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에 김진호 예손병원장과 공보이사에 김금미 일산서울내과의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9일 의협은 정관 개정으로 상임이사수가 20명에서 25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추무진 회장은 먼저 2명의 상임이사를 임명한데 이어 향후 대외협력이사 1인을 추가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의원총회에서 인준 받을 예정이다. 김진호 보험이사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정형외과전문의이다. 주요 프로필 :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대한중소병원협회 전문병원위원장, 대한수부외과학회 보험위원장, 대한미세수술학회 보험위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 보험위원,국방부 자문의. 김금미 공보이사는 이화의대를 졸업한 내과전문의이다. 주요 프로필 : 국제보건의료재단 자문의, 대한의사협회 홍보위원회 간사, 이화의대 총동창회 홍보이사, 대한의사협회 공보자문위원,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재무이사,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 재무이사.
2016-11-09 15:19한미약품은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제인 ‘로벨리토’의 임상 3상 결과가 지난 10월 27일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Volume38, Number10, 2016)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로벨리토는 ARB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과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을 결합한 국내 최초 복합제이다.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오병희 교수가 책임연구를 맡은 임상 3상(HM-IBAT-301)은 국내 22개 센터에서 고혈압·고지혈증 환자 230명을 대상으로 8주간 병용 투여군(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과 각 단일제 투여군 간의 혈압 및 LDL-콜레스테롤 수치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병용 투여군은 최대 용량 투여시 93.1%가 LDL-콜레스테롤 목표에, 55.2%가 목표혈압에 도달했다. 이르베사르탄은 아토르바스타틴의 LDL-콜레스테롤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아토르바스타틴은 이르베사르탄의 좌위(앉은자세) 이완기혈압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상반응을 포함한 안전성 면에서는 병용 투여군과 단일 투여군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마
2016-11-09 14:34서울의대 의학교육연수원 세계보건기구 교육개발협력센터는 최근 ‘2016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교수과정 초청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보건복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도상국의 보건인력 교육전문가(Experts in Health Professional Education)를 양성해, 각국의 보건의료 인적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0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출신의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 교육과정 개발과 평가 ▲ 학생평가 ▲ 교육행정 ▲ HRH 정책 ▲ 국가면허시험 등을 교육한다. 서울의대를 비롯한 국내 의학교육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지식과 기법을 충분히 실습해 볼 수 있는 참여적 학습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연수를 총괄하는 서울의대 의학교육학교실 신좌섭 교수는 “1970년대 중반 한국의 초창기 의학교육 개척자들이 호주 시드니에서 집중교육을 받고 돌아와 국내 의학교육을 혁신한 역사가 있다”며 “이번 연수 또한 개발도상국에 혁신을 전파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대 의학교육연수원은 2015년 9월 15일 세계보건기구 교육개발협
2016-11-09 12:47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성일 전공의(4년차)와 장서영 전공의(3년차)는 10월 28일(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6년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정성일 전공의는 지난 7월 전국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주관한‘2016년도 전공의 수행평가’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이에 그 결과를 인정받아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수행평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장서영 전공의는 추계학술대회에서‘정신의학에의 경험이 의과대학 학생의 정신의학태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연구 포스터를 발표했다. 정신의학 및 정신장애에 대해 일반인들이 가지는 선입견과 부정적인 인식이, 직접적으로 정신의학을 경험해본 후 긍정적 인식으로 변화했다는 연구 결과를 전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두 전공의는 한 목소리로 “훌륭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꾸준히 노력하여 정신건강의학분야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16-11-09 12:31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인야구단이 지난 11월 8일(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을 방문하여 소아환우를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5일(토) 부천 춘의야구장에서 개최된 ‘제6회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모인 성금은 총 5,978,640원에 달한다.성금 마련에는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천시청 Fantasia야구단, 부천시민협동조합 야구단, 부천소방서 플레임즈야구단, 부천원미경찰서 힛앤런야구단, 부천성모병원 Challenger야구단, 국제 스포츠대회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챔피온스 야구단, 개그맨 변기수가 속해 있는 라바야구단,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는 야구단 등 총 8개 사회인야구단이 참여했다.부천시 사회인야구단은 매년 자선야구 행사인 소아환우돕기 부천야구인DAY를 개최하고,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부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추천한 소아환자의 의료비 및 재활보조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도움을 주게 될 소아 환자는 부천에 거주하는 14세의 A양으로, 미숙아로 태어난 A양은 뇌성마비 진단을 받고 한부모 가정에서 어렵게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행사에 참여한 이창용 부천소방서 플레임즈
2016-11-09 12:02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19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삼차원프린팅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었다. 삼차원프린팅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장비(프린터), 소재, 소프트웨어 및 출력물에 대한 성능,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기준이 없어, 신뢰성 입증에 대한 어려움으로 우리 기업들의 제품 판매 시에 애로가 있었다. 의료기기의 경우 국내외적으로 삼차원프린팅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 및 성능평가를 위한 품목별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이 부재해 연구개발 업체의 신속한 제품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정부는 삼차원프린팅 제품의 품질 검증체계 부재에 따른 국내 업계 애로를 해소하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삼차원프린팅 품질평가 가이드라인’ 및 ‘삼차원프린팅 제조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삼차원프린팅 장비의 품질평가 가이드라인은 장비 일반사양(출력속도, 적층두께 등), 구동성능(출력정확도·정밀도, 위치정밀도 등) 및 장비 가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 등)에 대한 평가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규정한 7개 적층방식
2016-11-09 11:54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은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부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녹십자랩셀과 이화여대 연구진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앞으로 5년간 매년 5억원의 연구개발비용을 지원 받게 됐다. 녹십자랩셀과 이화여대 의과대학 정성철, 조인호, 김한수 교수팀은 편도선 수술로 버려지는 조직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해 부갑상선세포로 재생시키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부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혈중 칼슘 농도가 감소하고 인(燐, phosphorous) 농도가 증가해 발생한다. 이 질환은 갑상선암 수술 시 갑상선 바로 뒤에 위치한 부갑상선이 함께 제거되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근육의 강한 경련이나 손발 저림 등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통상적으로 칼슘 농도 조절을 위해 평생 고용량의 칼슘제제와 비타민D를 복용해야 하지만, 이 줄기세포 치료제가 상용화 되면 조직 재생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진다. 황유경 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가장 작은 장기 중 하나인…
2016-11-09 11:54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품의 전 공정에 걸쳐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적합 인증을 받으며 제품의 우수성을 한번 더 입증했다. CGMP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 및 공급하기 위해 국제표준화 기구(ISO) 화장품 GMP기준에 따라 고시한 우수화장품 제조관리 기준을 말한다. 하우동천의 CGMP 적합 인증은 경기도 의왕시 소재의 제 1공장과 제 2공장의 전 공정에 대해 받은 것으로 질경이의 제조 및 공급 방식의 우수함을 재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하우동천의 질경이는 공인인증기관 탈취테스트에서 냄새 제거 효과는 물론 인체 적용시험에서 보습, 탄력, 피부 톤 개선 효과를 입증, 피부과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한 인사이드 뷰티케어 제품이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만 4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최근에는 옥시 사태와 치약 회수사태의 원인 성분인 C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론)와 MIT(메틸이소티아졸론) 불검출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한번 더 증명했다. 이러한 제품력으로 ‘질경이’는 2010년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며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상승뿐만 아니라 6
2016-11-09 10:57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지난달 서울과 충북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동참해 연탄 1만여장을 지원했다. 이 중 3200장은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봉사단’ 50여명이 서울 관약구 신림동과 충북 진천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인사돌 사랑봉사단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앞서 2011년부터는 매년 회사의 창립기념일에 즈음해서 백혈병과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헌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인사돌 사랑봉사단원은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는 시기에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잠시나마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연탄을 나르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전달받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듣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본사에서 근무중인 동국제약 ‘인사돌 사랑봉사단' 단원들은 문화재 지킴이, 사랑의 빵 나눔, 유기견 보호 등 본인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해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모든 직원이 월 1회 이상 참여할…
2016-11-09 10:48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는 동반진단 신기술을 적용,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 치료를 위한 후기 임상 2상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임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부천성모·대전성모·성빈센트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고려대 안암·안산병원, 서울대병원, 순천향 서울/부천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전남대 화순병원(가나다 순) 등 총 13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다기관 임상연구이며, 배시현 교수가 연구 책임교수로 선정됐다. 동반진단이란 환자가 비싼 항암 표적치료제를 사용하기 전에 표적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 등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신약이라도 환자 몸에 맞지 않으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치료제 사용 전에 적합성을 예측, 환자에 대한 치료제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번 연구는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주)가 개발한 동반진단 신기술을 적용하는 의뢰자주도 대규모 임상시험으로, 표적유전자 동반진단기술이 적용된 환자군의 항암제 치료율과 생존율을 현저히 개선하는 효과가 가능하다.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주)는 지난 2010년 세계 최초의 간암 재발·생존 예측 유전자검사인 온코헤파테스
2016-11-09 10:21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11월 6일 수원 종합운동장 내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16 후시딘과 함께 하는 홍명보 축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홍명보 감독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서초∙수원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 유치부와 초등부 등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지난 2010년부터 행사를 진행 중인 동화약품 관계자는 “대한민국 상처치료제 후시딘이 홍명보 감독과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후시딘 연고는 상처 부위에 세균감염을 예방하여, 상처가 덧나지 않고 빨리 아물게 한다. 특히,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아이들 상처에 부작용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뜯어 야외에서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부채표 후시딘 연고 휴대용’은 국내에 출시된 연고 중 최초로 1회 사용분량을 0.5g씩 개별 포장한 제품이다. 한 박스당 15개 파우치가 들어있어 지갑이나 주머니 등에 편리하게 휴대 가능해 응급 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후시딘 연고 휴대용을 포함한 후시딘 제품군(연고, 겔, 밴드 타입) 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동화약품 후시
2016-11-09 10:21충북대학교병원은 기존 항암제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진행형 암환자들이 신약 임상시험에 합리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결정을 돕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 제공과 참여를 보장하는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항암제는 일반약과 달리 독성이 강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 실험까지 마친 항암신약은 기존의 항암치료가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암환자들에게 처음 투여를 하여 독성과 효과에 대한 기초 정보를 얻게 되는데, 이를 1상 임상시험이라고 한다. 기존 항암제가 듣지 않는 진행성 암환자들은 다른 선택이 없기 때문에, 독성을 각오하고서라도 아직 검증이 되지 않은 신약조차도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이들이 항암제 1상 시험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합리적 판단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지는 의료 윤리의 중요한 이슈중 하나로, 암환자들이 절박한 상황에서 막연하고 과도한 기대로 참여하는 것은 아닌지, 의사나 가족이 권유하니 스스로 원치 않아도 참여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염려가 있어왔다.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충북대학교병원 박종혁 교수와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2012년 전국 13개 암센터의…
2016-11-09 10:20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자사 제품과 관련한 모든 의약학 정보와 다양한 학술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멀티 채널 마케팅 ‘LillyON’의 웹사이트를 11월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LillyON은 다변화되고 있는 제약산업 및 영업 환경의 새로운 소통 채널로서, 보건의료 전문가의 의약학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스톱 멀티 채널 마케팅 LillyON은 ▲시·공간에 제약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제품의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웹 세미나’ ▲웹 세미나를 다시 볼 수 있는 ‘비디오 리플레이’ ▲다양한 제품 관련 논문 및 의약학 정보를 제공하는 ‘메디컬 스퀘어’ ▲한국릴리의 제품 정보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 등 유익한 디지털 채널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릴리 프로덕트’ 로 구성돼 있다. LillyON은 PC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LillyON 웹사이트(https://lillyon.co.kr) 접속 후 보건의료 전문가 인증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라이브 웹 세미나’는 의료 현장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시·공간에 제약
2016-11-09 10:04재난충격회복을 위한 연구협의체(대표 채정호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하 재난연구협의체)가 지난 9월12일 발생한 경주지진 피해자 심리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9일 재난연구협의체는 지역 재난심리 지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과 재난 기본치료 워크샵을 지난 9월과 10월 3차에 걸쳐 실시, 총 2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지난 9월29일에는 경상북도의사회에 ‘9. 12 지진 이후 진료지침(급성스트레스반응을 중심으로)을 보급했다. 지침서에는 ‘지진과 심리적 반응, 지진 후 1차 진료, 초진 시 주의 할 점, 정신의학적 관심이 필요한 상황, 재해 후 기간에 따른 주요 질환’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지난 9월29일과 10월 12일에는 경북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경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각각 재난심리지원 요원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 대상은 정신보건전문요원, 보건교사, 보건지소 및 진료소 공무원 등 지진피해자의 심리회복 지원을 도울 수 있는 주요 단체 및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된다.교육내용은 재난과 정신건강, 심리적 응급처치 소개 및 일반적 행동지침, 심리적 응급처치의 핵심활동, 현장요원보호 및…
2016-11-09 09:1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유무영 차장이 11월 9일 3D 프린터를 이용해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는 업체 메디쎄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은 원재료 입고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3D 프린팅 의료기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3D 프린팅 의료기기 개발 현황,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마련했다. 방문에는 유무영 차장을 비롯해 김성호 의료기기안전국장, 장종욱 메디쎄이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신고된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광대뼈나 두개골 결손부위에 사용하는 체내 이식형 의료기기와 임플란트 등 수술부위를 표시‧안내하기 위한 수술용 가이드 등 6개사, 18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그동안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하여 환자 수술 부위에 맞게 맞춤 생산할 수 있는 3D 프린팅 의료기기 특성을 반영한 허가‧심사제도 마련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우선 3D 프린팅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3D 프린팅 의료기기 개발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품목별로 제품 개발 시 고려해야 할 안전성과 성능 평가 방법 등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발간·제공하고 있다. 품목별로
2016-11-09 09:12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정문구) 예측모델연구센터 강선웅 박사팀은 지난 10월 20일‘하이드로젤 소재를 활용한 3D 세포배양 시스템’에 대한 기술에 대해 생명과학 연구기자재 개발 기업인 에스피엘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재생의료가 미래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면서, 생체 내와 동등한 기능을 갖는 3차원 세포 조직인 스페로이드의 배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암을 모사하기 위한 세포 응집을 유도하기도 하고, 당뇨 치료를 위한 인슐린의 정상분비를 유도하기 위해서 췌도 세포를 이식함에 있어 응집된 세포를 이식하는 방법 등이 쓰이고 있어 생존율이 향상되고 장기간 배양이 가능한 스페로이드의 대량 생산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3차원 세포배양 방법은 별도의 배양 용구를 필요로 하며, 배양 방법이 복잡할 뿐만 아니라 소요 시간도 긴 문제점이 있었다. 연구진은 우수한 생체적합성을 가지는 천연 고분자 소재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3차원 세포 배양 시 세포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하이드로젤을 세포와 혼합하여 스페로이드를 형성하고 배양함에 따라, 3차원 스페로이드 안쪽 부분까지 산소와 영양분이 고루 전달되어 세포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
2016-11-09 08:58지트리비앤티가 미국에서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Dry Eye Syndrome) 치료제 신약의 2차 3상 임상 시험(ARISE-2)에 본격 돌입한다. 지트리비앤티는 지난 8월 미국 FDA와 공식적으로 합의된 임상시험계획에 따라 지난 8일 첫 피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트리비앤티(대표이사 양원석)는 미국 소재 자회사인 리젠트리(ReGenTree)를 통해 이미 RGN-259의 1차 3상 임상시험 (ARISE-1)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ARISE-2 임상 3상 시험은 내년 하반기에 시험을 종료할 예정이다. ARISE-2 임상 3상 시험은 미국 전역에 위치한 안과 특성화 병원 등에서 ARISE-1 임상보다 좀더 큰 규모인 피험자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ARISE-2 시험은 임상 2상 및 ARISE-1 시험에서 유효성이 반복적으로 확인된 평가기준을 1차 평가변수로해 유효성 재현을 검증하고자 디자인 되었으며, 기존 임상 디자인과 결과를 이용한 전략적 디자인으로 진행되는 임상시험이기 때문에 실패확률은 매우 낮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ARISE-2 임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미국 FDA의 안구건조증 신약승인 기준 또한 충족할 수
2016-11-09 08:58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놓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공감대를 좁혀 가는 모습이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출석, “(원격의료 허용은) 동네의원에 국한한다고 천명하고 있다. 정 의심스러우면 원격의료 허용범위를 의료취약지나 군부대 GP 등 꼭 필요한 부분으로 한정하더라도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복지부가 원격의료 법안의 수정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지난 7일 국회 복지위 양승조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개최한 정책토론회에 참석, “일본도 많은 고민 끝에 (원격의료를)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점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 개인적으로 의료계 내에서도 신중한 고민을 할 때가 됐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의협 입장은 반대라는 전제이다”라고 말했다. 의협 회장이 개인적 사견을 전제로 제한적 시행을 언급한 말이지만 주목된다. 의협 대의원회는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의식해서 인지 의협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추무진 위원장(의협 회장) 명의로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반대를 재강조했다. 비대위는 “8일
2016-11-09 06:00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이 내년 상반기에 ICER 값 공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항암신약 등재기간 단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전지원서비스’를 내년에는 전체 신약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심평원출입기자협의회는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에서 약제관리실 임상희 부장을 만나 환자의 약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심평원의 추진사항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임상희 부장은 ICER 탄력적용, 경제성평가면제, 협상면제 등 특례제도 시행에 대해 설명했다. ICER 탄력적용은 지난 2013년 11월부터, 경평 및 협상 면제는 지난해 5월부터 각각 시행됐으며, 항암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의 보험급여 확대 및 협상면제를 통해 신약등재기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었다. 임 부장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항암제 급여율은 43.3%였지만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48.4%로 상승했다”며 “현재까지 ICER 탄력적용은 8성분, 경평 면제는 6성분이 보험급여 적용되고 있다. 또 지난 7월 고시기준 대체약제 가중평균가 이하로 평가된 품목의 86%가 협상면제 적용돼 등재기간이 60일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이들 제도의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임 부
2016-11-09 05:50한국화이자제약의 스타틴 제제 '리피토'가 3분기 누적 1000억원이 넘어서는 원외처방 시장의 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스타틴 제제의 대부분이 특허만료로 인해 제네릭의 공세가 치열하게 전개되었으나 오리지널 제품들이 강자다운 높은 원외처방액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의 '리피토'는 올해 3분기 누적 1170억7806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리피토'는 지난해 1307억71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바 있어 올해는 이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는 3분기 누적 553억9092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크레스토'는 지난해 725억71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바 있다. '크레스토'가 올해 연간 원외처방액이 지난해보다 높게 될 경우에는 특허만료 이후 하락했던 원외처방액이 상승세로 반전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JW중외제약의 '리바로'는 3분기 누적 309억2183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2015년에 329억82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바 있어 올해는 이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한국노바티스의 '레스콜'과 한국MSD의 '조코'는 각각 47억1891만원과 16억9605
2016-11-09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