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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11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다이아몬드 볼륨)에서 제15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수상자는 서울대학교 강삼식 교수와 스웨덴 홀란드 병원, 스반테 트윗만(Svante Twetman) 교수가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의 상금(1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강삼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에 교수로 재직중이며, 약용식물로부터 유효성분의 분리 및 화학구조 결정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다수의 약용식물로부터 100여종의 신물질들을 포함하여 1,000여종의 화합물들을 단리하여 화학구조를 규명했다. 이 외에도 생약의 품질관리를 위한 분석법 개발과 다양한 생물활성을 나타내는 유효성분들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이 결과 400여 편의 논문들을 국내외 저널에 발표했으며 49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스반테 트윗만(Svante Twetman) 교수는 구강질환 관련 임상시험과 200여편 이상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특히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6년 이후 코펜하겐 대학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
지난 의료계의 토요 휴진과 관련해 참여율을 놓고 복지부와 의협이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다.의사협회는 지난 토요휴무 투쟁의 동참률 확인을 위해 각 시도지부를 통한 보고와 직접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24일 토요일 휴무 참여율을 51.8%로 최종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는데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라 밝힌 공무원이 언론을 통해 개원가의 토요휴무 참여율에 대해 처방전 사전점검 시스템인 DUR 가동여부로 추정컨대 약 30%정도이고, 평소 의원들 10% 정도는 토요휴무를 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참여율은 20%정도라고 말한 것이다.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보건복지부의 불법정보수집 행태를 국민의 이름으로 고발하며, 해당 공무원을 엄중 문책할 것을 촉구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정부 고위공무원이 올바른 의료제도 확립을 위해 주40시간 주5일 근무와 토요휴무 투쟁에 나서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협회원들의 토요 휴무율을 집계한 결과를 반박하기 위해 DUR시스템을 악용했다는 점에서 참으로 놀랍고 충격적이라는 것이다.의협 비대위는 DUR(Drug Utilization Review)시스템이 병용금기약이나 동일성분 중복처방을 사전에 체크해 환자의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임산부 필수비타민과 미네랄, 식물성 DHA, 소화효소를 식물성 연질캡슐에 담은 임산부용 복합영양제 ‘에이스맘’을 출시했다. 에이스맘은 Ⅰ, Ⅱ, Ⅲ 단계별로 구성된 프리미엄 임산부 복합영양보충용 제품으로 임신 준비기부터 수유기까지 TOTAL CARE가 가능하다. 또한 멀티비타민, 미네랄, DHA(오메가3), 소화효소 등 20여종 이상의 성분이 하나의 연질 캡슐에 담겨있어 여러 개를 영양제를 섭취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특히 에이스맘은 철저하게 임산부의 안전을 고려해 DHA, 연질캡슐, 베타카로틴 등을 식물성 원료로만 사용했으며, 세심하게 임산부의 더부룩한 속 상태를 고려해 소화효소 3종(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소화효소)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3단계로 구성된 에이스맘 중 임신 준비기부터 임신 전반기까지 섭취하는 에이스맘Ⅰ은 태아 신경관의 정상적인 발달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엽산을 포함한 멀티비타민 미네랄 제품이다. 임신중기부터 출산 전까지 섭취하는 에이스맘Ⅱ는 산소운반과 혈액생성에 필요한 철분을 포함한 멀티비타민 미네랄 제품이며, 출산 후부터 복용하는 에이스맘Ⅲ은 녹용 및 당귀 및 철분, 엽산을 포함하여 체내 에너지 생성과
약사회가 의약품 과징금을 현재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대한약사회(회장 김 구)는 23일 보건복지부와의 간담회에서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개선을 통해 보건의료환경에 부합하도록 1일 과징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그 수준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으로 약사법 시행령을 올해안에 개정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개선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의약품 과징금 산정기준 합리화 방안연구’ 연구용역 보고서를 감안해 마련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르면 의약분업 등 변화된 보건의료 경영환경을 반영한 총매출금액과 1일 과징금을 연계해 산정한다.즉 현행 약국의 1년 총매출 13구간(1억9500만원~2억1000만원) 1일 과징금 39만원이 4만원으로, 현행 17구간(2억5500만원~2억7000만원) 51만원이 5만원으로 현행대비 10분 1수준으로 대폭 하향 조정되어 있다. 또 현재 1일 과징금 상한액 57만원인 총매출 2억8500만원이상은 7만원으로 조정되며, 총매출액이 35억원 이상으로 가장 큰 20구간은 1일 과징금이 71만원으로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대한약사회가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개선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왔고 의약
김성주 국회 보건복지위원(전주·덕진, 민주통합당)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김성주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복지 전반의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는 공공성 강화 방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면서 정책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아동복지, 노인복지, 보건의료 부문의 공공성 강화의 필요성과 대안을 제시했는데 보육 정책과 관련해서는 이명박 정부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등한시한 결과, 국공립 어린이집 대기자수가 20만명에 이르고 보육사각지대가 전국 452개 읍면동에 달하는 등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서울시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례를 들어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을 통한 ‘보육 공공성 강화’를 촉구했다.또 많은 저소득층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격을 잃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생 문제도 지적했는데 적극적인 저소득층 권리구제에 나서야 할 복지부는 정작 권리구제에는 소극적이고, 현실을 못 쫒아가는 최저생계비 결정으로 빈곤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어 자활로 이어지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상대적 빈곤선 도입 검토를 주장했다.시행 5년차를 맞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공공성 강화와 관련해서는 지역별로 편차가
가정 불용의약품 수거 및 폐기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는 폐의약품의 무분별한 남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여 지역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11월 14일 강동구보건소와 합동으로 올해 6회째로 마지막 가정 불용의약품 수거하여 폐기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약국에서 수거된 가정 불용의약품을 강동구보건소 후면 주차장에 모아 고덕동 자원재활용센터 내 소각 폐기물 집하장에 운반하여 적재, 폐의약품 처리는 청소행정과 연간단가 폐기물처리업체인 (주)삼보환경을 통하여 소각처리 된다. (참여업소 : 약국 40개소, 강동구보건소ㆍ보건지소, 국민건강보험공단강동지사 (수거량 : 364.9kg)) 11월 강동 한마음봉사의 날, 무료투약 봉사 강동구약사회는 지난 11월 20일, 강동 한마음봉사의 날에 관내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강동구민회관 2층에서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이날 박근희 회장을 비롯하여 노진희 여약사이사, 최정아 연수교육이사, 손치석 자문위원, 이예영 회원, 한백효 회원 등이 무료투약 자원봉사에 앞장섰다. 강동구약사회는 다음 무료투약 봉사는 12월 18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강동구민회관 2층에서 열 계획인데 무료투약 자원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약사
구로구의사회(고광송 회장)는 대한의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대정부 투쟁 로드맵과 투쟁 목표를 회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긴급 반모임을 개최하고 전 회원이 주5일 40시간 근무, 토요 휴무에 적극 참여 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구로구의사회는 대정부 투쟁 목표가 ‘관치의료 타파·의료민주화’ 추진에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의협이 ▲수가결정구조 개선 ▲포괄수가제도 개선 ▲성분명처방 / 총액계약제 포기 약속 ▲선진국형 진료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사회는 이와 병행하여 △대한의사협회 투쟁 로드맵(주5일 40시간 근무, 토 휴무) △ 진료시간 변경 안내문 △ 서울시의사회 대국민 안내문 등을 회원에게 주지했다. 한편 구로구의사회는 2012년도 송년회 및 제6차 연수교육(2평점)을 2012년 12월 07일(금) 18:30 아주약품 지하1층에서 구로병원 신장내과 고강지 교수의 ‘신장질환’연제를 듣기로 했다고 알렸다. 또 연말년시 불우이웃돕기 및 크리스마스씰 성금 모금을 집행할 계획임을 밝히고 모금액은 회원당 20,000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공단 기획현지조사 관련 안내 ▲모든 공문서 전회원에게 "이메일" 전송 안내(이메일 주소 바뀌면 구의사회 사무국으로 연락 당
복지부가 의사협회의 대정부 요구안에 대해 회신 기한인 23일까지 답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20일 대한의사협회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구성상 문제점을 지적한 2004년도 감사원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안 발표 ▲상시 의정협의체 및 의료제도 선진화를 위한 특별협의체 구성 ▲전공의 및 봉직의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활성화 중단 선언 ▲총액계약제 추진 중단 선언 ▲‘포괄수가제 발전협의체’를 ‘포괄수가제 개선협의체’로 변경 등 대정부 요구사항을 에 대해 복지부의 답변을 요구했다.복지부는 23일까지 회신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미 수용할 수 없기에 회신하지 않는 방향으로 내부적으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협 요구사항에 대해 특별히 내부 논의를 한 적이 없고 회신할 계획도 없다”며 아직까지 의협과 논의의 장에 설 뜻이 없음을 밝혔다.의협 역시 이 같은 복지부의 모습에 예상했다는 반응이다.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예상한 대로다. 우리는 대정부 투쟁 로드맵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24일 오전 ‘주 5일 주 40시간, 토요휴무 투쟁에 대한 의협 비대위 기자회견’을 갖고 투쟁의지를 다진다는 계획이
의사협회가 오는 12월2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2월2일 오후2시 회관 3층 동아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한다고 공고했다.이번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중앙윤리위원회규정 개정(안) 승인의 건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선출에 관한 건 ▲의료배상공제조합 법인설립 추진에 관한 건 ▲2011 회계감사 특별위원회 보고 등이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상임이사회의 요구로 개최되는 임시대의원총회와 관련,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등을 사전에 심의하기 위해 법령·정관 심의위원회(위원장 정지태)를 개최한다.정관개정안에는 상근부회장 및 상근이사를 삭제하고 상근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변경하고, 부회장의 수를 7명에서 10명으로 3명, 상임이사 수는 20명 이내에서 30명 이내로 10명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회장선출과 관련해 지난 총회에서 직선제가 의결됨에 따라 선거인단 비밀투표 선출을 ‘회원의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로 선출한다.’로 변경하고, 임원의 겸직과 관련해 ‘상근부회장과 상근이사는 임명된 날부터 3월이 경과한 이후에는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고정대의원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2년도 상반기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심사현황을 분석한 결과 청구건수는 225만건(월평균 37만 5천건), 금액은 1조5467억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각각 3.5%, 1.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급여비용 청구건수와 금액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것과는 달리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단은 2012년 상반기에도 인정자 수의 증가와 수가 인상, 재가급여 월 한도액 인상 등 급여비 증가요인이 있었으나 실제로 급여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장기요양급여비용 증가 추세는 완만해졌지만 올해 7월부터 경증 치매·중풍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 등에게 장기요양 3등급 인정점수 하한을 55점에서 53점 이상으로 낮추어 요양서비스 대상범위를 확대하면서 그간 등급외 판정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2만4천명의 어르신이 추가로 요양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하반기부터는 급여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2012년 상반기 시설 유형별로는 재가서비스 이용자가 20만9637명, 시설서비스 이용자는 12만1743명이었으며, 청구건수는 재가급여가 71.7%를 차지해 시설급여(28.3%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 이하 `위원회`)는 경미한 뇌출혈로 입원한 환자에게 혈종 제거를 위한 배액관을 잘못 삽입해 사망에 이르게 한 병원 측이 유족들에게 5240만원을 지급하도록 지난 10월 22일 조정결정했다.위원회에 따르면 윤모씨(남, 당시 75세, 부산거주)는 지난 2011년 10월 20일 만성 경막하혈종 진단에 따라 혈종제거술(배액관삽입술)을 받았으나 수술 직후부터 고혈압이 나타나고 의식까지 잃었다. 뇌 CT 검사를 다시 시행한 결과, 뇌실내 출혈이 확인됐고 그 다음날 바로 사망했다. 병원 측은 “사망한 유모씨의 경우 고혈압으로 뇌혈관이 터져 발생한 자발성 고혈압성 뇌출혈”이라며, 책임이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혈종을 제거할 목적으로 뇌 조직 밖에 삽입한 배액관이 뇌 조직을 뚫고 뇌 안 깊은 곳까지 들어가 뇌출혈을 발생시켰다며 “배액관을 잘못 삽입한 의사의 과실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또 병원 측이 혈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뇌출혈을 발생시킨데다 이를 알지 못한 채 4시간 가량 방치해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켰다며 잘못을 지적했다. 다만 환자의 기왕병력 및 나이, 수술 위험성을 고려해 병원 측의
첨단치료 및 의학교육, 학술연구 등 교류 확대키로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19일 중국 양주대학교 부속병원(원장 왕정성)과 학술연구 및 교육, 임상분야 등에 관해 교류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의료원 김린 의무부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박종훈 대외협력실장과 양주대학교 부속병원 부원장, 임상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대의료원은 양주대학교 부속병원이 집중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혈액암과 통증, 외과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해 오는 2013년 5월에는 학술심포지엄을 중국에서 먼저 개최하고,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양 기관의 보건의료 역량을 공동으로 증진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실무차원의 실질적인 업무추진에 가속도를 내는 한편, 우선적으로 연 2회의 학술교류행사와 년2~3명의 양주대학병원 의료진 방문교육(3개월간)을 추진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7월 고대의료원은 양주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상호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양 의료기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교류를 위한 상호 발전 추진 계획을 체결한 바 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고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21일 단일화 토론에서 보건의료정책공약을 놓고 설전을 펼쳤다. 두 후보는 보장성 강화와 공공의료의 기능을 확충하는 총론에는 비슷한 입장을 보였지만 각론에 있어 입장차이를 보였다.복지 분야에 대한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는 그 동안 주장해온 연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했다. 또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필요한 약 5조원에 해당하는 재원마련은 “국고지원을 정상화시켜 재정을 20% 늘리고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개편해 고소득자가 더 많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또 “필요하다면 가구별 부담금을 조금 늘릴 수 있다”며 “세대당 월5000원 정도만 더 내도 충분하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전 국민의 80%가 민간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현실이고 이를 위한 지출이 월 20만원이나 되는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100만원 상한제를 시행하면 이렇게 민간보험으로 새는 돈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안철수 후보는 “100만원 상한제에 대해 동의하나”라고 묻는 문 후보의 질문에 “그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재정상황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맞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가계에 부담을 주는 월 보혐료 5000
보건의료혁신포럼은 오는 23일 오전8시 공평동 안철수후보 선거사무소 진심캠프에서 긴급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안철수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 공식 출범한 보건의료혁신포럼은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생명 앞에서는 보수와 진보, 직종이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취지하에 각 직종의 보건의료인이 참여한 단체”라고 밝혔다.지난 20일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보건의료혁신과제’라는 주제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제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김부영(서울성모병원)씨의 작품 ‘기억한다’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인 ‘기억한다’는 필자의 남편이 레지던트 시절, 육종암 환자로 만난 소녀와 겪은 감동적인 경험담을 담담하면서도 사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금상은 김대겸(효촌푸른의원) 씨의 ‘아빼’라는 작품이, 은상은 금민수(안동병원)씨의 ‘책상모서리’와 여운갑(사랑의 가정의학과의원)씨의 ‘할머니의 동전 두개’ 이, 동상은 이효은(국립의료원)씨의 ‘딸기 요플레’, 최윤진(복지피부과의원)씨의 ‘이 선생님을 추모하며’, 유동욱(서울효요양병원)씨의 ‘밥한술’, 양헌(의정부성모병원)씨의 ‘불약’, 박재홍(메디힐병원)씨의 ‘이역의 간병기’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순금 20돈 메달이 수여됐다. 대상에게는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돈, 10돈의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김광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수필문학을 매개로 몸뿐 아니라 마음을 치료하며 진정한 의술을 펼쳐가는 따뜻한 명의들이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의사회가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동대문구의사회는 지난 19일 청량리동 소재 음식점에서 제261차 전체이사회를 개최했다. 윤석완 회장은 대정부 투쟁관련 설문조사와 함께 연수교육평점관리를 설명하며 회원들의 참여와 혐조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대문구 의사회는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관한 사항, 나눔봉사 지원대상자 선정, 송년회 개최, 의료인 성범죄 경력조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나눔봉사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 3명을 장안종합복지관으로부터 추천 받아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로 결정하고 회원 5만원, 이사 10만원 이상씩 모금해 매월 학생 한명 당 2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대정부 투쟁에 대한 열띤 토론시간이 있었다. 토론 결과, 회원들은 투쟁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다음 송년회는 오는 12월 14일 저녁 7시 나윤웨딩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20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진료업무 개선을 위한 ‘제8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고객만족 증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QI 활동의 결실을 모아 발표하는 자리로, 약3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지난해 경진대회 우수부서인 내․외과계 중환자실의 후속활동결과 발표와 함께 10개팀의 구연발표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감염관리 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진단검사의학과․감염관리실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사본발급 통합창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의무기록팀과 ‘주차장 운영시스템 개선을 통한 주차서비스 향상’을 발표한 총무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고 포스터 부문에서는 ‘환경소독제에 따른 수술기기 표면의 오염도 측정 및 균주 발생의 변화’를 주제로 개선활동을 한 수술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편 이날 행사 시작 전에는 교직원들 간에 서로를 안아주는 프리허그(Free Hugs) 이벤트를 실시해 직원들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에 20일 대정부 요구사항(제도개선과제)을 제출했다.의협의 요구는 크게 4가지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구성상 문제점을 지적한 2004년도 감사원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안 발표 ▲상시 의정협의체 및 의료제도 선진화를 위한 특별협의체 구성 ▲전공의 및 봉직의 ▲주요현안 등이다.우선 건정심과 관련해서는 건정심 구성 재조정에 대한 의지표명을 비롯해 ▲수가조정위원회 신설 ▲진료수가 협상에 대한 보건의료단체의 협상거부권 명시 및 협상결렬시 합리적 기준안(전년도 소비자물가인상폭 방영 등) 마련 등을 요구했다.주요현안과 관련해서는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활성화 중단 선언 ▲총액계약제 추진 중단 선언 ▲‘포괄수가제 발전협의체’를 ‘포괄수가제 개선협의체’로 변경 등을 제시했다.전공의 및 봉직의 관련 사항으로는 전공의 및 봉직의 법정근무시간 제도화와 전공의 정원 및 교육에 대한 객관적인 조정기구 신설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송형곤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크게 4가지 대정부 요구사항을 전달했는데 올바른 의료제도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표명”이라고 밝히고 “DRG 4개과가 들어가지 않은 것은 논의 대상에서 빠진 것이 아니라 4개과에서 공유하는 부분
전국의사총연합이 21일 경제정의실천연합의 주장에 반박성명을 냈다. 지난 20일 경실련이 의협에 대해 집단 이기주의적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한 데 따른 것.경실련은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의협의 주 40시간 근무, 토요일 휴무 투쟁에 대해 집단 이기주의적 행태라며 격렬히 비판했다. 또 저수가, 관치의료, 포괄수가제, 대체조제 확대, 성분명 처방 추진에 대해 반드시 추진 되어야 할 정책이라고 밝혔다. 전의총은 이러한 경실련의 주장에 “주5일제 근무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조세, 사회복지제도, 인력난 완화 등 부문별 지원책을 장려하는 국가정책과 사회분위기에 맞지 않다”라고 반박했다.또 “의료인 역시 다른 국민들과 같은 노동시간과 여가를 누릴 권리가 있고 원가 이하의 저수가는 모든 의료인들로 하여금 저임금과 과중한 노동시간에 시달리게 만드는 근본 원인”이라고 밝혔다.전의총은 경실련이 저수가, 공공의료, 포괄수가제, 대체조제 확대, 성분명 처방이 국민의 의료권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서도 “경제정의를 실천한다면서 의료인에게는 과노동과 저수가, 관치 독재적인 제도를 수용하라는 것은 경실련단체설립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또 “강제된 계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숙원사업이었던 연수원 건립공사가 20일 첫 삽을 떴다.오는 2014년7월 준공 예정인 연수원은 대지 198,000㎡(59,857평), 연면적 21,271㎡(6,434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이 들어서고 숙소 3동(147실), 교육 1동, 주차장(164면), 축구장이 마련된다.그동안 건보공단은 자체 연수원 시설이 없어 적기에 교육을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고, 다른 시설을 임차해 사용하는데 드는 비용 부담도 커 연수원을 고민해 왔다. 원 5천명이상 공공기관 중 자체연수원이 없는 기관은 공단이 유일.제천 청풍호반에 지어질 연수원은 공단과 일산병원 직원은 물론이고, 요양기관 및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등 70만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타당성조사결과 연수원건립으로 815명의 고용효과와 1407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제천지역의 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종대 이사장은 개인 SNS를 통해 “안전하고 튼튼하게 지어서 ‘건강보험 지킴이 연수·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며, 제천시와 청풍면의 지역경제발전에도 일조하는 청풍을 대표하는 시설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