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과 관련한 질환을 가진 남성에서 발기부전 증상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대분당병원은 “한 시간 동안 호흡정지 상태가 5회 이상 일어나면 수면무호흡으로 진단하는데,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을 앓는 남성이 정상수면을 하는 남성에 비해 발기부전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동영 교수는 한국 남성에서 수면무호흡과 남성 성기능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2007년 한 해 동안 30~40대의 수면무호흡군 32명과 정상 수면군 27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와 성기능 그리고 삶의 만족도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다.그 결과 수면무호흡군 32명 중 19명인 59.3%가 발기부전 증상을 보인 반면, 정상 수면군 27명 중에서는 8명(29.6%)에서만이 발기부전 증상을 보여 수면무호흡군에서 발기부전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삶의 질에서도 수면무호흡군에서 정상 수면군에 비해 현저하게 저하되어 있음이 밝혀졌다.수면 문제로 생기는 성기능 장애는 신체·정신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각성상태가 잦아지면서 저산소증과 고이산화탄소증이 반복되고 이
2008-12-08 12:20우리나라 주요 암 발병률 1위가 위암인 가운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위암 환자의 생존율과 연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팀은 ‘젊은 남녀의 위암 발병과 예후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1993년부터 2000년까지 고려대학교 병원에서 위암진단을 받은 환자 총 1299명(남성 환자 865명, 여성 환자 434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치료과정을 역 추적한 결과, 에스트로겐과 같은 성호르몬이 위암 환자 생존율의 차이를 유발하는 요인이며, 위암 예후와도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 박성수 교수는 “젊은 여성에게 발병하는 위암의 93.3%가 타 조직으로 전이가 매우 빠르고, 항암치료도 어려운 미분화암으로, 위암말기에 해당할 정도로 치명적”이라고 말하고, “미분화암세포의 공격성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있으며, 이 에스트로겐이 위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표1). 또한 연구팀은 위암 진단을 받았던 총 1299명의 환자 중 남성 환자 865명의 10년간 생존율을 비교 조사한 결과, 40세 이하 젊은 남성 환자(100명)의 생존율은 62.5%로 40세 이상의 나이든 남성
2008-12-08 12:20지금까지 상대가치점수 개정 과정에서 저평가 돼왔던 침술 수가가 내년 1월부터 상향조정 된다.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지난달 27일 한의사 업무 조정에 대한 논의를 갖고 침술 의료행위에 대한 한의사 업무량을 조정했다.건정심은 이날 현행 한의사 업무량 중 미반영 돼 있는 취혈술 및 침수기술에 해당하는 상대가치점수 부분을 반영키로 결정했다.침술은 취혈술(침을 놓기 위해 혈자리를 찾는 행위), 침자술(시침하는 행위), 침수기술(자침한 상태에서 행침의 방법으로 반복적으로 조작을 가하거나 정지한 상태에서 행침을 하는 등의 행위)로 구분되나 현행 한의사 업무량에는 침자술 부분만 반영돼 왔다.건정심의 이번 결정대로 침술의 한의사 업무량을 증가시킬 경우 총 상대가치점수는 12억4437만점으로 증가하게 되며, 이것을 본인부담금을 포함한 금액으로 2009년 수가로 환산하면 약 816억여원이 증가된다.이 금액은 순증된 금액으로 앞으로 4년간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2009년에는 순증된 총금액의 40%가 반영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금까지 침술 등이 상대가치점수 개정 과정에서 저평가됐으므로 상향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건정심에 꾸준히 제기한…
2008-12-08 12:20`08년 3분기 진료비통계가 발표됐다. 심평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요양병원의 진료비 증가율이 전년 동기간에 비해 57.9%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8일, ‘2008년도 3/4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발간했다. 2008년도 3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6조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1854억원이 증가했고, 입원진료비는 8조1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9320억원), 외래진료비는 10조7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6906억원), 약국진료비는 7조10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가 증가했다.전년도 3/4분기 요양급여비용 증가율 13.2%에 비해 올 3분기 증가율이 9.2%로 둔화 됐으나 65세 이상 의료이용 진료비는 계속 높은 상승(16.6%)추세를 보이고 있었다.특히 눈에 띠는 것은 요양병원의 진료비가 전년 동기간에 비해 급격하게 상승했다는 점이다. 요양병원의 진료비는 7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7.9%(2561억원)이 증가했다. 요양병원의 전년 동기 대비 입원진료비는 57.3%, 외래진료비는 22.0% 증가했으며, 구성비율은 입원이 94.6%, 외래
2008-12-08 12:07인하대병원은 지난 5일 인하대학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인하가족 행복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레이져쇼를 시작으로 일렉 퓨전 앙상블 '투지', 성악콘서트 '얌모 얌모', 일렉 퓨전 국악 '플라워' 및 타악 퍼포먼스 '난타' 공연이 진행됐으며,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다.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100만원도 모금됐다.인하대병원 관계자는 "한 해가 저물어가는 겨울의 문턱에서 인천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도 하고 콘서트도 즐길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고 말했다.
2008-12-08 11:58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밝힌 ‘수술위험도가 높은 5대 질환 진료량 지표평가’ 결과 기준건수를 충족함은 물론 수술회복이 빠른 병원으로 선정됐다.이 지표평가는 대장암, 간암, 위암, 심장동맥 질환, 엉덩이관절 질환의 수술 건수가 심평원이 지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급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심장동맥질환’ 회복순위에서 서울대병원과 같은 4.5일을 기록해 공동 4위에 올랐다. 홍원표 일산병원장은 “수술 후 입원기간이 짧다는 것은 보통 해당 병원의 의료수준 및 간호 등 병원의 의료서비스가 질적으로 뛰어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향후에도 끊임없이 의료의 질 향상을 통해 국내 최고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12-08 11:54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제넥신(대표 성영철)과 차세대 지속형 당뇨병치료제인 GLP-1 융합단백질 GX-G6에 대한 기술 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일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제넥신의 관련 기술을 이전 받고, 향후 공동으로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일동제약이 이전 받는 기술은, 하이브리드Fc 기술을 통한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GLP-1 융합단백질 GX-G6)의 개발 기술로, 현재 전임상(비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회사측에 따르면 GLP-1(Glucagon-like peptide-1)은 사람의 장 내벽에 존재하는 세포로부터 생성되어 인슐린의 분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호르몬의 일종이지만, 체내 효소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특성으로 인해 반감기가 지나치게 짧아 제품화되기 어려웠다. 그나마 반감기가 다소 긴 것으로 알려진 독도마뱀 유래의 GLP-1이 최근 제품화에 성공하였으나, 이 역시 1일 2회 투여해야 하며, 인체의 GLP-1과 아미노산 서열이 53%만 동일하여, 췌장염 등 부작용 문제가 없지 않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에 비해 제넥신의 GX-G6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하이브리드Fc 기술을 통해, 인체 GLP-1의 반
2008-12-08 11:50녹십자(대표이사 許在會)는 지난5일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 돕기와 소비절약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온정의 바자회’를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17년 간 이어오고 있는 ‘온정의 바자회’는 지난 2일 음성공장을 시작으로 4일 신갈공장과 5일 본사에서 릴레이로 진행됐으며 임직원이 기탁한 물품의 판매수익과 먹거리행사, 경품행사 등을 통해 모인 수익금을 전액 이웃사랑에 실천하는 행사다. 행사장에는 가전제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유아용품 등 1천여 점의 다양한 물품이 전시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임직원들의 열띤 호응 속에 30분만에 모든 판매가 종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총무팀 윤석일 과장은 “평소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녹십자 사회 봉사정신으로 평소 사용하지 않으나 제 쓰임새를 다할 수 있는 물품을 활용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녹십자의 정성을 전달하고 임직원의 근검절약 정신을 일깨우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한편 녹십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7,000여 만원을 마련했으며 성금 전액과 임직원이 기탁한 물품을 ‘녹십자 사회봉사단’과 인연을 맺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과 사회
2008-12-08 11:34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법학전문대학원 첫 합격자 발표 결과 의학계열은 총 33명이 로스쿨 입학 허가를 받았다. 이는 전체 1878명의 합격자 중 1.8%에 해당하는 수치다.법학전문대학원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00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합격자’를 각 학교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협의회 측에 따르면 전체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중 현재까지 자료가 제출 된 24개 대학의 합격자의 출신 계열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법학계열 합격자는 전체 33.7%, 비 법학계열은 67%를 차지했다. 비 법학계열 합격자 중에서는 상경계열 16.4%, 사회계열 13.3%, 공학계열 12.8%, 인문계열 12.4%, 자연계열 3.8%, 사범계열 3.0%, 의학계열 1.8%, 약학계열 1.1% , 농학계열 0.6%, 신학계열 0.2%, 기타 0.3% 순이었다.의학계열의 경우 총 33명이 합격했으며 남성이 22명, 여성이 11명이다. 이중 남성 4명은 신체적 또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됐다.합격자의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26~28세대가 662명으로 전체 33.1%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23~25세 27.6%, 29~31세 19% 등으로 전체 합
2008-12-08 11:33[파일첨부]의약품 판매촉진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는 경우에는 행정처분 감경기준에서 제외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12월29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첨부파일 참조)은 다음과 같다.△의약품 판매촉진 관련 금품수수시 감경기준 적용 배제=복지부는 전공의 선발 등 직무와 관련해 부당하게 금품을 수수한 경우 행정처분토록 규정돼 있으나 리베이트를 받은 경우에 대한 처벌규정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에 의약품 판매촉진과 관련, 금품을 수수하는 경우에는 행정처분 감경기준에서 제외토록해 행정처분을 강화했다.이를 통해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의료인의 도덕적 해이를 불식해 품위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행정처분 감경기간 상한 설정=행정처분의 감경을 중한처분과 경한처분의 양정에 관계없이 적용하는 경우 처분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된다.개정안은 행정처분 감경기간을 기소유예시 3개월까지만 감경하고 선고유예시 2개월까지만 감경하도록 감경기간의 상한을 설정했다.복지부는 중한처분 대상이 과도하게 감경을 받지 못하도록 개선함으로써 처분의 형평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자동차보험 거짓청구시 산
2008-12-08 11:22“보건복지가족부는 국가중앙의료원으로써 국립의료원이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청사진을 제시하고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국립의료원을 특수법인화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전환시킴을 골자로 한 법안이 국회에 계류중인 가운데 보건복지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법인화에 반대하며 보건복지가족부를 겨냥해 이 같이 촉구했다.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립의료원 관련 법안이 정부 입법이 아닌 의원입법안이라는 틀에만 매몰돼 팔짱을 낀 채 구경하는 모습으로 비춰져 책임부처로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강도높게 비판했다.국립의료원이 국가중앙의료원으로서 본연의 위상을 확립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의료영리화의 일환으로 치닫게 되는 법인화보다 우선해 발전전략 수립이 시급하다는 것.협의회는 “입법추진이 국립중앙의료원을 세롭게 세워 공공의료전달체계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당연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졸속적으로 강행된다면 협의회 소속 각 단위 노조는 연대투쟁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하루빨리 의견수렵의 길이 열려 시급한 국립의료원 발전방향이 수립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12-08 10:56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겨울철을 맞아 최근 건강 영양식 2종, ‘건양밀’과 ‘호두·잣·율무차’ 를 선보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건양밀’은 10가지 천연 견과류(땅콩, 잣, 호두, 밤, 콩, 아몬드, 쌀, 현미, 보리, 조)와 곡류의 진한 영양과 고소한 맛을 그대로 담았으며, 칼슘, 비타민, 베타카로틴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간편한 아침식사 대용식이나 온 가족 영양간식으로 만점이다. 또한, 웰빙 건강식 ‘호두·잣·율무차’는 ‘건양밀’과 함께 엄선된 11가지 견과류와 곡류를 듬뿍 담아 고소하고 진하며, 곡물의 풍부한 식물성 영양성분에 각종 비타민과 레시틴까지 보강해 겨울철 허한 속을 달래주는데 제격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 ‘건양밀’과 ‘호두·잣·율무차’는 기존에 텁텁한 입자의 차류와 달리 다양한 견과류와 곡류의 입자 하나하나를 그래뉼 공법으로 처리해 뜨거운 물과 찬물에도 잘 녹아 입안에서 부드럽고 맛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선물용으로도 좋은 일동후디스 웰빙 건강영양식 2종은 세트로 17,000~24,000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할인점 및 일동후디스 온라인 쇼핑몰 마이베이비클럽(http://mibaby.ildongmom.c
2008-12-08 10:51관동대 명지병원이 국제 스포츠 대회의 공식 지원 병원으로 지정돼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치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명지병원은 오는 12월10일~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개최되는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공식 지원 병원으로 대회에 참가, 참가 선수단들의 건강을 돌본다.고양시와 ISU의 공식 요청에 의해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공식 지정병원이 된 명지병원은 지난 2월1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개최된 2008국제빙상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공식 지원 병원으로 참가 한바 있다.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은 10, 11일 공식 훈련을 실시하고 12일 쇼트프로그램, 13일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펼쳐 최종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 대회에는 '세계 피겨의 여왕' 김연아(군포 수리고)와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이상 일본)는 물론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나카노 유카리(이상 일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 등이 참가해 올시즌 최종 피겨 여왕을 가린다. 김연아는 지난 2006년 시니어 무대 데뷔 첫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했
2008-12-08 10:00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제천 신공장 공사진척율이 약60%로 공사 계획대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향남공장은 매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휴온스에 따르면 제천 신공장 완공은 내년 4월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제천 신공장에서는 현재 향남공장 생산능력보다 앰플, 바이알은 약3배, 1회용 점안제는 약6배 증가하며 기타 정제, 캡슐제형도 2~3배이상 크게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장이 완공되면 향후 cGMP제조공정을 가질 수 없는 일부 제약사들의 수탁생산도 적극 수용할 계획이어서 수탁 및 수출물량의 증가를 감안하면 내년도 매출은 크게 증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현재 주사제, 정제, 현탁액제, 점안제 등을 생산하고 있는 향남공장을 매각 할 계획이며 매각시 KGMP시설 인증부분도 그대로 향남공장에 남겨둘 것이다”면서 “특히 현탁액제 생산시설을 그대로 향남공장에 남겨둠에 따라 인수자는 인수 즉시 생산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탁액제 생산시설을 향남공장에 남겨둠에 따라 휴온스는 향남공장 인수업체에게 현탁액제 위탁을 맡길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휴온스는 제천신공장 공사 진행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공사현장 사
2008-12-08 09:44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 이경숙(영상의학과 CT실), 조규은(종합건강검진센터)방사선사가 최근 ‘2008년도 사단법인 국민예술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한국화 부분’에서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한국화라는 쉽지 않은 회화영역을 선택한 두 사람은, 바쁜 근무 일정에도 주경야독하며 체계적인 공부를 위해 고려대 평생교육원 동양화과에 입학해 그 솜씨를 갈고 닦아 왔다.2005년부터 그림을 시작한 이경숙 방사선사는, 그동안 여러 차례의 전시회 개최와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조규은 방사선사는 이미 수년전 국전의 입상경력이 있는 영상의학과 김현태부팀장의 적극적인 권유로 입문해 이번에 처음 입상의 기쁨을 맛보았다.이경숙 방사선사는 “좋아서 그린 그림인데 이렇게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한국화는 한번으로 끝나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평생토록 해야 하는 인생의 공부라고 생각하는데, 고객들과 접하며 끊임없이 긴장된 생활을 해야 하는 병원인 들에게는 심신의 수양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2008-12-08 09:26
순천향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병원 측은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인간사랑, 환자사랑을 실천하는 순천양의 구현을 위해 마련됨 자리 라고 밝혔다.이날 헌혈은 적십자사 중앙혈액원의 차량 지원으로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장 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한편, 순천향대학교병원은 매년 봄, 가을에 정기 헌혈행사를 갖고 있다.
2008-12-08 07:51대장암 수술의 진료량지표를 평가한 결과, 전국 43개 종합전문병원 38개 기관만이 1년에 31건의 기준수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대장암 등 5개 수술의 진료량지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5개 수술은 대장암, 간암, 위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고관절부분치환술 등이다.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 수술의 경우 전국 43개 종합전문병원 중 38개 기관만이 기준수술 건수를 채웠다. 대장암 수술의 평가 기준은 1년에 31건이다. 평가결과 기준에 미치지 못한 종합전문병원은 총 5곳으로 국립의료원, 중대용산병원, 길병원, 조선대병원, 영남대병원 등이었다.또한, 심평원 평가에서 기준수술 이상을 시행한 기관들의 진료비는 평균 567만5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전문병원 중 진료비가 가장 높은 기관은 인제대상계백병원으로 757만7000원이었다. 이어,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이 진료비 757만7000원으로 뒤를 이었고, 경희대의과대학부속병원 755만8000원, 연세대원주기독병원 744만1000원, 순천향병원 742만2000원, 단국대병원 727만2000원 순으로 조사됐다.위암수술 또한, 43개 종합전문병
2008-12-08 05:51연말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사업소득세의 연말 정산. 꼼꼼한 정산을 위해 먼저 알아두면 좋은 연말정산의 대략적인 개괄을 살펴보도록 하겠다.연말정산대상 사업소득자(소득세법 제144조의 2)소득세법 제160조 제3항의 간편장부대상자(당해연도 개업자 및 직전연도 수입금액 7,500만원 미만)로서 독립된 자격으로 보험가입자의 모집 및 이에 부수되는 용역을 제공하고 그 실적에 따라 모집수당 등을 받는 자(보험모집인), 방문판매원등에관한법률에 의하여 방문판매업자를 대신해 방문판매업을 수행하고 그 실적에 따라 판매수당 등을 받는 자(방문판매업자로부터 사업장의 관리․운영의 위탁을 받은 자를 포함)가 여기 포함된다.연말정산의무자(소득세법시행령 제201조의 2)사업소득 원천징수의무자 중 연말정산대상 사업소득자에게 수입금액을 지급하는 자 중 다음에 해당하는 자가 당해 소득에 대하 연말정산을 한다.차례로 살펴보면 ◇1인으로부터 사업소득을 지급받는 자는 그 사업소득을 지급하는 자, ◇2인 이상으로부터 사업소득을 지급받는 경우로서 주된 사업소득 지급자를 신고한 경우에는 주된 사업소득 지급자, ◇당해연도 중도에 새로운 계약체결에 의하여 사업소득을 지급받는 경우에는 최종월분의…
2008-12-08 05:40진료기록부는 의료행위의 존부 및 적부를 판단하는 데 있어 유일무이하고 높은 증거 가치를 가지므로 보다 정확한 기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화와 대한치과대학병원전공의협의회는 지난 7일, ‘2008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개원을 앞둔 의료인들을 위해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박람회에서 강연자로 나선 양승욱법률사무소 양승욱 변호사는 ‘의료인이 의료기관 개원시 알아야 할 법률문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양변호사는 “의료인이 의료기관을 개설, 운영하는데 있어 알아야할 법률적, 행정적 사항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요즘처럼 의료분쟁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의료인들의 ‘진료기록부 작성’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 양승욱 변호사의 의견이다.양승욱 변호사는 “진료기록부는 의사에 의해 의료 행위의 전 과정과 경과 등이 기록되는 문서”라며, “의료행위의 존부 및 적부를 판단하는 데 있어 유일무이하고 높은 증거 가치를 가진 진료기록부는 통상의 문서와는 달리 법률상 규제를 받는다”고 설명했다.“진료기록부는 권리․의무에 관한 처분 문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의료인에게 진료기록부 작성의무, 서명의무 및 보관의무가 부과
2008-12-08 05:30가장 최근 집계된 올10월 100대 광고주의 4대매체 광고비 현황 확인결과, 제약사 중 일동제약이 18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광고비 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광고비 지출을 12% 줄인 것.KADD에 따르면, 올10월 광고비 지출액이 높은 제약사 광고주 1위는 일동제약으로 나타났으며, 2위에 명인제약, 3위에 삼진제약, 4위에 동아제약, 5위에 동국제약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년동월에 제약사 중 광고비 지출이 4위였던 동화약품은 올10월에는 100대 광고주 집계대상에서 제외돼 대중광고비를 대폭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올10월 100대 광고주에 포함된 5개 제약사 중 동아제약은 전년동월 20억2000만원에서 올10월 14억1000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0%로 감소해 대중광고비를 대폭 줄인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일동제약도 전년동월 21억원에서 올10월 18억5000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로 감소해 광고비 지출을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반면 동국제약은 전년동월 12억1000만원에서 올10월 13억1000만원으로 대중광고비 지출을 높여 전년동월대비 8.1%증가했으며, 명인제약도 올10월 전년동월대비 3.5%증가한 15억3000만원의…
2008-12-08 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