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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금년 상반기 들어 국내 상장 제약기업들은 매출액의 5.1%를 연구개발비에 투자, 전년동기의 4.4% 비율보다 0.7%P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선진국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상반기 12월 결산 상장·코스닥 제약사 40개사를 대상으로 주요 경영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성장의 둔화 속에서도 R&D 투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동안 상장 제약기업 가운데 연구개발비를 가장 많이 투자한 업체는 LG생명과학으로 104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26.84%인 281억을 연구개발비에 투입, R&D 중심기업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음은 한미약품이 167억원을 투입, 매출액의 9.6%를 기록했으며, 동아제약이 107억원으로 4.1%, 유한양행이 97억원으로 5.2%, 녹십자가 88억원으로 5.67%, 중외제약이 4.15%, 종근당이 53억원으로 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독약품이 46억원(4.1%), 제일약품이 42억원(3.4%), 보령제약이 23억원(3.2%) 등으로 나타났고, 여타 제약기업들의 경우 거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량의 감소에 따라 국내 대사증후군 유병율 비율이 지속적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 수 교수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성일 교수가 공동으로 1998년과 2001년에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한국인의 대사증후군이 1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보고서에서는 미국 성인 중 4천만명 이상이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으며, 대사증후군의 환자수는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면,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더 나아가 암을 포함한 모든 원인의 사망률도 동반 상승함에따라 대사증후군은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한 이슈기 됨과 동시에,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팀은 1998년과 2001년에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미국 국립 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NCEP-ATP III)에서 제시한 대사증후군 정의를 사용해, 한국인에서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의 변화 및
국내 증권시장 활황의 견인차가 되면서 종합주가지수 1000선 돌파의 도화선이 되었던 제약주가 최근 조정을 거치면서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동아제약 영진약품 LG생명과학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의약품업종지수는 15.97%나 하락 함으로써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가 6.92% 상승한데 비해 상대적으로 조정폭이 큰 것으로 느껴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 같은 하락 현상에 대해 일시적인 조정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제약주의 장기성장 가능성이 여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 일각에서는 현재 의약품업종 주가 수익비율(PER)이 12~13배로 시장 평균 대비 50% 정도 높은 만큼 조정 후에도 급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제약업종지수는 지난 7월5일 2786.94를 기록하며 최고 정점을 찍은 후 한달만에 2341.59로 하락해 15.97%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종합지수가 1018.81에서 1089.36로 6.92% 상승률을 보인것에 비교할 때 의약품업종 수익률이 종합지수에 비해 22.89%포인트나 낮은 셈이다. &nbs
포츈지가 선정한 금년도 '글로벌 500대 기업'에 다국적 제약기업 12개사가 랭크됐다. 포츈지 최근호에 의하면 2004년 매출실적을 기준으로 한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미국계 제약사인 화이자사가 전년대비 15.2% 성장한 729억2100만불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전체 순위에서 75위에 랭크되어 제약기업 중 수위를 차지했다. 제약기업중 2위는 얀센사의 모기업인 존슨앤드존슨그룹으로 글로벌 순위 92위였으며, 3위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122위를 기록했다. 4위는 노바티스로 13.6%의 성장률로 매출 282억4700만불을 기록하면서 제약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7계단이 오른 186위를 나타냈다. 우리나라 기업들로는 삼성전자(39위), 현대자동차(98위), LG전자 (115위), SK (117위), 삼성생명 (251위), POSCO(276위), 한국전력(277위), 한화(393위), KT(414위), 삼성(442위), SK 통신(446위) 등 11개사가 글로벌 500대 기업에 랭크됐다. <포츈 500대 기업 순위에 들어간 제약회사 > (단위: 100만
지난 6월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한 평안남도 수해지역에 의약품이 지급된다.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KIFHAD·사무총장 공한철)은 오는 3일 북한 안남지역에 의약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북한에 전달될 의약품은 항생제·주사기·수액제 등 5억원 상당 64개 품목으로, 3일 인천항을 출항해 4일 조선의학협회에 전달된다. 이 의약품은 지난 6월 집중호우로 사망 88명, 실종 105명, 이재민 1만6천여명이 발생한 평남 덕천시·북창군·맹산군 일대 의료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의약품을 가지고 북한을 방문하는 재단 대표단은 의약품 배분 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북한측 관계자들을 만나 보건의료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02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회장 장동익)가 의사 774명을 대상으로 6월 한달간 ‘한방에 대한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치료과정에 있는 환자에서 한약 부작용 발생을 겪은 의사가 560명에 해당하는 72.3%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범대위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의사가 겪은 한약 부작용 중 가장 많이 겪은 부작용은 간염과 간독성으로 83.2%(466명)였으며 위장증상(36.4%), 신장독성(29.6%), 피부발진(26.4%), 부종 (19.5%) 순으로 나왔다. 또 구역질(16.3%), 부정맥 및 심장독성(11.25%), 지방간(9.46%) 등도 발생돼 간관련 부작용이 9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약의 부작용과 피해정도에 대해서는 ‘상당히 크다’가 64.7%, ‘약간 우려될 정도다’가 31.5%로 대부분의 의사가 부작용과 피해정도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다. 또 한방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는 40.8%가 거의 효과가 없다, 47.8%가 약간 효과가 있다고 응답이 나온 반면 치료효과 대비 비용에 대해서는 ‘매우 비싼편이다’(80.49%)와 ‘비싼편이다’(18.2%)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의사의 현대의료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생산활동이 현저히 둔화되는 반면 경영활동에서는 상반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어 ‘마케팅 전문회사’로 탈바꿈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설비를 점차 축소하거나 폐쇄 단계에 진입 하면서 수입완제품으로 대체하여 매출을 극대화 하는 경영전략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연도별 다국적 제약기업의 국내 점유율에 따르면 1998년 이후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2004년에는 주춤, 15.5%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산실적에서 나타난 점유율이 15%로 나타났지만 매출실적에서는 25%이상인 것으로 밝혀져 생산액과 매출액 점유율 편차가 10%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4년도 외자 제약기업의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 8조9446억원에 비해 2조3087억원으로 25%를 차지했으며, 2003년에는 8조514억원에 2조1134억원으로 26.2%로 나타났다. 외자제약기업들의 생산실적과 매출실적이 점유율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들 기업들이 국내에서 공장을 폐쇄하고 철수하는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잇는 것으로분석되고 있다. GSK의 경우 생산실적은 8
정부의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정책으로 생명보험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민영 의료보험 상품시장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2008년까지 암 등 중증고액 질환에 대해 진료비의 75% 수준까지 지원하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로드맵 발표하자 민영 의료보험 상품시장이 동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은 오는 8월부터 생명보험사에 허용되는 실손형 민영의료보험 상품의 설계와 출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손형 민영 의료보험 상품은 실제 들어간 의료비만큼 지급하는 것으로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취약한 상황에서 출시될 경우 파급효과가 클것으로 점쳐 졌으나 정부의 중증환자 지원에 대한 보장성 확대로 계획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생명보험사들은 건강보험이 정작 중병이 걸렸을 때는 도움이 크게 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들어, ‘암 보험’ 등 다양한 각종 민영 의료보험 상품을 개발, 가입자를 확대해 왔다. 그동안 암 등 중증 질환의 경우 건강보험에서 전체 진료비의 47%를 지원해주고 있는 정도여서 종신보험 등에서의 특약을 포함하여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분업이후 고도성장을 실현하고 있으나 내적으로는 공장폐쇄에 따른 수입전환과 위탁생산 등에 따른 국내에서의 의약품 생산생산 활동은 극도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일부 제약사를 제외하고는 마케팅 전문회사로 둔갑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이미 의약분업이 시행된 2000년도를 전후하여 공장을 점차 축소하다가 위탁생산으로 돌리면서 공장마저 폐쇄하여 수입으로 전환함으로써 생산활동의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다국적 외제약기업들은 의약분업 이후 고도성장을 질주하던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해 이제는 충분히 수입으로 전환하더라도 판매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자리를 잡았고, 동남아나 호주, 중국 등지의 생산기지에서 의약품들을 수입하여 들여 오면서 국내 공장을 폐쇄하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의약품 등 생산실적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외자제약기업들의 생산실적은 26개사가 1조6207억원 규모를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외자 제약기업의 생산증가율은 3.52%로 2003년의 4.53%, 2002년 21.39%에 비교할 때 급
60세 이상 노인층의 안질환은 백내장이 으뜸인 가운데 눈물길 관련 질환, 안구건조증, 녹내장 의증 등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올 상반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과무료진료 결과 대상자의 86.3%가 백내장 질환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김안과병원은 동작노인복지관 등 5개 복지관 4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진결과 86.3%인 360명에게서 백내장이 있거나 백내장 수술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눈물길 막힘 등 눈물길 관련 질환 51명(12.2%), 안구건조증 8.9%(37명), 녹내장 의증 26명(6.2%) 순이었으며, 이밖에 검진인원의 2~3%에서는 비문증과 익상편이 있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101명이 진료를 받은 60대의 경우 백내장이 있는 경우가 76명(75%) 이었으며, 이어 안구건조증 13%, 눈물길 막힘 11%로 나타났다. 70대는 진료받은 251명 중 백내장이 222명(88.4%), 눈물길 막힘 30명(11.9%), 안구건조증 22명(8.8%), 녹내장 의증 19명(7.6%) 등이었다. 또
미국 FDA는 뇌졸중에서 나타나는 뇌동맥 패색 혈전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기구를 뇌동맥에 삽입하여 안전하게 혈전물질을 제거시키는 Merci Metriever라는 의료기구를 시판 허가 했다. 이 의료기구를 통해 응고물질 제거로 혈관에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환자가 정상으로 회복되고 사망률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미국인은 한해 약 70만 명이 뇌졸중으로 쓰러지며 그 가운데 88%가 뇌혈관을 막히게 하는 허혈성 뇌졸중으로 시달리고 있다. 특히 1.5mm정도의 뇌혈관이 막힐 경우 치명적인 뇌졸중으로 진전된다고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스미스 (Wade S. Smith) 박사는 지적하면서 이러한 유형의 환자는 혈전 용해제로 치료될 수 없고 다만 이 기구로 다른 대안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 치료에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기구는 사타구니 동맥을 통해 삽입하여 혈전 부위까지 도달되도록 표준 뇌혈관 촬영으로 인도된다. 혈전을 포착하면 기구와 혈전을 풍선 달린 큰 카테터로 회수한다. 혈전을 제거시키는 동안 풍선은 간단히 부풀려 순간적으로 혈류를 정지시켜 혈전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게 한다는
의약품안전성 관리를 전담할 '의약품정보원' 설립이 복지부의 미온적인 입장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약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용역연구가 마무리되고 의원입법 추진중인 '의약품정보원 설립' 약사법개정안 발의가 불투명해진 것. 식약청은 지난해 의약품정보원 설립 필요성에 제기됨에 따라 연구용역을 진행하는등 의욕적인 자세로 추진해 왔으나 금년들어 약사법개정안 발의가 불투명 해지면서 불투명해지고 있다. 특히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이 지난 4월경 의약품안전정보원(가칭) 설립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한다는 계획을 밝혀 한때 밝은 전망을 보였었다. 정부와 국회도 당정협의를 통해 의약품정보원 설립에 대해 정보원 설립 필요성과 구체적인 운영계획 등을 브리핑 하여 상당부문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복지부가 의약품정보원 설립에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의약품정보원 설립이 주춤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식약청측은 "안전관리 인력이 2명에 불과 하고 의약품안전을 전담할 기구 설립의 필요성을 절감, 의욕적으로 정보원 설립을 추진해 왔지만 복지부측에서 별도조직보다는 청내
제약업계가 분업이후 신약, 신제품 개발등 연구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 하면서 제약회사의 연구인력 비중이 강화되어 전체 종업원의 8.75%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업이 시행된 5년전 6.7%보다 2%P 증가한 수치이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제약업계 분야별 인력현황’에 따르면 2004년말 현재 802개 업체에 걸쳐 총 5만9802명으로 집계됐다. 분야별 인력분포 현황을 보면 총 5만9802명중 영업직이 2만1090명으로 전체의 35.2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생산직으로 1만9620명으로 32.81%, 사무직이 1만1325명으로18.9%, 연구직이 5230명으로 8.75%, 기타 2537명으로 4.2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직의 경우 1996년 2만1071명으로 35.59%의 비중을 차지했던 것에 비출어 볼 때 9년후인 2004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연구직의 경우 1996년 3568명 6.03%의 비중에서 2004년 5230명 8.75%의 비중으로 나타나 2.72%P 상향 됨으로써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연구직 인력은
기업은행이 지난달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출시한 ‘메디칼네트워크론’이 판매 열흘만에 269억원의 판매실적을 보여 화제다. 이 상품은 연 4.98%라는 초저가금리에 힘입어 불과 열흘만에 160건 269억원의 판매를 달성했다. 이 중 대출액의 65%가 병의원인 것으로 나타나 개원가에서의 인기를 짐작케 한다. 의사전용 대출상품인 ‘닥터론’ 시장은 그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올초 들어 은행들은 잇달아 최저금리를 내세우며 기존의 금리는 낮추거나, 낮춰진 금리를 가지고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가장 큰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는 곳은 하나은행이 출시한 ‘하나닥터클럽’으로 2조원대의 대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닥터클럽’은 지난 4월부터 대출금리를 1.1% 포인트 낮춰 개업의사의 경우 최저 연 5.21%, 봉직의는 연 5.41%의 금리를 적용하고, 대출금액도 최고 3억3천만원까지 높였다. 이어 씨티은행의 ‘닥터론’이 7천억원으로 국내 닥터론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이 상품의 최저금리는 연 5.4%로 책정되어 있으며 최고 3억원까지 대출해 주고 있다. &n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두명이 ‘정형외과 전공의 평가시험’에서 각각 전체 수석과 2년차 수석을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11일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시행한 ‘제26차 정형외과 전공의 평가시험’에서 정형외과 4년차 신성기 전공의가 전체 수석을, 2년차 고경환 전공의가 2년차 수석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주관하는 ‘정형외과학회 전공의 평가시험’은 전국 의료기관 전공의들의 학력평가를 목적으로 연 1회씩 실시되고 있다. 올해 시험결과 발표는 4일에 있었으며, 평가시험 결과 삼성서울병원 신성기 전공의가 환산점수 100점 만점에 88점을 획득해 전체석차 1위를 고경환 전공의가 2년차 수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05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난 6월 11일 시행한 ‘제26차 정형외과 전공의 평가시험’에서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신성기 전공의(4년차)가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지난 4일 발표 결과 삼성서울병원 신성기 전공의는 환산점수 100점 만점에 88점을 획득해 전체석차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고경환 전공의는 2년차 수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주관하는 정형외과학회 전공의 평가시험은 전국 의료기관 전공의들의 학력평가를 목적으로 연 1회씩 실시되고 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05
초음파 전문기업 메디슨은 오는 7월2일 창립20주년을 맞아 29일 밀레니엄 서울호텔에서 오후 3시부터 기자간담회를 열였다.
이날 행사는 간단한 회사소개와 그간 경영 성과에 대한 평가를 시작으로 자사의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역량에 대한 중점적인 발표와 신제품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2년여간의 개발기간을 들여 메디슨이 이번에 선보인 ‘컬러초음파 진단기기-SONOACE 8000SE’의 특징에 대해 관계자는 “무엇보다 기능면에서는 단순화를, 비용면에서는 합리화를 추구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메디슨측은 “소비자에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좀더 많은 곳에 컬러제품을 공급해 컬러초음파 기기의 대중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슨은 1985년에 창립된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 86년에 매출 5억원을 시작으로 88년엔 국내시장 1위 점유율기록, 2004년에는 1541억원의 매출 성
‘주40시간 근무제’를 실시한 병원의 토요일 외래 진료실적이 42.2% 감소했으며, 입원환자들도 대거 빠져나가는 한편 응급진료 수입은 19.5%, 총 인건비는 4%, 간호인력 9.1%, 월평균 시간외 근로수당 25.2%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와 병협은 7월부터 주40시간 근무제 확대를 앞두고 지난 5월 23일~6월 3일까지 2주간 이미 시행병원 5개소, 시행대상병원 10개소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병협에 의하면 주40시간 근무제 시행전후를 비교(2004년 상·하반기 비교)한 결과 외래에서는 토요일(-42.2%)과 일요일(-21.2%) 진료실적이 감소했으며, 입원은 큰 감소는 없었으나 금요일(0.94%)과 토요일(0.88%) 환자들이 병원을 빠져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4년 상·하반기 주40시간 시행전후 총 인건비 증감을 비교한 결과 인건비는 2004년 상반기에 평균 76억9200만원, 2004년 하반기에 79억9600만원으로 4.0% 증가했다. 복지부와 병협은 방문조사한 15개 병원 중 이미 시행중인 5개 병원의 자료를 보완하기
눈 건강을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등의 자녀의 눈 건강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부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순현)은 지난 5월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자녀를 데리고 소아안과에 내원한 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눈 건강 상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많은 부모들이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많은 부모들이 잘못된 답을 한 질문은 ‘눈 운동을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것으로 전체 응답자 중 88%에 달하는 부모들이 ‘그렇다’라는 응답을 했다. 이에 대해 김안과병원 소아안과 김용란 교수는 “눈 운동을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거나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이는 근거가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또한 조사대상 부모의 60%가 ‘약시이더라도 성인이 된 뒤 라식수술을 받으면 좋은 시력이 될 수 있다’는 응답을 했다. 하지만 부모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일단 약시로 발전된 후에는 라식수술을 받더라도 교정시력의 호전은 전혀 없으며, 약시로 발전할 수 있는 심한 원시나 난시가 생긴 경우에는 조기 치료, 교정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단순·반복적인 민원문의를 적극 해소하고 신속한 업무처리와 심평원 이미지 및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휴대폰 문자정보서비스(SMS)를 이달부터 서울 등 전국 7개 지원에 확대 실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요양기관에서 진료비를 청구한 뒤 발생하는 각종 사안 및 정보를 심평원 인터넷을 통해 요양기관이 가입 신청한 휴대폰에 문자로 실시간 안내하는 운영시스템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요양기관에 한해 제공된다. 서비스 되는 항목은 *EDI(전자문서교환서비스) 수신변환오류 *요양급여비용 명세서접수 *접수반송 *A·F·K건 수정 *심사결정 *의약품·치료재 확인서 *심사반송 *보완자료 *각종 고시 등 으로 사용요금은 무료다. 현재 이 서비스는 부산·대구·광주·대전 4개 지원에서 실시 중이며 오는 30일부터는 서울·수원·창원 등 3개 지원에서도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심평원에 따르면 요양기관의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대전지원이 최근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에서 요양기관은 ‘업무에 도움이 된다’가 88.3% ‘접수업무 안내’가 35% *업무를 챙길 수 있어 좋다’ 75% ‘불편한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