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39대회장선거에 16일 후보등록한 송후빈 후보는 “회원이 선택하면 3대 목표와 10대 공약을 최대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개혁의 화두는 던져졌다. 의협 내부의 잘못된 관행을 이번 기회에 바꾸지 못하면 의료계는 다시 설 수 없다. 의협의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선거를 통해 11만 회원과 함께 고민하고, 차기 집행부에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송 후보는 특히 젊은 약사 등으로 집행부를 구성, 직능 직역의 나눠먹기를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앞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정책토론회를 준비하고, 다양한 지역 직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