을 수사중인 대구중부결찰서 지능1팀 윤은섭 팀장은 “인터넷에 이름이 거론된 3명의 여성 이모씨, 송모씨, 김모씨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중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L산부인과의 간호조무사였던 이씨와는 모르는 사이”라고 밝혔다. 윤 팀장은 “인터넷에 올려진 14명의 사진은 각각 다른 장소라고 밝히고, 이중 이양의 사진은 8장이며 나머지 사진들은 각각3장씩 송모씨와 김모씨의 것으로 확인, 이모씨가 각각의 사진들의 스크랩하여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윤은섭 팀장은 “김모씨의 경우 논란이 된 사진 가운데 컴퓨터그래픽 작업이 된 3장의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대구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신생아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유포되어 사진들을 본 네티즌들은 '신생아 학대'라며 간호조무사의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문제를 제시, 파문이 일고 있다. 대구지역의 L산부인과 간호조무사 이모씨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 홈페이지에 아기들이 깍지를 끼고 기도를 하는 모습, 사발면이나 주사기를 손에 쥔 모습, 비닐가방 속에 들어간 모습 등 신생아들을 희화된 모습으로 연출, 이를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어린생명을 장난감처럼 취급했다는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간호조무사가 신생아 사진들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한데 이어 이를 본 네티즌들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진을 퍼가면서 논란이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간호조무사가 강아지를 주머니에 넣고 신생아실을 돌아다니거나 강아지와 신생아를 함께 찍은 사진 등에 대해서는 위생상의 문제점이 지적되기도 했다.이에 사진을 올린 이씨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모든 메뉴를 삭제한 상태며 이씨가 몸담고 있던 병원측도 직원선발과 관리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 해당 간호조무사에 대해서는 적법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박
양 동 호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신장내과 Dong-Ho Yang, M.D. & Ph.D. Division of Nephr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Pundang CHA General Hospital, Pochon CH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얼굴이 붓거나, 발이 붓는다고 하는 환자가 신장 질환을 의심하여 병원을 많이 찾아오지만 이들의 대부분은 진정한 의미의 부종은 아니다. 부종은 간질액의 용적의 증가로 인해 함몰되는 부종이 발현될 때로 정의되며 임상적으로 부종이 나타나기 전에 간질액은 최소한 3~4L정도 용적이 팽창되어야 하므로 대개 수 킬로그램의 몸무게 증가가 동반되면서 부종의 임상적 발현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환자가 자각적인 증세로 부종을 호소할 때에는 실제 환자가 호소한대로 신체에 부종이 존재하는 지를 확인하여 보아야 하는데 이는 손가락의 반지가 과거와 다르게 더 꼭 끼는지, 환자가 신발을 신을 때 과거에 비해 신기 어려운 정도인지를 물어 보고 이와 더불어 최근에 3~4Kg 정도의 체중증가가 있는 지를
급속히 증가하는 노인인구로 인한 노인성 질환 및 뇌질환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위해 국내 최초로 노인성 및 뇌질환 연구소가 개설됐다. 경희대학교 노인성 및 뇌질환 연구소(소장 오태환 교수)는 이를 기념하기위해 오는 18일 청운관에서 노인성 및 뇌질환 연구소 개소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김병묵 경희대 총장, 이명박 서울시장을 포함, 의과학자, 신경과학자, 신경생리학자, 신경생물학자, 과학기술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노화 및 퇴행성 뇌질환’을 주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석학 6명의 최신 연구에 대한 논문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이날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파킨슨병 분야의 세계최고 권위자인 경희대 한의학과 조동협 석좌교수의 주관으로 ‘퇴행성 신경계 장애와 염증과의 관계’에 대해 Patrick L. Mcgeer 박사(캐나다 British Columbia 대학 교수)가 발표한다. 이날 1부에서는 '파킨슨 병 발병원인과 최근 치료 현황’에 대해 M. Maral Mouradian 박사(미국 UMDNJ-Robert Wood Johnson Medical School), 2부에서는 ‘신경영양인자와
흔히 폐암은 증세를 느낄 때쯤이면 말기에 이른다는 인식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즉 진단 전 수 개월간 증세를 느낀다고 영국 사우스 햄튼 대학의 코너 (Jessica L. Corne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최근 폐암 발생 환자 22명을 진단하는 과정을 검토했다. 이들은 병원 및 의사와의 면담 기록과 직접 환자들과 접견하여 조사했다. 그 결과 이들 환자는 폐암으로 진단 받기 전에 총 30 종의 각기 다른 증세를 수개월 간 경험했다고 대답했다. 가장 흔한 증세는 기침, 호흡 변화, 흉부 혹은 갈비뼈 통증이며, 여기에 일반적인 증세로 피로, 무기력 및 체중감소가 공통적이었다. 또한 환자들은 이러한 증세가 위독하거나 폐암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수개월 간 의사 방문을 지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기에 병원을 찾았다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이들 연구진은 지적하고 있다. (자료: Thorax, April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
황 태 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비뇨기과 Tae-Kon Hwang, M.D. & Ph.D. Dept. of Urology, Kangnam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20세기에 비뇨기과 수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그 중에서 가장 특기할만한 것은 전통적으로 시행되었던 개복수술의 상당부분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대치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획기적인 일은 내시경을 이용한 진단과 수술이 비뇨기과에 도입된 것이다. 광학기술의 발달로 점점 더 작은 구경의 내시경이 개발되고 더불어 최근 연성 내시경의 도입으로 인하여 내시경수술(방광경, 요관경, 경피적 신경)은 날로 그 적응증을 넓혀가고 있으며 복강경 수술(경복강경하, 후복강경하)도 많은 경우에서 개복 수술과 동일한 수술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피부와 근육 절개를 최소화하여 미용상의 우수함뿐 아니라 술 후 통증 경감, 재원기간의 감소, 장 기능의 조기 회복,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 등 많은 장점으로 점점 시행이 늘어가고 있다.
발기부전 당뇨 환자의 성생활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혈당을 개선시켜야 한다고 브라질 리오그란데 대학의 로덴 (Ernani L. Rhoden) 박사 연구진이 밝혔다. 조사는 2000-2001년 사이에 발기부전 센터에 방문한 115명의 당뇨가 있는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당화 헤모그로부린 (HbA1c) 검사로 이들의 장기 혈당조절 여부를 평가했다. 발기 측정은 표준 질문을 이용했다. HbA1c 결과가 비교적 좋은 사람 가운데 발기기능을 검사한 결과 경증, 중간 정도 및 심한 정도의 발기부전이 각각 50, 18 및 32%로 나타났다. 이와 대조적으로 HbA1c가 좋지 않은 경우 즉, 혈당 조절이 잘 안된 경우, 중증 발기부전이 각각 경증이 25, 중간이 29, 중증이 46%로 나타났다. 4년 이상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남성에게서는 가장 심각한 발기부전이 나타났다. (자료: BJU International, March 2005. )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29
화이자의 발매중인 과민성방광 치료제 ‘디트루시톨SR’(성분명: 톨터로딘)이 복용후 5일째부터 과민성방광의 주 증상인 빈뇨, 절박뇨, 요실금 등을 유의하게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20회 EAU (유럽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전향적 공개 라벨(Prospective open-label)로 진행된 이번 대규모 연구에서 ‘디트루시톨SR 4mg’을 처방한 환자군은 첫 주내에 효과를 경험했으며, 12주 동안 내약성도 우수했고 환자들이 치료 시작일 혹은 그 전부터 치료 8일까지의 배뇨 습관을 기록한 배뇨 일지를 분석한 결과, ‘디트루시톨SR’은 복용 시작 5일째부터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됐다.
배뇨일지 분석에는 총 689 명의 환자 (남자 197명, 여자 501명) 가운데 평균 연령은 61 ± 15세였으며, 이번 임상 연구의 주요 연구목적(endpoint)은 임상 시작 시점(ba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진행중인 전립선 암 임상시험 REDUCE(REduction by DUtasteride of prostate Cancer Events)에 참여하는 남성들의 기준 시점의 특성이 지난18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럽비뇨기학회(EAU)의 연례 회의에서 최초로 발표됐다. REDUCE는 41개국이 참여해 4년 동안 진행되는 위약대조 임상시험으로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인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의 전립선 암 위험 감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아보다트’는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급성 요저류 위험성과 전립선 비대증 관련 수술 필요성을 감소시키는 약물로 적응증은 획득했으나 전립선 암관련 사항에는 아직 적응증 허가를 받지 못했다. REDUCE 임상시험에는 PSA(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상승되어 있고 (50~60세 남성은 2.5~10ng/mL, 60세 이상 남성은3~10ng/mL) 임상 참여 전 6개월 동안 조직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된 50~75세의 남성 8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 임상은 시작후 2년과 4년 시점에 조직검사를 통해 아보다
경상남도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에 걸쳐 도내 104개소 의료기관(병원 86, 종합병원 18)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43개의 위반 의료기관을 적발하였다. 이는 최근 도내 일부 의료기관에서 의료인력 부족, 입원정원 초과 등 영업위반 행위를 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경상남도 및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창원시 등 10개시에서 15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한 결과 나온 것이다. 지도점검 결과 의료기관의 위반내용은 시설기준을 위반한 창원시 소재 D병원 등 23개소, 의료광고 기준을 위반한 마산시 소재 H병원 등 4개소, 의료기관내 의약품관리 부적정한 양산시 소재 O병원등 6개소, 마약류관리 부적정한 창원시 소재 L병원등 14개소, 진료과목표시기준 위반한 마산시 소재 N병원 등 2개소 등이다. 경남도는 이번에 적발된 해당 의료기관에 대해서 업무정지 8건, 시정명령 23건, 경고 17건, 과태료 8건, 형사고발 14건을 해당 시·군에 조치토록 지시했다.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관내 의료기관 불법영업행위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금번 지
B형 간염치료제의 보험인정 기준이 잇따라 완화됨에 따라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의 치료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대표 김진호)은 지난해 8월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제픽스정’(성분명: 라미부딘)의 보험급여기간이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데 이어 3월 10일부터 ‘헵세라정’(성분명: 아데포비어)의 건강보험 적용 기준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제픽스’의 경우 최대 1년까지만 급여를 인정하던 것을 지난해 8월부터 2년으로 연장되어 적용되고 있으며, ‘DNA 검사 결과는 양성이지만 항원이 음성인 환자’는 급여대상 환자에서 제외되어 있었으나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그동안 제픽스는 1년까지만 보험이 인정되었고, 3개월마다 검사를 해 항원 및 HBV-DNA가 두 번 음성이면 치료됐다고 판단되면 그 이후의 약값은 모두 환자가 부담하도록 하여 많은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겪었다. 보험기간의 확대에 따라 ‘제픽스’의 경우 월 12만원정도의 치료비를 환자 본인이 모두 부담했던 3만2000여명의 간염환자들이 1년 연장되어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