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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조인성 후보, 전국 2134명 추천서 받아

전국 직역 대표 및 회원 만나 현장 목소리 청취

“전국 16개 시도의 빠짐없고 광범위한 2134명 추천인의 지지와 성원에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기호 3번으로 출마한 조인성 후보가 전국 의사회원 2134명의 추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의협 회장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규정한 요건에 따라 5개 이상의 지부에 나누어 선거권자 500인 이상의 추천, 각 지부당 최소 50인 이상의 추천을 충족해야 한다.

조인성 후보는 지난 1월 31일 대전을 시작으로 충북, 부산, 광주, 전남, 대구, 경북, 강원 등 15개 시도를 돌면서 추천서를 받았으며, 2월 16일 무사히 후보 등록을 맞췄다.

조 후보 측 관계자는 “2월 초부터 2주간에 걸친 전국 경청 투어를 통해 다양한 직역과 세대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전국 16개 시도지부에 빠짐없이 총 2134명의 추천인의 서명을 받아 지난 2월 16일 후보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조인성 후보는 2주간의 전국 추천인 서명 운동을 ‘조인성의 회원 속으로’ 라고 명명하고 이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대학병원, 중소병원, 그리고 의원 등을 골고루 방문해 대학병원장, 대학교수, 개원의 그리고 전공의 회원 등 회원들을 직접 만났다.

조 후보는 “전국 회원들을 직접 만나보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지방의 총회를 참관하면서 정말 전국의 회원 분들이 의사회 발전을 위해 진정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계 현안을 대응하면서 회원과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꼭 들어야 한다는 값진 교훈을 얻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서명추천의 감회를 밝혔다.

조인성 후보는 “추천인 서명을 부탁하지 않았는데도 자발적으로 보내주신 분들도 계시고, 지금도 산발적으로 추천인 서명부가 우편으로 사무실에 우송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심지어 어떤 회원님들은 여쭙지도 않았는데 선거권이 없는 관계로 추천을 못해서 미안하다 말씀하시기도 하셨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조인성 후보는 “전국에 걸쳐 자발적이고 광범위한 지지와 성원에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해, 의료백년대계를 향한 의협의 새로운 비상을 견인하는 대표일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인성 후보 측은 전국 16개 시도지부에 골고루 걸친 자발적이고 광범위한 추천인 서류를 첨부해 후보 등록을 완료한 이유에 대해 “아름다운 정책선거를 치루기 위해서 였다”고 설명했다.

후보의 등록에서부터 후보자들의 일차 연고조직에 의한 특정 지역 편향적 조직 동원 선거를 지양하고자 하는 선관위의 취지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끝으로 조인성 후보캠프 관계자는 “네거티브 없는 아름다운 정책선거, 감동 있는 화합선거를 치루기 위해 별도의 캠프를 꾸리지 않고 순수한 자원봉사자와 젊은 활동가들이 앞에서 이끌어가는 선거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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