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은 관절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흡연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발병기전이 제시된 것이다.특정 유전자 (HLA-DRB1 SE)를 가진 사람이 흡연할 경우 ACPA 자가항체 생성과 관계없이 한국인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생위험을 최소 10배 가량 높인다는 사실이 25일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또 이 유전자가 없는 사람도 흡연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방소영, 이혜순, 배상철 교수팀은 최근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513명, 정상인 1101명을 대상으로 HLA-DRB1 SE 유전자와 4가지의 특이 ACPA 자가항체(항CCP항체, 항enolase항체, 항vimentin항체, 항fibrinogen항체)를 검사하고 흡연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HLA-DRB1 SE 유전자로 인해 ACPA를 가진 사람이 흡연할 경우, 4가지의 특이 ACPA 종류에 관계없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 가능성이 최소 10배에서 최대 15배 가량 증가했다. 이들 ACPA가 없는 사람은 흡연하면 HLA-DRB1 SE 유전자와 관계없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률이 약 5배…
2013-03-25 14:12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서 발열환자 해열제 관련 임상연구 지원자를 12월까지 상시로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만 15세 이상 남/녀 가운데 감기(급성 상기도 감염)로 인한 발열로 체온이 38.0℃이상인 환자로, 진료 및 검사를 통해 연구에 참여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임상연구 방법은 임상시험 약 1정을 복용 후 6시간 동안 체온저하 효과를 관찰하게 되며, 이번 연구 참가자에게는 문진 및 검사(혈액·뇨 검사 2회, 심전도 검사 1회)를 무료로 지원하고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한다.문의는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02-6299-1385).
2013-03-25 13:51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 원장 추호경)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와 공동으로 권역별 조정ㆍ중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종합병원 및 병원급 1697개 의료기관의 의료분쟁 실무 책임자 및 담당자(원무, 법무, 총무, 적정진료실, 고객상담실 등)를 대상으로 의료분쟁 조정중재제도 및 조정참여 방법과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을 5개 권역(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으로 나눠 개최된다. 서울ㆍ수도권ㆍ강원 지역 대상 설명회는 오는 28일(목) 오후 1시부터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서울 마포구)에서 실시된다. 이후 오는 4월 10일(수)에는 부산 설명회(인제대해운대백병원 본관 강당), 23일(화)에는 광주 설명회(전남대 치과병원 평강홀), 5월 9일(목)에는 대구 설명회(계명대동산의료원 별관 강당), 5월 22일 대전 설명회(건양대병원 암센터 강당)가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의료중재원 현황 및 의료분쟁법’(류수생, 의료중재원 사무국장), ‘조정절차 참여의 이점 및 제도에 대한 오해와 진실’(장수태, 의료중재원 사업지원팀장)을 설명하고, 의료기관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 의료중재
2013-03-25 13:49국가암등록사업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암등록본부의 사무실 확장 이전을 기념해 열렸다.국립암센터(www.ncc.re.kr)는 지난 22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국가암등록통계사업 발전 방향 세미나’ 및 중앙암등록본부 현판식을 개최했다.본 세미나에서는 지역암등록사업의 기반을 마련한 안윤옥 전 대한암협회회장을 좌장으로 초기 암등록통계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박효숙 (前)국립의료원 병리과장과 양정현 건국대학교의료원장이 암등록통계 사업의 태동과 중앙암등록본부의 역사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최진수 전남대 예방의학과 교수, 원영주 중앙암등록사업부장이 연자로 참석, 국가암 등록통계사업의 역사 및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의 사회로 박병주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남해성 충남대 의대 교수, 성주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부유경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서홍관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지난 2009년부터 우리나라는 암통계를 산출하는 나라 중 가장 빠른 기간인 2년 내에, 국제암연구소 등 국제 암통계 분야에서도 인정받는 최신의 암등록통계를…
2013-03-25 13:46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와 소년한국일보가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제19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교 2~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장점, 흡연예방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 주제다.출품 글은 200자 원고지 7장 안팎의 어린이 순수글로,오는 4월 30일까지 소년한국일보로 우편접수 해야 하며, 입상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 및 현장 실무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5.14(화) 소년한국일보 지면 및 인터넷 홈페이지(http://kids.hankooki.com)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금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 은상, 동상을 비롯한 총 7개 부문에서 942명에게 시상하게 되며, 이중 200여명에게 ‘제3회 주니어 건강캠프’를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되어 초등학교, 시․도 교육청, 지자체, 언론사 등으로 배부되며, 흡연예방 및 금연 유도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공모전
2013-03-25 13:43전국의사총연합은 리베이트 행정처분을 대폭강화 할 것이라고 밝힌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적극 반대의사를 표명하며 헌법소원까지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 수수에 대한 행정처분의 대폭 강화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규칙,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등의 개정안을 지난 23일 공포돼 오는 4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전의총에 따르면 개정안은 가중처분 적용기간을 기존 1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반복 위반할 때는 가중처분하며, 또한 리베이트 수수자의 자격정지 기간을 기존 벌금액 연동에서 리베이트 수수액 연동으로 개정해 행정기관의 조사와 판단만으로 행정처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의협의 강력한 반대입장 표명에도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을 강행했으며, 이를 계기로 불법 리베이트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의총은 복지부가 벌금액이 확정될 때까지 행정처분 부과가 늦어진다는 이유로 리베이트 수수액과 행정처분을 연동하는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의 개정안을 입법한 것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정면 위배한 초헌법적인 폭거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리베이트 쌍벌제는 제약회사 등이 제공하는 경제적 이익의 수수를 무조건적으로…
2013-03-25 13:39지자체가 일방적으로 공공병원을 폐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일명 ‘진주의료원법’이 발의됐다.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외 11명의 의원(김미희·김성주·김승남·김용익·남인순·양승조·이목희·이언주·이학영·전순옥·최동익)은 지난 22일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1904207)을 발의했다.최근 2013년 2월 26일 경상남도가 부채 관리대책 중의 하나로 법적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진주의료원의 폐업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진주의료원은 정부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현대화 및 공공의료사업의 지원을 위해 신축이전 사업비로 200억원(행안부 교부세 100억, 복지부 국고보조 100억)의 국고를 투입했고,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장비확충에 33억원의 국고를 투입해오고 있다.뿐만 아니라 민간의료부문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공공의료의 확충이 매우 중요한 보건의료정책과제임을 감안할 때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중 적자를 이유로 신축이전한 지 5년 밖에 되지 아니한 진주의료원을 폐업한다는 것은 막대한 국고 낭비이며 정부의 지방의료원 현대화사업에 역행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이에 개정안에는 지방자치단체가…
2013-03-25 12:51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진료결과를 기재하지 않거나 착오기재 시 4월1일 청구 분부터 심사불능 처리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2012년 12월1일부터 4개월 동안 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진료결과를 기재하지 않거나 착오기재 시 심사불능으로 처리되는 내용에 대해 전체요양기관에 홍보한 바 있다.또 의약4단체 및 청구SW 업체 등을 통해 동 내용을 사전 공지했으며, 진료결과 기재오류가 많은 발생기관에 대한 문서시행 및 유선안내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심사평가원 경영정보부 박근석 차장은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MCPoS: Medical Claim Portal Service)의 청구 전 오류점검서비스로 진료결과 기재사항을 점검해 줌으로서 ‘MCPoS’ 사용자는 심사불능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청구 전 오류점검으로 반송 건이 대폭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요양기관의 재청구 등 행정비용 감소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MCPoS’를 모든 요양기관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과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는 요양기관(전용)업무포털서비스(h
2013-03-25 12:48개원의사 대부분이 토요가산 시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토요휴무 가산 시간대 확대, 초·재진 진찰료 통합, 65세 이상 노인환자 외래 본인부담 정액제 구간 조정 등 주요 의료현안과 관련해 개원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그럴 필요가 없다 2.9%, 잘 모르겠다는 1.4%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토요휴무 가산 시간대 확대와 관련해 개원의사 95.7%는 가산 시간대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가산 시간대 확대가 이뤄질 경우 진료하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59.3%가 진료를 하겠다고 답했으며, 휴식이 더 중요하므로 계속 휴진하겠다는 응답은 9.2%에 불과했다.현재 의료기관에서 토요일 휴무 진료를 실시할 경우 진찰료 가산은 오후 1시 이후부터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나 가산 시간대를 오전 9시로 조정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응답자의 71.4%는 토요가산 확대로 의원급의 토요휴무 진료가 활성화되면, 응급실로 향하는 비응급환자들을 흡수하게 되어 응급의료시스템의 과부하를 줄이고, 국민의 의료이용 편의도 증진되리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가산 확대시 보건의료종사자의 처우
2013-03-25 11:56대한피부과의사회 제15회 춘계심포지엄이 23일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피부과 의사로서 갖춰야할 차별화된 정보제공 능력 및 약물에 대한 지식·진단·치료와 후처치를 총망라해 증진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최성우 회장은 “예년과 달리 토요일 오후에 멘토 스쿨 강좌를 열어 전문적이고 심화된 주제에 접근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개원가 봉직의 전공의 등 참여했으며, 넓은 영역에서의 피부과 전문의가 나아가는 장을 마련했다”며 “피부에 관한한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말했다.특히 1천여명이 이번 심포지엄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피부과의사회 전체 회원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학회 측은 “최초로 등록인원 1천명 돌파했다. 회원들의 호응 날로 커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전공의 등 다 포함한 회원이 2004명인데 사전등록 930명, 현장등록 40명 등 1천여명 가까이가 유료등록을 했고 여기에 평생회원 등을 포함하면 1천명이 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또 눈길을 끄는 점이 금년부터 새로운 시도로 토요일에 한가지 주제에 관한 집중 강의와 토론을 토요일에 진행했는데 연자와 청중의…
2013-03-25 11:37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25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회동을 앞두고 공공병원 발전을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을 25일 만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건의료노조는 이 자리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정당화하거나 폐업의 불가피성을 강변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나라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육성·발전을 위해 양측이 협력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진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3차례나 지정될 정도로 시설과 인력이 우수한 공공병원이지만 환자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지역에 신축 이전되고 5년간 3명의 원장이 부임해 의사 및 직원들과 갈등을 빚으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간사직함에 따라 사실상 파행운영 돼오면서 경영악화를 겪어왔다고 지적했다.따라서 25일 양측이 현실적인 문제를 정확하게 공유하고, 폐업이 아닌 진주의료원의 정상화방안에 대해 공공병원정책을 총괄하는 수장과 경남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책임진 수장으로서 책임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해 12월 19일 도지사에 당선된 이후 진주의료원을 단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으면서 진주의료원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육
2013-03-25 11:36사회적 소외된 이웃, 자선진료 사업 통해 삶의 희망 선사3년간 118명에게 3억 7천여만원 진료비 지원 등 삶의 기적 선물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의학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으나 경제적 사정 때문에 치료를 포기했던 이들을 위한 2013년 생명존중사업을 무릎퇴행성관절염,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고도비만, 경직성 사지마비, 당뇨망막병증으로 선정하고 오는 4월부터 접수를 받는다.해를 거듭할수록 그 정신과 의미가 더욱 깊어지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생명존중사업은 2013년에는 기존의 3개 사업을 4개 사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2013년 사업은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의 무릎퇴행성관절염,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와 외과 이한홍 교수의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고도비만, ▲재활의학과 김윤태 교수의 경직성 사지마비, ▲안과 양지욱 교수의 당뇨망막병증이다.무릎퇴행성관절염은 50대 이후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으며 무릎 통증을 야기하고 심한 경우 보행이 불가능해 지는 질환이며 수술을 통해서 통증이 없어지고 무릎 관절의 운동범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휘어진 다리를 교정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고도비만
2013-03-25 11:29울산대병원(조홍래 병원장)이 22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을 주제로 범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단일질환으로는 사망1위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생활 속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와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질환정보 및 생활 속 건강관리법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심·뇌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지난 해 4월부터 직접 찾아가 무료로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예방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3-03-25 10:52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하는 ‘제48회 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4일 개최됐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김명환/회장 설상영)는 이번 세미나에서 기초적인 상하부 내시경과 ERCP의 술기부터 소화내시경 분야의 최신지견까지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주제들을 다뤘고 개원가를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내시경 관련 주제들도 준비했다고 밝혔다.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Live Demonstration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고, 내시경 질관리를 위한 “내시경 재처리와 위험관리”세션이 준비됐다. 또 내시경 간호표준화를 위한 “내시경 검사와 간호”세션도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는 개원의와 봉직의들을 포함, 총 3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상부위내시경 검사 ▲개원가에서 주의를 요하는 췌담도 증례들 ▲양질의 맞춤 대장내시경 검사▲대장용종술에서 만나는 여러 문제들 ▲염증성 장질환 내시경의 모든 것 ▲내시경 검사와 간호 등 새로운 내시경 술기 및 최신지견이 공유됐다.또 ‘몸에 관한 우주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대구가톨릭 신학대학 전현호 신부의 특강이 개최되기도 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김명환 이사장과 설상영 회장
2013-03-25 06:33상위제약사에 집중됐던 리베이트 수사가 중견제약사로 확대되면서 업계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검찰이 일양약품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데 이어 또 다른 중견제약사인 Y사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면서 다음 표적이 누가될지에 대한 긴장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더구나 동아제약과 CJ의 대규모 처분 직후에도 강도 높은 수사가 이어져 조사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검찰이 이들 업체간 연관성을 확보하고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이라면 앞으로 조사대상 리스트에 오를 제약사는 훨씬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9일 일양약품 본사와 일부 지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Y사에 대해서는 21일과 22일 연이어 방문해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회사는 리베이트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며 이번 검찰의 조사가 리베이트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양약품과 Y사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일양의 경우 전 직원 유가족들의 고발을 통해 수사가 이뤄진 점에서 개별사건의 성격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Y사는 회사측이 이번 조사를 리베이트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일각에
2013-03-25 06:32“병원들은 이제 다 망해가고 있다. 지난해 43개 병원 회계 경영실적이 마이너스 1.7%였다”박상근 서울시병원회 회장이 지난 22일 개최된 제35차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한 말이다.개회식이 끝나고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도 서울시병원회 소속 병원장들은 하나같이 저수가로 인해 병원경영이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병원이 적정진료만으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현재의 의료현실이 개탄스럽다는 것. 이날 정총에서 서울시병원회는 2013년도 사업계획 중 첫 번째 안으로 병원협회 산하단체로서 현안과제에 대한 대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반드시 저수가를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적정수준의 수가를 확보해 의료왜곡을 바로잡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 비민주적이고 불합리한 수가계약 과정 및 수가계약 체제를 개선해 병원경영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것.또 현재의 진료비용 심사제도에 대해서도 획일적이고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하고 의료인들이 전문가적 자긍심을 갖고 양질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병원의 세제, 카드수수료, 교통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역시 최소화시켜 병원의 경영을 정상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실 병원급의료기관의 경우 세제혜택이 수가인상보다
2013-03-25 06:23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하는 ‘제48회 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4일 개최됐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김명환/회장 설상영)는 이번 세미나에서 기초적인 상하부 내시경과 ERCP의 술기부터 소화내시경 분야의 최신지견까지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주제들을 다뤘고 개원가를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내시경 관련 주제들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개원의와 봉직의들을 포함, 총 3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상부위내시경 검사 ▲개원가에서 주의를 요하는 췌담도 증례들 ▲양질의 맞춤 대장내시경 검사▲대장용종술에서 만나는 여러 문제들 ▲염증성 장질환 내시경의 모든 것 ▲내시경 검사와 간호 등 새로운 내시경 술기 및 최신지견이 공유됐다.
2013-03-25 06:07오는 7월부터 요양급여비용명세서에 진료한 의료인 등의 정보를 기재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제19조제3항의 규정에 의한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보건복지부 고시 제2013-18호, 2013. 2. 1)」을 개정·고시했다.「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고시 개정안 주요내용을 보면 요양급여비용명세서에 진료한 의료인 등 정보 기재란을 신설했다.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하는 요양급여비용명세서에 환자를 진료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와 의약품을 조제·투약한 약사의 면허종류, 면허번호를 기재하도록 해 요양급여 행위와 청구에 대한 책임성 등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요양급여비용명세서 상 상병내역 및 진료(조제투약)내역 상에 면허종류, 면허번호란을 신설해 의과, 치과, 한방,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에서 환자를 진료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1인, 약국 및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서 조제·투약한 약사 1인을 기재토록 했다.‘입원 및 외래’의 경우 주상병명에 대해 진료한 진료과목의 주된 의사·치과의사·한의사를 기재해야 하며, ‘처방
2013-03-25 06:05바이오・의료벤처 9개 기업 참여, 국내최대 산학협력네트워크 연구현황이 한자리에아산생명과학연구원의 산학협력 연구현황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은 25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제5회 산학협력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국내 9곳의 대표 바이오・벤처 기업들이 연구진행 현황을 공유하는 이번 교류회는 국내 최대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현 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부에서는 DNA링크(이종은 대표)의 ‘최신 유전체 기술의 임상적용’, 다림티센(박시내 소장)의 ‘콜라겐 기반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개발 현황 및 성과’, VGX인터내셔널(정문섭 이사)의 ‘C형간염 DNA 백신 연구개발 현황’, 제놀루션(김동호 부사장)의 ‘A small thing for big improvement of molecular diagnostics', 퓨쳐켐(길희섭 소장)의 ‘PET용 방사성의약품 개발현황’ 발표가 진행된다.2부에서는 안국약품(김정훈 상무)의 ‘다중바이오마커 분석을 통한 진단기술 개발 및 사업화’, 카이노스메드(김정은 박사,배신규 부사장)의 ‘Epigenetics 항암제…
2013-03-25 05:54브랜드평가 조사결과, 삼성서울병원의 브랜드가치가 국내 종합병원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지난 19일 발표한 ‘201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0년 연속 1위 종합병원으로 선정됐다.총 180개 분야 7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지난 2004년 종합병원부문이 첫 조사가 시작된 이래 삼성서울병원은 10년 연속으로 1위 병원으로 선정됐다.또 세브란스병원(2위), 서울아산병원 (3위), 서울대병원 (4위), 서울성모병원 (5위)이 그 뒤를 이었다. 2013 브랜드스타에는 이마트(대형마트), 롯데백화점(백화점), 딤채(김치냉장고)가 1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88개 부문에서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지난해 9월 비전 2020, 환자 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을 선포하며 해피노베이션 20*20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고 ‘환자행복’과 ‘의료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고 말했다.특히 “세계 최초, 최고 수준 의료기술 20가지를 개발하겠다는 삼성 글로벌 프론티어 20*20을 선언한 것 등이 브랜드 1위 병원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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