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보건복지부는 의료종사자들이 아동 학대를 할 경우 자격 정지와 면허 취소 등을 할 수 있도록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 지금까지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를 의사와 약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직접적인 의료활동을 하는 의료인들로 제한돼 왔으나 앞으로 모든 의료기관 종사자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의사나 간호조무사 등 의료 종사자들이 아동을 학대할 경우 자격 정지와 면허 취소 등 강력한 제재가 가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교육을 받은 의료인으로서 이번사건과 같이 반 윤리적이고 엽기적인 행동은 형사처벌과 더불어 그에 합당한 징계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히고 ”향후 의료법개정을 통해 의료기관에서의 아동학대 사례의 처벌 강도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의료인력의 각종 교육과정에 윤리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등 최근 간호조무사의 아동학대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구 동부경찰서는 이 사건과 관련해 병원의 관리 책임을 물어 대구시내 산부인과 병원 2곳의 원장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태어나면서 부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평생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어린이・청소년 건강검진’이 개발돼 첫선을 보였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5월부터 평생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어린이・청소년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생아 부터 만 18세까지를 대상으로 실시, 건강검진으로 장난감 선택 등 육아상담을 비롯해 취학전・후 어린이에 대한 학습능력 검사, 식생활 조사를 통한 영양검사와 심리검사 등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상담과 검사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존 소아과 진료와는 차별화 시켰다. 또한 매주 토요일 실시되는 어린이 건진은 소아과 전문의, 영양학 박사, 아동발달과 심리학 전문가, 아동전문 간호사 등 세부 분야별 어린이 전문가 4~5명이 한팀으로 구성돼 어린이의 정신・신체적 전반적인 발달사항에 대해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본적인 영양상태는 물론 성장기 어린이에게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 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한 식생활 개선 및 체력과 체형에 대한 관리, 학교생활과 학습상태에 대해 심리적 상담을 해주는 심리상담 프
교육인적자원부가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신청 마감일을 21일로 확정하고 아직 결정을 못한채 유보하고 있는 의대에 전환을 촉구하는 최후 통첩을 함으로써 각 의대들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문제는 교육부의 21일 시한마감 독려에도 불구하고 서울의대를 비롯, 연세의대, 가톨릭의대 등 주요 의대들이 학내에서 토론을 진행하면서 최종 결정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채 유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사실상 금년도에 전환결정이 어려울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9일 각 의대에 공문을 보내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신청 마감일을 상기시키고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결정한 의대들에 대해서는 20억원 상당을 지원하고 전환을 아직 결정하지 못한 의대들에게는 정원축소와 함께 각종 정부지원을 축소하는 등의 불이익을 주겠다는 입장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의대들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대학들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는 법학전문대학원 정원 배정을 의대의 의학전문대학원과 전환과 연계시킬 방침을 시사, 이 문제를 의대 차원에서 벗어나 대학의 전체적인 문제로 확대 시키려는 의도를 보임으로써 자신들의 입장을 들
최근 스트레스로 인해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턱관절장애 진료건수는 2000년 9만2413건에서 2004년 20만3780건으로, 무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따른 총진료비 역시 2000년 26억원에서 2001년 29억원, 2002년 38억원, 2003년 46억원, 2004년 63억원 등 매년 10억원 안팎의 증가폭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경희의료원 구강내과 홍정표 교수는 “심평원의 조사 결과는 최근 분석한 경희의료원 치대병원 구강내과에서 발표한 자료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며 “턱관절장애로 이 병원의 구강내과를 찾은 환자는 지난 2004년 1만5239명으로 약 3000명이 증가, 매년 500명 정도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정표 교수는 “이번 조사결과 환자들의 남녀비율을 살펴보면 남성이 26.7%, 여성이 73.3%로 여성이 2.5배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연령은 30대 초반”이라며 “이에 주목할만한 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턱관절장애의 원인이 바로 스트레스에 기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국민 중 하나의 기생충이라도 감염된 전체 충란 양성률이 3.67%로 모두 178만여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디스토마)'가 기생충 감염률의 65.7% 117만 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감염자수를 지역별로 보면 경남지역이 44만7천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17만97천여명, 충남 16만37천여명, 대전 15만5천여명, 부산 13만여명, 서울 11만 천여명 등 순으로 농촌지역이 6.8%로 도시지역의 3.1%에 비해 감염률이 2배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10일 국민들의 기생충 감염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작년 6월10일부터 올 12월20일까지 '제7차 전국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내기생충 감염률은 3.67%, 감염자수는 178만여 명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전국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는 기생충질환예방법에 의거한 정부사업으로 1971년 부터 제1차를 시작으로 5∼7년 주기로 지금까지 7차례 실시했으며, 제7차는 작년 6월10일부터 12월20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표본을 추출해 조사한 결과를 지난해 12월30일부터 금년 4월29일까지 통계 분
119구급대원이 의사와 구급차에 동행, 병원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서비스의 고급화와 응급구조사의 임상실기능력 숙련 기회가 확대된다. 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는 보건복지부와 서울대학교병원의 지원과 협조로 119구급대원이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타 의사와 구급차에 동승, 출동하여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켜 현장의 응급환자에게 초기에 적절한 처치와 병원과 119구급대원간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의“구급대원 전문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서울대병원 의사 동승 구급출동 사업을 5월 1일부터 7월말일까지 3개월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 사업 실시로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초기에 응급환자를 적절하게 조치할수 있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임상응급의료기법을 의사로부터 지도받을 수 있고, 응급의학 전문의는 병원이 아닌 곳에서 현장처치 체험의 기회를 경험하게 됨으로써 환자인 시민들이 질 높은 구급서비스의 혜택을 받을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에서 종로소방서 연건119구급대 출동 지령과 동시에 서울대학교 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대기하고 있는 병원 구급차에 11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이만호)의 의료정보시스템 관리사업이 의료IT 전문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이철희)에게 돌아가 기존 관리업체가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는 결과를 낳았다. 이지케어텍은 7일부터 안산중앙병원, 대전중앙병원 등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7개 대형병원의 의료정보 시스템관리사업 계약을 체결, 7일부터 OCS(처방전달시스템),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등 의료정보시스템 운영 및 관리 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러 지역으로 분산된 국공립 대형병원의 의료정보 시스템을 관리하고 그 규모와 중요성 때문에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지케어텍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7개 병원을 관리하는 규모 있는 프로젝트”라며 특히 “산재의료관리원이 작년부터 신 정보화전략계획 수립후 전국 산하병원의 전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정보화시스템 관리 역시 그에 걸맞는 높은 수준의 운영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여러 대형병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과학기술부의 신기술인정으로 기술력을 검증 받은 이지케어텍의 경쟁 우위가 이번 선정에 높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본다"며 사업 선정의
최근 간호사법 제정을 둘러싼 의료 관련단체들 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간호조무사의 신생아 학대사건의 파문을 계기로 간호사법 제정에 하루빨리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모든 국민을 경악케 한 신생아 학대사건의 원인이 국내 의료체계 부실때문이라며 병원들이 적정인력을 충원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간호관리료 현실화 등을 체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간협은 “이번 사건으로 의대 및 간호대학에서 예비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윤리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었다”며 “간호사가 관리․감독해야 할 간호보조 인력인 간호조무사로 부터 이번 사건이 비롯됐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또 간협은 “병원들이 경영합리화를 앞세워 간호사 채용을 기피하고, 간호조무사를 채용해 온데 그 원인이 있다”며 “간호사 인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간협은 “OECD자료(2000년 기준)에 의하면 국민 1000명당 간호사 수는 한국이 1.4명에 불과한 반면, 미국 8.3명(1998년 기준), 영국 5.3명, 일본 7.8명, 카나다 7.6명, 뉴질랜드 9
전국 권역별로 2007년까지 싸이클론연구소가 구축되어 앞으로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의 진단 수요 불균형이 해소될 전망이다. 과학기술부는 13MeV(메가 전자볼트)급 싸이클로트론 관련 부대장치 개발 및 PET용 단반감기 방사성의약품 생산·보급 기능을 하는 연구소를 2007년까지 수도권 이외로 확대하겠다고 9일 밝혔다. 싸이클로트론은 암과 뇌질환 진단 장비인 PET에 필수적인 불소 동위원소·탄소 동위원소 등 단반감기 방사성의약품을 생산하는 핵심 장비로 대당 8억원을 호가한다. 과기부는 23일까지 충청, 전남, 제주 지역 의료법인, 학교법인, 재단법인 등을 대상으로 싸이클로트론 연구소를 설립할 기관을 공개모집하며 다음달 10일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고가의 암진단 장비가 수도권에 집중돼 겪어야만 했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으며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의 진단 수요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으며 더불어 관련 교육기관, 의료기관, 연구소 등을 연계하여 지역 방사선기술(RT)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지역 의료기관 중에는 유일하게 경북대병원이 싸이클로트
(주)태경메디칼이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인 ‘하이드로덤 닥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병의원 마케팅에 나선다. ‘하이드로덤 닥터’는 바르는 콜라겐 기능성화장품으로 이미 미국에서 출시 1년만에 870만개 판매가 되었으며 재 구매율이 80%에 이를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기능성화장품이다. 이 제품은 바르는 것만으로 피부 진피층까지 콜라겐이 흡수되는 ‘콜라겐 피부침투시스템’에 대한 미국 특허(US 6,759,056,132. 2004.7.6)를 받았다. 미국 내 최대 노화방지연구단체인 ‘라이프 익스텐션’에서 하이드로덤에 대한 임상실험 연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사용 3주후에 얼굴 전체주름 감소량이 63.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과 비교 실험을 진행한 바트연구소의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샤넬제품군과 비교하여 피부재생효과가 2배이상, 미백효과가 70%이상 좋아진 것으로 보고되었다. 태경메디칼 관계자는 “하이드로덤 닥터는 프랑스 연안 어류에서 추출한 수용성 콜라겐과 천연성분의 29종 Vyo-serum이 주요성분으로 주름개선 효과는 물론 미백효과가 탁월하
한국인 여성암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은 최근 한국인의 호발 연령이 낮아지고 유방암 병기가 2기 이상인 상태에서 치료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조기검진은 물론,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유방암의 원인규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유방검진학회는 7일 영동세브란스병원 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유방암 조기검진’을 주제로 *’유방암 검진의 세계적 추세’에 대해 가톨릭의대 이원철 교수, *’국가 5대암 검진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노흥인 보건복지부 암관리과 과장, *’유방암검진사업에서 중요한 지표들’에 대해 가톨릭의대 임현우 교수,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의 역할’에 대해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나동규 원장 등이 발표했다. 또 *’New Modalities for Breast Cancer Screening’을 주제로 *’Digital Mammography and CAD’에 대해 연세의대 김희중 교수, *’Screening using unclear medicine methods’에 대해 연세의대 유영훈 교수, *’MRI Screening’에 대해 셩균관
한나라당의 일부 국회의원들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상대로 ‘2000만원짜리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 미래사회의 저출산 당사자들로 부터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나라당 임태희·안명옥 의원은 급격한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와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0만원 상금의 연구에세이 및 아이디어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우리가 세운다'라는 제목으로 총2000만원의 상금과 상품을 내걸고 논문 최우수상 1편에 최고 장학금 300만원을 지급, 다음달 1일부터 7월15일까지 접수한다. 한나라당 안명옥·임태희 의원에 따르면 저출산·고령사회의 급격한 도래에 따른 여러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미래사회 저출산 문제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대학생, 대학원생들로 부터 저출산·고령사회의 문제와 해결책에 관한 연구에세이 및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방법으로는 두 의원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저출산·고령사회 참고자료'를 참조한 후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참가지원서와·연구에세이·아이디어 전문 각 4부를·수록하여 디스켓이나 CD-ROM 1매를 제출하면 된다. &
[속보]대구 동부경찰서는 9일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간호조무사 3명을 형사입건한데 이어 사건이 보도된 뒤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폭로되는 또 다른 사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생아 학대 사진 촬영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 동부경찰서는 “간호조무사 이모씨와 김모씨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이들을 상대로 신생아실 관리 소홀 부분에 대해 조사하고 이모씨와 김모씨 등 신생아 학대 사진을 촬영한 간호조무사 2명을 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나머지 1명을 추가입건 할 예정이라며 검찰과 협의를 거쳐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동부경찰서 윤은섭 팀장은 "이모씨 등 3명 모두가 조사에서 자신들의 유아 학대 행위를 인정했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어 인신 구속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해당 간호조무사들이 근무한 관련 병원 2곳의 관계자들도 관리감독의 소홀 등 소환조사를 통해 책임여부를 가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사건이 처음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인터넷 카페 등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또다
각 의학전문 대학원의 선수과목 요구조건이 상당수준 완화돼 올들어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하는 인문계열 출신의 수험생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전문학원 PMS에 따르면 “학원 수강생 등 1385명을 대상, 지원대학과 출신대학, 출신학과 등을 조사한 결과, 인문계 출신 수험생은 전체 23.9%로 작년과 대비하여 크게 늘어난 것으로 7일 밝혔다. PMS는 “MEET·DEET 도입 첫해인 지난해 조사에서는 자연계 출신이 90% 이상을 기록했다”며 “올해 수험생들의 출신 대학별로 조사한 결과 연세대 출신이 157명(11.3%)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서울대 10.4%, 이화여대 8.3%, 고려대 7.5% 순으로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이 전국에 분포하고 있지만 지원자는 수도권 대학에서 집중되는 현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에 “학생들은 학교 선택시 고려사항으로 인지도(44.1%), 병원 및 교육환경(28.3%), 등록금(22.6%) 등을 꼽았다. 의학전문대학원 가운데에는 전체 응답자의 29%가 포천중문의대에 지원하겠다고 응답했으며 경희대(
심평원은 이달부터 1년동안 시행키로 했던 '요양병원형 건강보험수가 적용'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 28개에 대한 임시적인 결정이 내려져 노인의 재활치료 등 만성질환에 대한 행위별수가 적용 개선에 나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에 따르면 시범사업 운영 및 본사업 실시방안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는 시범사업자문위원회가 최근 제2차 회의를 갖고,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은 기관들의 요양병원형 건보수가 실제 청구는 청구프로그램 변경 및 담당 직원 교육등 제반여건을 감안하여 오는 7월경 진료부분 부터 청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문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총35개 기관들 중 EDI 청구여부, 의사 및 간호인력 등 주요 선정기준에 의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총35개 기관이 신청, 이 중 선정기준에 적합힌 28개 의료기관만을 최종 시범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에 따르면 “앞서 발표한 시범사업 실시계획을 통해 요양병원형 건보수가는 일당정액의 선불제 방식으로, 총17개 질병군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