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방의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가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27, 28일 양일간 개최 됐다.
2011-10-27 16:07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 제정한 ‘고촌상(Kochon Prize)’의 2011년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11년 제6회 고촌상의 수상자로는 알리무딘 주믈라(Prof. Alimuddin Zumla) 영국 런던 의과대학 교수와 국제네팔단체(INF)가 공동선정 됐다. 알리무딘 주믈라 교수는 결핵연구자로서 수많은 연구활동을 통해 WHO의 결핵∙에이즈(HIV/AIDS) 치료 가이드라인 개발에 기여하고, 전세계 결핵∙에이즈 환자들을 위한 치료요법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동 수상자인 국제네팔단체(INF)는 1973년 설립된 이래 결핵∙에이즈 환자와 장애인을 위한 진료소를 운영하며, 각종 의료캠프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빈곤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해 온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6회 고촌상 시상식은 10월 28일 새벽 1시(한국시간), 프랑스 릴(Lille)에서 열리는 제42차 국제 항결핵 및 폐질환 연맹 세계 총회 석상에서 개최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결핵 관련 전세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최대규모의
2011-10-27 13:25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군터 라인케)이 경련성 복통 완화제 부스코판의 모바일 사이트를 오픈했다. 부스코판 모바일 사이트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것으로, 현대인들이 자주 겪는 복통을 직장인, 주부, 학생 등 라이프 스타일 유형별로 나누어 설명해주고, 배가 아픈 원인과 원리를 이미지를 활용하여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또 더부룩하거나 부어오르는 느낌, 배속을 휘젓거나 요동치는 느낌 등 일반인이 배가 아플 때 표현하는 증상들을 나열, 사이트를 찾는 모바일족들이 평소 자신의 증상과 비교해 보고 복통의 원인과 치료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등으로 위장관의 경련이 발생했을 때, 경련을 진정시켜 복통을 완화시켜주는 진경제의 작용 원리와 부스코판의 성분 및 복용법도 자세히 소개돼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부스코판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해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스코판 모바일 사이트는 스마트폰 주소창에 ‘buscopan.co.kr’을 입력하거나, 제시된 QR코드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2011-10-27 12:512012년~13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계획에서 소요되는 비용은 각각 5060억원, 9740억원으로 총 1조 48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내년부터 적용되는 75세이상 노인틀니 보험적용에는 4460억여원이 지출되며 출산진료비 지원은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되면서 600억원이 소요된다. 2013년에는 초음파검사의 보험적용으로 6600억원에 이르는 재정이 지출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치석제거에 2300억원, 골관절염치료제 410억원, 소아선천성질환에 430억원이 투입된다.이같은 건보 보장성 확대로 내년에는 5060억원, 2013년에는 9740억원의 재정이 필요한 것으로 추계됐다.한편 올해는 3319억원이 보장성 확대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세부 내용은 ▲출산진료비를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하는 데 600억원,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 확대 1333억원, ▲당뇨치료제 급여확대와 소아당뇨 관리 소모품 지원에 510억원, ▲장루ㆍ요루환자 재료대 요양비 지원 51억원, ▲항암제(넥사바정, 벨케이드)급여확대에 359억원, ▲폐계면활성제 급여 29억원, ▲최신 방사선 치료기법과 최신 암수술에 각각 431억원, 6억원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1-10-27 11:42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서바릭스’를 첫 접종한 이후 9.4년까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6형 및 18형에 지속적인 항체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제27회 국제 파필로마 바이러스 학회에서 발표된 시판허가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에 대한 최장기간의 임상시험 결과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서바릭스는 분석에 포함된 15~25세의 모든 여성에서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2가지 발암성 HPV 유형인 HPV 16형, 18형에 대해 9년4개월까지 일관되게 높고 지속적인 항체가와 효능을 보였다. 또 해당 기간내 안전성 내역에서도 임상적으로 양호했다.GSK 학술부의 백승호상무는 “이번 연구 결과는 서바릭스가 HPV 16형 및 18형 모두에 대해 장기간 강한 면역반응을 제공하고 전반적으로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증거를 추가적으로 제시한 것”이라며 “서바릭스의 면역반응은 자사 특허의 항원보강제 AS04를 사용한 것과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학회에서는 한국 여성들의 자궁경부 선암에서의 HPV 유형 분포에 대한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2011-10-27 11:37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의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이 지식경제부의 ‘2011년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 중 글로벌공동형개발사업’에 선정됐다.안국약품은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이 글로벌공동형개발사업에 선정돼 지식경제부와 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총 사업비 20억 규모(정부출연금 12억)의 사업화개발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정부 사업의 선정 전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유치를 의무화함에 EK라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대표 김진하)로부터 10억 8천만원의 투자도 유치했다. 이사회를 통해 3자배정 유상증자 3억6천만원과 전환사채(CB) 7.2억 발행도 결정했다.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의 핵심은 환자가 병원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병원의 문턱을 낮춰 조기에 난소암을 진단하는 것이다. 환자가 이상 징후를 체험한 즉시 집에서 소량의 소변샘플을 채취해 병원에 보내면 된다.안국약품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부인과의 특성상 환자가 병원 내원을 기피하고 병원에서 난소암을 진단받는 시점이 이미 3기 이상의 말기암이 대부분인 점에서 착안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지식경제부의 선정기준은 2년 내 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이 가능한 기술
2011-10-27 11:36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에서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 20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은 국회의원 임기동안 입법발의 및 의정활동, 공약이행 등 엄격한 평가지표아래 선정되는 명예로운 상으로 4년에 한번 시상한다.특히 양승조 의원은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 에 선정된 20인 중 대전·충남권 의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대전 충청권 의원의 자존심을 살린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시상식을 주최하는 여성유권자연맹은 1969년 6월 12일 우리나라 최초의 정치 관련 여성단체로 출범하여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유권자운동과 여성의 정치참여확대운동을 통해 여성의 권익신장과 민주정치 발전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여성유권자연맹은 이번 시상을 위해 약 3달 동안 공신력 있는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국회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률 및 의정활동, 표결참여, 지역구 공약이행 실천 등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18대 회기동안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국회의원을 최종 선정했다.여성유권자연맹이 심사한 국회의원 평가지표는 크게 중앙부문과 지방부문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중앙부문
2011-10-27 11:02서울대학교병원은 11월 10일, 24일 두 번에 걸쳐 오후 2시부터 본관 C강당에서 ‘과민성방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과민성방광이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소변이 자주 마려워 참지 못해 가사, 이동, 여행 등 일상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기능성 질환을 말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비뇨기과 오승준 교수가 강의하며 중노년기 연령층을 포함한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1-10-27 10:5726일 건정심에서 가입자단체의 반발로 무산된 복지부의 선택의원제 시행안에 대해 의협이 각시도의사회 및 직역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7일 오전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의사협회는 일단 복지부가 보고한 선택의원제(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제)에 대해 의료계가 요구한 부분들이 상당수 반영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하지만 여전히 의료계 내부에서 선택의원제 자체에 대한 반발 기류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시행안에 대해 다시 한번 의료계 대표 연석회의 참석 대표들에게 의견을 수렴하기로 한 것.의사협회는 건정심 소위원회가 개최되전까지 의료계의 입장을 정리해 소위원회에서 의료계의 통일된 입장을 전달한다는 복안이다.건정심 소위원회는 내달 초로 예정된 상태다.의사협회 관계자는 "이번 상임이사회에서 복지부의 선택의원제 시행안 보고가 있었으며, 의사협회는 복지부가 의료계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면서도 "그동안 회원들의 정서가 선택의원제 반대이기 때문에 한번 더 수정된 시행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의견수렴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 마무리 지을 것
2011-10-27 10:57대한간학회는 김정룡(77) 서울대학교 의대 명예교수이자 한국간연구재단 이사장이 간 질환 연구 및 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다고 27일 밝혔다. 무궁화장은 정치·경제·교육·학술·분야 등에서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하는 의미로 수여되는 최고의 국민 훈장이다. 국내 간 질환 연구의 대부이자 선구자인 김정룡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병원 내과 전공의를 시작으로 서울대병원 내과원장, 서울대학 교수를 역임하며 40여 년 동안 진료 및 의학연구에 전념하며 ‘간박사’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또한 1977년 세계 최초 B형 간염 예방백신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B형 간염 예방백신 개발 수익금과 사재로 간질환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1984년 재단법인인 한국간연구재단을 설립해 최근까지 간질환 뿐 아니라 기타 소화기 질환을 연구하는 후학들에게 체계적인 연구와 최신 연구 수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1980년대 중반 이후 B형간염 예방 백신을 아동과 일반인, 신생아에게 접종하는 사업에 헌신, 우리나라의 B형 간염 유병률을 최근에는 5% 이하로 감소시켜 우리 나라가 간
2011-10-27 10:53독일 머크(Merck KGaA)가 자체 지적재산권 관리 지주회사인 Merck Patent GmbH를 통해 한국 업체인 CQV와 이 업체 협력사인 성민케미칼에 대해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소송은 천연 금과 같이 독특한 광택 효과를 내는 안료에 대해 특허 침해권을 놓고 Merck Patent GmbH와 해당 업체가 협의를 시도하다 결렬된 결과로서 서울 지방법원에 소장이 접수됐다. 독일본사의 피터 할라스 안료 및 화장품 사업부 대표는 “ 머크 지적재산권이 부당하게 침해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펄 안료와 같은 기술 중심 사업은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독일 본사에서 이 같은 결단을 내리게 됐다” 경을 설명했다. 한편, 머크는 약 2만4000건의 특허와 특허 출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7500건은 Performance Materials(PM, 기능성 원료) 사업부에 속해있다.
2011-10-27 10:27경희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명철)은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직원과 성도 및 직계가족은 경희의료원 방문 시 진료 절차 및 진료 우대 혜택을 받게 됐다.협약식은 김기정 경희의료원 교류협력팀장을 비롯해 김기덕 동서건강증진센터팀장, 이경덕 교류협력파트장과 김영면 여의도순복음교회 운영부회장, 김덕환 감사, 정하경 간사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2011-10-27 10:26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2층 대회의실에서 폐경 건강 강좌 및 무료 검진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폐경학회에서 대중들에게 폐경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지정한 폐경의 달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정혜원 교수의 ▶안전한 호르몬 요법으로 젊게 사는 폐경기 ▶실제 나이는 중년, 뼈 나이는 청춘으로 살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건강강좌와 골다공증 무료 검진이 있을 예정이다.
2011-10-27 10:002012년도 266개 전공의 수련병원 인턴 정원은 지난해 3877명보다 71명 감소한 3806명, 레지던트 1년차는 2011년 4063명보다 102명 감소한 3,961명으로 결정됐다. 이번 결정은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정원구조의 왜곡현상과 쏠림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정원 감축 원칙을 반영한 결과이다. 또, 레지던트 정원의 경우 일부학회가 추가로 제출한 의견을 차기 병원신임실행위원회에서 검토 후 그 반영여부 및 최종 정원안을 의결하기로 결정했다. 병원신임위원회(위원장 성상철)는 26일 12시 마포 대한병원협회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2차 회의를 열어 2012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안)에 대해 이같이 심의하고 전공의 파견수련과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2년도 전공의 전형계획안을 승인했다. 성상철 병원신임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 및 이상석 병원신임위원회 간사의 회무보고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김진규 대한의학회 이사를 비롯한 병원신임위원과 보건복지부 이창준 의료자원정책과장 및 김일호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번째 토의안건인 지도전문의 수 기준과 관련해서는 비뇨기과의 경우 현행 N-2에서 N-3으로,
2011-10-27 06:19일차의료활성화 및 건강보험재정 건전화를 위해 시행된 ‘52개 경증질환 의료기관 종별 약값 차등제’를 시행한 지 한 달이 돼가고 있는 가운데 개원가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일각에서는 차등제 시행 이후 환자가 증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차등제 시행이 환자 증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뿐더러 실효성 없는 정책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서울 강남의 한 내과 개원의는 “차등제 시행 이후, 환자가 조금 증가했다”며 “종합병원을 다니던 환자 1, 2명 정도는 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중랑구의 내과 개원의도 “아직까지는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지는 않지만, 환자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며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그러나 서울의 한 개원의는 “차등제가 시행됐지만 전혀 환자가 늘지 않았다”며 “이미 대부분의 환자들이 경증질환 52개 중 거의 대부분을 일차의료기관에서 진료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해당하는 환자들이 일차의료기관으로 유입돼야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다니던 병원을 그냥 다니기 때문에 제도 시행 전·후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 이 개원의의 설명이다.또 다른 개원의는 차등제에 대해 더욱 강도 높은 비판을…
2011-10-27 06:18대전협 김일호 회장이 2012년도 전공의 정원 책정 방안에 대해 인기과 전공의 정원을 늘리기 위해 모양새 때문에 비인기과 전공의 정원을 감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회장은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이번 전공의 정원 책정 방안에 크게 신경 안 쓸 것이라고 내다봤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6일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에서 2012년도 전공의 정원책정 방안을 제시했다.복지부는 전공의 정원 왜곡과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비인기과 전공의 정원을 전체 정원의 3% 수준 감축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3년간 장기 미충원 정원에 대해서는 우선 감축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김일호 회장은 “비인기과 정원 감축은 별 의미 없다”며 “100명 정원에 20명 지원하나 50명 정원에 20명 지원하나 똑같은 것 아니냐”며 반문했다.그는 이어 “비인기과 전공의 정원을 감축하는 대신 인기과 전공의 정원을 늘리는 것은 사회적 요구 때문인 것 같다”며 “이는 모양새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추측했다.김 회장은 전공의 정원 감축 방안이 전공의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전공의들은 크게 신경 안 쓸 것”이라며 “오히려 인턴이나 의대생은 전공의 감축 방안에 대
2011-10-27 06:17박카스의 슈퍼판매가 어려운 제약업계 상황에서도 동아제약의 매출상승을 이끄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관련 업계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24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0.6% 오른 293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무엇보다 박카스가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슈퍼판매가 본격화되면서 박카스F의 편의점, 대형마트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기존과 같이 약국으로 유통되고 있는 박카스D의 매출은 큰 변동 없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반해 슈퍼판매를 위해 재생산에 들어 박카스F의 매출로 인해 9월은 전년 대비 30%, 10월은 전월 대비 20% 내외의 매출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이에 따라 박카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26.6%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박카스F의 슈퍼진출로 인해 박카스D의 매출이 상대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의 시각도 있었지만 약국용 박카스D 역시 지난해 대비 12%가량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나 이 같은 성과는 9월~10월이 음료시장에서는 계절적 비수기라는 점에서 내년 성수기에는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따라서 2012년에는
2011-10-27 06:16바이오베터의 향후 전망이 밝다. 단백질 시장에서는 바이오시밀러가 아닌 바이오베터가 대세 반열에 올라탔다. 현재 국내 상위제약사들도 앞다퉈 바이오베터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바이오베타가 매력적인 이유는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만료와 상관없이 시장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오리지널 및 바이오시밀러와는 다른 독자적 효능을 가지고 있어 이들의 경쟁 구도를 탈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해지며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고분자 항체 의약품을 대상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와는 달리 바이오베터는 인슐린, 성장호르몬 등 상대적으로 복제가 쉬운 저분자 바이오의약품을 대상으로 한다.이에 따라 저분자 바이오의약품인 단백질 의약품 시장에서는 고가의 바이오베터가 인기다. 기존의 오리지널 의약품과 비슷한 효능을 지닌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시장 점유율이 미비하다. 반면 바이오베터는 투여횟수를 줄이거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함에 따라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에 육박하는 시장 규모를 보이고 있다. 차별화 전략이 시장에 통하고 있는 것. 최근 증권가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가운데 LG생명과학, 녹십자, 한미약품, 한올바디오파마 등 4개 기업이 바이오베터 분야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2011-10-27 06:14변경된 선택의원제 안을 두고 의료계와 가입자 단체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구체적인 시행계획안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6일 열린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동네의원만성질환관리제로 명칭이 바뀌며 환자의 선택지정과 의사의 환자관리표 작성이 삭제 된 선택의원제의 시행계획 안건 통과가 유보됐다. 가입자 단체가 “본래의 취지가 훼손됐다”며 “환자의 선택과 지정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력히 반발했기 때문이다. 이를두고 의사협회 관계자는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권을 1~2개로 제한하려는 가입자 단체가 진정 가입자들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냐”고 성토했다.변경된 선택의원제 시행계획안에 따르면 고혈압과 당뇨 환자들은 공단에 신청없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격을 인정받으며, 이 경우 의료기관을 2회 이상 방문한 재진 이후부터 본인부담률을 20%로 경감받는다. 또 환자는 복수의 의원에서 자격을 부여받아 본인부담률을 경감 받는 것이 허용된다. 이는 지난 9월 복지부가 발표한 기본계획에서 환자들이 공단에 주 이용 의료기관을 정해 신청하고, 1개의 의원에서 혜택을 받는 안에서 크게 변경된 것이다. 의료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로는 기존에 환자관리표 제출에 대한 건당 보
2011-10-27 06:02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가 ‘대한가정의학회 조경희 이사장 사퇴하라’는 성명서를 공식 발표했다.대전협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조경희 이사장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치의제를 수용하겠다고 언급한 후 의료계의 반발을 사자 실수였다고 수정했다”며 “이는 10만 의사를 모독하고 1만 7천 전공의와 앞으로 의사가 될 2만의 의대생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이어 “의료계가 반대하고 국민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며 젊은 의사들의 미래를 가로막는 선택의원제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발언한 조경희 이사장이 사과발표와 함께 사퇴할 것을 요청한다”고 발표했다.대전협은 지금까지 선택의원제 시행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다.이에 대해 대전협은 “선택의원제 철회를 위해 집단행동도 주저하지 않고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를 걸고 의료계 성원의 단결과 협력으로 의지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선택의원제 수용하려는 대한가정의학회 조경희 이사장 사퇴하라보건복지부는 9월 8일 선택의원제 도입을 전면 발표해 전면 반대를 주장해 온 의료계의 공분을 사며 의정갈등이 극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대한가정의학회에서 돌연 선택의원제를…
2011-10-26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