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의사의 40%가량이 월 1백만원, 혹은 이하의 보수로라도 사회참여를 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의협회관에서 열린 은퇴의사의 사회참여 공청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보건산업진흥원 이상구 책임연구원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은퇴의사에 적합한 사회참여 방안으로 *의료기관-의료서비스평가 *심평원의 심사-평가업무 *의학-윤리교육 참여 등을 꼽았다.이 연구원의 연구에서는 ‘은퇴’의 개념이 ‘65세 이후 및 *자원봉사-사회봉사의 의지를 가진 의료인력’으로 정의됐다.이 조사에서 은퇴의사들의 희망보수는 *월 3백만원 수준이 34.3%로 가장 많았으나, *월 1백만원 이하(17,3%) 및 *무보수-실비(22.4%)도 40%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상관없다’는 응답(14.7%)까지 합하면 55% 수준에 달했다. 그러나 수요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평균 3.4점의 ‘평이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사회복지시설(4.0)과 보건소를 제외한 국공립병원(4.5) 등 인력확보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곳의 선호도가 높게 조사됐다.이날 주제발표 말미에 소개된 은퇴의사 적합업무에서는 의료기관 평가 및 의료서비스 평가업무가 먼저 거론됐다.경험과 권위를 가진 의사들이 의료서비스의 질에
2008-10-31 07:19“근로계약”이란 근로자가 사용자에게 근로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이에 대해 임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된 계약을 말한다(근로기준법 제2조 제1항 제4호).이러한 근로계약은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성립하는 것은 아니며, 근로계약서의 작성여부와는 무관하게 근로자가 근로를 제공하는 시점부터 성립한다.원칙적으로 근로계약도 계약이므로 민법상의 “계약”으로 취급받을 수 있겠지만, “근로기준법”은 민법의 특별법으로서의 지위를 가지므로 “근로계약”에 대한 내용은 근로기준법의 규율을 받는다.근로기준법에서는 이러한 근로계약의 내용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일정한 내용에 대해서는 반드시 서면으로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동법 제17조). 근로계약서의 작성의무는 상시 1인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즉, 근로자가 있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근로계약서에 반드시 명시해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1) 임금의 구성항목 : ex) 기본급, 상여금, 제수당 등2) 임금의 계산방법 : ex) 기본급은 소정근로시간 226 * 원 등3) 임금의 지급방법 : ex) 매월 일 개인계좌로 입금 등4) 소정 근로시간 : ex) 주 44시간, 월~금 8시간 근무 및 토요일 4시간…
2008-10-31 06:58식약청은 지난 29일을 시작으로 본청 및 지방청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팀을 급파해 인태반의약품 전면 재실사에 돌입, 대대적인 약사감시에 착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인태반의약품에 대한 특별점검 부실 지적사항 및 자체 발굴 미비점을 보완해 불법유통 및 과대광고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식약청은 자체조사 미비점과 관련해, 원료태반 취급업소에서 생산한 원료가 어느 제조업소로 판매됐는지 확인해 제조업소의 원료 입고량 및 생산량과 대조하고, 인태반유래의약품 제조업소와 관련해, 원료 취급업소로부터 공급받은 양과 생산에 투입된 양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파악했다.또한, 투입된 원료의 양과 생산된 제품량 비교 점검이 필요하다고 식약청은 자체 판단했다.이에따라 식약청은 의료기관 점검시 약사감시원 감시범위의 한계로 인해 제조업소 및 도매상의 판매량과 의료기관의 구입량과 대조하고, 미용실 등을 점검할 경우 관할 보건소 등과 협력해 충분한 정보를 수집해 불시 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절처한 계통조사가 요구된다고 자체 지적했다.식약청이 의원실에 제출한 인태반의약품 약사감시 재실사 향후 조치계획 자료 내용 중, 제조(수입)업소
2008-10-31 06:33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일반건강검진이 대폭 개선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검진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심·뇌혈관 질환 발견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건강검진 제도 개편 계획’을 마련했다.10월31일부터 이 내용을 담은 ‘건강검진 실시기준’(안)에 대한 입안예고를 실시, 관련 단체의 의견수렴과 협의를 거친 후, 다음 달 말 개최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내년도 건강검진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현재 성인 대상 국가 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이 있으며 이 중 일반건강검진은 기본적인 진찰과 상담,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방사선 촬영 등 38종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하지만 국가 건강검진의 질병 발견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특히, 일반검진은 항목 수에 비해 검사가 비효율적으로 실시돼 정확한 판정을 위해 병원을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거나, 검사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불필요한 검사 결과 때문에 추가적인 진료와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부작용을 가져오기도 했다.일반건강검진 제도의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검사 항목의 합리적 조정을 위해, 일반건강검진의 핵심 목표질환을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비만 등 심
2008-10-31 06:14복지부가 계획하고 있는 보장성 확대방안에 대해 의협과 병협은 경증과 관련한 본인부담금 인상은 잘못된 인식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또한, 초음파와 MRI역시 보장성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재정적정성을 명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일, 지하대강당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지역본부별 순회 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공급자, 가입자, 정부 등이 각각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이날 공청회에서 대한의사협회 전철수 보험부회장은 “복지부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경증에 대한 본인부담금 인상안이 담겨있다”면서, “복지부의 내용에 따르면 경증을 줄이고 중증으로 가자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인식”이라고 말했다.전철수 부회장이 이처럼 주장하는 것은 경증관리만 잘 된다면 오히려 중증질환에서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전부회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경증에 더 많은 재원을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젠 우리나라도 치료중심에서 예방과 조기치료 중심으로 변해야 한다”며, “현재의 보장성은 치료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1차기관보다 3차기관의 치료비용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08-10-31 06:11당뇨병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의약(외)품 중 ‘인슐린’을 제외한 혈당측정기 와 검사지, 인슐린 주사기, 침 등의 급여가 제한돼 있어 당뇨합병증 예방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당뇨병학회 최동섭(고려의대 안암병원) 이사장은 30일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 제 3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당뇨합병증의 철저한 예방 관리를 위해서는 인슐린을 제외한 기타 주요 품목에도 급여가 확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이사장은 현재 전체 국민의 8%가 당뇨로 고통받고 있지만 국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는 것은 오직 인슐린 뿐 이라며 만성적 질환으로 평생 관리해야 할 당뇨가 소모품 등의 급여 제한으로 인해 병증 치료와 예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구조는 결국 당뇨 합병증의 예방을 어렵게 만들어 병증을 유발, 추가적인 치료에 오히려 더 많은 보험을 낭비하게 만드는 만큼 당뇨와 관련된 약품 및 외품에 급여를 확대해 1차적 예방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복지부 차원에서의 대국민 당뇨 예방 캠페인의 필요성도 대두됐다. 현재 우리나라의 4~50대 당뇨병 환자는 미국보다도 3%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최 교
2008-10-31 06:10심평원은 내일(1일)부터 미등록 의료장비를 사용한 급여비용심사청구건에 대해 심사조정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검사, 방사선치료, 수술 및 처치 의료장비에 대해 3개월의 예고기간이 종료된 11월1일 접수분부터 미등록 및 부적합 판정 장비와 관련한 진료비는 심사조정 할 예정”이라며 요양기관에 등록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내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장비에 대한 심사조정은 이미 지난 7월 총 73개 항목의 의료장비를 사용한 급여비용심사청구건에 대해 전산점검을 확대실시한바 있다.이에 따라 총 73개 항목 중 6개 항목을 제외한 67개 항목에 대해 1일부터 미등록 장비를 대상으로 심사조정한다는 것.심사조정에서 제외된 6개 항목은 전해질 분석기, 칼슘분석기, 혈액방사선조사기, 컴퓨터영상처리장치, Resuscitator, Pheresis기 등이다.
2008-10-31 06:02와이어스는 지난 27일 발표한 핵심 임상시험 및 세 가지 3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13가 폐렴구균 백신 ‘PCV13’이 7가 페렴구균 백신(디프테리아 CRM197단백질)인 ‘프리베나’에 비해 영아 및 소아의 폐구균 질병(PD)을 더 광범위하게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 데이터는 ‘프리베나’(PCV7이라고도 부름)에 있는 7종의 항원체가 PCV13에 도 포함돼 있어서 침습성 폐구균질환(IPD)을 예방하는 데 같은 효과를 보이며 전세계에서 발견되는 6종의 다른 항원체에 대해서는 ‘프리베나’ 보다 더 광범위하게 예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데이터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항체 및 화학요법(ICAAC)회의와 미국전염병학회 (IDSA) 합동회의에서 발표됐다.와이어스 제약 백신연구개발 담당 부사장인 에밀리오 에미니 박사는 “이들 새로운 데이터는 13가 폐렴구균 백신이 지금까지 대응할 수 없었던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현재 널리 퍼져 있는 폐렴구균 항원체를 고려해볼 때 13가 폐렴구균 백신은 전세계 유아 및 소아의 침습성 폐구균 질병의 92%까지 예방할 수 있는
2008-10-31 05:29아토피 질환에 대한 의ㆍ공학계 공동연구의 첫 성과물이 발표됐다.삼성서울병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 28일 삼성암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 ‘어린이 생활환경과 아토피질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햇다.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지난 7월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질환연구센터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어린이 생활환경기술연구회가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의학계와 공학계의 공동연구를 진행하자고 낸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된 첫 성과물이다.100여 명의 연구자 및 관련인사가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총 3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1부 어린이 아토피질환과 환경에 대한 최신동향을 주제로 ▲아토피질환 발생(안강모 삼성서울병원 교수) ▲실내환경요인(김지현 중앙대병원 임상강사) ▲실외환경요인(박용민 건국대병원 교수)의 순으로 주제발표가 있었다. 제2부 어린이 생활환경에서는 ▲서울지역 보육시설의 실내 공기질 특성 및 개선방향(유인철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초등학교의 실내공기질과 아토피질환(임영욱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부소장) ▲실내 미생물 오염현황(김성환 단국대 교수) 순으로 발표했다. 제3부 공조 환기 공기정화기술에서는 ▲실화환기 공기정화 기술(이성화 LG전자 박사) ▲어린이
2008-10-31 00:06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는 내달 6일 허리의 날을 맞아 ‘허리가 불편하십니가?’라는 주제로 경희의료원 본관3층 목련홀에서 척추질환의 양 · 한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척추와 관련된 물리치료법, 요통의 이해와 한방치료, 요통의 원인과 수술 및 보존적 치료 등 건강강좌와 골다공증 검사, 봉침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전화 02-958-9771)
2008-10-31 00:05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 안과는 ‘제38회 눈의 날’을 기념해 11월 5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근시는 질병입니다’ 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눈의 날’ 기념 강좌에서는 근시 교정 수술 전문인 전루민 교수가 강연예정이며 백내장, 원추각막, 사시, 녹내장, 망막 변성 등 다양한 안과질환의 원인이 되는 근시의 종류와 관련 질환, 근시의 예방법과 최근 시행되고 있는 드림렌즈 및 ICL (Implantable Contact Lens : 眼内삽입콘텍트렌즈) 시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소아안과 전문인 임기환 교수의 ‘어린이의 시력 관리’ 강좌도 함께 열리며 강좌에 참여하는 참가자 모두를 대상으로 무료 시력 측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안과학회는 매년 11월 11일을 ‘눈의 날’, 11월 1일부터 15일까지를 눈 사랑 주간으로 지정하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올해는 근시를 주제로 ‘눈 사랑 운동’ 을 전개하고 있다. 02) 2650 - 5153
2008-10-30 23:41교육과학기술부(안병만 장관)는 30일, 한국원자력의학원(KIRAMS)이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을 위한 중형 사이클로트론(원형 입자가속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형 사이클로트론 ‘KIRAMS-30'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하여 개발됐다. KIRAMS-30은 1.5V 건전지 2000만개와 동일한 에너지인 30MeV까지 수소 입자를 가속시킬 수 있으며, 최대 600㎂의 빔전류를 인출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성능은 국내에 수입된 동급 사이클로트론과 비교하여 약 1.5배 이상의 빔전류를 발생시킬 수 있다.KIRAMS-30은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단광자단층촬영(SPECT), 양전자단층촬영(PET)에 사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게 된다.KIRAMS-30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 방사선과학연구소 내 가속기종합연구동 완공과 더불어 설치 완료된 후,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KIRAMS-30의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이 본격화되면 Ga-67, Tl-201, I-123와 같은 SPECT용 방사성동위원소의 전량 국내 생산 및 수출이 가능하다. 또한 연구/산업용 방사
2008-10-30 23:38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김포우리병원(원장 고성백), 조은금강병원(원장 이정윤), 현대유비스병원(원장 이성호)과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병원 간의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이뤄진 이번 협약식에서는 성상철 병원장, 김종성 소아진료부원장, 오병희 진료부원장, 김창수 행정처장 등 서울대병원 주요 간부들과 3개 병원 원장 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30분 동안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서울대병원과 3개 병원은 ▲진료의뢰환자에 대해 편의를 제공하고 의학정보를 교환하며 ▲임상, 기초분야 공동연구와 학술지원에 협력한다. 또한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 기회를 상호 제공하고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지원에 협력하게 된다.성상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의 중증질환 환자들이 제때 본원에서 진료를 받고 이후 증상이 완화되면 다시 해당 병원으로 가서 나머지 진료를 받게된다” 며 “이러한 병원간의 협력이 지방환자의 편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2008-10-30 23:3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성주)은 대한안과학회에서 정한 제38회 눈의 날을 계기로 국민들의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건강강좌, 그림공모전 시상식, 저시력보조기 전시회, 무료안과검진 등을 다채로운 행사를 가진다.대한안과학회는 매년 11월 11일을 ‘눈의 날’을 정해 눈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데 올해의 주제는 ‘근시, 질병입니다’로 정해 근시가 있을 경우 반드시 안과에서 검진을 받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김안과병원은 이에 발맞춰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근시, 질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건강강좌 연다.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열리며, 각막과 김병엽교수가 강의를 담당한다.눈의 날인 11일에는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료안과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병원으로 오면 된다.12일(수)에는 ‘제3회 눈이 행복한 그림공모전’시상식을 망막병원 6층 강의실에서 갖는다. 어릴 때부터 눈 건강의 소중함을 느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모전은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로 나뉘어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으
2008-10-30 23:31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성주)은 지난 30일 연세준안과의원(원장 이준섭)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김안과병원은 연세준안과의원과의 협약식에서 교환한 협약서를 통해 △상호 환자의뢰 △의학정보 교류 △경영정보 교류 △검사의뢰 및 회신 등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꾀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키로 했다.이준섭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과 안과 레지던트를 수료한 뒤 김안과병원을 거쳐 인천에서 개원하다 이번에 서울 양천구로 이전, 개원했다.이로써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전국에 걸쳐 모두 275곳의 안과의원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어 전국적인 협력병원망을 구축하고 있다.
2008-10-30 23:28
고대 구로병원 영양팀(팀장 김경주)은 지난 30일, 직원식당에서 교직원 비만예방 캠페인 ‘비만예방, Check! Check! 나의 칼로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0일 ‘영양의 날’을 기념해 이루어진 것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유인물을 배포하고 칼로리가 적힌 음식 모형을 전시해 적정 칼로리 섭취를 권고했다. 김경주 영양팀장은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는 거르지 말고, 늘 일정한 시간에 식탁에서만 골고루 알맞은 분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므로 건강한 생활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2008-10-30 23:24“얼매나 고마운지 모르겄네. 너무 고마워.”30일 오전 10시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센터 지하 PET센터. 분홍색 검진복을 입은 이종례 할머니(73․전주시 금암동)는 연신 고맙다고 말하며 PET-CT검사를 받았다.이 할머니는 전북대병원 권역별 사이클로트론연구소가 ‘원자력 사랑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무료 암 검진 사업의 첫 수혜자다. 이 할머니는 13년 전 큰아들을 불의의 교통 사고로 잃었다. 5 살배기 손자를 남편과 함께 힘겹게 키워왔고, 손자는 이제 의젓한 고등학생이 됐다. 전북대병원이 실시하는 무료 암 검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온 어르신들에 대한 작은 존경의 표시이자 배려인 셈이다.이종례 할머니는 “손자 학교에서 무료 암 검사를 해준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처음에는 이게 무슨 일인가 했는데 지금은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웃음을 지었다.전북대병원이 펼치고 있는 ‘원자력 사랑 나눔’은 이종례 할머니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계속된다. 전북지역암센터와 핵의학과의 지원을 받아 소년․소녀 가장을 돌보는 도내 기초생활 수급자 어르신들 대상으로 PET-CT를 이용한 무료 암 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검진 대상자 50명은 전라북도교
2008-10-30 23:18가천의대 길병원은 지난 30일,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 1층 로비에서 ‘가천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소식을 연 가천임상시험센터는 초기임상시험이 활발한 독일의 Humboldt 대학병원 및 스웨덴의 Karolinska 대학병원과 임상시험 및 약물유전학 분야의 공조를 위한 협약을 이미 체결하였고, 인력의 해외연수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임상시험 분석실 운영을 위해 최신 분석장비들을 구비하고 철저한 validation을 통해 국제인증을 목표로 하며, 인종간 약물 반응 차이의 연구를 위한 약물유전학 실험도 같이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의 뇌영상 기술과 임상시험을 연계하고,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의 국내 최대 설치류 동물실험실 환경을 이용해 비임상시험의 분석부분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 대학병원의 후기임상시험도 지원업무를 통하여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개소식에 참석한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은 “가천임상시험센터는 과감한 투자로 우리나라 신약개발의 핵심인 초기임상시험을 활성화 시켜 국제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개소식은 행사를 전후로 해 센터투어가 이루어 졌으며 오후1시반부터 개소식 직전까지 ‘Race/Ethnicity a
2008-10-30 23:16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인 파슬로덱스(성분명: 풀베스트란트)가 11월 1일 국내에 전격 출시된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호르몬 요법은 유방암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타목시펜이나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ATAC(Arimidex, Tamoxifen, Alone or in Combination) 연구 등을 통해 타목시펜보다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유방암 재발 방지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유방암 초기 치료에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타목시펜을 대체하는 표준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치료한 후에도 질병이 진행되는 경우 후속 호르몬 요법이 없어 화학요법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아, 진행성 유방암 치료에 있어서 대안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슬로덱스(Faslodex)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의 폐경기 이후 여성으로서 타목시펜과 같은 항에스트로겐과 아리미덱스와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아로마타제 저해제 투여 후 질병이 재발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제로 지난 2007년 10월 국내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놀바덱스(성분명: 타목시펜)와 아리미덱스(성분명:…
2008-10-30 22:49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30일 명지병원 20년의 크고 작은 발자취를 한데 모아 엮은 ‘명지병원 20년사’를 발간했다.1987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개원한 명지병원은 지난해 11월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개원 당시부터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모아 기념화보집을 발간한데 이어 이번에 개원 21주년을 맞아 20년 역사를 상세하게 기록한 역사집을 출판한 것이다.국배판 변형 사이즈 총 320페이지 분량의 컬러판 양장본으로 제작된 ‘명지병원 20년사’는 제1부 명지병원이 걸어온 길, 제2부 명지병원의 오늘, 제3부 명지병원의 비전 등으로 나뉘어 기술됐다. 제1부에서는 제1장 20년 약사로 ‘태동기’(1987~1996년)와 ‘도약기’(1997~2002년), ‘중흥기’(2003~2007년)로 구분된 병원의 역사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으며, 제2장에서는 진료과 및 전문진료센터의 역사, 제3장은 의료법인 및 지원부서의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교육과 연구, 진료, 선교 및 봉사, 운영, 대외협력, 인력, 시설 등 모두 8개 부문에 걸쳐 명지병원의 현황을 실고 있으며 제3부는 명지 100년을 가꾸어가는 아름다운 병원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명지병
2008-10-30 19:09