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이 새해 2017년 1월 9일부터 입원환자에게 연대보증을 받지 않는다. 9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환자가 입원 시 작성하는 입원약정서 ‘연대보증인’ 란을 삭제하여 “환자 또는 보호자가 입원 시 진료비 수납 등의 연대보증이라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고 입원서식이 간소화됨에 따라 환자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제10004호,2014.9.19.개정)에 연대보증인 작성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경된 약정서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도민으로부터 증진시키고자 연대보증제를 완전 폐지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2017-01-09 09:02머크가 세계적인 식품 안전성 검사 업체인 바이오컨트롤 시스템즈(BioControl Systems)를 인수했다고 4일 발표했다. 머크는 이번 인수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식음료 분야에서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거래의 금전적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머크는 바이오컨트롤 시스템즈가 보유한 신속한 검출 기술과 객관적으로 검증된 검사 플랫폼을 통해, 식품 병원균 검사 업무에 특화된 기구와 소모품 사업을 보완하게 된다.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부 CEO인 우딧 바트라는 “우리는 바이오컨트롤을 인수해 첨단 검사 기술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고, 고객사는 전세계에서 식품 공급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컨트롤의 혁신적인 진단법과 검증된 키트가 미생물학, 여과, 전자상거래 분야에 강점이 있는 머크의 역량과 결합돼 식품 병원균 검사 분야에서 강력한 솔루션 공급업체가 탄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병원성 대장균 O157, 캄필로박터에 오염된 덜 익힌 육류나, 달걀, 채소,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의 섭취에서 발생하는 식품 매개 질환과 이에 따른 제품 회수 사례가 늘고 있
2017-01-09 08:56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산하 KMA Policy 특별위원회의 연속성이 특히 강조됐다. 대한의사협회의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정하는 소임을 맡은 KMA Policy 특별위윈회가 8일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가진 가운데 'KMA Policy의 연속성'에 대해 임수흠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한결 같은 언급이 행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대의원회 주관으로 △개회사 △내외인사의 인사말, △각 분과위원장 등 위촉장 전달식△기념촬영△주제발표 3건, △법제윤리 의료정책 건강보험 등 각 분과별 토의 △기자 간담회 △각 분과 토의 결과 발표 및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KMA Policy는 의협의 공식 입장을 결정하고 표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KMA Policy는 의료와 관련된 정책, 윤리, 의학, 건강보험제도 등 모든 이슈를 망라하여 대한의사협회의 공식입장을 결정하고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미국의사협회의 경우 대의원회의 의결사항, 의료윤리, 정관 등 내부관리, 수임사항 등을 Policy라는 형태로 만들어공표하고, 그들의 보건의료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체 회원의 권익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2017-01-09 06: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치료재료도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사용량에 따른 가격 조정 및 환수 기전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건강보험에서 치료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별도보상하는 치료재료 수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후관리 기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이요셉 주임연구원은 최근 HIRA 정책동향에 실린 ‘프랑스 치료재료의 급여결정 및 사후관리 제도’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치료재료는 행위료에 포함시켜 보상하는 것이 원칙이나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에 등재된 치료재료에 대해서는 별도로 보상하고 있다. 별도 보상되는 급여 치료 재료의 건강보험 청구금액은 2015년 기준 2조 354억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청구금액의 3.4%에 불과하지만 행위료에 포함된 치료재료와 비급여 치료재료를 고려하면 전체 의료비에서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치료재료와 관련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에서는 건전한 유통 거래 및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실거래가 조사와 원가 조사, 재평가 등 세 개의 사후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요셉 연구원은 건강보험에서 치료재료를 별도로 보상하는 프랑스
2017-01-09 05:50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은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 195건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동시험 승인을 가장 많은 받은 제약사는 종근당으로 14건이었으며 성분은 리나글립틴(복합제 포함)로 16건이었다. 메디포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6년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승인을 받은 생동성시험은 195건으로 전년도의 347건에 비해 무려 43.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생동성시험 승인 건수가 감소한 것은 국내 제약사들의 공동생동이 정착되었으며 허가특허연계로 인해 특허만료 이전에 제네릭을 개발하지 못하는 점 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대형품목의 특허만료가 다른 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생동시험 승인 건수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생동성 시험 승인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종근당으로 14건이었다. 그 다음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9건, 명인제약·셀트리온제약·한국콜마가 각각 8건을, 삼진제약·신일제약·안국약품이 각각 5건을 승인받았다. 생동성시험 승인을 가장 많이 받은 성분은 '리나글립틴'(복합제 포함)으로 16건이었다. '리나글립틴'의 오리지널 제품은 '트라젠타'로 당뇨병치료제 시장
2017-01-09 05:40그간 촉탁의 당 환자 관리 문제로 촉탁의 추천 지정업무를 조건부로 중단했던 경기도지역 수원시의사회 등 27개 시군구의사회가 작년말 촉탁의 추천 지정업무를 재개했다. 6일 경기도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이사회에서 촉탁의제도 토론회가 있었다. 이 토론회에서는 ▲촉탁의 제도와 관련하여 경기도의사회는 많은 의견을 냈으며 현재 추천, 지정 절차가 이루어지고 있고, ▲촉탁의사에 위촉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필요하며 재활, 만성질환 등이 아닌 법적 문제를 교육할 필요성이 있으며, ▲현재 요양시설에서 공단에 문의할 사항을 의사회로 문의하는 건이 많아 의사회 업무로딩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단에 해결을 요청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 경기도의사회 현병기 회장은 6일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경기도지역 시군구의사회의 촉탁의 추천 지정이 작년 말부터 재개됐음을 확인해 줬다. 재개 이유로 ▲작년 12월초 조건부 중단 사유였던 촉탁의 당 150명 제한 요구가 사실상 받아 들여졌고, ▲촉탁의와 경쟁관계인 협약의료기관의 점진적 축소도 담보된 데 따른 것으로 설명했다. 먼저 촉탁의 당 환자는 150명으로 제한하게 됐다. 현 회장은 “경기도지역 시군구의사회는 촉탁의 당…
2017-01-07 06:00전국 공보의의 공익을 대변하고 지난 2012년 이후 동결된 진료장려금 인상 숙원을 이뤄내야 하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의 새 회장 선거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6일 대공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31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선거 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장선거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여한솔(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보건지소) 후보와 김철수(경주시 보건소) 후보 두 명이 출마했다. 기호 1번 여한솔 후보는 정책에, 기호 2번 김철수 후보는 복지에 힘을 준 모양새다. 정견발표회 모두발언에서 여한솔 후보는 “받아야할 추가 수당을 전부 받아내겠다. 진료장려금 인상안을 확보하고 대체휴무와 시간 외 수당을 정당하게 확보할 것”이라며 “줄어드는 공보의 수와 가중되는 업무량에 따라 정당하게 진료장려금 인상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후보는 “저의 회장 당선을 전제로 비행기, 철도, 고속버스, 자가용 등 모든 교통수단을 총 망라할 수 있는 혜택을 기업과 협의해 마련했다”며 “현 집행부의 카카오톡 이용 민원 해결도 더욱 발전시키고, 진료지침서의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2017-01-07 05:50최근 개발되는 의료기기들이 IT와 결합되면서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주요 과제로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7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환경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메디컬 플라스틱 뉴스의 '글로벌 데이터의 217년 의료기기 시장 예측' 등을 바탕으로 바이오일렉트로닉스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시장의 과제에 대해 전망한 것이다. 보고서는 차세대 의료기기가 개발되면서 의료데이터의 처리와 교환도 확대, 사이버보안 및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주요 과제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 의료기기와 유·무선 네트워크가 결합된 환경에서는 환자의 의료데이터 유출과 의료정보 위변조 가능성은 물론 의료기기의 작동 자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보안 위험이 상존한다는 설명이다. FDA는 2016년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마다 사이버보안을 고려하고 환자의 프라이버시 관리를 강화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특히 의료기기 간의 상호 연관 관계가 심화되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병원 전체 네트워크와 연결된 의료기기들의 고장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안 전문가들은 특히 랜섬웨어(ransomwar
2017-01-07 05:40이지수앱스는 '난치암 치료용 항 ErbB3 비임상 개발'이 국책과제로 선정돼 연구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표준치료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재발암의 경우 현재 치료 대안이 없어 내성 재발암을 유발하는 단백질로 밝혀진 ErbB3를 저해하는 항암항체가 치료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과제의 최종목표는 탁월한 동물효능을 바탕으로 비임상 안전성 확보를 통해 난치암 치료용 항체신약의 임상1상 IND승인이라고 설명했다.
2017-01-06 16:23의사자살 사건과 관련, 대한개원의협의회도 위법적 현지조사권을 일원화하라는 등의 입장을 6일 밝혔다. 안산 비뇨기과 개원의가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과 보건복지부의 강압적인 현지조사에 부담감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채 5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강원도 강릉의 비뇨기과 개원의가 또 다시 같은 사유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에 대한개원의협의회는 “건보공단, 심평원, 복지부 등에 제각각 부여되고 있는 실사 및 현지확인 권한은 대상인 의료인의 진료권과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대개협은 “보건 당국은 더 이상의 부당한 죽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조사기본법에 위배되는 요양급여에 대한 조사권 중복 행사를 조속히 일원화하고, 무엇보다 건보공단의 무분별한 현지확인을 전면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의료인의 자율적인 진료권을 보장하라고도 요구했다. 대개협은 “모든 의료인을 극히 일부의 문제가 있는 의료인과 동일하게 전제하는 것은 부당하다. 보건 당국은 이 같은 문제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배경을 인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라.”라고 촉구했다.개정된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침의 독소조항도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대개협은 “개정된 현지조사 지침도
2017-01-06 16:18서울대학교암병원이 1월 4일 12시 3층 로비에서 제86회 암병원 음악풍경 ‘2017년 신년음악회’를 열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환자와 가족들이 한 해 동안 치료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매년 국악, 팬플룻, 목관중주 등으로 꾸민 특별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희용 목원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국악그룹 클랑과 뮤지컬 배우 진태황, 김지혜 그리고 피아니스트 고서이의 연주로 꾸며졌고, 약 250명의 환자와 가족, 교직원이 자리했다. 광고 및 방송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고서이가 자작곡 ‘몽마르뜨’ 등을 피아노로 연주하며 음악회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국악그룹 클랑이 ‘사랑가’, ‘향수’, ‘베사메무초’ 등을 연주하였으며, 두 명의 뮤지컬 배우는 뮤지컬 곡인 ‘영웅(뮤지컬 [영웅] 中)’과 ‘나는 나만의 것(뮤지컬 [엘리자벳] 中)’을 들려주었다. 암병원 음악풍경은 2011년 서울대학교암병원 개원 이후 암정보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문화 행사이다. 암정보교육센터 박세연 간호사는 “2017년에도 많은 암 환자와 가족들이 서울대학교암병원과 암 여정을 함께할 것이다. 새로운 1년, 새로운 마음으로 모두 같
2017-01-06 14:01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가 국내 최초로 다빈치 수술로봇을 이용한 유방 전체 절제술 및 동시 재건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김명순 환자(가명, 여, 49세)는 지난 11월 23일 유방암센터 유방외과 박형석 교수팀으로부터 제거 수술을, 성형외과 이동원 교수로부터 재건 수술을 받았다. 김명순 환자는 “처음에는 국내에서 시행된 적이 없는 수술을 최초로 받는 것이어서 조금 불안했지만, 의료진의 상세한 설명으로 수술을 결정했고, 상처부위도 겨드랑이 쪽에 안 보이는 부분에 있어서 미용적으로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유방암센터 유방외과와 성형외과 의료진은 이미 많은 수의 내시경 수술로 흉터를 최소화하는 술식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어 있었지만, 더욱 진화된 수술 술기를 통해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3년 말부터 카데바 및 동물 실험을 통해 로봇 수술을 준비해 왔다. 이번에 박형석, 이동원 교수팀이 시행한 로봇 수술법은 겨드랑이 부위에 6cm 정도의 수술 절개 부위 하나 만으로 유두와 유륜을 보존하는 유방 전체 절제술 및 겨드랑이 감시 림프절 절제술과 동시에 유방 재건수술이 가능했다. 따라서 수술 후 흉터가 작고, 흉터의 위치가 겨드
2017-01-06 12:26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호흡기내과 김영균 교수)는 모바일 건강검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모바일앱 출시로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했던 건강검진에 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실시간 전화상담 요청 및 원하는 날짜 검진 예약은 물론, 매년 검진 결과 이력을 찾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고객 스스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선택할 수 있다. 김영균 센터장은 “이번에 개발된 센터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검진 고객들이 자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무료로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평생건강증진센터’검색을 통한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서도 동일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2017-01-06 12:26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1월 4일부터 6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년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학교에는 동탄중학교와 예당고등학교, 반송고등학교 등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 39명이 참여했다. 첫날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자원봉사학교 입학식에서는 유규형 병원장이 학생들에게 격려사를 전했고, 이다희 사회복지사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배치부서에서 하게 될 봉사활동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학생들은 해당 부서를 방문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3일간 각 병동과 진료부서에서 환자이송 보조, 병실 정리정돈, 환자 안내, 부서 업무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몸이 불편한 환자들을 돕는 아름다운 마음을 실천하며 의료인이라는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있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활동 10시간 인정과 함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병
2017-01-06 11:46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5일 CHC(컨슈머헬스케어)부문 워크숍을 실시하고 2017년 사업전략 점검 및 구성원 화합을 도모했다. CHC는 Consumer Health Care의 약자로, 금년부터 일동제약은 이전 OTC-HC부문의 명칭을 ‘CHC부문’으로 바꾸고 고객중심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의 일반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미용·위생·생활용품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체계적,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고객가치를 높여 효율적인 목표달성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은 “지난 한 해 회사를 위해 힘써준 CHC부문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개개인 스스로에게도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말고 일동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CHC부문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올해 역시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고객 및 시장과 함께하는 토털헬스케어그룹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CHC부문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COO(Chief Operating Officer·최고운영책임자)인 서진식 부사장의 운영방침 교육과 CHC부문장 전걸순 상무의 사업계획 발표 순서가 있었다. 서 부사장은 컨슈머헬스케어 분야에 있어서 고객이 갖는…
2017-01-06 11:20국제백신연구소(IVI)는 국제로타리(3640지구, 3710지구), 서울남서로타리클럽 등과 공동으로 최근 네팔의 콜레라 취약지역 주민 약 3만명에게 콜레라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1월 6일 밝혔다. 접종은 깨끗한 식수의 부족과 열악한 보건위생으로 인해 콜레라의 위험에 항상 노출된 네팔 남서부의 인도 접경 반케 지역의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콜레라는 전염성이 매우 높고 치명적일 수 있는 설사질환으로 네팔에서는 풍토성으로 발생한다. 접종에는 IVI가 개발해 세계보건기구의 승인을 받은 2회 접종형 경구 콜레라 백신이 사용되었다. 특히 이 백신은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 한국 및 스웨덴 정부 등의 지원으로 IVI가 개발, 국내 바이오 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에 이전해 개발된 경구 콜레라백신 ‘유비콜’이다. IVI는 국제로타리와 네팔 보건당국 등과 공조해 콜레라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이 지역 내 1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12월 초에 1차 접종을, 12월 중순부터 말까지 2차 접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접종은 국제로타리재단의 글로벌보조금(Global Grant)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로타리 3640지구(총재 정진섭)와 서울남서로타리클럽, 371
2017-01-06 11:05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경기도 팔탄∙평택공단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1981년 1월부터 시작돼 올해 37년째를 맞은 한미약품 헌혈캠페인은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한미약품그룹 기업문화로 자리잡게 됐다. 헌혈캠페인에는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직원 등 그룹사 임직원 194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수는 5,837명으로 늘어났다. 오는 2월 진행될 국내사업부 헌혈과 7월 열릴 2차 헌혈캠페인까지 마치면 누적 참여자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미약품그룹이 지금까지 모은 헌혈양은 총186만7840cc(1인당 320cc 기준)로, 이는 최소 1만7511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에 기증된다. 한미약품 총무팀 임종호 상무는 “매년 헌혈캠페인을 통해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한미약품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
2017-01-06 10:50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폐암 표적치료제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 공고에 따라 2017년 1월부로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이하 ALK)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1차 이상의 치료시 급여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잴코리는 지난 2011년 12월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내 허가 받은 이래 2015년 5월부터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 이상에서 급여가 적용되어 왔으며, 이후로도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송찬우 전무는 “이번 잴코리의 1차 보험 급여 확대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잴코리의 우수한 임상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의료진에게 우수한 치료 대안을 제공함과 동시에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미국 국가종합암네트워트(NCCN)는 치료 가이드라인을 통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잴코리 투여를 권
2017-01-06 10:50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 노사협의회는 6일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루시모자원에 찾아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날 기부한 성금은 을지대학교병원 노사협의회가 자발적으로 개최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루시모자원에 거주중인 모자가정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루시모자원은 저소득 무주택 모자가정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981년 루시모자원과 처음 결연한 이후로 매년마다 모자가정을 위한 건강강좌를 이어오고 있고, 사랑의 성금을 후원하고 있다.
2017-01-06 10:21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는 오늘(6일) 제60차 전문의자격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의학회가 주관하는 제60차 전문의자격시험의 1차 시험이 1월 6일 1그룹에 속한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안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총 18개과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삼육대학교와 한국삼육중․고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2그룹에 속한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등 7개과는 1월 10일 실시된다. 26개 법정 전문과목 중에서 올해 응시자가 없는 결핵과를 제외한 25개 전문과목에서 총 3,351명이 1차 시험에 응시하였다. 전문과목 별 응시자 수는 내과 665명, 외과 145명, 소아청소년과 221명, 산부인과 100명, 정신건강의학과 163명, 정형외과 243명, 신경외과 108명, 흉부외과 19명, 성형외과 91명, 안과 156명, 이비인후과 127명, 피부과 81명, 비뇨기과 39명, 영상의학과 156명, 방사선종양학과 11명, 마취통증의학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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