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인 한국 오츠카제약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압수수색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과 서울 중앙지검 정부합동의약품리베이트 전담 수사단이 합동해 13일 오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오츠카 제약 관계자는 “현재 압수 수색이 들어갔으며 이에 대한 대책회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2011-07-13 12:06각막을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근시교정술은 지난 1990년에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 급속도로 확산됐고 매년 10만 명 이상이 수술을 받고 있을 것으로 추정될 만큼 흔한 수술법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수술의 장기적 유효성과 부작용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수술의 장기적인 합병증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 원장 허대석)은 라식수술 등과 같은 근시교정술을 받은 환자에 대한 추적조사, 설문조사 등을 통해 검증한 NECA 근거평가보고서 ‘근시교정술의 장기간 안전성과 안정성’을 발표했다.연구결과 근시교정술은 장기적으로(수술 후 3년 누적관찰결과, 라식 수술환자의 95.2%, 표면절제술(라섹, PRK) 환자의 90.3%에서 나안시력이 0.5이상 유지) 유효했다.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교정효과가 줄어드는 ‘근시퇴행’ 현상은 라식은 8%, 표면절제술(라섹, PRK)은 13.5%에서 나타났다. 각막혼탁, 재수술, 각막확장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드물게 발생했으나 대부분의 경우 시력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약 20%에서 야간불편감 및 안구건조감이 수술 전에 비해 더 심해졌다고 응답했다.보고서는 장기효과 저하 및 부작용 발
2011-07-13 12:01복지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할 예정인 노인대상 선택의원제 시범사업에 대해 각 시도의사회가 참여 반대의사를 밝혀 복지부의 추진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최근 복지부가 선택과 등록 절차에 대해 의료계의 요청을 수용하면서 (가칭)선택의원제 도입과 관련해 그동안 닫혔던 대화의 창구를 열기로 협의한 상황이다.이에 복지부는 빠르면 8월부터 노인대상 선택의원제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하지만 의사협회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지난 9일 회의를 갖고 노인대상 선택의원제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한 시도의사회 회장은 13일 “복지부가 추진할 노인대상 선택의원제 시범사업에 대해 각 시도의사회 회장들이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아직 선택의원제 도입에 대해 명확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의협과 정부가 단지 대화 창구를 다시 열었다고 해서 정부의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는 없은 것”이라고 참여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하지만 시도의사회측에도 고민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그것은 시도의사회와 지방정부간의 관계 때문이다.또 다른 시도의사회 회장은 “각 시도의사회는 각 지방자치단체 보건복지국장들
2011-07-13 11:51앞으로 학술대회에 설치한 부스 사업자가 부스에 방문하는 보건의료전문가에게 기념품 명목의 식음료 제공을 할 수 없게 된다.또 부스 운영을 위해 제약사 직원이 참석할 때 학회장 입장을 위해 별도로 등록비를 납부하는 것도 금지된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는 ‘공정경쟁규약 및 세부운용기준의 운용’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개정,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학술대회 중 개최되는 제품설명회와 관련해 위원회의 심사승인을 받은 경우, 승인된 자사제품설명회 금액 범위 내에서 제품설명회를 실시하는 사업자가 직접 경비결제를 할 수 있다.학술상 심의신청에 대해서는 현행 사업자가 학술상을 시행할 학회를 지정해 심의신청하던 것을 규약 제7조 제1항 제3호에 따라 학회에서 먼저 규약심의위원회에 심의신청 하도록 변경된다.이와 같은 절차로 기 승인된 학술상이라도 매번 시행 전 심의위원회에 심의를 받은 후 집행해야한다.제약협회 관계자는 “2010년 승인된 학술상이라도 올해 아직 시행되지 않는 경우에는 협회에 심의신청을 하도록 하고, 이미 집행된 경우에는 차기년도부터 심의 후 집행토록 한다”고 말했다.
2011-07-13 11:36전국에서 모인 공중보건의 10여명이 오는 14일,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을 항의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항의방문을 계획한 한 공보의는 "요즘 의료계가 돌아가는 실정이 너무 답답해 방문을 결정했다"며 "젊은 의사들의 미래에 불리한 상황들이 산적해 있는데도 경만호 회장은 도대체가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맹렬히 비판을 퍼부었다.이 공보의는 이어 "총액계약제와 선택의원제, 새로운 포괄수가제 등 새로 개업하는 젊은의사들의 앞날을 어둡게 만드는 제도들이 튀어나오는데 굉장히 불안하다"며 "그런데도 의사협회장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못하고있다"고 비난했다.특히 한의약육성법 개정안과 관련, "경만호 회장은 개정안이 통과할 당시 한의사협회의 협찬을 받아서 골프를 치고 있었다. 굉장히 부끄러운 일이다"라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이에 전국 곳곳에서 젊은 의사 10여명이 모여 단체로 항의방문을 계획했다는 설명이다.한편, 이번 항의방문을 계획중인 공보의들은 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는 무관하게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1-07-13 11:16의대생을 포함한 대학병원 수련의들이 교육을 목적으로 진료실에 참관할 경우 환자들로부터 사전 동의를 받아야한다는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12일 열린 한 라디오 프로그램 토론회에서는 '의대생-전공의 진료참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나?'를 주제로 의료계와 환자단체 인사들은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토론자들은 "그간 의료계가 환자의 인권을 소홀히 했다는 것에 동의한다"며 "수련의들의 사전참관에 대해서 환자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의사들이 윤리의식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는 대안에 공감했다.그러나 윤리적 노력이 미흡한 경우 사전동의를 입법으로까지 가져가야하는지에 대해 의료계와 환자단체는 대립각을 세웠다.앞서 양승조 의원(민주당)은 산부인과의 예를 들며 사전 동의 없이 수련의들이 진료실에 참관해 환자들이 수치심을 겪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따라서 양승조 의원은 환자의 알권리를 위해 진료실 등에 출입하는 의료진의 신상정보와 의료서비스 내용에 대해 충분히 사전설명을 하고 치부노출 내지 성병질환 등 예외적인 경우, 응급이나 분만 등 긴급치료를 제외해 구두나 서면으로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양승조 의원실 관계자는 “진료실로 들어오는 의료진이나 제3
2011-07-13 10:53충남 연기군 정책순방에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가 8일 오전 11시 한국콜마를 방문해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희정 지사는 8일 연기군 신정리 한국콜마 기초화장품공장2와 제약 생명과학연구소 및 제약공장을 둘러보고 한국콜마 임직원들과의 담화를 가졌다. 안 지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충남에 자리 잡은 뒤 지속 성장하고 있는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장품·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콜마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1-07-13 10:39"의원협회는 병원협회와 같이 기관단체로 의사협회와 갈등을 유발하지 않을 것."대한의원협회(이하 ‘대의협’)는 지난달 26일 창립된 이후 상임이사진 구성을 구성을 마친 상태다. 윤용선 회장의 의원협회 밑그림은 어떨까?우선 대한의사협회와의 관계 설정이다.윤용선 회장은 대의협과 의사협회와의 관계를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한다. 마치 대의협이 의협의 대안 세력 내지는 갈등을 유발하는 세력인 양 오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윤 회장은 “절대 그렇지 않다”며 “그런 걱정은 접어둬도 좋다”고 말한다. 병원들의 이익과 목소리를 대변하며 독립된 법인으로 병원협회가 의협에서 분리되고 난 후, 중심을 잃고 의원단체로 추락된 의협의 비상을 위해서 의원협회의 독립이 필요하다는 게 윤 회장의 주장이다. 윤 회장은 “대한의원협회는 대한병원협회와 동등한 위치에서 기관단체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수 차례 밝혀 왔다. 윤 회장은 “대의협의 탄생으로 인해 의협은 전체 직역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회원단체로 위상을 재정립하고, 대의협과 병협 위에 우뚝 설 것이다”고 내다봤다. 개원의의 집단 이기주의로만 치부되던 의협의 주장은 진정한 전문가의 목소리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2011-07-13 09:57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오는 21일과 28일 2일에 걸쳐 제1기 고양시 청소년 상담 네트워크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강의를 맡은 김현수 교수(명지병원 정신과)는 치유적 대안학교인 ‘성장학교 별’의 교장이자 인터넷중독 등 청소년 정신건강분야의 전문가로 학교를 가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아이들에게 맞는 다양한 학교’와 학습부진 아이들을 위한 ‘노력형 학습자 돕기’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청소년 상담기관 실무자 및 청소년 상담활동가, 학교 교사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의 신청을 받는다.
2011-07-13 09:49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부산광역시서구청과 진료지정병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내용은 부산시서구청 및 서구재향군인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및 회원, 직계가족에 대한 보건강좌, 입원, 종합검진 혜택부여를 담고 있다. 또한 서구청에서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내 저 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띠 잇기 행사를 보훈단체 연합회, 서구청과 함께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2011-07-13 09:47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2일까지 1층 로비에서 환우·보호자 그리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가훈을 써주는 ‘1가정 1가훈 갖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서예경력 30년의 신명섭씨는 청소년문화가족문예부장과 가훈·좌우명실천운동본부장을 맡고 있으면서 전국 관공서·백화점·병원 등 공공기관에서 수차례 작품전시회 및 무료가훈 써주기 행사를 해오고 있다.이관호 병원장은 “붓글씨로 쓴 가훈 가지기는 고객 누구나 더욱 화목한 가정을 일궈나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차원에서 열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2011-07-13 09:44서울의료원 정형외과는 오늘(13일) 오후 1시30분 4층 대강당에서 ‘골다공증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행사에서는 정형외과 김준엽 과장의 골다공증 강의를 시작으로 무료검사와 골다공증 Q&A 등 최근 노년인구의 증가와 함께 급증하고 있는 골다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1-07-13 09:36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과 그 뒷면에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음성시장의 이색적인 공생관계가 과연 어떤 역학관계를 형성할까?현재 국내에는 약 1,000억원에 이르는 정품 발기부전제 시장 외에도 현 시장의 약 2배 이상의 규모로 추정되는 가짜 발기부전제 시장이 존재한다. 관련업계에서는 매년 10%의 성장률을 보이는 국내 발기부전제 시장이 다양한 제품과 제형의 출시로 인해 음성거래를 더욱 활성화 시켜 가짜 시장의 성장을 유도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음성 시장에서 비밀리에 유통되는 대부분 약이 불법 제조되는 가짜 제품이기 때문에 제약사의 매출에 실질적인 기여가 없고 제품의 이미지 손상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반면 일각에서는 음성시장이 이슈화될 경우 제품을 보유한 제약사 입장에서는 우회적인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어 오히려 ‘득’이 된다는 분위기다. 실제로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는 현행법상 광고 등 매체를 통한 마케팅이 금지돼 따로 소비자에게 광고를 할 수 없다.그러나 일부 제약사는 발기부전제가 타 치료제와 달리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을수록 경쟁에 있어 우위 선점이 가능하기에 음성시장이 이슈화되면서 자연히
2011-07-13 06:51항혈전제 시장에서는 종근당의 ‘프리그렐’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리넥신’(SK케미칼), ‘플래리스’(삼진)의 성장도 꾸준한 모습이다.유비스트에 따르면, 5월 항혈전제 시장의 원외처방조제액은 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항혈전제시장의 조제액은 399억원대였다. 항혈전제 시장에서 1위품목을 고수하고 있는 ‘플라빅스’(사노피)는 조제액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61억원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증감율로 따지면 1.3% 증가한 수치다.플라빅스의 제네릭 중에서는 ‘플래리스’(삼진)가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5월 조제액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31억원보다 7억원가량 올랐으며, 성장률로는 20.1%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상위품목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증감률로 주목을 받고 있다.동아제약 품목인 ‘플라비톨’과 ‘오팔몬’은 지난해 말부터 플라비톨이 오팔몬을 다시 역전하기 시작해 그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특히 플라비톨의 조제액은 5월 조제액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났지만 오팔몬의 경우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30억원보다 6.2%로 감소하며 하락세를 걷고 있다.이어 ‘프레탈’(오츠카제약)은
2011-07-13 06:32보건복지부가 국·공립병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급사업에 대한 잇따른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업을 고수하고 있다.국회예산처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전공의 보조수당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정책적 고려대상에서 제외된 사업”이라며 “성과미흡으로 감액 편성된 사업을 전용을 통해 초과 집행한 행태는 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급 사업은 상대적으로 수련이 힘든 진료과목과 기초의학분야의 전공의 수련여건을 개선해 과목별 전문의의 균형수급을 유도하고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3년 도입됐으며 흉부외과 등 기피과목을 수련중인 국·공립 병원 전공의에게 월5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지난해 이 사업의 예산액은 총 19억 2000만원이었다. 그러나 예산이 부족하자 복지부는 의료기관평가와 회계투명성 사업으로부터 3억 2700만원을 추가확보(전용)했으며 총 22억 4700만원을 외과 등 10개 과목 전공의 373명에게 집행했다.예산처는 “이 사업이 지난 2008년, 재정사업자율평가에서 성과미흡 등급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기재부는 2010년도 예산을 삭감했다”며 “그럼에도 복지부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3억 2700만원을
2011-07-13 05:43건보공단과 휴온스간의 원료합성특례위반 손해배상 소송 파기 환송심의 변론이 종결된 가운데 공단측이 이번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학술대회 주제발표가 있다며 판결선고 연기를 요청해 학술대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울고등법원 민사 31부(윤성근, 문보경, 강덕성)는 12일 576호 법정에서 3차 변론을 진행했다.이날 변론에서 원고인 건보공단 소송대리인 변호사는 “당초 법원이 8월 26일 선고판결을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8월 25일 건보공단이 주최하는 학술대회에서 이번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제가 발표된다”며 “재판부는 학술대회 발제자료를 검토한 후 판결을 선고해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이에 피고측인 휴온스 소송을 대리한 변호사는 “지난 3년동안 결론이 나오지 않았는데 갑자기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료가 나올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일단 원고측의 주장에 따라 발제자료를 검토한 후 반박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원고측 제안을 수용했다.재판부도 원고와 피고의 의견을 수용해 판결선고를 당초 예정보다 늦추기로 했다.이에 건보공단과 휴온스의 지리한 3년간 소송도 오는 9월 9일이면 판결이 나오게 됐다.그러나 8월 25일 예정인 학술대회의 성격과 주제에
2011-07-13 05:32보건복지부가 2012년부터 콜럼버스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할 계획으로 알려져 주목된다.콜럼버스 프로젝트란 우리나라 HT기업의 글로벌화 추진을 위한 세계 최첨단 시장인 북미시장으로의 진출 전략으로, 2010년 기준 1.1%인 HT산업 미국 수출시장 점유율을 2015년에 3.4%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특히 내년부터 HT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콜럼버스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 선진시장 진출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해 시장진출을 본격화 한다는 것.복지부 관계자는 “콜럼버스 프로젝트 펀드 조성 관련 예산을 재정당국에 신청한 상태”라며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 초부터 조성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조성규모는 총 1000억원이며 펀드를 통해 초기임상(1상, 2상), 해외진출 임상 프로젝트, cGMP공장 투자 등 투자 리스크를 분담한다는 구상으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복지부는 콜럼버스 프로젝트 참여 기업으로 41개사(제약분야 21개, 의료기기 17, 화장품 3)를 선정한 바 있다.미국은 보건의료산업 40%를 점유하는 등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로 미국시장에서 인허가를 획득하거나, 시장 진입에 성공할 경우 타 시장으로의 진출이 매우 용이하다.하지만 그동안 국내
2011-07-13 05:26한의약육성법 국회통과이후 한의계의 현대의료기기를 이용한 진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방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진단은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는 격이라는 의료계의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의료계와 한의계는 이미 IMS, IPL, 초음파 진단기 등 현대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많은 법적분쟁과 양측간의 감정싸움이 초고조에 달해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국회는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으로 양 단체의 감정 골은 더 깊어졌다.개정안에 따르면 한의약 정의 ‘과학적으로 응용·개발한 한방의료행위 및 한약사라는 개념이 추가됐다.한방의료행위에 과학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한의약 정의 자체를 바꾼 것.한의약육성개정안 국회통과에 대해 한의계는 “이미 전자침술이나 레이저침, 맥진기, 체질분석기 등이 개발돼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진료에 활용되고 있다”며 “그동안 한의계에서 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매번 복지부의 유권해석을 받아야 했다”고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이런 한의계의 주장에 대해 의료계에서는 전문교육과 임상경험이 없는 한방이 현대의료의 과학과 기술에 바탕을 두고 있는 의료기기를 사용해서 진단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2011-07-13 05:02한국의약품도매협회 선거관리위원장에 임완호 풍전약품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12일 이한우 도협회장이 선거관리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규정에 의해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한우 회장은 “그간 선거관리규정이 없었지만 이번 규정을 토대로 앞으로는 공정하고 반듯한 선거가 돼 타 단체에 모범이 되길 희망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임완호 위원장은 “공정한 선거풍토를 위한 소임을 맡았으니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이밖에도 위원회는 선거관리규정을 검토 및 수정했으며, 수정된 내용은 차기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방침이다.
2011-07-12 17:16에프씨비투웰브(공동대표 김현수·김범준)는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 제조 및 안정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특허는 지난 15년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개발한 인체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을 포접시킨 리포좀이 함유된 화장료 조성물로서 특허법 제87조에 따라 지난4일자로 특허출원 됐다. 특허권의 존속기간은 오는 2030년 6월 23일까지다.에프씨비투웰브는 식약청의 ‘화장품 원료지정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 고시안’의 기준을 준수해 제품을 생산, 판매해 왔으며 이에 인체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을 함유한 고기능성 화장품인 ‘뷰셀(Beaucell)' 브랜드를 런칭해 국내외에 판매해 왔다. 에프씨비투웰브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줄기세포치료제뿐 아니라 줄기세포 화장품 시장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점유하기 위해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프씨비투웰브는 지난 7월 1일 인체골수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이 10% 함유된 고기능성 화장품 라인인 ‘바이 파미셀 랩(By Pharmicell Lab)’을 런칭 한 바 있다.
2011-07-12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